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스미스

1. 개요[편집]

---

사라 제인 어드벤처와 닥터후의 등장인물. 배우는 토미 나이트(Tommy Knight)

2. 작중 행적[편집]

---

사라 제인 어드벤처 2007 신년 스페셜 : Invasion of the Bane에 첫 등장했다.

'베인'이라는 외계인들이 지구 침략을 위하여 자신들이 판매하는 음료수를 전 세계에 유통시키려 하는데, 인류 중 2%의 사람들만이 그 음료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 원인을 연구하기 위해서 상당히 똑똑한 지능을 가진 자가 필요했던 베인은 1억명이나 되는 인간들의 뇌를 스캔하고 그 지식과 지능을 총 집합시켜 스테레오타입으로 제조된 인간을 만든다. 유전자 조작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배꼽이 없다. 이후 사라 제인 스미스가 베인의 계략을 막아낸 뒤, '루크 스미스'라고 이름을 지어준 채 자신의 아들로 입양한다.


이후 사라 제인 스미스와, 친구들인 마리아 잭슨, 클라이드 랭어와 함께 외계인들의 위협으로 부터 지구를 수호하는 일을 하게된다. 차후에 마리아 잭슨이 하차함과 동시에 라니 찬드라가 새로운 친구로 합류하였다. 주변 친구들(특히 클라이드)에게 영향을 많이 받아서 갈수록 그 나이에 맞는 성격으로 바뀐다. 시즌 1과 시즌 4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확연히 드러날 정도.

시즌 4에서 옥스퍼드 대학에 합격하여 집을 떠난다. 하지만 화상통신 등으로 엄마와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며 지내는 중.

3. 닥터와의 만남[편집]

---

사라 제인이 닥터에 대해 얘기해 줘서 닥터를 알고 있으며 처음으로 닥터와 만난 건 닥터후 뉴 시즌 4 에피소드 12에서 서브웨이브 네트워크로 닥터와 처음 화면으로만 만났으며 사라 제인 스미스가 화면을 통해서 루크를 소개해 줬고 지구를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을때 닥터랑 잠깐 얘기한다.


그리고 사라제인 어드벤처 시즌 3 에피소드 5~6에서 트릭스터의 계략에 의한 사라 제인의 결혼 소동 때 10대 닥터와 만난 적이 있으며 사건이 해결되고 타디스 안을 잠깐 구경한 적 있다.


또 시간의 종말 2부 에서 10대 닥터가 재생성하기 전에 찾아와서 차에 치일 뻔한 걸 구해준다.

4. 기타[편집]

---

루크 스미스는 동성애자이다. 원래부터 동성애자라는 설정은 아니었지만 2010년경 CBBC(사라 제인 어드벤처 방송국)의 드라마 및 인수 책임자인 스티브 앤드류스(Steve Andrews)가 "정상적인 게이 청소년(normal gay teen)"을 추가하라고 요청했고 이후 제작진이 배우인 토미에게 "루크가 게이이고 남자친구가 있어도 괜찮겠니?"라고 묻자 토미는 괜찮다고 했다.

이 때문에 루크 스미스에게 산제이(Sanjay) 라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11대 닥터가 등장하는 사라제인 어드벤처 에피소드 Death of the Doctor 에서 루크 스미스가 화상 채팅으로 한번 산제이라는 친구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때는 그저 친구라고만 언급되지만 이후 에피소드 에서는 산제이 라는 캐릭터가 루크 스미스의 남자 친구로 출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라 제인 스미스 역의 엘리자베스 슬레이든 분의 사망으로 사라제인 어드벤처 시리즈가 종결남에 따라 이후 에피소드가 나오지 못했고 따라서 '루크 스미스가 게이라는 설정' 역시 사라 제인 어드벤처 내에서 보여지지 못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Death of the Doctor DVD 코멘터리에서 러셀 T 데이비스가 직접 언급하였다. 이 기사(아카이브)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후 사라제인 어드벤처의 후일담이자, 사라 제인의 장례식을 다룬오디오 드라마에서 산제이에 관한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언급되는데, 산제이가 루크에게 연애상대로써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먼저 눈치채고, 루크에게 산제이와 이야기해보라고 말해준 것이 사라 제인이었다고 한다. 이후 루크는 산제이와 결혼하였고, 사라 제인이 사망한 시점에서는 이미 결혼 5년차였다.

해당 작품에서는 루크가 유닛과 교류하며 제네바에도 다녀갔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닥터후 60주년을 맞이하여 공개된 "Tales of the TARDIS"에서도 루크와 산제이가 유닛의 우주기지에서 연구중이라는 언급이 등장한다.

다만 루크 스미스의 배우인 토미 나이트(Tommy Knight) 본인은 여러번 게이 연기를 많이 한 적이 있다. Lloyd Eyre-Morgan 감독의 단편 영화 'Closets'에서도 동성애자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동성애자 청소년이 직면한 투쟁을 묘사한 작품으로, 1986년에 살고있는 16세 소년 '헨리'역을 맡았으며, 옷장을 통해 2016년으로 시간여행을 해 '벤'이라는 소년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타임로드? Closet은 Iris Prize Festival LGBT 2015 에서 청소년 상과 영국 최고 상을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토미 나이트 문서 참조.

또한 영국 E4 에서 방영된 드라마 'Glue'에서 동성애자인 '칼'역을 연기하였다. 덧붙이자면 이 Glue 라는 드라마에서 토미 나이트는 처음으로 알몸 노출 연기를 하였는데, 정확하게는 영안실에 배치되어 있는 시체로 알몸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놀랍게도 성기까지 모자이크나 가림 없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사실 Glue 라는 드라마가 원래 토미 말고도 여러 남배우들의 전라와 성기를 그대로 까버리는 방송(…)으로 유명한데 이로 인해 양웹에서는 충격의 도가니.# 반응중 하나를 번역해보자면 "WOW .. This is from TV .. I can't believe they showed his cock. (와우 이게 TV에서 방영된거라니. 그들이 자신의 거시기를 그대로 보여주다니 놀라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