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벨트라미

덤프버전 :

마르코 벨트라미
Marco Beltrami


파일:external/www.aceshowbiz.com/marco-beltrami-premiere-trouble-with-the-curve-02.jpg

출생
1966년 10월 7일 (57세)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워드 멜빌 고등학교 (졸업)
브라운 대학교 (학사)
예일 대학교 (학사)
데뷔
1994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IMDb 로고.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편집]



▲ 대표곡 모음

미국의 영화음악 작곡가. 전설적인 영화음악가 제리 골드스미스에게서 사사하였다.[1]
대표작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로건》, 《설국열차》, 《스크림 시리즈》, 《포드 V 페라리》, 《허트 로커》, 《월드워 Z


2. 특징[편집]




마르코 벨트라미의 음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독특하면서 긴장감을 불어넣는 혼합박자의 활용이다.[2] 7/8 박자는 4/4박자보다도 자주 사용될 정도. 벨트라미의 거의 모든 스코어에서는 7/8박자를 사용한 곡을 하나 쯤은 찾을 수 있다. 그의 스승인 제리 골드스미스 역시 혼합박자를 즐겨 사용한 작곡가였다.

소리의 질감에도 굉장히 공을 쏟는 것이 특징으로, 영화 《더 홈즈맨》에서는 서부 황야의 공허한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실제 사막에서 직접 개량한 피아노를 설치해서 녹음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작업의 대부분은 그의 파트너이자 사운드 디자이너인 벅 샌더스(Buck Sanders)의 공로가 크다. 샌더스 역시 작곡가이며 《허트 로커》 등의 작품에선 크레딧에 공동 작곡가로 이름이 올라와 있다.

마르코 벨트라미의 필모그래피에는 공포영화의 비중이 매우 많다.[3] 공포 영화음악에서 보이는 그의 음악적 특징은 톤 클러스터(Tone Cluster)의 활용인데, 불협화적으로 충돌하는 음들을 겹겹히 쌓아 음의 뭉텅이를 만드는 톤 클러스터 기법을 통해 절규하는 듯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뽑아낸다. 아이콘적인 히트를 기록한 스크림 시리즈가 바로 그가 작업한 작품인데, 스크림 시리즈는 무명이었던 벨트라미가 인지도를 얻게 된 계기가 되어주었다. 이후 그는 터미네이터 3, 헬보이, 아이 로봇, 미믹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스코어를 작곡하게 되면서 입지를 굳혀나갔다.


3. 상세[편집]


주로 같이 작업하는 감독은 제임스 맨골드알렉스 프로야스, 렌 와이즈먼. 90년대 말에서 2000년도 초반엔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음악적 페르소나로서 영화 3편을 같이 했다. 또한 존 무어 감독과도 많은 작업을 했는데, 존 무어 감독의 최악의 작품 중 하나인 다이하드 5도 벨트라미가 음악을 담당했다.[4]

때때로 그의 스코어에서 상당히 실험적인 부분을 볼 수 있는데,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블레이드 2의 음악에서 벨트라미는 전통적인 오케스트라와 테크노, 일본의 전통악기들을 결합해서 독특한 사운드를 창출해냈고, 월드워Z에서는 동물의 뼈를 타악기로 사용해서 스코어를 녹음한 전례가 있다.

공포 영화 음악의 대가라는 이미지와 달리, 의외로 잔잔한 드라마나 로맨스 영화 음악을 작곡한 적도 많은데, 그중에서 소울서퍼의 스코어는 단연 최고다.[5] 근래에 들어선 공포영화보단 액션 영화나 판타지 영화, 코미디 영화, 다큐멘터리, 심리드라마 연속극 등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벨트라미는 왕성하게 활동하는 다작 음악가이며, 2013년에는 무려 7편의 영화에 참여하였다. 이중에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도 끼어있다. 음반에 실린 작업 소감에 의하면 벨트라미는 봉준호의 팬이었기에 그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매우 흥분되고 긴장되는 일이었다고. 벨트라미가 가장 먼저 작업한 음악은 극중 나오는 윌포드의 찬가.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에 2번 정도 후보 지명되었다. 물론 다 수상에는 실패했다.





설국열차 모음곡 中 요나 테마
벤허(리메이크) 테마
2019년에 World Soundtrack Awards에서 지금까지의 그의 공로를 치하하는 특집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는 브뤼셀 필하모닉, 더크 브로세(Dirk Brossé)가 지휘.

코로나 19로 인한 격리 기간동안 바흐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바흐의 곡을 자신의 비전으로 재창조하는 【Bach by Beltrami】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공연했다.


4. 대표 작품[편집]



4.1. 헬보이[편집]



Main Title
타이틀 곡이자 헬보이의 테마곡



Hellboy & Liz
러브 테마



Father's Funeral


4.2. 스크림[편집]



{{{#ffffff The Cue From Hell
곡 제목을 한글로 옮기면 '지옥에서 온 트랙'[6]
드류 배리모어가 카메오로 출연한 악명높은 오프닝 장면의 곡이다.
10분이나 되는 시퀀스 내내 음악으로 긴장감을 조였다가 놓았다가 하는 완급조절이 일품.}}}


Trouble In Woodsboro
오프닝 시퀀스 이후 어수선한 캠퍼스 전경을 비추는 장면의 곡.


스크림 시리즈의 감독 웨스 크레이븐은 사운드트랙의 감상 해설에 ‘마르코의 천재성이 없었다면 비명(스크림)은 속삭임보다도 작았을 것이다’ 라고 평한 바 있다.

4.3. 아이로봇[편집]






I, Robot Theme (End Credits)
Tunnel Chase


4.4. 노잉[편집]






New York
Door Jam

마르코 벨트라미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기이한 공포 음악의 정석. 벨트라미의 스승인 제리 골드스미스나 《싸이코》로 유명한 버나드 허먼의 영향력이 감지된다.


4.5. 허트로커[편집]






The Hurt Locker
The Way I Am

벅 샌더스와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되었으며, 전쟁 속에서 전염되어가는 광기를 음악적으로 실감나게 표현한 공로로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벨트라미와 샌더스는 주인공이 '독자적인 카우보이'의 태도를 가졌다는 것에 착안하여 서부의 황량함을 표현하는 음악을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전쟁이라는 배경을 표현하기 위해 기이한 소리를 내는 여러 연주 기법을 동원했다고 한다.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가“음향효과와 스코어의 경계를 허무는” 음악을 주문했기에 샌더스와 벨트라미는 여러 소리들을 직접 녹음하고 매만졌으며, 적은 인원으로 연주된 음악에 덧씌우는 작업을 하였다.

벨트라미와 샌더스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와 심리적 묘사를 균형적이고 우수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기능적'으론 훌륭하지만 음악 그 자체는 별 매력이 없다는 혹평 또한 존재했기에 음악상 후보로 올라간 것에 대해 영화음악 팬들 사이에서 소소한 논란이 있었다. 더욱이 싱글맨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인 아벨 코제니오스키와 인포먼트에서 기량을 뽐낸 마빈 햄리쉬가 후보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후보선정에서 잡음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4.6. 소울 서퍼[편집]



Main Titles (From Soul Surfer)

소울 서퍼는 서핑 중 상어의 공격으로 팔 하나를 잃었음에도 챔피언십에 복귀한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다룬다.
진부한 드라마와 과도한 기독교 색채의 부적절한 조화로 비평가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은 영화와 달리
하와이안 성가와 어쿠스틱 악기,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조화시킨 소울 서퍼의 음악은 상당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곡 도입부에 흐르는 하와이안 성가는 일종의 라이트모티프로,
하와이의 자연적 환경과 주인공의 치유, 그리고 인류애적 정서 등 영화의 전반적인 주제를 다층적으로 함의하고 있다.
성가 악절은 하와이 전통어인데, 역사적으로 오래된 지역 사료들에서 발췌된 것이고
하와이어를 명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8명의 보컬이 선발되어 녹음하였다.

곡 30초 즈음부터 따뜻한 음색의 피아노로 연주되는 음은 주인공 베서니 해밀턴의 테마이다.



Shark Attack

그중에서도 음산하면서도 불안한 기운을 내포하고 있는 "Shark Attack"은 당연 백미이다.
주인공이 상어에게 공격을 받는 씬의 음악으로, 벨트라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는 공포음악 작법이 빛을 발한 곡.
타악기 리듬과 하와이안 남성 보컬이 만들어내는 주술적인 분위기속에 오케스트라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불안감이 점차 엄습해오는데, 듣고있으면 소름이 돋는다는 반응이 많다.



Bethany's Wave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서핑 시합씬에 흐르는 드라마틱한 곡.
메인 타이틀에 나왔던 하와이안 성가와 베서니의 테마가 첼로 독주와 함께 재현된다.
곡의 중후반부에서 하와이언 성가에 적용된 아름다운 에코 효과는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마치 삶에 대한 예찬을 하는듯한 대단히 아름다운 곡이다.
유튜브에는 이 음악이 나오는 장면에 대사와 효과음을 지우고 음악만 입힌 영상이 올려져있다.



4.7. 월드워Z[편집]



Like A River Around A Rock

WHO 연구 센터에서 펼쳐지는 클라이막스 씬의 음악.
음산한 앰비언트 사운드에서 시작되어, 심장박동을 묘사하는 베이스 사운드[7],
불안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리듬이 하나씩 붙다가 긴박한 스트링 오스티나토 악절이 이어진다.
그리고 극 중에서 주인공 제리 레인이 극적인 선택을 하는 부분(3분 30초)에서 분위기가 반전되어
비장한 오케스트라의 반주를 통해 클라이막스에 다다른다.


월드워 Z 문서에 언급되었다시피, 영화의 제작과정에서 매우 많은 문제들이 산재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관람등급을 둘러싼 문제였다. 한국의 12세 관람가에 해당하는 PG-13 등급을 받으면 가족 단위의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기에 높은 수입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월드워 Z 프로젝트는 본래 R등급에 가까운 모양새였기에 임원들 사이에 많은 논쟁이 유발될 수밖에 없었다. 사실적이고 폭력적인 R등급 버전을 원하는 분파와 대중적인 PG-13 버전을 원하는 분파가 나뉘어 갈등하고 있었다고. 인터뷰에 의하면 마르코 벨트라미는 그 혼돈의 상황 속에서, 끔찍하고 호러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R등급 버전 음악과, 액션과 스펙터클을 더 강조한 PG-13버전의 음악을 모두 만들어야했다. R등급 버전 음악은 소규모 연주자들이 거친 느낌의 연주로 녹음했고, 대중적인 PG-13버전 음악은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녹음되었다. 결국 최종편집본에는 그 두 가지 버전의 음악이 적절한 형태로 혼합되어 쓰였다.

4.8. 설국열차[편집]



This Is The End
오프닝 시퀀스의 음악



Yona's Theme
요나의 테마
집시 풍의 바이올린 독주가 이끄는 곡



Axe Gang
꼬리칸 반란군들이 도끼를 든 진압단을 마주치는 장면의 위압적이고 기괴한 음악



Yona Lights
영화의 대단원에 해당하는 클라이막스 시퀀스의 곡



This Is The Beginning
엔딩 씬의 음악



4.9. 로건[편집]






Main Titles
Forest Fight


4.10. 콰이어트 플레이스[편집]



A Quiet Life
주인공 가족을 상징하는 따뜻한 테마. 후반부의 주요 장면에서도 변주되어 등장하였다.



4.11.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편집]



The Truth (Queen Of The Night)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를 소재로 한 영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곡으로 영화의 엔딩 씬을 위한 곡이다.
아쉽게도 사운드트랙 앨범은 발매되지 못하였다.



4.12. 포드 V 페라리[편집]



Le Mans 66

4.13.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편집]






St. Estes Reform School
Venom's Suite Tooth


5. 여담[편집]


  • 알렉스 프로야스가 연출하고 윌 스미스가 주연한 아이로봇의 음악을 17일 만에 완성했다고 한다. 원래 음악을 담당하기로 했던 트레버 존스가 갑작스레 하차하게 됐던 탓인데, 벨트라미는 개봉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속에서 95인조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25인조 합창, 그리고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효과적이고 장대한 음악을 작곡해내었다. 그가 17일이라는 촉박한 기간동안 작곡한 분량은 90여분에 달한다.


6. 작품[편집]



6.1. 영화[편집]


연도
제목
비고
1994
데스 매치

1995
더 바이시클리스트

더 위스퍼링

1996
스크림

1997
미믹

이완 맥그리거의 마틴
(Nightwatch)

스크림 2

1998
할로윈 H20
(Halloween H20: 20 Years Later)

54

패컬티

1999
마이너스 맨

더 플로렌틴

크로우: 구원의 손길

2000
스크림 3

디 인코어퍼레이티드

드라큘라 2000

왓쳐

하이웨이 395

2001
엔젤 아이즈

캔디 케인
(Joy Ride)

2002
더 데인저러스 라이브즈 오브 올터 보이즈

디나

레지던트 이블

블레이드 2

2003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
터미네이터 테마곡은 브래드 피에델
2004
아이, 로봇

헬보이

피닉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2005
커스드

트리플 엑스: 넥스트 레벨

토미 리 존스의 쓰리 베리얼

나이트 플라이트
(Red Eye)[8]

2006
언더월드: 에볼루션

오멘

2007
선생님은 외계인

닌자 거북이 TMNT

4.4.4.
(Captivity)

인비저블

3:10 투 유마

다이 하드 4.0

더 발라드 오브 에스키엘 에르난데스

2008
디 아이[9]

맥스 페인

어뮤즈먼트

메스린
(Mesrine)

2009
일렉트릭 미스트

허트 로커

노잉

2010
리포 맨

조나 헥스

돈비 어프레이드 - 어둠 속의 속삭임

마이 소울 투 테이크

2011
소울 서퍼

더 씽

스크림 4G

2012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

우먼 인 블랙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2013
웜 바디스
벅 샌더스와 공동작업. [10]
다이 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설국열차

더 울버린

월드워Z

캐리

2014
더 홈즈맨

더 기버 : 기억전달자

노벰버 맨

더 드롭

7번째 아들

우먼 인 블랙

2015
더 건맨

히트맨: 에이전트 47

판타스틱 포
필립 글래스와 공동작업
트루 스토리

이스케이프

나이트 비포

2016
갓 오브 이집트

언더 워터
(The Shallows)

벤허

2017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마틸다: 황제의 연인

로건

작은 사탄

스노우맨

2018
콰이어트 플레이스

프리 솔로

비독: 파리의 황제

2019
익스트릴머리 위커드, 쇼킹리 이블 앤 바일
(Extremely Wicked, Shockingly Evil and Vile)

벨벳 버즈소

롱 샷

포드 V 페라리
벅 샌더스와 공동작업
제미니 맨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2020
언더워터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러브 앤 몬스터스

더 웨이 아이 씨 잇

2021
카오스 워킹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
브랜든 로버츠와 공동 작업
피어 스트리트 파트 2: 1978
마커스 트럼프 와 공동 작업
피어 스트리트 파트 3: 1666
브랜든 로버츠 와 공동 작업
아메리칸 나이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더 새도우 인 마이 아이
벅 샌더스 & 세이리 토르주센와 공동 작업
2022
출구는 없다
마일스 행킨스와 공동 작업
딥 워터

2023
플레인
마르쿠스 트럼프와 공동 작업
렌필드

더 넌 2

2024
발레리나
안나 드러비치와 공동 작업


6.2. 비디오 게임[편집]


연도
제목
비고
2017
포트나이트
테마곡 및 추가 음악 분


6.3. 배우[편집]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22
스크림
파티 손님
목소리 카메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8:57:44에 나무위키 마르코 벨트라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그 때문인지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으로 유명한 오멘리메이크판은 마르코 벨트라미가 음악 담당이다. 또한 골드스미스의 이름을 알린 고전 TV시리즈 환상특급의 2019년 리메이크의 음악을 벨트라미가 담당했다.[2] 우리에게 익숙한 4/4박자나 3/4박자는 편안한 느낌을 주지만, 7/8박자, 5/8박자 같은 혼합박자는 이질적이면서 불안한 느낌을 불어넣는다.[3] 인터뷰에 의하면, 의외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한다.[4] 다이 하드 4.0의 음악도 담당했다. 4편은 상술된 벨트라미와 자주 작업하는 렌 와이즈먼의 작품이다. 그러나 5편은 영화가 너무 욕을 많이 먹은 터라 벨트라미의 음악도 같이 묻혔다. 벨트라미의 음악은 평론가들에게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5] 영화음악 전문 리뷰 사이트 'Filmtrack'에서도 5점 만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6] 영화음악 스코어에서는 개별적인 곡의 단위를 Cue라고 부른다. 사실상 Track의 동의어. 큐(신호)를 주면 그 타이밍에 맞춰 연주를 해야 했기에 굳어진 단어라고 한다.[7] 거장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의 《괴물사운드트랙을 연상시킨다. 의도된 오마주인지는 불명[8] 영어로 레드 아이 (red eye)는 밤 늦게 출발하는 (그리고 주로 밤새 비행해서 새벽이나 아침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의미한다. 보통 이런 비행기에서 잠을 못자거나 자더라도 숙면을 취할수 없기 때문에 충혈되는 눈을 일컫는 말이 이런 뜻으로 변화한 것이다.[9] 할리우드에서 같은 제목으로 리메이크했다.[10] 이 작품 말고도 가끔식 벅 샌더스와 팀으로 작업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