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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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호
ルシス王国
Kingdom of Lucis
정치체제
전제군주제
국왕
레기스 113세
왕도
인섬니아
군대
킹스글레이브
왕도 경호대
종교
검신 바하무트 숭배 사상
역대 루시스 왕 숭배 사상





1. 개요[편집]


RPG파이널 판타지 XV》에 등장하는 왕국.

국왕과 그를 필두로 하는 대의회가 통치하는 국가로써, 작중 등장하는 국가들 중 가장 오래되면서도 발달한 국가이다. 왕국의 도시는 일본도쿄를 모티브로 했다. 기본적으로 현대 일본의 도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 중세 유럽식 분위기의 건축 양식이 섞여있다. 기본적으로 본작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루시스 왕국의 묘사에 대해서는 대 호평. 만약 본작이 시골풍 분위기가 아니라 이 루시스 왕국의 도심지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었다면 본작이 더욱 부흥하지 않았을까 하는 팬들의 아쉬움이 굉장히 컸다. 본작 출시 전에 개봉한 프롤로그 격인 영화 킹스글레이브에서 루시스 왕국의 분위기와 도심지의 모습이 세세히 묘사되는데, 현대 일본 도시 번화가의 모습과 중세 유럽 느낌의 고딕풍의 건축 양식이 적절히 섞인 도시 풍경과, 국가는 현대식 국가지만 국가의 통치 기관이 정부가 아닌 중세 유럽식 왕실과 대의회가 통치한다는 독특하면서도 참신한 국가 묘사에 기대감을 품은 팬들이 굉장히 많았다. 중세와 현대 국가를 섞는데서 오는 괴리감과 독창성 사이에서 독창성을 잡았다는 평이 많다. 오죽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 중 하나로 '왕국 도시는 정말 매력적으로 묘사해놓고 왜 본작에서는 깡촌 흙바닥만 돌아다니게 만들었냐'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본작에서 루시스 왕국 도심지의 비중이 적은 것을 아쉬워하는 의견들이 대다수이다.[1]

강력한 크리스탈의 힘으로 루시스 왕국은 살아있는 "검과 마법의 노래"라고 불릴 정도로 온전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루시스 왕국은 거대한 장벽과 크리스탈의 힘으로 유일하게 니플하임 제국의 진격을 막을 수 있었다. 루시스 왕국을 제외한 모든 세계를 정복한 니플하임 제국마저도 계략을 세울 정도로 루시스 왕국의 힘은 강력했다.

왕도 인섬니아는 엄격한 검문을 거쳐야 들어올 수 있는 거대한 대도시. 왕족의 경우에는 왕족 전용의 톨게이트가 있기에 녹티스는 어느 때든 코드를 입력하고 들어올 수 있다.[2] 이외의 지명으로는 발리스 아세르바와 니힐솜노가 있다. 장벽 밖의 세계에서는 왕국에 대한 불신을 가지는 시민들도 상당수 존재한다.[3]

왕궁 건물은 도쿄도청을 모델로 한 것이다. 이 외에도 도쿄의 지형물이 곳곳에 보인다. 여기에다 개발 초기 단계였던 베르서스 당시 루시스 왕가의 모습은 마치 야쿠자의 모습에 가까웠다. 시커먼 수트로 빼입은 왕국의 우두머리와 그 신하들이 대표적. 베르서스 당시의 트레일러에는 가부키초를 모티브로 한 뒷골목에서의 전투도 있어 용과 같이를 방불케하기도.[4] 하지만 작품명이 15로 바뀌고 커다란 스토리 변화를 겪으면서 이런 야쿠자틱한 묘사는 거의 모두 사라진 상황.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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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야차왕 치하[편집]



2.1.1. 창성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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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의 창성기에 기록된 바로는 마대전 이후 시해로부터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검신 바하무트로부터 선택받은 두 인간 중 한 명이 바로 루시스 왕국의 초대왕(야차왕)이었다.

초대왕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바하무트에게 선택받은 처녀, 칸나기를 지키며 함께 이오스 전역을 누비며 여섯 신으로부터 기량을 시험받았다. 그는 시련을 받는 중에 빛의 검을 수집했고 결국에는 시해를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시해의 근원을 소멸시키지 않는 이상, 언젠가는 돌아올 재앙이였고 바하무트는 그에게 별의 혼, 크리스탈과 광요의 반지를 맡긴다. 언젠가 시해의 근원을 소멸시킬 선택받은 왕를 기다리기 위해.

상단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초대왕과 칸나기에게 절을 하는 이들이 겐티아나, 움브라, 프라이너, 그리고 카벙클인 것을 알 수 있다.

신화에 기록된 것에 의하면, 여섯 신으로부터 받은 크리스탈과 광요의 반지의 힘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가 솔하임의 뒤를 이을 국가의 왕으로 적합했고 이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반지를 껴봤지만 반지의 힘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는 한 명 뿐이였고 이 자가 초대왕으로 즉위했다고 한다.

검성 길가메쉬를 시작으로 왕을 지키는 왕의 방패 전통도 초대왕의 대부터 시작했다. 검신의 시련이라고 불리는 왕의 방패가 받아야하는 전통은 근대 시대까지 이어지는데, 수 많은 전사들이 길가메쉬에게 도전했지만 단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다고 한다.


2.1.2. 에피소드 아덴 - 프롤로그[편집]


2000년 전, 시해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각 영주들은 카일룸 가문의 일원을 맹주로 삼자고 했고 여섯 신 또한 카일룸 가문에서 지상 첫 왕국의 왕의 후보를 선택하기로 한다. 하나는 야심가이자 뛰어난 통솔력으로 카일룸 가문을 장악한 동생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 또 다른 하나는 자기 몸을 희생 해서 시해병에 걸린 사람들을 도운 성자 아덴 루시스 카일룸. 형과는 다르게 솜누스는 시해병에 걸린 사람들은 무조건 죽이고 불태우는 방식을 택했다. 게다가 군사를 풀어 지속적으로 형 아덴을 추격했다.

이는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은 현실주의, 아덴 루시스 카일룸은 이상주의를 가진 것에서 생긴 차이점인데, 솜누스는 아덴의 방식이 옳다는걸 알고 있었으나, 시해병에 걸린 사람을 모두 죽이는게 필요 악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시해병을 치유 하는 방식은 아덴의 몸에 축적되는 방식이라 한계점이 존재했다.

그러던 중 칸나기 에일라 밀스 플뢰레가 신들의 신탁을 받아 왕이 정해지고 카일룸 가문의 군대는 신탁에서 정해진 아덴을 그가 즉위할 크리스탈 앞으로 배웅한다. 하지만 사실 왕으로 선택된 것은 솜누스였고 아덴이 왕으로 임명되었다는 것은 아덴을 끌어들이기 위한 계략이었다. 에이라는 아덴의 운명을 알고 있었으나, 너무나 비참한 나머지 아덴에게 알려주지 못했다.

솜누스는 아덴과의 결투 끝에 형의 배에 창을 꽂는데 성공하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지만, 아덴의 약혼녀인 칸나기가 앞을 가로막는 바람에 그녀를 대신 죽여버리고 만다. 이로 인해 아덴은 폭주하고 말지만, 솜누스는 검성 길가메쉬와 함께 아덴을 공격했다. 그러나 아덴은 반격을 시도하지도 않고 그저 진실을 밝히기 위해 크리스탈로 간다. 하지만 크리스탈을 건드리자마자 거부당해 튕겨나가고 그제서야 신들과 크리스탈이 선택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솜누스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솜누스의 판단은 비록 폐륜적인 면모가 있었으나, 아예 틀렸다곤 할수 없는 선택이였다. 그러나 신들의 계시, 자신의 정치적 야심 그리고 솜누스가 아덴에게 가진 열등감에 의해 아덴을 '아다기움'이란 이름으로 신영도에 유폐시켰고,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아덴은 긴 시간을 왕가를 향해 증오를 품게 된다. 루시스 왕국의 역사 속에 아덴 루시스 카일룸이라는 이름은 없다.


2.2. 모르스 112세 치하[편집]


모로스 112세가 즉위 하기 100년 전부터 니플하임과의 전쟁에서 밀리기 시작해 한 동안 왕도를 제외한 전 지역이 니플하임 제국의 수중에 있었고, 긴 평화 끝에 다시 니플하임이 침공하자 루시스 전역에 펼쳐져 있던 마법 장벽을 왕도 인섬니아 지역에 축소해서 강화시켰다. 하지만 이때의 부작용으로 3년 후인 M.E. 729에 사망했고 당시에 23세였던 레기스가 왕위를 이어받는다.

2.2.1. 어 킹스 테일[편집]


모르스 루시스 카일룸의 아들인 레기스 왕자는 갑자기 루시스의 왕도 인섬니아에 몬스터들이 들끓고 낮부터 시해들이 거리에 넘쳐나는 것을 목격하자 원인을 찾아 나선다. 원인을 찾아 나서는 중 그는 동료인 웨스컴 아르마흐[5]를 만난다. 웨스컴 역시 이변을 조사하던 중이었는데, 이 때 어떤 수수께끼의 존재가 푸른 크리스탈을 훔쳐가는 모습을 목격한다.

수수께끼의 존재를 찾아 더스카의 평원까지 온 두 사람은 시드 소피아와 만난다. 시드 역시 미쳐 날뛰는 동물들의 모습에 이상을 느껴 조사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 일행은 그 곳에서 노란 크리스탈을 발견하게 되고 몬스터와 시해들이 몰려오는 찰나, 이 크리스탈의 힘을 이용해 뇌신 라무를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노스탈 동굴을 탐색하다 클라루스 아미시티아가 도둑맞은 크리스탈을 찾으며 고블린들을 사냥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동굴의 깊은 안쪽으로 들어간 레기스 일행은 엄청나게 몰려오는 시해들의 공격을 받지만 레기스는 그곳에 있던 녹색 크리스탈의 힘으로 땅의 신 타이탄을 소환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동굴 최심부에서 크리스탈을 훔쳐간 범인을 찾아내는게 범인의 정체는 다름아닌 오르토스였다.

자신이 이 별의 왕이며 바다의 제왕이라고 말하는 오르토스를 보며 레기스는 진정한 왕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한다.[6] 아무리 잘라내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다리를 재생했던 오르토스였지만 그것도 한계에 이르고 패색이 짙어지자 마지막으로 크리스탈만이라도 가져가려고 발악한다. 하지만 결국 레기스에게 저지당한다. 레기스는 크리스탈의 힘으로 리바이어선을 소환하고 오르토스를 퇴치하는데 성공한다.


2.3. 레기스 113세 치하[편집]


제국이 풀어놓은 시해와 광요의 반지의 힘으로 일시적으로 되살아난 옛 장벽들[7]간의 격전으로 왕도 인섬니아가 초토화되었고 전후 니플하임은 레기스 왕, 녹티스 왕자, 루나프레나 세 명 모두 죽었다고 공표한다.

공식적으로 왕가가 몰살당한 후, 니플하임은 루시스에 잠정 통치 기구를 세우고 칼리고 울도를 총책임자로 임명한다.

2.3.1. 에피소드 아덴[편집]




2.3.2. 킹스글레이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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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석 크리스탈의 강력한 마법이 수호하는 마법 국가 루시스 왕국과, 방대한 기계와 마도병의 힘으로 무장한 군사 국가 니플하임 제국은 오랫동안 전쟁을 해왔다. 세월이 흐를수록 니플하임은 점점 주변 국가들을 정복해가며 루시스를 압도해가고 루시스는 왕도 인섬니아 방어를 위해 크리스탈의 힘을 빌어 마법 장벽을 펼친다.

12년 전, 루시스의 왕자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은 아버지 레기스 왕과 함께 휴양 차 테네브라에를 찾아오고 공주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를 비롯한 테네브라에의 왕족들은 그들을 환대해준다. 그 때 니플하임이 루시스 왕족을 죽이기 위해 테네브라에를 습격하고 그 과정에서 테네브라에의 여왕이 니플하임의 글라우카 장군에게 목숨을 잃는다. 그 날 이후로 테네브라에는 니플하임의 지배를 받게 된다. 레기스는 니플하임 제국군에 대항하기 위해 이민자들로 구성된 킹스글레이브(왕의 검)라는 이름의 군대를 만들고, 그들은 왕의 마법의 힘을 빌려 루시스를 지킨다.[8]

12년 후(작중 현재 시점), 킹스글레이브는 제국군과 전투를 벌이지만 제국군이 투입한 데몬이라는 괴물에 의해 속절없이 밀리고 결국 후퇴를 하게 된다. 후퇴 도중에 닉스 울릭은 동료 리베르투스를 구하기 위해 후퇴하라는 명령을 어기게 되고 이로 인해 웨스트 게이트로 재배치 받게 된다. 제국군은 승리가 확실시 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전진하지 않고 그대로 철수한다.

얼마 후, 니플하임의 재상 아덴 이즈니아가 레기스를 찾아오고 평화 조약을 제안한다. 단, 조건은 인섬니아 장벽 너머의 영토를 니플하임에게 양도하는 것과 녹티스가 루나프레나와 혼인하는 것. 레기스는 평화 조약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고향이 장벽 밖에 있는 글레이브들은 이에 대하여 강하게 반발한다.

닉스 울릭은 근위대로 재배치되고, 크로우는 루나프레나를 에스코트하는 기밀 임무를 받고 테네브라에로 향하게 된다.

평화 조약을 앞두고 레기스는 녹티스를 인섬니아 밖으로 내보낸다. 루나프레나를 포함한 제국의 사절단이 인섬니아를 찾아오고 닉스는 루나프레나를 레기스에게 데려간다. 레기스는 루나프레나에게 안전을 위해 녹티스에게로 가라고 하지만 루나프레나는 이곳에 남겠다고 한다.

임무를 받고 나갔던 크로우는 죽은 채 돌아오게 되고 리베르투스는 루시스가 크로우를 죽인 거라면서 분노한다.

조약 서명의 날, 닉스는 루나프레나가 니플하임 사절단과 함께 있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고 루나프레나가 납치되었음을 직감한다. 크로우의 유품인 시계에 찍혀있던 숫자는 위치 좌표였고[9] 그곳에는 니플하임의 비공정 함대가 있었다.

닉스는 레기스를 찾아가 니플하임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리고 글레이브 출동 명령을 요청한다. 레기스는 출동을 허락하며 닉스에게 루나프레나를 구해오라고 명령한다. 왕궁에서는 예식이 진행되고 동시에 킹스글레이브는 비행선으로 진입하고 루나프레나의 구출을 성공하는데...

갑자기 일부 글레이브들이 배신을 하고 다른 글레이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혼란 속에서 닉스는 루나프레나와 비공정을 몰아 인섬니아로 돌아온다. 킹스글레이브 단원들이 자리를 비운 인섬니아는 무방비 상태가 되었고, 크리스탈이 탈취되어서 결계가 파괴당해 니플하임의 마도병들에게 도륙당한다.

루시스의 귀족들은 대부분 마도병에게 살해당하고 총사령관 클라루스 아미시티아도 마지막까지 왕이자 오랜 친구인 레기스를 지키다 글라우카 장군에게 목숨을 잃는다. 레기스 역시 무력하게 글라우카에게 광요의 반지를 낀 손가락을 잘린다. 루나프레나의 오빠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는 숨어있다가 힘을 얻기 위해 반지를 끼지만 루시스의 선왕들에게 거절당해 비명을 지르며 왼팔이 타버린다.

닉스는 글라우카에게 덤비지만 전혀 상대가 되지 못하고 루나프레나와 함께 레기스를 데리고 가까스로 도망친다. 그러다 따라잡힐 위기에 처하자 레기스는 자신과 둘의 사이에 결계를 치고 글라우카를 막아서며, 루나프레나에게 녹티스와 행복해지라는 유언을 남긴 채 루시스의 희망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한다.

이후 닉스는 킹스글레이브 사령관이 사실 글라우카라는 사실을 알아챈 리베르투스 덕에 목숨을 구하고 글라우카와의 싸움을 위해 광요의 반지를 손가락에 낀다. 그리고 레기스의 영혼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대가로 가까스로 왕들과의 거래를 성공한다. 하지만 기한은 동이 틀 때까지. 이후 닉스는 반지의 힘으로 옛 장벽을 깨우고[10] 글라우카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치열한 전투 끝에 글라우카의 목에 칼을 꽂아넣은 뒤[11] 동이 트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죽는 것도 나쁘진 않군.. 잘 다스리시오. 젊은 왕이여."[12] 이라는 말을 남기며 먼지로 사라져간다.

리베르투스는 무사히 루나프레나를 웨스트 게이트까지 데려다주고 루나프레나는 피난민 행렬에 끼어 안전하게 피신한다. 닉스는 레기스 왕의 명령을 훌륭하게 이행한 것.


2.4. 녹티스 114세 치하[편집]


왕좌에 앉은 녹티스는 광요의 반지를 이용해 고대 루시스 왕들의 영혼을 불러내어 왕들의 힘을 받아들인 다음에 자신의 죽음을 대가로 영혼 세계에서 크리스탈의 힘을 받은 고대 루시스 왕들의 힘을 이끌어내 아덴의 영혼과 아덴이 집어삼켰던 시해를 처치하고 그 자신도 힘을 이용한 대가로 죽게 됨으로서 루시스 왕가는 대가 끊기게 된다.

하지만 에피소드 이그니스: Verse 2The Dawn of the Future에서는 녹티스가 생존하여 무사히 왕국을 재건한다.


2.4.1. 에피소드 이그니스: Verse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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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가 희생하는 미래를 막기 위해 광요의 반지를 낀 이그니스가 아덴을 패퇴시킨 후, 온 몸이 불 탄 이그니스는 힘 없이 쓰러지고 녹티스와 동료들이 그에게 달려온다. 녹티스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더 이상 망설이지 않겠다며 광요의 반지를 끼고 크리스탈의 힘으로 이그니스를 회복시킨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희생한 이그니스를 보며 다짐을 하고 스스로 크리스탈의 안으로 들어간다.[13]

그로부터 10년 간, 남겨진 이그니스와 동료들은 녹티스를 기다리며 10년 후에 있을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10년 후, 녹티스는 동료들과 왕도에 돌아가서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로부터 부왕의 검을 받고 동료들과 함께 아덴을 쓰러뜨린다.

그렇게 세계에 빛이 돌아오고, 루시스 왕국은 재건된다. 그리고 킹스글레이브 단원복을 입은 이그니스가 왕좌에 앉아있는 녹티스를 알현하는 것으로 끝난다. 세계에 평화가 깃들었고 제국도 멸망하였으며 루시스 왕가의 혈통[14]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2. The Dawn of the Future[편집]


검신 바하무트가 소멸된 후, 세계는 재건되고 있으며, 녹티스와 루나프레나의 결혼식이 있었다는 것이 레기스의 내레이션으로 언급된다.

파일:King_Noctis_and_Family_from_FFXV_Dawn_of_the_Future.png

소설의 전개는 녹티스와 루나프레나의 결혼으로 끝나지만, 녹티스의 새로운 가족사진을 그린 공식 일러스트를 통해서 녹티스가 루나프레나와의 사이에서 1남1녀를 얻었고 루시스 왕가의 혈통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을 알 수 있다.

3. 주요 인물[편집]



3.1. 루시스 왕조[편집]


루시스 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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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스의 역대 왕
초대
?대
?대
야차왕
수라왕
비왕(飛王)
?대
?대
?대
사자왕
칸나기
복룡왕
?대
?대
?대
패왕(覇王)
자왕
귀왕
?대
?대
108대
성왕(聖王)
투왕
현왕
112대
113대
114대
모르스 112세
부왕
선택받은 왕
그 외
-
왕비
아다기움
아우레아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




3.2. 아미시티아 가문[편집]




3.2.1. 왕의 방패[편집]




3.3. 가신[편집]




3.4. 평민[편집]






4. 지역[편집]


파일:Lucis_Map_FFXV.png
[15]

세계의 동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니플하임 제국과 마주하고 있으며, 남쪽 바다 너머에는 아코르도 자치 공화국이 있다.[16]

  • 왕도 인섬니아
  • 동쪽 지역 리드: 황야로 이루어져 있다. 왕도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목이기도 하다.
    • 해머 헤드
    • 랑가위터 - 랑가위터 봉[17]
    • 위버 황야
    • 사르엔 계곡
    • 카라에 언덕: 거점 외 지역 중 상주하는 시해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 오스팀 협간 - 크라스툴름
    • 반나스 해안 - 가디나[18]
  • 중부 지역 더스카: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르니쿠스 광유의 주 영업지역.
    • 카테스 - 카테스의 접시
    • 알스토 - 알스토 습지
    • 테르파
    • 네브라 삼림 위즈의 초코보 포스트
    • 멘사 평야
    • 유구의 숲
    • 케디아 고원
    • 리딜레 초원
    • 코움체리 평야
    • 제크삼 전초지
    • 스키아 고지대
    • 카르바스 대초원[19]
    • 소크탐 협곡: 쿠알밖에 없다(...).
  • 서쪽 지역 크레인: 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에는 웨나스 강과 메다 강이 흐른다.
    • 레스탈룸 - 엑시네리스 광업의 본거지이자 루시스에서 인섬니아를 제외하면 가장 큰 도시.
    • 올드 레스탈룸: 케니 크로우의 본점.
    • 베스펠 호수: 낚시터가 무려 5곳이나 존재한다.
    • 리조라스 분지: 멜다시오 협회가 상주하고 있다.
    • 파랄레스 고개
    • 메를로 숲
    • 스티리프 숲
    • 칼타인 대폭포
    • 라바티오 화산
    • 마르밀렘 숲: 멜다시오 협회 소속 헌터 출입 금지 구역
    • 레르티 해변 - 카엠 곶

5. 여담[편집]



  • 왕도 인섬니아는 영어로 불면증, 지역 중 하나인 리드는 독일어로 '고통 받다'라는 뜻이다.[20] 지역의 이름들이 하나같이 우울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아무래도 작중 분위기가 왕국이 제국의 공격에 몰락하는 등 전체적으로 우울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1]

  • 작중 루시스 일행이 나이츠 오브 라운드로 승천한 왕들의 무기를 모으는데 정상적인 곳에 위치한 묘소도 있지만, 거신의 지역이나 화산 정상, 얼음동굴 안, 밀림의 가장 깊은 곳 등 기상천외한 곳에 숨겨진 묘소도 많다.

  • 장벽을 이용해서 거대한 적들과 공성전을 벌였다는 점과 그 적들을 스스로 장벽 내로 불러들여 멸망한 점이 트로이와 굉장히 유사하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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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베르서스 13 시절에는 루시스 왕국 내에서 상당히 많은 플레이 분량이 예고되고 있었기 때문에 오랜 기간 기다려 온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공분을 산 부분이었다[2] 이는 베르서스 13 시절 트레일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3]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마법 장벽으로 보호되는 왕도인 인섬니아와 왕도 밖의 지역의 경제적 격차가 굉장히 큰 편으로 작중 인섬니아 밖의 지역 중 유일하게 도시인 곳이 레스탈룸으로 그외의 거주지들은 인구가 수십명 정도의 촌락이고, 그나마 레스탈룸 역시 인섬니아와 비교하면 작은 마을 수준이며, 건축물이나 물품 등 또한 왕도쪽이 질이 높은 편이다.[4] 단적으로 노무라는 루시스 왕족을 마피아와 비교했다.[5] 쌍권총을 쓰며 레기스가 왕이 된 이후에는 레기스와 함께 루시스 왕국을 떠나 백여년 전부터 니플하임의 자치령으로 전락된 알티시에의 독립을 돕다가 실패해 루시스로 도망치려는 도중 부상으로 인해 낙오되어 알티시에의 수도 아르코도에 정착, 본편인 파이널 판타지 XV 시점에선 녹티스 일행이 알티시에에 왔을 때에는 마고 레스토랑의 주인이 되었다. 참고로 어 킹스 테일의 표지를 보면 원래는 쌍권총이 아닌 레이피어를 쓰는 것으로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6] 이때 시드도 문어 주제에 왕을 칭한다며 먹물이나 뿜으라고 디스한다(...).[7] 인섬니아에 흩어져 있던 나이츠 오브 라운드를 본따 만든 거대 신상들.[8] 이게 참 기묘한게 녹티스에게 똑같이 왕의 힘을 받은 3인방은 무기를 넣었다 꺼냈다 밖에 사용을 못하지만 킹스글레이브 단원들은 이건 기본이고 시프트에 녹티스가 쓰는 회피까지 다 써댄다.[9] 정확히는 루나프레나가 갖고 있던 머리핀의 위치를 탐지하는 추적 장치였다. 그 머리핀은 원래 크로우가 공주에게 전하려던 것으로, 전날 피로연에서 루나프레나가 닉스에게 건네 받아 계속 갖고 있었던 것. 덕분에 루나프레나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되었다.[10] 도시 곳곳에 있는 거대한 동상이 옛 장벽이다. 데몬과 제국 함대 대다수를 파괴한다.[11] 숨은 거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죽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죽은 게 맞다. 닉스가 글라우카에게 목이 잡혔을 때 마법을 써서 불로 글라우카의 갑옷을 녹이는데 칼을 꽂는 부위가 이 갑옷이 녹은 부위다. 그리고 여러 장면에서 닉스와 글라우카의 전투를 옛 장벽과 데몬의 전투와 겹쳐서 보여주는 장면이 많은데 닉스가 글라우카에게 칼을 꽂아 넣을 때 뒷배경에서 옛 벽이 데몬을 죽이고 있는 장면이 동시에 나온다. 이런 연출을 왜 했을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12] 원문은 "Not the worst way to go. Rule well, young king."[13] 이 부분에 있어서 반강제로 빨려 들어간 본편과는 달리 자의로, 그것도 드디어 왕으로서 각성한 면모를 보여주었기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14] 팬덤에서는 녹티스의 아내가 아이리스 아미시티아일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이리스가 녹티스를 사랑하는 마음은 루나프레나에 버금갈 정도이며 무엇보다도 루시스 왕국 최고 명문가의 영애였던 만큼 왕비의 자리에 아이리스만큼 적합한 이가 없기 때문이다.[15] 왕도 인섬니아 하나만 하더라도 중부 더스카와 맞먹는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 공화국? 크리스탈의 힘을 빌렸으나 저만한 대도시를 단 한 명이서 마법 장벽을 세워 수십년간 버텨왔다는 것이 대단할 따름. [16] 니플하임이 세계의 서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루시스 기준 서쪽이다. 니플하임 제국은 전쟁을 통해 세계의 대부분을 집어삼켰고, 그중에는 루나프레나의 고향 테네브라에도 있다. 테네브라에 또한 본편 시작 전에는 루시스 령이었으나 전쟁으로 니플하임에 빼앗겼다. 아코르도 또한 자치권만 인정받을 뿐 실질적으로는 니플하임의 수중에 있다.[17] 엔드 컨텐츠 아다만타이타이가 있다. 퀘스트 수주는 해머 헤드에서.[18] 설정 상 루시스에 남은 유일한 항구다. 어차피 밖으로 나가도 니플하임인데 본래는 100년 전 니플하임 제국이 루시스의 왕도를 제외한 전 지역이 점거하면서 보급 문제를 위해 아르코도로 향하는 항로를 개척하면서 만든 곳이었지만 이후 얼마 안가 비공정이 등장함에 따라 쇠퇴했다고 한다.[19] 엔드 컨텐츠 아야카시가 있다. 퀘스트 수주는 레스탈룸에서.[20] 독일어 발음은 '라이드'[21] 주인공인 녹티스의 선조비밀을 생각해본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작명이 아닐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