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티마(스타 오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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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션: 아남네시스의 등장인물, 에피소드 2 후반부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미개행성 다프티네의 위성이자 달인 '마스티마'의 주인이자 그 위성에 건설된 문장술 응용 기록보존소 '엑스지바'의 관리자이다.

스타 오션 세컨드 스토리에 등장했던 주요 악역들인 십현자가 란티스 박사의 1차 생물병기 계획으로 인한 결과물이라면, 마스티마는 2차 계획으로 탄생한 새로운 결과물. 2차 계획이 시작되었을 때 최초로 제작된 프로토타입이기도 하다. 제작자는 란티스 박사 본인이기는 했지만 란티스 박사가 1차 계획을 파토낼 당시 마스티마는 따로 파견되어 문장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뇌 작업을 당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2편에서 십현자들이 응용하여 우주를 파괴하려는 계획에 사용하려던 멸망의 문장술이 있었는데 그 문장술을 개발해 낸 장본인. 우주의 섭리를 다스릴 수준의 문장술을 개발해 냈다는 점에서 엄청난 과학적 공적을 성취해 낸 셈이나 37억년 전 란티스 박사와 동료인 십현자들이 자신들의 문명을 붕괴시키려는 시도를 함으로서 관련된 부산물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경각심이 동족들 사이에 퍼지게 되었고 마스티마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체포 및 징계처분을 받게 된다.

마스티마는 겨우 빠져나와 도망치기는 했지만 다프티네의 위성에 자리를 잡고 아남네시스의 시간대까지 수억년 동안 조용히 은신한 상태로 나날을 보냈다.

거의 동면인 상태로 세월을 보냈던 가브리엘이나 타 십현자와는 다르게 수억년의 세월을 그대로 맞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각 문명들의 역사나 과학 지식에 통달해 있다. 작중에서 주요인물들이 '이게 뭐지'하는 시설이나 기술을 발견하더라도 마스티마는 '아 그 때 그거네'하는 식의 반응으로 달관하고 있는 중.

외강내유인 사람인데 일상적으로는 고압적인 말투나 자만심이 가득한 어조를 사용하지만 안 보이는 데서는 애완동물이 죽어서 펑펑 울거나 이따금씩 키득키득 거리면서 앳된 아이들같은 면모를 선보인다. 그리고 타 십현자들과는 다르게 인격적으로 완전히 선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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