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레전드히어로 삼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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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external/i64.tinypic.com/15hl99y.jpg
이름
리나
성별
여성
연령
불명[1]
소속
윙즈 엔터테인먼트[2][3]
주요 출연작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인물 유형
조연
첫 등장
보디가드 대소동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에피소드 19)
배우
방수진[4]

1. 소개
2. 작중 행적
2.1. 19화, 20화
2.2. 정체
2.3. 재등장
3. 기타


1. 소개[편집]


EBS 특촬드라마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등장인물. 국민 아이돌 가수로 활동 중인 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19화, 20화[편집]


레전드히어로가 아이돌을 공격하고 다니자 매니저와 함께 보디가드를 모집한다. 미축, 손책, 유비는 리나에게 반해있었기 때문에, 공손찬은 급여로 도원관을 지키기 위해 보디가드 면접을 봤다. 미축은 등장과 함께 떨어지고 손책은 출중한 무술 실력을 보여줬으나 리나의 팬 티셔츠를 입고있다가 경호원은 사심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떨어지고 결국 공손찬과 유비만 합격했다.

면접에 합격해서 본 리나는 연예인으로 봤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매니저에게 비싼 음식을 사오라고 시키고선 막상 사오니까 배가 덜 고프다고 말하면서 그 비싼 요리를 땅바닥에 내팽겨쳐 버리거나 유비와 공손찬에게 허드렛일을 시키면서 무지막지하게 갈군다. 생수를 사 오라고 시키더니 막상 사 왔는데 왜 이리 늦었냐면서 미네랄워터가 아니니 필요없다며 화분에 부어버릴 정도.[5]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레전드히어로 안량에게 습격을 당해 자신의 차가 불타오르자 이제 자기가 공격당할 것을 우려해서인지 더욱 예민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매니저가 어렵게 사온 고급요리를 또 그대로 쓰레기통에 박아버렸다. 매니저는 이에 분개하며 리나의 팬레터와 선물들을 내동댕이치며 악담을 퍼붓는데, 리나의 매니저는 이걸 공손찬이 봐서인지 아니면 복수를 위해서인지 공손찬을 해고해 버렸고 은밀하게 리나에게 유비도 해고하고 더 강한 사람을 뽑는 게 낫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그 후 레전드히어로가 이번엔 선계병들을 끌고 공격을 해온다. 유비는 매니저에게 리나를 데리고 피신하라고 당부했고 대기하고 있던 공손찬, 손책은 합세해서 그 레전드히어로를 파이널 배틀로 쓰러뜨리지만 이내 도망치고 만다. 비명소리가 들려 찾아간 곳엔 매니저 없이 리나 혼자 있었다. 이에 공손찬은 리나의 매니저가 그 레전드히어로라고 예측한다.

한편 홀로 남은 보디가드 유비에게 갑자기 살갑게 대하고 대기실에서 매니저를 쫓아내 단둘이 있는 상황에서 유비가 자켓을 벗자 실수로 흘린 관우와 장비 영웅패를 보고 뭐냐고 묻는다. 한편 매니저를 미행하던 공손찬은 우연히 리나의 본명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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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체[편집]


파일:레전드히어로삼국전_로고.png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의 군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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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본명
원소[6]
인물 유형
조연, 악역
변신체
안량
변신 타입
레전드히어로
소원
세상 유일한 최고의 미녀가 되는 것.

''진짜 콘서트는 지금부터야!''


본인도 악당으로 그녀의 본명은 원소. 당연히 캐릭터 모티브 역시 삼국지원소.

가장 먼저 리나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은 리나의 매니저를 미행하던 공손찬. 처음에는 리나의 매니저를 안량이라고 의심했지만, 매니저는 주변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때 리나의 뒷담화로 화풀이를 할 뿐이었다. 이로써 리나의 매니저는 레전드히어로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허탕친 공손찬은 우연히 TV에서 마이크를 잡거나 음료수를 잡은 리나의 손과 버터플라이 링 블레이드를 잡은 레전드히어로 안량의 손 모양이 같은 것을 보고 리나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바로 리나가 그동안 레전드히어로 안량으로 변신하던 군주 원소, 그러니까 지금까지 일어났던 아이돌 습격 사건의 범인이었다. 당연히 리나 본인이 습격당한 사건들 역시 모두 자작극이었다.[7] 몰래 변신해서 자기 차를 공격해 박살낸 것, 광고 촬영장에 선계병을 몰래 깔아둬서 자리를 피하는 척 하면서 변신해서 공격해 온 것 등. 리나가 습격이 있었을 시점에만 꼭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뒤 습격이 끝나고서야 나왔다는 게 복선이었고, 공손찬의 해고 건을 기점으로 리나의 매니저를 자꾸 수상하게 묘사했던 건 서술트릭. 19화에서 매니저의 언급으로는 원랜 그렇지 않았었지만 습격사건 때문에 예민해져서 신경질을 자주 부리게 되었다고 했었는데, 그동안 까칠한 언행으로 매니저와 갈등했던 게 한두 번이 아니었던 것으로 묘사되는 정황이라거나, 이후 펼쳐질 유비와의 대결에서 보여준 바들을 검토해 보면 실제론 그 매우 더러운 성질머리가 그녀의 본성인 듯. 유비 일행과는 따로 활동하던 조조 역시 습격당한 아이돌 가수들 중 오로지 리나만이 레전드히어로 안량과 직접적으로 마주친 적이 없다는 사실을 통해 리나의 실체를 추측해냈다.

꼬리가 길어 점점 실체가 좁혀지는 상황에서도 리나는 다시금 안량으로 변신하여 라이벌 가수 주리를 습격하지만, 여지껏 타 라이벌 가수를 연이어 습격한 것으로 인해 개입한 조조에게 기습을 당하고 도주하다 장각을 만나 다크 펜타곤을 얻게 된다. 이 뒤부턴 유비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면서, 리나를 의심해야 한다는 공손찬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유비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돌려놓는다. 이러는 새 마침내 콘서트 당일이 되었다. 장각을 시켜 무대 장식에서 다크 펜타곤을 숨겨놓고는, 대기실에서 일부러 옷에 커피를 쏟아 유비가 화장실을 간 사이 관우와 장비를 케이스에 가둬 유비의 변신을 차단시킨 뒤 무대에 오른다.[8]

마침내 콘서트 무대, 노래[9]를 마치자마자 본색을 드러낸다. 무대 장식으로 쓰인 장미에 숨겨진 다크 펜타곤에서 기괴한 형상의 촉수를 뻗쳐 관객 및 자신의 매니저를 습격해 영웅심을 뽑아내고, 영웅패가 없어져서 변신을 못하게 된 유비를 제거하려 하지만 이 때 리나의 정체를 계속 의심해왔던 공손찬, 그리고 관객 중에 있던 손책과 대적하게 된다. 이후 장각에게 받은 선계병패로 유비와 손책을 저지하고 유비 때문에 신경을 쓰느라 전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공손찬을 핀치에 몰아넣고는 필살기를 유비에게 날려 이를 몸으로 대신 막은 공손찬을 리타이어시켰다.[10][11]

유비와 공손찬이 레전드히어로로서의 서로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사이에 손책의 영웅심을 다크 펜타곤에 흡수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게 누구냐고 손책을 도발한다. 이에 손책이 지금의 너는 아니라는 대답에 바로 분개하여 손책을 공격하지만, 문제는 본인에 의해 역린이 건드려진 군주 잃은 조운패, 그리고 그와 새롭게 군신의 계약을 한 유비. 의 강력한 맹공에 맥없이 쓰러지고 만다.[12]

하지만 이내 다시 일어서더니 다크 펜타곤으로 유비와 손책의 영웅심을 흡수함과 동시에 자신의 영웅심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그것마저도 조조가 날린 하후 봉황참으로 인해 실패하면서 삼군주 모두와 대치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조조가 날린 공격의 충격으로 인해 체인저가 부서지기 직전에 이르자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며 발악하면서 무기를 던져 반격을 시도하지만... 되려 무기가 빗나가 하필이면 무대 스탠드에 있던 스포트라이트를 절단하게 되면서 떨어지는 물체에 맞아 얼굴을 크게 다치게 되어 변신이 풀리게 된다.

''니들..... 가만 두지 않아!!! (체인저가 부숴지면서)안 돼...안 돼!!! 내 꿈이! 내 아름다움이!! 안돼!!!''


변신이 풀리면서 다친 얼굴을 감싼 채 독기를 품고 발악한다. 허나 체인저가 스포트라이트에 깔려 안량 영웅패와 함께 부서지게 되자 이를 붙잡으려고 절규하면서 다가가지만, 결국 체인저가 부서지면서 쓰러지고 이대로 리타이어된다.[13]


2.3. 재등장[편집]


프로필
이름
원소
소속
윙즈 엔터테인먼트 → 무소속[14]
인물 유형
조연, 악역
변신체
안량문추
변신 타입
레전드히어로[15]
재등장
돌아온 나비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에피소드 30)
소원
다시 아름다운 얼굴(흉터가 없던 예전 얼굴)로 돌아가는 것.

"아름다움을 앗아간 대가를... 치러야지."


30화에서 다시 등장했다.[16] 이번에는 레전드히어로 문추로 변신해 조조를 기습한다.[17] 조조도 하후돈으로 변신해서 싸우지만 웬일인지 문추의 채찍질에 당하고 묶여서 영웅심까지 빨려 들어가고 체인저가 부서질 위기에 처했을 때, 하후연으로 재빨리 폼 체인지해 원소를 공격하고 필살기 하후 봉황탄으로 마무리한다.

둘은 변신이 풀리고 조조가 일어나서 상대를 보는데 리타이어 당한 줄 알았던 리나임을 보고 놀란다. 이 때 바람이 불며 머리카락이 휘날리자 이마에 입었던 상처의 흉터가 드러났다.[18] 그리고 이렇게 만든 대가를 치루게 될 거라며 물러난다.

이후 손책과 오부인이 강동관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도중에 찾아와서 기억을 잃은 척 무술을 배우겠다고 한다. 연예인을 그만둬서 경호원도 없는 상황에 스토커까지 따라붙어서 신변의 위협을 느낀다는 거짓말로 손책을 가볍게 낚았다. 손책의 하드코어 특훈을 잘 따라오진 못했지만, 원소의 팬이었던 손책은 스스로 경호원이 되어주겠다며 나섰다. 도중에 숙소에서 자기가 진짜 하고 싶었던 음악이라며 손책에게 노래를 들려주는데, 손책의 경계심을 완전히 풀기 위해 보여줬겠지만 음악에 대한 애정은 진실이었던 것 같다. 마침내 조조가 원소를 응징하러 찾아왔을 때 스토커의 정체가 조조라는 말로 손책을 낚아 조조와 손책을 싸움 붙이고는 그 모습을 보고 비웃음을 지으며 구경했다. 손책과 조조는 거의 호각의 실력을 보였으나 조조가 약간 더 우세했고, 이때 손책은 옆구리에 큰 타격을 받은 것 때문에 레전드킹 마린과 피닉스의 필살기 대결에서 결국 밀려 패배했다.

31화에서 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주유는 조조와 싸운 손책을 질책하면서 원소를 조심하라 당부하지만 손책은 듣지 않았다. 하지만 손책을 속이기엔 원소의 꼬리가 너무 길었다. 원소는 손상향의 일로 갈등을 빚는 유비와 손책을 보고 이번에는 유비와 손책을 이간질해보기로 한다. 그래서 새벽에 숙소 앞에서 습격당한 척 하면서 손책에게 자신을 유비라고 소개한 녹색의 갑옷을 입은 남자가 범인이라고 모함했지만, 아무리 상향의 일로 화가 많이 나 있었다고 한들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에 속을 손책은 아니었다. 손책이 자리를 뜨자마자 유비를 습격하기 위해 외출한 원소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손책은 주유의 조언을 떠올려 결국 원소를 미행하는데, 결국 손책이 본 건 레전드히어로 문추로 변신하는 원소의 모습이었다.[19] 이미 체인저가 파괴되어 탈락했던 원소가 새로운 영웅패로 다시 드림배틀에 참가한 건, 장각이 안량 영웅패를 개조한 문추 영웅패를 주면서 다시 드림배틀에 나서 유비와 조조 손책 모두에게 복수하라고 원소를 꼬드겼기 때문이었다. 정황상 이미 잃어버렸을 레전드히어로에 관련된 기억도 그와 동시에 다시 전부 되살아난 듯.

원소에 대한 주유의 의심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은 손책은 원소에게 습격당해 고전하는 유비를 도와 원소와 대적, 여기에 조조까지 끼어들어 원소를 제압한다. 원소의 팬이었던 손책은 원소를 끝장내려던 조조에게 이건 자신의 싸움이라 막아서며, 원소에게 다시금 '진정한 팬이라면 가수의 외모가 아니라 노래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원소는 이마의 흉터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름답다.'며 무의미한 싸움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려고 하지만 이런 말로 포기할 원소가 아니었다. 아직 힘이 남아있다는 문추의 말에 원소는 거대화 능력을 사용해 파이널 배틀을 걸어온다. 파이널 배틀에서 레전드킹을 부르는 대신 거대화를 해버리는 장면이 심히 이질적이고 괴랄한데, 이것은 원소의 자의로 발동한 능력으로 장각이 원소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임의로 조작한 것이 아니었다. 이는 장각이 자신의 변신시스템을 마개조했다는 사실을 원소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증거이며 그만큼 원소가 세 군주에게 가진 증오심이 엄청났던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장각의 천공장군까지 동원한 파이널 배틀에서도 레전드킹 마제스티의 힘에 밀려 천공장군은 파괴되고, 원소 본체 역시 레전드킹 마린의 일격으로 결국 패배하였다. 결국 문추 영웅패는 완전히 파괴되고 원소는 거대화가 풀려 본모습으로 돌아왔다. 멘붕에 빠져 다시금 장각에게 아직 싸울 수 있으니 새 힘을, 새로운 영웅패를 달라며 절규하는 원소에게 손책이 다가와서 장각에게 놀아난 악몽이 끝나면 원래의 착한 원소로 돌아올 수 있을거라 설득하며 체인저를 부쉈다.

그 후 재기하기 위해 다시 길거리 공연을 시작하였고, 손책 역시 원소의 공연을 응원한다. 복수에 대한 뒤틀린 집착이 완전히 없어졌으니 앞으로 긍정적인 길로 향할 것을 암시하며 등장 종료.


3. 기타[편집]


동탁과 더불어 제대로 된 악역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그런데 하필 최초로 정체를 드러낸 날, 공손찬이 리타이어한 에피소드가 방영된 날이 어린이날이었기 때문에, 평소처럼 재미있게 레히삼을 시청하려던 아이들이 동심 파괴를 당하고 말았다.이후 동년 12월 25일옆나라 특촬물에서도 어느한 인물...
게다가 같이 원소와 싸운 손책 기일이 바로 어린이날이라는것도 덤

각색이 크게 이루어져서 삼국지 원전과 달리 조조와의 접점은 거의 없었다. 거기에 삼국지에서의 활약을 보면 절대 무시못할 스케일[20]의 인물인지라 동탁처럼 강력한 중간 보스로 나와주는 게 어울리는 역할에도 불구하고 단역에 가까운 비중낮은 조연으로서 금방 리타이어해서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30화에서 재등장 했을 때도 조조가 아닌 손책과의 접점이 부각되었다. 전재훈 감독도 팟캐스트 덕후토크쇼 더쿠로에 출연했을 때 삼국지속 원소와 조조의 라이벌 관계를 살리지 못한 게 삼국전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원소가 그 동안 삼국지 관련 창작물에서 우유부단한 위선자 이미지로 주로 다루어졌던 것과는 달리,[21] 여기서는 우유부단한 면모 따위는 아예 찾아볼 수가 없고 정사에서 묘사된 특유의 음험함과 지략, 비인간적 면모를 특촬물에 맞춰 어느 정도 살려줬다. 조조와의 연관성이 깨끗하게 잘려나간 대신 정사에서 공손찬을 리타이어시킨 묘사를 따라갔고, 다소 어리버리한 면모를 보여주던 주인공 유비와 전투바보 개그 캐릭터처럼 묘사된 적이 많았던 손책의 진지하고 비장한 일면을 제대로 깨워줬다는 점도 호평받을 만하다.

하진 배우 오화열에 이어서 배우가 또 인증을 하셨다. 다만, 하진 때와는 달리 인기 캐릭터인 공손찬을 리타이어시켜버리는 바람에 원망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것도 모두 배우인 방수진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의 일부이다. 거짓말 같다면 저 링크를 타서 댓글을 봐보자. 찬이 왜 죽였냐는 원망 댓글이 세 번째부터 등장한다.

실제로 원술과는 서로 원수지간이었을 정도로 사이가 나빠도 이복형제 관계인데 여기서는 훗날 등장할 원술과 혈연관계는 고사한 남남으로 그려진다. 굳이 연관성을 찾아 보자면 둘 다 시청자들 멘탈을 제대로 박살냈다는 것?[22]

사족으로 작중 공손찬과는 원수지간이지만 정작 배우들은 꽤나 친한 사이이다.

최고의 미인이 되려는 소원을 이루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같은 방송사 애니메이션금발 소녀와 비슷해보인다. 단, 금발 소녀는 왕비가 되고 싶어하는 순수한 장래희망이 여성 보스 때문에 갑자기 욕망으로 돌변해버렸던 반면 원소는 그저 스스로의 욕망으로 단 한 명의 미인이 되려고 했다는 점이 다르다.

유비의 소원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통하지 않은걸 보면 비록 원소가 드림배틀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다고 해도 가장 아름다운 미녀가 되는 소원, 상처가 나아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는 소원은 둘 다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애초에 아름다움을 정하는 미적 기준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기준이 존재할 수가 없다.[23][24] 단, 후자의 소원은 원소의 입장에서의 아름다움일테니 이쪽은 이룰 수 있을듯.

완전대도감에서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원래는 거리의 무명 가수였으나 사진 한장으로 인기 가수가 되었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언제 인기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었고[25] 결국 다른 미인들을 전부 없애버리고 자신이 유일무이한 미녀가 되겠다는 소원을 가지게 된 것.

참고로 안량(顔良)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얼굴이 잘생겼다'는 뜻이 되며, 문추(文醜)의 한자에는 '못생겼다'는 뜻이 있다. 작중 리나의 행적으로 보건데 제작진이 이 소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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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대 후반 ~ 20대 초반으로 추정. 실제 배우인 방수진도 2016년 만 20세다.[2] 아이돌로서의 소속 조직.[3] 실존하는 연예 기획사다.[4] 2019년에 해체된 前 아이돌 걸그룹 와썹의 멤버. 즉, 진짜 아이돌이다.[5] 참고로 볼빅같은 미네랄워터는 일반 생수에 비해 좀 더 비싸다.[6] 리나는 아이돌로서의 예명으로 원소가 본명이다.[7] 그 이유는 경쟁자들이 습격 시 자신에게 용의자로 의심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8] 유비의 영웅패들을 상자에 가두는 장면은 정체를 숨기던 시점에선 서술트릭으로 직접 등장하진 않았다가 본색을 드러낸 뒤에야 보여주었다.[9] 노래 가사에도 복선이 있다. 마지막에 모든것을 흡수하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한건 더더욱.[10] 이 일 때문에 유비와 조운패의 역린을 건드려 유비 버전의 레전드히어로 조운이 탄생, 그대로 자신도 똑같이 당하게 된다.[11] 연의에서도 공손찬은 원소에게 당하기만 하였으며, 그를 죽인 것도 역시 원소였다.[12] 레전드히어로 조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공손찬이 변신했을 때에는 잘만 털더니...유비 버전의 조운한테는 거의 영혼까지 털린다..[13] 여담으로 스포트라이트가 떨어질 때 손책과 유비는 눈을 돌리지만 조조는 이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본다.[14] 손책에게 본인 입으로 연예인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아마 20화의 건으로 인해 소속사에서 쫓겨난 것으로 추정된다.[15] 말이 레전드히어로지 거의 흑군주에 가깝다.[16] 에피소드 30의 제목인 "돌아온 나비"를 딱 보면 알 수 있다.[17] 하필 이 때 타이밍이 사마의가 강해지기 위한 답을 찾기 위해 떠난 직후였다.[18] 흉터가 생각보다 작게 났다고 깼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지만 얼굴이 중요한 아이돌인데 저 정도 흉터도 충분히 연예인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느낄 부분이다. 여자 입장에서도 큰 흉터로 여길 수 있다. 시청 연령대를 감안해서 일부러 흉터를 작게 표현했다고 생각하는 의견도 있다.[19] 아직은 힘에 완전히 적응을 못 한건지 조금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20] 원소는 반 동탁연합의 맹주였고 공손찬을 쓰러뜨려 하북을 평정했으며 관도대전에서 패배하기 전까지만 해도 군웅들 중 명실상부한 최강자였고 관도대전에서 패배한 뒤에도 후계자 문제로 몰락하기 전 까지는 여전히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 삼국지연의에서도 초반부에서는 반 동탁연합의 주축으로 나왔고, 조조와의 결전이었던 관도대전은 연의 중반부의 중요 사건 중 하나로 다뤄졌을 정도였다. 그리고 정사에서의 조조는 원소를 자신의 인생의 최대의 숙적이라고 평가했다.[21] 기존 삼국지 2차 창작물에서 원소는 대놓고 개그 캐릭터거나(진삼국무쌍, 연희무쌍, 삼국장군전) 고루하고 우유부단한 금수저거나(고우영 삼국지, 신삼국) 조조를 띄워주기 위한 샌드백(삼국지 시리즈, 영걸전 시리즈, 창천항로)이었다.[22] 원술의 경우는 문서 참고. 비밀이 있기는 하지만 그 스케일이 엄청나다.[23] 이는 조조, 장로, 왕윤의 소원도 마찬가지이다.[24] 다만 미적 기준이 다르다고 해도 미인대회라던가 그런게 존재하긴하니 가장 많은 사람이 아름답다 여기는 미인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아니면 아예 아름다움의 기준=원소로 만들거나 그냥 원소를 본 사람은 그 사람이 가장 아릅답다 여기는 외모로 보이게 하는 등 방법은 많다.[25] 자신이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는 원인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