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달레나 안데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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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제34대 총리
에바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Eva Magdalena Andersson


파일:magdalena-andersson.png

출생
1967년 1월 23일 (57세)
스웨덴 웁살라주 웁살라
사저
스웨덴 스톡홀름주 나카시
재임기간
제34대 총리
2021년 11월 30일 ~ 2022년 10월 18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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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리차드 프리베리 (1997년 결혼)
학력
스톡홀름 경제대학[1] (경제학 / 석사)
하버드 대학교
정당

약력
스웨덴 릭스다겐 의원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대표
스웨덴 제34대 총리 (2021년2022년)

1. 개요
2. 생애
2.1. 총리 시절
2.2. 야당 당수로서
3. 여담
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 소속 스웨덴의 34대 총리이자 스웨덴 최초의 여성 총리. 현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 대표이다.


2. 생애[편집]


1967년 1월 23일, 웁살라 대학교의 통계학 교수였던 예란 안데르손과 교사 비르기타 안데르손에게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엘리트 수영 선수였다고 한다.

안데르손은 스톡홀름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하기 위해 스톡홀름으로 이사했고, 1992년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스톡홀름 경제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기 위한 공부를 했지만 학위를 받기 전에 졸업하였다. 또한 같은 해 하버드 대학교에서 잠시 유학했다.

1983년 사회민주노동자당의 청년조직인 사회민주청년연맹(SSU)에 가입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예란 페르손의 정치 고문으로 총리실에서 일했으며 1998년부터 2004년까지 기획 국장을 지냈다. 그녀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재무부에서 공직을 맡았고,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당시 제1야당 사회민주노동당의 모나 살린의 정치 고문이었다. 2012년까지 스웨덴 국세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4년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후, 그녀는 스테판 뢰벤 신임 총리로부터 재무장관에 임명되었다. 녹색당의 페르 볼룬드는 금융시장 담당 장관으로서 금융 시장의 감독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되었다. 2018년에도 뢰벤에 의해 재무장관으로 다시 임명되었다.

2020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회의 1차 정책자문위원회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위원들은 안데르손을 3년 임기의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첫 여성 위원장이다.


2.1. 총리 시절[편집]


스테판 뢰벤 총리는 2021년 11월 사회민주당 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을 사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뒤이어 재무장관인 안데르손이 2021년 11월 4일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의 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모나 살린에 이어 스웨덴 사회민주당의 두 번째 여성 대표가 되었다.

11월 10일 스테판 뢰벤 현 총리가 정식으로 사임하자 2021년 11월 11일 스웨덴 의회 의장은 모든 당 지도부와 회담을 가졌으며, 안데르손에게 1주일의 시간을 주었다. 2021년 11월 23일, 안데르손은 다가오는 총리 투표에서 자신을 지지하기로 좌파당과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안데르손은 이전에 중앙당이 그녀를 지지하기로 동의했기 때문에, 차기 총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수의 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2021년 11월 24일, 찬성 117표, 반대 174표, 기권 57표로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되었다. 스웨덴에서는 과반수의 반대만 없다면 표결이 유효하기에 총리가 되었다.[1]

안데르손이 당선된 지 몇 시간 후, 그녀가 주도한 예산안이 좌파당과 타협한 결과라는 이유로 (기존에 어느 정도 협력 관계였던) 중도보수 성향의 중앙당의 반대로 인해 의회에서 부결되고 보수 야권[2]의 예산안이 통과된다. 안데르손이 그것을 존중해 그 예산대로 국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하자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이 그에 반대하여 연정에서 탈퇴했고, 관례상 연정 대상인 정당에서 한 당이라도 빠지게 되면 총리가 사임하는 관례가 있었기에 안데르손은 '정당성을 의심받는 정부를 이끌 수는 없다'라며 선출 7시간 만에 사임했다.

하지만 2021년 11월 29일 총리로 재선출된 후, 다음날 국왕인 칼 16세 구스타프와 면담하면서 일종의 해프닝으로 끝났다. 다만 중앙당, 좌파당, 녹색당의 신임과 보완을 받는 형태로 사민당 소수정부로 재출범한지라 여전히 정국은 위태위태하다.

안데르손 총리는 당 대표로서의 첫 연설에서 스웨덴으로 이주한 이민자들이 복지를 받으려면 스웨덴어를 배우고, 일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재무장관이었던 2017년에는 2015년에 16만 명의 사람들에게 망명을 허용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후회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초대 내각은 23명 중 남성이 12명, 여성이 11명으로 사실상 남녀동수이며, 트랜스젠더 여성인 리나 악셀손 킬블롬(Lina Axelsson Kihlblom)을 교육 담당 장관에 지명함으로써 스웨덴 최초의 트랜스젠더 장관이 탄생하게 되었다.

12월 7일, 안데르손과 보건당국은 새로운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인원 제한 등을 강화했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2월 10일, 벨기에의 브뤼셀을 방문하여 샤를 미셸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을 만났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선출된 독일의 올라프 숄츠와도 만나 독일 사회민주당의 당대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대표단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취소해야 했다. 안데르손 본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22년 스웨덴 의회 총선거에서 사민당 주도 블록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기에 이변이 없는 한, 스웨덴 총리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9월 11일 진행된 투·개표 결과 극우 민주당의 예상밖 선전으로 범우파가 과반이 넘는 176석을 획득하며 승리했고, 개표가 마무리된 9월 14일에 패배를 인정하고 총리직에서 사임했다. 사민당 자체와 녹색당은 의석수를 각각 7석, 2석 늘렸지만, 사민당을 지지해주던 중앙당좌파당이 지난 총선 대비 잃은 의석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아 자리를 내놔야하는 상황이 된 것.

하지만 범우파 블록이 차기 정부를 구성해 의회의 승인을 받기 전까지는, 안데르손 총리가 즉각 사퇴하지 않고 과도 내각을 유지한다.

10월 17일, 울프 크리스테르손 온건당 대표가 주도하는 범보수 연정이 찬성 176표, 반대 173표로 의회 승인을 받으면서 다음날 공식 퇴임했다.


2.2. 야당 당수로서[편집]


이상하게도 선거에서 패배해 총리직에서 낙마한 이후 오히려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2023년 2월 치러진 한 여론조사#에서는 57%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총리 주자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그의 소속 정당인 사회민주노동자당도 연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4]

3. 여담[편집]


  • 강한 추진력으로 '불도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4. 둘러보기[편집]


파일:스웨덴 의회 로고.svg
스웨덴 의회
원내정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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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파일:온건당 흰색 로고.svg
온건당

[[울프 크리스테르손|

울프 크리스테르손
]]
파일:스웨덴 자유당 흰색 로고.svg
자유당

[[요한 페르손|

요한 페르손
]]
파일:기독교민주주의자 흰색 로고.svg
기독교민주주의자

[[에바 부슈|

에바 부슈
]]
신임 공급
파일:스웨덴 민주당 흰색 로고.svg
스웨덴 민주당

[[임미 오케손|

임미 오케손
]]
야당
파일: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 흰색 로고.svg
스웨덴 사회민주노동자당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
파일:스웨덴 중앙당 흰색 로고.svg
중앙당

[[애니 뢰프|

무하렘 데미로크
]]
파일:스웨덴 좌파당 흰색 로고.svg
좌파당

[[노시 다드고스타르|

노시 다드고스타르
]]
파일:스웨덴 녹색당 흰색 로고.svg
녹색당

[[페르 볼룬|

페르 볼룬
]]
[[매르타 스테네비|

매르타 스테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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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따라서 찬성표가 충분한 상태에서 기권은 거의 찬성 의사를 표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2] 기독교민주당, 온건당, 극우 스웨덴 민주당[4] 또한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의 연립정부는 내홍도 겪은 상황이라 만일 연정이 붕괴된다면 다시 총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