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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 드라마 《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의 명대사를 정리한 문서이다.
어디까지나 아주 오래전 얘기였는데. 다시 시작됐다. 18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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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현 씨, 어쩌면 나 노다현 씨 편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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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현 : 왜 이렇게 까지 해주는 거예요?) 준비 중인 메뉴 테스팅 차원이기도 하고,잠 좀 푹 자고 싶어서. 잠 못 자는 누구 덕분에 나도 못 자서... 좀 재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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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도 같이 화나고 슬프고 즐거워요. (노다현 : 왜요?) 글쎄요... 그건 나도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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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기만 해 봐. 그 대갈통이 남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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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찾는 거야? (은계훈 : 꼭 물어볼 게 있어서. 나한테도, 그리고 너한테도 중요한 일이야.) 뭔데? 얘기해 봐. (은계훈 : 만에 하나 너의 아버지가 누명을 썼을지도 모르니까.) 너도 그 얘기야? 이진근이 그러더라. 그 사람 범인 아니라고. 근데 그게 뭐? (은계훈 : 그게 뭐라니?) 말 그대로 그게 뭐? 뭐가 달라지는데!내가 편지를 써서 그 사람이 용의자가 됐어.그대로 살인자가 됐으면 맘이라도 편했을 거 같은데 그대로 풀려나 버리대?증거가 부족하다고. 근데 웃긴 거는 경찰들은 계속 박박 우겨대.그 사람이 살인자라고. 증거도 없으면서. 아니 어쩌라고?나보고 어쩌라는 건데?살인자, 살인자 가족, 이렇게 낙인찍힌 채 한평생을 살아왔어요 내가. 근데 이제 와서 뭐. 이제 와서 살인자가 아니면 뭐가 달라지는데?(은계훈 : 세진아...) 닥쳐. 다신 그 이름으로 나 부르지 마.엿같은 말인 거 아는데, 너도 참 불쌍한 새낀 거 아는데.애초에 네가 잘 봤어야지. 애초에 네 동생 네가 잘 챙겼어야지. 다시는 그 사람 앞이든 내 앞이든 얼쩡거리지 마. 진짜 죽여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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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보고 있는 건 내가 아니라 과거에 남겨두고 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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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난 언니의 동생이 아니에요. 그치만 새로운 동생이 되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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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라도 괜찮으면... 앞으로도 계속... 맛있는 거... 해줄게요. (노다현 : 아 그걸 고백이라고... 아니 난, 계속 쳐다도 안 보고 인상만 쓰길래 도망치려는 건 줄 알고...) 아니... 그거는... 진후도 같이 있고, 민망해서... 그리고... (노다현 : 그리고?) 다현 씨가 오늘 따라 좀 더 눈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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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복희 : 꿈에서 뭐... 했냐? 왜 이렇게 실실대... 변태 아냐 이거?) 엄마... 나 변태 아니고, 변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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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현이한테 볼일 있냐고 물었잖아요. (양동숙 : 그쪽한테 대답할 이유 없는데.) 까놓고 말할게요.아줌마 눈빛이랑 표정이 되게 별로거든. 꼭 무슨 일 벌일 사람 같아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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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치자면, 내 인생 최고의 빌런이 죽었어요.근데 뭐, 이깟 거 못 먹어? 꽃 좀 못 꽂아? 어차피 남는 재료, 남는 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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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랑 못 헤어져. 그게 내 할말의 전부야. (노다현 : 아니 그렇게 통보해버리는 게 어딨어?) 넌 아까 통보 아니었어? (노다현 : 이유 충분히 설명했잖아.) 이유? 널 모르고 산 게 이십몇 년. 널 안 건 고작 몇 개월.근데 그 고작 몇 개월이 내 이십몇 년 보다 더 커.시간의 밀도가 달라 다현아. 널 만나기 전엔 다 흐릿했어.'그냥 어떻게든 잘 견뎠다.' 그런 시간들이었어.나약한 소리 좀 보태자면 언제 어느 날 사는 게 끝나도'어머니 걱정 그거 하나 빼면 아쉬울 거 없다.' 그렇게 생각했었어.근데 너 만나고 모든 게 바뀌었어.고작 그 짧은 시간에 난 너 없이 안 되는 사람이 됐고, '사는 게 꽤 즐겁구나.' 그런 생각도 했어. 그러니까 나 버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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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노다현 : 엄마가 그때 신고를 했더라면, 아니 내가 그전에 기억을 잃지 않았더라면...) 계영이를 찾았을 수도 있다는 거야? (노다현 : 미안해. 내가 미안해. 미안해 계훈아.) 판단이 서질 않는다.난 너에게 화를 내야 하는 걸까, 너의 눈물을 닦아 줘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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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복희 : 은계훈이랑은 어떡할거야? 엄마 다 알아.) 나한텐... 선택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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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널 버리지도 못하고, 네가 날 버려도... 잡지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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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수를 하고 한 번 더 계영이를 찾았더라면, (노다현 : 만약... 내가 기억을 잃지 않았거나, 손을 놓치지 않았더라면) 아니 그전에 내가 그날,계영일 혼자 두지 않았더라면끝도 없는 자책과, 원망과 후회...결국 난 난 나를 용서 못 해.그리고 너가 한 말이 맞았어 다현아. 우리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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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정호야... (안정호 : 아 축축해요...!) 엄마야 엄마야... 야 야 야 이 시끼야, 이 시끼야! 너 살아있었어? (안정호 : 죽다 살아났어요. 됐어요?) 고맙다... 고맙다, 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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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리고 자기 자신과 뒤늦은 화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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