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플랫폼 대항전/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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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프리카TV BJ 유소나와 트위치 스트리머 서새봄의 주도로 2021년 2월 13일 개최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플랫폼 대항전이다.
2. 라인업[편집]
2.1. 팀 K/DA[편집]
2.2. 우린 퍽킹팀이야[편집]
3. 타임라인[편집]
3.1. 2020년[편집]
- 10월 5일, 유소나의 방송에서 플랫폼 대전 계획이 공개되었다.
- 친선전 느낌으로 진행하고자 함.
- 멤버는 브실골 티어로 잡고자 하며 미정.
- 날짜는 10월 말 ~ 11월 초로 잡고 있으나 미정
- 감독 및 연습팀도 필요할 것
3.2. 2021년[편집]
3.2.1. 1월[편집]
- 1월 22일 밤, 서새봄의 개인방송에서 트위치측 참여 인원이 공개되었다. 2019년 플랫폼 대항전 참여 인원 전원이 그대로 출전한다. 또한 약간의 세부규칙이 알려졌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연습 기간이 정해져 있어 그 외 시간대에 연습은 금지됨. 단 세부기간은 미정.
- 코치나 선생님 구하기 역시 연습기간에 따라 협의할 예정.
- 추가 변동사항은 방송을 통해 공지함.
아프리카 TV측 참여 인원은 주중 공지되며, 초안의 브실골 대전과는 달리 플래티넘 티어 참여자가 포함된다. 이는 유소나 측에서 트위치 참여인원의 티어에 맞게 섭외하기로 합의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 1월 23일 오후, 유소나의 개인방송에서 관련 사항이 안내되었다.
- 아프리카TV측 멤버 섭외 전. 1월 마지막 주 안에 공지할 것.
- 유소나 본인과 서새봄 원딜러로 고정
- 1월 24일 새벽, 이초홍이 트위치 팀에서 하차했다. 사유는 스케일이 커지는 것에 대한 압박감 등. 이에 서포터 자리는 실버 ~ 골드 티어로 대체될 예정이다.
- 1월 26일
- 1월 31일
3.2.2. 2월[편집]
- 2월 9일
- 2월 10일
- 우린 퍽킹팀이야
- 팀 K/DA
- 2월 11일
- 2월 12일
- 밤 11시, 문도 피구로 진행된 진영선택전에서 유소나 팀이 승리해 1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했다.
- 우린 퍽킹팀이야
- 팀 K/DA
4. 본경기[편집]
4.1. 1세트[편집]
4.2. 2세트[편집]
4.3. 3세트[편집]
5. 총평[편집]
압도적인 체급차이로 아프리카가 단 한순간의 위기도 없이 3:0으로 승리했다.(미드 차이가 정글 차이로 그로 인한 정글 차이가 탑 차이로 탑 차이가 바텀 차이로 이어지는 악순환) 그나마 마지막 세트에서는 트위치 진영 피유 선수의 자르반을 필두로 몇번의 한타를 승리로 이끌며 잘 맞서는 장면들이 보였지만, 결과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고, 이변 없이 3:0으로 경기가 끝이 났다.
5.1. 트위치(K/DA)[편집]
팀 구성 및 전력분석 실패부터 사소한 인게임 운영상의 문제까지 아무것도 극복하지 못하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 팀 구성 및 전력 분석 실패: 팀원 구성단계에서 이초홍의 이탈변수를 감안하더라도 상대 멤버 구성 초안을 보고 별다른 분석 없이 팀원 구성에 동의한 점이 문제점 중 하나로 꼽혔다. 최종 멤버 승인 후에서야 상대를 분석하며 "밸런스 붕괴"라는 부적절한 언급으로 멤버 구성에서 미숙한 점을 보였다. 상대팀의 높은 팀 게임 경험치를 티어만 보고 별 문제가 아닌 것처럼 오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대회 며칠 전에 결별로 멘탈에 금이 간 박옥자누나는 이번 대회에서 실수가 잦았다.[5] 미드인 소풍왔니와 원딜인 서새봄도 오락가락하는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을 보이면서 3라인이 지는 구도로 들어가 에이스인 정글 피유가 무엇을 하기도 전에 게임이 약세로 기울었다.
- 인게임 밴픽: 구멍파기를 노렸는지 바텀에 밴을 몰아주며 바텀게임을 노렸으나 서새봄이 유소나보다도 더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덕에 게임이 전혀 좋게 풀어지질 못했다. 이렇게 바텀마저 밀리는 영향으로 아프리카 측 고티어의 모스트픽[6]이 풀려 라인전, 한타 모두 압살당했다. 그나마 3세트에서는 피드백 끝에 모스트픽을 모두 밴하고 상체 위주의 게임을 유도했지만 기세를 탄 상대를 저지하기에는 늦은 때였다. 특히 자신들의 주포지션에서 오는 챔프폭의 이점을 밴픽 과정에서 전혀 활용하지 못했고, 이 팀의 승리공식인 상체 위주 게임조차 미숙한 운영으로 실현해내지 못했다.
- 챔프폭 변화 실패: 팀게임에서 저티어 원딜이 다루기 쉬운 방관 바루스/시비르, 미스포츈이 아닌 카이사와 같은 캐리형 챔피언을 꺼낸 점 역시 패인으로 지목되었다. 원딜 코치였던 괴물쥐는 "시간이 없으니 카이사같은거 말고 쉬운 챔 해라, 미포할땐 유성 들고 드락사르 가라." 등의 조언을 했고, 방관 바루스와 시비르를 추천했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트위치 팀은 2판 연속 카이사라는 픽을 쥐어 주었다. 진과 같은 쉬운 챔피언은 팀 연습 첫날 팀게임에 별로라는 이유로 코치진에서 거부되었고, 비원딜 세라핀 역시 세라핀이 밴카드에 포함되며 단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다. 부랴부랴 3세트에서 미스 포츈을 꺼내들었으나 집공 여눈 미포라는 룬과 템의 조합을 선보이며 그대로 무너졌다. 괴물쥐는 자신이 가르쳐준 것을 하나도 안한다며 아쉬움을 표출했다. 위 조언들은 오히려 아프리카 쪽에서 팀의 약점인 유소나에게 훌륭하게 적용된 전략이 되었다.
- 에이스 플레이어 활용 실패: 팀의 에이스인 피유의 활용이 아쉬웠다. 가장 자신있는 챔프는 엘리스와 이블린인데 팀 사정에 의해서 킨드레드, 비에고, 자르반을 픽하게 되었다. 팀의 에이스에게 자신있는 픽을 주고 나머지 팀원이 여기에 맞춰야 했던게 아닌가라는 지적이 있다. 상대팀이 두번이나 픽해서 높은 캐리력을 보여준 엘리스는 피유역시 모스트3안에 드는 챔피언이다. 그리고 코치진측에서 모든 경기 풀캠프를 주문했는데 풀캠프 플레이 숙련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기간이 짧은데 평소 익숙하지 않은 풀캠 운영미숙까지 겹치면서 기량발휘를 전혀 하지 못했다. 비슷한 스타일로 평가받던 상대팀 정글러 혜서가 모든 경기를 4캠프시작 이후 공격적인 운영을 한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여러가지 내부사정이 있겠지만 결과만 본다면 에이스에게 익숙하지 않은 챔피언과 익숙하지 않은 운영을 주문해서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5.2. 아프리카(우린 퍽킹팀이야)[편집]
지난 2019 대회때와 달리 아프리카에서 유행중인 CK문화를 통해 쌓은 팀게임 숙련도가 빛을 발했다. 팀 차원에서의 운영이나 콜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팀의 약점인 유소나를 보완하고 상체에서 경기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잘 구성된 멤버 역시 돋보이는 점.
- 인게임 밴픽: 자신들의 숙련도가 낮은 올라프, 헤카림, 나르, 케넨 등을 칼밴하여 정글, 탑의 좁은 챔프폭[7]을 보완하고자 하는 분명한 목적을 실현해냈다. 높은 숙련도를 가진 챔피언을 픽하며 저티어 게임에서 나타나는 승리공식을 그대로 실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 게임 운영 : CK, 롤 멸망전, 무드컵 등 경험으로 팀게임에 익숙한 BJ답게 저티어가 보여줄 수 있는 오브젝트 중심의 한타 운영의 끝을 보여주었다. 오브젝트 등장 시간 0초에 맞춰 자연스레 모든 라인을 밀어넣고 한데 모이는 모습은 가히 압권이었다는 평. 부포지션이라 라인전 우려가 컸지만 다행히 밴픽 전략으로 이를 보완하였고, 개개인의 팀게임 숙련도로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상대를 K.O.시킬 수 있었다.
6. 여담[편집]
- 총 시청자는 아프리카 11.7만명, 트위치 10.2만명 으로 1회 25만에 못지 않은 흥행성을 기록했다.
- 멤버 구성 직후, 서새봄이 방송에서 "밸런스 붕괴" 라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다음 날, 유소나가 자신의 방송에서 트위치 측의 트레쉬 토크라고 하면서 방송 그림을 살리는 방향으로 대처하며 어느 정도 진정되었다.
- 피드백 중이던 유소나 팀의 탑라이너 듀단의 생일을 맞아 피드백중이던 2월 12일 자정[8], 팀원들이 깜짝 축하를 해 줬다.
- 0:3 스윕패를 당한 트위치 팀은 경기 종료 직후, 그냥 해산하려했던 것과 달리 즉석에서 랜선 술먹방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상대팀의 실력에 대한 칭찬, 자신들의 연습과정에서의 어려움, 기획단계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고, 너무도 압도적으로 패배를 당해서 충격이 그다지 크지는 않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이후에는 약간의 조리돌림과 음담패설이 오가며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다.
- 원래 중계방송은 서로 없을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아프리카 회사측에서 중계를 하라는 요청을 해서 아프리카 측만 공식 중계를 진행했다. 트위치 측은 코치진 중심의 지통실형 방송으로 중계한 것이 전부였다. 또한 사전 협의가 진행되지 않아 트위치 팀은 아프리카 중계방송의 오프닝 등 사전절차가 진행되는 시간[9]동안 기다려야 했다.
- 지난 플랫폼 대전으로 탑 코치와 제자라는 인연으로 연인이었던 박옥자누나는 대회 몇 일전에 소우릎과 헤어졌다.[10]
- 꾸준히 악질시청자들에 대한 말이 많았던 저번 플랫폼 대항전에 비해 이번 플랫폼 대항전의 경우 자낳대에서 많이 나온 '경기 후 바로 뒷풀이를 하며 어그로를 풀어버리는' 방식이 발달한 탓인지 이러한 악질 시청자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서새봄과 소풍왔니 방의 경기 직후 채팅창은 예년과 비슷하게 불타오르기도 했으나, 뒷풀이 술먹방을 하며 다른 주제로 넘어가자 순식간에 어그로들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한편, 트위치 팀의 소풍왔니가 이후에 바로 진행된 뒷풀이로 술먹방을 하던 도중에 채팅창에 올라온 허버허버 란 단어를 읽어 남성 혐오 발언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 6월, 아프리카 팀의 서포터로 참여했던 임아니에게 티어 주차 논란이 번졌다. 같은달 22일에 임아니가 "의도적으로 티어를 올리지 않았다"고 인정한 뒤 주차를 풀고 플래티넘 티어까지 복구하겠다는 사과 방송을 진행했으며, 4시즌 동안 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11] 결과적으로 바텀 라인 밸런스가 상당히 어그러졌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트위치 시청자들도 밸런스 붕괴뿐만 아니라 하위티어 대회에서 상금을 타먹기 위한 양민학살, 어뷰징이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7:11:01에 나무위키 리그 오브 레전드 플랫폼 대항전/2021년 2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개인연습은 기간에 구애받지 않음.[2] 실질적으로는 수요일. 화요일은 김윤환이 참여.[3] 1세트 대타[4] 1세트[5] 전 남친이던 소우릎이 탑코치로 많은 케어를 해주었다. 대표적으로 트위치 대표대회인 자낳대에서 탑 볼리베어를 가르치기 위해 10시간을 옆에서 천천히 설명해주었다.[6] 엘리스, 레넥톤, 알리스타[7] 아프리카 측 멤버들은 모두 주포지션이 아닌 부포지션으로 참가하였다. 특히 (주포지션 미드)정글은 그레이브스, 킨드레드 등 원딜챔에 대한 숙련도가 낮아 준비과정에서 연습과 포기를 반복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고 모스트픽인 엘리스, 리신, 케인을 밴한다면 경기력에 큰 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주포지션 서폿)탑도 나르, 케넨의 숙련도가 낮아 상대의 나르, 케넨이 거슬릴 수 밖에 없었다.[8] 설 당일[9] 30분 이상[10] 소우릎은 박옥자누나가 탑으로 나온 대회에 전담 코치로 멘탈까지 케어해주었기에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보였는데 누구나 예상한대로 대회에서 실수가 잦아졌다.[11] 그러나 임아니는 짧은 기간 방송을 쉬고 복귀한 뒤 T1 유니폼을 입고 LCK 같이보기를 하는 행보를 보여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T1 팬들에게도 좋지 못한 소리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