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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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파일:external/www.ringswithlove.com/1-natural-untreated-ruby-U3284.jpg

종명: 강옥, Corundum [1]
화학식: Al2O3
발색 이온: 3가의 Cr
모스 경도: 9
7월의 탄생석
유래: 빨강을 뜻하는 라틴어인 ruber.
1. 개요
2. 가치
3. 쓰임새
4. 여담


1. 개요[편집]


보석의 일종. 한자로는 홍보석(紅寶石)이다.[2] 7월 탄생석이다.

α-알루미나 결정으로 이루어진 광물, 강옥의 한 종류이며, 여기에 주로 3가 크롬 이온이 불순물로 함유되어 붉은빛이 난다. 참고로 그 외의 색을 띠면 (분홍색이라도) 몽땅 사파이어다. 다시 말하면, 오로지 빨간 강옥만 루비다.[3] 심지어 루비가 아닌 레드 사파이어도 있다.[4]

사진으로 보면 미묘하게 다르거나 아예 구분이 안가는데, 여기까지 가면 분광분석을 통해 구분해야 한다. 엄밀하게 정의하면 3가 크롬이 α-알루미나 결정구조를 유지하면서 금속 자리에 들어간 광물만을 루비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싹 다 사파이어 내지 강옥이라 부른다. 간혹 만화 등에 '파란 루비' 같은 말이 나오는데[5], 거듭 강조하지만 강옥 중에 붉은 것만 루비고 나머지는 사파이어이므로, 파란색이면 루비가 아니라 사파이어다. 또한 스타 사파이어가 있듯이 스타 루비도 존재한다.

가장 품질이 좋은 루비를 피존 블러드(Pigeon Blood)라고 한다. 비둘기의 피와 같은 짙은 붉은빛이 나기 때문이다. '비둘기의 피'로 대표되는 고품질의 루비는 미얀마 모곡(Mogok)산을 최고로 치며, 주변의 태국, 캄보디아와 바다 건너 스리랑카도 양질의 루비를 생산한다.


2. 가치[편집]


보석의 왕. 루비는 예나 지금이나 최고급의 보석으로 손꼽히며, 브릴리언트 컷의 등장으로 제 빛을 보기 이전에는 다이아몬드도 루비에 한수 접을 정도였고, 다이아몬드가 브릴리언트 컷의 등장과 드 비어스의(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홍보로 인해 떡상(?)한 이후에도, 루비는 여전히 다이아몬드에 견줄 만한 엄청난 값을 자랑하는, 정말 고평가되는 보석이다.[6] 같은 계열의 광물이어도 붉은 색이 아닌 것은 모조리 사파이어로 밀려나고 오직 붉은 것만 루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만 봐도 그 위상을 짐작해 볼 만하다.

어차피 현대에서 상품의 가치는 결국 유통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막말로 "부르는 게 값"이다. 따라서 이제 와서 다이아몬드와 우열 비교를 하는 건 무의미하다.

크기와, 빛깔, 내포물 등이 보석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에선 별 차이가 없지만, 더 깊게 들어가면 루비는 루비만의 기준이 있고 다이아는 또 다이아만의 기준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적인 보석의 가치 자체는 '희소성'에서 오는 것이다. '몇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품질의 보석'이라면 어쨌든 둘 다 엄청난 녀석이라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은 다를 게 없고, 그저 그런 녀석들만 모아 뒀다면 각기 쓰임이 다를 뿐이지 A라는 루비가 B라는 다이아몬드 보다 얼마나 더 비싸고 가치있는지 굳이 따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루비는 루비이고,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일 뿐이다.

무엇보다도, 금이나 은 같은 귀금속은 가공이 자유로우니 금값이 은값보다 비싸다는 식으로 따지는 것이 가능하지만 보석의 경우 (인조 보석이 아닌 한) 원석의 크기와 품질(특히 루비나 다이아몬드 따위는 단일 결정의 크기와 품질)에 따라 그 미적, 가격적 가치가 결정되고 이 가치를 인위적으로 향상시키거나 합치고 분할할 수 없다. 따라서 "다이아몬드가 더 비싸다" 라거나 "아니다, 루비가 더 비싸다" 라는 식으로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다. 당장 같은 다이아몬드, 같은 루비라고 해도 크기, 색상, 내포물등에 의해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그 판단기준 역시 복잡하고 다양하여 <금 1그램에 얼마> 식으로 가격을 매겨 비교하는 것이 불가능한 판이다. 즉, 정 보석의 가격을 비교하고 싶으면 'A라는 다이아몬드' 와 'B라는 루비' 라는 각각의 물건을 비교하여 어느쪽이 그 시점의 시세로 더 비싸고 싸냐를 따지진다면 모를까, 루비라는 종류와 다이아몬드라는 종류를 비교할 수는 없ㄷㄱㆍ.

다만 현재는 루비와 사파이어의 근본인 강옥이 용융 합성법(Flame Fusion)을 이용한 인공 합성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천연이 아닌 합성 루비는 비교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7] 이런 합성 루비는 천연 루비와 분자조성이 같으면서 불순물이나 흠집이 없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더욱 가치 있어 보일 수 있으니 선택은 각자의 몫이라 하겠다.[8]


3. 쓰임새[편집]


합성 루비의 경우 레이저 발원체로 사용한다. 최초로 만들어진 레이저가 루비 레이저였는데, 3준위 레이저인 만큼 효율이 별로여서 몇년 후에 개발된 Nd:YAG 레이저한테 밀렸다. 그래도 루비레이저의 파장이 색소를 잘 흡수하는 특성때문에 여전히 문신제거 용도로는 지금도 요긴하게 사용되는 레이저다.[9]

, , 군사관학교와 해군, 해병대ROTC,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임관반지를 만들 때 사용한다.

기계식 시계에서 구동을 맡고있는 무브먼트에서 베어링 역할을 맡고있는데. 기계식 시계에서 쥬얼 개수를 홍보하거나 뒷면에 세겨져 있는데 바로 루비를 말한다.

스피넬의 경우 루비와 자주 혼동되는 보석이다. 루비와 스피넬은 산지도 겹치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색상도 둘 다 진홍색인 경우[10] 전문가가 아닌 한 맨눈으로 구별하기가 매우 힘들다. 아래에 언급된 흑태자의 루비 역시 루비와 스피넬의 구별이 힘들기에 착오된 사례이다. 사실 원석이라면 감별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큐빅지르코니아 원석을 한번 긁어봐서 큐빅지르코니아가 긁히면 루비고, 큐빅지르코니아한테 긁힘자국이 나면 스피넬이다. 딱 경도값의 순서가 루비, 사파이어 > 큐빅지르코니아 > 스피넬 순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금은방에서 구매한 아주 비싼 세공된 루비라면 함부로 대고 긁어보지는 말자. 설령 눈에 보이는 긁힘자국은 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광이 사라질 수 있다.


4. 여담[편집]


영국 왕관에 박힌 흑태자의 루비는 사실 루비가 아니라 스피넬이다. 더불어 러시아의 황제 예카테리나 2세가 가졌던 루비도 스피넬이라고. 사실 루비는 3캐럿을 넘는 게 드물다. 루비듐과 이름의 유래는 같지만, 실제 구성 원소에는 루비듐이 없다.

김성모 만화 대털에 의하면 적외선 굴절기에 사용되는 보석이라고 한다. 그냥 붉은 유리공은 레이저를 쬐어봤자 아무 반응도 없지만 루비에 레이저를 쬐면 레이저를 사방으로 퍼뜨린다고 한다. 물론, 만화는 만화다. 현실보다는 가공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파일:Star Ruby.jpg

그림처럼 빛이 반사될때 마치 별이 빛나듯 흰색 줄이 여섯 갈래로 나타나는(성채) 루비는 스타 루비(Star Ruby)라고 한다. 산화알루미늄에 소량 포함되어 있는 금홍석(rutile) 불순물과의 굴절률 차이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색상이 빨강이 아닌 파란색 등 다른 색이면서 성채가 날 경우 스타 사파이어라고 부른다.

루비의 색깔을 빗대어 지은 루비 초콜릿이란 게 있다. 정확히는 루비 카카오빈이라는 열매로 만들었기 때문에 엄연히 인공색이 아닌 분홍색 고유의 색을 지닌 초콜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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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옥. 주 산지인 스리랑카의 주 언어인 타밀어 Kuruvindam에서 왔다.[2] 사전에서는 홍옥(紅玉)으로 나오지만, 홍옥은 근대에 루비를 번역하면서 붙었다. 한문 자료에서 나오는 홍옥은, 말 그대로 붉은 (玉)이다. 사파이어도 마찬가지다. 청옥(靑玉)이 아닌 남보석(藍寶石)이며, 청옥은 푸른 옥을 말한다.[3] 빨간색도 파란색도 아닌 강옥, 곧 검은색(블랙 사파이어), 분홍색(핑크 사파이어), 노란색(옐로 사파이어) 등을 띈 강옥은 팬시 사파이어다.[4] 특히 피치 사파이어라고도 불리는 파파라차(Padparadscha)의 경우 색이 짙은 놈들은 진홍색에 가까운 색이 나기도 한다.[5]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 중 <푸른 카벙클>을 일본에서 <푸른 루비>라 번역하여 이 제목이 널리 퍼진 것이다. 도일의 생전에는 석류석이든 루비든 다이아몬드든 간에 붉은색이 나는 보석으로서 둥글게 연마한 것이면 모두 '카벙클'이라고 불렀다.[6] 그러나 이러한 루비도 결국 에메랄드 앞에서는 한 수 접어준다. 이쪽은 내구성 부터가 대책이 안 서는 물건이라 희소성에서 따라올 보석이 없다. 초록 각설탕[7] 비교적 저렴하다는 소리지 세공된 합성사파이어도 손에 간신히 쥐어지는 10센티정도 폭의 큼지막한 녀석이면 가격이 후덜덜하게 백만원을 훨씬 초과한다. 물론 크기가 2센티 정도인것은 몇만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8] 애초에 천연 보석들이 비싼 이유 중엔 깨끗하고 색이 잘 나온 걸 자연에서 구하기 힘들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천연이어도 색이 안 이쁘거나 내포물이 많을 경우 웬만해선 나가리 처리(...) 다만, 합성 루비들 중에서도 예쁜 건 내포물이나 불순물이 별로 없고 색이 쨍하게 잘 나온 놈들이다. 저질 루비에 열처리를 한 합성 루비들의 경우 그다지 예쁘지 않은 경우도 많다.[9] 이런 사실 때문인지 만화나 영화에서 아주 희귀한 보석(보통 루비)이 도난당해서 어떻게 쓰이나 봤더니 악당들이 고출력 레이저 캐논 발원체로 쓴다는 시나리오가 나왔다.[10] 루비와 거의 비슷한 색이 나오는 스피넬들을 '레드 스피넬' 이라고 부른다. 스피넬은 루비와 색만 다르지 사실 거의 같은 광물인 사파이어와도 자주 혼용되는데, 둘 다 색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어서 색이 서로 같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