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의 딸》은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한 요코제키 다이의 시리즈 소설로, 2015년에 일본에서 1권이 출간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TV드라마화, 영화화 되었고 2021년에 5권까지 출간되었다. 특히 10대에게 인기가 많아 청소년 버전이 따로 발매되기까지 했다. 한국에서도 2019년에 1권이 출간되자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22년 11월에 5권까지 정발되었다. 후속권은 아직 없지만 작가는 유사한 작품인 《닌자의 딸(원제:닌자에게 결혼은 어렵다忍者に結婚は難しい)》을 집필했고 2023년 11월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L의 일족이라 불리는 유명한 도둑 집안의 딸 하나코는 카즈마와 사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카즈마가 자기 집에 가자고 해서 우연히 벽에 걸린 카즈마의 가족사진을 보게 되는데 모두 제복 차림이고 키우는 개마저 경찰견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카즈마의 집안은 대대로 형사 일에 종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코는 떨리는 마음에 함부로 손이 나가 지갑을 훔치는 등 당황한다. 한편 하나코를 집으로 데려다주던 카즈마는 하나코가 산다는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걸 알게 되고 의문을 품는다. 카즈마가 경찰 집안 아들이라는 걸 모르는 미쿠모 가문[2]
루팡의 딸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1부의 메인 주인공. 집안 식구 모두가 도둑인 미쿠모 가의 장녀이지만 미쿠모 가에서 유일하게 정식으로 직업을 갖고 있고, 도둑질을 나쁜 걸로 여겨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잠깐 한눈팔거나 딴생각에 잠겨있으면 무의식적으로 손이 맘대로 움직여 다른 사람의 지갑을 훔치는 경우가 있다.. 할아버지 이와오에게 소매치기 기술을 배웠다. 딸 안에게 미쿠모 가문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알고 도둑질을 배우지 않도록 교육시키려 노력한다.
미쿠모 와타루(三雲渉)
미쿠모 가문의 장남이자 천재적인 해커. 3부의 메인 주인공으로 히키코모리 기질을 가지고 있다. 해킹으로 얻은 정보를 기업이나 정부에 주로 팔아서 큰 수익을 얻고있으며 벌어들인 수익은 최소 50억 이상.
미쿠모 타케루(三雲尊)
하나코, 와타루의 아버지이자 현 미쿠모 가문의 수장. 미술품을 주력으로 훔치고 있다. 하나코가 카즈마와 동거하는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여 하나코와 갈등을 빚고있다.
카즈마의 할아버지이자 현 사쿠라바 가문의 수장. 과거 은퇴 전에 카즈마가 현재 근무하는 수사 1과의 과장이었다. 카즈마 왈, 그때 근무하셨을 당시 우는 아이도 그치게 할 정도로 상당히 무서웠다고 한다.[6]
미쿠모 일가가 L의 일족인 게 밝혀지고 하나코가 종적을 감추기 전에 카즈마의 집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려는 중 불쑥 들어와서 이건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였고 아들 노리카즈가 반론하자 닥치라고 일갈하는 모습에 노리카즈마저 입을 다물 정도면 확실히 과거에는 상당히 무서웠다는 것이 자연스레 설명이 된다. 여기서 그가 왜 사쿠라바 가문의 수장인지를 알 수가 있다.
사쿠라바 노부에(桜庭??)
카즈마의 할머니, 여성 최초의 경찰견 훈련사로 과거에 유명세를 떨쳤다. 그래서인지 은퇴 후에도 키우는 애완견도 전 경찰견이다. 와이치와는 50년 전인 대학생 시절부터 깊은 친분이 있었다.
사쿠라바 카오리(桜庭香織)
카즈마의 여동생, 현재 스기나미 경찰서 교통과에 근무중이다. 헬스를 자주 가는 것을 보면 헬창 기질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뤄질 수 없는 가문 사이의 사랑이라는 소재가 큰 공감을 얻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스터리로 분류되지만 본격 미스터리는 아니기 때문에 미스터리나 추리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는 부족할 수 있다. 하지만 개성있는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독자 충성도가 높아 시리즈 5권까지 모두 성공했다. 그 성공으로 일본에서는 2019년, 2020년 두 시즌이나 드라마화 되었고 2021년에는 영화로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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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명 L의 일족.[2] 하나코의 집안.[3] 카즈마의 집안[4] 일명 L의 일족.[5] 1부 기준 51세인데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의 외모를 유지하고 있디고 한다. 심지어 그녀는 흡연자이다![6] 미쿠모 일가가 L의 일족인 게 밝혀지고 하나코가 종적을 감추기 전에 카즈마의 집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나려는 중 불쑥 들어와서 이건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였고 아들 노리카즈가 반론하자 닥치라고 일갈하는 모습에 노리카즈마저 입을 다물 정도면 확실히 과거에는 상당히 무서웠다는 것이 자연스레 설명이 된다. 여기서 그가 왜 사쿠라바 가문의 수장인지를 알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