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갈 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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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3. 스토리
4. 가족 관계
4.1. 기스크라우저의 이복 형제설
5. 석상 수집 취미와 관련된 일화
6. 루갈 번스타인의 기술
6.1. 기본잡기
6.2. 특수기
6.3. 필살기
6.4. 초필살기
7. 게임상 성능
8. 타 매체에서의 등장 및 패러디
9. 대사
10. 기타


1. 프로필[편집]


파일:rugal_kof98um.png
KOF 98 공식 일러스트
루갈 번스타인
ルガール・バーンシュタイン | Rugal Bernstein
격투 스타일
모든 격투기를 마스터한 종합 격투술
생일 / 나이
2월 10일 / 불명[1]
신장 / 체중
197cm / 95kg → 103kg
혈액형
불명[2]
출신지
불명(독일계)
취미
자신이 쓰러뜨린 격투가를 동상으로 만들어 모으기(94), 부활
중요한 것
악한 마음
좋아하는 음식
가리는 음식은 없음
싫어하는 것
정의, 자신을 방해하는 자
잘하는 스포츠
무엇이든 잘 한다
성우
아라이 토시미츠(94, 95, 98, 02UM, CVS 시리즈)[3]
긴가 반조(94 드라마 CD)
와카모토 노리오(02)[4]
모가미 츠구오(발키리 커넥트[5]~현재)
석승훈(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테즈카 히로미치(실사판 일본어 더빙)
배우
레이 파크(실사판)
테마곡
KOF 94: 1차전 - 10. 決闘R&D OST AST
2차전 - 決着R&D OST AST
KOF 98: 테마 - The ЯR OST AST
KOF AS: 테마 - 決闘R&D -KOF ALL STAR ver.- OST
[1] 코믹스 '게닛츠 외전'에 의하면 25세일 당시 18세 게닛츠에게 오른쪽 눈을 뽑혔다는 묘사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를 토대로 49세 전후일 것으로 생각되지만, 해당 나이 설정이 공식 채택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2] 혈액형의 유전 가계도를 본다면 아들은 O형이고 은 AB형이므로 루갈의 혈액형은 A형 또는 B형 중 하나일 것이다. 루갈의 아내는 자녀의 혈액형으로 미루어보아 루갈과 반대 혈액형인 것이 분명하다. Cis-AB형을 고려하기에는 번스타인 가문이 명백하게 동북아 혈통이 아니므로 논외.[3] 94, 95, 98에서는 하이데른도 맡았고 특히 95에선 쿠사나기 사이슈까지 맡아 이때는 1인 3역이었다. 그리고 02UM에서는 01에서 맡았던 오리지널 제로와 중복.[4] 동 시리즈의 이그니스 성우이기도 하다.[5]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시리즈에서 라세츠마루를 맡았으며 KOF 14 이후의 야마자키 류지도 맡고 있다. KOF 데스티니와 KOF 올스타에서 들어볼수 있는데 드라마 CD판 성우인 긴가 반조와 비슷한 느낌으로 멋들어지게 연기한다. 그리고 15의 오메가 루갈도 맡아서 사실상 전담이 확정되었다.


"KOF'94"의 주최자. 이름있는 전사들을 모아서 자신의 동상 컬렉션으로 삼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의 정체는 세계 여러 곳의 분쟁 지대에 무기를 공급하는 무기 상인으로, 국제 경찰 기구로부터도 주요 감시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KOF 캐릭터 데이터베이스 소개문


2.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루갈 번스타인/Rugal Bernstein.jpg

네놈이 죽을 곳은 여기다!

- CVS 시리즈 등장대사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을 따라해라. "다시는 신에게 덤비지 않겠습니다."

- 98 해외판 고정 승리대사[6]


KOF 시리즈 사상 최초의 보스 캐릭터이자 KOF 시리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보스 캐릭터다.

'루갈'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오덕후회사인 SNK답게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에 나오는 동명의 등장인물이며[7] 출신지는 불명이지만 하이데른, 게닛츠와 함께 독일계로 추정되는 캐릭터다.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표기 '번스타인'은 영어식 발음으로(예: 레너드 번스타인) 독일식 발음은 베른슈타인(예: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인데, 루갈의 일본어 표기는 번타인(バーンシュタイン)이라는 혼종이다. 제작진이 굳이 이런 걸 고증했을 리 없으나, 영어와 독일어를 섞은 이유는 불명이다.[8]


3. 스토리[편집]


무기·마약 밀매 암시장의 큰손으로서 '죽음의 상인'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대형 항공모함 '블랙노아'를 개인적으로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거부(巨富)이기도 하다. 도시 하나는 날려버릴 화력을 가진 전략공격위성, 대규모 군사시설을 건조하고, 세계구급으로 테러 활동을 일으켰던 네스츠가 자금력 면면으로는 최대일 것 같지만, 이건 개인이라기보다는 비밀결사조직이니, 오로지 개인의 재력으로 항모를 운용하는 루갈이 단독으로 최고의 부호라고 할 수 있겠다. 설정상 네스츠가 무기 밀매 암시장에선 루갈의 세력에 눌려서 있다가 루갈 사후 본격적으로 세력 확장을 했다던가, 루갈 사후 그의 딸이 대회를 열었던 것과 같이 여러 정황들을 살펴보면 루갈의 위상을 알 수 있다.

일국의 해군력을 좌우한다는 대형 항모는 물론 함재기들까지 통째로 개인 소유한다는 것부터 루갈의 능력이 비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갑판에 F-14 톰캣이 있는 것이나 엔딩 등에 나오는 실루엣으로 보아 아마도 블랙노아는 미국에서 건조한 항공모함일 듯하다. 잘하면 니미츠급, 못해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이다. 참고로 블랙노아는 무인기이다.[9]

하지만 루갈의 재산은 전부 무기·마약 암시장 운영, 살인청부업, 뒷거래 같은 부정적인 방법으로 모은 검은 돈이다. 합법적인 사업체를 경영하는 니카이도 베니마루나 로버트 가르시아 등 작중 등장하는 다른 재벌 캐릭들과는 다르게 범죄자 그 자체. 현실 세계에선 금주법을 악용해서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알 카포네소련 붕괴 이후의 러시아 마피아들이 이에 준한다고 할 수 있겠다.[10] 하이데른이 루갈을 체포하려고 한 이유도 범죄 혐의 때문이다.


3.1. KOF 이전[편집]


청년 시절 만난 게닛츠와 한바탕 싸웠다. 당시 게닛츠의 나이는 고작 18세.[11] 루갈보다 훨씬 어렸지만 게닛츠는 일찍이 오로치 일족으로서 전생의 기억을 회복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각성'의 단계를 거친 뒤였기에 오로치의 힘인 바람을 다루는 힘을 사용 중이었고 루갈은 게닛츠한테 패배하여 오른쪽 눈을 잃게 된다.

하지만 게닛츠는 루갈을 죽이지 않고 그가 원하는대로 오로치의 힘을 내주었다. 물론 그냥 내준 것은 아니고 야가미 일족 이외의 인간에게 오로치의 힘이 생기면 어떻게 될지 실험하기 위해 내준 것이었다. 루갈은 이 힘을 이용하여 자신의 힘을 키워나갔고 결국 개인 항공모함을 보유할 정도의 거부가 되었다.[12] 그러는 한편 게닛츠는 루갈의 감시를 위해 매츄어와 바이스를 몰래 비서로 붙여놓았다.

물론 루갈은 엄연히 거대한 무기·마약 밀매상이었기 때문에 아니면 운송업 대표인 덕분에 세상의 추적을 받는 범죄자였고 자연스레 적들 및 원한관계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 적들 및 원한관계들 중 대표적인 인물이 하이데른.[13] 하이데른과 그의 용병부대는 정부의 의뢰를 받아 루갈을 체포하기 위해 그를 끈질기게 추격과 감시를 하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챈 루갈은 자신을 체포하려 할 때쯤 그와 만나기에 앞서 하이데른의 용병대 정예부대원 50명을 혼자 몰살한 후 그의 아내인 산드라와 딸인 클라라를 죽였다. 이 사실을 안 하이데른이 분노하여 루갈에게 덤비지만 루갈은 손쉽게 그를 제압했고 그의 오른쪽 눈까지 잃게 만든다. 타카미사키 료가 그린 만화에서는 제노사이드 커터로 하이데른의 한쪽 눈을 앗아간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공식 설정은 아니다. KOF 데스티니에서는 손으로 눈을 뽑아버렸다.

루갈의 재력과 조직의 규모를 생각해보면 어지간한 마피아나 야쿠자들이 곧잘 하듯 뇌물로 구워삶거나[14] 부하를 징역셔틀로 보내고 빠져나오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텐데 굳이 피를 본 걸 보면 용병들의 배후에게 경고하고자 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용병부대는 어디까지나 사주를 받은 것이지 정식 국가기관이 아니므로 무마하기도 쉽고, 증거가 너무 명확해서 살인멸구할 필요가 있었다고 하기에는 하이데른을 살려보내는 게 모순이 되기 때문.

여담으로 옆동네모 장군조직과는 달리 루갈의 조직이 어떤 조직인지에 대한 세부 사항은 불명이다.


3.2. KOF 94[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ugal.jpg 파일:rugal-94stance.gif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Rugal94.gif
도트는 각각 1차전 모습 / 2차전 모습

이후 의기양양해진 루갈은 KOF 94를 개최했다. 그의 취미는 자신과 싸워서 패배한 격투가들을 동상으로 만들어 모으는 것이었는데, 새로운 '수집품'을 채워넣기 위해 대회를 열었던 것이다. 루갈에게 처자식과 오른쪽 눈을 잃은 하이데른도 루갈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출전했다. 쿠사나기 사이슈가 그에게 대담하게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처참하게 패배하고 널부러졌다. 그러나 루갈은 하이데른이 아닌 결승까지 진출한 쿠사나기 쿄에게 패배하자 분노하여 블랙노아를 자폭시킨 뒤 폭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써 루갈이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다음 해에...

루갈 스테이지에 있는 동상을 본 사이코 솔저 팀은 루갈을 최악의 타입이라 칭하고, 죠 히가시는 루갈을 악마 같다고 평했다. 왜냐하면 루갈의 컬렉션은 그냥 자신이 격파한 격투가들의 모습을 본딴 상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인간박제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자신이 이긴 격투가의 모습을 본뜬 동상을 만든다는 게 좀 변태같지만 별난 취미일지언정 잔악하고 엽기적이라고 보긴 어렵고 그저 내가 이렇게 많은 격투가들을 쓰러뜨렸다고 자랑하는 용도에 불과할 뿐인데 등장인물들이 보이는 반응은 미친놈 보는 반응이기 때문. 재료에 대해서는 석고인지 밀랍인지 아니면 공구리인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인간박제라는 표현은 크게 틀리지는 않다.

컬렉션에 대한 대사를 보면, "이 상(像)들을 봐라, 이것들은 나와 싸워 패배한 자들 그 자체다." 라고 하는데, 글자 그대로 패배한 자들로 像을 만들었다는 뜻인지(즉, 박제), 아니면 그들의 모습을 토대로 동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인지 얼핏 보면 불분명하다. 그런데 일본판의 대사를 잘 보면 94에서 영국팀(여성 격투가 팀)이 루갈과 만나게 되면 미모가 아깝다는 이유로 특별히 이 아닌 박제로 만들어주겠다는 대사를 한다. 지금까지 패배한 격투가들은 (공구리를)발라서 상으로 굳혔다고 분명한 언급이 나온다.

한 술 더 떠 95때는, "기 드센 아가씨들이구나, 이번에야말로 박제로 만들어 거실에다 장식해 주마!!"라고 여성팀에 대해서만 박제로 만드는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원래는 그냥 석고상 만들듯이 격투가를 집어넣고 굳혀서 상을 만들어 왔는데 너희 여성팀만은 특별히 박제로 만들어주겠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

훗날 CVS에서 나온 가일과 루갈의 특수 등장씬에서는 어째 평범한 동상으로 되어 있으나 가일이 소닉붐으로 동상을 반으로 쪼개자 망설임 없이 열풍권으로 폭파시킨 걸 보면 해당 동상은 가일을 동상으로 만든 게 아니라 그냥 가일의 모습을 본뜬 동상으로 보이며 94의 대사나 해당 이벤트의 대사인 "네놈이 죽을 장소는 여기다."를 종합해보면 CVS의 등장신은 가일을 쓰러뜨려 박제로 만들어 주겠다라는 의미로 보는 게 맞을 듯하다.

사실 루갈의 격투가 컬렉션이 박제냐 동상이냐 하는 논쟁이 나오는 이유는 박제에 대한 정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데, 박제라는 건 생물의 가죽을 벗겨낸 뒤, 그 안에 충전재를 채워넣어서 생전과 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당연히 박제 방식으로는 동상을 못 만든다. 사람을 이용한 동상을 만든다는 건 사람의 시체 표면에 뭔가를 붓거나 발라서 공구리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의미에 가깝다.[15]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위의 여성격투가팀 관련 발언도 '다른 사람들의 시체는 그냥 석고상으로 만들었지만 미모가 아까운 여성격투가 팀은 (더 생생한) 박제 표본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애초에 일본판에는 상이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는다. 재료를 생각하면 석고나 밀랍 따위의 재료를 썼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루갈이 여성격투가팀을 동상으로 만들려고 한것은 기존 동상들이 죄다 남성들이라서 싫증이 나려던 와중에 여성팀과 대면하게되자 기존에 없던 여성 동상들을 만들 생각을 하게된 것으로 볼수 있다.

위의 게닛츠와의 프리퀄 스토리는 KOF 94 이후에 나온 설정이고, KOF 94는 처음에는 테리와 료를 주축으로 한 (+ 당시 신캐릭터였던 쿠사나기 쿄) 드림매치물이었기 때문에 단순히 94 하나만 보면 루갈이 싸움 좀 하는 아저씨 정도로 보인다.

최후의 모습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스토리 및 대사 참고. 이 당시는 첫 등장이라 그런지 흔한 악당의 모습을 보이고 대사도 별반 다를 게 없다. 하지만 자폭 스위치와 함께 산화하는 모습은 최종보스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줬고, 특히 사이코 솔저 팀과의 대화는 제법 뼈가 있는 편이다.


3.3. KOF XIV[편집]


최종보스인 버스가 매츄어와 승리시 "어.찌.된.거.냐... 다.시.비.서.가.되.어.도.좋.다..."라며 루갈의 사념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버스가 패배한 후 버스안에 있던 망자의 사념과 에너지가 곳곳으로 퍼지면서 부활 떡밥이 등장했다. 존재 자체가 소멸했던 자들도 되살아났다는 떡밥이 나온 판국에 루갈도 부활하지 말라는 법은 없기에 루갈이 부활한다면 95 이후 드림매치에서 최종보스로만 나오던 것이 아닌 정식 스토리 재등장이 된다.


3.4. KOF XV[편집]



결국 XV에서 오메가 루갈로서 다시 부활했음이 확정되었다.


4. 가족 관계[편집]


가족으로는 남동생[16], 아들인 아델하이드 번스타인, 딸인 로즈 번스타인이 있다. 아델과 로즈 둘 다 꽃미남, 꽃미녀라는 사실을 생각해볼 때 루갈의 젊었을 적 모습[17]은 상당한 미남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8] 사실 루갈의 현재 모습도 빨간 턱시도 정장을 무리없이 소화해낼 수 있는 미중년이다.[19] 또 콧수염 때문에 까이는 누구와는 달리 이쪽은 콧수염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루갈 하면 "빨간 턱시도 정장을 갖춰 입은 멋드러진 콧수염의 중년 금발 신사"를 떠올리지만 사실 루갈이 제대로 된 정장을 갖춰 입고 싸웠던 KOF는 94가 유일하다. 95에서는 컷씬과 배경 대기 상태에서는 정장을 입고 있지만 싸울 때는 웃통을 까며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94의 최종보스전 복장으로 싸운다. 캡콤이 제작한 CVS 시리즈에서는 제대로 싸울 때도 정장을 입고 있다. 심지어 갓 루갈이 되어도 좀 너덜너덜해지기는 하지만 어쨌든 정장 차림을 유지한다.

다만, 오로치의 힘도 손에 넣고 몇번도 넘게 부활한 루갈도 가족관계는 어떻게 하지 못했는지 자신과 반대되는 성격을 가진 장남인 아델하이드와는 사이가 끔찍하게 안좋고,[20] 그나마 닮은 성격인 딸 로즈와도 그렇게 교류가 많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21] 거기에다가 부인에 관한 언급도 없고 루갈의 자식들이 주역으로 부상하기도 한 애쉬편 스토리에서도 루갈의 부인에 대한 언급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데 이에 관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기스 하워드처럼 자기 부인을 내팽겨쳤다는 설도 있다.

이 부분은 기스 하워드의 오마쥬로 보인다. 기스 역시 가족 관계가 콩가루 집안이었고 애초에 루갈의 탄생 배경이 기스와 크라우저를 합친 캐릭터니 앞뒤가 맞다. 그래서인지 루갈의 아들인 아델하이드 번스타인과 기스의 아들인 락 하워드가 뭔가 비슷해 보인다.[22] 락은 어머니와 자신을 내친 아버지 기스를 증오하고 있으며 아델은 아버지의 성격을 이해할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고 딱 잘라 말한다. 또한 둘 다 아버지의 원수와 친분이 있기까지 한데 락은 테리 보가드에게 무술을 배워서 번 너클, 라이징 태클 등 테리의 기술 일부를 갖고 있으며 아델 역시 하이데른과 친분을 쌓고 서로 상호협력관계마저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차이점이자 기스보다 확실히 나은 점은 기스는 아들을 후계자로 삼는 건 고사하고 아예 자식 취급도 안 하며 존재의 부정을 작정하고 한 반면 루갈은 적어도 아들 취급은 제대로 해주긴 했다는 것. 락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딱 한번 봤으며, 그나마도 일방적으로 냉대를받으며 쫓겨났으나 루갈은 아델과 늘 다퉜다지만 어쨌든 사업을 이어받은 걸 보면 후계자 수업은 확실히 제대로 시켜주긴 한 모양이다. 물론 그게 나름대로 아델을 아껴서 그런 건지, 아니면 진짜 아끼는 딸 로즈가 사업에 흥미가 없어하니 로즈를 대신해 사업하면서 로즈를 돌봐달라는 차원에서 시킨 건지는 알 수 없지만...

4.1. 기스크라우저의 이복 형제설[편집]


파일:MjhRCIV.jpg

기스 하워드볼프강 크라우저와 이복 형제이며 그 덕분에 열풍권카이저 웨이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설이 유명하나 근래엔 '그건 단지 루머고 열풍권과 카이저 웨이브의 사용 여부는 루갈이 종합 격투기를 마스터(기술 훔침)했기 때문이다' 라는 설이 힘을 얻었다. KOF 94의 개발 당시 루갈의 제작 모티브가 기스 하워드와 볼프강 크라우저를 합친 역대 최강 최악의 보스였기 때문에 각자의 상징적인 장풍 2가지를 모두 넣었다고 한다. 그래도 열풍권은 훔쳐갔다고 해도 더블 열풍권은 기스 집안의 독문무공으로 남았다.[23] 잘 보면 캐릭터 설정이나 디자인에도 기스와 크라우저를 연상하게 만드는 요소가 몇몇 보인다. 콧수염과 붉은색 바지, 2m 가까이 되는 커다란 체격[24], 독일 계열의 성씨 및 혈통 크라우저를 연상하게 하며 금발과 암흑가의 큰손, 다른 격투가의 가족을 죽여 불구대천이 되었다는 점[25], 2003 시점에서야 생겨난 추가 설정이기는 해도 사이가 안 좋은 아들이 있다는 설정은 기스를 연상하게 하는 요소다.

결국 이 세명의 형제설은 흐지부지됐지만 94의 아랑팀과 96의 보스팀의 스토리 진행을 보면 암흑가의 보스들답게 서로의 존재를 잘 파악하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KOF 98UM에서 루갈은 기스와의 대전 이벤트는 없지만 크라우저와는 있다. 둘이 서로에게 맞 카이저 웨이브를 쏜다. 근데 이게 버그인지 스킵할 때 타이밍에 따라 한 쪽의 발사가 취소되어서 다른 한쪽이 쏜 카이저 웨이브를 얻어맞고 이게 실제 대미지까지 준다. FE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물론 영상에서 보듯이 대미지가 크게 줄어 들어있어서 이걸로 죽을 일은 없다. 전 라운드에서 체력을 1만 남기고 승리해도 남은 시간에 비례해 체력을 체워주는 시스템 덕에 저거 맞고 죽지는 않는다. 다만 기분이 묘해질뿐.


5. 석상 수집 취미와 관련된 일화[편집]


자신과 싸워 패배한 격투가를 동상으로 만들어 수집한다는 이 기괴한 취미 때문에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태어났는데, KOF 94에서의 데모 씬을 잘 살펴보면 루갈의 뒤에 있는 석상 중 아무리 보아도 스트리트 파이터, 가일, 발로그, 고우키와 똑같이 생긴 석상이 있다. 덕분에 캡콤 팬, SNK 팬들이 동시에 폭소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사실 SNK가 이런 도발을 걸었던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일전에 캡콤에서 먼저 로버트 가르시아를 닮은 극한류스러운 도복을 입은 캐릭터를 피떡으로 만든 채 머리채를 잡고 있는 사가트의 일러스트를 내놓았던 바가 있기 때문이다. 즉, 알고 보면 싸움은 먼저 캡콤 측에서 걸었던 것. 이에 대한 SNK의 대응이 바로 이 루갈과의 데모 씬이었던 것이다. 이후 캡콤은 히비키 단이라는 공전절후의 약캐릭터를 탄생시킨 뒤 거듭되는 너프를 먹이게 된다. 그리고 이후 신경전의 끝은 구 SNK의 쇠퇴로 인해 사라지는 듯 하였으나, CVS 시리즈로 루갈과 가일이 공식적으로 같은 게임에서 만나게 되면서 아래의 이벤트가 만들어졌다.


루갈이 가일의 석상을 앞에 놓고 "네놈이 죽을 장소는 여기다"라며 도발하자, 가일이 소닉붐을 날려 석상을 반으로 갈라 버리고 이어서 루갈이 열풍권으로 석상 전체를 폭파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의외로 두 회사 간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다. 애초에 같은 오사카에 회사를 두고 있는 회사인지라 개발진도 왔다갔다 이직도 많았고, SNK 옆에 바로 캡콤이 붙어있어서 네오지오 포켓 시절에는 간간이 캡콤 게임도 나오곤 했었다. 오히려 서로가 이런 신경전을 즐기고 있었는지 유리 사카자키진 승룡권을 패러디한 초필살기를 쓰고, 한주리스트리트 파이터 5부터 김갑환반월참과 비슷한 필살기를 쓰는 등 상호간에 영향을 받은 듯한 비주얼의 스킬이 많다. 이후로는 크로스오버물을 둘씩 내놓으면서 다시 남남이 되었음에도 이런저런 영향을 여전히 주고받는 중이다. 제작인력들이 SNK와 캡콥을 번갈아 가며 이적하는 등 인력 교류도 자주 일어났다. 사실 두 회사 모두 과거부터 대전 격투 게임이 주력이었고, 원체 게임업계가 좁은 동네다 보니 이런 희한해 보이는 관계가 썩 이상한 경우는 아니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위에서 올라가면 (이 두 회사의)뿌리는 같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Rugalstatues.gif

심지어 루갈의 석상 콜렉션을 자세히 보면 가일과 고우키만 있는 게 아니다. 루갈이 앉은 의자 바로 뒤의 거한은 테크노스 재팬이 제작한 더블 드래곤아보보이며, 화살표는 아틀라스가 제작한 호혈사일족오오야마 레이지이다.


6. 루갈 번스타인의 기술[편집]



6.1. 기본잡기[편집]


파일:attachment/스콜피온 데스락/b01.gif

  • 스콜피온 블로
상대의 목을 잡아서 반대쪽으로 넘기면서 주먹으로 날리는 기술. 커맨드는 → 혹은 ←+D. 98에서 추가되었고 루갈의 기술 중에서는 평범한 편에서 속하며, 다운 회피가 가능한데다가 스콜피온 데스락이 강력하기 때문에 쓰이는 일이 거의 없다. 스콜피온 데스락보다는 상대방과의 거리를 요구하는 것이 가깝고, 이 기술은 점프B의 무릎차기를 사용해서 상대방에게 접근한 후에 쓰는 것이 가장 쓰기가 편하다.


6.2. 특수기[편집]



KOF 98에서 등장한 특수기. 단독 버전은 2타가 중단 판정이며, 기본기 캔슬 버전은 1, 2타 모두 상단 판정이다. 두 버전 모두 1타에서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며, 히트백이 없어 콤보의 징검다리로 쓴다. 루갈 플레이 영상보면 왼발로킥 후에 오른발 로킥을 한번더 하는데 더블 토마호크 오른발 로킥 1타만 쓰고 2타캔슬 한 것이다.


6.3. 필살기[편집]




파일:attachment/카이저 웨이브/b07.gif 1단계






루갈하면 떠오르는 정말로 악명 높은 대공기다. 매 시리즈마다 위력, 판정 등등 그야말로 사기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파일:attachment/그라비티 스매시/b02.gif
KOF 98/98UM에서 오메가 루갈이 사용하는 그라비티 스매시의 어레인지된 기술로 CVS에서 EX 루갈이, CVS2에서 노멀 루갈, 갓 루갈이 사용한다. 그라비티 스매시와는 달리 돌진기이다.

CVS의 EX루갈과 CVS2의 갓 루갈이 사용한다. KOF 98/98UM의 오메가 루갈과는 달리 일반 필살기로 사용한다.


6.4. 초필살기[편집]




노멀

  • 제노사이드 헤븐

제노사이드 커터를 강화한 초필살기다. KOF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CVS시리즈에서 사용했다.


7. 게임상 성능[편집]


파일:KOF XV.png
역대 보스

[ 펼치기 · 접기 ]
타이틀
보스
넘버링 세계관
2연전(제2의 형태 이상 존재 여부)이 있는 보스는 ☆으로 표기할 것
'94(RE)
루갈
'95
사이슈 - Ω 루갈
'96
치즈루 - 게닛츠
'97
이오리(狂) or 레오나(狂)[1] - 오로치 팀 - 오로치(+ ex:이오리[2])
'98(UM)
Ω 루갈[3] or 게닛츠(UM) or 오로치(UM)
'99(E)
크리자리드(+ ex: or 이오리[4])
2000
쿨라[5] - C제로
2001
제로(스트라이커:크리자리드··글루건) - 이그니스
2002(UM)
Ω 루갈[6]
2003[7]
치즈루(파트너:언니) - 무카이
아델하이드
XI
시온 - 마가키
XIII
사이키 - 애쉬(黑)
XIV
안토노프 - 버스
XV
미확정
기타
EX1
이오리 - 기스
EX2
시노부
NW
청년 기스
MI
듀크
MI 2
루이제 - 지바트마
MI A
미조구치[8]
{{{-3

프롤로그
·

오로치편
·

네스츠편
·

애쉬편
·

新스토리
·

드림매치
·

스핀오프/외전

개최자우승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팀 구성에 따라 결정된다.[2] 쿠사나기 쿄특정 조건 만족 시 엔딩 도중 등장한다.[3] UM에서는 스테이지 5 종료까지 조건 달성에 따라 보스 캐릭터가 결정된다.[4] 정식 팀으로 스테이지 5 종료까지 특정조건 달성시 등장한다.[5] 단 스테이지 5~6 종료까지 특정 조건을 달성하지 않을 경우 등장하지 않는다.[6] UM에서는 스테이지 6 종료까지 플레이어 캐릭터가 KO를 당한 횟수가 3회 이하일 경우 등장한다.[7] 스테이지 6 종료까지 특정 조건 달성 여부에 따라 엔딩이 결정.[8] 스테이지 8 종료까지 특정조건달성 완료시 출현.






7.1. KOF 94[편집]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ugal-k94.jpg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ugal-k943.jpg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kof94-stage-rugal.gif 파일:rugal blacknoa.gif

전용 스테이지 : 원자력 항공모함 블랙 노아.[26]




처음에는 코트를 입은 상태로 나와 기본기만으로 플레이어를 상대하는 보스의 품격을 보여준다. 다만 옷찢기 시스템을 의식한 것인지 이때의 원거리 C는 필살기로 판정되며 가드 대미지도 있다. 한 차례 패배하면 코트를 벗어 던지고 본게임으로 들어간다.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 불가능하며 보스로만 등장. 다만 특정 딥스위치를 켠 뒤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위를 입력하면 테스트용으로 선택할 수는 있다. 그 외에는 치트나 핵롬등을 이용해 억지로 꺼낸 것.

파일:genocide cutter.jpg
빈틈이 극도로 적은 열풍권, 카이저 웨이브와 게이지 MAX시 제노사이드 커터 HIT=4/5가 날아가는 미친 듯한 X파워를 자랑. CPU전용 캐릭터라 크게 상관은 없지만 카이저 웨이브의 커맨드가 ↓↙←+A or C, 제노사이드 커터의 커맨드가 ↓↘→+B or D로 95의 오메가 루갈과 달리 상당히 간편하다. 다만 갓 프레스의 커맨드가 →↙↘+A or C라 약간 난해한 편이고 다크 배리어에 공격판정이 없기 때문에 파워와 판정만 빼면 95 루갈보다는 조금 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원호공격은 애완 흑표범 로뎀이 해준다.


AI가 뛰어나서 열풍권과 카이저 웨이브로 원거리 견제를 하며, 움츠러들면 달려와서 득달같이 스콜피온 데스락으로 잡아버리며, 그렇다고 섣불리 뭘 내밀거나 점프하면 제노사이드 커터에 떡실신. 게다가 방어력도 무식하게 높아서 HP가 빈사가 되면 초필을 맞아도 죽어주지를 않는다. 팀 배틀이라면 3명이서 보스 1명을 치는거니 해볼만 하지, 싱글 배틀이면 1 VS 1로 싸우는지라 더욱 더 답이 안나온다.

대신에 이쪽이 게이지를 모으기 시작하면 자기도 게이지를 무방비하게 모으기 시작하고, 날다람쥐의 춤을 쓰면 무조건 제노사이드 커터를 헛질하며, 구석에서 앉아 약공격을 연타해 가드시키고 커맨드 잡기를 먹이는 패턴이 통하기 때문에 이걸로 공략하는게 좋다.

옷을 벗은 루갈은 스턴될 일이 없는데,[27] 짤짤이나 3단 콤보를 이용한 스턴이 난무하는 본 게임에서 스턴 방지 특성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다.

그렇다고 옷 벗기 전의 루갈도 방심해선 안되는 것이 1라운드에서도 통상처럼 공격력과 방어력이 3배이므로, 방심하면 점프 C 4번으로 KO 당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기를 모으는 모션이 존재하지 않아서 기를 모으면 루갈이 화면에서 사라져버린다. 이때는 피격판정도 사라지기 때문에 잡기 외에는 무적상태이다.

딥스위치나 치트, 핵롬 등으로 루갈을 선택하면 오더를 정할때 화면에 루갈 혼자 덩그러니 서있는데, 사실은 2차전의 상의 탈의한 루갈이 같이 선택되어있는 상태다. 레버를 좌우로 움직이면 루갈의 움직임이 멈출 때가 있는데 이 상태가 2차전 루갈이 선택된 상태이며 여기서 오더를 확정하면 처음부터 2차전 모습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만 웃통 벗은 루갈로 플레이할 경우, 오더에 관계없이 루갈 스테이지의 2차전 색변화가 다른 스테이지에 적용되면서 얼룩덜룩해진다.[28]

스테이지 4를 클리어하면 여성 격투가 팀의 대사가 출력되고, 엔딩은 그냥 이카리 팀 엔딩이 나온다. 하지만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서 플레이어와 똑같은 루갈과 싸우기 위해선 무조건 컷신을 넘겨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타이틀로 돌아가는 버그가 발생한다.[29]

루갈을 플레이어가 사용할 경우 1차전 모습과 2차전 모습 모두 앉아 약킥 짤짤이가 가능한데, 짤짤이 중에서도 상당히 고성능에 속한다.

7.2. KOF 94 RE-BOUT[편집]


94와 동일하게 정장입은 루갈과 탈의한 루갈 두종류가 존재하며 탈의한 루갈이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팀 플레이 모드를 제외한 다른 모드(에디트 모드, 싱글 모드, 엔드리스 모드, 연습 모드)에서 처음부터 선택 가능.

플레이어블 루갈은 기본은 94의 루갈이지만 스턴이 추가되고 공격력도 대폭 하향되었다. 한방에 체력 절반이 날아가던 제노사이드 커터도 98과 엇비슷한 수준의 대미지로 격하. 또한 94에서 필살기였던 갓 프레스가 초필살기로 격상되면서 필살기 개수가 하나 줄었다. 보스 특유의 강력한 판정은 조정되지 않아 여전히 다른 캐릭터보다 훨씬 강하며, 스턴 내구력도 더 높다.

보스로 나오는 CPU 루갈은 성능이 오리지널 94와 거의 동일하다. 정신나간 데미지를 가진 데다 스턴도 없다. 플레이어블 루갈과의 데미지 차이를 보면 정말 기가 막히는 수준이다.

리바웃의 기본 세팅인 노멀 시스템에선 루갈이 직접 원호공격을 하지만, 오리지널 94를 재현한 네오지오 시스템으로 설정할경우 원작대로 흑표범 로뎀이 루갈의 대기캐릭터 모션과 원호공격을 대신한다. 다른 대기캐릭터 옆에 로뎀이 나란히 앉아있는 신기한 광경을 볼수있다.


7.3. KOF 98[편집]



오로치 스토리가 끝나고 드림매치에서 오랜만에 부활. KOF'94에서 최종보스로 나오던 그 모습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고, 98의 최종보스로서 오메가 루갈도 따로 등장한다. 도트가 96부터 변화한 스타일에 맞게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졌고, 기본기도 바뀌었고, 무엇보다 전직 보스인지라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발매되고 보니 기본기도 부실한데 필살기도 별로인 캐릭터라 실망을 안겨주었다.

기본기부터 굉장히 부실한데, 원거리 C는 느려터진 발동에 살인적인 딜레이에 캔슬도 안 되므로 절대봉인. 그나마 리치는 길고 쓰는 사람이 적어서 한 번은 휘둘러 볼 수도 있지만 두 번은 절대 불가. 모션이 쿠사나기 쿄의 114식 황물기와 비슷해 한국에선 그냥 황물기로 부른다. 다행히도 근접 C의 인식거리가 넓어서 아주 멀찍이 있지 않는 이상은 근접 C가 나가니 괜찮다. 근접 C는 2히트하며 캔슬도 널널해 연속기의 핵.

원거리 A는 그나마 견제로 쓸 만한 기본기이며 근접A는 판정범위가 바로 머리 위인 한심한 리치의 기본기지만 그것을 이용해 근접이 텅텅 비어서 역가드 공격에 취약한 제노사이드 커터 대신 노원류 대공으로 쓸 수도 있다. 원거리 B는 하단이라는 점을 이용해 내지르는 기습용. 원거리 D의 경우 리치가 길어서 중거리 견제 및 예측 대공으로 활용되지만 발동이 느려 미리 써야한다.

앉아 C는 의외로 어퍼 대공이 될만한 판정을 가지고 있지만 발동이 느려서 잊고 사는게 낫고, 앉아 B-앉아 A가 더블 토마호크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력이다. 앉아 D는 리치도 길고 공캔이 가능해 그나마 써볼만한 기본기다.

공중에는 점프 B로 역가드도 내줄 수 있고 공대지가 쓸 만하다. 그 외에는 점프 A나 점프 C가 발동이 빠르고 점프 D는 리치가 제법 길고 공대지와 역가드로 적합하다. 전체적으로 느리거나 판정이 안 좋거나 딜레이가 너무 커서 생각을 좀 하고 내밀어야 한다.

필살기의 경우, 카이저 웨이브는 발동 속도가 시궁창인데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연속기 한 대를 담보로 모으는 시간으로 심리전을 거는 게 가능하다. 열풍권은 이 시리즈에서 제일 썩어빠진 장풍으로 클래식 앤디의 비상권과 순위권을 달린다. 구석에서 맞추면 딜레이캐치를 당하는 암울한 기술. 거기다 들어올리는 손에까지 피격판정이 있다. 이딴걸 쓸 바에 카이저 웨이브가 훨씬 낫다. 제노사이드 커터는 무적시간이 없는 데다[30] 딜레이도 길어서 약으로 쓸 경우 대공은 아예 안 된다고 보면 되고 강의 경우는 상대와 같이 한 대 맞는다는 심정으로 질러주어야 한다.[31] 다크 배리어야 애당초 쓰일 일이 많지 않으므로... 굳이 써주자고 해도 도저히 못 봐줄 딜레이 때문에 봉인이다. 그리고 신 초필살기인 데드 엔드 스크리머는 발동이 느려서 걸려줄 인간이 없다. 장풍을 깔고 적당한 타이밍에 쓰면 가불루트가 있긴 한데 그거 쓰다가 실패하면 연속기 한 세트 확정에, 이게 아니라 기간틱 프레셔를 쓰면 확정적으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굳이 이걸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커맨드 그나마 갓 프레스기간틱 프레셔는 좀 낫지만 이마저도 막히면 죽게 된 데다가 우선권 100:0인 천지 뒤집기 같은 것과 비교하자면 상대를 구석에 처박은 후 묘하게 딜레이를 줘버렸기 때문에 구석 심리전이 상당히 갑갑하다.

열풍권은 쓰는 척만 하며 상대의 점프를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원거리 A와 B를 병용하며 견제하고 점프 기본기는 발끝이나 손끝으로 맞춘다는 느낌으로 견제를 이끌어 가야 한다. 이러다 연타잡기인 C잡기나 갓 프레스로 상대를 구석으로 몬 이후 열심히 이지선다를 걸고 제노사이드 커터 카운터 로또나 역가드, 하단 짤콤을 노리는 게 운용법. 연속기에서 반드시 기간틱 프레셔를 넣을 수 있게 연습해둬서 한 방 대미지를 뽑을 수 있어야 한다. 게다가 98에서 짤린 점프공격-커맨드잡기가 성립되는 둘 뿐인 캐릭터[32] 안 그래도 큰 덩치가 더욱 불리하게 작용했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클락을 상대로 멀리서 열풍권을 함부로 지르면 클락이 달려와서는 장풍을 잔상대점프로 넘은 뒤 점프 D로 루갈의 올린 팔을 때린 다음에 내려와서 알젠틴으로 잡는다. 이 때문에 노멀 루갈은 오메가 루갈과는 비교가 안되는 약체가 되었다.

KOF 98 발매 당시 모 게임 잡지에서 캐릭터별로 공략을 내놨는데 노멀 루갈을 소개하는 페이지에 "보스인 오메가 루갈에 비해서 필살기는 약하지만 보스의 기본기를 갖고 있으므로 기본기 위주로 싸우면 그 강력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라고 소개된 적이 있다. 이 당시에는 (일본 쪽 커넥션이 있는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국 격투게임 유저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출처가 게임 잡지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이런 공략을 처음 접하게 된 한국 유저들은

  • 아무리 약화시켰어도 95 때 생각해보면 루갈이 어디 가진 않겠지?
  • 이미 경쟁사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으니 기본기 뿐이라도 분명 강할 거야.[33]

등의 판단을 하게 되어 루갈을 파기 시작했고 당연히 피를 토하게 된다. 오죽하면 "겜알못 알바새퀴한테 공략시켰냐?" 라는 욕이 자주 보일 정도였다.

노멀 루갈의 성능이 심각하게 구린 탓에 하이데른, 브라이언 배틀러 야부키 신고와 함께 하브루신으로 추앙받으며 나락으로 굴러떨어졌다. 그나마 하브루신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강하다는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이며[34] 계속된 연구로 약점들에 가려져 있던 강점들이 재발견되면서 2021년 시점에서는 약캐에서 중약캐~중캐로 등급이 상향되었다.

98/98um 둘다 루갈을 주캐로 쓰는 이치쿠란 루갈 고수가 있다. 나머지는 쿄/아테나/신고/이오리 등이다.

보스 캐릭터로 출현하는 오메가 루갈은 플레이어블 루갈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자랑한다. 그런데 기본기는 똑같기 때문에 보스버전도 기본기 성능만 보면 시궁창이다.

대전 이벤트가 대폭 추가된 98답게 루갈에게도 여러 상호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파일:a07.gif
VS 하이데른 : 하이데른이 "어차피 네놈은 흘러가는 별... 떨어질 운명이다!!" 라고 도발, 루갈이 "후흐흐흣... 지껄이는거냐..." 라고 응수한다.[35][36] 이 대사는 XV에서 하이데른 승리대사로 다시 재현된다.
VS 크리스, 사이슈, 하이데른 등등.
VS 사이슈 : 사이슈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나에게?" 라고 루갈에게 말하며, 루갈은 "여어!" 라고 끝낸다.
VS 크리스 : 크리스 쪽은 별 반응이 없지만, 루갈이 "헤헤! 이날을 기다리고 있었다."라는 말을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 뭐, 오로치의 힘을 빼앗아 지배하려는 목적이겠지만.

또한 대전 이벤트 중 루갈은 별 반응 없는데 상대쪽에서만 반응을 보이는 캐릭터로는 매츄어와 김갑환이 있다. 매츄어는 자신의 전 주인이라서 반응을 보이는 것이며 김갑환은 범죄자 및 악인이라면 무조건 반응한다.

파일:kofAya.png 파일:kofHermione.png

매츄어와 바이스를 대신하여 아야히메네라는 비서가 승리 포즈에 등장한다.

성능과는 별개로, 전작 보스였기 때문에 가끔 KOF 98을플레이하는 스트리머 방송에서 랜덤으로 루갈이 픽 됐다면 "와 치사하게 왕 고르네"라는 반어법 조롱 문구는 꼭 나온다. 상대로 KOF 98 최강의 강캐로 손꼽히는 다이몬 고로가 나오면 보스결정전 또는 진보스 대 가짜보스 문구도 나온다.


7.4. KOF 98 UM[편집]




98보다 기본기들이 전체적으로 폭풍 상향되었다. 거의 모든 기본기가 발동, 캔슬 가능 여부, 딜레이 중 최소 하나 정도는 상향되었으며, 특히 발동속도와 딜레이는 초특급 상향을 먹었다. 원거리B는 캔슬이 걸리게 되었고, 아무도 안 썼던 점프C의 발동이 광속이 되면서 공대공 기본기로 사랑받는 성능으로 환골탈태했다. 황물기라고 불리며 조롱받던 기본기인 원거리C는 발동도 빨라지고 딜레이도 줄면서 상대에게 닿으면 캔슬되게 바뀌었고 본래 좋았던 앉아D는 발동이 더 빨라졌다. 특히 원거리D는 딜레이가 대폭 줄면서 연속으로 사용하면 무슨 장풍 안 나가는 티폰 레이지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그리고 가드 캔슬 날리기의 모션이 근접C로 변경되어 하단이 비지 않게 변경되면서 방어력도 강화. 이외에도 데미지와 스턴치가 대폭 증가해 원거리 D 카운터 4방에 스턴+반피다. 참고로 이 모든 기본기 및 가드 캔슬 날리기의 상향은 오메가 루갈에도 동시 적용. 위에서 말했던 빈말 수준의 보스의 기본기가 이제 현실이 되었다.

약버전 카이저 웨이브의 발동이 엄청나게 빨라졌으며[37] 열풍권의 발동속도가 빨라지고 약버전의 경우 딜레이도 줄어 열풍카이저가 부활했다. 제노사이드 커터, 데드 엔드 스크리머 같은 기술들도 강화되어 꽤 쓸만한 성능으로 돌아왔다. 98 루갈을 사용하다가 98UM 노멀 루갈을 해본 사람들의 대부분이 원숭이에서 사람으로 진화했다고도 할 정도. 기술 연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로 상향된 건 장족의 발전이라 할 만하다.

강 제노사이드 커터는 크로스 카운터라는 약간 굴욕스러운 참맛은 사라지고 찰나만 있던 전신무적이 조금 더 길어졌다. 반면 약제노는 무적시간은 길어졌지만 판정 자체는 여전히 지상쪽에만 있으므로 대공기로는 안 좋고 약기본기 짤짤이 후 연계기로 사용하거나 료가 호포 쓰듯이 지상견제+리버설로 사용할 만하다.

FE에서는 기본기가 한층 더 상향, 상당히 까다로웠던 앉아B-서서B 연결이 매끄러워졌으며 가뜩이나 빨라졌던 앉아D는 더더욱 빨라져서 98UM 최강의 다리 후리기가 되었다. 중국에서 열린 98UM FE 대회 우승자인 ET의 엔트리에 루갈이 들어있었고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강해졌다. 하지만 혼자만 점프공격에서 바로 커맨드 잡기가 들어가는 건 여전하고 앉은키가 커서 하단털기를 하기 힘든 문제로 인해 강캐라인 중에서는 제일 밑이다.

엑스트라 모드 시 앉아B-앉아B-ABC-근접D-더블 토마호크-공격자 회피-카운터 공격-(MAX)기간틱 프래셔라는 간지콤보도 있다.

노멀 루갈 선택시 A+B로 고르면 오메가 루갈 컬러가 나오고, PS2 등 콘솔판에서 오메가 루갈을 선택시 B+C로 고르면 노멀 루갈 컬러가 된다.

본래 원작인 98에서는 노멀 루갈은 CPU전에서 절대 볼 수 없었으나, 98UM에서는 3스테이지까지 전부 첫번째 오더의 캐릭터로 상대팀 전원을 쓰러뜨리는 스트레이트 K.O를 달성하고, 초필살기로 6번 이상 K.O시키면 3스테이지 이후 난입캐릭터로 등장한다. 다른 난입 캐릭터들과 달리 연출에 굉장히 신경 쓴 난입 데모가 인상적인데, 데드 엔드 스크리머와 디스트럭션 오메가에서 듣던 그 호쾌한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며 폭주남매 스테이지처럼 붉게 칠해진 루갈의 사진이 뜨고 오더 셀렉트 화면에서 98 UM 최종보스전의 오더 셀렉트 테마가 재생된다. 오리지널 98이나 02UM의 오메가 루갈 보스전 데모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간지가 흘러넘치는 연출. 일반 캐릭터인 야부키 신고, 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는 물론이고(이 셋은 일반 2P난입과 마찬가지로 95의 셀렉트 테마가 나온다.) 보스 캐릭터인 달밤에 오로치의 피에 미친 이오리한밤에 오로치의 피에 눈뜬 레오나조차 보스전의 오더 셀렉트 테마가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KOF 시리즈의 초대 보스에 대한 예우일지도 모른다. CPU 인공지능은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

참고로 난입조건은 폭주남매와 공유하므로 셋 중 누가 난입할지는 랜덤이다.

그리고 볼프강 크라우저와 만나면 서로 카이저 웨이브를 날린다. 똑같은 왕장풍이라 중간에 상쇄되는 멋진 이벤트다. 격투천왕 98의 장면을 따온듯 하다. 근데 초기엔 버그로 인해 스킵시 둘중 하나가 맞는다. 대미지도 있다. 단 대미지가 엄청나게 약해서[38] 이거 맞아도 죽지 않는다. 다만 풀 체력으로 시작할때 이 버그로 루갈을 고른 내가 맞으면 아주 약간이라도 체력 손해를 봐서 기분이 나쁘다. FE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그런데 기스 하워드와의 대면 이벤트는 없다.

오리지널 98과 달리 98UM에선 오메가 루갈과 이름이 제대로 구분되어서 나온다.


7.5.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편집]


정상대전 기준
종합평가
B+(3.5) 팔문모드 한정으로만 A+로 상승. 그 외 모드에선 자질만 14자질인 방캐. 픽률이나 종합적으로 13자질인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블루 마리 보다 못하다. 그러나 방캐 없는 후반전에 꺼낸다면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필살기 사용시 확률 부활이지만 전멸방지 보험용으로 세워 둘 수도 있다. 탱킹 능력도 그렇고 버리기엔 아깝고 쓰자니 그런 계륵같은 존재의 14자질 방캐
스킬
A(4) 평범한 성능의 스킬이나 공캐에겐 흉악한 스킬. 평범하지만 20%의 스턴때문에 스턴 적중시 쏠쏠하다.
필살기
A+(4.5) 공캐에게 적중시 희열을 부르는 필살기. 그러나 앞열에 세웠다 뒷열로 빠진 방캐에게 적중한다면 한숨이 나오는 필살기. 그야말로 양날의 검. 그러나 5턴 이후 방캐 없는 후반전에서는 빛을 발한다. 또한 적의 한타가 들어올 때 확률 부활이 있어서 부활이 터지기만 하면 역전각을 노릴수도 있다. 팔문모드에선 공캐 저격 성공할 시 화염 방패의 네스츠 쿄(!!)라도 한방에 보내버리는 흉악함을 자랑한다.
4성패시브
B(3) 자신의 제어기 면역률을 대폭 상승시켜준다. 그나마 패시브를 좀 살리고 싶다면 앙헬을 뒷열에 세우고 같이 써야한다.
공격력
B(3) 방캐답게 공격력은 기대 안하는게 좋다.
방어력
B(3) 14자질이 맞나 의심 될 정도인 방어력. 거기다 적이 하이데른이나 오로치를 가지고 있을 시 스킬 맞고 1턴만에 녹거나 빈사 상태가 될 정도로 심히 무력하다.

C(2) 팔문모드 한정으로 S로 상승. 그 외 모드에선 랜덤 다 뽑고 쓸만한 방캐가 없을 경우 남아있는 장거한이나 빌리 대신 데려갈 정도로 픽률이 낮다.


7.6. KOF 2000[편집]


파일:attachment/루갈 번스타인/2000rugal.jpg

직접 나온 건 아니고 쿨라 다이아몬드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나왔다. 98의 노멀 버전 기준인데, 상대 앞에 튀어나와서는 제노사이드 커터를 하고 들어가는데 성능은 시원찮다. 그래도 하단에서부터 긁어서 끌어올리는 성능은 괜찮아서 쿠사나기 쿄와 조합해 칠십오식 개 → R.E.D 킥 → ST 루갈 → R.E.D 킥 → ST 루갈 → R.E.D 킥으로 3번 R.E.D 킥을 먹여 스턴시키는 콤보가 있었다. 아니면 마무리 대사치도 된다.

덕분에 야가미 이오리, 테리 보가드(어나더 스트라이커 - 기스 하워드), 레오나 하이데른(어나더 스트라이커 - 게닛츠 / PS2판 한정 매니악 스트라이커 - 오로치), 쿨라 다이아몬드(매니악 스트라이커 - 루갈 번스타인)같은 보스을 보는 팀을 만들수도 있다.[39]



7.7. KOF SKY STAGE[편집]


파일:external/game.snkplaymore.co.jp/p_rugal_boss01.jpg

3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한다. 오메가 루갈은 2주차 6스테이지 진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7.8. CAPCOM VS SNK[편집]


파일:external/fc00.deviantart.net/rugal_bernstein_by_chanweijie1991-d30rt67.jpg 파일:rugal-cvs2-stance.gif

캡콤에서 묘사한 루갈 번스타인은 정장이 연미복이다. 후속작에서도 동일한 연미복을 입었다.

CVS 시리즈에서는 94 때의 1차전 모습으로 출전. 보스 캐릭터라서 레이셔 3을 부여받았으나 레이셔 4인 고우키가 물맷집인지라 3레이셔인데도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높은 맷집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초필 제노사이드 헤븐이 추가되었는데 지상에서 발로 몇 번 긋다가 제노사이드 커터로 마무리하는 기술이다. 성능은 '레이셔 3 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98의 루갈이 통상기와 필살기 모두 총체적 난국이었다면 이쪽은 그래도 통상기는 봐줄 만한 정도. 필살기의 성능들은 여전히 미덥지 않으며 카이저 웨이브파동권에도 씹히는 그냥 크기만 한 장풍이 되어버려서 효용성이 떨어졌다.

EX 루갈은 열풍권 대신 다크 스매쉬를 사용하는데 지상 버전은 이상하게 료의 호황권마냥 근접형 버전의 카이저 웨이브가 나가게 되었고 공중 버전은 고우키의 천마공인각처럼 전방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치는 기술이 돼버렸다. 대신 카이저 웨이브는 삭제. 또한 갓 프레스가 없어지고 그 자리에 98 오메가 루갈의 초필살기였던 루갈 익스큐션으로 대체되었다. 타격 잡기형 초필살기가 아닌 가드 불능 돌격 잡기형 필살기로 변경. 기본기를 이용한 견제 플레이가 필요하다.


7.9. CAPCOM VS SNK 2[편집]



VS. 시리즈
역대 보스

[ 열기 / 닫기 ]
마블 시리즈
엑스맨
(1994)
MSH
(1995)
XVS(MVS)
(1996)
중보스(1):고우키[1]
중보스(2):저거노트
보스:매그니토

중보스:닥터 둠
보스:타노스

아포칼립스[2]
MVC
(1998)
MVC 2
(2000)
MVC3
(2011)
인피니트
(2017)
온슬로트
어비스
중보스[3]
보스:갤럭투스

울트론
SNK 시리즈
CVS
(2000)
CVS 2
(2001)
고우키[4]
고우키/루갈[5]
기타
TVC
(2008)
스대철
(2012)
토코야미스메라기
고우키/오우거[6]
[1] 고우키는 숨겨진 조건을 달성하면 난입[2] MVS에서는 해당 보스전 이후에 메카 고우키가 등장.[3] 갤럭투스와 싸우기 직전 파워 코스믹을 얻은 닥터 둠, 도르마무#4, 웨스커, 고우키 중 랜덤으로 중간보스로 난입[4] 숨겨진 조건을 달성하면 베가/기스를 대신해서 난입.[5] 특수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신 고우키 /갓 루갈이 최종보스로 등장.[6] 각 진영(스파/철권) 캐릭터가 1번째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






CVS2에서는 CVS의 일반 루갈이 EX 루갈의 기술 일부를 가지고 등장. 전작에 비해 기술 딜레이가 살짝 줄고 판정이 강해저셔 나름의 입지를 갖추고 등장한다.[40]

전체적인 성능은 뭔가 믿을 만한 판정이나 빠른 발동과 적절한 리치를 동시에 갖춘 지상 통상기가 없다는 것과 새로 생긴 중공격에서 편하게 연속기로 들어가는 필살기가 없다는 것, 필살기들의 성능이 하나 같이 뭔가 허전하다는 것만 빼면 무난. 하지만 여기까지 쓴 것으로 이미 무난한 수준이 아니다.

지상전에서 대공의 메인은 서서 중P와 앉아 중P, 그리고 서서 강K. 이 중 서서 강K은 근접이건 원거리건 대공 처리에 탁월하므로 강K으로 대공을 치는 습관을 들여두는 게 좋다. 앉아 중P는 대공으로 쓸 수 있는 통상기 중 자세가 제일 낮다는 것이 메리트다.

강P 계열 통상기의 리치는 뛰어나지만 후딜레이도 상당하다. 앉아 강P쪽이 보다 길쭉한 리치를 자랑하니 가끔 뻗어주면 좋다. 이 외 연타 및 캔슬이 가능한 앉아 약K, 역시 캔슬이 가능한 앉아 중K, 상당한 리치에 캔슬이 가능한 앉아 강K 등이 주력 통상기다.

공중에서는 공대공용 중P, 대지와 대공을 모두 커버 가능한 강P, 역가드 판정이 있는 중K, 하단까지 판정이 쫙 깔리는 강K 정도를 기억해두면 된다.

전작의 EX 루갈이 사용했던 다크 스매셔를 쓸 수 있게 됐는데 버튼의 강도에 따라 발동 속도도 달라지기 때문[41]에 상대의 대공 타이밍을 교란시키는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내려올 때 판정이 꽤 강력하고 가드시킨 뒤에도 유리한 등 암울한 루갈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주는 기술이다. 화면 구석에서 맞췄다면 제노사이드 헤븐이 덤으로 들어간다.

열풍권은 기스나 락에 비해 발생하는 위치가 상당히 앞에 있어서 상대에게 닿는데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연속기용으로는 부적합. 대신 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던져두고 상대의 행동을 살펴보는 플레이가 주가 된다.

카이저 웨이브는 2단계까지 모으기가 가능하며 덩치 캐릭이나 구르기가 없는 그루브를 상대로 효능이 좋지만 모을 때나 발사 후나 딜레이가 상당하므로 남발은 금물이다. KOF98 시절 노멀 루갈의 카이저 웨이브를 생각하면 된다.

갓 프레스는 다른 시리즈에서도 그랬듯이 일단 히트하면 상대를 대번에 구석으로 몰아넣을 수 있고 제노사이드 헤븐이나 오리지널 콤보 등으로 추가타도 가능하며 자체 대미지 또한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발동이 꽤 느린 데다가 가드당하면 위험해진다. 다만 루갈의 필살기 중 롤캔과 궁합이 가장 잘 맞으므로 연구해볼 가치는 있다.

다크 배리어는 장풍이나 슈퍼 박치기, 롤링 어택 등을 남발하는 상대에게 가끔 내밀어볼 만하다. 판정은 오래 남지만 가드시 딜레이도 상당한 관계로 역시 자주 내밀 물건은 못 된다. 역시 구석 히트시에 제노사이드 헤븐으로 연결 가능하다.

제노사이드 커터는 펄쩍 뛰어오르며 사용하니만큼 일단은 하단 무적. 그러나 플레이어블 루갈이 언제나 그래왔듯 믿음이 안 가는 대공 판정을 보여주므로 짤콤으로나 써먹는 게 좋으며 제대로 대공으로 사용하려면 롤캔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간틱 프레셔는 주력 댐딜 초필. 레벨 3 기준 6800[42]이라는 무식한 대미지를 보여주며, 이 게임 초필들이 다 그렇듯이 레벨 2부터는 빵빵한 무적시간으로 인해 대공기로써 활용도 가능하다.

제노사이드 헤븐은 기간틱 프레셔보다 대미지가 약하고 풀히트가 안 돼서 제 대미지를 못 뽑아내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C 그루브가 아닌 이상 단발로의 존재 가치는 없다. C 그루브에서는 갓 프레스-2레벨 제노사이드 헤븐-다크 스매셔-1레벨 제노사이드 헤븐 같은 연속기가 가능. 타 그루브에서도 다크 스매시나 갓 프레스, 기간틱 프레셔 후 1레벨 제노사이드 헤븐의 연계가 가능하지만 제대로 3히트시키려면 입력 타이밍이 꽤 엄하다.

제일 안정적인 주력콤보는 앉아 짠발-제노사이드 커터이기 때문에 손에 익히려면 고생 좀 해야 한다. 물론 기가 있다면 짤짤이 후 닥치고 기간틱 프레셔다.

그루브 중에선 가치가 0에 수렴하는 제노사이드 헤븐을 쓸 만한 기술로 끌어올려주는 C 그루브가 최적이다. 이 외 그루브는 골라봤자 효율이 별로이니 잊는 게 좋다. 그나마 P 그루브가 차선책이긴 한데 P 그루브 자체가 봉인급이라... 더 슬픈 건 그나마 상황이 제일 나은 C 그루브로 골라봤자 중캐 정도. 물론 더 쓰레기 같은 캐릭터들은 널리고 널렸지만. 기게이지가 없으면 고자에 가까워지니 혼자 또는 선봉으로는 비추천된다.

유독 이 시리즈에서의 루갈 목소리가 본작보다 좀 밝고 들뜨는 느낌이다.


7.10.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편집]




94태생의 청속성 밸런스 파이터 버전과 에픽퀘스트에서 나오는 탐욕의 루갈이 존재한다.

94 시리즈 보스라고 그럭저럭한 성능으로 등장했다.

5성 코스트 57짜리 청속성 밸런스형으로 등장했고 스킬은 열풍권, 배니싱 러시, 제노사이드 커터를 들고 나왔고 스킬 모두에 관통력 추가 옵션이 달려있다. 피니시 스킬은 제노사이드 커터의 강화판인 제노사이드 커터 EX, 스페셜 스킬은 데드 엔드 스크리머다.

시리즈 던전에선 94 챕터 마지막에 보스로 등장하는데 원작에 충실하게 탈의 전 버전이 먼저 나와, 이을 처지하면 원작처럼 자신을 재미있게 한다며 진정한 힘을 보여준다는 말과 함께 탈의하여 덤벼온다. 던전 버전의 루갈은 위의 스킬 외에도 다크 배리어를 추가로 사용한다. 다만 원작에선 탈의 전 루갈이 기본기로만 상대하는 것과는 달리 스킬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노멀 루갈의 상위 버전인 오메가 루갈도 98 버전으로 등장하며 적속성 공격형 페스타 캐릭터로 등장한다.


8. 타 매체에서의 등장 및 패러디[편집]


격투천왕에 등장하는 루칼은 이 사람이 베이스인 캐릭터이지만 그야말로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이 둘은 반드시 별개의 존재로 대하는 것이 팬덤의 암묵적인 룰이다.

메탈슬러그 디펜스 1.40.0 버젼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초대장을 보내온다. 비하인드 월드 3의 킹오파 지역에서 극악의 확률로 나오는 초대장을 획득하면 그의 항공모함[43]에서 초대권을 소모하는 것으로 싸울 수 있다. 근접 공격은 제노사이드 커터, 원거리 공격은 열풍권, 특수기로는 다크 배리어를 사용하는데 다크 배리어는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기에 관통 유닛의 공격도 그대로 관통이 적용된 채로 되돌려준다. 이러한 이유로 관통 유닛은 빼고 상대하는 게 중론. 맷집이 단단하여 격파까지 최소 3분은 걸리며 사망 시 원작처럼 피투성이가 된 채 일어나 폭발 스위치를 누르고 산화한다. 격파 시 상점에 500메달 유닛으로 등장. CPU 유닛과 다르게 크게 압도적이진 못하고 공중 유닛을 인식하지 못한다.

KOF 98UM Online for kakao에서는 방어타입 14자질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진짜 악랄하기 그지 없다. 출정 12쳅터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기간틱 프레셔는 뒷 라인의 적을 우선으로 겨냥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덱 뒷라인에 세우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보너스가 있어 보통 공격형 캐릭터를 뒤에 세우게 된다. 그런데 루갈의 필살기인 기간틱 프레셔가 하필 공격형에겐 대미지가 배로 들어가니, 공격형에겐 악몽이나 다름없다. 거기에 스킬 필살기 둘다 흡혈로 체력까지 회복하고 기간틱으로 공격형을 패면 흡혈도 2배다! 그야말로 실컷 패놓고 기간틱 프레셔 한 방에 날린 체력이 다시 차는 꼴을 보면.... 이놈을 깨려면 공격형을 앞쪽에 배치하던지 기간틱 프레셔를 버틸만큼 몸빵을 키워주고 분노깎는 신고와 침묵을 넣는 킹이나 치즈루가 필수, 정말 악랄하며 정 안 되면 레벨과 전투력빨로 밀어야 한다.[44] KOF 시리즈의 초대 보스이자 최고 인기 보스인만큼 제대로 대우해주고 있다. 유저가 갖고 플레이하는 경우, 5성부터도 밥값을 해주지만 방캐이니만큼 정확하고 좋은 밥값을 해주는 건 역시 유니크 +2이상, 80레벨(장비+스킬+엠블럼+비급 통칭) 이상, 6성 이상부터가 진짜 14자질의 위엄을 보여준다. 여기에 3차 천부 표식의 방캐라인(가드강화, 대미지 감소 강화, 복수)을 전부 찍어준다면, 루갈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45] 하지만 정상대전에선 영 맥을 못 춘다. 캐릭터 강화의 끝을 보는 정상대전은 평타 2~3방의 대미지가 만 단위이며 스킬은 대당 몇만씩 떠서 4명의 총합 대미지가 10만 단위에 필살기는 K' 이오리 각성 크리스 같은 화력캐들의 경우 100만 단위에서 놀고있다. 이 덕에 흡혈을 아무리 해봐야 적자가 나서 힐링 전문인 아테나, 켄수, 하이데른중 둘은 있어줘야 숨통이 트인다. 거기에 방캐의 천적인 하이데른(스킬에 방캐에게 100% 증가 대미지)과 오로치(스킬에 방어형에게 60% 추가 대미지)가 있으면 루갈의 산화 속도는 더욱 가속된다. 하지만 그외 던전에서는 14자질 보스의 위엄을 충분히 과시하니 염려 말자. 그러나 현제는 더 좋은 캐릭터들이 줄줄 나온데다가 오메가 버전이 한단계 위의 15 자질에 벨런스 박살의 성능으로 나와서 광속으로 입지가 추락중이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에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 콜라보레이션으로, 용사로 나왔다. 다른 용사와는 다르게 이벤트 전용 던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2차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퀘스트 보상으로 오메가 루갈 전용 초월무기인 폭파 버튼를 보상으로 주었다. 이와 별개로 루갈이 등장하는 고대던전 노말 난이도에서 클리어시 주는 골드 보상이 무척 좋기에 크루세이더 퀘스트 커뮤니티에서는 루갈 센세로 불리고 있다.

돌아온 럭키짱 46화에 매우 닮은 교장이 나온다. 그 인물은 전사독의 아버지의 친구로 전사독이 하도 깽판을 쳐서 자기 학교에 더 이상 다닐 수 없는 처지에 몰리자 어쩔 수 없이 대동고교로 전학시켜준다.

섬란 카구라에서 루갈 코스프레가 있다.


9. 대사[편집]








10. 기타[편집]


루갈의 프로필을 보면 '모든 격투술을 마스터'했다는 설정이 있는데, 원래 94 당시 2차전 루갈은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마리오네트트웰브/일레븐처럼 상대의 기술을 따라한다는 컨셉으로 제작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용량과 작업량상 이를 모두 구현할 수 없었고, 이 대신 아랑전설 쪽 보스의 대표 기술을 가져왔다고 한다. 열풍권은 아랑전설의 보스이자 용호의 권 2 보스였던 기스 하워드[46]의 장풍을 따왔으며 카이저웨이브는 아랑전설2의 보스인 볼프강 크라우저에게서 따왔다. 카이저웨이브는 모습이 상당히 비슷해 누가봐도 같은 기술이라는걸 알기 쉽지만 기스 하워드의 열풍권과 루갈의 열풍권은 모션이 많이 달라 같은 기술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47]

영향을 주었을 지도 모르는 캐릭터 중에 북두의 권에서 자칭 아름다운 남자에게 끔살당하는 역할로 나오는 '다갈'이라는 캐릭터가 있다. 이름[48]은 물론이거니와 애꾸눈[49]에 콧수염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북두의 권은 80년에 후반에 연재한 만화로 시기 상 다갈이 먼저 나온 캐릭터이지만 다갈이 엑스트라급 캐릭터라 그런지 다갈을 보고 반대로 루갈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다.

훗날 등장한 99의 크리자리드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 기계로 가득 찬 금속성의 스테이지 배경, 1라운드에는 코트를 입고 제대로 싸우지 않다가 2라운드에서 코트를 벗어던지고 본 실력을 발휘하는 컨셉,[50] 설정상의 취미[51] 등 비슷한 점이 많아서 크리자리드가 루갈의 셀프 오마쥬가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볼 수 있다. 마침 둘 다 각각의 스토리의 시작점에 위치한 보스라는 점도 같고...

대인관계가 엉망인데 본인의 야욕과 악행으로 인해서 척을 진 사람들이 꽤 많다.
  • 자신의 무기·마약 밀매를 수사하는 하이데른을 기습해서 하이데른의 친위대원 50명과 하이데른의 가족들을 몰살시키고 하이데른 본인까지 애꾸로 만들어버려서 하이데른과는 적이다.
  • 쿠사나기 사이슈를 납치하고 세뇌하여 부하로 부렸던 전적 때문에 그 아들인 쿠사나기 쿄와도 적이다.
  • 오로치의 힘을 섣불리 탐냈다가 게닛츠한테 걸려서 애꾸가 되었기 때문에 표면상으로는 몰라도 실질적으로는 게닛츠와도 적이다.
  • 그 동안 무기·마약 밀매와 테러를 일삼은 탓에 정의사회 구현을 업으로 삼고 있는 김갑환과도 적이다.
  • 심지어는 그의 악행에 치를 떠는 아들 아델하이드 번스타인과도 사실상 적이다.
  • 그 동안 본인의 힘에 눌려 잠잠했다가 사후 폭주했던 네스츠 및 그 관련자, 피해자들과도 사실상 적이다.
  • 이외에도 루갈의 라이벌 조직들이나 루갈을 체포해서 처벌받게 하려는 입장인 경찰, 법조계, 정부는 물론이고, 루갈의 무기밀매 등의 범죄로 인해 가족이 피해를 입은 사람들 또한 루갈의 적일 것이다. 그야말로 마치 미시마 카즈야처럼 원한관계가 굉장히 많은 셈이다.

팔걸집에게만 있는 이명처럼 루갈에게도 '피에 씻겨 잠든 별의 루갈'이라는 별칭이 인터넷 상에 돌아다니고 있으나 정식 설정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중력과 관련된 힘을 쓴다는 것도 일본에서 먼저 나온 낭설이다. 이러한 낭설의 기원은 대체로 98 오메가 루갈이 들고나온 장풍 그래비티 스매쉬 때문이라 보고 있다.

98 이후 보스로 등장하는 강화판 루갈들은 모두 if 설정에 가깝다. 오로치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 98의 오메가 루갈, 네스츠의 기술력으로 부활한 02의 오메가 루갈, 그리고 살의의 파동을 손에 넣은 CVS2의 갓 루갈까지.

대전격투게임 보스 캐릭터BGM 치고는 상당히 경쾌한 전용 BGM이 있다거나, 특유의 웃음소리 등 중후한 미중년 외모와는 달리 뭔가 가벼워 보이는 요소가 많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볼프강 크라우저를 밀어내고 기스 하워드와 더불어 SNK를 대표하는 양대 보스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오죽하면 CVS2에서도 같이 등장한 기스를 난입 캐릭터로 밀어내고 최종 보스로 등장하겠는가?

MUGEN에서는 루갈 운송㈜ 사장님으로 불리고 있다. 갓 프레스기간틱 프레셔가 적을 벽 끝으로 몰아놓기 때문에 운송하는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인 모양이다.
다만 캐릭터 자체는 인기가 별로 없는데, 루갈의 여러가지 바리에이션 중 살의의 파동을 흡수한 설정인 CVS2의 갓 루갈에 인기가 대부분 집중되어 있고 노멀 루갈과 오메가 루갈은 묻히는 경향이 있다.[52] 이와는 별개로 2010년 초중반에는 야쿠모 유카리와 엮이는 커플링도 있었는데 니코니코 동화의 한 태그 매치에서 둘이 맹활약을 보여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지금은 무겐 커플링이라는 밈 자체가 사장됐다.

2m에 육박하는 신장에 비해, 몸무게가 너무 적게 설정되었다. 차후에 95kg에서 103kg로 수정 설정되었지만 실제로 200cm 신장에 체격이 조금만 좋아도 몸무게가 100kg에 육박하는데 게임상에서 보이는 루갈은 헤비급 보디빌더 같은 비쥬얼로 특유의 개미허리를 감안하더라도 못해도 120kg는 나가보일 법하다.

야구선수 오승환, 그리고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요 조연인 신영균의 별명이 루갈이다.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로 치면 마가키 포지션이다. 둘 다 최종 보스 포지션 및 KOF 개최자라는 것이 대표적인 공통점이다.

굽시니스트의 '박4모' 119쪽에 '천황가 둘째 왕자님은 태국 가서 힘차게 성은을 뿌리고 오셨다지?!'라는 장면에 나오는데 태국을 상징하는 무에타이 캐릭터가 나왔다.
파일:KOF XV.png
킹 오브 파이터즈 역대 개최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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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자
이력
아랑전설 시리즈 세계관
돈 곤잘레스[1]
1983년 대회~
기스 하워드
아랑전설[2]/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볼프강 크라우저
아랑전설 2[3]/SP[4]
기스 하워드
리얼 바웃 아랑전설[5]/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카인 R. 하인라인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6]
미정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용호의 권 시리즈 세계관
기스 하워드(커미셔너)[7]
용호의 권 2[8]
KOF 넘버링 시리즈 세계관
루갈 번스타인/오메가 루갈
'94 · '95
카구라 치즈루
'96 · '97 · 2003
C제로
'99 · 2000
이그니스
2001
마가키
XI
로즈 번스타인
XIII
안토노프
XIV
아나스타샤
XV
기타
기스 하워드
EX1 · NW
구스타프 뮌하우젠
EX2
듀크
MI
지바트마
MI 2
개최자 · 용호/보스 · 아랑/보스 · KOF/보스
[1] 사우스 타운의 부호. 아랑전설 세계관 KOF 창시자. 기스 하워드에게 개최권을 넘긴다.[2]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1년 11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2년 8월 13일.[3] 기기의 날짜에 맞춰서 결승전 일자가 바뀌는데,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2년 12월, 가정용 이식작에서 고정된 날짜 기준으로는 1993년 3월 5일.[4]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3년 9월.[5] 출시일 기준으로는 1995년 12월[6] 대회의 정식 명칭은 The King Of Fighters: Maximum Mayhem. 정확한 날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스 사망 후 약 10년, 1971년 3월생인 테리 보가드가 만 35세이기에 2005년~2006년 사이로 추정.[7] 엄밀히 대회의 개최자는 기스 하워드와 미스터 빅이 속한 조직.[8] 기스의 나이를 역산하여 1980년대 전후라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으나 이는 공식설정이 아니며 평행세계의 기스일 경우 1990년대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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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개나 있는 일본판 승리대사에는 이것과 비슷한 말이 한마디도 없다. 하지만 신을 자칭하는 중2병스러운 대사가 나름의 인기를 끈 것인지 지금도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이따금씩 으로 활용되는 대사다.[7] 여담이지만 고대 수메르에서 왕을 이르는 말 중 하나인 lugal에서 유래한 듯 하다. 일단 서로의 관계는 불명이지만 루갈의 그 제왕적인 카리스마는 충분히 모티브를 따왔다고 생각할 만한 부분이다. 한편 성인 번스타인(Bernstein)은 독일어로 '호박(광물)'이란 뜻이다. 독일어 단어인 만큼 독일계 성씨이다.[8] 한편 아델하이드는 독일식 발음인 아델하이트가 아닌 영어 발음 쪽을 따랐다.[9] 니미츠급 한 척의 건조비만 78억 달러, 한화로는 약 7조 8,000억 원이고 1년 운영비가 4~5억 달러, 한화로는 약 4000억~5,000억 원이라는 점을 보면 무인기라도 이와 얼추 비슷하게 나올 듯.[10] 러시아 마피아는 골든아이에서 살짝 소개되었는데, 정말로 이탈리아나 미국의 마피아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자금, 무장을 갖춘 거의 군벌에 가까운 집단들도 많다.[11] 물론 KOF 세계관으로 보면 마냥 어리다고만 할수 없는 것이 당장 오로치 팔걸집의 피를 이어받은 레오나 하이데른이 18세, 오로치 사천왕의 크리스가 14세의 나이로 세계 정상급 격투가들과 호각이거나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꼭 오로치 일족이 아니더라도 락 하워드나 아사미야 아테나 처럼 10대 후반 나이로 세계관 최강자급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강자로 설정돼 있는 캐릭터도 몇 있다.[12] 다만 게닛츠의 프리퀄을 다룬 한 만화에서는 이미 루갈은 그와 맞붙기 전부터 항공모함을 보유할 정도로 조직을 거느리고 있다.[13] 현실의 범죄자들도 그렇지만, 루갈 같은 네임드는 각국 경찰과 법조인들 및 인터폴, 그리고 정보기관들의 관심은 기본이고 루갈에게 박살난 조직들도 이를 갈고 있을 것이며, 루갈이 판매한 무기, 마약으로 인해 본인이나 가족이 피해를 본 사람들은 모두 루갈에게 원한이 생기기 때문에 적이 많을 수밖에 없다.[14] 이는 웹툰 R의 편지에서 자세히 묘사되었는데 당시 하이데른의 상사는 이미 루갈에 의해 매수되어 사이비교주 신자로 활동하고 있었다.[15] 동상은 아니지만, 현실에서 아내의 시신을 석고상으로 만든 사례가 존재한다.[16] 95 인물 관련 내용에 언급된 이야기이며. 뜻 차이로 인해 대립한다는 설정도 같이 붙었다. 다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등장이 없어서 2003이 나오기 직전 쯤에 아델하이드로 바뀌었다는 추측이 있다.[17] 아델의 나이는 현재 17살이며 루갈의 추정 나이는 25살 때 18살의 게닛츠에게 털렸다는 설정으로 미뤄보면 48살.[18] 아델을 보면 선 굵은 남성의 얼굴을 한 루갈과는 달리 부드러운 외모이나, 2003에서 아델을 처음 본 플레이어 캐릭터가 루갈로 여기는걸 보면 루갈과 닮은 외모이기는 한 모양이다.[19] 빨간색처럼 튀는 색깔의 정장은 잘못 입으면 굉장히 어색해진다.[20] 루갈이 아들에게 여자이름(우리가 흔히 아는 하이디가 아델하이드의 애칭이다. 남성 명칭은 아델베르트)을 붙인 것도 루갈이 첫번째 아이는 아들보다는 딸을 더 원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아델하이드는 아버지와는 성격이 180도 달라서 틈만 나면 말싸움이 일어났다고 한다. 아델도 하이데른에게 아버지의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며 호소했다.[21] 로즈가 교만하고 버릇없으며 차분한 아델과는 달리 공격적인 성향을 쉽게 드러내보이는 등 여러모로 철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 원하던 딸내미라서 그런지 굉장히 오냐오냐하며 키웠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로즈가 루갈을 그렇게 추억하지도 않는걸로 봐서는, 루갈이 가족보다 일을 더 우선시한 모양. 로즈가 오빠에게 집착하는건 그나마 이런 성장배경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22] 그래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2003 아델하이드와 XIV 락은 서로 '닮은 운명'이라는 인연 효과가 있다.[23] 본래 KOF 94의 보스는 루갈이 아니라 기스 하워드볼프강 크라우저로 기획되었는데 이 설정이 진부하기도 하고 해서 기스와 크라우저를 대체한 보스가 바로 루갈 번스타인이었다. 기스와 크라우저는 루갈이 사망한 뒤 스토리인 KOF 96에서야 나란히 데뷔했다.[24] 루갈 번스타인과 볼프강 크라우저는 덩치가 거의 같은데 그 크라우저의 키가 정확히 200cm이다.[25] 루갈은 하이데른의 아내와 딸을 죽였고 기스는 테리 보가드의 아버지 제프 보가드를 죽였다.[26] 위의 움짤은 실제 게임 화면과 다른데, 시작할 때 루갈이 있던 자리에만 로뎀이 고정되어 있고 합성을 잘못했는지 천장 쪽 똑같은 부분이 3겹 겹쳐져있다.[27] 옷을 벗은 루갈은 스턴이 자체가 발생하지 않게 설정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회복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아무리 연속으로 공격해도 기절하지 않는 것이다. 전체 회복에 50프레임 밖에 걸리지 않는다.[28] 만약 코트 벗은 루갈의 오더가 2번이었다면 BGM도 루갈 2차전 BGM으로 바뀐다.[29] 우승 팀을 태운 헬리콥터가 블랙 노아에 착륙하는 장면이 사라진 뒤부터다.[30] 정확히 말하면 발동 직전에 아주 약간의 전신무적이 달려있다. 판정 자체가 개판이라 의미는 없다.[31] 제노사이드 커터가 카운터로 같이 맞을 1타를 맞은 상대방이 수직으로 높이 뜨기 때문에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초필살기인 기간틱 프레셔를 넣어줘서 일발역전! 다만 날리기 공격 등으로 루갈도 같이 날아간다면 뭐...[32] 나머지 하나는 베니마루. 그나마 베니마루는 앉아 있을 때만 이 버그가 적용되지만 루갈은 서 있을 때도 적용되니 참....[33] 참고로 고우키의 데뷔작인 슈퍼스파 2X는 1994년도작이다.[34] 루갈의 경우, 기본기가 구리다는 소리를 듣긴 해도 진짜로 구제불능인 기본기들은 봉인해 버리고 무난한 기본기들만 사용하면 아주 좋지는 않아도 운영에 큰 지장이 없다. 그런데 하브신은 큰 하자가 있는 기본기들도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 게다가 기술 구성이 다양해서 그만큼 상성을 덜 탄다.[35] 이 대사는 조인전대 제트맨의 오마쥬다. 이차원백작 라디게트란자에게 한 "네놈은 어차피 별똥별. 얼마나 빛난다 한들 떨어질 운명이었던 거다!" 라는 대사에서 따왔다. 또한 97의 최종보스 오로치가 변신할때 하는 대사 "번데기를 찣고 나비는 날아오른다." 역시 트란이 트란자로 성장후 등장해서 하는 대사.[36] 다만, 하이데른과 루갈 둘 모두 아라이 토시미츠가 연기했다. 즉, 자문자답인 셈.[37] 약버전을 모으지 않고 단발로 사용하면 카이~웨이브! 식으로 전체 기술명 마저 잘라먹으면서 발동한다.(...)[38] 직전 라운드에서 체력을 1만 남기고 승리후 남은 시간 비례 체력 회복 시스템으로 최소치의 체력 회복을 받아도 이벤트 카이저 웨이브로 죽지 않을 정도다.[39] PS2판이라면 K'(매니악 스트라이커 - 크리저리드), 니카이도 베니마루(매니악 스트라이커 - 폭주 이오리), 타쿠마 사카자키(매니악 스트라이커 - 미스터 빅), 랄프 존스(매니악 스트라이커 - 폭주 레오나), 시라누이 마이(매니악 스트라이커 - 볼프강 크라우저) 등을 끼워 넣을 수도 있다.)[40] 정확히는 전작의 일반 루갈 베이스에 EX 루갈의 공중 다크 스매쉬가 추가된 식이다.[41] 약으로 쓰면 발동이 빠른 대신 대미지가 약하며 강으로 쓰면 대미지가 강한 대신 발동이 느리다.[42] 이동계 초필살기 주제에 근접 타격계 초필살기 최강인 류의 진승룡권 대미지인 6400을 능가한다[43] 배경은 메탈슬러그 5 미션 2의 프토레마이크군 군수공장 내 활주로.[44] 대부분 신고와 함께 깨거나 전투력으로 밀어버는걸 추천한다.[45] 다만 힘든 이유가 존재하는데, 2방캐 혹은 덱자체가 방캐만 있는 방캐덱이 아닌 이상, 위의 공캐라인을 찍어주는 경우가 대다수기 때문에, 방캐라인도 찍어주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필요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과금러라면 VIP10과 함께 경기장 10점을 매일 달성하여 이 시간을 최대한 메꿔주어야 한다. 무~저과금러라면 경기장과 메인, 정예, 악몽 던전을 싸그리 소탕해버리자[46] 아랑전설때는 중년, 용호의 권 2때는 청년 시절 모습이다.[47] 기스의 아들인 락 하워드와 루갈의 아들인 아델하이드도 사용하는데 락은 아버지인 기스와 모션과 장풍 모두 판박이이며 아델하이드는 모션은 매우 이질적이나 장풍의 모양 자체는 루갈과 같다.[48] 일본어 표기 마저도 다갈의 경우 ダガール(다가-루)이고 루갈은 ルガール(루가-루)이니 정말 글자 하나만 다른 셈. 루갈의 이름 자체는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따온 것이지만 아무튼 비슷한 이름이다.[49] 대신 다갈은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50] 다만 이쪽은 1라운드에서 장풍을 쏜다는 점에서 원조에 비해 다소 품격이 떨어진다.[51] 크리자리드의 프로필에 나와있는 취미는 유명 연예인들의 클론 콜렉션이다. 그 때문인지 KOF 2002 UM에서 루갈로 크리자리드를 쓰러뜨리면 "콜렉션을 하다가 콜렉션에 참가하는 기분이 어떤가?" 라는 승리 대사가 나온다.[52]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인데, 루갈이 정식으로 출연한 작품들 기준으로 설정상 가장 강한 형태가 갓 루갈이기 때문이다.(비슷하게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는 고우키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출연 빈도가 낮은 진 고우키신 고우키의 인기가 기본형 고우키와 비교해서 결코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비주얼적으로도 갓 루갈에는 노멀 루갈과 오메가 루갈의 특징이 전부 합쳐져 있기 때문에 저 둘보다 훨씬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