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큰 트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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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코나미의 소송
4. 한국에서
5. 현황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rockn2.png

1999년 자레코에서 개발한 리듬게임. 초기에는 록큰 트레드(Rock'n Tread, 락큰 트레드)이나, 후기에는 Rock'n 시리즈로 바뀌었다.


2. 설명[편집]


기체에는 페달과 피킹 레버가 달려있는데, 이 페달과 피킹 레버를 사용해서 음악을 플레이한다. 기타/베이스/키보드 파트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는데, 피킹 레버로 선택한 파트를 연주하고 페달로 드럼 파트를 연주한다. 다른 리듬게임과는 달리 노트가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판정선이 움직이는데, 움직이는 판정선이 노트와 만날 때 레버를 돌리거나 페달을 밟으면 키음이 연주된다. 클리어 조건은 비트매니아와 똑같다.

수록곡은 죄다 일본 가요고 게다가 전부 다 90년대~00년대 초를 대표했던 명곡들이지만, 문제라면 커버 보컬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 게다가 보컬의 수도 적은지 그 목소리가 그 목소리다. 그래도 일단 유명한 곡이 잔뜩 수록되어서 그런지 문턱은 낮았다고 하고, 플레이스테이션2 버전인 락큰 메가세션도 발매되었었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배경 캐릭터 수준이었던 해당 악기담당 캐릭터들에게도 배경 스토리와 대사가 생겼다.


3. 코나미의 소송[편집]


자레코에서는 이 록큰 트레드 말고도 VJ, 스테핑 스테이지와 같은 리듬게임을 많이 개발했는데, 그 특유의 센스 때문인지 나름대로의 팬층을 형성하였었으나 코나미에게 소송을 당해서 결국 기계가 철거되기에 이른다.[1] 코나미의 웹사이트에는 한때 관련된 보도자료가 남아있었으나, 삭제되었다.

사실 이 게임은 비트매니아와 비슷하기 이전에 파카 파카 패션의 영향을 노골적으로 받은 것이 아닌가 의심되는 수준. 판정선이 움직이는 게임 방식, 악기 파트를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는 점 등이 너무나 유사하다.


4. 한국에서[편집]


당시의 국내 아케이드 게임 심의 규정과 아직 1차 개방을 맞하고 2차 개방을 준비했기 때문에(수록곡이 모두 J-POP이라서[2]) 국내에 정식 발매는 되지 못했지만, 과거 영등포역의 대형 아케이드 센터였던 '엑서테이너'에 Rock'n Tread 아케이드 기체가 존재해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그 게임센터가 사라진지 오래이기 때문에 플레이할 수 없지만... 오래 전까지는 부산 경성대앞 엔터 게임장에 있었지만 역시 철거.


5. 현황[편집]


일본 내에서도 소송을 당한 이후에 상당히 많은 양의 기계가 빠졌으며, 이전까지만해도 시부야 모처 등 극소수 가동되었다고는 하지만... 현재는 전멸. 그나마 WGC(레어게임 많기로 소문난 그곳)에서 최후버전인 5가 있었지만 개편된 이후에는 빠졌다. 그후 WGC가 망했다가 다시 살아난 현재 그 기계의 행방은 불명이다. 조금 다행인건, MAME에서 1~4랑 메가세션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거도 안되었으면 말그대로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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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연한 일이였지만 당시 석세스의 코튼 시리즈 중에서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한 코튼 100%과 세가 새턴으로 발매한 코튼 부메랑이 그라디우스 시리즈파로디우스 시리즈를 표절했다는 의혹 때문에 이후 코나미는 자사가 발매한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특허권을 받아 다른 회사가 못쓰도록 막고 있었다.[2] 2004년부터 철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