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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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룬 전쟁
3. 마법
4. 상세
4.1. 발로란 대륙
4.1.1.1.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
4.1.1.2. 하이 실버미어
4.1.1.3. 유웬데일
4.1.1.4. 포스배로우
4.1.2.1. 불멸의 요새
4.1.2.2. 트레베일
4.1.2.3. 바실리치
4.1.2.4. 델베르홀드
4.1.2.5. 벨준
4.1.5.1. 서리방패 요새
4.1.5.2. 고아 마을
4.1.5.3. 설인의 경계
4.1.5.4. 라켈스테이크
4.1.5.5. 글레이저포트
4.1.5.6. 프로스텔트
4.2. 남쪽 대륙
4.2.1.1. 태양 원판
4.2.1.2. 정원 도시
4.2.1.3. 나시라미
4.2.1.4. 지리마
4.2.1.5. 매로우마크
4.3.1. 나보리의 플레시디엄
4.3.2. 킨코우 수도원
4.3.3. 히라나 대수도원
4.3.4. 팔라스 사원
4.4. 바다와 섬
4.4.1. 푸른 불꽃 제도
4.5. 영혼의 세계
4.5.2. 미트나 라크넌
4.6. 동쪽 대륙
4.6.1. 카마보르
4.6.1.1. 알로베드라
4.6.2. 카트칸
5. 룬테라의 챔피언
6. 현황
7. 구 설정
8. 기타


1. 개요[편집]


파일:룬테라지도.png
룬테라
Runeterra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의 세계 배경으로 룬테라(Runeterra)라는 행성이다. 룬테라라는 이름은 Rune(룬 문자)과 terra(땅)의 합성어로 '마법의 땅', '룬의 땅'이라는 의미다.

룬테라라고 불리는 이유는 '세계 룬' 때문이다. 엄청난 힘을 가진 마법 유물인 세계 룬은 룬테라를 창조한 힘의 근원이자 알려지지 않은 천상의 존재들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존재를 빚어낼 때 사용했던 실질적인 창조 도구다. 이 창조 과정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불완전한 상태로 중단되었으며, 룬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아직 창조가 끝나지 않은 세계로 숨어들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룬은 세계 룬은 아니지만, 룬 마법의 발현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룬테라 행성을 형성하는 지역은 3개의 대륙인 발로란 대륙, 남쪽 대륙, 동쪽 대륙[1]과 군도 및 섬인 아이오니아, 그림자 군도, 푸른 불꽃 제도 그리고 18개의 바다(수호자의 바다, 정복자의 바다 등)가 있다.

당연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대다수의 챔피언은 룬테라 출신이며 이곳을 주무대로 하여 활동한다. 예외로 아우렐리온 솔이나 바드, 공허 태생 등은 룬테라 출신이 아니지만, 그들 역시 활동하는 주무대는 룬테라이다.


2. 역사[편집]



2.1. 룬 전쟁[편집]


현재로부터 수 세기 전에, '세계 룬'이라고 불리는 마법의 유물들이 재발견되었다. 이후 더 많은 것들이 밝혀지면서 룬에 관한 지식들이 퍼지기 시작했고 세계에서 가장 명석한 지능을 가진 사람들은 고대 상형문자를 연구하여 룬이 가진 힘을 알아내려고했다. 그럼에도 룬의 기원이나 룬 안에 담긴 순전한 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일부는 세계 룬이 룬테라 자체를 형성하기 위해서 필연적이라고 추측했고 이 불가사의한 유물을 처음 사용했을 때 국가 전체의 지형이 뒤틀리면서 재앙이 닥쳤다. 룬을 아는 몇몇의 사람들은 '창조자의 힘'이 무기로 남용되는 것을 상상하면서 불신이 빠르게 커졌다. 이러한 마법의 유물들과 관련된 갈등들이 범세계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룬 전쟁으로 알려져있다.

라이즈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녹시이라는 지역에서 첫 번째 재앙이 터지고 말았다. 후대에 '룬 전쟁' 으로 불리게 되는 격동의 시작이었다. 두 개의 국가가 서로 반목하기 시작했고, 긴장은 커져갔다. 타이러스는 크홈이라는 마을에서 두 나라의 지도자를 만나 교섭을 벌였지만, 이미 분쟁은 그의 힘으로 중재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버렸다. 결국 전쟁이 터졌고, 타이러스와 라이즈는 근처 산악지대로 몸을 피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공포에 질린 채 세계 룬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직접 목격했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가장 위대한 문명국들이 서로를 거의 파멸시키다시피 하면서 전쟁은 끝을 맺었다.

룬 전쟁의 참상과 세계 룬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목격한 라이즈와 그의 스승 타이러스는 룬테라의 평화와 보호를 위해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모든 세계 룬을 가두는 것을 추구했다. 타이러스와의 사건 이후, 라이즈는 나중에 또 다른 룬 전쟁이 시작되고 세계를 파괴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마법 유물을 모아 보관해두는 여정을 계속했다.

과거에 룬 전쟁이 한번으로 끝난게 아니라 2번 이상 몇 차례 충돌이 발생했다고 한다.#

3. 마법[편집]


기본적인 마법 (Primary Magic)
  • 천상
  • 원소
    • 바람
    • 전기
    • 얼음
    • 마그마
    • 자연
    • 소리
    • 시간
  • 영혼계
    • 그림자
    • 영혼
    • 요들

결합된 마법 (Combined Magic)
  • 초월체
  • 혈마법
  • 골렘
  • 치유
  • 마법공학
  • 룬마법

기타/분류되지 않은 마법
  • 연금술
    • 화학공학
  • Dream Manipulation
  • Empathy Magic
  • Illusionism
  • Magic Absorption
  • Magic Sense

4. 상세[편집]


파일:runeterramapicon.jpg

2018년 7월 6일 PBE에 공개된 룬테라의 지도 아이콘. 대략적인 룬테라의 지리를 알 수 있다. 말이 놓인 위치는 데마시아, 녹서스, 필트오버, 자운, 슈리마, 타곤 산, 아이오니아, 빌지워터이다. 오른쪽 구석에는 끄트머리만 있어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림자 군도를 표시한 말이 놓여있다.

참고로 2020년 기준 지금까지 공개된 지역은 룬테라 전체 지역의 1/6 정도라고 한다. 현재 있는 대륙에도 최근에 공개된 이쉬탈처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부분이 아직 많이 남았으며, 기존 대륙 외에 다른 대륙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로서 기존의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많아져야 밝힐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2018년 7월 25일 유니버스에서 룬테라의 지도가 공개되었다. 이 문서에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지역만 서술되어있으며, 서술하지 못한 지역과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으니 참고. 단편 소설, 챔피언 소설 등 이야기가 공개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여담으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가렌과 카타리나의 대사를 통해 중립 지역[2]인 남쪽 부두라는 존재가 언급되었다. 정황상 가렌과 카타리나는 남쪽 부두에서 접선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밖에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소규모 국가, 도시국가, 여러 지역 등이 있다.

한때 비에고가 다스렸지만 지금은 사라진 왕국의 이름은 '카마보르(Camavor)'라고 한다. 또한 비에고의 등장으로 발로란 대륙, 남쪽 대륙에 이은 3번째 대륙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그림자 군도에서 더욱 동쪽에 위치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대륙에 존재했던 국가이며, 녹서스와 비슷하게 확장주의적 제국이었다고 한다. 다만 점령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녹서스와 다르게 다른 집단과의 융화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다르킨에게 공격을 받은적이 있으며, 이때 카마보르 왕국의 서열 낮은 왕자 블라디미르가 다르킨에게 볼모로 보내졌다.

룬테라의 서쪽 방위 땅은 군도, 밀림, 동토, 산맥, 산, 사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평원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땅은 아니다. 예외적으로 데마시아는 좋은 편.

자운과 필트오버를 제외하면 주요 국가들의 평균 기술 수준과 시민의식은 중세 수준이며[3] 정치 체제로는 군주제, 과두제를 가지고 있는데, 작중 점차 개혁되고 있다. 따라서 현실에 있는 민주주의공산주의 국가는 없으며 그나마 녹서스가 이런 부분에서는 자유롭지만 녹서스는 민주주의 국가는 아니다. 현대 룬테라에 들어서 데마시아와 녹서스같은 룬테라의 주요 국가들은 군주제를 부분적으로 점차 폐지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나르 일러스트와 관련 카드들을 보면 룬테라에 현생 인류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지구와 비슷한 공룡이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 각국가의 세부 지역들은 룬테라 지도에서 공식적으로 상세히 공개된 지역들 위주로 서술되었다.

세계관 내에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며 녹서스의 언어인 바-녹서스어가 룬테라의 많은 국가에서 공용어로 사용된다고 한다. 현실에 있는 영어 정도인 듯. 아칼리는 아이오니아어, 녹서스어, 라이한(Ryhan)어, 롤탈(Lolthal)어 즉, 4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볼리베어가 다른 반신과 함께 '보리야르드'(현재 프렐요드)라는 땅과 형태를 만들었다. 발톱을 휘둘러 다섯 협만을 만들어냈다거나, 포악한 마그마뱀 론드와 전투를 벌이며 형성된 수많은 계곡과 골짜기의 전설은 여전히 전해진다. 마침내 볼리베어가 승리했을 때, 론드의 피는 프렐요드 최초의 강을 이루었고 거대한 시체[4]는 뱀허리산맥이 되었다. 또한 원시 룬테라 행성은 용암 지대로 이루어져있었다.

4.1. 발로란 대륙[편집]


Valoran. 두 거대한 대륙 중 북부에 위치한 대륙으로, 주요 국가들이 자리한 대륙이다. 필트오버와 자운을 통해 남부 대륙과 연결되어 있다. 자사의 FPS 게임인 발로란트의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 팔클리프: 발로란 서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국가. 녹서스를 제외한 모든 외부인들을 환대하며 특이한 지역 스포츠가 있는 무역 도시다. 반수생 식용 식물인 꿀열매[5]가 팔클리프 강가 근처에서 자라난다. 필트오버의 메다르다 가문이 팔클리프와 긴밀한 무역 관계를 맺고있다.

  • 아버마크: 발로란 중앙에 위치한 작은 국가. 오랫동안 데마시아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데마시아 국경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마법이 금지된 데마시아와는 달리 마법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데마시아 출신 마법사들이 넘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볼럼: 발로란 중심부에 있는 아르젠트 산맥 비탈에 위치한 도시 국가. 남쪽으로는 녹서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 홀드룸: 발로란 남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 국가. 필트오버의 메다르다 가문과 밀접한 무역 관계를 맺고 있다. 진주와 생선 소스가 주요 수출품.

  • 칼스테드: 발로란 남부에 위치한 해안 요새 국가. 오랫동안 데마시아와 동맹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데마시아 국경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신 짜오가 해방된 곳이기도 하다.

  • Nockmirch: 발로란 중앙에 위치한 국가.

  • 리젠

  • 스카고른

  • 스톤월: 발로란 남부에 위치한 요새화된 해안 도시 국가. Dunpors라는 염소와 같은 동물이 서식중인데 필트오버 상인이 이 동물의 우유를 많이 찾고있다.

  • Tokogol: 발로란 중심부에 위치한 작은 지역. 벨코즈가 이 마을을 파괴한적이 있다.

4.1.1. 데마시아[편집]


위풍당당한 군국


데마시아는 자긍심 넘치는 국민들이 법을 엄격하게 준수하는 왕국으로, 특히 군사력에서 명성을 떨쳐 왔습니다. 역사적으로는 룬 전쟁에서 마법을 피해 살아남은 피난민들이 세운 나라입니다. 일각에서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데마시아의 황금 시대는 끝날 것이라 보기도 합니다. 자급자족이 가능한 농업 중심 국가로 건국 초기부터 방어를 중시하고 배타적인 면이 강했으며, 정의, 명예, 의무를 그 어떤 가치보다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통치 방식
봉건 군주제
마법을 대하는 태도
거부
기술 수준
보통
일반적인 환경
비옥한 농경지대

발로란 대륙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자원이 풍부한 서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발로란 대륙 최강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강대국이지만, 폐쇄적인 성향 때문에 다른 나라와의 교류는 매우 제한적이다. 정의, 명예, 의무를 중요시하는 나라,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귀족 출신이 아니면 차별대우를 받는다. 적국인 녹서스와는 상반된다. 다만 평민 출신인 퀸이 대우 받는 모습과,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한 시트리아 같은 경우를 보면 평민이 위로 올라갈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은 듯.


데마시아 챔피언(보기/접기)



4.1.1.1. 위대한 도시, 데마시아[편집]

권력자와 귀족 가문들이 거주하는 도시


국왕 자르반 3세와 데마시아의 귀족 가문들이 거주하는 도시로, 드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막강한 방어력을 자랑합니다. 성벽을 쌓아올린 돌은 마법을 무력화하는 힘을 지닌 페트리사이트로 강화되어 있습니다.


데마시아의 수도. 대륙 서부, 정복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항구 옆에 위치한다. 대광장, 여명의 성채, 용기의 전당 등 중요 건축물들이 모두 이곳에 있다. 많은 도시/마을들이 이 주변 고원에 자리잡고 있다.

지도에서는 여러 지역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생략된 상태다.

4.1.1.2. 하이 실버미어[편집]

산악 도시


럭산나와 가렌 크라운가드 오누이가 어릴 적 살던 바위투성이 고원지대로, 은빛 칼날부리의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가렌과 럭스가 어렸을 적 살던 곳. 데마시아의 북서쪽 인근에 위치한다. 바위투성이 산악 지대에 건설된 도시이다.

칼날부리는 험준한 바위산에 서식하는 독수리와 이크란[6]을 섞은 듯이 생긴 거대한 새로, 극소수의 교감하는 자들에게만 등을 내어준다고 한다. 칼날부리 기수들은 데마시아 군에 복무한다.

4.1.1.3. 유웬데일[편집]

농촌 마을


사냥과 농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마을로, 비룡 무리의 습격을 자주 받습니다. 퀸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데마시아 북동쪽에 위치한 마을.

4.1.1.4. 포스배로우[편집]

악령에 지배당한 도시


세상을 떠난 포시안 크라운가드의 이름을 딴 도시로, 과거에 주민 전체가 악몽에서 튀어나온 악마에게 홀린 적이 있습니다.


프렐요드와 국경이 맞닿아 있는 북부의 도시. 녹턴, 피들스틱이 출몰한다.

4.1.2. 녹서스[편집]


잔혹한 확장주의 제국


녹서스는 잔혹한 확장주의를 표방하는 제국이지만, 그 호전적인 외면의 안쪽에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녹서스에서는 사회적 지위, 가문의 배경, 재산 등에 상관 없이 필요한 자질만 발휘하면 그 누구라도 권력과 존경을 누리는 자리에 오를 수 있습니다. 녹서스 주민은 무엇보다 힘을 숭상하지만, 힘을 드러내 보이는 방식은 아주 다양합니다.


통치 방식
확장주의 제국
마법을 대하는 태도
무기화
기술 수준
보통
일반적인 환경
척박한 초원 지대

발로란 대륙 동쪽에 위치한 국가. 발로란 대륙 뿐만 아니라 아이오니아 대륙과 남쪽 대륙에도 다수의 식민지 도시를 보유하고 있다. 위의 필트오버 지도에도 곳곳에 녹서스 제국의 지배지를 뜻하는 붉은 도끼 모양의 녹서스 마크가 눈에 띈다. 수도는 불멸의 요새[7]라고 불리는 고대의 요새 도시이다. 데마시아, 아이오니아, 슈리마, 이쉬탈 등 거의 모든 곳과 적대관계이며, 그나마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수준의 관계는 필트오버&자운 정도 뿐이다.

녹서스 챔피언(보기/접기)



4.1.2.1. 불멸의 요새[편집]

확장주의 제국 녹서스의 수도


과거 무시무시한 망령 모데카이저가 근거지로 삼았던 요새로, 지금도 깊숙한 어딘가에 금단의 수수께끼를 감추고 있습니다. 몇백 년 전 그 어두운 그림자를 수도로 삼은 나라가 바로 지금도 무자비한 영토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녹서스입니다.


먼 옛날 모데카이저에 의해 세워진 요새. 이후 르블랑의 배신으로 모데카이저가 사라지고 지금은 녹서스의 수도이다. 녹서스 부족이 함락한 최초의 성채이기도 하다.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성채를 넘어 점점 확장되고 있는 도시이다. 오랜 역사를 지닌 탓에 파괴되고 복구되며 오래된 거리는 여러 층을 형성하게 되었고, 몇몇 구역은 아예 지하에 존재하게 되어버리기도 했다.

4.1.2.2. 트레베일[편집]

농업 공동체


돌투성이 산비탈에 다닥다닥 붙은 농촌 마을들을 뭉뚱그려 부르는 이름으로, 리븐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녹서스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역이다. 데마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그리 넓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4.1.2.3. 바실리치[편집]

항구도시


녹서스 제국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항구 도시로, 바로 이 도시 출신인 다리우스의 손에 진압당했습니다.


녹서스의 동부 반도지형에 위치한 항구 도시. 다리우스와 드레이븐 형제의 고향이기도 하다.

4.1.2.4. 델베르홀드[편집]

천연 산악 요새


천연의 요새인 산악 지대로, 광물이 풍부하여 녹서스에 금과 철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수십여년 전까지는 독립 왕국이었으나 녹서스의 정복 전쟁으로 점령당한 후 녹서스에 소속되었다. 녹서스 북부 끝자락에 위치하여 프렐요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 지역과 관련된 공식 단편 소설도 있다.

4.1.2.5. 벨준[편집]

연안 전초기지


연안에 위치한 소도시로, 갈수록 번창하는 암시장과 이 지역 특유의 므와티스 털로 유명합니다.


남부 대륙 북부 연안의 소도시. 원래 슈리마의 영토였으나 현재는 녹서스에 의해 통치되고 있다.

4.1.3. 필트오버[편집]


번창하는 연안 도시


필트오버는 바다를 굽어보는 자리에 위치한 도시로, 진보적인 분위기에서 번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룬테라 전역의 상품을 가득 실은 배들이 끊임없이 거대한 수문을 통과하는 모습은 장관 그 자체입니다. 무역으로 돈을 긁어모은 상인들은 기이한 예술품부터 자신들이 지닌 힘을 과시하는 커다란 기념물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기발한 분야에 아낌없이 재정을 후원합니다. 최근에는 점점 더 많은 발명가들이 마법공학 분야에 뛰어들면서, 필트오버는 룬테라에서도 내로라하는 솜씨를 뽐내는 장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통치 방식
귀족 과두정치
마법을 대하는 태도
상품화
기술 수준
높음
일반적인 환경
연안 대도시

지하에는 자매도시 자운이 있다. 본래 자운만 존재했는데 원인불명의 대폭발이 일어나면서 자운은 지하로 가라앉아 유독 물질로 심하게 오염되고 말았고, 오염된 자운을 떠난 이들이 그 위에 새로 건설한 도시가 필트오버이다. 두 대륙을 잇는 도시로서 무역으로 번성하고 있다.

필트오버 챔피언(보기/접기)



4.1.4. 자운[편집]


오염된 지하도시


오염물질 가득한 공업도시 자운은 필트오버 아래쪽에 위치한 지하도시로, 원래 두 도시는 하나였으나 지금은 분리된 채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규제 때문에 자신의 재능이 속박당한다고 느끼는 발명가들은 무슨 연구든 허용되는 자운으로 와서 하고 싶은 실험을 마음껏 진행합니다. 덕분에 공업은 발달했지만 도시 전체는 강한 독성으로 뒤덮이고 말았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자운 주민들은 암시장, 화학공학, 기계 증강체를 발전시키며 번영의 길을 끈질기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통치 방식
공업 중심의 과두정치
마법을 대하는 태도
적극적 활용
기술 수준
높음
일반적인 환경
도시화됨 (독성)

자운 챔피언(보기/접기)



4.1.5. 프렐요드[편집]


척박한 얼음의 땅


혹독하고 가차 없는 기후의 땅 프렐요드에서는 주민들은 태어날 때부터 전사이며, 반신의 존재가 대지를 활보합니다. 살아남으려는 의지로 뭉친 수많은 부족들이 제각각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 아바로사, 겨울 발톱, 서리 방패, 이 셋이 가장 유명한 부족입니다. 프렐요드는 얼음 정수를 발견할 수 있는 룬테라 유일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통치 방식
모계 중심 부족제
마법을 대하는 태도
숭배
기술 수준
낮음
일반적인 환경
얼어붙은 툰드라

발로란 북쪽에 있는, 추운 환경과 패권 전쟁으로 혹독한 상황에 놓인 지역.

프렐요드 챔피언(보기/접기)



4.1.5.1. 서리방패 요새[편집]

프렐요드의 고대 요새


칼바람 나락의 어두컴컴한 협곡을 경계하기 위해 세워진 고대 요새로, 프렐요드에 숨겨진 보물과 각종 역사 기록들이 많기로도 유명합니다.


리산드라와 냉기의 화신을 숭배하는 서리방패 부족의 근거지. 대륙의 북부 끝자락에 위치한다. 칼바람 나락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4.1.5.2. 고아 마을[편집]

서리방패 정착지


거대한 요새 근처에는 서리방패 부족이 추위로 인해 고아가 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쉼터가 있습니다.


서리방패 요새 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4.1.5.3. 설인의 경계[편집]

고대 유적


설인 문명의 잔해. 눈 속의 꿈들이 소용돌이치고, 놀라운 우정이 싹틉니다.


고아 마을 서쪽에 위치한 유적. 누누와 윌럼프가 이곳에서 만났다.

4.1.5.4. 라켈스테이크[편집]

성소


아바로사의 조각상이 지키고 있는 신성한 장소로, 애쉬와 트린다미어가 서약을 맺은 곳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호수 옆에 위치한 도시. 애쉬를 아바로사의 화신이라고 믿는 애쉬의 추종자들이 이곳으로 순례를 온다고 한다.

4.1.5.5. 글레이저포트[편집]

항만 정착지


사슬로 엮은 늑대배로 유명한 천연의 항구로, 얼음과 눈을 피할 수 있어 아늑한 주거지이기도 합니다.


발로란 북서부 끝자락 록파 반도에 위치한 항구. 프렐요드인들이 혹독한 겨울동안 이 꽁꽁 언 항구에 늑대배들을 정착시키곤 한다.

4.1.5.6. 프로스텔트[편집]

빙하로 뒤덮인 항구 도시


빙하로 뒤덮인 항구 안쪽에 위치한 도시이자 과거 아바로사 부족의 수도였습니다.


데마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4.2. 남쪽 대륙[편집]


발로란, 동쪽 대륙과 함께 세 대륙 중 하나이자 남쪽에 위치한 대륙. 정식 명칭은 아직 없어 남쪽 대륙, 혹은 슈리마 대륙이라고 임시로 불리고 있다.

4.2.1. 슈리마[편집]


몰락한 사막 제국


먼 옛날 슈리마 제국은 남부 대륙을 차지하고 번영의 길을 걷던 문명국이었으나 신성 황제와 더불어 몰락하고, 이제는 폐허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전성기 슈리마의 화려한 영광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신화와 의식 속에 이야기로 전해져 옵니다. 현재 슈리마의 후손들은 사막을 떠도는 유목민으로 근근이 살아가거나 용병이 되어 생계를 꾸리고 있지만, 그중에는 눈부신 과거를 부활시키겠다는 꿈을 품고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통치 방식
신성 제국
마법을 대하는 태도
갈망
기술 수준
알 수 없음
일반적인 환경
건조한 사막

고대 슈리마 제국은 남부대륙 거의 전역을 지배할 만큼 문명이 발달하고 거대한 국가였으며, 공허와의 전쟁을 겪은 후에도 쇠퇴하지 않고 아지르의 치세 때 최전성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아지르의 무리한 초월의식 시도와 제라스의 배반으로 수도가 소멸하고, 구심점이 될 황제를 잃은 초월체들이 제국 각지에서 군벌을 형성해 서로 싸우는 다르킨 전쟁을 거치며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천 년의 시간이 흐른 후 현재 아지르가 부활하고 수도가 재건되면서 제국이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슈리마 북부의 해안에 위치한 도시들 중 일부가 녹서스에 병합되고, 제라스 역시 부활해 자신만의 제국을 세우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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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 태양 원판[편집]

고대의 초월 의식 도구


고대 슈리마인들이 신적 존재로 거듭나는 초월 의식에 사용했던 도구입니다. 슈리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떨어져 버렸지만, 이제 다시 한 번 떠올라 태양의 빛에 휩싸이려 하고 있습니다.


고대 슈리마의 도성. 슈리마가 몰락한 이후 모래 속에 가라앉았으나 아지르의 부활과 함께 다시 솟아올랐다.

타곤인들의 가르침에 따라 제작된 위대한 태양 원판은 신의 은총인 천상의 힘을 슈리마에 불러오며, 태양 원판이 완성되던 순간, 도시를 둘러싼 협곡을 통해 생명의 물이 흘러들어 사막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고 전해진다.

4.2.1.2. 정원 도시[편집]

불타버린 유적


한때 번성했던 아름다운 도시로, 세상을 종말시킬 듯했던 룬 전쟁 때 파괴되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주민 전체가 목숨을 잃고 도시 전체가 붕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남은 것은 황폐한 잔해뿐입니다.


태양 원판 서쪽에 위치했던 도시. 이 도시와 관련된 라이즈의 공식 코믹스가 있다.

4.2.1.3. 나시라미[편집]

항구도시


비단, 태양 원판 복제품, 람머스를 찬양하는 축제로 유명한, 슈리마의 항구입니다.


남쪽 대륙 북부에 위치한 슈리마의 항구. 나서스와 레넥톤이 정복한 도시이다. 조상과 초월체를 기리는 의식을 거행함으로써 과거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슈리마의 몰락을 추모하고 언젠가 태양이 다시 그들을 축복해 주리라는 희망을 담아 만들어진 태양 원판의 복제품은 마력은 없지만 화려하게 장식된 도시의 소중한 상징물이다.

나시라미의 건물 대부분은 슈리마의 몰락을 버텨냈지만, 고대 슈리마의 구조물들은 수십 년 동안 비바람에 노출돼 풍화될 수밖에 없었다. 일부 젊은이들은 아예 허물어 버린 후 다시 짓기를 바라지만 장로들은 그 행위가 유산과 혈통을 모욕한다고 생각하여 반대하고 있다.

4.2.1.4. 지리마[편집]

지리마


대사막을 횡단하려는 상인과 탐험가들이 모여드는, 무역상들의 야영지입니다.


태양 원판 남쪽에 위치한다.

4.2.1.5. 매로우마크[편집]

상인 정착지


오래전 죽은 거대한 사막 짐승의 갈비뼈에 세워진 매로우마크 시장에서는 태양 아래 존재하는 그 어떤 것이든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가격을 지불한다면 말이죠.


태양 원판 동쪽에 위치한 시장. 말 그대로 거대한 짐승의 뼈 안에 세워졌다.

4.2.2. 이케시아(공허)[편집]


아무도 알지 못하는 ‘무’


이 우주가 탄생하던 날, 공허도 함께 생겨났습니다. 우주 너머에 자리한, 아무도 알지 못하는 ‘무’의 표상으로서… 공허는 채워지지 않는 허기의 힘이며, 그 주인인 미지의 주시자들이 마지막 파멸의 시간을 알리기를, 그래서 룬테라 전체를 완전한 망각 속으로 밀어넣을 수 있기를 기다리며 영겁의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통치 방식
없음
마법을 대하는 태도
탐닉
기술 수준
알 수 없음
일반적인 환경
알 수 없음

슈리마 사막 남동쪽에 위치한 반도에 존재했던 멸망한 왕국. 먼 옛날 슈리마 제국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으나, 반란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공허로의 문을 여는 바람에 멸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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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타곤[편집]


사방으로 뻗는 지세의 서쪽 산맥


슈리마 서쪽에 자리한 산악 지대 타곤에는 룬테라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 타곤 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문명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거주민도 거의 없으며, 불굴의 의지와 더불어 꼭대기에 오르고자 하는 갈망을 영혼 깊숙이 새긴 순례자만이 타곤 산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타곤 산에 올라갔다가 돌아온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나마 돌아온 사람들은 무엇에 씌인 듯 영혼이 텅 빈 모습이거나, 아니면 전혀 알아볼 수 없게 변모해 있습니다.


통치 방식
제정일치 부족제
마법을 대하는 태도
동경
기술 수준
낮음
일반적인 환경
험준한 산맥

남쪽 대륙 서부 해안에 위치한 거대한 산. 천상에 위치한 타곤 제국의 '성위'들의 힘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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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이쉬탈[편집]


위험한 동부 정글


원소 마법으로 유명한 이쉬탈은 가장 먼저 슈리마 제국에 합류한 독립국 중 하나이다. 사실 이쉬탈 문화는 슈리마보다 훨씬 오래된 것으로 부흐루, 장엄한 헬리아, 금욕주의적인 타곤 등의 문명 형성에 영향을 미친 서부 이주민 문화의 일부다. 최초의 초월체 탄생에 큰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쉬탈의 마법사들은 이웃을 멀리하고 주변의 야생을 방패처럼 이용해 공허와 다르킨으로부터 살아남았다. 이미 많은 것을 잃었지만, 전력을 다해 남은 것을 보호했다...

수천 년간 깊은 정글 속에 고립되어 있던 고고한 생태도시 이샤오칸은 현재 외부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있다. 축복의 빛 군도의 대몰락과 뒤이은 룬 전쟁을 멀리서 지켜본 이쉬탈인들은 룬테라의 다른 모든 세력을 근본 없는 침략자로 보며, 불청객을 막기 위해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


슈리마 동부의 깊은 정글 속에 고립되어 있던 고고한 자생도시 이샤오칸은 외부 영향을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축복의 빛 군도가 몰락하고 부흐루 문명이 약화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이쉬탈인들은 룬테라의 다른 모든 세력을 근본 없는 침략자로 보며, 불청객을 막기 위해 강력한 원소 마법을 사용합니다.


통치 방식
마법 기반의 전제 군주국
마법을 대하는 태도
장악
기술 수준
알 수 없음 (연금술)
일반적인 환경
열대 우림

Ixtal. 2019년 6월 9일 새로 공개된 지역. 슈리마 사막 동쪽에 위치한 정글 지역으로, 고대에 대공허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서부 이주민들(Westward Diaspora)이 세운 초기 문명 중 하나로 슈리마 제국이 건국되기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다고 한다. 이쉬탈인들은 밀림 깊숙한 곳에 여러 생태도시를 건설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물질 세계의 구성요소를 다루는 원소 마법과 연금술이 발달해 있다. 이쉬탈의 생태도시들(Arcologies)은 하나의 도시국가(City-state)를 이루고 있는데, 이 도시국가가 바로 이샤오칸(Ixaocan)이다. 각 생태도시는 마법에 의해 감춰져 수 천년을 고립되어 살아왔으나, 녹서스, 필트오버 등의 외래 세력이 밀림을 침범하자 모습을 드러낼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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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이오니아[편집]


최초의 땅


최초의 땅이라고도 하는 아이오니아는 거대한 섬처럼 외따로 떨어진 대륙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 마법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아이오니아를 형성하는 여러 자치 지방은 서로 연대감이 그리 강하지 않으며, 주민들은 영혼을 중시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중립을 유지하던 아이오니아 각 자치 지방은 녹서스의 침공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맞았습니다. 녹서스의 잔혹한 점령 수법에 주민들은 전체 세계 속에서 아이오니아의 위치를 재평가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아이오니아의 미래는 그 누구도 단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통치 방식
지방 자치
마법을 대하는 태도
조화
기술 수준
낮음
일반적인 환경
마법이 깃든 다양한 환경

발로란 대륙에서 북동쪽에 위치하는 대륙에 가까운 크기의 여러 개의 거대한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위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대신 지도 맨 오른편 바다를 보면 아이오니아로 향하는 항로가 표시되어 있다.

아이오니아 대륙이라고도 불리운다. 정확히는 섬으로 보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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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나보리의 플레시디엄[편집]


아이오니아 조화의 성소


플레시디엄은 최초의 땅에서도 가장 성스러운 장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이오니아 인들은 헤아릴 수 없이 오랜 옛날부터 이곳을 방문하여 유명한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거나 야생의 마법 정원에서 명상에 잠기며 자신을 수련했습니다.


아이오니아 중심부에 위치한 성소. 또한 과거 아이오니아인들이 녹서스의 침공에 맞서 처음으로 무기를 든 곳이기도 하다.

4.3.2. 킨코우 수도원[편집]


성소


킨코우 결사단의 본거지로, 이곳의 전사들은 아이오니아 내의 균형을 수호하겠다는 맹세를 합니다.


이곳에 자리한 킨코우 결사단은 아이오니아의 성스러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수호자 집단이다. 결사단에 충성을 다하는 수련생들은 룬테라와 영혼 세계를 오가며 갈등을 중재하고, 필요하다면 무력을 사용해 개입한다.

원래의 킨코우 수도원은 그림자단에 뺏겨 톱니칼날 사원으로 개명당한 상태다. 단편 소설 활과 단검에 따르면 오랫동안 버려진 사원을 수리해서 쓰는 듯 하다.

4.3.3. 히라나 대수도원[편집]


성소


영혼 세계와 자신이 연결되어 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성역입니다.


북동쪽 끝의 섬에 위치한 수도원.

4.3.4. 팔라스 사원[편집]


성소


다르킨 바루스가 몇백 년 동안이나 갇혀 있던 곳이지만, 이제 그 봉인이 풀렸습니다…


아이오니아 남쪽의 섬에 위치한 사원. 과거 다르킨 바루스가 봉인되어 있었다.

4.4. 바다와 섬[편집]


파일:attachment/그림자 군도/f2e4519eb9669e7ccde7ef65.jpg
2014년 해로윙 이벤트 때 공개된 동쪽 바다의 지도. 바다뱀 군도와 그림자 군도가 표시되어 있다.

이름이 언급된 바다로는 발로란 서쪽의 정복자의 바다, 프렐요드 북쪽의 빙해, 발로란 동쪽의 수호자의 바다, 타곤 산 서쪽의 마라이 해역 등이 있다.

주요 섬 지역으로는 빌지워터가 있는 푸른 불꽃 제도와 그림자 군도가 있다.

4.4.1. 푸른 불꽃 제도[편집]


현지인들에겐 바다뱀 군도라고 불리는 여러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주요 거점으로는 빌지워터와 부흐루가 있다. 발로란 대륙의 휘돌이 강이 푸른 불꽃 제도 쪽으로 흘러 들어간다고 하며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이 휘돌이 강 위를 유랑하는 '바다뱀 유랑민'이라는 부족 출신.

4.4.1.1. 빌지워터[편집]

무법이 판치는 항구도시


빌지워터는 다른 항구 도시와는 달리 몬스터 사냥꾼, 부두를 주름잡는 깡패, 토착 주민들, 룬테라 방방곡곡에서 모여든 상인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법으로 금지된 마법공학 제품에서부터 현지 범죄조직 두목의 호의까지, 돈만 내면 없는 것 빼고는 다 살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명성과 부를 얻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습니다. 음침한 골목골목마다 죽음이 도사리고 있고, 법과 질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임을 각오한다면 말입니다.


통치 방식
범죄 조직 연합체
마법을 대하는 태도
수용
기술 수준
보통
일반적인 환경
열대 군도

푸른 불꽃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의 만에 위치한 항구 도시. 해적과 범죄조직에 의해 지배되는 무법천지이며, 거대한 바다 괴물을 사냥하는 이들의 보금자리이기도 하다.

빌지워터 챔피언(보기/접기)



4.4.1.2. 부흐루[편집]

Buhru. 푸른 불꽃 제도의 원주민들의 고대 문명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일라오이의 고향이며 나가카보로스의 신전이 있는 곳이다.

4.4.2. 그림자 군도[편집]


검은 안개에 휩싸인 섬


그림자 군도는 한때는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했으나, 오래 전 마법이 일으킨 대참사에 휘말려 지금처럼 끔찍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검은 안개가 장막처럼 밤낮으로 섬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사악한 마법으로 자연을 더럽히고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안개 속에서 죽은 자들은 군도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군도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저주를 받습니다. 게다가 검은 안개의 힘은 갈수록 그 영역을 확장하여, 이제는 룬테라 전역의 영혼을 집어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통치 방식
없음
마법을 대하는 태도
수난
기술 수준
낮음
일반적인 환경
저주받은 군도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전설 속의 섬. 검은 안개로 뒤덮여 있다. 과거 찬란한 문명을 이룩했던 역사가 있다.

그림자 군도 챔피언(보기/접기)



4.5. 영혼의 세계[편집]


Spirit World. 물질세계(룬테라)와 겹쳐있는 영혼과 마법의 세계. 룬테라는 자연의 마법(Wild Magic)이라는 가공되지 않은 마법이 넘쳐흐르는 행성으로, 이 자연의 마법은 영혼세계에서 때로는 서로 다른 마법의 지맥과 겹치거나 나누어지며 강처럼 흐르며, 어느 지점에서 물질세계로 뿜어져 나오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세계에서 태어나 현실의 생물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해온 생명체들이 바스타야의 선조인 바스타야샤이레이, 요들, 악마, 정령, 요정 등등의 영적 존재들이다. 죽은 영혼들이 도달하는 안개에 휩싸인 공허한 황무지도 영혼의 세계 어딘가에 있는 장소이며, 모데카이저가 세운 자신만의 내세인 미트나 라크넌이 존재한다.

4.5.1. 밴들 시티[편집]


신비로운 마법의 힘이 가득한, 전설에나 나올 법한 땅


요들의 고향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보이지 않는 차원문을 여러 개 통과해야 도달할 수 있는 신비로운 마법이 깃든 땅을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곳은 제약 없이 자유로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성품이 천방지축 무모한 사람인 경우 그 끝없는 경이로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결국 꿈 속에 빠져들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통치 방식
없음
마법을 대하는 태도
놀이
기술 수준
알 수 없음
일반적인 환경
알 수 없음

요들들의 고향. 영혼의 세계에 위치해 있으며 물질 세계와 영혼의 세계가 겹치는 관문을 통해 갈 수 있다. 이 관문은 세계 곳곳에 위치해 있다.[8]

아무런 위험요소가 없는 지역으로 추정되었으나 벡스의 배경에서 해로윙이 닥친 적이 있다고 밝혀졌으며 트리스타나의 배경에서도 밴들숲 한 곳이 침략을 받아 파괴된 적 있다고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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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미트나 라크넌[편집]


Mitna Rachnun. 모데카이저가 지배하고 있는 자신만을 위한 사후세계로, 영혼 세계 어딘가에 위치한 저승인 무의 황무지에 건설된 검은 강철로 이루어진 성채이다. 모데카이저의 두 번째 생애 당시 그가 건설한 불멸의 요새를 본떠서 만들었으며, 그 재료는 그의 손에 직접 살해당했던 자들 중 모데카이저의 기준으로 가치가 낮은 영혼들이다. 모데카이저는 강력한 강령술의 힘으로 영혼 그 자체를 분해하여 뽑아낸 물질을 재료로 다른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하였는데, 사후세계에 거대한 성채와 군대를 만들기 위해 한 세대를 소멸시킬 정도의 대학살을 벌였다.

미트나 라크넌을 이루는 성벽, 첨탑, 심지어 벽돌과 바닥의 돌멩이 하나까지 모두 모데카이저의 손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데카이저의 강철같은 의지에 완벽하게 지배되며 그의 의사에 따라 그 모습과 형태를 바꿀 수 있다. 때문에 미트나 라크넌은 그 지배자인 모데카이저의 일부나 다름없으며, 일종의 포켓 디멘션이라고 할 수 있다.

미트나 라크넌에는 모데카이저에게 지배당한 가치 있는 영혼들로 이루어진 군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성채 가장 안쪽에는 룬테라에 있는 불멸의 요새와 연결된 통로가 존재한다.


4.6. 동쪽 대륙[편집]


이쉬탈 설정에서 등장하는 서부 이주민에 대한 언급으로 동쪽 어딘가에 또 다른 대륙의 존재가 암시되었고, 비에고가 등장하면서 동쪽 대륙의 존재가 확정되었다. 아직 동쪽 대륙에 대한 정보는 적으나 슈리마 대륙에 위치한 여러 고대 문명보다 더 오래된 문명이 존재하거나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9]

대륙 모양이 유럽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유럽인이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하고 넘어와서 독립 전쟁이 발발해 미국을 건국한 것과 미국 서부에 사막이 많은 것을 슈리마 대륙 서부의 대사막에 대응하면 흡사 지리역사적으로 비슷하다.

대몰락 장편소설에서 위치가 공개되었는데, 기존 대륙이 있는 행성 반대편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 룬테라 지도에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4.6.1. 카마보르[편집]


Camavor. 비에고의 배경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비에고가 통치하던 왕국. 현재는 멸망하여 존재하지 않는다. 녹서스와 마찬가지로 군국주의 국가였으나, 정복한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적극적인 융화정책을 펼치는 녹서스와 달리 융화에는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마지막 국왕은 비에고이며, 그가 군대를 이끌고 축복의 빛 군도로 향했다 귀환하지 않자 멸망한 것으로 추측된다.

4.6.1.1. 알로베드라[편집]

닐라의 단편 소설 '굴잡이 빌의 가게에서 보낸 은밀한 밤'에서 지명이 처음 언급되었다. 소설 이전 시점인 감시단의 비상 후반부에서 비에고가 차원문을 통해 간 곳이 이곳이며 카마보르의 궁전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궁전 폐허에 비에고가 봉인되어 있다. 궁궐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카마보르의 수도로 추정된다.

4.6.2. 카트칸[편집]


Kathkan. 닐라의 배경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국가. 옛 카마보르의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닐라가 나고 자랐던 곳이다. 과거 카마보르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난폭한 이웃나라였던 카마보르가 멸망한 현재에서는 비교적 평화롭게 살고 있다. 단편 소설에 따르면 닐라같은 순혈 카트칸인이 발로란 대륙에 등장한건 무려 700년만이라고 한다. 남아시아 문화 모티브다.

5. 룬테라의 챔피언[편집]


룬테라 챔피언(보기/접기)



위의 주요 지역들을 제외한 곳의 챔피언들은 소속을 '룬테라'로 하고 있다.

6. 현황[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여러 챔피언이 출시 및 업데이트되면서 각 국가의 상태가 상세히 밝혀졌는데 현재 어느 한 국가도 편히 살 수가 없으며 국가마다 정세들이 당장 지금 멸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혼란 투성이다.

  • 데마시아 : 여러 문제점이 있긴 해도 그나마 나아보였으나 사일러스의 반란으로 내재된 문제점이 곪기 시작했고, 자르반 4세 즉위 이후 마법사에 대한 차별이 심해져 버려 마법사와의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10] 게다가 사일러스의 반란도 완전 진압이 되지 않아 마법사들이 계속해서 사일러스에게 합류하고 있다.. 결국 사일러스는 성공적으로 데마시아에서 빠져나와 프렐요드로 향했으며, 냉기의 화신의 마력을 얻고 겨울 발톱 부족과 동맹을 맺었다. 따라서 조만간 데마시아와 프렐요드 간의 마찰이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카드들을 통해 확장된 검은 안개가 데마시아까지 닿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11] 결국 검은 안개가 데마시아에 닿았으며, '데마시아의 운명' 티저에서 검은 안개가 페트리사이트를 변색시키며 망가뜨리는 모습이 나왔다. 다만 마법에 저항성이 있는 페트리사이트 특성상 성문을 닫는 행위만으로 일단 엄청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이외에도, 데마시아 동부에는 녹턴과 피들스틱이 돌아다니고 있다.

  • 녹서스 : 표면상으로는 실력주의 사회라 괜찮아 보이지만 내부는 데마시아처럼 상당히 문제가 있는 상태. 힘만 있다면 어떤 행동이든 정당화되기 때문에 비인륜적인 행동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죽은 사람은 언데드로 다시 써먹는 등, 끔찍한 일이 아무렇지 않게 이루어지는 듯. 거기다 약자에 대한 안전망이 전무하다. 특히 수백년 전부터 르블랑과 블라디미르를 중심으로 진홍회, 검은 장미단이 녹서스 수뇌부에서 큰 힘을 행사하고 있다. 이들은 아예 황제를 꼭두각시로 부릴 정도로 힘이 강했으며 스웨인의 쿠데타 이후 삼두정이 들어서 불안한 공존을 이어나가고 있다. 게다가 산업 체계가 군사에 치우쳐진 바람에 전쟁을 해야만 나라 산업이 돌아가는데, 이 때문에 항시 전시상황이다. 게다가 녹서스 중심부에는 물질계로의 귀환을 준비하는 모데카이저의 갑옷과 영혼의 샘이 존재한다.[12] 이런 녹서스의 문제점을 단번에 보여주는 챔피언이 바로 이다. 더군다나 주변에 있는 나라 모두에게 싸움을 걸어댔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낮아도 만약 어느 두 나라가 연합이라도 하면 매우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 아이오니아 : 이쪽은 녹서스 침공 이후 후폭풍과 내재된 문제점이 터진 케이스. 녹서스 침략 이후 전통적 문화가 흔들리기 시작하여 나보리 형제단, 그림자단 같은 이단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녹서스의 문화가 스며들어 뒷세계가 크게 확대되고 국민들은 서서히 물질적 욕망에 사로잡히고 있다. 오랫동안 차별받던 바스타야도 서서히 저항하기 시작했으며 아이오니아의 지배층들은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미치광이 살인마 까지 풀어둔 상황. 거기에 녹서스와의 전쟁 중에 다르킨 라아스트, 바루스가 풀려나 활동을 개시했으며, 영혼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마법 때문에 아이오니아의 의지 그 자체가 봉인해뒀던 신드라마저 깨어났다. 가장 큰 문제는 영혼계와 맞닿아 있는 아이오니아의 지리적 특성상 전쟁 이후 주민들의 심적 균형이 깨져나가며 생겨난 악마의 일종인 아자카나의 창궐. 일단 요네가 아자카나를 막고 있는 중이다.[13] 또한 현재 정권을 잡은 스웨인도 아이오니아의 정복에 대한 야망을 완전히 져버린건 아니기에 언젠간 또 다시 녹서스로부터 2차 침공이 발발할 수 있다.

  • 슈리마 : 다시 모습을 드러낸 초월체들이 서로 싸우기 시작했으며 렉사이와 같은 공허 생명체들과 녹서스가 슈리마의 일부를 점령하려고 하는 등 다양한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이쪽은 초월체들끼리 분쟁 중이기 때문에 여파가 엄청난 데다가, 공허와 연결된 이케시아가 있어서 극도로 위험도가 높다. 대부분의 초월체가 타락해 다르킨이 되었기에 이 분쟁은 막을 수 없다. 사실 초월체들이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만큼, 제라스아지르의 전쟁이 끝나면 공허 생명체들은 금방 정리하겠지만, 문제는 이들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

  • 빌지워터 : 다시 돌아온 갱플랭크가 복수를 준비하는 중이기 때문에 얼마 안 가 빌지워터 내에서 대전쟁이 터질 가능성이 높다. 매년 빌지워터를 덮치는 해로윙도 큰 문제인데, 갱플랭크가 지배하던 때에는 피해는 나와도 대략 수습이 가능한 규모로 온 것 같으나, 미스 포츈이 지배하는 지금은 빌지워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나가카보로스의 사원까지 검은 안개가 밀려올 정도로 심각해졌다. 덤으로 복수심에 미친 파이크가 연쇄살인을 벌이고 다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 프렐요드 : 아바로사, 겨울 발톱 부족, 서리 방패 부족이 서로 프렐요드를 차지하기 위한 세력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신적 존재들이 개입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 위험하다. 원초부터 살아온 반신들, 특히 볼리베어는 전통을 되찾게 하려고 아예 인간 문명을 다 때려 부수려고 하고 이에 맞서 오랫동안 은거하던 오른도 활동을 하려 하며 특히 리산드라가 봉인했던 냉기 주시자들의 봉인이 깨지기 직전이여서 자칫하면 신과 공허가 프렐요드에서 대전쟁을 벌이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 타곤 : 룬테라 행성 자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문제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풀려나기 직전까지 도달한 아우렐리온 솔의 봉인. 아우렐리온 솔은 풀려나는 즉시 천상계와 룬테라를 박살내고 본보기로 그 잔해를 영원히 끌고 다닐 생각을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소소하긴 하지만 솔라리와 루나리의 분쟁 또한 문제가 되고 있으며, 공허와 다르킨도 마수를 뻗치려 한다.

  • 필트오버 & 자운 : 이곳도 그나마 나아 보이지만. 필트오버가 자운을 지배하려고 드는 터라 자유를 중요시하는 자운 주민들이 반란을 일으키려 하고 있고, 징크스가 이것 때문에 타락해버려 테러를 일으키고 다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운을 쓰레기통으로 생각해 자신들의 실험 폐기물을 죄다 짬처리하는 필트오버와, 자유를 중시하는 자운 특성상 온갖 위험한 실험들이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어 현 시점의 자운은 사실상 호흡 마스크가 없으면 길을 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환경이 악화되었다.

  • 이쉬탈 : 현 시점에선 소국인데다 쇄국정책을 시행중이기에 외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진 않지만 헬테라 아니랄까봐 여기 사는 사람들도 자기들끼리 싸워대고 있다. 키아나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자매들의 암투가 벌어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장애인이 되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도 나오는 상황. 이 외에도 마법 남용 및 자연 오염 등으로 서서히 피해를 입는 중이다. 거기다 녹서스와 필트오버가 점차 밀림을 지워내며 밀고들어오는 중이다.

  • 공허 : 모데카이저, 아트록스, 그림자 군도 등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다. 애초에 기이한 존재들로 이루어진 곳이라서 위험 요인이 너무 많고, 공허의 특성상 룬테라를 침식 내지는 감염시키기 때문에 공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에 룬테라를 충분히 멸망으로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너무 많다. 심지어 밝혀진 정보들로만 추측할 때 이미 타곤, 아우렐리온 솔 등을 포함한 룬테라의 모든 존재들보다도 더 강력한 상황[14]이라, 당장 지금 시점에서 타곤이랑만 싸우고 있는 공허가 룬테라와 전면전을 벌인다면 나가카보로스라는 신적 존재[15]가 개입하지 않는다면 룬테라가 패배할 확률이 거의 100%다. 공허 태생 벨베스가 주시자들에 대적하려는 행보를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주시자들이 벨베스의 행보에 방해되기 때문에 그런 거지 벨베스 역시 룬테라에 위협이 되는 존재일 뿐이다. 만약 주시자들을 처치한다면 벨베스가 잠시 동안 자신에게 대적할 시간을 준다고는 하지만 주시자들을 정말 처치할 수 있을지, 그리고 처치한다고 해도 벨베스마저도 처치할 수 있을 지는 알 수 없다.

  • 그림자 군도 : 설정상 공허 다음으로 위험한 지역. 데마시아, 아이오니아, 빌지워터의 큰 위협인 해로윙이 이 녀석들한테서 나온 것이다. 종합적으로 보면 공허 쪽이 위험도가 더 높지만,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은 상술했듯 해로윙을 통해 주기적으로 산 존재들의 생명을 수확하고 자신들의 힘과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심지어 점점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 스토리 상으로 검은 안개와 해로윙의 주 원인인 비에고가 봉인되며 그림자 군도의 위협은 줄어들 것으로 보였으나, 정작 쓰레쉬가 비에고의 힘을 거의 다 흡수하여 힘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고, 쓰레쉬가 인간 모습이 되어 그림자 군도를 벗어나 룬테라를 돌아다니며 영혼들을 고문하러 다니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비에고보다도 더 정신나간 존재이기 때문에 당분간의 소강 상태 이후 앞으로의 위협이 더욱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 기미는 없다. 비에고의 봉인 역시 서서히 풀리고 있다.

이것 말고도 다른 위험한 요인이 너무 많다. 공허는 서서히 룬테라에 구멍을 뚫어 쳐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는 데다가 그림자 군도는 갈수록 세력이 커져가고 룬테라 전체에 해로윙이 몰아칠 정도로 강해지고 있다. 모데카이저, 아트록스 등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 룬테라에 재앙을 불러오기 위해 활동하는 중이고, 봉인되었거나 활동을 멈췄던 여러 신(반신, 냉기 주시자, 초월체, 아트록스, 아우렐리온 솔 등)들이 한꺼번에 봉인이 약해지거나 활동을 개시하고 있다.

라이엇에 의하면 룬테라의 전체 지도의 6분의 1밖에 공개되지 않았다고는 하나 이 요인들만으로도 룬테라에 재앙을 가져올 정도이기 때문에 얼마 안 가 심각한 사태가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7. 구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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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편집]


  • 라이엇 게임즈 본사에서 각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과 관련된 컨텐츠를 제작하는 이들에게 룬테라 지도 일부분이 들어있는 액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봉된 편지에는 2018년 7월 20일까지 엠바고를 요청하는 글과 함께 이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가 들어 있었다. 북미의 네크리트[16](아이오니아), 남미의 nero wolf(필트오버와 남쪽 대륙 동부), 한국의 신짱과 터키의 Stretera(남쪽 대륙 중서부), 등의 유튜버들이 SNS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를 인증했다.관련 게시글. 2021년 비에고의 대몰락 및 빛의 감시단 이벤트때에는 롤 세계관을 다루는 유튜버에게 빛의 감시자 퍼즐 박스를 보냈는데 한국에서는 '미요토리'가 받았다.
  • 대륙들의 모양을 보면 룬테라 대륙들도 먼 과거에는 초대륙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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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공식 룬테라 지도에서는 미공개[2] 알다시피 데마시아와 녹서스는 서로 적국인데, 남쪽 부두로 오라는 것을 통해 중립 지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부분적으로 근대 기술도 있다. 말이 중세지 국가 체계도 없는 원시종 수준의 지역도 많다.[4] 몸 크기가 실감이 안될 수 있는데, 산맥 정도의 크기다.[5] 인게임에 있는 꿀열매가 맞다. 또한 충전형 물약의 주재료다.[6] 아바타(영화)에 나오는 비행 생물체[7] 오래 전 모데카이저에 의해 세워졌다.[8] 룬테라의 지도에서도 밴들 시티의 위치는 계속 바뀌어 표시된다.[9] 서쪽으로 이주했을 시기가 약 6000 BN 인데 그러니깐 약 7천년 전에 룬테라 행성 반대편에 있는 동쪽 대륙에서 슈리마 대륙까지 대양을 건너올 정도면 문명 수준이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자르반 4세의 설정이 오락가락해서 애매하다. 아버지가 마법사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마법사를 더 탄압하게 되었다고 나올 때도 있고, 아니면 마법사에 대한 탄압을 거두어야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더 유하게 대하려고 한다고 나올 때도 있다.[11] 결국 2021 시즌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 검은 안개가 데마시아로 왔다.[12] 모데카이저가 부활 했을 때 모데카이저의 망령 군대가 그림자 군도를 침략하면 쓰레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고, 봉인이 풀리기 직전인 냉기 주시자들과 초월체들, 그리고 아트록스까지 거의 모든 재앙이 한번에 닥칠 수도 있다.[13] 킨코우단의 주 업무가 정령계과 인간계의 균형 유지이기에 킨코우단도 아자카나를 막고 있을 수도 있다.[14] 룬테라 바깥 세계인 타곤에선 이미 공허와의 전면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타곤 쪽이 밀리는 중이라고 한다. 전황을 뒤집을 힘을 가진 아우렐리온 솔은 오히려 타곤한테 계약으로 뒤통수를 맞은 전적으로 타곤을 적대시하고 있으며, 공허 측 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주시자라는 존재들은 아우렐리온 솔과 맞먹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 아우렐리온 솔이 타곤을 도와준다고 해도 주시자들이 전면에 나서면 크게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15] 흔히 신이라고 불리는 타곤 성위, 프렐요드 반신, 초월체 등도 피 흘리고 맞아죽는 생명체에 불과하다. 문자 그대로 신이라고 불릴 존재는 나가카보로스 이외에는 없다.[16] 롤 유니버스를 다루는 유튜버 중에서 제일 많은 구독자수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의 유튜버. 라이엇 게임즈의 게임 사장 마크 메릴과 롤 MMORPG의 총괄 유령게도 이 유튜버의 구독자라고 밝혔으며 종종 본인 SNS의 이 유튜버의 영상을 리트윗하기도 한다. 그 인기에 힘입어 펜타킬 인터렉티브 콘서트에서 특별히 이름이 언급되거나, 몰락한 왕에서 비에고의 조언자였다가 언데드가 된 인물인 '네크리트'로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