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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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대표작
3. 작화, 연출 샘플


1. 소개[편집]


りょーちも
일본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본명 사와 료스케(澤 良輔). 1979년 5월 6일 생. 효고현 고베시 출신. (44세)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타츠노코 프로덕션에 있었고 이후 트윈 엔진의 스튜디오 daisy 소속이다.
개인 트위터

대표작은 노에인 ~또 하나의 너에게~, 철완 버디 DECODE, 벚꽃사중주 등.

그림을 좋아해서 본인의 사이트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림을 그려서 투고하는 게시판에 그림을 올리거나 해서 관련 직종에 들어가는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새벽에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그 외에는 하루 종일 그림만 그리는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을 했다고. 애니메이터를 할 생각도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게임 회사에서 일하던 중 인터넷에 올린 이미지를 본 코바야시 오사무[1] "(그림을) 잘 움직일 것 같으니까 원화를 그려보지 않을래?"라고 스카웃하여 애니메이터로 전직하였다.

이런 경력 때문에 통상적으로 WEB계 애니메이터에 포함된다. 쿠츠나 켄이치, 야마시타 신고와 함께 WEB계의 3대 시조라 불리는 인물이다. 다만 2000년대에는 일본 작화 커뮤니티에서 WEB계 애니메이터를 얼굴을 못 생기게 그리는 애니메이터라는 비하적인 의미로 사용했는데 료치모는 얼굴은 비교적 귀엽게 그리는 편이었기 때문에 료치모를 WEB계 애니메이터 분류에서 빼버리고 그 자리에 니호 토모유키를 넣기도 했다.

우츠노미야 사토루마츠모토 노리오의 특징을 이어받아서 부드러운 움직임과 풍부한 표정 묘사[2]가 특기이며 직접 채색하거나 연출할 경우 파스텔 톤의 연한 색을 쓴다. 그림체는 대중적인 그림체지만 명암을 잘 넣지 않고 다른 사람의 그림체에 잘 맞추지 않고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므로 다른 사람 작품에 참여할 경우 혼자만 따로 튀는 작화가 된다.작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를 작화붕괴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작화 매니아 들에겐 매우 높은 평을 받는 애니메이터이다. 유우키 마사미는 그의 작화에 매료되어 철완 버디의 신작을 료치모에게 맡겼다고 한다. 벚꽃사중주도 원작자 야스다 스즈히토가 료치모를 지명해서 맡긴 것이다. 영상연에는 손대지 마!의 원작자 오오와라 스미토도 료치모 팬이라고.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세시모 케이스케는 료치모와 야마시타 신고의 작품을 보고 WEB계 작화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3]

노에인 ~또 하나의 너에게~ 12화로 작화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때 마츠모토 노리오와 친해져 그에게 기술을 배우고 이후로도 그와 같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타니구치 준이치로와 같이 작업하는 작품도 많다. 같이 일하는 감독으로는 아카네 카즈키, 모리타 히로유키가 있다.

아인 이후로는 작화보다는 연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3D로만 가능한 영상도 있다는 걸 실감해 종종 3D 애니메이션에 연출로 참여하기도 한다.

가이낙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하며 한때 가이낙스에 취업하려고 했으나 떨어졌다고. 그래도 가이낙스 작품에 자주 참여한다.

Adobe Flash로 작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초기에는 Flash로 러프를 그리면 그것을 프린트하여 레이아웃을 마무리, (제2)원화는 종이로 그리는 스타일이었다. [4] 이후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발달 덕에 완전히 디지털로 그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Adobe Flash 같은 경우 그가 원화 작업에 사용할 수 있게 플러그인도 만들어 배포할 정도로 사랑한 프로그램이지만, 기능 확장이 안 돼서 2010년대 후반부터 Blender와 다른 프로그램을 섞어 쓰는 걸로 바꿨다고 한다. [5]

애니메이터 오오쿠라 케이스케가 존경한다고 한다.


2. 대표작[편집]




3. 작화, 연출 샘플[편집]



작화 모음




벚꽃 사중주 ~별의 바다~ OP
콘티, 연출, 작화감독 료치모
원화 야마시타 신고, 하야시 이사오, 타나카 유스케(田中祐介), 이타가키 아츠시, 코노 메구미

벚꽃 사중주 ~별의 바다~ 2화
콘티공동, 작화감독 료치모
원화 야마시타 신고


벚꽃 사중주 ~꽃의 노래~ OP
콘티, 연출 요시자키 히비키(吉崎 響) / 작화감독 료치모
원화 후지사와 켄이치, 야마시타 신고, 게소 이쿠오, 이마오카 노리유키, 카와노 타츠로. 나카야마 류, 카토 후미, 후지사키 신고(藤崎真吾) 등



Eve 뮤직 비디오 백은
감독, 캐릭터 디자인 료치모
작화 쿠츠나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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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64년 생.[2] 리얼리티를 살리고 역동적으로 보이기 위해 표정을 일그러뜨린다.[3] 다만 세시모는 다른 WEB계 애니메이터하곤 인맥이 많으나 료치모는 세시모의 인맥이 아니다.[4] 료치모 데뷔 당시엔 그래픽 태블릿의 성능과 인식율이 안 좋아서 다른 WEB계도 이런 식으로 작업했었다.[5] 블렌더 같은 경우 3d소재 작업과 동시에 진행이 가능하기에 료치모 입장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VR쪽에 관심을 가지는것도 원인을 보임.[6] 우츠노미야 사토루가 실력파 애니메이터를 원하자 코바야시 오사무가 료치모를 추천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