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베다 위키/문제점/분쟁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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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지나친 주관성으로 인한 분쟁 유발
3. 실제 사회와 관계없는 엉터리 이상적 내용이 다수결에 의해 올라옴
4. 분쟁으로 이상한 문서가 생기는 경우
5. 양쪽이 싸우다가 내용이 대폭 줄어든 경우
6. 싸움 결과 중구난방의 이상한 문서가 만들어진 경우
7. 위키의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한 갈등
8. 편파적인 차단
8.1. 학술적이지 않은 내용은 삭제한다


1. 개요[편집]


리그베다 위키는 작성금지 등 제한이 걸린 소수의 문서를 제외하면 누구나 편집할 수 있다. 누구나 편집하기 쉽기 때문에,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에 의해 누군가의 편집이 무자비하게 훼손당하거나 수정되기 쉽다는 의미도 된다. 예를들어 A라는 인물을 싫어하는 B라는 인물은 위키에 작성된 A에 관한 글을 자기 마음대로 편집해 그를 심하게 비판하는 글을 작성 할 수 있고, 이로인해 그 문서를 읽는 사람들은 객관적이지 않은 사실을 그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거나, C라는 인물을 좋아하는 D라는 사람이 C에 관한 항목 중 좋지 않은 글이 적힌 사실을 몽땅 다 지워버리는 반달리즘을 행한다거나, 주관적인 의견으로만 잔뜩 이루어진 이른 바 '쉴드 행위'가 난무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 지나친 주관성으로 인한 분쟁 유발[편집]


이렇게 여러 주관적인 사람들의 글이 얽히고 섞이다 보니, 같은 글이지만 다른 항목이면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일단 주관적인 견해가 있거나 자기 성향을 드러내며 편집된 부분(어떠한 대상에 대한 심한 비판이나 직접적인 욕설이 있는것은 역사에 남을 만행을 저지를 살인마에 대한 서술한 항목이 아닌 이상, 사실상 거의 다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볼 수 있다.)은 적당히 걸러내고 믿지 않는 게 좋다. 분쟁이 될 수 있는 민감한 부분은 그냥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이 썼구만, 수준 이상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애초에 위키백과 같은 개방형 인터넷 사전은 편집한 개개인의 성향이 드러나지 않을 래야 않을 수 없다.

수정을 했는데 상대방이 반발하는 경우 토론을 통해서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밑도 끝도 없는 수정전쟁으로 이어진다. 일차적으로 수정 코멘트 '요약' 부분을 이용해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조율이 되지 않고, 무분별한 수정전쟁이 발생하여 분쟁이 심해질 경우, 해당 항목에 대해서 토론을 할 수 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여기서 게시판을 여는 행위를 "불판을 깐다"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아쉬운 점은 이곳에서 토론한다고 해서 서로의 입장과 의견의 대립이 해소되기가 어려울 때도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때때로 키배로 변질되어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과 근거 없는 비난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관한 문제점은 다음에 서술되어 있다.


3. 실제 사회와 관계없는 엉터리 이상적 내용이 다수결에 의해 올라옴[편집]


일반적인 사회통념이 아니라 리그베다 위키 유저들의 다수 성향에 따라 문서의 내용이 결정되는 경우도 있었다[예]. 이른바 존 스튜어트 밀이 말한 '다수의 소수에 대한 폭력'. '위키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니 그대로 믿은 사람의 잘못'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할 때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이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에서 해서는 안 된다고 적혀 있는 것을 해야 정보적 약자에서 벗어나고, 추천한다고 적혀 있는 것을 따르면 곤경에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였다. 이런 점을 줄이기 위해 아예 MPOV를 도입하여 별도의 항목을 나누는 분리정책을 쓰기도 한다.


4. 분쟁으로 이상한 문서가 생기는 경우[편집]


더 고약한 것은 분쟁으로 인해 이상한 문서가 만들어지는 경우이다.

여러 편집자의 상반되는 의견이 충돌하여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서 편집 분쟁이 발생했을 때에는 운영진이 주관하여 토론이 이루어지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는 동결처리 항목으로 지정하여 무기한 작성 및 수정이 금지될 때도 있다. 사실 이 문제는 리그베다 위키의 존속이나 빠른 논쟁 종결을 위해서 어쩔 수 없는 문제일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을 그나마 진정시키는 방법은 끽해야 "이 문서는 중립적이지 않습니다."라는 틀을 다는 정도.

  • 작성이 제한되는 경우
리그베다 위키의 정치적 성향은 그 어느것도 확정된것이 없는 다색으로, 엄밀히 말해 문서마다 그 성향이 달리된다. 물론 항목수로나 문서내용상들로 볼때 소위 진보 좌파들쪽에 포진 됐다라고 주장한다면 포진된것은 사실이나, 이곳 위키는 답없는 극좌들이나 극우들은 철저히 배제한채 중립적인 서술을 기하려는데 주력한다.

당장 알수있는 예들로는 관리자 직권으로 조치되는 정치, 정치인 관련 문서가 많이 동결처리된 바 있다. 어떤 인간들을 이를 두고 성역드립친다던지, 편집을 못하게 한다며 그들만의 위키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있지만, 속된말로 꼬우면 게시판 와서 납득이 가게끔 토론하면서 설득을 받아내면 관리자는 피드백 받고 해당 부분을 수정하면 끝날일이다.

극단적인 성향을 지닌 사이트들에서는 리그베다 위키를 좌빨(혹은 가끔 수꼴)이라고 여기며 단체로 들어와서 자신들의 성향을 드러내며 편집하여 그 결과 정치, 정치인,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와 관련하여 좌로든 우로든 본의아니게 편향적인 문서들이 많아졌다. 굳이 그런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극단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멋대로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도 많다.

애초에 자기들 주장만 싸질러 놓고선 이것에 대해 반박하려 들면 알바드립부터 빠(혹은 까)냐라면서 토론을 못하게 하는 풍토가 여기까지 흘러오면서 반달들을 막기위해 동결된 문서들이 상당히 많다. 정치적 성향을 가지게 되면 반쪽짜리 유저베이스만 갖게 되므로, 현실적으로 최선의 조치라고 할 수 있다.


5. 양쪽이 싸우다가 내용이 대폭 줄어든 경우[편집]


중립화를 한다고 동결처리하다 보면, 해당 항목이 위키백과만큼 지루해지고 풍부했던 정보량이 네이버 지식인 정도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한국어판 위키백과 문서는 삭제 논의 끝에 살아남았는데, 비판 문단은 싹 날아가 버렸으며, 동결처리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항목들도 동결처리되고 난 뒤 동결처리 전에 비해 10%의 내용만 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집단괴롭힘/학교 문서도 내용이 상당 부분 날아갔다.


6. 싸움 결과 중구난방의 이상한 문서가 만들어진 경우[편집]


A는 확실히 B다. (주석 : 이전 문서에는 A가 B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는데, 말도 안 되는 헛소리. D라는 반례가 존재하므로 A는 C다.) (주석 : E, F, G 등의 근거를 통해 볼 때 D는 예외적이므로 말할것도없이 A는 B다.)라는 것은 그냥 개인의 생각일 뿐이고 A는 누가 뭐래도 C이다.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기술을 추가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G를 볼 때 A는 절대 C일수는 없으며 일반적으로 A는 B임이 틀림없으며 반례는 없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Е, F는 차별적인 의견을 가장한 헛소리이므로 A는 C다.


모든 사람의 내용을 포용하는 문장을 만들다 보니 반론에 재반론, 중간에 말 끊기, 아주 사소하고 의미없는 예외들이 추가되며 종국에는 아주 이상한 문서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스웨덴/복지 문서가 그 대표적인 예인데, 서로 싸우느라 한 문단 안에서도 문단 내용이 통일이 안 된다.

어떤 항목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이렇다."라고 써놓으면,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꼭 "물론 아닐 수도 있다."라는 말을 뒤에 덧붙인다. '이런 해석도 가능하다'라는 말 자체가 아닌 경우도 많다는 말을 포함한 말인데, 꼭 저 말을 덧붙이느라 문장에 통일성이 없어지게 된다.

만일 한 명의 편집자가 두 의견을 받아들여 작성했다면 이런 당연한 문장들은 등장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런 서술을 그대로 놔 두면 왠지 지는 느낌이기 때문에, 굳이 예외를 부각시켜 상대방의 의견을 논파하려다 보니 이런 이상한 비문이 만들어진다.

참고로 위키피디아는 주관적 견해를 철저히 배제하고 정보의 출처를 기재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7. 위키의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인한 갈등[편집]


리그베다 위키의 특성상 위키의 방향에 합치하는 서술을 정확히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이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자주 갈등하였고, 그 결론은 운영자에 의해 결정되고는 했다.


8. 편파적인 차단[편집]


과거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이러한 항목을 작성했다는 이유로 영구차단당한 유저가 있었다.

관리자의 취향에 맞지 않거나 관리자의 성격을 건드리는 항목은 제대로 된 내용으로 작성해도 차단 대상이었다.

8.1. 학술적이지 않은 내용은 삭제한다[편집]


A : 이 문서에서 정의하는 개념은 학술 연구가 아닙니다. 학술적인 글에서 이런 단어를 쓰지도 않습니다. 개념도 자기 멋대로 정의했고 학문적인 근거가 없고 인용도 없습니다. 따라서 독자연구입니다.

B : 이 문서의 제목이 여자친구인데,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학문적인 근거를 대라는 것입니까? ㅠㅠ

A : 리그베다 위키는 사전적 성격을 지니므로 근거없는 서술이 올라오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따라서 지우든지 학술적 근거를 추가하든지 근거없는 개인의 생각을 적어놓았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B : 리그베다 위키는 사전이 아닙니다.

A : 아무리 사전이 아니라도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근거 없는 서술을 올리는 것인가요?

B :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까?

A : 학문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자기 생각에 의해 썼다는 부분이요.

B : 실용문과 학술적 글쓰기를 왜 구별하지 못합니까? 이 문서는 학술적 글쓰기가 아닌 실용문입니다.


이쯤 가면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A나 B중 하나를 며칠쯤 차단하는 식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주로 이런 내용들이 '학술 관련 반달'을 당했다.
  • 독자에 대한 조언 : 리그베다 위키는 백과사전이지 상담사이트가 아니라는 이유로 삭제하려는 시도다.[1]
  • 사회상식이나 신조어 : 이쪽은 그 특성상 학술 연구와 관련되기 어려운데, 학술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하려는 시도이다.[2]
  • 트리비아 : 쓸데없다는 이유로 학술적 내용만 남기고 삭제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참고로 위키백과의 경우 주관적 견해를 철저히 배제하고 정보의 출처를 기재할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분란의 여지가 적다. 하지만 리그베다 위키의 경우 그 급격한 성장이 위키백과의 빡빡한 글쓰기 규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보니 위키백과와 전혀 다른 규정으로 운영되게 되었다.

[예] 입시 위주 교육이나 한국식 mmorpg, 디워 등등의 문서들에서 볼수있는 반대중적인 자국 혐오 성향이라든가.[1] 그 당시 이런 이유로 삭제된 내용들을 보면 해당 집단이 보기에 눈꼴시려운 내용을 이런 종류의 트집을 잡아서 삭제하는 경우가 많았다.[2] 이쪽도 학술성 문제라기보다는 눈꼴시려운 내용을 삭제하기 위한 트집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