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라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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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일랜드 신화
1.1. 장비 아이템
2. 대중 매체


1. 아일랜드 신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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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아일랜드 신화 · 포모르 · 투어허 데 다넌의 4대 보물
*어떠한 신격인지 전해지는 바가 없음.



파일:Autel_tricephale_MuseeStRemi_Reims_1131a.jpg
갈리아 지역 북동부에서 발굴된 루구스(루 라와더)로 추정되는 세 얼굴 신상.

Lugh Lámhfhada/Lú Lámfada [l̪ˠuː 'l̪ˠa:wad̪ˠə]

아일랜드 신화투어허 데 다넌의 4대 왕.

고대 켈트 신화의 루구스(로마인들에게는 메르쿠리우스와 동일시됨)가 인간으로 격하된 것이며, 웨일스 신화러이 라우 거페스와 기원이 같다. 루(Lugh)라는 이름은 고대 켈트어로 '서약에 묶인'이라는 뜻의 단어가 되는 인도유럽조어 *(h2)lewgh-에서 온 것으로 추측하며, 같은 뜻의 웨일스어 llw와 고대 아일랜드어 luige의 어원이기도 하다.

'은팔의' 누아다를 잇는 투어허 데 다넌의 수장이며 키언의 아들이다. 마나난 막 리르의 양아들로 성장하여 후에 양부로부터 프라가라흐를 받았다고 한다. 어릴 적에 마나난은 루를 둘 다우너(Dul-Dauna[전지전능])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성인이 된 뒤로는 루 라와더(Lugh Lámhfhata[팔 긴 아이])가 풀네임.[1] 하지만 사실 누아다 아르게틀람 같은 경우라 진짜 풀네임이라고 할 순 없고, 긴 팔 루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렸다는 게 더 맞을 것이다.

이 이름이 지어진 계기는 전승마다 다르지만 발로르가 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주로 전한다.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만능의 신으로 묘사된다. 보통 칭호는 광명의 신. 실제로 처음 신들의 도시, 타라로 찾아갔을 때 루는 목수, 대장장이, 전사, 약사 기타 등등의...모든 일에 다 통달했다고 자기소개를 했지만, 문지기가 타라에는 이미 해당 직업의 사람들이 모두 있다는 이유로 입장을 거부당했다. 그러자 루는 이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그런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타라에 입성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기술의 거장'이라는 뜻으로 사윌다너흐(Samhildánach)라는 별명을 받았다.

루는 그 후 포모르의 지배에 맞서 싸웠으며 누아다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루는 포모르의 세금징수원을 혼내주었고, 그 후 포모르의 군주 발로르가 포모르의 군세를 이끌고 총공격했을 때(발로르는 루를 '수다쟁이(Babbler)'라고 부름) 발로르의 외눈을 창 혹은 돌팔매로 맞춰 죽였다. 한편 이 일이 있기 전에 누아다가 왕에서 은퇴하고 루가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는 전승도 있다.

투어허 데 다넌의 영웅으로 왕까지 되었으나 후에 포모르로 간 오하드 브레스[2]와 대조되는 신인데, 둘 다 포모르와 투어허 데 다넌의 혼혈이기 때문이다. 루의 어머니는 발로르의 딸 에흘렌이고, 아버지는 디언 케흐트의 아들 키언이다.

약 40년간 통치한 후 다른 이에게 왕위를 물러주었는데, 찰스 스콰이어의 《켈트신화와 전설》에 따르면 제2차 모이투라 전투 당시 누아다가 양보하여 임시로 대신 투어허 데 다넌의 왕을 맡았을 뿐이며 밀레시안 침략 이후 다그다가 새로운 왕이 되어 신들에게 쉬(영토)를 분배할 때 지나가는 듯이 이름이 언급되어 쉬를 받는다.

하지만 다른 전승에 따르면 굉장히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다그다 모르의 아들인 케르마트가 루의 아내인 부어흐(Buach)와 바람을 피워 루에게 살해 당한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에서 케르마트의 세 아들들인 에후르 막 쿠일(Ethúr mac Cuill), 테후르 막 케흐트(Tethúr mac Cecht), 케후르 막 그레네(Cethúr mac Gréine)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루를 창으로 찌르고 웨스트미스 카운티의 루보르타(Luborta) 호수에 익사시켰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루는 마나난 막 리르의 보물 주머니와 왕위를 찬탈 당했으며, 다그다는 아들인 케르마트가 죽은 소식에 피눈물을 쏟았고, 나중에 여행하다가 치유의 봉으로 케르마트를 되살려 주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신들의 시대 이후를 다룬 얼스터 대계에서 쿠 훌린의 아버지로서 그를 도와주는 등 일화가 신화에 존재한다.

은하수는 '루의 사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1. 장비 아이템[편집]


  • 마법의 창 - 발로르를 죽일 때 사용한 무기. 아래의 타흘룸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브류나크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후대에 일본에서 창작된 이름이고 전승에서는 아라드바르 또는 게 아살로 전해진다.
  • 프라가라흐 - 스스로 검집에서 빠져나와 날아다니며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마법의 검. 이 검에 베인 상처는 절대로 낫지 않는다고 한다. 그 외에도 마나난 막 리르에게 모든 보물을 받았다.
  • 마법의 개 팔리니스(Faillinis) - 어떤 사냥감도 놓치지 않고, 목욕한 물이 포도주로 변한다고 한다.
  • 하얀 갈기의 말, 엔바르(Enbarr/Aonbhar)
  • 어떠한 공격으로도 돌파가 불가능하다는 무적의 갑옷
  • 지상을 달릴 수 있는 배 스구어버 티너(Sguaba Tuinne)
  • 마법의 돌 타흘룸(Tathlum) - 발로르를 죽일 때 사용한 무기. 위의 마법의 창과 동일시되기도 한다.


2. 대중 매체[편집]


  • 최강 신화왕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는데, 브류나크, 프라가라흐, 타흘룸, 두꺼운 검 등 다양한 무기들로 칼리, 토르, 루시퍼라는 강력한 상대들을 물리치지만 파괴신인 시바를 상대로 패배해 준우승한다.
파일:Lugh_Asiling%27s_Father.jpg

2.1. 게임 마비노기루 라바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 라바다(마비노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루 라바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 라바다(마비노기 영웅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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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을 잘 다루기 때문에 이런 별명을 얻었다. 신체부위 팔도, 무기도 영어로 arms라고 하듯이.[2] 누아다가 부상으로 물러난 후 즉위한, 폭군 브레스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