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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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한국에서
4. 록덕후인 인물
4.1. 실존 인물
4.1.1. 국내
4.1.2. 해외
4.2. 가상 인물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록 음악을 좋아하는 덕후. 록 음악도 음악인 만큼 음덕의 범주에도 포함된다.


2. 특징[편집]


록 자체가 세상에 나온지 수십년이 지난 음악 장르인 만큼 청소년, 중년, 노년 세대를 가리지 않고 발견되는 덕후이기도 하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옛날에 나왔던 록 음악을 듣다가 록을 좋아하는 어른과 유대감이 형성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힙합R&B의 유행으로 록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으나, 이들의 영향력과 결집력은 아직도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메탈은 좋아하는 사람이 적지만 팬들은 엄청나게 많은 장르로 유명하다. 애초에 메탈은 시끄러운 사운드 때문에 왠만한 록 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메탈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메탈에 충성을 바치는 경우가 많다. 여느 장르가 그렇듯이 익스트림 메탈이나 프로그레시브 메탈같은 비주류 + 매니악한 장르일수록 리스너 사이에서 팬의 비중이 급격하게 상승한다.[1]

이들의 특징은 대체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나 장르 외의 것들을 배척하는 현상이 다른 덕후들에 비해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에 있다. 심한 경우 이나 엘튼 존 밴드 등은 록밴드 취급조차 안해주는 록덕후들도 있다. 레드 제플린 팬과 딥 퍼플 팬, 메가데스 팬과 메탈리카 팬, 너바나 팬과 다른 메탈헤드들의 관계는 이루어 말할 수 없는 정도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나치게 자신이 좋아하는 밴드에 충성을 바치다가 록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러다보니 한국과 같이 록이 비주류인 국가들의 록 음악 팬덤들은 밴드 팬들끼리 모래알처럼 흩어져서 큰 커뮤니티를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다.

CD나 LP를 소장하는 형태의 덕후도 있으며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등 밴드악기에 빠지기도 한다. 라이브 공연은 이들에게 있어서 필참 요소다.[2] 또한 비율은 적지만 음악적으로 개방적인 사람 중에서는 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나 뉴 메탈 같은 크로스 오버 장르를 듣다가 클래식, 랩 등의 다른 장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다.

록 음악이 정치적인 노래이기도한 만큼 록 음악을 듣다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존 레논이나 더 스미스, 브루스 스프링스틴 등의 이름을 접하면서 록 음악을 듣게 되기도 한다. 록 음악가들은 거의 대부분이 진보 성향이고, 보수 성향이더라도 곡의 주제는 반항이나 혁명과 같은 반기득권적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3] 일부 록덕후는 매우 반기득권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최근에는 록씬의 고령화와, 백인 남성들이 주로 불렀다는 특징 때문에 극우파 마초, 남성우월주의자들이 자주 듣는 노래라는 인식도 생기고 있는듯 하다.[4]


3. 한국에서[편집]


대한민국은 록 음악이 한창 유행하던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가 독재 정권이었기 때문에 반문화의 일종이였던 록은 탄압받았고, 독재 정권이 끝나자마자 빠르게 다른 음악들이 록을 대신해 주류 음악의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이 때문에 다른 장르의 덕후들을 찾을 수는 있어도 록덕후는 일상 생활에서는 찾기 어려운 편이다. 하지만 찾기만 어려울 뿐이지, 유명한 밴드나 인물이 내한 공연을 오면 순식간에 티켓을 매진시키거나, CD랑 LP를 모조리 사가 품절로 만들어버리는 등 여전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 록 음악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나 본 조비, 오아시스, 린킨 파크, 콜드플레이 등으로 입문하곤 한다. 그 외에 한국인 록덕후들에게 인기가 많은 밴드로는 핑크 플로이드,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등이 있다. 비틀즈는 한국인들에게는 팝 밴드로 인식되지만 록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만큼, 록덕후들에게 찬사를 받는 밴드다.

한국 록덕후들과 아이돌팬들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언론에서 BTS 등 각종 아이돌 밴드들을 비틀즈와 같은 밴드에 견주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악기 하나 다루지 못하고 작곡도 못하는게 무슨 음악가냐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또한 과거 군사 정부가 퀸의 Bohemian Rhapsody, 비틀즈의 A Day in the Life 등 수많은 고전 록 음악의 명곡들을 금지곡으로 지정한 것과, 록밴드들의 내한 공연을 막은 것[5] 때문에 정치적으로 이들은 박정희-전두환 정권, 즉 군사 정권에 비판적인 경향이 있다.


4. 록덕후인 인물[편집]



4.1. 실존 인물[편집]


※ 록 뮤지션으로 주로 활동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4.1.1. 국내[편집]











  • 이서진: 꽃보다 할배, 금요일 금요일 밤에 등 여러 예능 프로에서 록밴드 티셔츠들을 많이 입고 나왔다. 당장 1박 2일에 미대형 게스트로 나왔을 때에도 롤링 스톤스 패딩을 입고 나왔다. 뉴욕 대학교 시절에는 장발을 하고 귀 뚫고 다녔다고. 금금밤에서는 뉴욕의 한 레코드 가게에서 아이언 메이든의 마스코트 '에디 더 헤드' 피규어를 보고 흥분해서 나PD가 이 피규어를 사 주기도 했다(…).[6]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AC/DC라고.

  • 이윤석: 메탈 음악의 광팬으로, 유튜브에서는 그의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고 메탈을 소개하는 유튜버들과도 협업을 자주한다. 아예 예능에도 메탈, 록 음악 팬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나올 때가 많을 정도.


  • 김희철: 데뷔 전 오디션당시 록 음악을 불렀는데[7][8] 다른 곡을 추가로 더 불러서 합격. 합격 후 연습생이 되고 나서도 록 음악만 연습해 트레이너에서 아이돌 연습생이 록을 부르냐고 혼났다고 한다. 그때 회사에서 지시 불이행으로 반성문을 쓰라했는데 억울하다고만 쓰다가 고향으로 내려갔다고 한다. 그러다 사장님이 그러면 연기자로 먼저 데뷔하는거 어떻겠냐 해서 드라마 반올림에 출연하게 되며 데뷔하게 된다. 다만 그런지는 미상.





  • 노홍철 : 무한도전에서 종종 스스로 락덕후임을 직접 언급했는데, 명수는 12살 시즌 2에서 오아시스 팬이라고 밝혔다. "브라덜! 파이트 노! 플러스~!"가 압권이다. [9]


4.1.2. 해외[편집]


  • 데이비드 캐머런: 더 스미스의 광팬으로 모든 앨범을 소장하고 있다고 한다. 정작 더 스미스의 멤버인 모리세이와 조니 마는 캐머런을 극혐하며 더 스미스를 그만 좋아하라고 했다(...).


  • 보리스 존슨 : 더 클래시의 광팬이다. 물론 정치 성향 때문에 더 클래시의 팬들은 보리스 존슨이 더 클래시를 좋아하는 것을 극혐한다고 한다.

  • 도널드 트럼프: 행사식에서 트는 노래들을 보면, 롤링 스톤스, 에어로스미스, 레드 제플린, 브루스 스프링스틴, AC/DC, 닐 영 등의 노래들이라서 하드 록이나 아메리칸 록 진영에 속하는 장르의 뮤지션이라면 거의 다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KISS의 진 시몬스, 메가데스데이브 머스테인. 키드락 등 소수의 공화당 지지 성향 뮤지션들 혹은 레드 제플린처럼 정치 성향을 일절 드러내지 않는 뮤지션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뮤지션들이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들의 음악을 사용하는 것을 몹시 싫어한다. 대표적으로 롤링 스톤스는 트럼프가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을 연설에서 사용하자 바로 극대노하며 사용을 금지하였다.[10]





  • 스티븐 킹: 아마추어 록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평은 "메탈리카가 소설 쓰는것 같다" 수준이라고.


  • 대니 보일: 섹스 피스톨즈의 전기 영화를 감독하였으며 이후 비틀즈의 음악을 다룬 코미디 영화인 예스터데이를 만들었다.[11]


  • 비스티 보이즈: 힙합 그룹이지만 상당한 록덕후들이라서 유명한 록밴드들의 곡들을 본인의 곡에 많이 샘플링했다. 대표적으로 1집에서는 레드 제플린의 곡만 무려 3곡을 샘플링했다.

  • 에미넴: 비스티 보이즈를 존경하는데다, 이 쪽도 상당한 록덕후라서 레드 제플린, 등 유명한 록밴드들의 곡들을 본인의 곡에 많이 샘플링했다.












4.2. 가상 인물[편집]




5. 관련 문서[편집]


[1] 프록 메탈의 시초라고 불리는 러시 팬덤의 충성심은 해외에서도 유명한 수준이다.[2] 다만 내한 공연을 오는 유명한 록밴드는 드물기 때문에 평생 공연을 관람하지 못 하거나, 아예 공연 관람을 목적으로 해외 여행을 하는 경우도 있다.[3] 대표적으로 믹 재거가 쓴 "Street Fighting Man"이 있다. 이 노래는 68혁명에 대한 지지를 담은 곡이지만 정작 믹 재거는 보수당을 지지하는 보수주의자이다.[4] 특히 과격한 장르인 헤비 메탈이 그렇다. 익스트림 메탈의 경우에는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버줌과 같은 몇몇 극단적 사례를 두고 헤비 메탈=극우 마초 음악이라고 오해하기도 한다.[5] 대표적으로 1970년대 중반 레드 제플린의 내한 공연이 추진되었으나, 박정희 정부에서는 머리를 밀어버리고 와야 내한 공연을 허가해 준다고 엄포를 놓았던 일이 있다.[6] 여기서 나영석은 라디오헤드를 좋아한다고 했다.[7] Skidrow의 Youth Gone Wild[8] 당시 SM은 연습생들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하던 시절이었다. 그 당시 희철은 록에 심취해 있을 때라서 부른 곡이 영상으로 올리기엔 부적합하다 판단해 영상 게시용으로 김정민의 정상에서를 추가로 부르고 합격하였다.[9] 빠니보틀과 동행한 발트 3국 여행 3편에서는 드라이브 중 조수석에서 ‘Roll With It’을 선곡했다.[10] 심지어 롤링 스톤스의 프론트맨인 믹 재거는 보수 성향임에도 이러한 조치를 내렸다.[11] 정작 비틀즈 팬들에게 평은 좋지 않다.[12] 프렌즈스토리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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