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스카이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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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타워즈 로고.svg 시리즈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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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스카이워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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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등장인물
루크 스카이워커
Luke Skywalker


파일:루크 스카이워커.jpg

▲ 영화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의 모습 (19세)
종족
인간 (포스 센서티브, 사이보그)
성별
남성

172cm
몸무게
73kg
눈 색깔
파란색
머리 색깔
금색
직위
반란군 중령 (0 BBY ~)
제다이 기사
제다이 마스터 ( ~ 34 ABY)
소속
스카이워커 가문
라스의 수분 농장 (19 BBY ~ 0 BBY)
반란 연합 (레드 편대, 로그 편대)
제다이 (5 ABY ~ 28 ABY)
신 공화국
부모
아나킨 스카이워커, 파드메 아미달라
형제자매
레아 오르가나
조부모
슈미 스카이워커
루위 나베리, 조발 나베리
친척
오웬 라스 (삼촌), 베루 라스 (큰엄마)
벤 솔로 (조카)
스승
요다
오비완 케노비
제자
레아 오르가나
그로구
벤 솔로
레이
출생
19 BBY, 폴리스 마사
고향
타투인
세계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legends.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as-canon.png
첫 등장 작품
레전드: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소설판 (1976년)
캐넌: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 (1977년)
배우
마크 해밀[1]
에이든 바튼 (아기)
그랜트 필리 (유년기)[2]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마크 해밀[3]
파일:투명.png 프레드 영[4]
파일:투명.png C. 앤드류 넬슨[5]
파일:투명.png 조슈아 파던[6]
파일:투명.png 밥 버진
파일:투명.png 톰 케인[7]
파일:투명.png 맷 랜터[8]
파일:투명.png 에릭 바우자
파일:투명.png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9]
파일:투명.png 안소니 한센[10]
파일:투명.png 매슈 머서[11]
파일:투명.png 데이비드 멩킨[12]
[ 해외판 성우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신 (디즈니+)[1]
파일:투명.png 이병용[2]
파일:투명.png 김도현 (KBS 구판)[3]
파일:투명.png 유동균 (KBS 재더빙판)[4]
파일:투명.png 배한성 (MBC 구판)[5]
파일:투명.png 박기량 (MBC 구판)[6]
파일:투명.png 표영재 (MBC 재더빙판)[7]
파일:투명.png 안지환 (MBC 재더빙판)[8]
파일:투명.png 전광주 (레고 스타워즈)
파일:투명.png 홍범기 (피니와 퍼브)
파일:일본 국기.svg 시마다 빈
파일:투명.png 이시다 아키라 (니혼 테레비판)


1. 개요
2. 특징
4. 명대사
6. 논캐넌
7. 능력
7.1. 전투력
7.2. 전투 스타일
7.3. 포스 능력
7.4. 조종사 및 기계공으로서
7.5. 인망
7.6. 그 외
8. 사용기체
8.2. T-16 스카이호퍼
9. 논란
10. 여담
11. 관련문서
12. 외부 링크
13. 둘러보기



1. 개요[편집]


19세의 〈새로운 희망〉 시절
타투인의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
[13]
루크 스카이워커스타워즈의 등장인물이자 스타워즈 오리지널 삼부작주인공이다.

배우 마크 해밀이 연기했다. 외전 격인 작품들에서도 마크 해밀을 디에이징시킨 젊을 적 얼굴을 나이 든 마크 해밀의 얼굴에 CG로 입혀서 촬영할 정도로 전담 배우로 여겨지고 있다.

아버지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함께 스타워즈스카이워커 사가 전체를 대표하는 양대 주인공이자 스카이워커 가문의 인기 아이콘이다. 더 나아가 첫 작품의 부제인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수많은 성장형 미청년 주인공의 원조격 캐릭터다. 서양권에서 이제는 전설의 위치에 오른 신화적인 인기의 주인공이다. 단순히 영화 주인공을 넘어 가장 이상적인 영웅의 사례를 보여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영웅신화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특징[편집]


파일:external/www.heycomputer.com/LukeESB1_dockingbay101.jpg
22세의 〈제국의 역습〉 시절
클라우드 시티에서의 모습
[14]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메인 빌런인 다스 베이더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나 다름없는 인물이자 함께 극을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으로서 전형적인 성장형 히어로이다. 오리지널 3부작에서 사실상 베이더와 함께 오랫동안 이어져온 은하 제국과의 거대한 전쟁을 종결시키고 다스 베이더다스 시디어스라는 최고의 악을 쓰러뜨린 전무후무한 영웅이다. 영화외적으로도 서양권에서 단순히 스타워즈의 주인공을 넘어서 영웅 서사를 현대적인 매체로 재해석하는 데 성공한 전설적인 캐릭터로 추앙받는다. 빈말이 아니라 스타워즈가 나온 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루크 스카이워커만큼 완벽하게 영웅신화를 그대로 재현한 인물이 없다.[15]

하지만 단순히 악을 쓰러뜨리는 평면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출생의 비밀에 흔들리고 다스 베이더와 같은 시스로부터 끝없는 악의 유혹을 받았지만 결코 굴복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다스 베이더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해 함께 최고의 악을 쓰러뜨리는 극적인 전개를 보여주며 캐릭터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캐릭터성 덕분에 영화 개봉 이후에도 30년이 넘도록 수많은 재해석을 받았으며 후속작인 시퀄 3부작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4편 당시의 꽃미남 외모와 이러한 멋진 입체적 캐릭터성이 결합되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평범한 소년이 단조로운 모래 행성에서 자신의 운명에 눈을 뜨고 동료들과 세상 밖으로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은 단순히 아이들뿐 아니라 불만족스러운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꿈꾸는 성인들의 원초적인 갈망을 자극했으며 잘생긴 꽃미남인 점과 함께 이런 감정 이입이 가능한 캐릭터라는 점이 서양에서 큰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

부모인 아나킨과 파드메와 비교하자면 능력치는 대체로 아나킨과 판박이고, 성격적으로는 파드메와 유사하다. 포스에 큰 재능을 보이고 조종술이 뛰어나지만 성격이 급하다는 등 작중의 언급[16]만 보면 아나킨 유전자만 물려받은 것 같지만 매사에 호전적이고 나서기 좋아하는 아나킨과 달리 평소에는 온화하나 고난이 닥치면 피하지 않고 오히려 정면에 나서며 맞서는 깡따구만 보면 딱 파드메 성격과 똑같다. 사고방식도 파드메와 유사한지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흑화해서 온갖 악행을 벌이는데도 마음에 선이 남아있을 거라 여겼다. 재미있는 사실은 정작 루크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것. 파드메가 루크와 레아 쌍둥이를 낳자마자 죽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기억이 없는 건 이상할 것도 없지만 파드메 역시 베이더에게 험한 꼴을 봤으면서 아나킨에겐 선이 남아있다고 믿었으니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루크가 파드메의 유지를 이었다는 사실은 신기할 따름이다.

파일:6242f4ce695b58947ad6469d08c6ef7a_d827ad84b01ea498db008e27ee46b980.webp  }}}
23세의 〈제다이의 귀환〉 시절 모습
성격적으로 특이한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악과 맞서 싸우는 영웅이라는 캐릭터성과 달리 행동원리가 정의감이 아닌 을 우선시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작중 행적을 눈여겨 보면 루크의 행적은 대의명분보다는 개인적인 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편부터 오비완 케노비은하 제국에 맞서기 위해 타투인을 떠나자 했을 때도 바로 거절하는데 이유가 숙부숙모를 두고 떠날 수 없어서라는 이유였다. 이 말은 변명이 아니고 진심이어서 나중에 스톰트루퍼가 숙부와 숙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미련없이 오비완을 따라 타투인을 떠나버린다. 제다이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도 힘을 기르기 위해서가 아니고 그저 돌아가신 아버지를 따르기 위해였다. 다른 작품같으면 주인공이 성장하고 책임감이 강해지며 이런 감정적인 면모가 사라지겠지만 루크는 작품이 진행되며 오히려 이런 면모가 강해진다. 되려 오비완 케노비가 웬만한 작품들의 주인공들처럼 감정적인 면모 없이 정의감과 대의명분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주인공 상이다.

이 깊은 만큼 주변인물에 대한 애착도 대단하다. 제대로 안지 얼마 되지 않은 오비완 케노비를 진심으로 믿고 따르며 스승으로 모시며[17], 제국의 역습에서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제다이 수련도 중단하고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였다. 이런 모습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정점을 찍었는데 베이더의 진실을 알자 그를 제거하지 않고 회개시키기로 마음 먹은 것. 무슨 정의감 때문에 한 일이 아니라 단순히 가족이므로 마음 속에 선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루크의 이 판단이 옳아서 베이더는 회개했고 루크가 팰퍼틴의 듣도 보도 못한 포스 공격으로 생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온몸을 바쳐 구해주기까지 했다. 이렇게 주변인들에게 정을 나눠주고 때로는 그에 집착해 일을 그르치기도 하는 성격[18]은 그의 아버지 아나킨과 똑 닮았다. 아버지 아나킨 또한 소모품이나 도구에 불과한 클론 병사들과 드로이드조차도 인격체로 동등하게 대우해줬기 때문에 그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인정을 얻었고, 그가 제다이의 길을 걷게 된 것도 근본적으론 강해져서 스스로의 힘으로 어머니를 지켜주고 싶었던 순수한 소망이었다.

다만 정이 깊은 것과 별개로 굉장히 단호한 성격이다. 상술했듯이 아무리 그래도 19년을 산 고향인데 가족이 모두 죽은 걸 보자마자 미련없이 타투인을 떠나버리질 않나 은하계의 황제2인자가 같이 은하계를 다스리자며 다크사이드 포스로 유혹할 때도 면전에서 자신은 제다이라고 선언하는 패기를 보여준다. 적뿐만 아니라 스승도 예외는 아니어서 클라우드 시티로 친구들을 구하러 갈 때도 스승들이 간곡히 말리는데 망설이지도 않고 "다음에 꼭 와서 수련을 마치겠다."며 가버리고 오비완이 네가 황제와 베이더를 쓰러뜨려야 한다고 설득하는데도 자신이 베이더를 회개시킬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고집이 세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독불장군스런 면모는 보이지 않는지라 발암 전개를 만들지는 않는다. 이런 정이 많은 주인공들이 대개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이다. 거기에 고전 시리즈물의 주인공들은 과거에는 허용됐던 악행들이 재조명받아 일종의 인터넷 밈으로 캐릭터 왜곡을 당하기 마련인데 루크는 그런 것도 없다. 아나킨의 정많은 성격과 파드메의 단호한 성격이 균형을 잘 이루었기 때문인 듯하다.

루크의 이런 훌륭한 성격 덕분에 스타워즈는 진부한 선과 악의 싸움을 다룬 클리셰가 아닌 대를 걸친 비극과 화해의 서사시를 범은하계적 스케일로 선보인 거대한 신화로 추앙받게 되었다.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캐릭터 역시 다스 베이더를 설명하는데 좋든 싫든 빼놓을 수가 없는 높은 입지를 확보하여 40년이 넘어가는 대중문화의 별인 그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 다스 베이더 다음가는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하는 주인공이자 시리즈를 상징하는 것을 넘어 희망 그 자체를 상징하는 마스코트격 인기 아이콘으로 남아있다.

28세의 〈만달로리안〉 시절
기디언의 순양함에 등장한 루크 스카이워커
[19]
이후 만달로리안 피날레의 특별출연으로 전세계 팬덤을 열광시키며 40년이 지나도 그 인기가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는 저력을 발휘했으며 이때의 등장은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당일 최고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발휘했다. 디즈니+ 만달로리안 시즌 2의 시청률 대흥행을 책임졌다는 평을 받는다.

3.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크 스카이워커/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명대사[편집]


But I was going into Tosche Station to pick up some power converters!

전 토시 발전소[20]

에서 전력 변환 장치를 좀 얻어오려고 했단 말이에요!

- 새로운 희망 中, 초반[21]


No... No...! That's not true! THAT'S IMPOSSIBLE!!!!

아니...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말도 안 돼!!!!

- 제국의 역습다스 베이더의 정체를 맞닥뜨린 후 한 말


The Force is strong in my family. My father has it. I have it. And... My sister has it.

우리 가문에 흐르는 그 포스를 아버지도 가졌고 나도 가졌고, 그리고... 내 누이도 가지고 있어.

- 제다이의 귀환에서 레아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밝히며 한 말


Your overconfidence is your weakness.

자만심이 당신을 파멸로 이끌 것이오.

- 제다이의 귀환다스 시디어스 황제와 대결을 할 때 뱉은 말


Never. I'll never turn to the Dark Side. You've failed, your highness. I am a Jedi, like my father before me.

아니, 나는 결코 어두운 면으로 넘어가지 않겠소.[22]

당신은 실패했소, 황제 폐하.[23] 나는 제다이요, 내 아버지처럼.

- 제다이의 귀환 후반 결투에서 다스 베이더를 잠시 분노에 휩쓸려 쓰러트린 후, 베이더를 죽이라는 황제의 유혹을 뿌리치며 라이트세이버를 던지면서 한 말


Leia Organa: I held out hope for so long, but I know my son is gone.

레아 오르가나: 오래토록 희망을 붙들고 살았지만 내 아들이 사라지고 말았어.

Luke Skywalker: No one's ever really gone.

루크 스카이워커: 그 누구도 영원히 사라지지는 않아.

- 라스트 제다이레아와 재회하여 나눈 대화


Kylo Ren: The Resistance is dead! The war is over! And when I kill you, I will have killed the last Jedi!

카일로 렌: 저항군은 전멸했어! 전쟁은 끝났고! 이제 내가 당신을 죽이면 마지막 제다이를 죽이는 거야!

Luke Skywalker: Amazing. Every word of what you just said... was wrong. The Rebellion is reborn today. The war is just beginning. And I will not be the last Jedi.

루크 스카이워커: 대단하구나. 네가 방금 한 말은 전부... 틀렸거든. 저항군은 오늘로 다시 태어났다. 전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지. 그리고 나는 마지막 제다이가 아니다.

- 라스트 제다이 후반에서 격분한 카일로 렌을 상대할 때 한 말


Rey, the Force will be with you. Always!

레이, 포스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언제나!

- 최후의 결전에서 팰퍼틴과 맞서 싸우는 레이에게 한 말로, 오비완 케노비가 생전에 마지막으로[24]

루크에게 남긴 말을 그대로 되풀이한 것이며, 동시에 스카이워커 사가에서의 루크의 마지막 말이기도 하다.


He is strong with the Force, but talent without training is nothing.

그 아이는 강한 포스를 지니고 있지만, 훈련 없는 재능은 아무것도 아니오.

- 만달로리안 시즌 2 최종 챕터에서 그로구의 보호자인 딘 자린을 설득하던 말. 시퀄 트릴로지에서 메리 수라며[25]

욕먹었던 레이를 저격하는 듯한 대사이기 때문인지 오리지널은 물론 프리퀄 팬들까지 환호했다.



5. 레전드 세계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루크 스카이워커/레전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스타워즈 레전드의 루크 스카이워커의 활약을 정리한 문서.


6. 논캐넌[편집]


인피니티: 새로운 희망에서 데스스타 파괴에 실패하자, 케노비의 조언으로 대고바에 가게된다. 5년 후, 한, 츄이, 요다, R2와 함께 데스스타에 승선한다. 레아와 싸우다가 레아에게 자신이 남매인을 밝히고, 팰퍼틴이 이들을 죽이려 하자 베이더가 팰퍼틴을 공격한다. 결국, 팰퍼틴은 베이더, 아니, 아나킨을 공격하게 되어 나머지 일행은 탈출한다. 아나킨을 죽인 팰퍼틴도 탈출해 코러산트에 돌아오지만, 아직 데스스타에 남아있던 요다와 R2가 데스스타를 코러산트에 충돌시킨다.

인피니티: 제국의 역습에서 왐파에게 공격을 받은 후, 도착한 한 솔로에게 제다이가 되어달라 말한 후 죽는다.

포스 언리시드: 얼티메이트 시스 에디션에서 스타킬러와 싸운다.

인피니티: 제다이의 귀환에서 보바 펫이 한 솔로를 가지고 자바의 궁전에서 탈출하자, 실패한 레아와 랜도는 루크와 만난다. 루크는 수색 중 보바 펫의 단서를 발견하고, 요다는 루크와 재회하지 못하고 죽는다. 요다의 죽음을 느낀 루크는 대고바로 가게 된다. 요다의 죽음을 알게 된 루크에게 오바완과 요다가 나타나,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이며 레아가 루크의 여동생이라고 말해준다. 레아가 베이더를 상대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루크는 자신이 베이더와 싸우기로 마음먹는다. 그런 후, 루크는 일부러 잡혀져 팰퍼틴에게 데려와진다. 루크의 메시지를 담은 R2가 홈 원에 도착하자, 레아는 루크를 구하기 위해 데스스타 II로 도착한다. 황제는 베이더에게 레아를 죽이라고 명령하고, 루크가 베이더를 공격한다. 루크가 베이더에게 당하자, 레아는 루크를 구하려 했으나 팰퍼틴의 번개에 맞는다. 루크는 팰퍼틴의 설득을 무시하고 자신과 레아가 베이더의 자녀라고 말한다. 베이더는 놀라고 결투를 멈추지만, 루크는 베이더를 공격해 한쪽 팔을 자른다. 루크는 싸움을 포기하고, 베이더는 용서를 빈다. 죽음의 별이 흔들리자 팰퍼틴은 도망가고, 루크와 레아는 아나킨과 함께 밀레니엄 팔콘에 탑승한다. 죽음의 별이 파괴되고, 반란군과 아나킨은 도망간 황제를 잡기로 결정한다.

레고 스타워즈에선 시리즈마다 다른 피규어 버전으로 등장.[26] 요다의 비밀 이야기 시즌2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 역할. 개그 애니메이션인지라 개그 캐릭터로 묘사되지만 제다이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거나 스릴 넘치는 모험을 꿈꾸는 등 원작 고증은 생각보다 잘 된 편. 하지만 능력은 본편을 능가하는 무지막지한 먼치킨으로 묘사된다. 시기상 에피 4~5 사이인데도 혼자서 조종술로 제국군을 농락하질 않나, 코러산트에 침입해서 그 황제를 골탕 먹이고 홀로크론을 탈취하기까지 하고[27] 마지막화에선 베이더와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펼치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준다.[28][29]

레고 스타워즈: 드로이드의 전설 1화에서 등장하는데 제다이의 귀환 엔딩에서 자기 아버지포스의 영으로 나타났는데 누구냐며 못 알아본다.[30]


7. 능력[편집]


Skywalker lives! The seed of the Jedi Order lives. As long as it does, hope lives in the galaxy.

스카이워커가 살아있다! 제다이 기사단의 씨앗이 살아있단 말이다. 그자가 살아 있는 한, 희망이 은하계에 살아 숨쉴 것이야.

스노크, 카일로 렌을 질책하며.


Through his veins courses the bloodline of the most powerful Jedi

그(벤 솔로)에게는 가장 강력한 제다이의 핏줄이 흐른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비주얼 딕셔너리의 서술[31]


레전드와 캐넌 모두 포스 파워로는 최강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능력은 아버지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조종이나 기계 공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아버지와 달리 재능을 과신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정신력이나 인망만큼은 아버지의 상위 호환이라 평가받는다.

캐넌에서는 라스트 제다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저평가되기도 하나, 그런 연출과는 별개로 상당수의 시리즈에서 루크는 제다이 사상 가장 강대했던 인물 중 하나로 거론되며, 이를 넘어 비주얼 사전 등에선 가장 강력한 제다이라고도 평가받는다. 후자의 경우 띄워주는 서술이 아니라면 요다보다도 강력한 제다이인 것이고, 아니라고 해도 전자가 요다와 겨뤄봤던 흑막배후로서 조종하는 인물을 통해 발언했으므로 적어도 요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강력한 제다이이다. 거기에 전자는 단순히 무력뿐만이 아니라 정신력, 인망 등 여러 분야에서 루크가 제다이의 상징 같은 인물이기에 더 경계를 표하는 발언이기도 하다.

종합하자면 단기간 동안 거의 모든 분야에 문무겸비를 갖춘 노력하는 천재라고 볼수 있다. 포스 파워의 선천적인 잠재력은 아버지를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아버지와 달리 잠재력을 잃지 않고 노력하여 아버지를 뛰어넘었고, 정신력이나 인망에서 더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에 은하계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난 제다이라 할 수 있겠다.


7.1. 전투력[편집]


파일:Luke 00.png

One of the most formidable Jedi began his training here.

가공할 만하기로 손꼽을 제다이여기서 수련을 시작했단다.

스노크, 카일로 렌에게 대고바를 소개하며.


There is no place in the galaxy more safe than here with Luke.

은하계를 통틀어 루크 곁인 여기보다 안전한 곳은 없어.

아소카 타노, 그로구의 안전을 염려하는 딘 자린에게.


시퀄에 들어와서부터 레전드 시절의 루크 스카이워커와는 달리 책임감 없는 언행으로 위상이 많이 떨어졌고 제대로 된 전투 장면이 없어서 정확히 강함을 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작중 여러 단서를 종합해보면 요다, 다스 시디어스에 필적하는 세계관 최강급 강자인 것은 분명하다. 일단 오리지널 3부작을 기준으로 보면 자바의 범죄 조직을 단신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인 두쿠도 클론전쟁 도중에 혼도 오나카 해적 일당에게 생포된 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대단한 전적이다. 참고로 이때 두쿠는 방심하거나 해적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고의로 잡힌 게 아니라 진짜로 다구리당하는 바람에 생포당한 거다.[32] 일반 해적들도 이 정도인데 헛 클랜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세력을 가진 범죄 카르텔이고 자바의 조직은 헛 클랜 중 가장 영향력이 큰 조직이다.[33] 오비완 케노비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나름 강자인 다스 몰도 헛 클랜을 그림자 집단에 끌어들이기 위해 형제 사바지 오프레스프리 비즐라를 위시한 전투종족 만달로어인 중에서도 초강경파인 데스와치를 동원했을 정도로 만만한 집단이 아니다.

물론 랭커에게 고전하거나 기계 손이 상처 입는 등 몇 번 위기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이 위기는 루크가 제다이로서 살생을 최대한 자제했기에 있었던 해프닝이다. 아버지 베이더만 해도 일전에 헛 클랜을 단신으로 가볍게 쓸어버리고 자바를 굴복시킨 전적이 있다. 만약 루크가 무자비하게 자바 일당에게 맹공을 퍼부었다면 자바 더 헛은 무력하게 당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그냥 혼자였던 베이더와 달리 루크는 탄소 냉동 부작용으로 눈이 안 보이는 한 솔로[34]와 한을 보호하는데 급급한 츄바카, 무력은 일반인 수준인 랜도 칼리시안, 사슬에 묶여 있던 레아[35]와 전투용이 아닌 두 드로이드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실제로 손에 상처를 입은 것도 레아를 신경 쓰다 다친 거다. 장고 펫에게 총 맞고 추락사한 제다이 마스터 콜맨 트레버[36]도 있는 마당에 장고의 아들 보바 펫이 포함된 자바 일당을 거의 단신으로 쓸어버렸으니 일반 제다이 마스터 이상가는 실력자임이 분명하다.

가장 중요한 실적은 다스 베이더를 이긴 것. 베이더가 비록 부상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 시절 보여주었던 날렵함을 날려먹었다곤 해도 원래 일반 제다이 기사들과 평범한 제다이 마스터들을 압살하며 일기당천을 찍을 수 있는 최상위 실력자였고 실제로 제다이 사원 공성전에서 이를 실현했다. 이미 구공화국 기준으로도 당대 최강의 전사로[37] 이름이 난 아나킨인데다가 거기에 20년 동안 수련을 하며 젊은 시절보다 훨씬 강해진 극강의 고수가 바로 다스 베이더이다. 실제로 다스 베이더는 혼자서 한 군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수준이고 베이더가 나타나면 반란군 분대 전체가 퇴각 명령이 떨어질 정도다. 다스 몰도 베이더를 상대로 "그만은 이길 수 없다."고 평하는 등 다스 베이더가 최정상급 전사라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역산하면 베이더를 쓰러뜨린 루크는 그를 능가하는 최강급 전사라는 결론이 나온다.

베이더가 아들이라서 봐줬다는 의견도 있는데 오히려 정황상 루크가 베이더를 설득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지 않고도 비등 이상으로 싸우다가 후반부 그의 도발에 분노하여 순식간에 압도하여 제압해 냈다는 것이 타당한 의견이다.

당장 레전드 기준으론 베이더가 사력을 다해서 싸웠다는 공식 설정이 있으며 캐넌에서도 초반부터 루크에게 베이더는 밀리면서 전투가 시작되어서 팰퍼틴이 웃었으며 이후에도 싸우지 않으려는 루크에게 방어를 소홀히 한다며 공격을 가한건 베이더이고 루크를 도발할 때 베이더는 라이트세이버를 켠 채 만반의 준비를 하였지만 루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루크는 싸우기 싫다며 광선검을 끄기까지 했다. 하지만 베이더가 여동생을 언급하자 눈이 뒤집어져서 루크는 베이더를 죽일 기세로 몰아붙였고 이때 다스 베이더는 반격을 해보기도 하고, 루크를 여러 번 공격하나 모조리 공격이 막혀 압도 당해버리고 25초 가량이나 검술 대결을 하다가 끝내 궁지에 몰려 한쪽 팔을 잃고 패배한 것이다.[38]

일부는 다스 베이더가 되기 전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루크 스카이워커의 승부에 불을 지피며 논쟁을 지속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그 아나킨 시절보다 20년 이상동안 수련을 하며 자신의 실력을 완성한것이 다스 베이더이고 그 베이더를 능가하며 당대 최고의 실력자가 된 것이 루크이기에 원작자가 공식 설정으로 컨펌했듯이 루크 스카이워커>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옳은 결과이다.

아나킨이 이긴다는 쪽은 아나킨의 전투 경험이 많고 피지컬과 대담함에서 더 뛰어나다는 이유를 들지만, 그보다 훨씬 경험이 뛰어나며 과거의 충동적이고 조급한 면모를 누그러뜨린채 차가운 살인기계로써 과거의 대담함과 시스로써의 잔혹함과 교활함, 사이보그화를 통해 더욱 압도적인 피지컬과 파괴력을 통해 전투력을 몇배로 끌어올린 것이 바로 다스 베이더다. 아나킨의 미디클로리언이 태어날 때부터 루크보다 높으며, 수많은 실력자들과 경쟁하고 훌륭한 스승들에게 배울 수 있었기에 충분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나갔지만 루크는 그렇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설정상 아버지에 못지 않은 포스 잠재력을 혈통으로 물려받은 것이 아들 루크와 레아, 그리고 스카이워커 가문 전체이기에 아나킨에 비해 루크의 재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거기다가 구공화국 시기의 환경에 비해 루크의 환경 조건이 미흡한건 사실이지만 루크를 가르쳤던 두 스승이 다름아닌 800년간 제다이를 양성한 최강의 제다이 요다와 다스 베이더를 두번이나 패배시키고 클론전쟁 시기 당대에도 손꼽히게 뛰어난 제다이로 이름 높았던 오비완이었고 다스 베이더조차 5편에서 싸울 때도 거의 루크를 훈련시킨다는 마음으로 싸움에 임했기 때문에 루크 역시 제다이들이 전쟁을 겪으면서 급성장을 하듯 전쟁속에 급성장을 할 수 있었다. 수련 기간도 루크쪽이 아나킨에 비해 훨씬 짧은건 사실이지만, 어릴 때부터 포스가 강력하다는 말을 수없이 듣는 바람에 오만함에 빠졌고. 그래서 게으른 천재로 전락했던 아나킨과 달리 루크는 오로지 베이더를 꺾고 은하제국을 타도하겠다는 일념만으로 베이더의 검술 스타일이나 자세를 여러가지 카피해서 자신의 실력을 단기간에 성장시키고 요다등에게 혹독한 수련을 받고 반란 연합에서 이리저리 구르며 철저한 실전 훈련을 거듭했기에 루크가 한 노력들은 수련 기간에서의 불리함을 극복하기에 충분하다. 실상은 다스 베이더와 싸움에서 루크는 밀린 적도 없고, 당장 프리퀄과 클래식을 기준으로 팬덤에서는 설명하는데 레전드 취급이긴 해도 정작 그 내용을 만든 루카스는 공식적으로 루크가 다스 베이더보다 강한 것으로 인정했었다. 어디까지나 2000년대에 개봉한 프리퀄 삼부작과 19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 개봉한 클래식 삼부작이라는 시대 차이에 따른 기술력 차이로 인해서 다른 것이며 승부의 경우 변수가 여럿이 있을 수 있다지만 기본적으로 루크는 다스 베이더보다 강하고, 다스 베이더는 아나킨보다 강하다가 원작자 조지 루카스가 정한 설정이다.

시퀄 3부작에서 오리지널 3부작로부터 30년이나 지났고 그동안 지식을 더 쌓았고 수련을 더 했음이 분명하므로[39] 제다이의 귀환 시점보다 강해졌다는 게 중론이다. 8편에서 레이가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자 뒷걸음질친 것이나 9편에서 레아와의 수련에서 제압당한 것 때문에 생각보다 거품 아니냐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이 평가는 루크에게 너무나 박한 평가이다. 8편에서 레이와의 결투에서 레이가 방망이를 들고 덤벼들자 바로 뺏어버리는 등 루크는 내내 우세를 점하고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때려눕힐 수도 있었다. 그냥 적당히 상대해 주고 오두막으로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자 놀랐을 뿐이다. 9편에서 레아에게 제압당한 것도 그냥 연출상의 문제라 봐야한다. 루크는 마스터 위치이고 당연히 제자의 수준을 가늠해야 한다. 레아를 라이트세이버로 베어버릴 목적이 아니었을 테니 한 수 봐줬을 게 당연하다. 수련 장면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그렇지 잘 보면 레아는 양손을 섞어가며 열심히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는 반면에 루크는 시작 자세[40]를 빼곤 내내 한손으로만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거기다 제압당했다는 표현도 애매한 게 그냥 레아가 발차기로 넘어뜨린 것에 가깝다. 만약 먼저 발차기로 유효타를 먹였다는 걸 강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면 루크는 이미 에피소드 5에서 베이더를 결투 초반에 발로 차 탄소 냉동 창고에서 떨어뜨리는 성과를 냈기에 베이더보다 강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루크나 베이더 둘 다 자신보다 하수인 인물에게 맞춰주느라 주도권이 상대방에게 넘어간 거지 전력이 아니었다. 결국 두 장면 모두 레이나 레아를 띄워주기 위해 루크를 다소 희생시킨 연출이라 하는 게 옳다.

시퀄에서도 루크는 거의 세계관 최강자로 연출되는데, 대표적으로 크레이트에서 퍼스트 오더와 대면하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에서 퍼스트 오더가 카일로 렌의 명령에 따라 루크에게 일제히 포격을 가하는데 상술했듯이 루크는 환영이라 멀쩡했다. 하지만 이때 카일로가 무사한 루크의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품기는 커녕 역시나라는 듯이 허망해하고는 바로 결투를 준비했다. 코믹스판에서는 저게 말이 되냐고 헉스가 경악하자 "그래. 저 자는 가능해.(Yes. And he's done it.)"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내려와 루크와 결투를 하는데 루크가 신기에 가까운 몸놀림으로 어렵잖게 자기 공격을 회피하는데도 정체를 의심 한 번 안한다. 아무리 흥분했다지만 직접 겨루면서도 어떤 의심도 안 했단 점에서 적어도 카일로는 실제 루크가 폭격 수준의 포격을 맞아도 무사할 테고 자기 공격을 피하는 것 쯤이야 어렵잖을 것이라 여겼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루크의 실력을 실제로 봐오면서 배워온 수제자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 루크는 그 정도로 강할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루크를 찾아 제거하는데 혈안이 되었던 스노크가 시디어스가 만들어낸 인공생명체로 밝혀졌는데 이때 시디어스는 이미 1080척의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보유한 군사 조직 파이널 오더의 수장이었다. 이런 양반이 꼭두각시를 내세워 루크가 아직도 살아있다며 길길이 날뛰었단 건 시디어스 자신이 루크를 상대론 승산이 낮다는 계산 아래 섣불리 덤볐다간 자신이 세워온 계획이 순식간에 무너질 것이란 것에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시스 최강자 반열에 드는 시디어스가 루크가 죽었다고 확인되기 전까지 장장 30년을 엑세골에서 암약한 것을 보면 이때 생명유지 장치로 근근히 삶을 이어가던 시디어스에게 루크는 싸우면 자신이 질 가능성이 더 높은 강적이었을 확률이 높다.[41]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되는 스타워즈 코믹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일단 스톰트루퍼를 상대로 반란 연합을 상대하는 베이더마냥 무쌍을 찍는 건 툭하면 나오고[42] 제국의 역습제다이의 귀환 사이를 다룬 코믹스에서는 영혼 상태인 그랜드 인퀴지터를 상대로 좀 밀리나 싶더니 각잡고 싸우자 바로 무력화시켰고 깨어난 포스 이전을 다룬 〈카일로 렌의 비상〉이라는 코믹스에서는 렌 기사단과 대치하게 되는데 그냥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린다. 그랜드 인퀴지터야 영혼이었고 루크도 본인의 라이트세이버도 없었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렌 기사단을 상대로는 굳이 죽일 것도 없이 포스 크러쉬로 무기를 부숴버리며 렌 기사단 따위는 상대도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9편에서 벤 솔로가 렌 기사단을 상대로 라이트세이버를 들기 전까진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벤 솔로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애초에 8편에서 아무리 환영이었다지만 카일로 렌이 날리는 공격들을 여유롭게 받아넘기는 모습들을 보면 카일로 렌(=벤 솔로)보다 강하면 강하지 약할 이유가 없다. 거기에 이 이슈에서 스노크도 루크에게 상처를 입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스노크는 포스 라이트닝을 구사하는 등 나름대로 다크사이드 포스의 고수로 묘사되는 인물이다. 거기에 팰퍼틴의 클론인지라 기본적으로 팰퍼틴의 의지를 따를 텐데 스노크는 시종일관 루크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루크를 존경스럽고 두렵다고 표하면서 루크가 자기 편을 들었다면 은하계는 진작에 내 차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한다. 팰퍼틴의 립서비스일 수도 있겠지만 팰퍼틴은 강한 만큼이나 야심만만하고 오만한 인물로 작중에서 팰퍼틴이 이렇게까지 높이 평가한 인물은 요다와 부상당하기 전의 다스 베이더 밖에 없다. 요다는 제다이 최강자고 부상당하기 전의 베이더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인재라는 사실을 생각하면[43] 루크는 최상위권의 강자가 된 것이 분명하다.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 그랜드 인퀴지터에게도 너무 강하다는 말을 들으며, 전 은하계에서 악명높은 렌 기사단이나 벤 솔로보다 확실히 강하고, 팰퍼틴의 클론인 스노크와 교전해 승리했다. 거기에 그 다스 시디어스마저도 루크를 높이 평가하여 제자로 삼으려다 실패하자 바로 죽이려했지만 실패하고 부상을 입자 루크가 죽기 전까지 은둔을 택한 것을 보면 결론적으로 신 공화국 시점에서는 비할 자가 없는 최강자[44], 강자들이 팽배한 구 공화국에서도 거의 요다와 필적하는 최강자로 추측된다.

만달로리안에서는 주인공 딘 자린이 고생해서 다크 트루퍼 한 대를 파괴한데 비해 홀로 다크 트루퍼 수십 대를 썰어버리는 강함을 보여준다.[45] 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일반인[46]과는 넘사벽으로 차이나는 강자라는 건 제대로 증명한 셈.


7.2. 전투 스타일[편집]


라이트세이버 검식 중 제5식인 젬 소를 주로 사용한다는 설정이나, 루크는 두 스승의 가르침과 독학, 아버지의 검술 즉석 카피 등으로 검술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젬 소를 만들었다.

보통 젬 소는 공방일체를 유지하며 주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묵직한 파괴력을 지닌 검격으로 상대를 제압하기 때문에 기동성이 떨어졌고 그 탓에 강한 완력과 높은 신체능력을 필요로 한다. 같은 젬 소의 달인인 루크의 아버지 아나킨이 185의 장신인데다 맨손으로도 드로이드를 부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골이었기에 젬 소의 장점을 잘 살려 당대 최강의 전사 소리를 들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루크의 피지컬은 왜소한 편[47]인지라 아버지와 달리 젬 소를 활용하기에 불리하다. 루크는 이런 단점을 자신의 두 스승과 아버지 검술의 장점만 흡수하며 이 단점을 상쇄했다. 일단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부상으로 인해 날렵했던 신체능력을 상실하였고 몸을 기계로 대체하는 바람에 체중이 증가하기까지 하자 검술에서 불필요한 움직임을 자제하고 짧고 간결한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방식으로 변화하였다. 첫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는 제3식 소레수의 달인으로 우주방어급 버티기로 무스타파에서 다스 베이더를 꺾은 전적이 있다. 두 번째 스승인 요다는 제4식 아타루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포스의 흐름에 몸을 맡겨 고속으로 움직일 수 있어 광범위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다스 시디어스와의 검술 대결에서 사실상 승리할 수 있었다. 루크는 이 모든 검술을 합친 새로운 젬 소를 만들어냈다.

루크의 젬 소는 시작 자세부터가 특이한데 검도의 중단세를 취한다. 이 자세는 젬 소보다는 아타루의 시작 자세에 가깝다. [48] 물론 시작 자세야 어쨌든 젬 소 사용자답게 강력한 검격으로 상대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죽음의 별 II에서의 결투에서 그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데서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의 루크의 검술은 전형적인 젬 소 검식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 분노한 후 쉴 새 없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쳐버리는 검격을 퍼부어 다스 베이더를 압도하며 마무리 일격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는 검격으로 다스 베이더의 손목을 절단하며 끝맺는다. 이는 완벽한 젬 소의 재현이라 할 수 있겠다. [49] 이런 묵직하고 파괴적인 검술은 독일의 롱소드 검술을 참고한 것으로, 분노에 차 공격하는 도중 롱소드 검술의 황소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루크의 왜소한 피지컬은 강력한 신체능력을 필요로 하는 젬 소를 살리기엔 불리한데 루크는 이를 자신의 최대 강점인 넘쳐나는 포스 능력을 활용한 아타루를 활용하며[50] 상쇄한 것도 모자라 젬소의 강점까지 살려냈다. 시작 자세가 아타루에 가까운지라 아타루 검식 특유의 동작을 엿볼 수도 있다. 에피소드 6에서 자바의 헛 클랜을 쓸어버릴 때 이리저리 점프하며 자바 일당의 수적 우세를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아타루 특유의 역동적이고 빠른 동작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크레이트에서 카일로 렌과 겨룰 때도 카일로 렌이 맹공을 퍼붓는데도 힘들이지 않고 요리조리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포스에 몸을 맡기는 아타루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때 루크는 환영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 환영을 조종하는 것이 루크이고 애초에 본인이 있었다면 회피 일관이 아닌 직접 공격을 가했을 것이 분명하므로 환영의 실력이 루크의 실력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이런 유연한 검술 스타일을 반영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만달로리안에서 다크 트루퍼들과 싸울 때는 어떤 때는 클래식 시절의 담백한 검술을 보여주다가도 상황에 따라선 프리퀄 스타일의 화려한 검술을 보여주기도 한다.

상술했듯이 루크는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강자이지만 작중 전적이 좋지 않다. 그 이유는 제1차 은하 내전 자체가 라이트세이버 결투를 벌일 일이 거의 없어 결투 자체가 적었고 루크는 성장형 주인공인지라 에피소드 6 이전까지는 실력이 모자라 패배가 잦았기 때문. 게다가 주 상대가 세계관 최강자들 다음 가는 다스 베이더이니... 이기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다. 다스 베이더를 쓰러뜨린 후, 쉬브 팰퍼틴포스 라이트닝 공격에 떡실신당하니 위엄이 느껴질 리가 없다. [51] 임팩트는 부성애를 발휘해 팰퍼틴을 처단한 아나킨이 다 가져가 버리기도 했고. 그 탓에 강자로 거듭난 시퀄 시리즈에서 실력을 과시하기를 바랐던 팬들이 많았지만 본인도 아닌 환영이 결투에서 합 한 번 안 맞추고 피하기만 하다가 사라지고 사망해 버렸다. 다행히 마블 코믹스에서 라이트세이버를 다루는 스톰트루퍼라면서 어그로를 끄는 크릴 병장을 쓰러뜨리거나 그랜드 인퀴지터의 영혼을 무력화시키고 렌 기사단을 가볍게 쓸어버리는 등 강자다운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만날 일이 없어서 그런지 VS놀이로 구 공화국의 강자들과 많이 비교된다. 주로 비교되는 대상은 2인자 격인 메이스 윈두두쿠 백작이다. 루크의 경우는 다스 베이더보다도 강해졌다가 공식 설정이지만, 아무래도 성장한 이후의 활약은 나오지 않았고, 클래식에서 한정적인 활약을 보였다 보니 프리퀄의 화려한 전투씬에 매료한 사람들이 이를 납득하지 못하는 의견이 많지만 루크는 다스 베이더보다 강하고, 다스 베이더는 아나킨 보다가 강하다가 조지 루카스가 정한 공식 설정이다. 따라서 루크가 베이더를 이겼으니, 베이더만큼의 능력을 보여주진 못했던 저 둘 역시 루크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 [52] 그러나 포스 유저들의 싸움은 변수가 많고 검을 사용하는 검사들의 싸움도 변수가 많아서 [53][54] 그 아나킨이 오비완에게 패배하는 등 승부 도중에 사소한 것으로도 갈릴 수가 있다. 당장 에피소드 1의 다스 몰도 콰이곤와 오비완을 상회화는 무력을 가졌지만, 파다완이던 오비완이 다스 몰이 방심한 것을 노려 기습적으로 베어버리는 것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물론 비교 대상들이 다들 한가닥 하는 강자들이란 점에서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상대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당장 오더 66 당시 다스 베이더가 제다이 사원을 습격했을 때 그 수많은 정식 제다이 기사들이 모두 베이더에게 단 두 세 합만에 다 나가떨어졌는데 비해 오비완은 그 베이더를 상대로 호각의 싸움을 벌였으며 지형적 우세를 유도해 승리했다. 이걸 보면 기습이나 유도 작전도 일단 약열세 수준의 실력은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7.3. 포스 능력[편집]


다크 트루퍼를 포스로 부숴버리는 루크

Darth Vader: The force is strong with this one.

다스 베이더 : 이 자는 포스가 강하군.

죽음의 별에서 루크의 엑스윙을 추격하는 베이더, 새로운 희망에서


Sheev Palpatine/Darth Sidious: There is a great disturbance in the Force.

쉬브 팰퍼틴/다스 시디어스: 포스에 거대한 요동이 있었노라.

Darth Vader: I have felt it.

다스 베이더: 저 역시 느꼈습니다.

루크의 존재를 감지한 황제와 베이더의 대화, 제국의 역습에서


캐넌에서도 상술한 대로 에피소드 8의 연출로 말은 있지만 포스 파워로는 최강급의 존재이며, 리빙 포스를 꺼내서 코스믹 포스와 합쳐버리는, 즉 인위적인 죽음을 통해 포스 프로젝션을 구현하는 신기를 보여줬다.

레전드 세계관 기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포스 사용자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조지 루카스의 인터뷰들을 종합해보면,[55] 레전드 시절 루크의 강함은 대략 팰퍼틴의 2배라는 걸 알 수 있다. 가히 세계관 최강자 수준으로 루크와 비견됐던 자들은 요다[56], 다스 시디어스, 엑사르 쿤[57], 레반, 다스 베인, 다스 니힐러스, 시스 황제 등으로 모두 등장 작품에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 강자들뿐이다. 하지만 이들도 비견된 것이지 루크보다 강자라고 평가되지는 않는다. 레전드 세계관에서 루크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자는 베들렘 영혼, 포스 윌더 같은 애초부터 인간을 초월한 우주적 존재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인된 능력은 강한 염동력, 포스 센스, 포스 비전, 포스 힐링, 텔레파시, 포스 점프, 포스 스피드, 포스 벨로, 프리코그, 하이버네이션 트랜스, 포스 스텔스, 사이코메트리, 염화력, 리바이탈라이즈, 포스 클록, 배틀 메디테이션, 포스 멜드, 포스 사이트, 포스 스테이시스, 쉐터포인트, 마인드 컨트롤, 도플갱어, 비스트 컨트롤, 메모리 럽, 포스 배리어, 포스 디플렉션, 프로텍션 버블, 투타미니스, 포스 레이지, 일렉트릭 저지먼트, 포스 블래스트, 블러드 트레일, 월 오브 라이트[58] 원니스, 포스 라이트, 유니파잉 포스, 포스 라이트닝, 포스 스턴과 유사한 효과 능력이자 기계 종류에게서만 효과적 능력인 이온아이즈, 포스 하모니, 타임 트래블, 우주 공간에서 이동하는 폴드 스페이스 능력들이 확인되였다. 링크


7.4. 조종사 및 기계공으로서[편집]


파일:엑스윙 조종사 루크.png

I understand you've become quite a good pilot yourself...

내가 알기로는 너도 꽤 훌륭한 조종사가 되었다고 하더구나...

오비완 케노비


조종사로서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버지 아나킨이 은하계 최고의 조종사(The best starpilot in the galaxy)라는 소리를 들었기에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루크의 친구 빅스도 루크더러 "아우터 림 최고의 부시 파일럿"이라 치켜세워줬고 반란 연합에 참여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음에도 짭밥이 높은 제브 세네스카와 웨지 안틸레스를 다 제치고 엘리트 전투비행전대인 로그 편대의 초대 전대장이 된 것만 봐도 루크의 조종 실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59] 실제로 마블 코믹스에서 연재됐던 '반란군의 시대(Age Of Rebellion)' 이슈를 보면 루크가 레드-5 X윙을 타고 나타나자 반란군 동료들이 "저거 진짜 루크야?"라면서 환호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만 루크가 파일럿으로서 활약한 전투가 영화 속에서 야빈 전투호스 전투 단 두 번뿐이라 그다지 조명받지를 못했다.[60]심지어 야빈 전투는 후반에 가벤 드레이스 전대장에게 지휘권을 양도받기 전까지는 별다른 활약을 못한데다 호스 전투는 애초에 시간 벌기 성격이 강했고 루크 본인이 격추당하기까지 해서 파일럿으로서의 능력을 어필하질 못했다. 그리고 '실력파 조종사' 이미지는 동료인 한 솔로와 웨지가 다 가져가버려서 파일럿으로서의 이미지가 약해졌다.

기계를 만지는 데에도 재능을 보였다. 삭제 장면에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손으로 조립하는 장면도 나오고 아크토에서 은둔할 때도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 아나킨도 9살에 C-3PO를 제작하는 등 기계 조립에 재능을 보였으니 이것 역시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았다 할 수 있겠다.


7.5. 인망[편집]


이처럼 여러가지 재능이 있지만 시리즈 내내 돋보이는 특징은 바로 인망. 첫 편부터 떡잎이 보였는데 한 솔로부터가 처음엔 루크에게 "조종은 할 줄 아냐?"는 소리를 하거나 포스는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제다이가 되려는 꿈을 무시했지만 나중에 야빈에서 헤어지기 직전에 "포스가 함께하기를."이라며 어느 정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돌아오며 루크를 돕게 된다. 레아도 처음에는 "계획도 없이 무작정 왔냐."며 루크를 질책했지만 루크가 오비완을 잃고 우울해하자 위로해주고 나중에 야빈 전투에서 승리해 돌아오자 껴안는 등 인간적으로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코믹스에서는 상술한 '반란군의 시대(Age Of Rebellion)' 이슈에서 루크가 라이트세이버를 휘두르는 모양새가 마치 다스 베이더 같다며[61] 루크를 고깝게 보던 반란 연합 소령이 있었는데 루크에게 도움을 받자[62] 평가를 재고한다. 배틀프론트 2에서는 인페르노 스쿼드인 델 미코의 목숨을 살려줌으로써 결과적으로 인페르노 스쿼드가 신 공화국에 항복하게 되는 나비 효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백미는 당연히 다스 베이더를 회개시킨 것. 베이더는 '악의 화신'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은하계 전역을 누비며 학살을 자행하고 다녔고 이탓에 아나킨을 형제처럼 여겼던 오비완마저도 "그자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다."라고 했다. 이런 마당에 루크는 베이더가 아나킨으로 회개할 가능성을 믿었고 결국 성공했다. 눈앞에서 고향 얼데란이 잿더미가 됐는데도 멘탈붕괴하지 않고 반란 연합 중추로 활동한 멘탈갑 레아 오르가나도 아나킨을 용서하지 않았는데[63] 스승 오비완을 죽이고 자기 오른손까지 자른 베이더를 용서하고 갱생까지 시켰으니 정말 보통 인망이 아니라 할 수 있겠다. 이렇기에 시퀄에서 자기 조카가 흑화할 것 같다고 라이트세이버를 빼들었다는 설정이 비판받은 것이다.


7.6. 그 외[편집]


은근히 묻히는 사실인데 머리도 잘 돌아가고 임기응변에 능하다. 죽음의 별에서 "레아 공주가 갇혀 있는데 처형당할 예정이다."라고 한 마디만 듣고 3PO와 R2의 주인임을 추리해내지를 않나 한 솔로가 안 가겠다고 뻗대자 물욕이 강한 성격임을 이용해 "공주인 만큼 재력도 있고 권력도 있을테니 구해주면 포상금을 잔뜩 줄 것이다."라고 설득해서 한이 앞장서게 만드는 위엄을 보여준다. 호스 전투에서도 T-47 에어스피더의 무장으로는 AT-AT의 장갑판을 뚫을 수 없다는 사실을 파악하고는 바로 즉석에서 케이블로 다리를 묶어 쓰러뜨려 집중사격한다는 전술을 고안해내 한 대 이상 격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심리전에도 능한지 시퀄에서는 퍼스트 오더가 자신의 환영에게 맹공포화를 가했음에도 멀쩡히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여준 후 가볍게 먼지를 터는 체 도발하여 흥분한 카일로 렌이 일대일로 결투를 하게 만들어 저항군이 도망칠 시간을 버는 면모도 보여준다. 이렇게 나름대로 지능적인 인물임에도 첫등장했을 때의 시골청년 이미지와 제다이가 되기 위해 우직하게 노력하는 성실한 청년 이미지가 강해서 지력이 잘 부각되지는 않는다.


8. 사용기체[편집]



8.1. X-34 랜드스피더[편집]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X34-landspeeder.jpg
루크가 농부 시절 소유하였던 랜드스피더. 에피소드 4 초반에 자주 타고 다닌다. 랜드스피더 명가 소로서브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준수한 성능의 랜드스피더로 최대 1m 상승이 가능하다. 에피소드 4에서 타투인에서 떠날 때 여비를 마련하기 위해 팔아치우는데, 신형 XP-38이 나오는 바람에 영 시원찮은 가격에 팔린다.

이와는 별개로 농장에 V-35 Courier라는 대형 랜드스피더도 있었는데,[64] 이는 가족 단위로 움직이거나 근처 마을 앵커헤드로 물품을 나를 때 사용하였다.

UCS로 2022년 5월 발매되었다.#

8.2. T-16 스카이호퍼[편집]


파일:T16skyhopper_negvv.png
루크가 농부 시절 소유하였던 1인승 에어스피더. X-wing의 제작사 인컴에서 제작하였으며, 신뢰도 높고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에어스피더였다. 당시 비행 훈련에 많이 쓰였다.

루크는 이걸 타고 빅스 다크라이터 등 친구들과 함께 거지의 협곡에서 경주하는 걸 즐겼으며, 특히 하단에 달린 압축공기포로 웜프 랫이라는 작은 동물을 사격하면서 스타파이터 파일럿의 꿈을 키웠다. 허나 에피소드 4 이전 거지의 협곡에서 경주 중 바늘 바위의 작은 구멍을 무모하게 통과하려다가 실패, 추락하면서 잃게 된다. 루크 본인은 기적적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이 기체는 T-65B X-wing과 조종 시스템이 굉장히 유사하며, 거지의 협곡 레이싱 연습, 웜프 랫 사격 연습 덕분에 야빈 전투에서 루크가 별다른 추가 훈련 없이 바로 X-wing 파일럿으로 출격할 수 있었다.

에피소드 4 시점에선 이미 파괴된 상태지만 루크가 모형을 들고 노는 장면이 있다. 이 장난감은 오비완 케노비 드라마에서 루크가 아직 어릴 적 오비완이 준 것으로 밝혀진다. 원래 밤에 몰래 갔다두었으나 이걸 오웬 라스 먼저 발견하고선 화를 내며 오비완에게 돌려주는데, 이는 오비완이 루크가 제국에 맞서 싸울 파일럿이자 제다이로 성장하기를 바랐기 때문에 파일럿의 꿈을 키우기 위해 의도하고 준 것이었으나 오웬은 루크가 평범한 농부로 자라주길 바랐기 때문이었다. 이후 오비완과 오웬이 화해하고 나서 루크에게 다시 전달해 주었다.

에피소드 6 에서도 죽음의 별이 파괴되고 나서 각 행성이 축하하는 장면이 나올 때 타투인에서 볼 수 있다.


8.3. 레드-5[편집]


파일:death-star-vehicle-1.png
루크가 반란 연합에 가입 후 지급받은 X-wing. 자세한 내용은 X-wing 문서에서 해당 단락 참조.

9. 논란[편집]



9.1. 캐릭터 붕괴 논란[편집]


시퀄 트릴로지에서 원작 트릴로지 시절과는 매우 달라진 캐릭터성 변화로 인해 라스트 제다이 영화 자체에 대한 논란과 거의 동일한 양상의 논란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팬덤 중 평론적 성향이 강하거나 영화쪽 전문인 유튜버 및 유튜브 매체인 크리스 스턱만, 스크린 정키즈[65], Hyper RPG, 롭과 더그 워커 형제[66], 블랙너드 등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하였다.

반면, 대형 유튜버 중 제레미 잔스는 명백한 불호를 내비쳤으며, 대중적 성격이 강한 앵그리죠는 출연진 전부 불호[67], 매니아층으로 스타워즈 이론이나 역사 등 관련 콘텐츠를 자주 만드는 DashStar나 Stupendous Wave 등 유튜버 및 팬게시판, 커뮤니티 등은 일관적으로 불호 의견이 매우 강하게 표출되는 편.

특히 신 제다이 사원을 멸망으로 몰아넣은 벤 솔로와의 마지막 대면 장면에 이의를 품은 팬들이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6에서 다스 베이더와 같은 악인조차 선으로 돌아오도록 설득한 루크가 벤 솔로를 암살하고자 한 충격적인 상황이 카일로 렌의 일방적인 오해가 아니라 루크가 레이에게 스스로 인정한 바 사실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은 듯. 오리지널 트릴로지에서 내내 적대자로 대립해왔으며 황제와 더불아 전 은하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악으로 꼽히던 아버지 다스 베이더마저 빛으로 돌려놓은 루크가 자고 있는 무방비의 벤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특히나 많은 편이다.[68]

우려한 결과대로 해당 영화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개봉한 이후, 관객들에게 크게 비판 받는 요인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아무리 과거의 클리셰와 전통을 부순다고 해도, 일정 기준 이상으로 30여년 만에 등장한 전대 주인공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고, 그동안 구축해온 캐릭터성이 허망하게 붕괴가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하다 못해, 다소 진부할지라도 그 루크조차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악에 맞서서 중과부적으로 최후까지 저항하고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서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장렬하게 전투에서 활약하고 전사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다면 올드팬들도 이러한 띄워주기에 취해서 납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클리셰 파괴와 새로운 주연인 레이와 벤 띄워주기에 집착한 덕분에 그런 고전 영웅에게 어울릴법한 웅장한 최후도 허락받지 못했다.

물론 사람은 살다 보면 성격도 변할 수 있고, 젊을때 큰 시련을 이겨낸 인간도 살아가다보면 또 다른 시련에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생략되고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설명만으로 어릴때의 영웅이 성인이 된후 다시 봤을때 어린시절의 영웅이 아닌 초라한 패배자로 변해있는 모습을 보는 건 누구에게나 유쾌한 기분은 아닐 것이다. 다른 창작물에서 과거의 영웅이 이런 식으로 초라하게 머물러 있을 때는 당연히 그에 맞게 설득력 있는 배경 설정을 깔아둔다. 멀리 갈 것 없이 당장 전작인 깨어난 포스와 소설판에서는 그 설정-나이의 문제, 조카이자 제자인 벤 솔로의 타락,우주적 포스의 휴면기 등- 을 비교적 잘 깔고 있었다

여기에다 그 실패와 도피를 극복하고 다시 세상에 나아가미래 세대를 위한 반석이 되긴 하지만 그 과정이 작위적이고, 그의 희생의 가치도 무의미하진 않지만 초라하게 비추어지다 보니 앞선 묘사들을 납득하지 못했다면 더욱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마크 해밀의 인터뷰를 보면 그가 라이언 존슨에게 대본을 처음 받고난 후에는 이 내용에 동의할 수 없었으며, 일부 내용들은 9편에서 보여줘야 관객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임을 피력했다.[69] 첫 대본을 받고 루크의 캐릭터 변화에 불만이 있었지만, 6편까지는 이전 시리즈이고 조지 루카스의 시리즈였으며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본인은 더이상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한 마디로, 팬들로 하여금 마음의 준비를 할 여지를 박탈한 스토리 전개 때문에 많은 팬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이다. 배우인 마크 해밀이 9편에도 계약이 되어있으므로, 포스의 영 형태로 출연하게될 것임은 분명하지만, 그 역할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 뻔하므로 이번 작품에서 팬들을 납득시키고 달래 줄 수 있을만한 무언가가 더 있어야 했다는 평.

루크가 죽는 결말에 제대로 빡친 한 스타워즈 팬이 루크가 죽지않고 사는 결말로 엔딩을 바꿔놓았는데,[70] 많은 사람들이 차라리 이렇게 끝냈으면 영화자체는 망작이지만 적어도 엔딩은 정말 멋있고 희망이 있는 엔딩이 되어서 후속편도 기대를 가지고 기다리는 보람이 있었을 거라며 제작자를 칭찬하고 있다. 또한 이 작품에서 깨진 전통인 마지막 씬엔 스카이워커 가문에 속한 인물 중 한 명은 보여주고 끝낸다는 전통을 지켰을수도 있었다.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관객 혹평에는 다수 캐릭터의 해석에 대한 논란이 큰 역할을 했는데, 그 중에서도 루크의 경우 캐붕은 독보적이었고, 심지어는 이놈은 루크가 아니라 겉모습만 같은 시스 아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배우 마크 해밀 역시 라스트 제다이를 촬영할 당시의 "저는 루크를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생각해야만 했어요. 가령 제이크 스카이워커라든지... " 라는 발언이 퍼져나가면서 8편의 루크는 루크가 아닌 제이크 스카이워커[71]라는 이름의 클론이라는 밈을 퍼뜨리는 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심지어 스타워즈 갤러리에서는 이를 다룬 만화도 나왔을 정도다.

특히 레전드 수준은 아니더라도 강자들을 물리쳐 세계관 최강자가 된 루크가 풋내기인 레이에게 제압당하고 엉덩방아까지 찧을 뻔한 장면은 팬들에게 어이없음을 유발하였다.[72]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케이넌 제러스가 자신의 제자와 동료들을 지키면서 장렬한 최후를 맞자 루크의 최후에 실망을 느낀 팬들은 더욱 분노하여 라스트 제다이를 까고 있다.

본디 마크 해밀은 왼손잡이지만 클래식 트릴로지에선 루크 스카이워커를 오른손잡이로 연기하였는데, 라스트 제다이에선 왼손잡이로 연기했다. 이걸보고 해외사이트에서 이런 디테일 역시 배우가 루크가 아닌 제이크 스카이워커로 연기한 증거 아니냐며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라스트 제다이 개봉 전,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배우인 마크 해밀은 영화 라스트 제다이에 나오는 루크 스카이워커는 조지 루카스가 만든 루크 스카이워커와는 다른 인물이라며 연기할때 애로사항이 있었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해당 영상

저는 라이언(감독)에게 말했어요. 제다이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겼어도 1년정도 시간을 가지고 재결성을 도모했을 거예요. 실수를 했다면, 바로잡았을 겁니다. 바로 거기서 (라스트 제다이의 루크와 오리지널 3부작의 루크는) 근본적으로 달라요.

죄송하지만 루크는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거예요. 이 영화에 나오는 루크는 조지 루카스의 루크가 아니라 신세대의 루크 스카이워커이죠. 저는 루크를 다른 캐릭터인 것처럼 생각해야만 했어요. 가령 제이크 스카이워커라든지... 그는 저의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니였어요.

저는 줄거리를 위해 감독이 지시하는 대로 해야 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이질적인 루크를) 완벽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마크 해밀은 라스트 제다이의 주인공은 '레이, 포, 핀'이지 루크'가 아니기 때문에 "감독은 해야만 했던 일을 한 것이고, 영화는 단지 영화일 뿐이기 때문에, 팬들이 영화를 좋아해주고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상술했듯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으니 본인은 더 이상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내용도 덧붙였으며 라스트 제다이의 작품성은 호평하였다.

9.2. 양성애자 루머[편집]


최근 캐넌 단편 소설집 《The stories of jedi and sith》에 실린 단편 〈Luke on the bright side》에서 루크와 남성 반란군 병사 사이에서 성적인 긴장감이 돌았다는 내용이 나와서 루크가 양성애자, 혹은 동성애자로 설정 변경되었다는 루머가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 퍼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 게시물을 보면 알겠지만 루크가 양성애자라 주장하는 글은 그냥 한 팬사이트에 게시된 망상이 가미된 소설 후기글이다. 후기 원문 막줄의 'Oh, well. Just a note'를 통해 진지한 뉘앙스가 아니란걸 알 수 있다. 성적 긴장감이 흘렀다는 것도 그저 개그신을 후기 작성자가 일방적으로 그렇다고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마크 해밀은 2016년에 루크가 동성애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고자 한다면 그래도 좋다'라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10. 여담[편집]


루크는 신생아기(시스의 복수), 청소년기(새로운 희망), 노년기(라스트 제다이)모두 두 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았다.(신생아 땐 제외) 이것으로 두 개의 태양이 지는 모습은 이제 루크의 일대기 전체와 함께 해 온 요소가 되어 버렸다.

캐릭터의 모티프는 고전 스페이스 오페라물인 〈플래시 고든〉의 주인공 '플래시 고든'이라고 한다.[73] 조지 루카스 본인이 플래시 고든을 좋아하기도 했었다고.

본래 초기 설정에서의 이름은 '아니킨 스타킬러(Annikin Starkiller)'였다가 결국 현재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74] 아니킨은 일본어로 형님인 아니키와 상당히 유사한데, 실제로는 '아니키'는 나이차이가 많은 형제나 간혹 남성스러운 여성이 오빠에게 지칭하거나, 야쿠자물에 사용되는 극존칭에 해당하는 용어다. 이후 이 이름에서 아나킨은 약간 변형되어 루크의 아버지 이름(아나킨 스카이워커)이 되었고[75] 스타킬러는 후에 나온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게임 주인공인 갈렌 마렉의 제국 시절 호칭이 되었다. 참고로 루크 스카이워커란 이름은 초안중 하나에선 연합군 사령관의 이름이었다고. 에피소드 7에서 퍼스트 오더 측 요새 이름도 스타킬러다.

최초 구상에서는 여성이었다.

첫 등장이 촌구석 타투인의 농부로 나와서 서민출신으로 인식하기 쉽지만, 후덜덜한 빽을 가진 상류층이다. 어머니는 나부 행성의 여왕직과 은하 공화국 의원을 지냈으며, 구공화국 상원의원 소장파의 필두였다. 아버지는 클론전쟁의 최고영웅이자 구 공화국 제다이였고, 이후 은하 제국에서 황제 바로 다음가는 2인자였다. 심지어 어린시절 생이별한 누이마저 코어월드에서도 첫 손꼽히는 오가나 가문의 계승자다. 알고 보니 왕자님이라는 용사의 기본덕목을 잘 지키고 있다.

한편 루크 스카이워커가 포스의 선과 악의 균형을 이루게 해 줄 선택받은 자라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시스 군주인 황제를 죽이고 자신 또한 죽음으로써 시스의 계보를 끊고, 이로써 루크가 신 제다이 기사단을 시작하게 해준 아나킨 스카이워커야말로 선택받은 자이다. 조지 루카스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언급되었다. 문제는 이후 팰퍼틴이 지겹게 부활하고 결국 루크가 뒷처리를 하게 되며 루카스의 발언은 심각한 오류가 되나 했으나 디즈니가 EU 리부트를 선언하면서 맞는 말이 되었다. 또한 저 인터뷰가 EU에서 해당하는 설정이 있기 전에 나온 말이면 수긍이 간다.

군사 계급이 은근히 박한데 캐넌과 레전드를 가리지 않고 항상 중령으로 고정되어 있다. 프리퀄에선 제다이 기사 이상은 모두 장군 대접을 받았고, 반란 연합에서도 레아는 장성이고 한 솔로도 장군 소리는 듣고 하다하다 반란 연합에 갓 들어온 랜도 칼리시안도 장군으로 출발한 마당에 루크가 제일 계급이 낮다. 죽음의 별을 파괴한 사람도 다스 베이더를 무찌른 사람도 루크인데 말이다. 아무래도 한과 랜도에 비하면 나이도 어리고, 레아는 반란 연합의 주요 인사이지만 본인은 내세울 만한 영향력이 없으니 그 자리에 고정된 듯. 애초에 중령을 단 게 20살 때로 승진이 비정상적으로 빨랐다. 거기에 캐넌이든 레전드이든 루크는 요다를 만나 수련을 한 이후부터는 군인으로써의 명성보다 제다이로써의 삶을 추구했기 때문에 딱히 진급을 위해 크게 노력하거나 큰 불만을 표현하진 않았다.

은근히 아버지에게 사랑받았다. 이건 아나킨 시절이나 다스 베이더 시절이나 공통 사항. 아나킨이야 자기 아들이니 사랑했지만 베이더는 거의 집착 수준으로 루크를 추적하였다. 심지어 베이더는 루크가 자신에게 왔을 때를 대비해서 비밀리에 자신의 성이 있는 무스타파에다 루크의 숙소를 설립하고 루크에게 가르칠 포스 운용법을 구상하는 등 지극정성이었다. 사실 이건 시스의 유일한 규율인 둘의 규율 탓이 크다. 둘의 규율에 따르면 제자는 언젠가 스승을 살해하고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하지만 베이더는 황제를 처단했다는 가정하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은하계를 지배하고, 둘의 규율을 지키되 스승(베이더)과 제자(루크)가 서로 반목하지 않고 영원토록 화목한 스승과 제자이자 부자지간으로 지내는 이상을 꿈꾸었던 것. 베이더는 당시 팰퍼틴 다음 가는 은하계의 2인자였고 루크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는 인재였으니 둘이 힘을 합하면 무적이라 추측되기에 그야말로 이론상 최강이었다. 하지만 루크가 거부했기에 실패했고 도리어 본인이 회개했다.

루크 역을 맡았던 마크 해밀에 말에 의하면, "루크 스카이워커의 후광이 너무 커서, 얼굴이 안 나오는 성우 일이나 악당 역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성우 일에서는 조커 역으로 유명해졌다. 아역배우의 징크스와 비슷한 경우를 겪은 셈. 이와 같이, 출세작에서 대박을 터뜨리고는 그 배역의 이미지로 굳어버리는 것을 영어로 'typecast'라고 한다. 이것이 심한 경우에는 출세작 때문에 커리어를 말아먹는 것도 가능하다.

깨어난 포스에서 루크가 마지막에서야 등장하는 것은 각본상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만약 루크가 초장부터 나온다면 관객들이 루크에게 정신을 빼앗겨 신 캐릭터들의 활약을 외면할까 봐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의도가 잘 맞아들어갔고 후속작을 위한 훌륭한 클리프행어도 되었다. 관련 기사 기존의 스타워즈 영화들의 엔딩과는 이질감을 느꼈다는 쪽도 엔딩의 클리프행어는 칭찬하고 있다. 기사

한 솔로와 함께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통틀어 오프닝 크롤 맨 처음에 본인의 이름이 나온 적이 있는[76] 유이한 캐릭터다.

첫 영화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만큼 스타워즈가 동양 문화에서 모티프를 따온 것이 많이 보이는데 루크는 신조협려양과와의 유사성이 지적된다. 둘다 패륜아에 매국노인 아버지[77]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고생길이 열렸고 성장형 주인공이지만 아버지를 닮아 성격이 어딘가 삐딱한데다 오른손이 잘리는 고난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해내 최후의 전투에서 숙적을 쓰러뜨리고 적들의 수장을 없애 영웅이 되었다는 점에서 캐릭터성이 일치한다. 물론 캐릭터성만 비교하면 이렇다는 뜻이지 작품끼리는 아무런 유사점이 없기에 그냥 우연의 일치인 듯하다.

홍작가가 스타워즈를 웹툰화한 작품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에서는 작가의 그림체 보정에 힘입어 배우가 사고나기 전 전성기 시절의 샤프한 꽃미남 외모[78]를 그대로 유지한다.

전설의 용자 다간타카스기 세이지는 가장 먼저 사용한 가명으로 이 이름을 대기도 했다.

타투인 첫 등장에서, 파란색 반타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이것이 은근 루크의 아이덴티티로 굳혀졌다. 레고 스타워즈에서도 우유 마시는 모습으로 피규어로 발매되었다. # 트위터에서 마크 해밀에 의하면 # 1977년에 마신 파란색 우유는 드럽게 맛 없는 기름진 색소 덩어리 액체였고, 라스트 제다이에 나오는 초록색 우유는 코코넛 맛이 나는 맛있는 음료였다고 한다. 스타워즈 갤럭시스 엣지에서도 파란색 우유를 파는데, 사실은 스무디라고 한다.

마크 해밀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조지 루카스의 구상에서는 에피소드 9에서 루크가 레아를 제다이로 훈련시킨 뒤에 사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캐넌도 에피소드 9에서 루크가 레아를 제다이로 훈련시키는 장면이 실제로 등장했다.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사실이지만 배우 마크 해밀은 본래 왼손잡이다. 허나 의도적인 건지 무의식적인 건지 루크는 오른손잡이로 연기했다. 모든 검술 장면도 오른손잡이로 연기했고[79] 블라스터도 아주 가끔씩 왼손을 쓰지만 대부분 오른손으로 사용했다. 심지어는 제다이의 귀환 삭제 장면에서도 오른손으로 새로운 라이트세이버를 만든다. 그래서인지 레전드건 캐넌이건 루크는 오른손잡이로 설정되어 있다.

마크 해밀이 트위터에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자신이 루크 스카이워커로 출연하는 마지막 영화라고 밝혔었으나 만달로리안에서 본인이 직접 출연해 얼굴 CG를 입힌 채로 출연했으니 앞으로도 마크의 루크를 스타워즈 작품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시퀄에 불만을 가져 루크 연기를 그만두겠다던 마크 본인도 만달로리안으로 루크의 캐릭터성이 다시 회복되고 전세계적으로 루크의 등장이 엄청난 화제가 되어 감격을 느끼는 모양이다.

배우는 매튜 루게티(Matthew Rugetti)라는 스턴트 배우가 연기했고 CG로 젊은 시절의 얼굴모습을 재현했지만 마크 해밀의 이름이 크레딧에 써 있다. 다른 기사에 따르면 루크가 그로구와 만나는 장면은 해밀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고 한다.# 더불어 마크 해밀은 요즘 세상에 이 장면이 유출되지 않은 게 기적이란 얘기도 했다.

2021년 8월에 공개된 제작 비화 영상[80]에서 위 캐스팅이 사실로 확인됐다. 처음에는 유출방지를 위해 대본에는 플로 쿤[81][82]이 출연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고 대본을 받은 해당 에피소드의 감독 페이튼 리드[83]는 플로 쿤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물어본 뒤 존 파브로에게 루크 스카이워커의 등장사실을 들었다. 파브로와 필로니, 리드는 결국 이 역할은 당연히 마크 해밀이 맡아야 한다는 확신이 섰고, 마크가 이따금씩 무보수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카메오 성우를 뛴다는 점을 이용해 카메오 역할을 맡기는 명분으로 마크와 접촉하면서 넌지시 루크를 다시 연기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봤다고 한다.[84] 마크는 자신이 하는 게 맞는 것인지 고민 끝에 받아들였다고 한다.

VFX를 이용한 단편 영상을 제작하는 Corridor Digital에서는 루크의 얼굴이 제다이의 귀환 당시 마크 해밀의 모습을 기반으로 한 딥페이크로 제작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제작비의 한계로 인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썼던 수제작된 3D 모델링 기법보다는 훨씬 적은 예산으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었을 거라는 가설. 실제로 만달로리안 시리즈 자체가 LED를 십분 활용한 가상 세트를 제작하는 등 후반 작업에 드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과 기타 실용적 특수효과를 많이 쓰기도 했다. 실제로 디즈니는 기계학습으로 얼굴을 바꾸는 개념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는 딥페이크의 개념과 유사하다. 하지만 상술한 2021년 8월에 공개된 제작 비화 영상에 따르면 딥페이크를 실제로 실험하긴 했으나 아직 당시에는 완성된 기술이 아니라고 여겨서 MCU에서 썼던 것과 비슷한 디에이징 기술을 이용했다고 한다.[85] 목소리는 누가 녹음한 것이 아닌 기존의 젊은 시절의 마크 해밀의 목소리 자료[86]를 모아 리스피처라는 신경망 AI로 합성해내는 방법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후 Shamook이라는 유튜버가 진짜로 딥페이크를 이용하여 루크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고, 해당 유튜버와 그 팀원들은 바로 ILM에 스카웃되었다.

북 오브 보바펫에서는 만달로리안 때보다 얼굴의 그래픽 처리가 훨씬 자연스러워져서, 촬영 장면을 보면 대사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마크 해밀이 직접 연기하고 스턴트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전문 스턴트 맨이 하면서 CG의 이질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 정말 젊은 시절의 마크 해밀이 그대로 돌아온 것 같은 수준의 느낌이 난다. 해외권에선 오히려 CG보다도 목소리 부분에 부정적 평가가 꽤 있는 편인데, 이는 목소리를 아무래도 오랜 세월 성우로 활동한 고령인 마크 해밀의 목소리가 예전 젊은 마크 해밀의 목소리와 차이가 있어서 이를 AI 처리로 최대한 비슷하게 구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후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서 다스 베이더 역시 같은 기술을 이용해서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연기를 제임스 얼 존스와 합쳐서 목소리를 재현했는데, 슈트 때문에 목소리에 기본적으로 기계음이 깔려있어서 그런지 루크보다 훨씬 자연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DEATH BATTLE에서는 해리 포터와 1대1 대결을 해서 라이트세이버로 해리의 가슴을 찔러 죽여서 이겼다.

11. 관련문서[편집]




12.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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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소드 4 ~ 9, 만달로리안, 북 오브 보바 펫[2] 오비완 케노비[3]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 에피소드 4 & 5 오디오 드라마, 스타워즈 운명의 포스, 만달로리안, 북 오브 보바 펫[4] 스타워즈 핀볼[5] 스타워즈: X-Wing[6] 에피소드 6 오디오 드라마[7] 레고 스타워즈 2: 더 오리지널 트릴로지[8] Star Wars: Smuggler's Gambit[9] 피니와 퍼브: 스타워즈[10] 스타워즈 배틀프론트[11]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12] 레고 스타워즈: 스카이워커 사가[13] 배우 마크 해밀의 교통사고 이전 리즈 시절. 본작 이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교통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쳐 인상이 달라진 채로 등장한다.[14] 앳된 시골 소년을 벗어나 제다이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다.[15] 지금도 칭송받은 최고의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스타워즈를 보고 현대에 되살아난 영웅의 신화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스타워즈는 조지프 캠벨의 신화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16] 성격이 급하다는 것도 은하계에서 가장 침착한 요다 기준으로 급한 것이지, 스카이워커 부자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오비완은 루크의 성급함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7] 새로운 희망 전까지는 그저 산에 은거하는 괴짜 노인 정도로 알고 있었다.[18] 상술한 요다의 수련을 도중에 그만두고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베이더에게 덤벼든 것은 결과적으로는 잘된 일이었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무모한 판단이었고 결국 베이더에게 제대로 된 저항도 못해보고 오른손을 잃게 되었다.[19] 앳된 시골 소년과 성장 중인 제다이를 벗어나 비로소 완성형 제다이 마스터가 된 모습이다.[20] 발전소를 power station으로 쓰기도 한다.[21]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는 삼촌 심부름에 징징거리는 촌구석 농부 청소년 루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대사다.[22] 넘어가지 않겠소가 아닌 굴복하지 않겠소로 번역되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도 한다.[23] your highness는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극존칭이지만 여기서는 일부러 상대를 비꼬기 위한 목적으로 극존칭을 쓰고있다. 한국어의 하소서체와 비슷한 용법이라고 보면 된다.[24] 이 말을 남기고 떠난 오비완은 죽음의 별의 견인 광선을 무력화시키고 옛 제자와의 결투 중 루크를 보고서 조용히 웃으며 스스로를 희생했다. 물론 죽은 후 포스의 영이 돼서 루크에게 조언을 계속 줬다.[25] 사실 레이도 훈련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제다이들의 훈련에 비하면 너무 강도가 약했던데다 그로 인해 얻은 힘이 너무 터무니없이 강했던 터라...[26] 레고 루크 피규어는 무려 48종이나 존재할 정도로 개량을 많이 거쳤다. 그 영향이 애니메이션에도 미친 것.[27] 바로 반격당해서 급히 후퇴하느라 실질적으로 하나밖에 챙기지 못하긴 했다.[28] 참고로 레고 베이더는 부성애따윈 엿 바꿔먹은 전형적인 개그캐 악당이다.[29] 엔딩 분기가 여기서 갈리는데 라이트사이드 엔딩은 루크가 엑소고르스를 이용해 베이더를 퇴치하며 승리하지만 다크사이드 엔딩은 엑소고르스가 베이더와 아는 사이였던 지라 루크가 역으로 당한다.[30] 영화 본편에도 나오는 장면인데 사실 저 장면이 루크가 아나킨과 실질적으로 첫 대면하는 장면이라 타 패러디에서도 못 알아보는 게 은근히 밈으로 자주 쓰이는 소재다.[31] 여기서 가장 강력한 제다이는 당연히 루크 스카이워커를 일컫는 서술이다. 핏줄, bloodline이라고 했으니 스카이워커 가문인데, 이 중 제다이는 아나킨, 루크, 그리고 레아뿐이다. 레아는 제다이 경력이 1년 남짓 훈련하다가 은퇴한 게 전부라 논외로 쳐도 무방하고, 아나킨은 제다이 시절에 무력으론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강력하긴 했지만 요다보다 명백히 열세였던 두쿠 백작에게 약우세를 점하거나 오비완에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제다이라 칭하기엔 부족하다.[32] 참고로 이 해적들은 몸값 협상을 위해 온 아나킨과 오비완에게 약을 탄 음료를 대접하여 납치하는 활약을 한다. 사실 둘도 약을 탄 것을 확인해서 옆의 해적들이 마시려는 잔이랑 바꿔치기 했지만 바꿔치기 한 잔에도 약이 타져있었다. 오비완과 아나킨이 한 수를 내다볼 때 해적 혼도 오나카는 두 수를 내다본 셈이다.[33] 어느 정도냐면 그 거대한 헛 클랜이 자바 사후에는 가비안 데스 갱, 칸지클럽 등 군소조직이 난립하는데도 대처를 못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게 축소되었다.[34] 보바 펫을 무찌르긴 했지만 완전 소 뒷걸음질에 쥐잡듯이 보바 펫의 로켓팩을 건드려 살락의 입 속으로 떨어뜨린 것이다. 그래도 그때 보바가 루크를 뒤에서 기습하려 준비 중이었던지라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35] 그래도 이쪽은 사슬로 자바 더 헛을 교살하는 활약을 했다.[36] 심지어 콜맨 트레버는 제다이 고등 평의회의 일원이다. 물론 제다이 평의회가 무력 만으로 뽑히는 자리가 아니긴 하지만... 이 장면 때문에 팬덤에서도 제다이의 전투력에 관해 한동안 설왕설래가 있었다.[37]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일개 소매치기 출신이었던 에즈라 브리저가 소문을 언급하며 확인사살했다.[38] 포스 대결을 하면 베이더가 루크를 이길것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지만 루크 정도의 포스 유저를 상대로는 포스 초크를 하려고 해도 오히려 포스로 역으로 반격당할 가능성이 높다. 또 압도적 차이가 아니면 포스 유저에게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든데다 오히려 잠시 붙잡아두는 것만으로도 사용자에게 상당한 기력이 소모된다.[39] 포스 유저 중 고수들은 노쇠화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팰퍼틴은 60대 노인일때 자기보다 못해도 10살은 어린 제다이 사천왕 중 3명을 10초 만에 쓰러뜨렸고 두쿠는 클론전쟁 당시 팔순을 넘겼음에도 최고 수준의 검사로 명성이 높았다.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제다이 최강자인 요다는 900살에 가까운 나이였다. 거기에 시퀼 시점의 루크는 53세인데 에피소드 3의 윈두와 동갑이다.[40] 이때 시작 자세도 루크의 장기인 5식 젬 소가 아닌 4식 아타루의 시작 자세다.[41] 아닌 게 아니라 애초에 팰퍼틴은 자신보다 강해질 제자를 찾던 도중 루크를 택한 것이었다. 참고로 이 사상은 오리지널부터 시퀄까지도 변함없는 사상이며 팰퍼틴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둔 이유도 베이더가 시스로서 둘의 규율에 따라 자신을 죽이는 것이 아닌, 제다이로 다시 돌아와 자신을 죽여 시스를 멸절시킬 것을 대비한 보험이었지, 고의로 규율을 어길 생각은 아니라고 소설판에서 나온다. 그런 만큼 성숙해져서 실력이 장성한 루크는 정상인 상태의 팰퍼틴보다도 강할 가능성이 높다.[42] 오죽했으면 엔도 전투 이후 시점을 다룬 작품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전설〉이란 작품에선 루크 스카이워커가 나타났다는 첩보가 뜨자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탑승한 모든 대원이 전투 태세에 돌입한다. 웃긴 건 이러고도 루크가 포스를 쓰자 임페리얼급이 침몰했다는 거지만. 반란 연합이 다스 베이더가 나타날 때마다 벌벌 떨던 걸 생각하면 완전 격세지감이다.[43] 요다와 싸우기 시작할 때 팰퍼틴은 아예 다스 베이더가 자신과 요다보다 강해질 것이라고 대놓고 고평가했다.[44] 신 공화국 시점에서 루크 다음으로 최강자급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팰퍼틴 정도이다. 팰퍼틴은 상술했듯이 라오스에서 힘을 되찾기 전까지 생명 유지 장치에 매달려 근근히 살아가는 처지였다지만 다시 은하계 정복을 노려볼 정도로 병력을 모았음에도 루크가 사망하기 전까지 철저하게 상대하기를 피했다는 걸 감안하면 적어도 엑세골 전투 이전까지는 팰퍼틴이 아래라는 걸 알 수 있다.[45] 이는 다스 베이더가 로그 원 엔딩에서 보여준 학살극과 대비된다.[46] 말이 일반인이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현상금 사냥꾼 계에서 베테랑으로 인정받는 딘 자린과 혼자서도 한 행성의 치안을 휘어잡을 수 있는 용병 카라 듄, 현상금 사냥꾼들도 두려워하는 악명높은 킬러인 페넥 섄드, 만달로어인의 지도자였던 보-카탄 크리즈 등 절대 일반적인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는 인간흉기들이다.[47] 키가 172cm로 서양인 기준으로 평균 이하이다.[48] 사실 이때는 라이트세이버 검식 설정이 잡히지 않아 검도의 기본 자세를 취한 것이지만 어떻게든 설정이 바뀌며 루크 본연의 검식 시작 자세가 되었다.[49] 이때의 루크의 검술은 에피소드 5의 다스 베이더의 검술과 에피소드 3의 아나킨의 검술과 비슷하게 상당히 공격적이며 파괴적인 동작을 보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아나킨은 에피소드 2에서 두쿠에게 패배 이후 젬 소를 익혔다고. 그래서인지 클론워즈 시점부터 젬 소 특유의 파괴적인 검술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이를 인지하고 루크의 검술과 비교해 보면 특유의 묵직함에서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50] 아타루는 포스에 몸을 맡겨서 고속으로 이동하는 역동적인 동작이 장점인지라 포스 능력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지 피지컬은 크게 상관이 없다. 다만 동작이 크다보니 체력이 필요해서 아무나 쓸 수 있는 건 아니다.[51] 그리고 캐넌 2020년 코믹스에서 다스 베이더도 다스 시디어스 앞에서는 비참한 신세로 압도적으로 당한다는 것이 나오면서 다스 베이더와 루크가 약한 것이 아니라 그냥 시디어스가 지나치게 강한 것이라고 나왔다.[52] 그렇기에 영화에서는 다스 베이더가 초반부터 루크와 겨루다가 발차기에 맞고 나가떨어지고 베이더는 고통스러워하고 당황스러워하는 묘사가 나오면서 루크의 실력이 좀 더 우세라는 것이 대결 초기부터 나왔다.[53] 정말 한순간의 사소한 실수나 방심이 큰 부상이나 심하면 신체절단을 일으켜서 승패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대결이 검을 겨루는 것이다. 서로 중단세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실력이 조금이라도 비등하면 누가 먼저 머리 또는 손목을 치거나 누가 비슷한 타이밍에 공격했을 때 검에 맞는가가 승패와 생사를 결정한다. 또한 서로 중단세를 취하고 있을 때 상대가 검의 위치를 바꾸고 공격했을 때 반응하지 못하면, 바로 머리치기나 손목치기를 당해서 패배할 수 있다. 만일 검의 원리를 잘못 이해했거나 상대방의 공격에 걸맞지 않은 카운터를 날리면 되려 자신이 당하거나 몸통 박치기를 당해서 상대방에게 허를 내어줄 수도 있다. 따라서 검객들의 싸움은 서로 실력이 호각이라면 한순간의 실수가 상대방에게 허를 내주는 것이기 때문에 승패 예상이 명확한 싸움은 아니다.[54] 실제 검 같은 경우, 칼날과 칼등이 나누어져 있어서 신체어 닿았다고 해서 무조건 베이는 건 아니지만 라이트세이버는 칼날과 칼등이 구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닿는 순간 신체가 베이거나 중상을 입을 확률이 크다. 그리고 라이트세이버는 실제 검보다 닿기만 해도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실제 검처럼 코등이싸움을 오랫동안 지속하며 카운터를 노리지 못하고 듀얼을 할 때 코등이싸움을 할 시에는 손목이나 팔을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55] 조지 루카스는 2005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사지가 잘리지 않았다면 몇 년 내로 쉬브 팰퍼틴의 2배에 달하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 아나킨의 잠재력을 그대로 물려받은게 루크 스카이워커이니, 루크도 ROTJ 시점으로 부터 불과 몇 년 후 팰퍼틴의 2배에 달하는 무력을 가지게 됐다고 볼 수 있다.[56] 다만 이쪽은 보통 논외로 친다. 요다나 루크나 제다이 기사단에서 본좌급 위치이고, 루크가 '진리를 탐구하는 구도자' 같은 인물이라면 요다는 '진리를 깨달은 현자' 같은 인물이라 단순 비교가 어렵기 때문이다. 굳이 우열을 나누라면 보통 800년 이상 살아가며 경험과 지혜를 쌓은 요다를 위로 쳐주는 분위이다.[57] 이 둘도 결국은 루크에게 패배했다.[58] 다크사이드 포스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성인 포스 기술. 강력한 라이트사이드 ㆍ포스를 모아 빛의 벽을 주변에 형성하고, 벽 안에 갇힌 다크사이드 포스는 벽 바깥으로 나갈 수 없게 된다. 월 오브 라이트에 갇힌 천체들은 맹렬한 불길에 휩싸인 것처럼 보이고,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는 포스와의 연결이 단절되어 포스를 쓸 수 없게 된다. 이외에도 덕슨이나 모라밴드(코리반), 브준, 드로문드 카스 등 다크사이드 포스가 넘쳐흐르는 장소에서도 이 기술을 사용하면 해당 장소의 다크사이드 포스가 사라지기 때문에 시스와 다크 제다이에게 있어 최악의 기술이다.[59] 사실 로그 편대 자체가 체계적으로 창설된 것이 아니고 죽음의 전대가 습격해오자 루크와 웨지의 주도로 반쯤 우발적으로 창설된 것이긴 하다.[60] 사실 이때도 예사롭지 않았던 것이, 다스 베이더 본인이 루크를 노리고 몇차례 집중 공격을 해오지만 전부 포스로 감지하고 회피해낸다. 베이더조차도 포스가 유난히 강하다고 중얼거릴 정도이다.[61] 루크의 검술이 베이더와의 결투 도중 베이더의 검술을 즉석에서 카피하여 자기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임을 생각하면 틀린 말은 아니다.[62] 루크를 굴복시키려는 황제의 음모로 부대원들이 전멸 위기에 빠졌는데 소령 혼자만 탈출선으로 갔다. 루크가 소령을 찾아가 그의 진심을 확인하는데 탈출선 쪽으로 제국군을 유인해 부대원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려는 것이었다. 즉 위악자였던 것. 소령은 루크더러 자신만 갈테니 가라고 하지만 루크는 소령을 도와 함께 제국군을 유인했고 부대원들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했다.[63] 물론 레아에게 베이더는 타킨과 같이 얼데란을 파괴하고 자신을 고문한 주범이므로 원한이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64] C-3PO가 기름 목욕을 하고 R2가 홀로그램 메시지를 재생하는 지하 차고 한쪽 구석에 있다.[65] 일부 극중 요소에 대한 조롱과 풍자를 콘텐츠로 하는 Serious Questions 시리즈에서는 풍자적 자세를 취했으나, 간판 콘텐츠인 솔직한 예고편에서는 호평을 기본 스탠스로 취하고 "old epic voice guy"를 등장시켜 반대편 균형을 약간 배려했다.[66] Nostalgia Critic 에피소드는 전체적인 팬 반응을 고려하여 영화에 대해 냉소적인 시네마 스놉, 중립적인 NC 둘이서 호의적인 스턱먼을 갈구는 형식의 스킷을 취했으나, 영화 감상 후 본심을 얘기하는 Sibling Rivalry 촬영분에서는 형제 둘 모두 호평을 했다.[67] 이후 별도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린 Top 10 Reasons why Last Jedi made me ANGRY!의 내용은, 일반 팬들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평가 받았다.[68] 다만, 벤 솔로는 자기 머리 위로 라이트세이버를 빼어들고 있는 루크에게 역습을 먹이고 그냥 탈출한게 아니라, 그 이후에 제다이 사원을 도륙냈다. 보통 비뚤어진 정도로는 스승의 방침에 실망했다거나 스승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해서 자기 사형사제들까지 전부 다 도륙하지는 않는다. 즉, 이미 스노크의 유혹에 넘어갈 대로 넘어가서 마음 속으로 '일을 언제 결행할지'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던 단계라고 유추할 수 있다. 반역하겠다는 그 자체는 이미 오래 전에 마음을 결정한 상태고, 마침 루크가 먼저 칼을 뽑아든 것을 계기로 하여 결행한 것.[69] 라이언 존슨 감독 조차도 망설인 엔딩이며, 해밀도 '제발 9편에서 이렇게 끝내주면 안될까?'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긴 원문 기사다. 어쨌든 9편에 나오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70] 1분 5초부터 나온다.[71] 어원은 Luke Skywalker → Jake Skywalker로 추정.[72] 단 루크는 막대기 하나로 그간의 주무기였던 봉을 든 레이와는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않고도 몇 합만에 쉽게 무장해제시켰다. 문제의 엉덩방아는 레이가 그 직후 포스로 광선검을 빼들자 물러나다 균형을 잃은 것이다.[73] 때문인지 미국 사이트를 보면 루크 스카이워커 vs 플래시 고든 같은 떡밥배틀을 간혹 볼 수 있다.[74] 마크 해밀은 스타킬러라는 이름이 터프해 보여서 마음에 들어했었는데, 스카이워커로 바뀌자 처음에는 이름이 우습다고 생각했다고 한다.[75] 이는 비주류 의견이고, 주류 의견은 그리스 신화의 운명의 여신의 이름 '아난케'에서 따왔다는 설이다.[76] 제다이의 귀환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오프닝 크롤.[77] 양강은 아버지 양철심이 자살하는데 일조하고 금나라 편을 들어 송나라를 치려하였고, 아나킨은 임신한 아내 목을 졸라 아내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게 만들었고 제국 편을 들어 공화국을 멸망시켰다.[78] 새로운 희망 시절.[79] 그래서 다스 베이더와의 첫 전투에서도 라이트세이버를 오른손으로 잡고 싸우다 오른손이 잘리게 된다.[80] Disney Gallery: The Mandalorian, S02E02[81] 실제로는 오더 66 때 클론들에 의해 피격당했다. 그래서 대본에도 "사실은 죽지 않았던 것이다"라는 말이 적혀 있었다.[82] 플로 쿤을 선택한 것은 데이브 필로니가 클론 전쟁 3D 시절부터 이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걸 아는 팬들이 설사 유출된다 하더라도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고. 게다가 플로 쿤은 팬덤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이전부터 생존설이 많이 돌던 캐릭터였다.[83] MCU 앤트맨 시리즈의 감독을 맡고 있다.[84] 이 시기는 2019년 즈음으로 아직 만달로리안의 시즌 1이 공개되기도 전이었는데, 이미 마크는 그로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85] 해당 작업을 맡은 롤라 VFX는 실제로 앤트맨에서 행크 핌 역을 맡은 마이클 더글러스의 디에이징 작업을 담당해서 감독인 페이튼 리드와 작업한 경험이 있다.[86] 영화를 위한 원본 후시녹음 자료나 오디오북, 그리고 라디오 드라마 녹음본 등[87] 레전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