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튀르키예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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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루마니아와 튀르키예의 관계에 대한 문서.
2. 역사적 관계[편집]
2.1. 현대 이전[편집]
동로마 제국이 오스만 제국에 의해 멸망당하면서 당시 왈라키아 공국, 몰다비아 공국도 오스만 제국의 침략을 당하게 되었다. 오스만 제국은 북진하면서 왈라키아와 몰다비아 지역을 침략했다. 이 과정에서 오늘날의 루마니아 대부분 지역이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정복되었고 왈라키아 공국과 몰다비아 공국은 오스만 제국의 봉신국이 되었다. 밀레트 제도하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기도 했지만,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있었기 때문에 오스만 제국에 대한 반감도 커졌다.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오스만 제국의 세력이 약해지자 루마니아 지역도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날려는 움직임이 커졌다. 러시아 제국은 러시아-튀르크 전쟁으로 오스만 제국과 몇차례에 걸쳐 승리하면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지역들을 차례차례 차지했다. 나중에 루마니아도 오스만 제국에서 독립하게 되었다.
2.2. 현대[편집]
오스만 제국의 지배와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루마니아는 튀르키예에 대해 반감과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다만,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오스만 제국의 영향도 일부 받기도 했다(예컨대, 루마니아어가 오스만어에 영향을 받은 것 등). 루마니아가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난 뒤에 루마니아어에서 오스만어 기원의 어휘를 줄여나갔다.
세르비아와의 접경에 있는 "아다 칼레"(Ada Kaleh)라는 작은 하중도는 한때 오스만 제국의 월경지로 남아[1] 튀르키예인들이 거주하였으나, 댐 건설로 1968년 수몰됐다.
냉전시기에 튀르키예가 북대서양 조약 기구에 가입했지만, 민주화 이후에 루마니아도 불가리아와 함께 2007년에 나토에 가입하면서 양국은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회원국들이다.
루마니아내에도 오스만 제국의 지배당시에 이주한 튀르크계 민족들이 북도브루자 지역[2]을 중심으로 2만 8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에도 일부 루마니아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3. 문화 교류[편집]
문화적으로 루마니아는 슬라브족의 영향도 받았지만,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일부 문화에서 튀르키예의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루마니아 요리도 튀르키예 요리의 영향이 일부 남아있다.
튀르키예 드라마가 루마니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루마니아의 축구선수들이 튀르키예 축구리그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특히 갈라타사라이 SK는 게오르게 하지가 레전드로 있던 팀이라 많은 루마니아 선수들이 이적하는 팀들이다.
4. 대사관[편집]
양국 모두 공시적으로 수교한 뒤에 대사관을 설치했다. 부쿠레슈티에 주 루마니아 튀르키예 대사관, 앙카라에 주 튀르키예 루마니아 대사관이 있다.
5. 관련 문서[편집]
- 루마니아/외교
- 튀르키예/외교
- 흑해경제협력기구
- 루마니아/역사
- 튀르키예/역사
- 루마니아/경제
- 튀르키예/경제
- 루마니아인 / 튀르키예인
- 루마니아어 / 튀르키예어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남유럽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서아시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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