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트릭컬 리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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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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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리바이브의 등장 종족.

2.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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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과 함께 세계수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종족으로, 최초로 엘리아스에 전이된 인간 여성의 형상을 본따 만들어져 여성으로만 태어난다. 특이한 점으로는 지하에 태어날 경우 마녀, 지상에서 태어날 경우 요정이 된다, 즉 마녀와 요정은 사실상 같은 종족이다.[1]

요정들과 달리 날개가 달려있지 않고,[2] 대부분 피부가 어두운 색이며 종족 아이콘 생김새처럼 전원이 공통적으로 이마에 오니나 악마가 연상되는 고유의 뿔이 하나씩 자라나 있고 가시덩굴 모양의 장식을 두르고 있다. 이외에는 요정과 별다른 차이점은 없는 편이며, 요정과 마찬가지로 '식물' 인간이라고 볼 수 있다. 요정이 세계수의 열매나 꽃으로 비유되는 것처럼 마녀는 뿌리 열매로 비유된다.

요정들과 마찬가지로 태어날 때부터 별도의 재능이나 교육이 없어도 마법을 다룰 수 있으며, 마녀들 역시 세계수와 운명을 같이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계수가 살아있기만 하면 죽지 않는다. 하지만 세계수 엘드르가 죽음이라는 개념 자체를 소멸시켜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요정이나 일부 종족들과 달리 죽음이라는 개념을 주말 농장이 아니라 '죽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차이점을 보인다.


본래 요정들은 같은 종족이니만큼 요정과 마녀 가리지 않고 지상에서 생활하였으며, 낮에 태어나는 요정[3], 밤에 태어나는 요정[4] 정도의 개념만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 둘은 서로 성향 차이가 지금의 마녀와 요정마냥 확연히 달라 계속 분쟁이 일어났고, 이후 벨리타가 자신을 추종하는 밤의 요정들을 데리고 지하로 내려가 벨리티엔이라는 지하도시를 세우고 자신들을 마녀라고 칭하게 되어 이후 요정과 마녀는 완전히 별개로 분리된다.

마녀들은 계급에 매우 집착하며 현재를 등한시하여 미래만을 중요시하는 성향을 지녔다. 미래를 대비한다는 부분도 현명한 단계를 넘어서서 나사가 빠진 수준이라 과거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벌레를 먹는 이유도 아직 찾아오지 않은 식량난을 대비해서 먹는것이라고 한다. 직위를 우습게 알고 현재만을 보고 살아가며 무슨 일이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요정들과 달리 같은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는데 덕분에 여왕의 자리를 탐내는 마녀들이 내부적으로 곳곳에서 암약하여 벨리티엔의 마녀들 사이에서는 하루도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또한 요정들과는 달리, 마녀들은 요정들이 꺼리는 감자나 고구마, 풀, 벌레 등 건강이나 영양에 좋은 것들을 주로 먹으며, 운동을 하기도 하는 등 그저 설탕 덩어리에만 환장하는 요정들과 달리 건강함을 추구하여 나름 바람직한 생활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5]

윗 동네의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에르핀과는 달리 벨리타는 힘과 지혜로 마녀들을 제대로 이끌고 있어 통치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마녀들이 워낙 온갖 난리를 치는지라 이를 수습하는 것 때문에 정신이 없다고.


위 설정만 봤을 땐 완전히 전투민족이 따로없는 종족이지만, 겉으로 남들이 볼 때는 아닌 척 해도 사실 동생처럼 단 것에 환장하는 벨리타, 계획적으로 행동하지만 꼭 한가지씩 찐빠가 나며, 유치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는 프리클, 겉으로는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자신이 멍청하다고 깔보는 요정들과 별 차이 없는 벨벳, 현자라고 불리며 실제로도 현명하지만 자세한 뜻도 모른 채 그저 어떻게든 더 현명해 보이려고 어려운 언어만 골라 사용하다가 매번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면이 있는 아야 등. 마녀들의 실상은 어둡고 무거워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어찌보면 요정들보다 더 허당인 지극히 트릭컬스러운 종족이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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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컬 내 모든 종족을 통틀어봐도 복장이 굉장히 엄한 편인데, 아야, 포셔, 레비는 거의 속옷을 드러내고 있는 수준이며 비교적 노출도가 약한 벨벳이나 프리클도 맨살이 보이는 면적이 일반적인 타 종족 사도들과 비교해 봤을 때 확연히 많은 편이다. 에르핀 외엔 거의 꽁꽁 싸매다싶이한 요정들과 특히 대비된다.

백발에 어두운 피부인 캐릭터가 많으며, 낮보다는 밤을 선호하고 성향 차이로 기원이 되는 종족과 따로 분리되어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 점 등 캐릭터성은 영락없는 타 매체의 다크 엘프이다. 비슷하게도 요정 역시 잘 캐릭터성만 잘 뜯어보면 요정보다는 타 매체의 엘프에 가깝다.

4. 마녀 사도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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