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야 RB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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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amiya_RB_67_ProSD.jpg
[1]

1. 개요
2. Mamiya RB67 Professional
3. Mamiya RB67 Professional S
4. Mamiya RB67 Professional GL
5. Mamiya RB67 Professional SD
6. 여담



1. 개요[편집]


RB67은 1970년 출시된 SLR 방식의 전문가용 중형 포맷 카메라이다. R은 Rotating, B는 Back,[2] 67은 6x7 포맷을 말한다.
마미야 카메라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제품이며, 베스트셀러인 동시에 기념비적인 제품이다.


2. Mamiya RB67 Professional[편집]


1970년에 출시되었다. RB67 시리즈의 최초 모델.


3. Mamiya RB67 Professional S[편집]


1974년에 출시되었다. Professional에 비해 소소한 요소들이 변경되었다. 이때부터 가로세로 표시줄이 생겼다. 가장 흔한 모델이기도 하다.


4. Mamiya RB67 Professional GL[편집]


1982년에 소량 출시되었다. Professional S의 특별 에디션이며, 콜렉터가 아닌 이상 보기 힘들다.


5. Mamiya RB67 Professional SD[편집]


1990년에 출시되었다. RB67 시리즈의 최후기형. Professional S에 비해 새로운 렌즈[3]를 장착할 수 있으며, 시리즈 중 가장 무겁다.


6. 여담[편집]


  • 이름인 Professional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 스튜디오 용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장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크기가 크고 무겁다. 무게만 2.5kg 이상 육박한다. 사진 퀄리티를 보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 모듈식이여서 확장성이 넓어 부품들 교체가 가능하다. 예를 들면 뷰파인더와 접지 유리도 교체가 가능하며 필름백도 67백은 기본, 35mm백, 68백, 645백, 폴라로이드백, 220mm백, 전자식 필름 와인더백 등등 확장성이 매우 좋다. 외에도 지원되는 악세사리[4]가 많다.

  • 가성비가 좋다. eBay 등 중고장터나 오프라인 카메라샵에서 상태에 따라 바디와 렌즈 하나 기준 5~70만원 선에서 거래되며, 이는 필름 중형 포맷 카메라 기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과거엔 더 저렴했지만 시세가 천천히 오르는 중인데, 뒤늦게 중국홍콩에서의 인기가 커져서 일본한국의 물량을 싹쓸이 한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 고장이 안 나기로 유명하다. 2020년대 기준 많게는 50년, 적어도 30년이 넘은 카메라지만 멀쩡히 작동된다. 주 이유는 무게를 신경쓰지 않고 튼튼하게 설계하고, 카메라의 모든 것이 기계식이라 전자식 부품이 하나도 없어서이다.[5][6] 오래된 카메라도 먼지를 툭툭 털어주거나 상태가 안좋은 모델도 간단한 오버홀만 해주면 멀쩡히 작동된다. 웬만한 온도에서도 잘 작동되고, 웬만한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흠집 하나 없이 잘 작동된다는 썰도 여럿 있다.

  • 렌즈군은 SEIKO[7]에서 생산한 SEKOR 시리즈를 사용한다. 렌즈는 non-C, C,[8] KL[9] 시리즈 등등이 있다.

  • RB 시리즈의 후속작인 RZ 시리즈는 전자식 부품이 추가되어 RB 시리즈와는 다르게 배터리를 필요로 한다. 기능적인 성능과 결과물은 비슷비슷하지만 RZ 시리즈는 추가된 Z 렌즈군 장착이 가능하며, 전자식 와인딩 필름백, 전자식 셔터 장착 가능여부와 함께, 쇳덩어리로 만들어진 RB에 비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바디로 변경된것이 눈에 띄는 차이다.[10] RZ에 비해 RB의 장점은 가격과 신뢰성이다.[11] 때문에 82년도 RZ 시리즈가 출시되었어도 RB 시리즈가 단종되지 않고 병행하여 같이 판매되었다.


  • 윈도우 XP의 그 유명한 초원 바탕화면이 RB67로 촬영한 작품이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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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은 최후기형인 Professional SD 모델.[2] Rotating Back인 이유는 RB67 시리즈의 장점이자 특징인 별다른 교체 없이 필름백만 회전하면 세로와 가로로 포맷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 때문이다.[3] RZ67의 Z시리즈 렌즈와 함께 개발된 APO 시리즈와 Shift 렌즈 등[4] 셔터 릴리즈 버튼, 세로그립, 프리즘 파인더 등[5] 이 점이 모든 것을 수동으로 해야하는 번거로운 단점으로 작용되지만 다르게는 엄청난 장점이기도 하다. 그만큼 잔고장 없이 수명이 길고, 어디서든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역량대로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6] 경쟁모델인 펜탁스 67과 핫셀블라드 500 시리즈, 대체제인 RZ67 대신 RB67을 고르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필름 카메라의 전자 부품은 옛날 기술로 만든 수십 년 된 필름카메라의 전자 부품은 고장이 나더라도 부품이 없거나 있어도 고치기 매우 번거롭기 때문이다.[7] 시계로 유명한 그 세이코 맞다. 정확히는 세이코 옵티컬이며 한국에선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해외에선 렌즈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나름 유명한 메이커다.[8] 렌즈에 C 라고 적혀있다. Professional S와 함께 출시되었으며 non-C 보다 확실히 우수하다는 평이 많다.[9] 렌즈에 K/L이라고 적혀있다. Professional SD 출시와 함께 출시되어 Professional SD 에만 호환되며, RZ 시리즈의 렌즈군인 Z 렌즈군과 함께 개발되어서 성능은 비슷하다.[10] 이로 인해 RZ 시리즈가 들고 다니면서 찍기에 더 편하다는 평이 있다.[11] #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되는 비교 영상이다.[12] 파일:attachment/field.jpg[13] 필름은 후지필름사의 벨비아 50을 사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