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제네레이트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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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모드
돌격 모드 (상) / 고속 순항 모드 (하)
가변 과정
ZGMF-X11A Regenerate Gundam

1. 개요
2. 상세
3. 모형화
4. 게임에서의 리제네레이트 건담


1. 개요[편집]


기동전사 건담 SEED ASTRAY R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상세[편집]


자프트이지스 건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핵동력 탑재형 가변 모빌슈트다. 형식 번호 ZGMF-X11A에서 알 수 있듯이, ZGMF-X10A 프리덤과 ZGMF-X12A 테스타먼트의 중간에 속하는 모빌슈트.

리제네레이터 건담은 콕핏이 백 팩 부분에 있으며, 그 자체가 코어 유닛이라 불리는 1쌍의 서브 암을 가진 파츠로 분리된다. 나머지 인간형 모습을 유지하는 부분은 다수의 예비 파츠가 있어서 1회용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전투 중 어느 한 부분을 파손당해도 모선또는 기지에서 새로운 파츠를 공급받거나, 혹은 파손된 파츠의 사용 가능한 부분을 재 복구함으로서 예비 파츠가 떨어지지 않는 한 몇 번이라도 기체를 다시 완성해낼 수 있다.

모빌슈츠부분의 파츠는 각기 흉부[1], 요부[2], 사지 유닛으로 분할 되어 있으며, 흉부, 요부의 기수부분엔 빔포와 CIWS가, 사지유닛의 클로에는 MA-X200 빔소드[3]를 탑재하여 각기를 독립적인 모빌아머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흉부유닛의 기수는 MS상태에는 뒤로 넘어가며, 요부유닛의 기수는 MS상태에서는 프론트아머가 되어 기수부의 빔포/CIWS 사용이 막히게 되므로 흉부/요부의 무장은 사실상 모함에서 사출되어 보급받기 위해 비행하는 파츠의 격추를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코어유닛의 바인더에는 슬라이드 형태의 조인트가 달려있어 롱 빔 라이플을 그곳에 거치 해 MS의 매니퓰레이터로 쥐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며, 반대로 매니퓰레이터로 잡아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어 유닛은 미티어와 비슷한 개념으로 운용되기도 하며, 다른 모빌슈트와의 합체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접속 플러그만 변화시켜 다른 세력의 기체에 억지로 도킹해서 그 기체를 강제로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생충과 같은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무쌍한 다기능과 합체 기능 때문에, 기체의 콕핏과 핵 엔진(및 N 재머 캔슬러)은 모두 코어 유닛에 내장되어 있다. 팔과 다리 파츠는 변형 기믹에 따라 형태가 팔, 다리로 나뉘는 것일 뿐, 기본 구조는 완전 동일하다. 무장으로는 발끝과 양팔에 장비된 빔 소드 4기와 롱 빔 라이플을 휴대한다. 빔소드가 클로에 달려있기 때문에 MS상태에서 상체부분의 빔소드를 사용할 시 팔의 형태가 아닌 다리의 형태로 변형해서 휘둘러야한다는 작은 단점이 있다.[4]

모빌아머 형태는 이지스와 비슷한 고속 순항 형태외에도 코어 유닛을 상반신으로, 나머지 인간형 부분은 4개의 다리를 가진 하반신으로 변신하는 강습형MA 형태로도 변형할 수 있다. 이 강습형MA 형태에서는 본체의 코어 유닛이 메인 바디가 되기 때문에 어느 의미에서 진정한 본래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강습형MA 형태는 4개의 각부를 밸런스 웨이트로 하여 사격성능을 향상시키는 포격형태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능 외에도 리제네레이트의 가장 큰 특징적 기능은 제네시스 알파와 연동이 가능한 레이저 추진 시스템 라이트 크래프트 프로펄젼(Light Craft Propulsion)의 채용이다. 이것은 본래 외우주 항행 기술의 일부를 토대로 개발한 시스템이며, 작동 방법은 제네시스 알파에서 발사된 레이저로 기체의 추진제를 폭발 연소시켜서 경이적인 가속력을 얻게 하는 것이다. 또, 가속 중에 기체의 사지를 움직여 질량 이동을 실시함으로서 원활한 궤도 변경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라이트 크래프트 프로펄션은 후에 개발된 세컨드 스테이지의 듀트리온 송전시스템의 원점이 되었으며, 전장에서의 파츠 교체 기술은 임펄스의 개발 계보에 속한다 볼 수 있다.

가변 시스템과 고 추진력에 의한 히트 & 런 전법을 특기로 삼지만,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은밀한 특수 공작 플랜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라쥬 콜로이드 시스템에 의한 광학미채 기능과 높은 스텔스성 또한 가지고 있다.

C.E. 71년 5월 5일에 ZGMF-X12A 테스타먼트, ZGMF-X13A 프로비던스와 함께 동시 롤아웃되었으며, 자프트의 반역자가 된 라크스 클라인 및 그 일당의 말살 임무를 부여받은 자프트 특수 방위 부대 소속의 제네시스 알파 방위 대장 애쉬 그레이의 탑승기가 된다.

그후 로우 귤의 상대 빌런으로 등장. 레드 프레임과 싸워 그를 고전시키고, 지원으로온 쟝 캐리의 M1까지 압도하지만, 리 홈의 죠지 그렌이 보낸 가짜의 귀환 명령에 속아서 한번 철수. 2차전에서는 뜬금없이 나타난 가이에 의해 기체의 예비 파츠들이 모두 파괴되고 리제네레이트의 코어 유닛은 로우가 조종하는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파워드 레드의 배후의 커넥터에 접속하여 컨트롤을 탈취 하려 했지만 레드 프레임에 실려있는 A.I유닛 하치의 서포트에 의해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파워드 레드의 강력한 완력으로 접속해제되어 붉은일격에 크게 당하여, 외장은 PS장갑 덕분에 피해가 없었지만, 내부 부품에 손상을 입고 연합의 세력권까지 날아가 버렸다.

그 후 연합군에게 회수된 코어 유닛은 연합군 특무 정보국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고, RGX-04 프로토 세이버의 파워업 유닛[5]으로 사용된다. 파일럿인 애쉬 그레이도 연합에게 생포되어 익스텐디드로 개조당한 후에 연합이 탈취했었던 테스타먼트의 파일럿이 되었다.[6]

메카닉 디자인은 아쿠츠 준이치가 담당했다. 기체의 특징을 아주 잘 말해주듯이 기체명도 재생이나 소생, 재건을 뜻하는 REGENERATE다.

여담으로 설정상 전고가 35.6m인 대형 기체로, 디스트로이 건담이 등장하기 전까지 시드세계관에서 가장 거대한 MS였다.[7][8]

3. 모형화[편집]


공식적인 모형화는 SD, 더 정확히는 SD 풀 컬러 커스텀이라는 가샤폰SD가 전부이다.

C3Afa 라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때나 판매 할 수 있는 비 라이센스[9] 개러지 킷이 존재하지만 미채색 레진+40000엔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가격을 자랑하기까지 한다. 사이즈는 1:144라고 하나 설정에 걸맞게 24.6cm이상이라고...

ZGMF-X에 속한 건담타입 MS중 테스타먼트 건담 또한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나마 모형화가 이루어 졌지만 끝끝내 모형화가 없는 건담으로 남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다.[10]

본문에 실린 가변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이지스 건담의 변형구조를 참고 하였다고는 하나, 설계 구조가 이지스 이상으로 복잡하여 제대로 된 변형을 구현할려면 아무리 부품을 최소화 해도 MG 수준에 필적하는 부품 수를 요구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아예 모형화를 염두에 두지 않기라도 한 듯 생긴 것과 다르게 설정상 35.60m라는 크고 아름다운 전고가 발목을 잡는다.[11][12]


4. 게임에서의 리제네레이트 건담[편집]



4.1. 슈퍼로봇대전 W[편집]


적으로 등장한다. 상술했듯이 미라쥬 콜로이드 기능이 있고 페이즈 시프트 장갑까지 있으며, 위에 말한 재생능력 덕분에 체력 회복S가 붙어있는지라 처음 상대 할때는 상당히 애먹게 되는 상대중 하나. 플랜트 루트에서 파워드 레드로 격추하면 붉은 일격이 신기술로 추가된다.

4.2. SD건담 G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편집]


슈로대 W 이후 오랜 세월이 흘러, SD건담 G제네레이션 크로스 레이즈에서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아주 잠깐동안 나오지만 애쉬 그레이의 모습을 잘 담아낸 광기 넘치는 돌격 모드 변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지껏 MSV가 나온 적이 있지만 어스트레이 시리즈와 진 하이매뉴버, 소드 캘러미티 건담 등의 일부 기체만 등장했기에 기념할 만한 출연이다. 하지만 애쉬 그레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이 기체는 35.6m로 사이코 건담보다 살짝 작은데 XL 사이즈가 아니다. 이 기체보다 40cm 작은 하슈말이 XL 사이즈인 것을 보면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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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S의 머리와 가슴~허리 상부.[2] MS의 허리하부~고간 부[3] 미티어에 탑재된 빔소드와 형식번호가 같다.[4] 사지의 결합구조를 보면 팔다리가 동체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등쪽에 X자로 결합된 사지유닛에 붙어있는 구조다.[5] 정확히는 프로토 세이버도 예전 예비 파츠처럼 더미 보디 취급이다. 콕핏또한 세이버쪽이 아닌 코어 유닛쪽으로 탑승.[6] 여담으로 레드 프레임에게 당했던 것 때문인지 익스텐디드가 된 뒤의 애쉬 그레이의 블랙 워드는 레드 프레임이다.[7] 프로토 세이버+11을 보면 알겠지만 코어유닛이 리제네레이트에 달려있을 때와 달리 상당히 커보이는 것을 보아 리제네레이트의 덩치 자체가 상당히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MG사이즈인 1:100사이즈로 낸다치면 자그만치 35.6cm로 일반건담의 1/60인 PG보다 덩치가 크며, HG사이즈인 1:144사이즈로 출시해도 24.6cm로 18~20cm대의 1:100 사이즈보다도 크다.[9] 알다시피 건담이라는 라이센스는 오로지 반다이만이 사용할 수 있다.[10] 심지어는 테스타먼트는 MG발매이전에 완성품인 로봇혼으로나마 모형화 된 게 있었다.[11] 참고로 SEED세계관의 가장 큰 디스트로이 건담의 두부고가 38.07m다.[12] 심지어 MG로 모형화 된다고 쳐도 MG 중에서도 거대한 편에 속하는 사자비를 훨씬 작게 만들 정도의 크기에다(설정상 전고로 사자비는 25m,리제네레이트는 35.6m.) 그 퍼펙트 지옹과도 설정 상의 전고가 35.80m으로 크게 차이나지도 않으며 세이버 건담의 프로토타입인 프로토 세이버와 도킹한 코어 유닛이 세이버 건담과 비슷한 크기인걸 생각하면 MG는 커녕 HGCE로도 모형화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