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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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영화감독.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 <스탠 바이 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미저리> 등을 연출했다.
2. 생애[편집]
롭 라이너는 원로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칼 라이너의 아들이다. 1950~60년대에 코미디 극작가로 활동했던 부친의 영향 때문인지 롭은 <스마더스 브러더스 코미디 아워>, <올 인 더 패밀리> 등을 비롯한 TV 시트콤들의 작가나 배우로 활약하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1984년, 롭은 영화 <이것이 스파이널 탭이다>를 내놓으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영화는 가상의 헤비메탈 밴드가 미국 투어를 하는 과정을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해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이후에는 10대 소년들의 성장담을 뛰어난 심리묘사를 통해 그려낸 <사랑에 눈뜰 때>와 <스탠 바이 미>를 만들었고, 로맨틱코미디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도 발표했다. 이렇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는 롭에게 영화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뛰어난 코미디 감독 중 하나"라고 평했다.
3. 작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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