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보좌관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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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이도 유타카.

토리야마 보좌관의 비서.

토리야마 보좌관의 수족으로 그의 뒤치다꺼리와 분풀이를 받아주는 역할(...).

힘이 강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일에 책임이 있다면 끝까지 지는 스타일로 미사키 유키를 구해내기 위해 몸을 던지거나 하는 멋진 사나이다.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며, 머리도 우수한 편에 속해 CREW GUYS 구성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거기다 위기 상황에선 신체능력 또한 상당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은근히 만능초인 기믹이 있다.

토리야마 보좌관이 못 미덥고, 상사로서, 인격적으로도 부족한것을 알지만 그것을 감내하고 그를 멋진 상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 시대의 진정한 대인배. 토리야마 보좌관의 연이은 실패로 GUYS 내부의 신임도가 점점 떨어지자 토리야마 보좌관이 힘을 낼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총감을 찾아다니기도 하는 믿음직한 보좌관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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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맨 뫼비우스 20화의 내용이 바로 이 내용으로 미사키가 아니꼬워 꾀병을 부린 토리야마 보좌관을 대신해 미사키와 함께 괴수연구소에 방문했다가 흉포괴수 아스트론 때문에 연구소가 박살나 미사키와 함께 무너진 연구소에 갇히게 되는데 이때 미사키에게 "보좌관님은 총감님을 보좌해야 하는 입장에 있으면서 얼굴도 본 적 없고 최근엔 실수도 많아 완전히 자신감을 잃어버렸습니다. 한번이면 됩니다. 직접 격려의 말을 듣는다면 보좌관님은 분명 힘을 얻을겁니다! 확실히 보좌괸님은 구두쇠에, 겁쟁이고, 그릇도 작은 인간입니다! 하지만, 자상한 면도 있습니다! 매스컴 건도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고 있는 CREW 모두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세상에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쉴드 아닌 쉴드를 치는 비서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