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원동

덤프버전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린원동.jpg
이름
린원동(林文栋, 임문동)
출생
1991년
중화인민공화국 구이저우성 비지예시
사망
2012년 5월 8일
중화인민공화국
학력
중졸
1. 개요
2. 범행
3. 판결
4. 여담


1. 개요[편집]


중화인민공화국의 범죄자.


2. 범행[편집]


2009년 10월 8일 새벽, 린원동과 그의 동료이자 함께 범죄 활동을 일삼던 패거리인 왕장, 자오궈푸, 양셩차이, 리칭송은 자오궈푸가 빌려 온 파란색 승용차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르기로 계획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자오궈푸가 운전대를 잡고, 나머지는 차에 탄 뒤, 이들의 거주지 근처의 도시인 구이양시를 돌아다니며 목표물을 물색했다.

린원동 패거리들은 차를 몰다가 구이저우성 고급 인민 법원의 앞까지 왔는데 그 곳에 있던 가오 씨와 리 씨를 타겟으로 삼았다. 이렇게 그들을 타겟으로 삼고 차에서 내린 후 각자 역할을 정한 다음 그들에게 다가갔다. 양셩차이와 리칭송은 리 씨를 걷어 차 쓰러 트린 후 두들겨 팼고, 린원동과 왕장은 가오 씨를 발로 무자비하게 밟으며 폭행을 가했다. 가오 씨는 이에 저항하다가 결국 9번이나 칼에 맞아 숨졌고 패거리들은 리 씨, 가오 씨에게서 1700위안을 챙겨 달아났다.

이들이 아무 생각 없이 죽인 가오 씨는 알고 보니 고급법원의 법관이었고 그는 고향 친구이자 피해자인 리모씨와 같이 술을 한 잔 하며 이야기를 한 뒤, 귀가를 하던 길에 봉변을 당한 것이었다. 경찰은 린원동 패거리들을 체포했으며 조사 중, 이들이 돈이 궁한 처지도 아니었고 단순히 재미를 위해 강도살인 행각을 벌인 사실을 밝혀냈다. 린원동 패거리는 범행 날 차를 빌리고 술집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나와 음주운전을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민법원 앞에서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걸어가는 가오 씨와 리 씨를 발견해서 타겟으로 삼은 것이었다. 이들의 계획에 의하면 이렇게 범행을 저지르고 항저우에서 며칠간 은둔하며 지내고 홍콩으로 넘어갈 계획이었다고 한다.


3. 판결[편집]


법원은 고의로 사람을 죽인 죄질이 나쁘고 특히 주동자인 린원동은 더욱 죄질이 심하다고 봐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2012년 5월 8일 집행되었다.


4. 여담[편집]


그가 사형 당한 날, 메이청신, 리완시 라는 범죄자들도 처형 당했는데 메이청신은 2009년 7월 18일, 말싸움을 벌이다 말싸움 상대였던 황 씨와 왕 씨를 살해하였고, 리완시는 한 가게에서 늦은 시간까지 밥을 먹다 직원이 문을 닫을 시간이니 나가라고 하자 분노하여 직원을 칼로 찔러 죽인 뒤 달아나다 군중들에게 붙잡힌 경력이 있는 범죄자들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2:31:03에 나무위키 린원동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