마왕연맹 우로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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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구조
4. 산하 커뮤니티



1. 개요[편집]


문제아 시리즈의 커뮤니티 연맹. 아발론, 샐러맨드라, 언더우드 등 계층지배자들을 습격하는 사건을 벌인 마왕들의 커뮤니티다. 꼬리를 문 삼두룡[1]의 깃발을 내걸었다.

2. 특징[편집]


한 때 모형정원을 한 군데 모을 것이라 선망받던 선대 노 네임을 정면대결로 패퇴시켰으며, 이는 이들이 악해서라기보단 선대 노 네임과 사고방식이 달랐던 탓으로 보인다. 목적 중 하나로 '칼리 유가'를 막는 것이나, 난폭한 방식으로 세계를 구하려는 단원이 나오는 등, 절대악보단 '적대자'에 가까운 포지션.

이런 특이성은 12권에서 해소되는데, 혼세마왕이 어딘가의 초거대 신군들이 뒷배에서 버티고 있을거라 추측한다. 우로보로스 문양의 상징성을 생각해보면, 히브리 신군 일부, 흡혈귀 순혈 잔당, 이집트 신군 일부[2], 그리스 신군 일부[3], 인도 신군 일부[4], 북유럽 신군[5] 등이 있다. 워낙 널리 퍼진 상징물인데다,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는 것이라 확실하게 좁히긴 어려울듯.

2부 초반부에는 바다괴물을 동원해 헤라클레스를 제외한 아르고나우타이를 순식간에 초토화시켰다. 다만, 태양주권전쟁의 특이한 룰 탓에 1부에 비하면 날뛰긴 어려워 보인다.

그러다 2부 7권과 밀리언 크라운에서 점점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왕관종이나 마왕들을 부추기는 흑막 포지션이 됐다. 애초에 크리슈나도 결국 버림패로 써먹을 수 있는 위치에 불과했다는게 밝혀진건 덤. 최종 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결국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종말까지 이용하는 존재들이었다.

2부 8권에서 에드워드 그림닐이 밝히길, 우로보로스의 최고지도자들은 명확한 야망이 있는게 아님을 밝힌다. 야망이 있는건 자신처럼 그 힘을 이용하려는 자들이라고. 이로써 그동안의 모순적인 부분은 우로보로스 내부에서의 권력싸움이나 눈치싸움임이 밝혀진 셈. 엄청나게 거대하게 몸집을 불린 탓에 신령의 존속 외에는 그 방법이 통일이 안되어 있는 모양.

라미아 드라쿨레아를 구하기 위해 '구세주로 불리는 이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언급되는데, 이를 보아 크리슈나를 제외하고도 구세주라 불리는 영걸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모양이다.

3. 구조[편집]


그 거대함 탓에 다시 3개의 작은 연맹인 연합으로 나뉘어 있다. 1, 2연합이 주력이며 3연합은 실행부대라고 한다.

  • 우로보로스 제 1연합 - 우로보로스의 주력. 따라서 실질적인 흑막으로 보인다.

  • 우로보로스 제 2연합 - 미등장. 1연합과 마찬가지로 우로보로스의 주력이다. 라미아의 언급으로는 제 3연합의 리더는 관례적으로 2연합에서 선발된다.
    • 전하
    • 라미아 드라쿨레아


  • 신 우로보로스 제 3연합 - 2부 라스트 엠브리오 시점에서 재편성된 실행부대. 2연합에서 라미아 드라쿨레아를 리더로 내세웠으나, 이미 전대 멤버들이 '진정한 마왕연맹'을 설립했기에 더 이상 마왕연맹으로 인식되긴 어려운 실정. 실제로 백야차도 주권전쟁 도중 '꿍꿍이가 있는 신령들'이라고 애둘러서 깐다.


4. 산하 커뮤니티[편집]


  • 환상마도서군(그림 그리모어
원문은 그림 그리모와르. 마왕이자 시인인 유흥업자의 커뮤니티다. 작중 시점에선 우로보로스 연맹에게 패배해 커뮤니티가 붕괴한듯. 커뮤니티 이름은 그림 형제의 성인 Grimm에 마도서를 뜻하는 프랑스어 Grimoire를 더한 것. 정발판에선 정체불명의 '그리모어'라는 단어로 번역됐다.
본래 수백 편의 동화에서 소환된 악마들로 이뤄진 커뮤니티였다. 휘하 커뮤니티인 그림 그리모어 하멜른을 볼 때, 유흥업자가 개인적으로 안타깝게 여긴 이들을 전승에 여러가지 '가정'을 얹어 부활시킨 정령(악마)들로 보인다. 멤버들도 유쾌했고, 리더인 유흥업자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에 뒤지지 않는 성을 소환해주는 것을 보아, 커뮤니티 멤버간의 관계 자체는 좋았던걸로 보인다.

  • 그림 그리모어 하멜른
환상마도서군(그림 그리모어를 잇는 신흥 커뮤니티. 「화룡탄생제」에 갑작스레 나타나 참가자 전원에게 마왕의 기프트 게임을 걸었다. 정황상 마왕연맹이 페스트의 특수한 주최자권한을 이용하여 태양주권자인 백야차를 노린 뒷공작이었다.

  • 라텐팽어
하메른의 사망자들의 영혼. 하멜른의 일부로 소환된듯 하나 하멜른을 저지하기 위해 탈로스 한대를 훔친 뒤 탈주. 정체는 동방식민운동 시대의 개척자들이었던 모양인지 2권 이후 생존설의 해석에 희망을 걸고 본래 시대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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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한, 영원 등을 뜻하는 고리의 우주관과 3개의 연합체를 상징.[2] 우로보로스라는 상징의 원조. 라의 전승에서 부활을 설명하면서 등장하는 뱀(용)이 3마리 있고 그 중 부활과 사망 사이 중간단계의 순환을 상징하는 뱀이 우로보로스이며 이 상징이 그리스를 통해 세계로 퍼졌다.[3] 그리스 신화 신앙의 하나인 그리스 밀교가 세계는 세계뱀 오피온에서 탄생했다고 신화를 재구성한 적이 있다. 참고로 이 그리스 밀교는 오르페우스 비교라고 불리며 오르페우스를 교조로 모셨다. 그리고 실제로 오르페우스가 우로보로스 소속으로 등장했다.[4] 아바타라들은 비슈누의 화신이라 연관성이 필수적이고 전승속에서 비슈누는 무한의 뱀 아난타의 또아리 위에 세계를 창조했다는 것이 힌두교 비슈누파의 창세관. 한편 그 비슈누의 2화신도 세계룡이다.[5] 세계뱀 요르문간드가 우로보로스처럼 대지를 휘감고 꼬리를 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