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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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문제점
3.1. 표절 문제
3.2. 저연령 팬덤
3.3. 개발진 태도 관련
3.4. 스토리 관련
3.5. 캐릭터의 디자인
4. 목록
4.1. 2020년 이전 발매
4.2. 2020년 이후 발매



1. 개요[편집]


Mascot Horror

호러 게임의 장르 중 하나로, 2023년 기준 인디 호러 게임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르다. 주로 마스코트 호러, 또는 FNaF형 게임이라고도 부른다.


2. 특징[편집]


주로 1인칭으로 진행되며, 어린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1]가 배경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외에도 저택이나 학교 등이 배경인 경우도 있다.

마스코트 호러라는 이름답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뒤틀린 채로 적으로 출현하는 구성이고 적들과 맞서 싸우는 건 불가능에 가깝게 묘사되고[2] 기껏해야 도망치거나 숨어야 한다. 또한 대부분 이 적들은 사실 사람이었다는 설정이 들어가 있는게 대다수고, 적들에게 잡히면 점프 스케어가 나온다.

2014년 FNaF 시리즈의 첫 작품인 Five Nights at Freddy's가 출시된 후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3. 문제점[편집]


대부분의 문제점은 후반부에 나온 게임들에게서, 즉 마스코트 호러가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대에 들어와서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2020년대 이전에 제작된 호러 게임들의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들은 대부분 표절 문제나 스토리의 유사성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며, 저연령 팬덤에 대한 문제는 규모가 매우 큰 FNaF 시리즈 외에는 딱히 큰 문제가 없었고,[3] 이것도 2010년대 후반부로 넘어가면 FNaF SB가 발매되기 전까지는 다시 조용해진 문제였다.[4]

그러나 FNaF 시리즈Bendy 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Poppy Playtime이 발매된 후 크게 흥행하고, 여기에 FNaF SB가 발매되며 이 또한 크게 흥행하게 되자 이후 수많은 마스코트 호러 게임들이 쏟아지기 시작되면서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최근에는 마스코트 호러가 호러 게임, 더 나아가 인디 게임들의 이미지를 망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3.1. 표절 문제[편집]


주제와 연출 방식이 백이면 백 빼다 박았다. 그러다 보니 이후에 출시된 게임일수록 서로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데다가, 단순히 인기에 편승하기 위한 자극적인 연출밖에 없는 저질 게임이 양산되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기존에 나왔던 유명 작품들을 유사하게 베껴서 나오는 양산형 게임들도 굉장히 많다.[5] 이런 양산형 게임들은 표절 논란을 따지기 이전에 그냥 기존 작품의 의미없는 마이너 카피에 불가하며, 게임의 디테일이나 퀄리티조차 "의도적으로 이질감과 공포심을 주기 위한 연출"이라는 핑계로 엉망진창인 경우가 많다.

이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보니 마스코트 호러 장르는 새로운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퀄리티 논란과 기존 작품 표절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Garten of BanbanPoppy Playtime 표절 논란이 불거졌고, 캔디랜드 또한 FNaF 시리즈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Poppy Playtime 역시 공개되었을 때 FNaF 시리즈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소수의 의견도 있었다.[6]

3.2. 저연령 팬덤[편집]


또한 저연령 및 무개념 팬덤 문제도 존재한다. 마스코트 호러의 시초인 FNaF 시리즈부터 시리즈 초중반에 악성 저연령 팬덤으로 인해 이미지가 떨어진 전적이 있다.[7][8] 이후 시간이 흘러 FNaF 팬덤이 시간이 지나 성숙하자, Poppy Playtime, 반반의 유치원 등 여러 유명한 마스코트 호러 게임이 발매되면서 그쪽으로 새로운 저연령 팬덤이 또 유입되어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9][10] 아무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이 포함된 장르이다보니 저연령 팬덤의 유입이 활발하고, 그에 따른 문제들이 지속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게임의 인기를 이용하여 겉으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2차 창작물인 것처럼 위장하나 실은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창작물들을 유튜브, 트위터 등의 포털 사이트에 게시하여 저연령 팬덤들이 이를 접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였다.##[주의]

3.3. 개발진 태도 관련[편집]


저연령 및 무개념 팬덤으로 인한 문제도 있다면, 반대로 개발진의 태도가 문제가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Dark Deception의 경우, 게임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안좋은 의견을 표출하는 유저들을 개발진의 트위터에서 모두 차단시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Garten of Banban 제작진의 경우,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무시하고 오히려 이러한 피드백을 트위터에서 차단시키거나 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다가 결국 몰매를 맞고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게 되었다. Poppy Playtime 제작진들 역시 Enchanted Mob 문서의 NSFW 및 성희롱 논란이 터지는 등 개발진 관련 논란이 있었다.

FNaF 시리즈의 경우 위의 예시들만큼 비판받는 사안은 없더라도 아예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닌데, FNaF 4 출시 이후 팬덤 내에서 스토리에 대한 추측을 잘 하지 못하자 스콧 코슨이 새로운 떡밥[11] 더 풀지 않겠다고 하여 비판받은 일이 있었다. 다행히도 이후 FNaF SL, FFPS를 발매하여 떡밥들을 회수하고, 개인적인 사비를 들여 FNaF Fanvers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팬을 직접 만나고 이후 팬이 사망하자 이를 추모하고 St. Jude Children's Research 병원의 어린이를 위한 암 연구 기부행사 진행을 목적으로 Freddy in Space 2를 제작하여 총 5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로 박힌 얀데레데브와 비교되는 등 재평가를 받고 있다.

3.4. 스토리 관련[편집]


스토리가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경우는 별로 없다. 대표적인 게임들 외에는 대부분 성급하고 억지스러운 뇌절 설정이나, 쓸데없을 정도로 잔인하고 무리수나 다름 없는 오글거리는 내용들로 점철돼 있다는 비판이 있다. 인지도가 높은 FNaF 시리즈, Poppy Playtime 등 역시 나이가 어린 팬들이 많은 장르치고는 필요 이상으로 잔인한 스토리 요소가 많다는 것 때문에 비판을 종종 받는다.[12] 또한, Dark Deception 같은 경우에는 가족애라는 소재를 사용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주인공의 악행이 용서 가능한 수준인지에 대해선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1900년대 말이 배경인 것은 게임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후 출시된 다른 게임들도 그런 스토리 철차를 밞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 즉, 게임들의 스토리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 특히 항상 특정 마스코트에게 생명을 불어넣고, 그러려면 특정 매개체[13]이 필요하다는 설정이나 기괴하게 변한 마스코트 때문에 사람들이 끔찍한 방법으로 희생되는 등 비슷한 부분이 너무 많아 이에 대한 비판도 상당하다. 이에 대한 건 Poppy Playtime의 제작팀, ZAMination Productions에서도 직접 깠다. 다만, 이 문제는 애초에 Poppy Playtime이 영감을 받은 게임이 FNaF 시리즈이고, 그러한 Poppy Playtime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게임이 Garten of Banban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즉, 애초에 FNaF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게임들이기 때문에 스토리 및 설정들이 서로 비슷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


3.5. 캐릭터의 디자인[편집]


마스코트 호러의 간판 캐릭터에 대한 비판적인 트윗. 나중에 나온 게임일수록 간판 캐릭터 디자인의 개성이 떨어진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 트윗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사람들이 마스코트 호러의 간판 캐릭터 및 등장하는 캐릭터의 개성이 점차 떨어진다고 비판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스코트 캐릭터가 더 단순하고, 개성이 없으며, 대충 만든 것 같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14]

또한 캐릭터의 개성 뿐 아니라 이전에 나온 게임이나 다른 유명한 게임에서 디자인을 베끼는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 논란이 터진 대표적인 게임이 캔디랜드로, FNaF SL에 나온 애니매트로닉스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비판[15]을 받고 있다.

4. 목록[편집]



4.1. 2020년 이전 발매[편집]


  •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 - 이 분야의 시초. - 2014년 첫 출시
    • Fazbear Fanverse[16]
  • The Park - 2015년 출시
  • Emily Wants To Play - 2015년 출시[17]
  • Tattletail - 2016년 출시
  • Bendy 시리즈 - 2017년 첫 출시
  • Duck Season - 2017년 출시
  • Baldi's Basics in Education and Learning - 2018년 첫 출시
  • Dark Deception[18] - 2018년 첫 출시
  • Mr.Hopp's Playhouse 시리즈 - 2019년 첫 출시

4.2. 2020년 이후 발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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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 놀이공원이나 유치원, 피자가게, 장난감 공장 등등.[2] 다만 Bendy 시리즈처럼 예외도 있다.[3] 실질적으로 2010년대 초중반에는 저연령 및 무개념 팬덤 문제는 단지 FNaF 시리즈 내의 문제였을 뿐이었다. 상대적으로 큰 팬덤을 가진 Bendy 시리즈Dark Deception에서는 FNaF 시리즈만큼 저연령 팬덤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4] 기존의 팬층은 대부분 나이를 먹어 성숙하여 콘크리트 팬층으로 굳어진 뒤고, 가장 문제가 되었던 스토리에 대한 뇌피셜 역시 그때까지 공개된 스토리 및 떡밥이 대부분 FFPS 및 공식 서적들을 통해 해결된 상태였기 때문에(더욱이 어떠한 가설을 내세우려면 그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게임 및 서적 내에서 찾아야 하기에 저연령 팬덤들의 뇌피셜이 받아들여지기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졌다.) 무개념 행동들이 적었다.[5] 특히 원작을 거의 베껴오다시피 한 다음 캐릭터 등 일부 요소들만 바꾼 다음 "팬 게임이 아닌 전혀 다른 IP"라고 주장하는 경우도 존재한다.[6] 다만 Poppy Playtime은 FNaF 시리즈 및 Bendy의 영향을 받긴 하였지만 엄연히 차이가 있는 게임이었기에 이러한 의견은 출시 후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반반의 유치원캔디랜드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거세다. 캔디랜드야 아직 안 나왔고 NFT 때문에 이해는 해도 반반의 유치원은 아예 비판에 대해서 듣지도 않아 욕을 더 많이 먹는다.[7] 별 상관 없는 글이나 영상에 FNaF 시리즈 관련 드립을 친다던가, 다른 공포게임을 까내리며 무작정 FNaF를 찬양한다던가 하는 행동을 일삼았다. 시리즈 팬덤 내에서도 이러한 악성 팬덤의 이미지는 당연히 최악인데, 스토리에 대한 자신의 뇌피셜 및 근거 없는 정보들을 여기저기 퍼트리는 바람에 스토리 정립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 또한 외부에서 무개념 행동을 하고 다니며 시리즈의 이미지를 망쳐놓는 무개념 팬덤을 좋아할리는 당연히 없다.[8] 이 무개념 저연령 팬덤들의 일부는 이후 언더테일이 발매되자 그 쪽으로 몰려가 언폭도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이 잘 알려져 있다.[9] 이쪽도 FNaF 무개념 저연령 팬덤들과 결을 같이 한다. FNaF 시리즈를 포함한 다른 공포게임들을 일방적으로 까내린다던가, 스토리에 대한 자신의 뇌피셜을 제대로 된 근거 없이 퍼트리는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10] 그렇다고 FNaF 시리즈에 무개념 & 저연령 팬덤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오히려 FNaF SB가 흥행하자 저연령 팬덤들이 대거 유입되었다. 이후 FNaF 실사 영화의 촬영이 완료되자, 저연령 팬덤들이 제이슨 블럼 및 블럼하우스 프로덕션의 공식 트위터에 영화와 전혀 상관없는 트윗이 올라와도 FNaF 영화의 트레일러와 포스터 공개만 독촉하였고, 이에 잔뜩 화난 팬덤들이 이러한 무개념 트윗에 STFU(Shut The Fuck UP)이라고 답을 하는 현상이 지속되었다(...)[주의]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할 것.[11] 가령 FNaF 4에서 등장한 잠겨있는 상자[12] 물론 FNaF 시리즈같은 경우에는 원래 저연령 팬덤들을 대상으로 만든 게임이 아니다. 초반 스토리도 실제 미국에서 일어난 처키 치즈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추측이 있었다.[13] 렘넌트, 양귀비꽃, 기바늄[14] 오죽하면 이런 트윗까지 있을 정도.[15] 갈라질 수 있는 얼굴, 서커스 베이비와 닮은 수지 스낵타임의 모습 등 여러 요소들이 FNaF SL의 펀타임 애니매트로닉스들과 유사하다.[16] FNaF 시리즈의 팬게임인 만큼 마스코트 호러 장르에 속한다. 그 외의 팬게임에 대해서는 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2차 창작/팬게임 문서 참조.[17] 여섯 시간 동안 4개의 인형들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으로, FNaF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추측되고 있다.[18] 조이조이 갱 한정이라는 관점도 있으나, 마스코트 격의 괴물을 내새우는 점, 그리고 개발진이 스스로 마스코트 호러 게임임을 인정함으로서 마스코트 호러 게임으로 불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