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구리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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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리구리아어는 로망스어 계통의 언어이다. 주로 이탈리아 북부의 리구리아 지역에서 사용되며, 프랑스의 알프마리팀과 같은 지중해 연안 일부와 모나코에서도 사용된다. 리구리아 지역의 중심도시인 제노바에서 쓰이는 제노바어는 잘 알려진 리구리아어의 방언이다.
리구리아어는 최근 이탈리아어의 영향으로 사용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노년층에서는 아직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화자수는 대략 50만 명으로 추정된다.[1] 리구리아어는 형태상으로는 이탈리아어와 매우 가까운 언어라서 이탈리아어 화자와는 어느정도 대화가 통하고 방언연속체에 속한 언어이다.
역사적으로는 니스 일대에서도 쓰였으나 1860년 토리노 조약으로 니스가 프랑스로 할양된 후 프랑스의 강력한 지역 언어 통제 정책[2] 으로 인해 현재 니스 주민 대부분은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다만 1947년 이후 할양된 탕드(Tende)와 같은 산악지대에서는 여전히 리구리아어를 사용하는 화자들이 남아있다.
2. 기타[편집]
리구리아어 위키백과가 존재한다.
모나코의 국가인 모네가스크 찬가의 가사는 이 언어로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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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2년 기준[2]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의 지방 언어 문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