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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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leaf cut.헤어스타일의 한 종류. 머리 모양이 나뭇잎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헤어디자인에 대하여 많은 부분이 그렇듯이 리프컷이란 이름도 콩글리시다. curtain hair가 원래 이름. 여자 머리 기준으로는 숏컷, 남자 머리 기준으로는 장발로 분류되는 스타일. 한마디로 중성적인 느낌을 주는 머리다.
2. 상세[편집]
여자들에게는 이전부터 숏컷의 기본 스타일 같은 느낌이었지만, 남자들에게는 2020년 전후로 이동욱이나 박보검 등의 남자 연예인들로 인해 유행하게 되었다. 다만 높은 난이도로 인해 유행치고는 흔히 보기 어려운 편이다. 비슷한 시기 유행한 크롭컷(일명 박새로이컷)이나 아이비리그컷(일명 유아인컷)[1] 같은 것들에 비해서 찾아 보기 어려운 정도.
뭐가 어렵냐 하면 바로 머리가 엄청나게 길어야 한다는 점이다. 일단 무작정 머리를 기르고 난 다음에 그걸 다듬어 완성시키는 머리인데,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상당히 지저분하고 관리하기가 힘들다. 어디까지 길러야 하냐면 일단 앞머리가 잡아당기지 않은 상태에서 코 끝까지는 올 정도까지. 혹은 앞머리를 옆으로 넘겨서 귓구멍에 꽂을 수 있을 정도까지다. 여기에 앞머리만 길어야 하는게 아니라 옆머리와 윗머리, 뒷머리까지 전체적으로 길어야 한다. 이미 머리가 어느정도 긴 남성이라 하더라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반년 이상 머리를 길러야 하며[2] , 완성시 머리의 전체적인 질량감이 중요한 스타일이라 기르는 도중 쉽사리 층을 내거나 숱을 쳐 가볍게 만들 수도 없다. 이전에 유행하던 남자 장발인 샤기컷과 가장 다른 차이점이 이 부분. 한마디로 거지존을 버텨내기가 너무 힘들다.
이 거지존을 버텨내는 방법으로는 일단 거울을 보지 않는 것이 최고로 꼽히고 있으며, 그 외에는 섀도우펌이나 히피펌 등으로 머리의 길이는 건드리지 않되 기장감만 최대한 짧게 만드는 방법이 추천된다.
일단 완성되고 난 이후로 관리는 쉬운 편. 주기적으로 컷과 기본펌만 해주면서 그냥 옆으로 넘어가는 느낌으로 만져주면 끝이다.
서양에서는 이러한 헤어스타일을 curtain bangs 라고 부르는데 고등학생이나 20대 청년들이 머리를 길러 많이 하고 다니는 편이다. 티모시 샬라메, 과거에는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이 비슷한 머리를 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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