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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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대관식을 받은 적이 없는 로마왕이지만 사실상 황제였던 인물





신성 로마 제국 합스부르크 왕조 초대 독일왕
루돌프 1세
Rudolf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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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호
루돌프 1세 (Rudolf I)
출생
1218년 5월 1일
신성 로마 제국 자스바흐 암 카이저슈툴
사망
1291년 7월 15일 (향년 73세)
신성 로마 제국 슈파이어
재위
독일왕
1273년 9월 29일 ~ 1291년 7월 15일
오스트리아슈타이어마르크 공작
1278년 8월 26일 ~ 1282년 12월 27일
케른텐 공작, 크라인 변경백
1278년 8월 26일 ~ 1286년 9월 1일
배우자
호엔베르크의 게르트루드 (1253~1254년 결혼/1281년 사망)
부르고뉴의 이사벨라 (1284년 결혼)
자녀
마틸다, 알브레히트 1세, 카타리나, 아그네스/게르트루드, 헤드위크, 클레멘티아, 하르트만, 루돌프 2세[1], 유타
아버지
합스부르크 백작 알브레히트 4세
어머니
키부르크의 헤드위크

1. 개요
2. 생애
3. 대중매체에서



1. 개요[편집]


합스부르크 가문에서 최초로 신성 로마 제국독일왕에 오름으로써 합스부르크 가문이 유럽에 맹위를 떨치게 한 인물이다.


2. 생애[편집]


신성 로마 제국은 제후들의 선거를 통해 황제를 선출하는 선거군주제였다. 그러나 대공위시대를 겪으며 20년 가까이 제위가 비는 상태가 발생했다. 제국을 보호할 정치적인 지도자가 없자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었고 특히나 독일인도 아니면서 점차 제국에 영향력을 확대해가던 보헤미아 국왕 오타카르 2세를 견제하기 위해 선거인단들이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 모였다. 황제의 필요성을 느낀 제후들은 힘의 균형을 위해 한미한 가문의 인물을 황제로 추대하려고 했고 마인츠 대주교뉘른베르크 성주 프리드리히 3세[2]의 주도로 스위스에서 땅따먹기나 하던 합스부르크 가문의 백작 루돌프 4세가 선출되었다.

아헨에서 대관식을 치른 루돌프 1세는 헝가리 국왕 라슬로 4세와 동맹을 맺고 정적인 오타카르 2세를 마르히펠트 전투에서 전사시켰다. 오타카르 2세가 침탈했던 오스트리아 공국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을 제후들의 동의를 얻어 맏아들 알브레히트에게 분봉했고, 이로써 합스부르크 가문의 오스트리아 지배가 시작되었다.

루돌프 1세는 생전에 알브레히트에게 독일 왕위를 세습하기를 원했지만, 합스부르크 가문이 강해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독일 제후들은 알브레히트 대신 나사우 가문아돌프를 선출했다. 알브레히트는 아돌프를 패퇴시키고 실력으로 독일 왕위를 쟁취했으나 조카 요한[3]에게 암살당했고, 이후 합스부르크 가문은 150년이 지나고 알브레히트 2세가 즉위하고 나서야 황위를 세습하는 데 성공한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징기스칸 4에서 등장한다. 시나리오 2(국왕), 시나리오 3(재야)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77/82/83 ABAE이라는 균형잡힌 인재로 자랑한다.
[1] 알브레히트 1세를 살해한 요한 파리키다의 아버지이다.[2] 나중에 독일통일하는 프로이센 왕국호엔촐레른 가문의 직계 조상이다.[3] 루돌프 1세의 차남 루돌프 2세와 오타카르 2세의 딸 아네슈카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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