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가(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최근 편집일시 :
1. 개요[편집]
파일:류우가 메베블.gif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1기의 최종 보스이며, 다크 네뷸라의 1인자. 간부인 다이도우지의 상관이다. 주인공인 하가네 긴가의 최강이자 숙명의 라이벌.
모티브인 별자리는 용자리이며, 타입은 공격형.
2. 성격[편집]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전투적이며 독고다이 기질이 강한 성격. 1기에서는 악역 최종보스라는 역할에 걸맞게 작중 최고의 인성파탄자이다. 첫 등장부터 자신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긴가에게 패드립을 시전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쓰레기 취급하며, 충직한 심복인 다이도우지와 자신을 잘 따르는 유우마저 도구로 보고 이용해먹는다. 대부분의 블레이더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베이인 엘드라고만은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데, 후에 엘드라고가 자신을 집어삼키려 하자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어째서냐, 엘드라고"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인 악역 타이틀에서 벗어난 2기부터는 어느정도 갱생한 듯 한데, 최종보스 시절의 잔인한 면모는 거의 사라지고 악행도 딱히 하지 않으며 오직 강함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1기에서의 다크네뷸러 시절의 과거를 매우 혐오한다. 이후에도 자신을 제외한 모두를 적대하고 약자를 쓰레기 취급하는 태도는 여전하지만 은근히 긴가 일행을 많이 도와주며 2기에서는 다크 히어로적인 포지션을 갖게 된다. 그러나 최종장인 4D에서는 매우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2기에서 긴가 일행을 도와준 이유는 긴가에게 빚도 갚을겸 자신의 과거에 관련된 일이기 때문이었고 자기가 판단하기에 본인과 관련 없는 일이라면 세계가 멸망 위기라고 해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는 류우가의 자기중심적인 면모가 잘 드러난다. 그래도 최종보스 시절과 비교하면 많이 갱생한 듯하며 귀찮게 여기는 켄타를 데리고 다니거나 자신을 방해할 때도 몇 번이나 봐주는 것을 통해 확실히 유해진 것을 알 수 있다.[5]
전투광적인 면모가 있으며 유일한 관심사는 강해지는 것 뿐이다. 다른 악역 캐릭터들과 달리 강해지는 것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삼으며, 현 시점에서 이미 누구보다도 높은 경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하며 더욱 강해지고자 한다.[6] 사실상 작중 최고의 노력파.
매우 오만한 성격이지만 상대의 도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한데, 1기의 쿄우야전에서 쿄우야가 그의 자존심을 긁는 말을 하자 속이 빤히 보이는 그런 말에 넘어갈 것 같냐며 동요하지 않기도 했고 4D에서 다이도우지가 제우스의 부적을 깨게 하려고 도발하자 자기를 화나게 하려고 애쓴다며 비웃었다. 또 세계대회에서 잭이 자신을 계속해서 도발하고 떠들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저런 뻔한 도발들을 잘 파악하고 그에 동요하지 않음에도 자신의 압도적인 실력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결국 도발에 응해주는 경우가 많으며,[7] 기본적으로 자존심이 매우 강한 성격이라 네메시스전에서 처음으로 실력으로 밀리자 다이도우지의 도발에 상당히 분노한다.
사람에게 호의적인 경우가 전혀 없지만 드물게 몇몇 인물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자신을 쓰러트린 적이 있는 긴가에게는 '너와 내가 만났는데 배틀하는 데 이유가 필요하냐', '저런 녀석들에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등 사실상 유일한 라이벌로 인정해주는 듯한 발언까지 한다. 그 외에 자신을 따라오는 켄타의 의지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도전을 받아주기도 한다.
또 의외로 타인에게 조언을 잘해준다. 츠바사가 암흑의 힘에 지배당해 고생했을 당시에 츠바사의 앞에 나타나 "어차피 저항해봤자 오히려 좀먹으려고 드니 그럴 바에야 그냥 받아들여버려라."라고 조언을 해주어 츠바사로 하여금 암흑의 힘을 극복하고 이겨내 유럽 팀 엑스칼리버의 주전 선수들의 2:2 페어에서 신 필살전기를 만들어내며 강강갤럭시에 승리를 안겨주게 한 점이나, 새로워진 베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긴가에게 갤럭시 페가시스의 힘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준다거나, 빅뱅블레이더즈 대회에서 긴가에게 미국 팀인 스타브레이커를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거나,[8] 4D에서 베이의 힘에만 의지하는 긴가에게 실망하여 긴가와 쿄우야에게 자신의 베이도 제대로 못쓴다고 일침을 날려 그들이 강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던가.
협조심 없는 성격답게 작중 최고의 개인주의자이다. 이는 스스로 혼자를 자처하는 타테가미 쿄우야와도 비견할 수 없는 수준으로[9] 1기 때는 그나마 이용해먹을 목적으로 다이도우지 및 다크 네뷸러 소속 블레이더들과 관계를 맺었지만 2기부터는 타인과의 교류를 아예 하지 않으려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작중 그 누구와도 친분이 없으며 적이 굉장히 많은데 그럼에도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고 꾸준히 막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스토리 시작 이전(프롤로그)[편집]
다이도우지와 함께 고마 마을에 침입해 엘드라고가 봉인되있는 신전에서 금단의 베이, 라이트닝 엘드라고를 손에 넣었으며 자신을 저지하려던 하가네 류세이를 떡실신시키고 살해 미수를 저질렀다. 이후 엘드라고를 사용하는데 체력을 너무 많이 사용한 나머지 탈진해 다이도우지의 부축을 받고 나간다.
3.2.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편집]
18화에선 다이도우지의 안내에 따라 Ai인 메르시가 찾아낸 천재 블레이더인 텐도 유우를 만난다. 이후 유우와 겨루고 용황상요격을 사용하여 승리한다. 여담으로 이때 유우한테 그다지 잔인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유우는 류우가를 보고 엄청 멋있다며 이후 빠돌이 짓을 하게 된다.
서바이벌 배틀에서도 유우가 배틀 블레이더즈 개최를 선언할 때 마지막에 등장하며 긴가와 짧게 겨룬다. 역시나 압도하지만 한방에 승부를 내진 못했으며, 이후 자신이 긴가같은 애송이를 한번에 처리하지 못했다며 분해하지만 앞으로의 일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배틀 블레이더즈 참가를 위한 베이 포인트를 모으고 다니며, 가는 경기마다 압도적인 힘으로 벤케이, 류타로, 토비오를 떡실신시킨다. 패배한 류타로와 토비오는 다크 네뷸러에 가입시기기도 했다.
파일:용왕 여의주 승천.gif
배틀 블레이더즈에서도 1회전에서 하사마 히카루를 시작하자마자 암흑전기를 사용해 순식간에 떡실신시키고, 준준결승에서 오오토리 츠바사의 니가와 전술에 용황상요격이 막히는 등 다소 고전하지만 이후 아쿠이라의 엄청난 맹공을 모조리 견뎌내고 다시 용황상요격을 사용하여 츠바사를 관광보낸다.
준결승에 진출해 만난 타테가미 쿄우야에게는 서로가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거의 호각으로 붙다가 결국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해 암흑의 힘으로 끝내 승리해서 결승에 올라갔다.
그리고 결승에서 긴가의 페가시스와 다시 겨룬다. 페가시스의 슈팅 스타 어택, 스톰 브링거를 그냥 받아내며 압도했으나, 친구들의 힘을 등에 업은 긴가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전세를 뒤집기 위해 암흑전기 용황상요격을 사용하나 긴가는 그대로 용황상요격을 받아쳐버리고,이후 너무 막나간 나머지 또다시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해 자아를 잃어버리는 상태가 된다.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한 상태에서 긴가를 다시 압도하기 시작하고 마무리로 암흑전기 용황천상살을 사용하여 긴가를 끝장내고자 하나, 쿄우야를 비롯한 동료들의 힘에 실패한다. 이후 페가시스의 갤럭시 노바에 용황천상살로 맞서나 끝내 힘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하고, 엘드라고의 지배에서도 풀려나게 된다. 그러나 엄청난 힘의 충돌의 여파로 무너지는 경기장과 함께 추락했다. 그렇게 추락하는 류우가를 긴가와 페가시스가 구해준 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패배한 류우가는 말없이 반파된 엘드라고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파일:류우가 카오게이.gif
1기 당시의 류우가는 광기형 악역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첫 등장부터 엘드라고에게 지배당하기 전까지 사백안과 썩소 등의 광기 어린 표정을 자주 짓고 있었다. 이 기세는 중후반으로 갈수록 절정이 되어가는데, 엘드라고의 사악한 기운에 인격이 흽싸인 듯하다. 2기 이후부터는 류우가 특유의 섬뜩한 표정은 여전하나, 1기때보다는 확실히 완화된 편이다. [10]
3.3.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편집]
새로운 베이인 메테오 엘드라고를 들고 나왔으며 파워밸런스상 이번에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포지션으로 정착했다. 간접적 조력자로 행적이 다소 제한되었는데 이 때문에 전작에서 악행만 빠진 간지폭풍이 되었다.
어느 화산(!) 내부에서 '라이트닝 엘드라고'에 있던 어둠의 힘을 제거한 후 '메테오 엘드라고' 로 파워업한 그 때 츠바사가 암흑의 힘으로 폭주하자 그 힘의 원천인 엘드라고를 조사할 수 있도록 부탁해달라는 효우마의 설득에 기나긴 수행을 마치고 하산한다. 그 다음화에서 유럽팀의 소피와 웨일스를 농락하던 중 난입한 줄리어스 시저와 신경전을 벌이며[11] 좌회전으로 돌도록 허락받은 베이는 엘드라고 뿐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인다.[13] 암흑의 힘에 의한 폭주로 떠돌아다니던 츠바사에게는 "그건 발버둥 칠수록 오히려 네 자신을 좀먹으려고 조여드니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여 버려라." 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친절하게 츠바사를 데리고 시저와의 결승을 앞둔 긴가의 앞에 나타나서는 '갤럭시 페가시스' 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일깨워준 뒤 사라진다.[14]
A조의 결승전이 끝난 후 닥터 지구라트가 보낸 HD아카데미의 정예 요원들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데 이때 손으로 돌려 간단히 발라버리는 모습은 인상적. 지구라트는 류우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여 엘드라고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생각이었으나 지구라트가 자신을 이용해먹고 버리려 했던 다크 네뷸라의 뒷배경의 인물임을 안 류우가가 꺼지라며 오히려 HD 아카데미를 박살내기에 이르자, 결국 지구라트는 류우가를 냅두고 줄리어스 시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하데스 시티에서 잭은 베이가 완성되지 않은 관계로 제오와 배틀했는데 당연히 깔끔하게 발라버렸고, 자신이 예전에 닥터 지구라트에게 이용당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하여 하데스 시티를 박살낸다. 그 후 제오와 하데스 잉크의 조무래기들이 또다시 따라오는데 제오가 마사무네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모두 간단하게 쓸어버린다. 제오가 마사무네를 밀어붙이는 것을 보고 "저게 어레인지인지 뭔가의 실험 결과인가"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 긴가에게 미국 대표팀을 조심하라고 경고해준다.
그 후 빅뱅 블레이더즈 결승전에서 잭과 결판을 내기 위해 강강갤럭시의 임시 주전이 되어[15] 강강갤럭시를 도와 미국팀의 잭과 결투를 치룬다.[16] 처음에는 잭의 공격을 모두 받아내고 키라 비폴의 특기인 진공 커터와 필살기까지 정통으로 맞으면서 류우가가 밀리는 듯 보였으나...
사실 류우가는 잭이 자신에게 모든 기술을 다 내보일 때까지 손 놓고 지켜본 것이다. 애당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할 가치도 필요성도 못 느낀 류우가였기에 단순히 지구라트 박사의 어레인지의 효과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나대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다. 보이는 묘사로는 재조정을 받은 영향으로 잭의 비폴 역시 충분히 강력한 베이가 맞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유일하게 주인공 긴가를 '농락하면서' 처참하게 바른 전적이 있는 먼치킨 최강자[17] 였기 때문에 필살기까지 쓰고도 엘드라고를 넘기지 못한 잭은 류우가에게 한방에 발리고 리타이어했다.
그 후 류우가는 긴가에게 저런 허접쓰레기에게 지면 용서하지 않겠다 고 말하며 사라진다.
긴가 일행이 하데스 시티에 잠입했을 때 메테오 엘드라고로 지구라트의 하데스 시티에 치명타를 입히고 마침 호로지움과 싸우고 있던 긴가와 마사무네를 또 돕게 된다. 페가시스와 유니콘이 호로지움의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꼼짝 못하던 때, 엘드라고가 블랙홀에 구멍을 내버려서 그 틈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즉, 원래 그 둘이서는 호로지움을 못 이긴다.
호로지움을 페가시스와 엘드라고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상대가 워낙 먼치킨인지라 엘드라고의 힘을 100% 끌어낸 적이 없으므로 엘드라고가 호로지움보다 위일 수도 있다. 류우가는 고작 잔챙이에 불구한 잭을 상대로 배틀했기 때문에 데미안[19] 을 상대한 긴가보단 베이의 힘이 덜 전송됐을 것이 거의 확정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서로의 실력이 아니라 승률로만 본다면 호로지움 하나 때문에 긴가나 쿄우야보다 류우가가 아주 조금 더 앞선다. 실제로 호로지움이 필살기로 만든 블랙홀을 너무도 간단히 뚫어버리는 장면은 엘드라고가 호로지움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느끼게 해줬다.
최종화에서는 고전하고 있던 긴가와 힘을 합쳐 스파이럴 포스를 멈춘다. 이후 하데스시티가 침몰하는것을 지켜보고는 홀가분한 표정을 짓더니[20] 또 다시 어디론가 떠나버렸다.
3.4.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4D[편집]
4D 4화 후반부에서 첫 등장, 별의 조각의 힘에 의하여 '메테오 엘드라고'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로 각성. 여기에서 진짜 소름돋는 것은 1기에서 나왔던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호각으로 다투었던 쿄우야가 잠깐 호각을 다툰다 싶더니 즉각 떡실신당했으며[21] , 빅뱅 페가시스의 모드 체인지에 의하여 밀린다 싶더니 필살기 한방으로 긴가를 쓰러트렸으며 별의 조각의 힘을 각성한 미즈사와 유우키가 잠깐 호각을 다툰다 싶더니 또 발라 버렸다.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때는 이렇게 각성으로 분위기가 반전될 기미까지 왔는데도 이를 무력화할 정도로 용족보정이 강력한 시기였던 것이다. 필살기를 쓸 때 화산 바닥이 불이 올라오며 갈라져서 화산폭발을 직빵으로 맞았는데도 추락하고 나서 가벼운 부상으로 마무리한 긴가가 산 걸 보면 오히려 당한 긴가가 대단하다고 평가될 정도다.[22]
이후 자신을 설득하려고 나타난 유미야 켄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23] , 졸졸 따라오는 켄타를 무시하고 자신의 갈 길을 간다. 이때 류우가의 훈련 방식이 드러나는데, 평소에도 일부러 사람이 갈 수 없는 위험한 곳만 골라 다니며 매일같이 일상이 곧 훈련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자신을 따라다니다 녹초가 된 켄타에게 먹을 것을 던져주며 꺼지라고 하지만, 켄타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악을 쓰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24] 자신은 레전드 블레이더가 아니지만 류우가는 레전드 블레이더이며 류우가를 협조시키는 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후 켄타의 강한 의지를 확인하고 자신이 진심으로 대결에 응하게 만들면 긴가 일행을 돕겠다고 약속하며, 켄타와 동행하게 된다.[26]그렇다면 도전해 봐라.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어. 먹을 때든 잠을 잘 때든, 네가 나를 진지하게 싸울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다면.[25]
이후 4D 13화에서 등장하여 바빌론 탑의 서바이벌 배틀에 참가하게 되고, 가장 늦게 출발해서 탑을 오르던 중 중간에서 츠바사와 맞붙는다. 츠바사가 새로운 기술인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를 사용하면서 지옥의 늪에서 만들어진 필살전기라고 외치자 그런 지옥 따윈 암흑의 세계에 살던 자신의 지옥과 비교할 가치도 없다며 비웃고는 궁극전기인 용황명계파를 시전한다. 이로써 필살전기의 상위 버전인 궁극전기를 개발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27] , 필살전기 상태에서의 아쿠이라를 산까지 그대로 날려 박아버리는 무시무시함을 보였다. 탑의 정상에 오른 뒤 바빌로니아 탑 배틀이 일종의 사기극인 것을 알고는 시간낭비 시켰다는 이유 하나로 바빌로니아 탑을 무너뜨려버리는 짓을 저지르고는 사라진다.[28]
그 뒤 베이스타 섬에서는 배틀을 해서 이겨야 열리는 포인트 관문을 배틀도 하지 않고 엘드라고로 부수며 진행하는 흠좀무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며[29] , 중간에 킹이랑 만나서 붙은뒤 압도적인 힘으로 킹에게 승리하지만[30] 마사무네와 크리스가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였으며, 결승전 종료 후 요하네스 일행과 긴가 일행이 싸우는 도중 페가시스와 오리온이 필살기로 맞붙으려는 순간 엘드라고가 난입하여 필살기 상태의 그 두 베이를 모두 떨쳐내 버리고 크리스의 힘을 빼앗으려 하지만 요하네스의 방해로 실패한다.[31]
이 때, 방해를 한 요하네스를 베이끼리 부딪히지 않고 에너지로만 날려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참고로 요하네스는 쿄우야가 인정했을 정도의 실력자인 나일을 밀어붙이는 실력자다. 나일을 이기진 못했지만.
그 후 켄타와 배틀 중[32] 필살전기 용왕강패상을 사용하여 켄타에게 승리했으나 엘드라고의 페이스 부분에 상처가 난다. 심지어 켄타와 초반에 류우가와 싸웠던 쿄우야나 긴가, 유우키, 크리스 등을 비교해 봐도 켄타가 더 잘 싸웠다! 사실상 이 시점에서의 켄타는 4D 초반 시점의 긴가나 쿄우야를 뛰어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마 이때부터 켄타를 인정하기 시작하고 만일 자신이 쓰러진다면 그에게 별의 조각을 맡기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켄타가 긴가보다 강한 건 아니지만 이전까지는 긴가만이 유일하게 엘드라고를 쓰러뜨린 블레이더였는데 이기지는 못했어도 켄타가 긴가 이외에 처음으로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까지 낸 것을 보면 이전에 레전드 블레이더에게 전혀 미치지 못했던 켄타의 성장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심지어 긴가가 쓰러뜨린 베이는 초기의 라이트닝 엘드라고였고 켄타가 상처를 낸 것은 그때보다 비교 금지 수준으로 강해진 엘드라고 디스트로이였다. 실제로 긴가도 강해진 켄타와 싸워보고 나서 만약 켄타가 자기 힘을 조절할 수 있었다면 자신은 물론 류우가조차도 방심할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하기까지 했다.[33]
이후 모든 레전드 블레이더와 각자의 동료들이 네메시스의 신전에 집결하고 류우가 또한 켄타와 함께 그곳에 도착하는데, 벤케이와 요하네스를 비롯한 밖의 모두를 한 번에 쓸어버리며 들어간다. 내부에서 네메시스와 싸울 때 자신과 긴가 일행이 네메시스에 맞서게 되고 제우스의 부적이 완성되었으나 류우가는 자신의 자존심을 내세워 부적을 무시하고 혼자 싸우다 엘드라고의 힘도 네메시스에게 빼앗겨 네메시스가 디아블로 네메시스로 진화하게 된다! 진화한 네메시스에 의해 도망치는 긴가 일행과 달리 자신은 도망치지 않고 가만히 있었지만, 곧 빠져나온 모양인지 어딘가에서 이를 갈며 엘드라고로 산을 부수고 있었다.
4D 최종보스 전에선 다른 일행보다 먼저 라고우가 있는 곳에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디아블로 네메시스와 싸운다. 처음엔 잠깐 호각을 이룬 것처럼 보였고 용왕강패상으로 마무리를 짓는 듯 싶었으나, 정작 네메시스는 반 정도도 안되는 힘으로 싸우고 있었고 이후 네메시스에게 밀리기만 하다 검은 태양의 일격을 정통으로 맞고 만다.
파일:용왕명계파.gif
류우가는 그 공격을 맞고도 쓰러지진 않았지만 계속 처절하게 밀리기만 한다. 이후 마지막 힘을 짜내어 궁극전기인 용왕명계파를 사용해 어그로를 끄는 다이도우지를 나락으로 날려버리고 라고우를 잠깐이나마 당황케 한다.'''나는... 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하더라도 나를 가로막는 것은 모두 쓰러뜨린다. 내 이름은 류우가! 이 세상에 군림할 최강의 용왕!
파일:네메시스 엘드라고.gif
하지만 파괴신 네메시스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고, 라고우의 필살전기 아마겟돈을 정통으로 맞아 결국 리타이어한다.
그런데...
이후 모두가 라고우에 의해 의지를 잃은 상황에서 유미야 켄타 혼자서만 라고우에 계속 도전하고 있을 때, 뒤에서 푸른 오오라를 내뿜으며 다시 일어난다. 그 뒤 켄타에게 자신의 베이 혼을 주고는 완전히 소멸한다.그 때 잠깐이지만 난 진심을 발휘했다. 약속이다. 받아다오! 켄타!!
그 때 나는 아주 잠깐이였지만 진심으로 널 대했다. 약속을 지키지. 엘드라고다, 받아라!
(일본판/더빙판)
이후 4D 마지막화에서 하늘에서 흐뭇하게 웃는 것이 연출되며 사망했다는 것이 암시된다.[34]
3.5.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편집]
좌회전하는 용 베이 다크나이트 드래곤을 사용하는 쿠라야미 사쿄가 등장하면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35]
마지막 화에서 과거의 레귤러를 비춰줄 때는 혼자 고인이기 때문에 승천하는 용 모습의 구름이 대신 나온다.
애니와는 달리 코믹스에서는 죽지 않았기에 제로G에서도 등장한다. 사용 베이는 여전히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
4. 실력[편집]
파일:엘드라고 산.gif
주인공조차도 능가하는 독보적인 강자이며, 블레이더의 진정한 정점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의 실력자다. 긴가와 라고우 이외에는 그 누구도 이 자를 막지 못했으며 자기 자신만의 실력으로는 사실상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이 없다.
류우가는 1기부터 라고우와 싸우기 전까지 한 가지의 배틀 방식을 고수해왔는데 무려 상대가 모든 수를 내보일 때까지 손 놓고 지켜보는 것이다. 라고우야 류우가조차도 손쓸 도리가 없었던 넘사벽이었으니 처음부터 전력을 다해야만 했지만 그 외에는 상대방의 공격을 전부 받아내고 버티다가 필살기로 마무리 하는 것이 류우가의 방식이었다. 그것도 상대로 하여금 힘이 다 빠질 때까지 버티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구경해볼까 라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더욱 경악스럽다. 실제로 1기 최종전 시점 및 그 이후의 긴가, 쿄우야, 켄타, 라고우 등 최상급 강자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저런 배틀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1기부터 3기까지 전체를 통틀어 패배 전적은 단 2패다.
4.1. 1기[편집]
나를 베이 배틀로 이긴 건 류우가가 처음이거든.[36]
1기의 최종보스답게 엄청나게 강했다. 최종전에서 긴가에게 패배하기 전까진 독보적인 최강자라 봐도 무방할정도.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경기장이 산산히 파괴되는 것은 기본이며 쓰러지지 않은 블레이더나 멀쩡한 베이를 찾기 힘들다.[37]그리고, 수많은 베이들 가운데서도 최강이자 최대의 힘을 가진 베이가, 바로 저 라이트닝 엘드라고!
첫 등장 때 그 당시 무패행진을 하고 있었던 하가네 긴가를 완전히 압도하여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다. 텐도 유우와의 대결도 용황상요격 1방으로 승리했고, 이후 츠바사와의 대결에서 아쿠이라의 니가와 전술에 다소 공격이 먹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아쿠이라의 필살전기인 다이빙 크러시, 메탈 윙 스매시를 전부 버텨낸 뒤 용황상요격 1방을 더 사용하여 역관광시켰다.
쿄우야와는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그동안 상대를 시종일관 압도해온것과 달리 작중 최초로 서로가 한계점에 도달할 정도로 호각으로 겨뤘으나, 끝내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에 먹혀 더 강해진 힘으로 레오네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엄청나게 강해진 긴가와의 마지막 대결에서도 페가시스의 필살전기를 차례차례 단신으로 뚫어버리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며 긴가를 압도하였고, 이후 동료들의 응원을 받아 정신을 차린 긴가의 역공에 잠시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을 이용해 용황천상살로 긴가와 페가시스를 끝장내기 직전까지 갔었다. 이때 쿄우야, 츠바사, 히카루의 혼이 긴가를 도와주지 않았으면 긴가는 그대로 패배했을 것이다.[38]
게다가 그의 베이 라이트닝 엘드라고는 암흑의 힘으로 상대 베이와 접촉할 때마다 파워를 흡수하는 기술까지 있어, 싸울 때마다 점점 더 파워가 강해지는 엄청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때는 상대적으로 베이를 다루는 역량은 이후 시리즈에 비해 약했는지, 엘드라고를 한번 사용하는 것만으로 잠시 쓰러지기도 하고, 끝내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먹혀버리기도 했다. 이후 자신도 이런 문제점을 자각하였는지,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폐관수련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4.2. 폭[편집]
가장 우수한 좌회전 베이와 가장 우수한 우회전 베이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파우스트와 함께 2기의 최강자. 1기가 끝나자마자 용암 동굴에 들어가 라이트닝 엘드라고의 암흑의 힘을 정화하는 엄청난 수련에 매진한 결과 우주의 힘을 사용하는 엘드라고 본연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고, 다른 인물들에 비해 먼저 압도적으로 실력이 증가하였으며, 베이를 다루는 역량 역시 매우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필살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케토스 2개를 압도하였고, 또한 시저와 겨루기 직전 갤럭시 페가시스를 사용하는 긴가와 재대결을 펼쳤는데, 긴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마저도 류우가가 긴가를 대결을 명목으로 반쯤 수련시켜준 결과였다.[39]깜짝 놀랄 대 반전! 위기의 강강갤럭시에게 최강의 지원군이 등장했습니다!!
블레이더 DJ
스타브레이커의 잭과의 대전에서도 비폴의 진공 칼날 공격을 전부 받아내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후 비폴의 맹공을 전부 견뎌내고 용왕강패상을 사용하여 1방에 역관광시킨다.
이후 호로지움과의 대결에서 메테오 엘드라고의 힘으로 호로지움의 블랙홀에 간단히 구멍을 내버린다. 당시 다미안 하트의 케르벡스를 이겼던 긴가의 페가시스가 호로지움을 상대로 계속 밀리고 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파우스트의 호로지움과 2기 최강자 논쟁이 있는데, 코믹스 원작에서는 메테오 엘드라고보다 호로지움이 더 강하다. 코믹스에선 계속 밀리던 류우가가 메테오 엘드라고를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로 진화시키고 나서야 승리할 수 있었다.
반면 애니판에서는 엘드라고를 압도적인 최강자로 보는데 가장 큰 이유로 하데스 시티 내부가 아닌 외부, 그것도 아예 멀리 떨어진 곳에서 날린 슛 한방으로 하데스 시티 그 자체를 수직관통 시켜버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파우스트의 블랙홀마저 캔슬시켜 버리고 2:1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긴가와 마사무네에게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덤이다. 거기다 메테오 엘드라고는 헬 켈베로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페가시스와는 달리 비폴을 상대로 거의 놀아주다가 한방에 순삭시켜버려 제대로 된 데이터를 얻을 수 없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2기 한정으로는 대적할 이가 없는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4.3. 4D[편집]
분명 우리들 중 그 누구보다도 강했어! 류우가는 둘도 없을 최강의 라이벌이라고![40]
역시 2기와 비슷하게 별조각의 힘을 받아 진화한 베이의 파워에 추가로 폐관수련에 매진한 결과 진화한 베이를 완벽히 다루지 못하고 그저 베이의 힘에 취해있던 긴가와 쿄우야와는 달리 이미 진화한 엘드라고를 완벽히 다루는 모습을 보여줘 다른 인물들에 비해 압도적인 조기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역시 새로 진화한 베이를 얻은 긴가, 쿄우야, 유우키를 연속으로 떡실신시켜버리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츠바사의 신 필살전기인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를 궁극전기 용왕명계파로 필살전기를 쓰는 아쿠이라를 그대로 산까지 박아버리곤 승리한다.[42]네메시스를 상대로 잘도 여기까지 싸웠다.[41]
또한 태양계 블레이더 최상위권인 킹을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고전했으나 압도적인 엘드라고의 파워로 아레스의 필살전기를 뚫어내며 결국 승리했으며, 이후 요하네스를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날려보내는 파워를 보여주었다.
이후 라고우의 네메시스를 상대로 제대로 된 타격도 주지 못하고 패배하긴 했으나, 이 전투는 애초에 류우가가 질 수밖에 없는 전투였다. 네메시스 자체가 류우가 자신의 엘드라고+페가시스+레오네+오리온+다른 전설의 블레이더들의 힘을 모조리 합쳐버린 베이였는데,[43] 저 시점에서 엘드라고가 아무리 강해 봤자 네메시스 역시 덩달아 강해지기 때문에 질 수 밖에 없는 것.[44][45] 그래도 최후의 용왕명계파의 위력은 라고우가 잠시 진심을 내서 막아야 할 정도로 엄청났다. 혼자서 잠시나마 라고우와 네메시스의 전력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고평가를 할 만하다.
여담으로 엘드라고와 네메시스의 전투 초반에 다이도우지가 설마 호각이냐며 당황하자 플루토가 '라고우 녀석, 놀고 있는건가. 네메시스는 지금 실력의 반도 내지 않았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발언을 토대로 류우가의 힘이 전설의 블레이더 중 어느 정도에 위치하는지 대략 알 수 있는데, 네메시스의 힘은 모든 전설의 블레이더 베이의 합이므로 네메시스의 반 정도 안되는 힘, 대략 30~40% 정도가 류우가와 엘드라고의 힘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즉 전설의 블레이더 9명의 힘 중 혼자서 거의 3분의 1에서 반이 좀 안되는 힘을 차지하고 있는 것.[46]
이후 전설의 블레이더들의 힘을 전부 받은 긴가가 파괴신 네메시스와 동등한 힘을 보여주었고, 모든 블레이더들의 힘을 받은 긴가는 이를 상회하는 파워를 보여 주었으므로 세계관 최강자의 반열에선 멀어졌으나, 네메시스와 극후반 페가시스 모두 다른 베이의 힘을 흡수한 것이므로 단일개체 최강자는 여전히 류우가와 엘드라고 디스트로이다.
4.4. 기술[편집]
- 파워 흡수
엘드라고는 기본적으로 상대와 충돌할 때마다 상대의 파워를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 연출상으로 베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힘도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라이트닝 엘드라고 시절에는 암흑의 힘으로 파워를 흡수한다는 원리라고 설명되었고, 이후 암흑의 힘을 제거한 이후에는 류우가가 엘드라고 본연의 힘을 일깨워 라이트닝 시절과 동일한 흡수 능력을 습득했다고 언급된다.
- 암흑전기(암흑필살)
- 용황상요격(용왕 여의주 승천)
파일:용왕여의주승천.gif
한손에 각각 암흑의 에너지를 모아 합친 뒤 하늘로 방출해 나오는 번개의 에너지로 엘드라고를 강화시킨 후,[47] 상대에게 돌진해 위로 띄워버린 뒤 일제히 내려찍는 기술. 급할 때는 하늘로 에너지를 방출하지 않고 직접 엘드라고에 쏘기도 한다. 이 기술로 긴가, 유우, 히카루를 한방에 떡실신시켰다. 이 기술을 받아낸건 츠바사, 쿄우야, 긴가 3명밖에 없다.
- 용황천상살(용왕 천상천하 진동탄)
용황상요격의 강화형으로 암흑에 힘에 물든 상태로 사용하는 암흑전기. 양손에 암흑의 에너지를 모아 엘드라고에 직접 발사한 후 엘드라고를 드릴처럼 회전시켜 상대를 뚫어버리는 기술. 위력이 용황상요격보다 훨씬 강한지 용황상요격을 정면에서 받아낸 쿄우야와 레오네를 끝내 쓰러트렸으며 용황상요격을 그냥 막아냈던 긴가와 페가시스가 이 기술에는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그러나 결국 동료들의 힘을 흡수한 페가시스의 갤럭시 노바에 뚫리고 만다.
- 필살전기(필살기)
- 용왕강패상(용왕 화염 여의주)
암흑의 힘을 극복한 후 사용하는 신 필살전기. 연출이 오락가락한데, 어떨 때는 엘드라고가 직접 내려찍기도 하고, 위 움짤처럼 폭발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기술로 잭의 피폴과 전보다 엄청나게 강해진 켄타의 사지타리오를 박살냈다.[48] 그러나 네메시스에게는 아무런 타격도 주지 못하고 막혀버렸다.
- 궁극전기(최강필살기)
- 용왕명계파(용왕신 파괴)
류우가의 최강의 기술로, 이 기술로 아쿠이라의 샤이닝 토네이도 버스터를 뚫어 버렸으며, 네메시스와 라고우가 진심으로 막아야 할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우조차도 이러한 류우가의 강함에 경의를 표하며 필살전기로 마무리를 지었을 정도.
5. 평가[편집]
이것도 전부 너희 사계의 레전드 블레이더가 범한 선택지다. 원망하려면, 파괴의 신에게 혼자서 덤빈다는 어리석은 선택을 한 그 버러지를 원망해라.
[50]
이렇게 된 건 전부 당신 탓입니다. 류우가님. 용왕을 자처하는 어떤 어리석은 남자가 파괴의 신을 봉인할 유일한 수단인 제우스의 부적을 가차없이 박살낸 덕에, 이렇게 된 거라고요. 지금껏 당신과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만큼 고마운 적은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를 배신하고 자기가 세상 최고라고 착각하는 머저리 같은 용왕님. 어차피 당신 따위,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단순한 불량배일 뿐입니다. 주제를 아십시오. 흐하하하!
[52]
계속 보다보면 악행에 비해 미화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1기에서는 빼도박도 못한 악역이었고 2기에서는 어느정도 갱생해 긴가에게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3기에서 세계 멸망의 위기라는데[53] 그놈의 자존심과 욕망으로 네메시스를 부활시키는 데 일조하는 병크를 터트렸다. 이를 비롯해 류우가가 벌인 악행과 트롤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하가네 류세이를 죽이고 긴가에게 패드립을 날림.[54]
- 배틀 블레이더즈에서 히카루, 츠바사, 쿄우야를 빈사상태로 만듬.[56][57]
- 이 과정에서 경기장을 수 차례나 고의적으로 훼손시킴[55]
- 제우스의 부적을 만드는 데 협조하지 않아 막을 수 있던 네메시스의 부활을 미연에 막지 못함.
- 라고에게 독단적으로 가서 덤비는 짓을 저질러 한시지만 상황을 최악으로 이끌었다.[58]
배틀 블레이더즈 건은 셋 다 무사히 퇴원하긴 했으나 츠바사와 히카루는 끝이 아니었는데, 히카루는 트라우마로 인해 결국 블레이더 생활을 그만뒀고 츠바사는 어둠의 힘이 마음속에 스며들어 본인이 직접 조언해줄 때까지 상당히 고생해야 했다. 그리고 네메시스 건은 실드를 칠 수가 없는 게[59] , 말 그대로 파괴의 신으로서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 만큼 아동용+분량의 한계로 제대로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인명 피해도 컸을 것이다. 만약 류우가가 막판에라도 긴가에게 협력해 제우스의 부적을 완성했다면 참사는 적은 선에서 끝나고 본인도 살 수 있었을 것이다.[60] 2기에서 그나마 협력이라도 해서 얻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3기에 와서 본인의 자존심 때문에 때문에 결과적으로 날려 먹은 셈이 된 거다.[61]
그래도 켄타를 강하게 해주어서 최소한의 보험은 남겨두지 않았냐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애초에 류우가는 켄타를 강하게 해줄 생각 따위는 없었다. 그저 켄타가 혼자 따라다니며 강해졌고 류우가는 그걸 계속 지켜봤을 뿐. 켄타의 말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으로 내건 것마저 '자신을 진심으로 만들기'. 1, 2기의 둘의 실력 차이를 보면 알겠지만 터무니없는 조건이고 류우가 역시 이것이 가능할리 없기 때문에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조건을 제시한거다.[62][63] 켄타가 포기하지 않아서 망정이지 포기하고 별의 조각을 계승할수 있는 조건인 유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지구 멸망도 충분히 가능 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캐릭터의 내적 문제와 별개로 개연성은 나름대로 뒷받침되는 편이다. 또한 캐릭터 붕괴가 없는 것도 고평가될만한 부분이다.[64] 1기에서 긴가에게 패한 뒤 지옥훈련으로 어둠의 힘을 떨쳐냈을 뿐 인성 자체가 착해졌다는 묘사는 없었으며, 2기에서 긴가를 도와 지구라트와 하데스 잉크를 박살내긴 했지만 순전히 본인의 변덕에 가까웠고[65][66] 긴가를 제외한 다른 블레이더는 모조리 쓰레기 취급하는 태도를 변함없이 보여줬다.[67] 예외가 있다면 켄타 하나뿐. 이 성향이 결국 본인의 죽음까지 자초한 것.
이러한 막장스런 행적 덕에 작중 인물들에게는 인망이 전혀 없다. 1기 시절에 유우가 빠돌이 짓을 하긴 했지만 점점 심해지는 악행으로 결국 등을 돌렸고, 다이도우지는 아예 비참하게 죽어버리라며 악을 쓸 정도로 증오한다. 4D에서 켄타가 류우가를 따라다닌 것도 함께 다니면서 정이 든 것과 별개로 근본은 류우가의 힘을 빌려야 했기 때문이다. 마사무네 또한 스타브레이커와의 결승전에서 저런 녀석을 어떻게 믿냐며 긴가의 멱살까지 잡고 만류할 정도. 라고우와의 전투 끝에 사망했을 때도 일행들 중 켄타와 긴가를 제외하고 슬퍼하기 보단 류우가의 죽음을 목격하고 충격 먹은 점에서만 그쳤다.[68] 팬덤 측에서도 여태까지의 악행을 감안하면 달려가서 슬퍼해준 긴가가 보살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와 반대로 미친 존재감, 나름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성,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강함의 모습이 가장 크게 부각된 덕분인지 팬덤 사이에서의 인기는 주인공 긴가나 쿄우야 이상으로 굉장히 많다. 일본 현지에서는 쿄우야가 상당한 인기 캐릭터지만 그 외에 국내에서나 서양에서나 류우가가 독보적인 지지율을 자랑한다. 사실상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그리고 최종보스의 완성도 역시 메탈 파이트 시리즈는 물론 역대 베이블레이드 시리즈의 최종보스들과 비교해도 높은편이다.
6. 인간 관계[편집]
- 하가네 긴가: 류우가에게 처음으로 패배의 굴욕을 안겨준 블레이더이자 쓰레기 취급하지 않는 거의 유일한 인물. 기본적으론 류우가 쪽이 확실히 우세한 실력임에도 긴가에게 진 것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는 듯 하며, 긴가가 1기 최종전에서 자신을 구해준 것 때문인지 어느정도 갱생해서 은근히 도움을 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당연히 긴가가 류우가를 매우 증오했고 본인은 긴가를 쓰레기 취급했지만 긴가는 배틀블레이더즈 이후 아버지 일은 깔끔하게 잊은 듯하며[69] 류우가도 긴가를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관계가 조금은 개선됐다. 그럼에도 절대 호의적인 관계는 아니고, 긴가도 마주칠 때마다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며 후반부에도 친구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70] 그래도 마지막에 긴가는 네메시스를 이긴 후 류우가에게 이겼다며 지켜봤지라는 말을 하며 하늘을 올려다봤으며 류우가는 하늘에서 흐뭇하게 웃는 것이 연출된 걸 보면 애증과 가까운 사이가 된 듯하다.
- 유미야 켄타: 1기~2기때는 긴가의 아군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접점이 없었고,[71] 4D에서 처음으로 켄타가 혼자 류우가 앞에 나타났을 때도 누군지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이후 자신을 끈질기게 따라오는 켄타를 매우 귀찮게 여기며[72] 죽여버린다고 협박도 하지만
긴가랑 완전히 절교하기는 좀 그랬는지딱히 큰 위해를 가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자신이 사냥한 먹을 것을 나눠주거나 쓰러진 켄타를 기다려주기까지 하는 등 평소의 행실에 비해 상당히 관대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진심으로 자신에게 도전하는 켄타의 의지를 보고 도전을 받아주는 모습은 작중 처음으로 류우가가 타인에게 비웃음이 아닌 미소를 짓는 장면. 그럼에도 후반부까지 켄타의 실력을 결코 인정하고 있지는 않았으나 켄타와의 마지막 대결 당시 엘드라고의 페이스에 상처를 낸 것을 보고 진심으로 놀라며 켄타의 간곡한 부탁에 처음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후에 이때부터 자존심 때문에 티내진 않았지만 켄타를 인정하게 되었다고 밝혀지며, 리타이어한 후 별의 조각을 넘기며 약속을 지킨다.[73] 켄타 역시 류우가에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순수한 호의를 보여준 유일한 인물이며, 류우가가 쓰러졌을 때 누구보다 슬퍼한다.[74] 이 둘의 관계는 작품의 스토리 전체의 흐름과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중요한 조합이며 구축된 서사도 호불호가 많은 3기의 스토리 내에서 압도적으로 호평이 많은 편.
- 다이도우지: 다크네뷸러 시절에는 류우가의 최측근이자 매우 충성스러운 심복이었지만 재등장 이후에는 철천지 원수나 마찬가지. 류우가에 대한 증오심이 매우 커 4D후반부에는 존댓말 속성도 내다버리고 미친듯이 욕설을 퍼붓는다. 다이도우지 입장에서는 그토록 충실하게 보좌하다 토사구팽당했으니 당연한 일이고, 류우가는 류우가대로 다크네뷸러 시절을 혐오하므로 서로 굉장한 악연이다.
- 텐도 유우: 처음에 류우가의 강함에 매혹되어 졸졸 따라다녔으나 이후 미즈치에게 당해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거들떠보지도 않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돌아서게 된다. 작품 초반부에 유우가 류우가를 매우 잘 따랐던 것에 비해 그 이후에는 접점이 전혀 없는 편.
7. 어록[편집]
엘드라고에게 선택받은 이 몸이야말로, 세계 최강의 블레이더인 것이다!
덤벼라 긴가. 너에게 진정한 왕자의[75]
힘, 보여 주도록 하지!
그저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쳐부수는 것이다.
재미있군, 꽤 쓸만한 장난감을 가지고 있어. (줄리어스 시저: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기억해 둬. 이 세상에서 좌회전으로 돌 수 있도록 허락받은 베이는 오직 하나, 바로 이 메테오 엘드라고 뿐이다!
따지기는. 새로운 베이로 다시 태어난 나의 엘드라고와 너의 페가시스! 다시 마주했으면 그걸로 된 거지, 싸우는 데 이유가 필요한 건가!
자신이 가진 힘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상대방을 철저하게 제압하는 것. 그게 싸움이다, 베이 배틀이다! 있는 힘껏 싸우기는 커녕 거저먹으려 하다니, 아주 쓰레기같은 사고방식이야.
썩어빠진 네놈에게 진정한 블레이더의 힘을 보여주마.
도망을 친다고? 웃기지 마. 누가 너 같은 쓰레기 때문에 자멸을 택하겠나?
시시해... 이딴 게 네 녀석의 최고 걸작이라고? 훗, 이제 끝내도 될까? (잭: 뭐...뭐라고? 그럼 혹시시... 내 실력을 시험해보려고 지금까지 일부러 당하는 척 한거야?!) 쓰레기... 발악해봤자 너만 더 비참해질 뿐이다. 어차피 너는 새장 속의 새일 뿐.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커진 덩치만 믿고 감히 용왕을 이기려 들다니 흐흐, 아주 웃기는 일이지. 나는 암흑의 힘을 스스로 이겨내고 엘드라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유일한 용왕이다! 목숨을 걸고 암흑의 힘을 집어삼킨 블레이더란 말이다![77]
끝이라 생각하지 마라. 언젠간 너의 목을 물어줄 테니까...!!
긴가, 똑바로 해라. 저런 허접한 녀석들에게 진다면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
닥터 지구라트, 그리도 자랑하던 연구 성과가 고작 이거냐? 쓰레기 같으니. 이제 보니 당신도 베이의 마력에 사로잡혀 자기 자신마저 잃어버렸던 과거의 권력자들처럼 욕망에 지배당하는 속물이었어. 내 손으로 끝장을 내주지. 지워버리고 싶은 내 과거와 함께 산산히 흩어져라!
베이가 공격형으로 바뀐다 한들 결국 그게 네놈의 한계겠지. 이걸로 끝이다!! (공격형 베이로 바뀌어봤자 무슨 소용이야, 블레이더의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는데! 이걸로 넌 끝이다!!)
자기 베이의 힘도 잘 모르는 놈이.. 베이의 힘에 의지하지 마라!!
이유 같은 건 필요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최강의 베이는 단 하나뿐이다, 그리고 최강의 블레이더 역시 단 하나뿐이지! 나 용왕이, 용왕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나머지 모든 권력을 빼앗아야 한다. 그뿐이야!!
어리석긴! 네가 경험한 지옥 따위가 암흑의 세상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내 지옥과 비교가 될 거 같은가!
그렇다면 도전해 봐라. 언제 어디서든 상관없어. 먹을 때든 잠을 잘 때든, 네가 나를 진지하게 싸울 마음이 생기도록 만들 수 있다면.[78]
나는... 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하더라도 나를 가로막는 것은 모두 쓰러뜨린다. 내 이름은 류우가! 이 세상에 군림할 최강의 용왕!(여기서... 끝이 아니야... 아무리 상대가 신이라 해도 내 앞을 막아서는 자라면 누구든 다 꺾어놓고야 말겠다. 내 이름은 드래곤이야! 이 세상 가장 높은 곳에서 군림하는 무적의 용왕이다!)
그 때 잠깐이지만 난 진심을 발휘했다. 약속이다. 받아다오, 켄타![더빙판]
유언.
내 말 안 끝났어!!!
7.1. 패드립[편집]
한심해서 못 봐주겠군. 네 아버지한테 가서 좀 더 제대로 된 베이를 달라고 해. 하긴 뭐, 네 아버지도 약해빠진 사람이니 더 나은 베이가 있을 리 없지.
(강타: 지금 뭐라고 했어... 방금 한 말 다시 한 번 해봐! 다시 한 번 말해 보라고!! 우리 아버지를 무시하는 녀석은 누구든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 각오하고 말해!!!)
몇 번이든 말해줄테니 잘 들어!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
(강타: 뭐라고?)
아버지가 쓰레기니 자식인 너도 쓰레기지! 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내 발밑에 무릎을 꿇어보시지!▶ 듣기(더빙판)
첫 등장인 13화에서, 내용 중에 주인공에게 패드립을 쳤다. 그런데 수위가 어지간한 성인용 작품에도 밀리지 않는다.[79] 게다가 하가네 긴가의 아버지 하가네 류세이를 행방불명으로[80] 만든 것이 바로 류우가였다! 그런데 저렇게 어그로 끌렸는데도 긴가가 진다.[81]
결국 이 행적은 1기 후반 자신에게 돌아와서 그 약해 빠진 베이에 의하여 본인이 패배하게 된다. 이 때문에 2기가 방영하기 전, 엄청난 안티를 양산했으며 많은 팬들 역시 돌아서기도 했다.[82] 방영 당시 충공깽한 아동들도 한둘이 아니었다는 후문이 있다.
더빙판은 "네 아버지는 천하의 쓰레기다"로 원본보다 더 심하게 번역되어 당시 대한민국의 시청자들에게 빡침을 선사했다.
미국 더빙판은 쓰레기라는 단어가 삭제되는 등 원본보다 훨씬 순화되었다.
류우가 특유의 패드립 + 고인드립은 페어리 테일에서 아크놀로기아가 비슷하게 시전했다.
참고로 만화판에도 패드립을 쳤다.
8. 사용 베이[편집]
8.1. 엘드라고 105F[편집]
원작에서 첫 등장한 엘드라고. 애니에서는 페가시스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언급으로만 등장하고 바로 라이트닝 엘드라고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페가시스 105F와 페이스, 휠을 제외하면 같은 부품이다.
원작에서만의 암흑필살은 애니메이션과는 마찬가지로 용황상요격.
8.2. BB-43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엘드라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1. B-151 라이트닝 엘드라고.10R.Z'[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엘드라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2.2. BX-○○ 라이트닝 엘드라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닝 엘드라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3. BB-88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편집]
라이트닝 엘드라고 100HF의 진화형. 필살전기는 용왕강패상[83][84] .
1기 마지막에 류우가가 긴가에게 패퇴한 이후, 화산에서 수련하면서 오랫동안 축적된 암흑의 힘을 목숨을 걸고 떨쳐낸 엘드라고이다. 갤럭시 페가시스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엘드라고의 원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메탈 휠에 달린 고무로 회전력 흡수가 가능하다는 기믹으로 애니판 설정을 현실화했고, 작중 행적에서도 엘드라고 중 활약상이 가장 많았다. 이 능력은 후속작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의 드레인 파브닐의 레이어로 리메이크되어 나온다. 다만 많이 부딪히다 보면 엘드라고II 클리어 휠의 고무가 마모돼서 회전력 흡수 효과가 감소할 뿐더러 메테오 메탈 휠은 도색이 전부 까져서 보기 흉해진다. 당연하게도 도색이 까여도 신경쓰지 않고 아낌없이 쓰거나 두 개를 사놓고 하나는 아예 배틀시키지 않고 그대로 놔두어 깔끔한 채로 소장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85][86]
보통 상대의 회전력을 흡수하는 상황에선 엘드라고가 상대베이보다 회전력이 느려야 하지만, 애니에서 만큼은 엘드라고 보다 회전력이 빠르거나 비슷해도 확실히 흡수가 가능하다. 그 증거로 긴가가 류우가vs잭과의 싸움에서 류우가가 초반에 잭에게 공격당할 때 엘드라고는 상대 회전력을 흡수하는 베이로 반격에 필요한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는 긴가의 언급이 나온다.[87]
당연하지만, 좌회전 베이와 우회전 베이가 부딪히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와서 부딪혀 그 반동은 배가 돼도, 마찰력은 같은 회전방향을 지닌 베이끼리의 충돌보다 덜하다.
사용해보면 LF 버텀 때문에 소음이 엄청나다. 또한 지구형 베이를 상대할때 단기간에 못끝내면 주위를 돌다가 점점 회전을 흡수하면서 지구형 베이의 D같은 버텀의 뒷심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EWD같은 버텀을 사용해 뒷심을 D나 WD같은 버텀보다 더 좋게 만들면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다만 엘드라고의 특성상 공기저항이 엄청나서 아무리 뒷심을 좋게 해도 반반 이하이다.
12월 한정판 세트에서 버스트로 리메이크되어 롱베이런처L과 함께 발매될 예정이다. 조합은 메테오 엘드라고.7V.Sp'. 여기서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해한 뒤 반 바퀴 돌려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클리어 휠 부분의 고무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8.3.1. B-00 메테오 엘드라고.7V.Sp'[편집]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으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이다.
원판의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재현한 메테오 엘드라고 레이어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리한 뒤 180도 돌려 조립해서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밸런스 패치를 위해 클리어 휠 부분의 고무 면적이 조금 줄어들었다. 무게는 엘드라고2 클리어 휠 9.5g, 메테오 휠 13.9g으로 23.4g이다.
8.4. BB-108 엘드라고 디스트로이 F:S[편집]
메테오 엘드라고 LW105LF의 진화형. 회전력 흡수 외에도 4D능력을 탑재.
어퍼 공격이 상당해서 버텀만 그지같은 F:S에서 낮은 트랙과 러버 재질 F계열 버텀으로 바꾸면 공격력이 상당히 좋아진다. 그러나 흡수력을 담당하는 러버는 아래에 있어서 흡수력을 좋게 해서 이기는 방법을 사용하려면 필연적으로 D 계열에 높은 버텀을 사용해야 하는데, 휠의 소재가 뒤집힌 특성상 이게 흡수도 잘 안 되고 샤프의 기울어짐[90] 때문에 메테오 엘드라고 만큼 스테미너를 살리지 못한다. 공격은 어퍼로 스테미너는 스매시로 승부봐야 하는데 역시너지만 난다는 총평. 그냥 흡수력으로 쓰고싶으면 메테오 엘드라고 100EWD 쓰자.
디아블로의 휠의 공격력을 견디기 위해 헬 켈베로스의 BD145 트랙과 데스 케찰코아틀의 RDF 버텀을 장착하는 조합도 있다.
필살전기는 용왕강패상과 궁극전기 용왕명계파[91] .
9. 여담[편집]
- 1기의 최종보스답게 작중 테마곡이 상당히 많으며, 모두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 좌회전 베이라는 자부심이 있는것 같다. 이 때문에 엘드라고 외에 다른 좌회전 베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좌회전이 가능한 양회전베이를 쓰는 시저의 베이를 장난감이라고 무시하고 긴가에게 좌회전 베이는 엘드라고 하나면 충분하다며 시저를 쓰러뜨리라고 한다. 또한 킹과 붙을때 베리아레스가 양회전 베이라는걸 알고 감히 엘드라고 앞에서 좌회전으로 덤비다니 목숨 아까운 줄도 모르는 바보라고 깐다. 실제로 엘드라고가 우회전 베이랑 싸울 경우 엘드라고가 흡수로 상대를 약하게 만들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반면 좌회전 베이를 상대할때는 흡수가 안되므로 오로지 엘드라고의 파워만으로 제압해야 한다. 그 예로 킹도 레전드 블레이더들 중 최상위권의 강자들 중 한 명이었기에 쓰러뜨리는데 상당히 고전했다.[92] 그럼에도 베리 아레스는 엘드라고의 측정 불가의 어마어마한 파워를 당해내지 못하고 져버린다. 사실 이 둘은 공통점이 있다. 환수가 붉은색인 것과 기술중에 불에 관련한 기술이 있는 것, 그리고 이둘의 베이는 4D 한정으로 둘다 이체형이다. 그러나 페르세우스와 아레스는 우회전과 좌회전이 모두 가능한 반면 엘드라고는 순수하게 좌회전만 가능한 베이다.
- 시간 낭비와 사기를 매우 싫어한다. 4D에서 별의 조각이 깃들어 있는 베이를 손에 넣는 대결인 바벨탑 대회에 참전했는데, 당연히 류우가가 우승을 했지만 알고보니 그 대회는 조작.[93] 이에 매우 분노한 류우가는 엘드라고로 탑을 무너뜨려버렸다.[94]
- 1기에서 암흑의 힘에 빠졌다가 암흑의 힘을 버린 이후인 2기부턴 우주의 힘을 얻었는데 1기 시절때 암흑의 힘을 사용하던 시절을 흑역사로 치부하듯 그 시절은 자신의 일생에 있어 최악의 실수였다고 평했다. 그도 그럴것이 까딱 잘못했다간 본인이 오히려 암흑의 힘에 완전히 먹혀버릴 뻔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 쿄우야와 함께 2기나 4D시리즈에 나오는 대부분의 캐릭터(긴가포함)들이 지니고 다니는 3세대 런처그립(카드끼워서 다니는 세그먼트 런처그립)을 사용하지 않고 1기에나온 포인터가달린 고전적인 런처그립을 사용한다. 그리고 전설의 블레이더들중에서는 류우가, 켄타, 쿄우야를 제외한 모두가 3세대 런처그립을 쓰는걸로 묘사된다.
- 쿄우야와 의외로 공통점이 많은데, 류우가는 잭과의 대결에서 "어차피 너는 새장 속의 새일 뿐, 주인이 주는 먹이를 먹고 커진 덩치만 믿고 감히 용왕을 이기려 들다니, 아주 웃기는 일이지."라고 스타브레이커의 어레인지 시스템을 디스하는 대사를 했고 쿄우야 역시 다미안 하트와의 대결에서 더빙판 기준 "주인이 만들어놓은 울타리 안에서 편하게 훈련받은 경비견이 거친 야생을 온몸으로 겪은 백수의 왕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나?!"라는 흡사한 대사를 했다. 게다가 4D에서 켄타와 훈련하던 중 나타난 호랑이를 류우가가 눈빛으로 쫓아내는 묘사가 있었는데 쿄우야도 미스트 마운틴에서 표범이 나타났을때 눈빛으로 표범을 쫓아냈다. 또한 두 인물 모두 세계관 최강급의 강함을 지녔고, 긴가와 라이벌이라는 것과 거칠고 호전적인 성격 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류우가는 자신을 용왕이라고 칭하는데, 쿄우야도 자신을 백수의 왕이라고 칭한다.
- 원작자 아다치 타카후미에 의하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연어라고 한다.
- 남동생으로 류우토가 있는데 용의 일족 형제이다.
-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주연 중에서 최초로 사망한 블레이더이다.
- 원판 성우인 츠다 켄지로가 그 유명한 모 카드게임 애니메이션의 사장님 캐릭터로 유명한 지라 다시 보고 나면 은근히 그 사장님하고 류우가랑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95]
- 주연들 중에서 개그씬이 아예 없는 유일한 캐릭터이다. 비슷하게 진지한 성격인 쿄우야와 츠바사도 가끔씩 개그 장면이 나오는 편이지만 류우가는 하나도 없다는 게 특징.[96]
- 대한민국판 해당 성우는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류우가와 비슷한 캐릭터를 담당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이 캐릭터 또한 류우가처럼 사용하는 파트너가 용이라는 공통점이다.
- 첫 등장때는 도저히 미형이라 하기 어려운 외모였지만 4D에서 작화버프를 상당히 받으며 나름 미남 축에 끼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는 인상 더럽게 생겼다고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