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조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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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화판 배우는 루크 영블러드. 그리핀도르 출신의 학생으로 조지 위즐리와 프레드 위즐리의 절친한 친구.[1]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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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잔에서 해리의 말에 의하면 평소엔 리 조던과 위즐리 쌍둥이가 종종 장난을 치거나 무슨 짓을 할지 생각한다고 한다.

교내 퀴디치 시합에선 해설위원을 담당하고 있으나 문제는 거의 모든 경기마다 중립적으로 해설을 하지 않고 자신의 기숙사인 그리핀도르를 일방적으로 응원해댄다. 특히 슬리데린과의 경기에선 말이다.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슬리데린과의 결승전 때는 편파 해설을 하다가[2] 미네르바 맥고나걸로부터 경고를 받는다.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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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고나걸 교수가 중계할 때마다 조던한테 경고하면서 나오는 단골멘트

"그리핀도르 득점! 30:0입니다! 인정해, 이 비열한 자식들아! 너흰 반칙까지 했잖아!"

확성기에다 대고 중계방송으로 내보낸 소리.

심지어 슬리데린 쪽에 득점이 터지자 대놓고 욕설을 퍼붓다가 옆에 있던 맥고나걸에게 확성기를 빼앗기고 아예 발언권을 박탈당할 뻔한 적도 있다.[3] 그리핀도르가 출전하지 않는 다른 기숙사들끼리의 경기에선 어떻게 해설을 하는지는 작중 등장하지 않아 불명. 그래도 그가 졸업하고 나서 한동안 제대로 된 해설을 구하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리는 그나마 나은 편인 듯. 다른 해설들은 어느 정도냐면 재커라이어스는 대놓고 그리핀도르만 까는 해설을 하다가 지니에게 참교육 당했고,[4] 루나는 선수들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있을뿐더러 하라는 중계는 안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딴소리만 했다.[5] 아예 옆에서 맥고나걸이 현재 스코어를 알려줄 정도.(...) 다시 보니 선녀였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한 몇 안 되는 흑인[6] 학생으로, 같은 흑인 여학생인 앤젤리나 존슨에게 여러 차례 데이트를 하자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 사실을 퀴디치 중계 중에 떠벌려서 문제다 앤젤리나는 이후 조지 위즐리와 이어진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에서는 쌍둥이와 함께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나이가 안 되어 실패한다. 친구인 위즐리 쌍둥이와 함께 나이 먹는 약을 썼지만 덤블도어가 친 나이제한선에 밀렸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는 위즐리 쌍둥이가 장난감을 학생들에게 실험하는 것을 도와준다. 토하는 과자를 먹고 토하는 위즐리 형제의 토사물을 양동이로 받아 심드렁한 표정으로 마법으로 없앴다고. 위즐리 형제가 자퇴한 후 덜로리스 엄브리지를 엿먹이기 위해 쌍둥이들로부터 받은 니플러[7]를 그녀의 사무실에 풀어놓았으나 엄브리지가 이걸 루비우스 해그리드의 소행으로 의심하는 바람에 해그리드의 처지가 더 곤란해졌다고 자책한다. 하지만 사실 엄브리지는 이 사건이 아니었어도 무슨 트집을 잡아서든 해그리드를 쫒아내려 했으므로 리의 탓은 아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는 '포터워치' 라는 반(反)볼드모트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며[8] 죽음을 먹는 자들에 대항했다. 이때 다른 출연진과 함께 가명을 썼는데 리버(River)라고 불렸다.[9] 호그와트 공성전에도 참여해 마지막에 해리와 함께 싸웠다.[10] 이후 포터워치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한 바틸다 백숏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 바로 그라고 한다.

영화판에서는 비밀의 방 이후 등장은 없지만 최종편인 죽음의 성물 2부에서는 해리 일행이 호그와트에 돌아오자 나이젤 월퍼트가 리버라는 인물에게 연락해서 번개가 쳤다고 연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불사조 기사단이 호그와트에 도착한 걸 보면 평소 리 조던이 덤블도어의 군대와 연락하며 호그와트의 동태를 전해 들었던 모양이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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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가 기믹이 있어서인지 이후 리 조던의 배우는 영화 20주년 기념 해리포터 호그와트 토너먼트에서 해설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이 배우는 미국 드라마인 커뮤니티에서 매그니튜드라는 영국인 학생 역으로 출연했다.

나중에 배우 루크 영블러드가 호그와트 레거시에 래번클로 남학생 에버렛 클롭턴의 성우를 맡는다. 장난꾸러기 같은 약간 걸걸한 목소리를 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