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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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지
Lizzie

파일:뮤지컬 리지.jpg

작곡
스티븐 체슬릭-드마이어
앨런 스티븐스 휴잇
작사
스티븐 체슬릭-드마이어
팀 매너
극본
팀 매너
주요 프로덕션
2009 뉴욕
국내 공연 정보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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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김태형
번역
이수빈
공연장
초연: 드림아트센터 1관
재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기간
초연: 2020.04.02 ~ 2020.06.21
재연: 2022.03.24 ~ 2022.06.12
관람 시간
120분 (인터미션: 15분)

1. 개요
2. 작품 설명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넘버
5.1. 1막
5.2. 2막
6. 캐스트
6.1. 2020년 초연
6.2. 2022년 재연
7. 기타
7.1. 재관람 혜택
7.2. MD
8. 여담



1. 개요[편집]


1892년 미국매사추세츠 주에서 일어난 리지 보든 사건을 바탕으로 한 라이센스 락 뮤지컬. 2020년 4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되었다.

재연은 2022년 3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었다. 공연장 크기에 맞게 초연에 비해 무대가 넓고 커졌으며, 넘버 번역 및 안무와 일부 동선, 의상 등이 변경되었다.


2. 작품 설명[편집]


강렬하고 파격적인 여성 4인조 록 뮤지컬 <리지>
4월 2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개막!
관객들의 선택!
2020년 가장 기대되는 신작 뮤지컬 <리지>!
1990년 4곡의 실험극으로 시작해 20년간 작품 개발 진행!
2009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수작
2020년 4월 한국 초연 무대 확정,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작 뮤지컬' 1위 기록!
미국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록 뮤지컬로 재탄생!
1892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 '리지 보든 사건'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리지>
지난 100여 년간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으며 책, 연극,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독창적인 록 뮤지컬로 재탄생!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인 드라마, 강렬한 록 음악의 완벽한 결합!
파워풀함과 섬세함을 넘나들며 노래로 극을 압도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보컬 앙상블!
1890년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하고 감각적인 비주얼 스타일, 흔한 공식을 따르지 않는 무대 연출,
폭발하는 가창력, 넘치는 끼와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는 최고의 배우들!
6인조 라이브 밴드가 분출하는 록 연주까지!
연출하는 작품마다 '틀을 깨는 연출가'로 주목받는 김태형의 새로운 도전!
짜릿한 전율의 무대를 선보이는 뮤지컬 <리지>


3. 시놉시스[편집]


"리지 보든 도끼로 엄마한테 마흔 번
아빠한텐 아니야 마흔하고 한 번 더"
1892년, 타는 듯한 8월의 여름.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작은 도시 폴 리버, 보든 가(家)
부유한 사업자이자 구두쇠로 소문난 앤드루와 그의 아내 에비가 집안에서 잔인하게 도끼로 살해되고,
보든 가의 둘째 딸 리지가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세기의' 재판이 열리고, 네 여인이 법정에 선다.
리지, 그녀의 언니 엠마, 리지의 친구 앨리스, 보든 가의 메이드 브리짓.
보든 가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들 간에는 어떤 비밀이 있었는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들.
재판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해 나간다...


4. 등장인물[편집]


  • 리지 보든(Lizzie Borden)
주인공으로, 친아버지와 양어머니를 도끼로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엠마 보든(Emma Borden)
리지 보든의 언니.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다.

  • 앨리스 러셀(Alice Russell)
리지의 친구로, 리지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 브리짓 설리반(Bridget Sullivan)
보든 가의 메이드다.


5. 넘버[편집]


괄호 안은 재연 프로그램북에 실린 공식 한국어 제목.
초연/재연 분류 없는 넘버의 가사는 재연 프로그램북 기준.

5.1. 1막[편집]


1. Forty Whacks(마흔 번의 도끼질 - 프롤로그)
【가사/접기】
다 같이
리지 보든 도끼로
엄마한테 마흔 번
아빠한텐 아니야
마흔 하고 한 번 더

2. House of Borden(보든 가)
【가사/접기】
브리짓
보든가의 모든 문은 꽉 잠겨 있어
각 방에 갇혀 말없이 전쟁을 치르고
천팔백구십이년 숨 막히던 여름날
지옥 문이 왈카닥 열린 거야
앤드류 잭슨 보든, 기가 막힌 구두쇠
어제 쪄먹은 양고기, 오늘은 구워 먹어
내일은 튀겨 먹고, 모레는 스튜를 끓여
결국 탈이 나지, 이놈의 보든
리지
엠마
>
아빠의 직업은 장의사 돈을 엄청 벌었지
큰 관은 팔아먹고 시체는 작은 관에
돈 아끼려고 팔다리도 송송썰었지
브리짓
씨발 졸라 부자야 미스터 보든
리지
엠마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
브리짓
보든가의 모든 문은 꽉 잠겨 있어
각 방에 처박혀 말없이 전쟁을 치르고
천팔백구십이년 어느 미친 여름날
지옥문이 왈카닥 열린 거야
앨리스
이층을 나누는 커다란 벽, 계단도 따로 써
자매는 앞쪽에 살고, 부부는 반대쪽에
서먹하다기보단 좀 복잡하달까
조용할 날 없지 이놈의 보든
브리짓
리지는 웃지도 않고 속을 알 수가 없어
엠마는 예민하고 상냥하지도 않아
다들 수군대지 혼기 꽉꽉 찼는데
개뿔 결혼은 무슨, 이놈의 보든
다 같이
보든가의 모든 문은 꽉 잠겨 있어
각 방에 처박혀 말없이 전쟁을 치르고
천팔백구십이년 어느 미친 여름날
지옥문이 왈카닥 열린 거야
엠마
엄마 죽고 그 자리를 차지한 그 여자
돈을 보고 오신 거면 제대로 오셨네
뭐 맘대로 하시는데, 우리 건 건들지 마!
상도를 지키는 우아한 보든
브리짓
이 보든가의 상징, 도끼를 든 사자
미쳐 날뛸 준비하며 으르렁대지
희한하게 어울리네
이집 분위기에 딱
역시 죽여주네, 이놈의 보든
엠마
죽여주네
리지
죽여주네
다 같이
보든가의 모든 문은 꽉 잠겨 있어
각 방에 처박혀 말없이 전쟁을 치르고
천팔백구십이년 어느 미친 여름 날
지옥 문이 왈카닥 열린 거야
리지
어린 시절 아빠에게 드렸던 반지
내 사랑의 상징, 아직도 아빠의 손에
내 미들 네임은 앤드류 아들을 원했대
근데 이젠 딸이 좋대
브리짓
막내 딸래밀 예뻐했지
좀 과할 정도로
걘 비둘길 붙잡고 대화를 나눈대
소문내려는 건 아냐
근데 소문이 그래
미친 건 분명해
여기 이놈의 보든

3. This is Not Love(사랑 아냐)
【가사/접기】
리지
이. 건.
사랑 아냐, 뭔지 모르겠어
근데 이거, 사랑 아냐
이기적인 손길 사랑 아냐
차가운 요구들 사랑 아냐
난 빼앗길 뿐, 준 적이 없어
선택 따윈 없어
이런 인생, 이게 뭐야
내가, 내가 뭐야
뭔지 모르겠어 근데···
사랑한단 그 말, 사랑이 아냐
가끔씩 돌아보며
괜찮냐고 물어보는 거
용서가 안 돼, 나를 망쳐놓고
늘 그러잖아
미안하다며 또다시 날
편안히 잠들고 싶어
언제든 눈을 떴을 땐
포근히 쏟아지는 햇살을 느끼며
날 감싸줄 품에 안겨
나는, 외치고 싶어
다 괜찮다고 이젠 숨 쉬라고
너무 많은 걸 바라나?
나는 그럼 안 되나?
그래? 그래도.
이건.
사랑 아냐
사랑이 아냐, 사랑 아냐
이건 아냐, 사랑 아냐
뭔진 모르지만
제발 좀 집어쳐
나도 사랑해요, 아빠.

4. I Gotta Get Outta here(여기서 벗어나야 해)
【가사/접기】
리지
난 여길 떠나야 해,
난 여길, 난 여길, 나 여길
뭔가 날 자꾸 짓눌러 보이지 않는 폭풍이
내 안에 고여 난 여길 떠나야 해
오 앨리스 밤은 무서워
매일 밤마다 뒤틀려 까만 기억이
지 멋대로 스며들어와
목덜밀 잡는데
계속 이렇게 가다가는 더 망가질 텐데
리지
브리짓
>

엠마

난 여길 떠나야 해
난 여길 떠나야 해
난 여길 떠나야 해,
난 여길, 난 여길, 난 여길
리지
여길 떠나 저 윗동네
부자들처럼 살 거야. 나한테 맞게
난 여길 떠나야 해
난 사라지고 싶은데
언니랑 난 왜 이곳에?
숨이 막혀와
리지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FFFF00;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앨리스
난 나를 찾고 싶은데
진짜 날
방법을 몰라
언제나 자유를 꿈꿨어
아픔이 없는
왜 희망이 낯설어질까
리지
브리짓
>

엠마

난 여길 난 여길 난 여길
나 여길
리지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FFFF00;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앨리스
지 멋대로 또 스며들어와
목덜밀 잡는데
앨리스
여기 있어
리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FFFF00;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앨리스
계속 이렇게 있다보면 / 있다보면
더 망가질 텐데
리지
브리짓
>

엠마

난 여길 떠나야 해, 난 여길 난 여길
리지
난 여길, 난 여길 떠나야 해

5. If You Knew(네가 안다면)
【가사/접기】
앨리스
너의 그늘 속에서 터질 듯 맴돌지만
차마 말할 수 없어 돌아선 발걸음
매일 밤 다시 커튼을 치네
서로에게 감추는 비밀, 대체 어떻게 하면
만약에 내 눈빛을 안다면
항상 널 지켜봤던 맘 알게 되면
여전히 바라봐줄까
너를 위로할 수 있게 해줄까?
달아오른 밤공기에 숨결은 가빠지는데
창문을 열고, 초를 켜
오, 이건 아니야
그래, 비밀은 거짓일 뿐이야
감추고 속이며 숨 막힐 듯 공허해지는
만약에 널 꿈꾸는 나를 안다면
널 찾아 너의 꿈속을 헤매는 날 한다면
손잡아줄까?
모든 걸 말해줄까 그때는
매일 밤 꿈속에, 둘만의 안식처,
빛으로 가득해,
진실한 영흔의 투명한 음성들
나눌 수 있는 곳
내 품에 널 안고 꿈속에서 함께 한다면
만약에 네 맘을 만질 수 있다면
내 입술에 모든 진심이 담긴다면
네 곁을 지킬 수 있게
너를 안을 수 있게 해줄래

6. The Soul of the White Bird(하얀 새의 영혼)
【가사/접기】
리지
하얗게 날아, 한 조각 구름처럼
기울고 또 차는 달빛 꿈
퍼덕이는 날갯짓
눈부신 몸부림에 경배
사랑해, 희망일까 죽음도?
비명 섞인 한숨만
저긴 내 집이 아냐
내 은빛 날갠 꺾여버렸어
나의 꿈, 나의 빛, 고결한 친구야
공기마저 내 숨결을 지워가
브리짓
라라 라라 라라라
리지
저기 쟤가, 와보래
보여 달래, 하얀 새들
안 돼, 남자애는 안 돼
절대 절대 안 돼
손 무릎에, 쟤랑 절대 놀면 안 돼
꺼져버려, 오지 마, 온몸이 부서질 것 같아
좀 아빠, 좀 나 말 잘 들을게요,아빠
무릎 위에 손, 아빠 그만 그만 그만, 아빠
무릎 위에 무릎 위에
남자애들, 손을, 새를, 아빠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브리짓
살아남은 자의 영혼
골짜기의 새들처럼
산 위에 슬피 앉아
울부짖고 있네
리지
엠마
>
하얀 날개를 내게 줘
날아갈 거야, 쉴 수 있게
브리짓
라라 라라, 라라라
리지
비밀들은 감춰 내 인생도 다
그냥 싹 다 불어 버릴까
네 마누라한테! 아빠 나 새 드레스 사줘 빨리
돈 가져와, 새 드레스
새 드레스 사 줘 빨리 쫌
아빠 쫌, 나 예쁜 새 드레스,
나도 부자 동네 처녀처럼
부자 동네, 예쁜 드레스
예쁜 남자 예쁜 여자
다 모여, 거기 예쁜 집에, 예쁜 짓 해
손 무릎에, 다시
무릎 위에. 예쁜 짓 해
브리짓
하얀 새의 영혼은 검은 새의 날갤 달고
밤을 향해 날아가 저 산 위로
리지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FFFF00;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앨리스
주여, 데려가지 마오
하얀 새의 영혼
하얀 새의 영혼
거친 밤으로
앨리스
리지, 안돼!

7. Maybe Someday(언젠가는)
【가사/접기】
앨리스
언젠가는 네 맘 열어줄 거야
언젠가는 알 거야
언젠가는 보게 될 거야
네 맘속의 비밀
내 맘속의 비밀
지켜줄 게 꼭 내가

8. The Will - Underscore(유언장 - 언더스코어)
【가사/접기】
엠마
다 우리 거야! 당신 게 아니라고.
저 아빠라는 놈이 다 퍼주고 있어!
우리 엄마인 척하지 마, 역겨우니까!

9. Sweet Little Sister(소중한 내 동생[1])
【가사/접기】
리지
만약... 그 여자가 먼저 죽으면?
엠마
그때 난 열두 살 소녀였어
엄마가 널 내게 안겼지
작고 어린 너 넌 몰랐지
My Sweet Little Sister
차가운 손, 날 어루만지며
엄마는 속삭이셨지
꼭 지켜줘 모르게 해줘
너의 Sweet Little Sister
죽은 엄마의 빈 자리 채워주고 싶었어
부족함 없는 사랑 주려 했어
한마디도 안 했는데 넌 다 알게 됐나 봐
끝없이 불길한 느낌이 날 만져
Sweet Little Sister
널 두고 가기 겁나 Sweet Little Sister
난 벗어나야 해
그늘진 열네 살,
암울했지 아빠 곁엔 저 여자가
여전히 어린 너 지켜야 했어
My Sweet Little Sister
싸늘한 손, 아빨 만지며
그 여자 속삭였더니
엠마
리지
>
다 뺏겼어 버려졌어
Sweet Little Sister
리지
애써 힘겹게 눌렀어 새까맣게 타는 맘
근데 왜 언니에게 내가 보여
엠마
그래, 네 텅 빈 눈 속엔 항상 비가 내렸어
우린 다 상처뿐이었던 거야
Sweet Little Sister
아픈 것은
리지
아픈 것은
엠마
우리를 절대 해칠 수 없어
리지
해칠 수 없어
Sweet Little Sister
더러운 건
엠마
더러운 건 견딜 수 없어
끝내야만 해
My Sweet Little Sister
널 두고 가기 겁나
Sweet Little Sister
남는 건 더 두려워
Sweet Little Sister
무슨 일이 날까 겁나
Sweet Little Sister
난 벗어나야 해
난 벗어나야 해
난 벗어나야 해

10. Shattercane and Velvet Grass(섀터케인과 벨벳 그라스)[2]
【가사/접기】
브리짓
이제, 보든부인의 티타임이네?
불을 올려 보글보글 주전자
아삼, 실론 달콤, 쌉쌀, 향긋한
리지
청산은 포유동물에게
가장 빠르게 작용하는 독소 중 하나이며
브리짓
까만 찻잎, 깊은 잠을 닮은 맛
포근하게, 우유, 설탕, 한 숟갈
리지
몇몇의 흔한 식물들에 다량 함유되어있으며
리지
/
브리짓
>
섀터케인과 벨벳 그라스, 산벚나무 열매
/ 불을 올려, 보글보글 주전자
토끼풀의 어린 싹, 붉은 점의 나방
/ 아삼, 실론, 달콤, 쌉쌀, 향긋한
앵두 씨와 살구 씨,연한 빛깔 죽음
/ 까만 찻잎, 깊은 잠을 닮은 맛
푸른 독을 품은 것
/ 포근하게
리지
청산 칼륨 치사량 백오십 밀리그램
불붙이면 푸른빛 원형질의 독약
끓는 점 26도 아몬드 향이 살짝
몸을 마비시키고 호흡곤란을 유발
피부로 흡수되면 발견되니 조심해
섀터케인과 벨벳 그라스, 산벚나무 열매
토끼풀의 어린 싹, 붉은 점의 나방
앵두 씨와 살구 씨, 연한 빛깔 죽음
푸른 독을 품은 건 거칠고 아름다워
가내 상비 독약서에 나온 대로 그냥
우유에 한 방을 넣고 갖다 주면 그만
잠깐 숨은 참아줘 두 눈도 꼭 감아
뭐, 생각보다 쉬운데?
깔끔하고 좋네
딱 한 방울로 보내요
보든 부인 잘 가요
리지
/
브리짓
>
섀터케인과 벨벳 그라스, 산벚나무 열매
/ 불을 올려, 보글보글 주전자
토끼풀의 어린 싹, 붉은 점의 나방
/ 아삼, 실론, 달콤, 쌉쌀, 향긋한
앵두 씨와 살구 씨,연한 빛깔 죽음
/ 까만 찻잎, 깊은 잠을 닮은 맛
푸른 독을 품은 것 거칠고 아름다워
/ 포근하게, 우유, 설탕, 한 숟갈
섀터케인과 벨벳 그라스, 산벚나무 열매
/ 우유 설탕 한 숟갈
토끼풀의 어린 싹, 붉은 점의 나방
/ 우유 설탕 한 숟갈
앵두 씨와 살구 씨,연한 빛깔 죽음
/ 우유 설탕 한 숟갈
푸른 독을 품은 것
/ 우유, 설탕, 차 한 잔

11. The Milk - Underscore(우유 - 언더스코어)

12. Will You Stay(있어줄래?)[3]
【가사/접기】
리지
눈을 반쯤 감은 채 잠들래
잠들 수만 있다면
앨리스
눈 감고 그저 바라봐
황금빛 열매 그 속엔
지친 너를 구원해줄 열쇠가-
탐스럽게 무르익은 것
너의 품에 떨어져
치마폭을 적시며 입을 맞추네
있어줄래? 내 곁에
그늘에 누운 채
입술 틈에 열매를 다정히 베어 문 채
잠시만 쉬어 가
미소를 되찾아
있어줄래- 내 곁에, 내 곁에
리지
나 가야 돼.
앨리스
네 슬픔을 먹고 자란 황금빛 열맨 한숨만
나의 달콤함을 맛볼 순 없을까
장미보다 감미로운데 넌 느껴보지 못했지
거친 숨에 온기를 채워줄 텐데
있어줄래? 내 곁에
그늘에 누운 채
입술틈에 열매를
따스히 베어 문 채
잠시만 쉬어가
미소를 되찾아
있어줄래 내 곁에
내 곁에
눈감아
이 밤 내가 지킬게
눈을 반쯤 감은 채

13. Why Are All These Heads Off(머리가 왜 없어?)
【가사/접기】
브리짓
들어봐봐, 리지, 그래, 상황이 안 좋게 됐어
아버지가 전부 보셨어, 헛간에 있는 너와 앨리스
시커먼 새들, 그 역겨운 것들을 왜 자꾸 건드리냐 했어
도끼로 한 놈씩 모가질 쳤어, 싹 다 잘라냈어
리지
발버둥 치는 날갯짓, 그 비명 소리 들려
혀끌엔 피 맛이 차올랐지, 꽤나 오래전부터
앨리스
아 - 아 -
리지
왜 내 세상만 캄감해, 아빠가 빛을 죽였어
이 빌어먹을 감옥
살아선 절대 나갈 수 없어
리지
브리짓
>

앨리스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앨리스
잠깐, 잠깐, 잠깐!
앨리스
괜찮을 거야, 리지. 이럴 필요 없는 걸
내 곁에 있어, 리지
널 지켜줄게
브리짓
어느 편이야, 리지?
골라볼 때가 됐잖아
앨리스
올바른 것
브리짓
뒤틀린 것
리지
선택은 하나 뿐이야
리지
브리짓
>

앨리스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리지
/
브리짓
>

앨리스

머리가 왜 없어? / 머리가 왜 없어?
리지
브리짓
>

앨리스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머리가 왜 없어?
리지
/
브리짓
>

앨리스

머리가 왜 없어? / 머리가 왜 없어?
리지
멍하니 어둠 속을 바라봐
내 곁을 스친 바람
이젠 싸늘해졌어
브리짓
아-

14. Mercury Rising(끓어오른 분노)[4]
【가사/접기】
브리짓
공기엔 질뿌연 핏물이 가득
별의 맥박은 고동치고
바람은 비릿한 쇠붙이 같은 맛
칼날이 되어 속삭이네
아-아-아-아-
별 깨어나고
궤도를 잃은 너의 분노가
휘몰아치며 너를 불러
브리짓
리지
>
아-아-아-아-
다 같이
아-아-아-아-
브리짓
오래된 피
어린 딸의 하얀 손을
지독한 죄로 물들이네

15. Somebody Will Do Something(누군가 뭔 짓을 할 거야)
【가사/접기】
브리짓
Somebody 누가 사고 쳐
Somebody 집어 들었어
Somebody 이제 내려쳐
Somebody Will Die
리지
씨발, 다 좆까!
매긴 창문 닦고, 아빤 산책을
그 여자는 이층에, 심장 터질 듯해
난 두려워
지하실로 내려가, 구석구석 뒤져
뭐야 눈 깜짝할 새, 내 손엔 웬 도끼가
난 두려워
브리짓
엠마
>

앨리스

Somebody 누가 사고 쳐
Somebody 집어 들었어
Somebody 이제 내려쳐
Somebody Will Somebody Will
Somebody 누가 사고 쳐
Somebody 집어 들었어
Somebody 이제 내려쳐
Somebody Will Die
리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0101DF;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엠마
삐그덕 계단 위로, 그 여잔 모르지 / 여길 떠나야 해, 여길 떠나야 해
침실로 들어서니 / 여길 떠나야 해, 여길 떠나야 해
“어머 리지, 그게 뭐니?” / 여길 떠나야 해, 여길 떠나야 해
난 두려워 / 난 벗어나야 해, 난 벗어나야 해
브리짓
엠마
>

앨리스

Somebody 누가 사고 쳐
Somebody 집어 들었어
Somebody 이제 내려쳐
Somebody Will Die
리지
브리짓은 비켜줬고, 그 여잔 끝났고
아빤 자다 깨면, 아들이나 날 걸 하겠지
난 두려워
브리짓
엠마
>

앨리스

Somebody 누가 사고 쳐
Somebody 집어 들었어
Somebody 이제 내려쳐
Somebody Will Die
엠마
앨리스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
브리짓
Die Die Die


5.2. 2막[편집]


1. The Fall of the House of Borden(보든 가의 몰락)
【가사/접기】
브리짓
이놈의 집 보든, 누군가 깽판을 쳤어
피가 터져, 뇌가 으깨져 사방엔 핏물이
어딜 봐도 시뻘건데 리지 옷만 멀쩡해
도살장이 됐어, 이놈의 보든
집 앞이 제법 시끄러 온갖 놈들 다왔어
기자들 쫙 깔렸고 경찰은 더 많아
웬 미친놈의 짓이죠
들짐승의 소행
여자들끼리 너무 무서웠어요
리지는 뒷마당에, 아니 헛간이랬나?
고작 하루 지났는데, 야무지게 잘 터네
네 명이던 주인들이 두 명이 됐고
이제 무르기, 없어, 이놈의 보든
이놈의 집 보든, 누군가 깽판을 쳤어
피가 터져, 뇌가 으깨져 사방엔 핏물이
어딜 봐도 시뻘건데 리지 옷만 멀쩡해
역시 재미지네 이놈의 보든
일단 시첸 식당에 보관 중
사십팔 시간째
경악할 것도 없어
시대가 시대인지라
지금 8월, 에어컨 없어
살이 푹푹 쪄진다
맛집 났네, 살인 맛집.

2. What the F*ck(XX 이제 어쩔 거야, 리지?)
【가사/접기】
엠마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니
리지
누가 하라마라 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어?
엠마
갑자기 문제가 두 배로 커졌어
리지
다그치지 마, 잘하면 윈윈할 수 있어
엠마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Now LIZZIE?
리지
이제 아빠가 침대로 올 일 없지
엠마
NO
이게 정말 최선의 선택이었니?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어, 왜 너는!
아빠는 또 왜, 벌써 죽여버렸어?
나름 계획을 짰는데, 이게 다 뭐야!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Now LIZZIE?
리지
밤마다 우리 방으로 올 일 없지
엠마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Now LIZZIE?
리지
우리 재산도 빼앗길 필요 없지
엠마
NO
리지
NO
리지
엠마
>
NO NO
리지
끔찍하다고 할 거 뭐 있어
엠마
본거니? 들켰니? 범인이 너란 걸?
리지
내 손은 빨개도 많은 하얀 걸
리지
엠마
>
지도 인간이라고
피가 엄청나네
엠마
저 문밖에 사람들 처리해야 해
빨리 치우고 표정도 관리 좀 하자
정신 딱 차리고, 버벅대지 마
불쌍한 꼴로 장례식 때 울어주고!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Now LIZZIE?
리지
밤마다 방에 갇혀서 울 일 없지
엠마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Now LIZZIE?
리지
우리 유산도 빼앗길 필요 없지
엠마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8000FF;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리지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 NO
What The Fuck, Now LIZZIE?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 NO
What The Fuck, Now LIZZIE?
What The Fuck What The Fuck What The Fuck / NO
할 수 있어 리지
리지
밤마다 이제 내 품에 올 일 없지
리지
엠마
>
NO NO NO NO
리지
아무 걱정은 마, 이젠 잠들면 돼
엠마
철저히 속여야 해, 어서 계획을 짜자
리지
오늘 밤은 다들 깊이 잠들었어
나도 오늘 밤은 달콤한 꿈을-

3. The Dress - Underscore(드레스 - 언더스코어)

4. Burn the Old Thing Up(낡은 건 태워버려) [리허설영상]
【가사/접기】
엠마
태워, 태워
태워.
리지
타올라, 얼룩졌던 너와 나
엠마
보이지 마
리지
보이지 마, 우리 불꽃을
리지
엠마
>
타올라
엠마
새카만 연기가 자욱해
리지
엠마
>
내 몸안에
타올라, 어서
타올라, 어서
낡은 것들
오래된 것들
다 태워버려
다 같이
오-오-
오-아-
우-우-
리지
엠마
>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
브리짓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FFFF00;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
앨리스
아 아 아 / 워 워
타올라라 / 타 올 라
타올라라 / 타 올 라
타올라라 / 타
타올라라 / 타
타올라 어서
엠마
전부 태웠어, 모든 걸
리지
낡은 건
엠마
썩은 건
다 태웠어

5. Questions Questions(질문, 또 질문)
【가사/접기】
앨리스
묻고, 또 묻고, 또 묻고!
앨리스
끝없는 질문 속에, 커지는 의문 속에
퍼지는 소문들에, 머리가 너무 아파
다 같이
끝없는 질문 속에, 커지는 의문 속에
퍼지는 소문들에 머리가 너무 아파
앨리스
다 말해봐, 누가 그래, 다시 말해, 누가 이랬을까?
뭘 봤는데? 혼자였나?
왜 버벅대는데? 딴 놈은 없었나?
다 같이
끝없는 질문 속에, 커지는 의문 속에
퍼지는 소문들에, 머리가 너무 아파
앨리스
다 말해봐.
브리짓
살인이란 걸 알았니
앨리스
누가 그래
엠마
살인자를 직접 봤나?
앨리스
다시 말해,
리지
원한을 사셨니?
앨리스
누가 그랬을까?
뭘 봤는데?
브리짓
넌 어디에 있었니?
앨리스
혼자였나?
엠마
엄마 손님들이 왔었니?
앨리스
왜 버벅대는데?
리지
집 앞에? 거리에?
앨리스
딴 놈은 없었나?
다 같이
끝없는 Questions Questions
커지는 Questions Questions
퍼지는 Questions Questions
머리엔 Questions Questions
앨리스
집안 분위긴?
브리짓
충분히 화목했나?
앨리스
밥도 같이 먹고?
엠마
엄마라고 안 불렀지?
앨리스
아버지 유산은?
리지
집과 땅 문서는?
앨리스
유언장이 있니?
무기는 어디?
브리짓
망치 써 본적이 있니?
앨리스
도끼는 써봤니?
엠마
하얀 새를 혹시 아빠가?
앨리스
그걸 어쨌어?
리지
독약을 사왔니?
앨리스
다들 아팠던 거니?
다 같이
끝없는 질문 속에, 커지는 의문 속에
퍼지는 소문들에, 머리가 너무 아파
끝없는 Questions Questions
커지는 Questions Questions
퍼지는 Questions Questions
머리엔 Questions Questions
앨리스
뭘 들었어?
브리짓
그게 몇시였나?
앨리스
무슨 신음 소리?
엠마
뭘 긁어대는 소리?
앨리스
걔가 헛간엔 왜?
리지
계단에서 웃었니?
앨리스
피가 묻었니 손에?
옷차림은?
브리짓
파란 드레스를 입었니?
앨리스
얼룩이 있었니?
엠마
다른 걸로 갈아 입었나?
앨리스
피가 묻었니?
리지
진짜 딱 한 방울?
앨리스
그걸 태웠다고?
앨리스
/
브리짓
/ >

리지

끝없는 Questions Questions
/ 뭘 들었어?
/ 신음
엠마
/
리지
그게 몇시였니? / 소리
앨리스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브리짓
커지는 Questions Questions
/ 무슨 신음 소리?
엠마
/
리지
뭘 긁어대는 소리? / 피묻어
앨리스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브리짓
퍼지는 Questions Questions
/ 걔가 헛간엔 왜?
엠마
계단에서 웃었니?
앨리스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브리짓
끝없는 Questions Questions
/ 피가 묻었니 손에?
엠마
/
리지
파란 드레스를 입었나? / 파란 드레스 얼룩진
앨리스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브리짓
커지는 Questions Questions
/ 옷차림은?
브리짓
얼룩이 있었니?
엠마
다른 걸로 갈아 입었니?
앨리스
/
리지
퍼지는 Questions Questions / 타 올 라
브리짓
피가 묻었니?
엠마
진짜 딱 한 방울?
브리짓
그걸 태웠다고?
브리짓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0101DF;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엠마

리지

그걸 태웠다고?

6. Will You Lie(해줄래?)
【가사/접기】
앨리스
Stop Stop Stop
불투명한 얘기들
진실은 대체 뭐야
리지
눈 감고 그저 바라봐
황금빛 열매, 너잖아
모든 진실을 지켜줄 열쇠야-
무거운 죄악의 열매
깨끗이 잘려 나간 채
거칠고 메마른 땅을 뒹구네
날 위해 해줄래?
혀끝을 가만히
리지
/
엠마
>

브리짓

입술 틈에 진실을 / 안전하니?
다정히 베어 문 채 / 내 맘속의 비밀
리지
잠시만 쉬어 가
미소를 되찾아
날 위해 해줄래?
있어줄래?
브리짓
Stay
엠마
Stay
앨리스
황금빛 열맨 두려워
장미에 가시가 돋쳐
일그러진 얼굴로 나를 찌르고
깊숙하게 박힌 상처엔
눈물이 굵게 맺혔어
갈라진 입술 틈에
붉게 흐르네
리지
내 곁에 누울래?
혀끝을 가만히
리지
/
엠마
>

브리짓

입술 틈에 / 안전하니?
진실을 / 내 맘속의 비밀
따스히 / 내 맘속의 비밀
베어 문채 / 내 맘속의 비밀
입술 틈에 / 내 맘속의 비밀
진실을 / 내 맘속의 비밀
따스히
베어 문채
잠시만 쉬어가
미소를 되찾아
리지
/
브리짓
날 위해 해줄래? / Stay
해줄래?
리지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0101DF;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엠마
있어 줄래 Stay? / Stay
내 곁에?

7. Watchman for the Morning(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
【가사/접기】
다 같이
절망의 늪에서 부르오니
주여, 들으소서
주님께 기도할 때
귀를 기울이소서
매일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
내 영혼 기다리네, 주님만을 기다리네
주께서 죄를 살피시면
누가 감당하리?
허나 우릴 용서하시니 경외하리다
나의 영혼 주 기다리네
말씀 품고 희망으로
새벽 기다리는 파수꾼의 마음으로
주님만을 기다리네
주님만을 기다리네

8. Maybe Someday (Reprise) (언젠가는 - 리프라이즈)
【가사/접기】
리지
언젠가는 자유로워질까
언젠가는 다 잊을까
낙인처럼 찍혀진 그 눈빛들
내 맘속의 비밀
지켜낼 거야

9. Thirteen Days in Taunton(톤턴에서의 13일)
【가사/접기】
리지
날 짓밟고 싶겠지
대답은 NO
이만 실례 좀 할게, 새로운 삶으로
감방 생활도 좋지만 벌써 지겨워
13일만 버티면 탈출
날아갈 거야
내 변호인단 파이팅. 꼭 이겨줘
돈이 매우 비쌌지만, 하나도 안 아까워
확실한 게 난 좋아, 지는 게임 안 해
당당히 정문으로 걸어 나갈 거야
12일만 버티면 탈출
오, 날아갈 거야
간다
날아갈 거야
리지
엠마
>
솔직히 밤마다, 참 힘겨웠어
새벽 동틀 때까진 늘 숨을 죽였어
11일만 버티면 탈출
많이 기대해도 돼
열흘만 지나면 새로운 인생
리지
감방의 유명 인사
길에서도 알아봐
법정에 서면 모두
뭐야 나만 쳐다봐
이제 9일 후면 탈출
앨리스
이. 건.
사랑 아냐
뭔지 모르겠어
리지
어서 다 끝나버려
난벗어나야해
그 드레스 얘기 그만
지겨워 죽겠어
리지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브리짓
새로 하나 사 까짓거
싹 쓸어와, 옷장 꽉 채워
주머니 사정 좋아
나 상속받잖아
리지
4일 후면 탈출 날아갈 거야
검은 옷을 입지 않고 울지 않는다고
”너는 타락한 클라이템네스트라“
손가락질해
눈물 많이 흘렸어
주님도 잘 아셔
3일만 버티면 탈출
난 날아갈 거야
리지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FFFF00;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앨리스
뒤바뀐 세상에 눈을 뜨고
너와의 모든 건 다시 태어나
다 같이
이틀 후면 난 탈출
심판의 날이네
내일이면 탈출
난 날아갈 거야
리지
법정으로 가자 판결이 나온다
고결한 배심원 아저씨들
어서 말해줘
고작 한 시간만에
내려진 결론
어서 말해줘
무죄!
리지
이제 자유야

10. Maybe Someday - Reprise2(언젠가는 - 리프라이즈2)
【가사/접기】
엠마
언젠가는
리지
자유로울 거야
브리짓
언젠가는
리지
잊을 거야
낙인처럼
찍혀진 그 눈빛들
내 맘속의 비밀
앨리스
네 맘속의 비밀
다 같이
지켜냈어, 이제
리지
엠마
>
언젠가는 다 말할래
온 세상이 이해할 수 있게
다 같이
언젠가는 보게 될 거야
네 맘속의 비밀
리지
맘속의 비밀
리지
엠마
>
이겨냈어
브리짓
이겨냈어
앨리스
이겨냈어
앨리스
엠마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2E2E2E; padding: 0px 4px; border-radius: 5px;"
브리짓
영원히

11. Into Your Wildest Dream(너의 거친 꿈속으로)
12. Forty Whacks (Reprise) (마흔 번의 도끼질 - 커튼콜)
【가사/접기】
다 같이
리지 보든 도끼로
엄마한테 마흔 번
아빠한텐 아니야
마흔 하고 한 번 더


6. 캐스트[편집]



6.1. 2020년 초연[편집]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2020.04.02. ~ 2020.06.21.

파일:리지출연진.jpg}}}



하이라이트


앵콜(커튼콜)


연습실 영상


  • 연습 기간이라 아직 소품 준비가 덜 되었는지, 영상을 자세히 보면 마이크인 척 하는 무언가(...), 깃털인 척 하는 휴지 조각, '유언장'이라고 쓴 A4용지, 도끼인 척 하는 갈고리 안마기 등이 나와 깨알같은 웃음을 유발한다.

6.2. 2022년 재연[편집]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2022.03.24 ~ 2022.06.12

파일:HDH_IDSHOWNOTE_FD164891726740963.jpg

파일:뮤지컬리지재연.jpg


  • 연출: 김태형
  • 음악감독: 양주인

캐스팅 영상


프로필 촬영장 스케치


7. 기타[편집]




7.1. 재관람 혜택[편집]


초연
3회 적립
R석 30% 할인권
5회 적립
R석 50% 할인권
8회 적립
R석 예매권


7.2. MD[편집]


공연
제품명
가격
실물
초연
1차 프로그램북
8,000원
#
뱃지 (액자)
6,000원
2차 프로그램북
12,000원
#
파우치 (그린/화이트)
8,000원
#
에코백 (블랙/레드)
15,000원
뱃지 (집)
7,000원
#
뱃지 (새장)
9,000원
키링
15,000원
뱃지 (도끼)
9,000원
#
재연
프로그램북
10,000원
#
폰스트랩
5,000원
#
뱃지
(리지 초상/도끼/보든 하우스/새장)
8,000원
#
리무버블 스티커팩
7,000원
머그컵 (화이트)
15,000원
머그컵 (블랙&골드)
15,000원
#
아크릴 스마트톡 (도끼)
9,000원
#
아크릴 스마트톡 (리지)
9,000원
자수 파우치 (리지 초상)
12,000원
자수 파우치 (도끼)
12,000원
아크릴 마그넷 (단체)
8,000원
아크릴 마그넷 (리지)
8,000원


8. 여담[편집]


  • 쇼뮤지컬이자 락뮤지컬답게 신나는 커튼콜로 화제를 모았다. 관객들과 배우들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리지 3막이라 불렸으며, 이 커튼콜의 열기에 힘입어 리지 재연이 연강 락페(...)로 불리기도 했다.

  • 재연 막공 주간에 원작자인 Steven Cheslik-DeMeyer, Alan Stevens Hewitt, Tim Maner가 한국을 방문,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총막공 무대인사 때는 무대 위로 올라와, 공연 감상평과 제작진 및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5]

  • 초연 총막공과 재연 배우 별 막공 무대인사 후, 극 중 넘버인 머큐리 라이징을 4인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함성 금지가 해제된 재연 때는 관객들도 함께 부르도록 했는데, 이 때문에 객석 여기저기는 눈물바다가 되었다. 재연 총막 머큐리(쇼노트 임양혁 이사 인스타그램)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10:26:26에 나무위키 리지(뮤지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재연 전성민 리지의 경우 역대 리지들 중 최단신으로, 넘버 제목을 패러디해 ‘小’중한 내 동생(...)이라는 놀림 별명 아닌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를 지어준 건 엠마 역의 김려원 배우.[2] 어쿠스틱&4인 편곡 버전[3] 유리아 리지&제이민 앨리스의 어쿠스틱 버전 [4] 어쿠스틱 버전 [리허설영상] https://www.instagram.com/tv/CexvmvfAI1p/?igshid=YmMyMTA2M2Y= [5] 공연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이 묻어나는 소감으로, 이를 통역해주던 제이민 배우는 울컥해 결국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