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포켓몬스터)

덤프버전 :

강철 타입 네임드 트레이너

[ 펼치기 · 접기 ]

파일:규리미니.png


파일:성호미니.png


파일:동관미니.png


파일:간피미니.png


성도지방

규리

호연지방

성호

신오지방

동관

칼로스지방

간피

파일:멀레인미니.png


파일:로즈미니.png


파일:피오니미니.png



알로라지방

멀레인

가라르지방

로즈

가라르지방

피오니

팔데아지방

뽀삐



파일:로즈 소실.png
성별
남성
트레이너 계급
포켓몬 리그 위원장
매크로코스모스 사장
소속
포켓몬리그
[스포일러]

지방
가라르지방
출신지
슛시티
가족
피오니(동생)
니아(조카)
주된 타입


에이스 포켓몬
거다이맥스 대왕끼리동
데뷔작
포켓몬스터소드·실드
세대
8
등장 게임
소드·실드
TVA 성우
마츠다 켄이치로
파일:일본 국기.svg
최한[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배런 B. 배스
파일:미국 국기.svg
새벽빛의 날개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
파일:일본 국기.svg
현경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키스 실버스틴[2]
파일:미국 국기.svg

오! 인사가 늦었군요. 저는 로즈라고 합니다.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1.2. 작중 행적
1.3. 평가
1.4. 기타
1.4.1. 리그 카드
1.4.2. 관련 테마곡
1.4.3. 삽화
1.4.4.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1. 소개[편집]



1.1. 캐릭터 정보[편집]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문판에선 Chairman Rose라고 불린다.

가라르지방 포켓몬 리그의 위원장[3]으로 거대 기업 매크로코스모스의 사장이기도 하다. 올리브를 비서로 두고 있다.

다이맥스를 체육관 배틀에 도입하여 가라르지방의 포켓몬리그를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으며, 과거에 단델을 체육관 챌린지에 추천한 적이 있을 정도로 재능을 보는 눈도 뛰어난 듯하다. 올리브의 캐릭터 설명에서 밝혀진 바로, 로즈는 비즈니스 측면에는 소질이 없는 듯하며, 매크로코스모스의 실질적인 경영은 올리브가 책임지고 있다고 한다.

1.2. 작중 행적[편집]


여러분! 포켓몬스터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 가라르 지방은 풍요로운 자연과 아름다운 마을 그리고 수많은 포켓몬과 함께 지내는 멋진 곳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는 포켓몬스터! 줄여서 포켓몬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생명체와 힘을 합쳐 살고 있습니다. 포켓몬들은 바다나 하늘 그리고 마을을 비롯한 도처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을 성장시키고 싸우게 하여 경쟁하는 사람들을 포켓몬 트레이너라고 부릅니다!

우선, 최초로 게임 시작 시 박사 대신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여러 박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끼리동을 꺼내면서 포켓몬과 가라르지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쉽게도 한 명이 오지 않았지만, 가라르의 자랑인 체육관 관장을 열렬히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주인공이 리그에 처음 참전할 때도 리그 위원장으로서 관장들을 소개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주인공이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건 엔진시티의 체육관 챌린지 개막식 직후로 단델이 추천했다고 하자 이번 챌린지는 매우 대단하겠다며 건투를 빌고 물러나고 이후 바우마을에서 만나는데,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상의는 똥배가 다 드러나는 래쉬가드에 하의는 반바지라는 충격적인 외형[4]으로 비서 올리브와 함께 등장한다.

아니... 여러분! 잠시만요! 제 리그 카드도 선물해 드릴 수 있는데... 허 참, 팬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는 것인데, 올리브 군, 너무 매정한 거 아닌가?


이때는 비서 올리브의 만류에 사람들이 떠나려고 하자 사인도 해주고 리그카드를 나눠주겠다고 하는 등 전형적인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주인공을 만나자 챔피언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라고 알아보며 자신이 떠나기 전까지 물배지를 따오면 축하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야청을 이기고 돌아오면 소니아와 이야기를 하느라 주인공과는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고 헤어진다.

자신이 추천한 트레이너 비트에게 가라르 전역을 돌며 소중한 에너지원인 소원의별을 모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래터럴마을에서 뭘 하려는지도 모르고 자신의 대왕끼리동을 빌려주는데, 뒤늦게 비트가 래터럴마을의 유적을 파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와 비트 수중의 소원의별을 압수하고 챌린저 직위를 박탈한다.[5]

이후 주인공과 호브가 슛시티에서 세미 토너먼트를 마친 후 단델을 로즈타워로 불러 1000년 뒤의 에너지 없는 미래를 방지하기 위해 토너먼트를 중지하고 대책을 의논하자고 하지만, 단델은 토너먼트를 중지할 수는 없다면서 거절한다.[6]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bgcolor=#fff,#191919>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6px;"
[ 펼치기 · 접기 ]
비주기
로사&로이, 랜스, 람다, 아테나, 아폴로
세계 정복
RG/B/Y/GS/C/
FRLG/HGSS/LPLE
파일:attachment/Team_Magma-logo.png
마그마단

마적
호걸, 구열
대지 확장
인류 발전
RS/E/ORAS
파일:attachment/Team_Aqua-logo.png
아쿠아단

아강
해조, 이연
해양 확장
자연 보호
파일:갤럭시단 로고.png
갤럭시단

태홍
마스, 새턴, 주피터, 플루토
신세계 창조
DP/Pt/BDSP
파일:attachment/40px-Plasma-logo.png
플라스마단

N (BW)
아크로마 (B2W2)
[진 보스]

칠현인, 다크트리니티, 사랑의 여신·평화의 여신
포켓몬 해방
(구 플라스마단 한정)
세계 정복
BW/B2W2
파일:attachment/Team_Flare_logo.png
플레어단

플라드리
바라, 모미지, 아케비, 코레아, 크세로시키
생명 대학살
XY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Skull-Logo.png
스컬단

구즈마
플루메리, 글라디오
섬 순례 방해
SM/USUM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Aether-logo.png
에테르재단

루자미네
자우보, 비케
울트라 홀 개방
파일:Rainbow_Rocket_logo.png
레인보우로켓단

비주기
마적, 아강, 태홍, 게치스, 플라드리, 자우보
세계 정복
USUM
파일:옐단 로고.png
옐단

두송
없음
스파이크마을의 부흥
SWSH
파일:매크로코스모스 로고.png
매크로코스모스

로즈
올리브
무한한 에너지 확보
야적 세 자매
송희
죽희, 매희
은하단에 대한 복수
PLA
파일:스타단 로고.png
스타단

[진 보스]

피나, 멜로코, 추명, 오르티가, 비파
학교폭력 피해자 구제
SV
파일:1000061523.webp
세벗
||
[스포일러]
#!end복숭악동}}} || 조타구, 기로치, 이야후 || 강도 살인 ||}}}}}}}}} ||





너희가 보기에는 내가 끔찍한 짓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 조금도 이해가 가지 않을 거야.

그렇지만 내게는 가라르지방이 영원히 마음 놓고 발전할 수 있도록 무한한 에너지를 가져다 줘야 한다는 신념과 사명이 있다! 그걸 위해 나는 무한다이노에게 소원의별을 주었다!

너클시티에서 일어난 붉은 빛의 소동... 그것은 무한다이노를 깨우기 위한 일종의 실험이었지!

알겠나? 다시 말해 가라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내 계획을 방해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이다!



로즈의 다이맥스 모션

이후 포켓몬리그에서 챔피언 배틀이 시작하기 직전에 대회장 화면에 나타난다. 그리고는 가라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블랙 나이트를 일으켰다고 하며, 블랙 나이트의 에너지가 너무 흘러넘쳐서 위험한 상태라고 말해준다. 이 시점, 스토리 도중에 너클시티에서 발생했던 갑작스러운 다이맥스 사건은 로즈가 블랙 나이트를 일으켜, 무한다이노를 깨우기 위한 실험이라고도 밝혀진다. 결국 무한다이노의 여파로 각지의 다이맥스 장소들에서 블랙 나이트가 터져나오고, 단델이 로즈를 구하기 위해 나섬으로 챔피언 배틀은 중단된다.

그 후 꾸벅졸음숲에서 녹슨검 / 녹슨방패를 가져온 주인공은 너클스타디움 지하의 에너지플랜트로 향하게 된다. 단델은 무한다이노와 싸우기 위해 옥상으로 올라갔고 로즈는 그들이 있는 옥상으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으며, 호브가 먼저 가서 로즈를 막으려고 했으나 되려 로즈에게 당한 뒤였다.

로즈는 무한다이노가 이미 깨어나서 더 이상 블랙 나이트를 멈출 필요는 없고, 자신에게는 가라르지방이 영원히 발전할 수 있도록 무한한 에너지를 가져다 줘야 한다는 신념과 사명이 있다고 말하면서, 가라르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게 둘 순 없다는 이유로 플레이어에게 승부를 걸어온다. 이 때 꽉 움켜진 자신의 하이퍼볼을 내려다보는 표정은 비장하다.

주인공에게 패배한 로즈는 주인공과 단델의 챔피언 배틀을 망쳤던 것을 사과하며, 지금쯤 단델이 무한다이노를 잡았을 거라면서 정상으로 가보라고 한다. 하지만 단델과 그의 자랑스러운 팀이 힘을 합쳐 무한다이노를 제압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포획하지는 못했다. 결국 플레이어와 호브,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무한다이노를 다시 제압해 플레이어가 무한다이노를 포획한다.

무한다이노 사건으로부터 사흘 뒤, 자수했다는 NPC들의 언급을 끝으로 스토리에서 퇴장하며, 이후로는 만날 수 없다.

2020년 가을에 DLC로 추가된 왕관의 설원에서 로즈와 비슷한 외모의 캐릭터 피오니가 등장하며, 피오니의 레어 리그카드를 통해 이들이 형제 관계임이 밝혀졌다.

이후 왕관설원 옛 무덤에 나타나는 올리브의 말에 따르면 자수 후 행방불명인 상태라 올리브가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중인 듯. 형제인 탓에 외모가 워낙에 닮아서인지 올리브가 피오니를 로즈로 착각하기도 하는데, 피오니의 반응과 대사로 보아 동생인 피오니와의 사이는 좋지 않았던 모양이다. 아무튼 이렇게 왕관의 설원 스토리에서조차 끝까지 재등장하지 않는다.

1.3. 평가[편집]


로즈 위원장의 생각은 너무 상식 밖이라 이해할 수가 없어.

체육관 관장 금랑

스토리상 악의 조직의 보스지만, 로즈 개인은 악당이 아니라 반동인물에 가깝다. 무한다이노를 깨운 것도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1000년 뒤의 미래의 에너지 고갈을 예방하겠다는 좋은 목적으로 한 행동이였다.

하지만, 블랙 나이트를 일으킨 것은 지나치게 원시안적이었고[7] 심지어 그 계획 자체도 허술하기 이루 말할 데 없었다. 본인 말대로면 가라르지방 전체의 존망을 걸어야 하는 일인데도 계획의 중요인물로 여기던 단델에게 작전 실행일에 대한 암시조차 주지 않았고 그런 주제에 성미는 급했다. 바우마을에서 야청 전을 마치고 시푸드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때 비서 올리브가 "위원장님은 해야하는 일은 바로 하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이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하고, 레스토랑에서 본인 입으로도 비슷한 식으로 직접 이야기하기는 하지만 단순히 성격이 급하다고 1000년 후의 미래를 걱정해서 당장 일을 터뜨리는 건 상식을 넘어선 행동이다.

심지어 가라르의 존망을 따지는 의도를 품은 것치곤 가라르의 대표라고 할만한 인물이 아니다. 포켓몬 리그 위원장은 확실히 포켓몬 리그가 타 지방보다 훨씬 우상화된 가라르에서는 매우 높고 중요한 직위고, 매크로코스모스가 가라르 전체에 손댄 사업이 한두 개가 아님이 계속해서 보이지만, 그래봤자 구체적 근거도 없이 '이대로면 미래에 우리 자원고갈되니까 지금 한번 일 시원하게 터트리고 해결할게요.'라고 말하면 누가 납득하겠는가? 똑같이 같은 시리즈에서 수천 년 드립을 쳤던 AZ3000년 만이구나...진짜로 그만큼 오래 살아서 납득이 가지만, 로즈는 50세라 잡아도 자기가 살아온 시간이 20번 지난 뒤의 미래부터 걱정했다는 게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다. 상술한 금랑과 단델도 대놓고 "왜 그렇게 먼 미래를 걱정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며 작중에서도 대놓고 깠다. 문제는 작중에서 이 이유를 제대로 해명해주지 않고 로즈가 비상식적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넘어가는 것이 끝이다. 전작인 썬문의 주요 악역인 루자미네는 적어도 울트라비스트를 연구하다가 역으로 세뇌당했다는 설정이라도 있었는데 로즈는 그런 묘사도 없다.

심지어 DLC에서 레지에레키의 등장으로 더욱 바보가 되었다. 홈페이지와 도감의 설명에 의하면 레지에레키는 힘에 제한이 걸린 상황임에도 가라르지방 전체의 전기 수요를 혼자서 감당할 수 있다. 물론 이쪽도 고대인들이 대놓고 위험하다며 봉인했던 만큼 위험성이 크긴 하겠지만, 적어도 그냥 멀쩡한 상태에 전기와 관련된 포켓몬도 아니었던 무한다이노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현실적이다. 심지어 레지에레키가 봉인된 곳은 어디 멀리 떨어진 무인도나 다른 지방도 아닌, 펄롱마을의 바로 남부에 있는 왕관의 설원이다. 굳이 변호하자면 레지시리즈는 고대인들에 의해 봉인되고 기록도 거의 사라져서 찾기 힘들긴 했지만 무한다이노도 마찬가지로 옛날 옛적, 심지어 이쪽은 2만 년 전에 봉인되어 기록을 찾기 힘든건 마찬가지였다.[8] 결국 이는 로즈는 DLC를 샀어야 했다라는 조롱과 더불어 전설의 포켓몬 이야기와 엮어가려다가 후반부 스토리의 개연성이 산으로 간다는 평가를 받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그나마 전작의 악당 루자미네가 제대로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기 때문인지 자수하고 모든 자리에서 사퇴했다는 듯이 묘사되는 것이 몇 안 되는 호평 요소였으나 정작 DLC인 갑옷의 외딴섬과 왕관의 설원에서 실종되었고 올리브조차 거처를 모른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시 논란이 생겼다. 죗값을 치르고 나왔다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고, 본편 내에서는 자수했다고만 나오지 로즈가 처벌을 받았다는 언급은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올리브가 로즈를 대신해 봉사활동을 한다는 언급만 나오는데 이를 보면 사건이 터진 후 자수만 한 뒤 바로 행방불명되어 애초에 처벌같은 건 받은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한다이노로 무리수를 터트리는 것만 빼면 경영자로서의 능력은 엄청났던 것으로 보인다. 가라르지방은 다른 지방에 비해 상당히 현대화되어 있고 경제도 발전되어 있는데, 이런 현대화의 근원인 여러 기업들은 대부분 로즈가 통수권자인 매크로코스모스 산하 기업체들이다. 비트를 도운 이유에서 과거의 자신과 닮았다는 언급을 보면 로즈는 처음부터 부자였던 것이 아닌 비트와 같은 저소득층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자신이 자수성가해 만든 기업으로 승승장구해서 단 수십년만에 극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한 것. 심지어 이러고도 무한다이노건을 빼면 이 기업이 수상한 짓을 했다던가 비리를 부렸다던가 노동력 착취를 했다는등의 묘사도 없이 (적어도 겉보기엔) 매우 건전하게 돌아가고 있던걸 보면 실제로 로즈 본인은 가라르지방을 매우 아끼고 있던건 확실하다.[9]


1.4. 기타[편집]


  • 첫 등장부터 흑막 후보 1순위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 챔피언, 라이벌 등 포지션이 명확한 다른 주요 등장인물들과 달리 거대 기업 회장이라고만 써있어 숨겨진 포지션이 있다고 의심케 된다.
    • 옐단이 스컬단 같은 동네 양아치라는 게 밝혀지며 결국 악의 조직이 될 만한 후보가 로즈의 회사밖에 안 남는다.
    • 갤럭시단 단장 태홍 이래로, 플레어단플라드리에테르재단루자미네 등 뭔가 그럴싸한 규모를 가진 기업의 대표는 시리즈 대대로 흑막이었다.[10]

  • 발매 전 라이벌 중 한 명인 마리가 로즈의 친딸이라는 가설이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었다. 흑발에 녹안이라는 디자인이 유사한 점, "어떤 목적"을 위해 포켓몬리그 챔피언을 목표로 하는 점, 마리의 이름의 유래가 로즈마리인 점, 마리의 파트너 포켓몬이 펑키한 스타일과 얌전한 스타일을 오가는 모르페코인 것 등의 이유 때문에, 이전 세대의 글라디오루자미네와 대립한 구도를 재탕한 것이라는 강력한 추측이 돌았었다. 마침 머리색도 검정 + 회색으로 비슷하고, 눈썹 모양이나 눈매, 홍채의 색 또한 부녀지간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닮았다. 그러나 이후 유출을 통해 1회차의 흑막은 맞다는 것이 밝혀졌으나, 마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히려 로즈와 연관이 있었던 라이벌은 비트이다.
    • 그 외에도 단델은 사기꾼이며 로즈와 내통해서 승부조작을 했다는 설도 있었는데, 실제로 매크로코스모스 일원과 올리브까지 뚫고 지나가면 단델과 로즈가 비밀리에 협상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나 어디까지나 무한다이노와 관련해서 단델한테 부탁을 한 것이었으며, 승부조작과는 전혀 관련 없다.[11] 또한 로즈는 꼭두각시고 올리브가 실권자라는 설도 있었으나, 오히려 올리브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로즈의 충실한 수하다.


  • 로즈가 사용하는 포켓몬들의 주 타입은 강철타입인데, 강철타입은 자신이 이용할려고 했던 무한다이노의 자속기를 전부 반감하는 타입이다.[12] 이를 보면 강철타입은 무한다이노를 이용할려는 로즈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무한다이노는 당시 조우 레벨 기준으로 강철타입을 역으로 찌르는 화염방사를 배우고 있었던 것을 보면 로즈는 끝내 무한다이노를 제어하는데 실패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 생김새의 모티브는 영국의 배우 올랜도 블룸으로 추정되며, 클라크 게이블하고도 매우 흡사하다. 이름이 같은 영국의 제국주의자 세실 로즈라는 의견도 있으며[13], 리그 카드의 웃는 모습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도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마침 속성도 강철로 겹친다.[14]

  • 첫 등장 시 박사 대신 등장하는 것부터 그렇고 가라르지방 내에서 단순 기업 사장 내지 리그 위원장 수준의 지위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가라르지방 대부분의 교통체계를 건설했고, 주인공 일행이 타는 기차도 매크로코스모스의 것인데다가, 스타디움에서도 내내 매크로코스모스의 로고가 보이고, 가라르지방 최대의 도시인 슛시티도 로즈가 직접 계획한 계획 도시라는 설명문도 있는데 모티브인 런던의 가치를 감안하면 포켓몬 세계관 내에서도 엄청난 거물인 것으로 추정된다.[15] 작중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기업을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한다.[16] 즉 단순히 대기업 사장이나 억만장자뿐만이 아닌, 거의 대통령급 지위에 달하는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다.[17]

  • 가라르지방 내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나 작중 언급에 의하면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기만 한 루자미네와는 달리 자수성가한 인물로 추정된다. 고아인 비트를 지원한 이유가 '과거 자신을 떠올리게 해서'라는 언급도 있고, 리그카드의 설명을 보면 포켓몬리그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배틀 실력도 상당히 우수하다. 로즈가 어떻게 현재의 지위까지 올랐는지는 작중에서 묘사되지 않으나, 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인지도를 쌓은 뒤 각종 사업을 성공시킨 것으로 보인다.


  • 원화에서는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똥배가 심하게 튀어나왔다. 정장일 때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사복차림일 때는 뱃살이 정말 완벽하게 부각돼서 못 알아볼 수가 없는 수준. 다른 뚱뚱한 캐릭터의 경우에는 체형도 옆으로 펑퍼짐하게 디자인되는데 반해 로즈는 다른 부위는 평범하고 배만 튀어나와있다. 슬림하거나 근육질인 악의 조직 보스들을 생각하면 탐욕스러운 CEO의 이미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첫 등장을 장식한 것을 고려하면 편안하고 푸근한 조력자 중년 남성이라는 모습을 강조한 것으로, 반전 요소를 돋보이게 하려는 장치로 보인다. 편한 조력자라는 이미지와 다르게 대기업 CEO라는 상반된 직업 때문에 자기 관리를 못하는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그렇다 보니 배만 나오는 것으로 타협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그래도 배가 나오고 패션 센스가 충격적이라는 점을 빼면 푸근한 인상의 미중년이다.

  • Rose라는 이름자를 쓰는 사람치고는 드물게 남성 캐릭터다. 발음이 비슷한 Rhodes는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쓸 수 있는 성씨이고 이름으로 쓸 때도 남자 이름으로 쓰이지만, 꽃을 뜻하는 Rose는 높은 확률로 여성 캐릭터의 이름으로 쓰인다.

  • 2차 창작에서는 자신의 직속비서이자 자기가 이끄는 회사의 부사장인 올리브와 엮인다. 왕관의 설원에서 올리브가 사라진 로즈를 찾으며 그를 이성으로서 탐닉하는 장면이 있다.

  • 무슨 이유에서인지 친동생인 피오니에게 극도로 증오받고 있는데, 피오니는 로즈 얘기만 나오면 아예 '녀석'이라며 욕을 내뱉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로즈와 그저 착각하는 것만으로도 불같이 화를 낼 정도로 형인 로즈를 매우 싫어한다. 이 부분은 추가로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끝끝내 밝혀지지 않으며, 다만 여러 정황을 봤을 때 피오니가 목표로 했던 뭔가를 로즈가 빼앗았거나, 혹은 무언가 친형제로서는 못 할 짓을 해서 이렇게 된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 비트가 어릴 때 포켓몬과 금시계를 선물하고 그가 성장한 뒤에는 추천장까지 써 줬지만, 개회식날 처음 만났던 플레이어의 이름은 계속 기억하면서 비트의 존재는 까먹었을 정도이다.

  • 로즈/피오니 형제의 인종은 인도계 일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다. 갈색 피부색, 프랑스어판 이름이 인도식 이름인 점(로즈 - Shehroz, 피오니 - Dhilan), 그리고 두 형제 모두 인도의 대표 동물인 코끼리를 모델로 한 포켓몬인 대왕끼리동을 주력 포켓몬으로 쓰고 있다는 점에서 인도계 인종이라는 추측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 9세대는 로즈의 포지션을 계승한 클라벨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다만 클라벨은 반전이 없고 순수한 선역 캐릭터이며, 패션 테러리스트 속성도(...) 가져왔다.


1.4.1. 리그 카드[편집]


League Card
파일:리그카드_일반_로즈.png
과거 챔피언컵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뛰어난 트레이너이며 리그 위원장이자
대기업 그룹의 총수로서 가라르지방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풍운아이기도 합니다.
말과 생각이 달라 가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지만 비서만큼은 그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텍스트는 비서가 직접 제출한 내용입니다.)

앞면
뒷면

Rare League Card
파일:리그카드_레어_로즈.png
가라르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 옛날의 천재지변으로 일컬어지던
블랙 나이트에 대해 독자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던 헌신적인 인물입니다.
행동하는 것이 곧 정의라는 모토 아래
아무런 설명 없이 바로 모든 일을 결정하십니다.
좋든 나쁘든 그분의 이런 뚝심이
매크로코스모스 그룹을 크게 발전시킨 것입니다.
(위 텍스트는 비서가 직접 제출한 내용입니다.)
앞면
뒷면

레어 리그 카드는 챔피언 달성 후 가라르광산에서 사회봉사를 하고 있는 올리브에게 말을 걸면 받을 수 있다.


1.4.2. 관련 테마곡[편집]



로즈의 테마
(소드·실드)

작곡가
편곡가
이치노세 고
이치노세 고

전투! 로즈
(소드·실드)

작곡가
편곡가
아다치 미나코
아다치 미나코
로즈의 테마곡은 본인의 전투 BGM 대신 올리브의 전투 BGM으로 어레인지 돼서 사용된다. 여태까지 테마곡이나 전투 BGM이 따로 노는 네임드 트레이너들은 있었지만 아예 테마곡이 다른 트레이너의 전투 BGM으로 가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몰론 로즈와 올리브는 조우할 때마다 매번 같이 나오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건 아니다.

전투 BGM은 FRLG의 챔피언 그린[18], 게치스, 아크로마, 스컬단, 구즈마에 이어 육성이 들어간 BGM이다. 대사를 잘 들어보면 엄마 세탁기다 라고 들린다 나오는 합창은 라틴어로 Rosa Seda Credo 혹은 Go Rose Save Everyone으로 추정된다. 전자의 의미는 '가시 투성이 장미의 신념' 혹은 '로즈의 가시 투성이 신념'이며, 후자는 '로즈여, 만인을 구하라'. 발음과 스토리 전개상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악의 조직 보스들 중 몇 없는 선한 의도를 가진 인물인데, 이에 반해 BGM은 역대 포켓몬 BGM 중 가장 웅장한 BGM 중 하나로 평가된다. 중창풍의 합창이 섞여있어 게치스의 테마곡이 연상되며, 초반부는 레지시리즈의 BGM과도 멜로디가 비슷하다. 특히 배틀 시 인트로가 주인공 시점에서 바라보던 다른 네임드 트레이너와는 달리 로즈 시점에서 손에 든 몬스터볼을 쳐다본 뒤, 다짐한 듯한 표정을 보여주면서 전투에 돌입하는데 도입부와 맞물려서 상당한 위압감을 자랑한다.그러나 실전에서는

1.4.3. 삽화[편집]


파일:1574147271.jpg
이치카와 하루코의 일러스트

파일:IMG_20191216_131634.jpg
설정화

스프라이트
파일:VS 로즈.png
VS


1.4.4. 국가별 명칭[편집]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로즈 ローズ
영국의 국화인 장미.[19]
한국어
로즈
영어
로즈 Rose


2. 소유 포켓몬[편집]



2.1. 포켓몬스터소드·실드[편집]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escavalier.gif


파일:external/play.pokemonshowdown.com/klinklang.gif

슈바르고
(Lv.55)
너트령
(Lv.55)
나이킹
(Lv.55)
기기기어르
(Lv.56)
파일:소실거다이.png 대왕끼리동
(Lv.57)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조가비갑옷
특성:
철가시
특성:
단단한발톱
특성:
마이너스
특성:
우격다짐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드릴라이너
아이언헤드
메가혼
칼춤
기술배치:
자이로볼
파워휩
바디프레스
저주
기술배치:
아이언헤드
싫은소리
섀도크루
지옥찌르기
기술배치:
기어소서
기어체인지
와일드볼트
승부굳히기
기술배치:
헤비봄버
아이언헤드
10만마력
사념의박치기

비주기, 구즈마에 이어서 등장한 한 타입에 특화된 악역 보스 네임드 트레이너다. 소유한 포켓몬이 모두 강철타입이다. 문제는 슈바르고, 너트령이 불꽃 4배, 기기기어르와 나이킹, 그리고 에이스인 대왕끼리동이 전부 단일 강철 타입이라 문자 그대로 불꽃 타입에 쓸려간다. 거기에 스피드가 중급 수준인 기기기어르를 제외하면 전부 스피드가 느린 축에 속해 그 유일왕 부스터로도 스윕이 수월할 정도.[20] 그래서 오히려 체감 난이도는 다타입 포켓몬을 쓰는 올리브보다 훨씬 쉽다. 이것 때문에 염버니코인 떡상이란 말까지 생길 정도로 에이스번 스타팅 유저들이라면 강철 타입을 주력으로 쓰는 매크로코스모스와 후반을 거의 날로 먹을 수 있고, 고릴타와 인텔리레온 스타팅 유저라면 다태우지네나 석탄산, 아니면 다른 불꽃 포켓몬을 키우거나, 안 된다면 불꽃 타입 기술이라도 가르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왕끼리동은 땅 타입 기술인 10만마력을 갖고 있으므로 한 번에 보내지 못하면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3.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편집]


파일:1593997286594.png

포켓몬스터W에서 첫 등장.

27화에 단델금랑의 배틀을 관람하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했다. 27화에서 가라르의 전설이 언급된데다 배틀이 끝나고 박수치는 모습을 지우가 응시하는 것으로 차후 가라르지방의 메인스토리에서 지우와 엮일 가능성이 높다.

42화의 소드실드 편부터 비서인 올리브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코어의 변동하는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메인 스토리의 흑막의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42화에서는 격납고에서 폭발한 다이맥스 에너지가 가라르 전역으로 퍼지고, 에너지를 맞은 포켓몬들이 다이맥스해서 폭주하자 "희생이 다소 따르는 건 어쩔 수 없지."라고 읆조린다.[21]

43화에서는 단델과 지우가 다른 다이맥스 포켓몬들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22] 단델의 말에 따르면 단델 본인을 비롯한 재능이 넘치는 트레이너들을 발견하여 양성해냈다고 한다. 이후 지우와 함께 식사를 하던 도중 아직 어린 한지우가 챔피언 자리에 오른 것을 높이 평가해 매크로코스모스에 스카웃하려 했으나 지우는 스스로 여행을 하면서 강해지고 싶다며 거절하자 예상치는 못했는지 당황하지만 이내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44화에서 사태를 수습하려는 단델과 막 도착한 지우 앞의 전망대에 서서 대립하고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는데 여기서 밝혀진 것은 자신은 어릴 적에 매우 가난했다는 것[23]과 그런 로즈의 가족[24]을 먹여살릴려고 열심히 일했던 로즈의 아버지가 에너지 생산 산업을 위한 광산 채굴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당시 어린 로즈는 자신의 아버지가 목숨을 잃은 현장을 자신의 끼리동과 함께 두 눈으로 보았고 이후 에너지 부족으로 발생하는 이러한 비극적인 사고들을 가라르가 번복하게 두지 않기 위해 저런 일을 벌인 것. 또한 무한다이노를 완전히 제어하기 위해 세계 최강의 트레이너를 양성하기위해 돈과 시간을 엄청 많이 투자했고 단델이 그 결과물이라 한다.[25] 사정을 들은 단델은 무한다이노는 잡을 거지만 어디까지나 봉인하기 위해서라고 말하자 이를 막기위해 자신의 대왕끼리동을 불러들여 막으려 한다. 지우가 단델이 위로 가서 무한다이노를 막으러 가게 하자 자신의 너트령도 꺼내고 지우와 대립한다.

45화에서 자신의 대왕끼리동과 너트령으로 나름 고전시키나 지우의 리오르가 루카리오로 진화하자 바로 파동탄 한번에 대왕끼리동과 너트령이 순식간에 쓰러져 결국 패배한다. 이후 헬기 안에서 모습이 변한 무한다이노를 보고 크게 감탄하나 무한다이노가 지시안과 자마젠타에게 공격 당하자 경악한다. 무한다이노가 에너지탄을 무차별적으로 날려 헬기에 맞는다. 이후 로즈와 올리브의 행적은 나오지 않지만 어느 시골의 초원에서 두 사람이 타고 있던 헬기의 모습이 나온다.

파일:pokemonanimation-20230814-003958-001.jpg

132화에서 무한다이노가 숏 스타디움에 나타나는 장면 중에서 올리브와 머리 스타일이 동일한 여성이 나오는데, 일각에서는 이 여성과 그 옆의 남성이 올리브와 로즈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원작의 공감가지 않는 캐릭터성에 비해 오리지널 과거사를 추가하여 공감의 여지가 추가되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현실적인 악역인데, 오랜 역경을 겪으며 자수성가한 인물들은 종종 자신의 선택을 과신하는 경향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애니의 로즈는 자신이 내린 일련의 선택들로 인하여 지금의 이 자리까지 왔기에, 앞으로도 자신이 내리는 결정은 항상 옳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주변인의 조언이나 충고를 듣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어붙이다가 사고를 치는 현실의 정치인들과 기업가들에게 종종 보이는 경향을 지닌 인물이다. 한편 아무리 광산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했더라도 문제의 요인을 전부 에너지 문제로 돌리고 무한다이노를 불러일으키는 등 지나치게 비약적인 사고를 지니고 극단적인 행적을 벌인 점은 원작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하지만 메인 스토리인 소드&실드 편이 겨우 4화 정도 밖에 안되는 짧은 분량으로 다뤄진 탓에 날림으로 전개되었으며, 45화 이후로 헬기가 잠깐 나오는 것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없이 작품이 종영되어버려 그 이후의 행방은 전혀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결국 로즈 또한 W의 날림 전개로 인한 피해자가 되어버린 셈.

소지 포켓몬
로즈의 포켓몬. 로즈의 어릴 적 과거회상에서 끼리동 모습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로즈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보인다.
사용 기술 : 파워휩 / 헤비봄버

사용 기술 : 파워휩 / 철벽


3.2.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편집]


파일:1579094027040.jpg

1화에서 올리브와 함께 아머까오 택시를 타고 병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후 병원 스케줄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돌아가던 중 아머까오가 택시를 흔들자 택시기사가 왜 그러냐고 묻는데, 이때 로즈가 편지를 전하지 못한 존을 발견하고 다시 돌아와 존을 만나게 된다. 그 후 아머까오가 쓰러지는 존을 받쳐주자 이때 나온 장면인 단델과 리자몽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존을 놀란듯이 쳐다본다. 그 후 떨어진 존의 편지가 자신의 발 밑에 날라오자 읽어주세요란 존의 말에 놀란 듯이 눈을 크게 뜨며 웃으며 돌아선다. 그 후 택시에 타기 전 존에게 "꼬마야, 포켓몬이 널 좋아한다는건, 좋은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는 증거야."란 말과 함께 택시에 탄다. 후에 택시기사가 무엇을 받았었냐는 질문에 "이거 많이 닮았죠?"라는 말과 함깨 편지봉투 뒤에 존이 그린 단델과 리자몽 그림을 보여준다.

4화에서 야청에게 모델과 체육관 둘다 하는 것은 힘드니 둘 중 하나는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야청을 향해 부담스럽게 얼굴을 들이밀며, 음흉하고 속이 시커먼듯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6화에선 존과 톰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톰은 로즈가 존의 편지에 답장도 하지 않을 정도로 무심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지만,[26] 엔딩 크레딧에서 로즈는 존이 준 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가 단델에게 직접 건네주었다.


3.3. 포켓몬스터 SPECIAL[편집]


단델과 통화를 하면서 등장. 8화에서 사복 차림으로 나와 소드의 흥나숭이 진화한 것을 보며 굉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바우마을 홍보영상을 보라고 말하며 소드가 만약 야청과 싸워 이기면 같이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게 어떻냐고 묻는다.

14화에서 비트의 체육관 챌린지 자격을 박탈한다.

단델 : 로즈 위원장이 뭔가 이상한 말을 할 때 지적하기가 좀 어렵지? 차마 그런 뜻이 아니라고 말할 수가 없지만 행동을 취하는 위원장님의 능력을 보면 그렇게 나쁜 방법은 아닌 것 같지 않아?

(소니아가 단델의 손을 붙잡는다.)

단델 : 왜 그래 소니아...?

소니아 : 로즈 위원장님도 날 도와주셨어.

난 위원장님에게 감사할 것이 많고, 위원장님이 가라르를 개선하기 위해 일하고 행동할 때 정말 진심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그래서 이해가 안 돼! 두 사람이 만나던 그 사람... 로즈 위원장이었어!

단델 : 뭐,뭐라고?

소니아 : 그리고 로즈 위원장이 그 2인조와 손을 잡아서... 하늘에서 오는 재앙...블랙 나이트를 일으키려고 하고 있어!

24화에서 소니아의 언급에 의해 실소콤비와 손을 잡고 블랙나이트를 일으키려고 한다고 한다.

로즈 : 사실은 챔피언컵 결승전이라는 가라르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날로 하고 싶었지만 부주의로 서두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단다. 블랙나이트를 말이야. 블랙나이트를 깨우면 너희도 안심하고 챌린지컵, 챔피언컵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거야. 자, 시작하자. 새로운 영웅전설을...! 그리고 가라르의 모든 것을 1000년 후까지 지키기 위해...

25화에서 영상으로 소드,실드,비트,호브,마리에게 블랙나이트를 일으킬 거라고 말한다.
26화에서 소드 일행이 에너지 플랜트에 오자 자신의 계획은 대성공이라고 말한다.

27화에서 홀로그램으로 소드 일행과 대화를 한다. 소드가 가라르 지방을 파괴하려는 거냐고 말하자 눈물을 흘리며 가라르의 1000년 후를 위한 거라고 말한다. 소니아가 소도와 실디가 정말 가라르 왕족의 후손이냐는 질문에 소도,실디 일족은 래터럴 마을의 조각상을 벽화로 숨긴 것처럼 오랫동안 진실을 은폐해왔다고 대답한다. 올리브로부터 5번째 태피스트리와 지상화로 보아 무한다이노가 모습을 바꿀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소도 실디에게 무한다이노가 본실력을 숨기고 있다고 충고한다. 소도 실디가 무한다이노의 공격을 받고 떨어지자 너트령으로 그들을 구해주고 올리브에게 플랜B로 가겠으니 나머지는 맡기겠다고 말하며 대왕끼리동을 거다이맥스시키고 무한다이노와 대치한다.


3.4. 포켓몬 마스터즈[편집]


2023년 7월 15일 가라르 악의 조직 편과 함께 실장되었다. 다른 가라르 캐릭터들과는 달리 무한다이노 사건을 일으키기 전 시점의 로즈라고 하며, 가라르 출신 인물들도 자수한 후 잠적한 로즈가 왜 여기 있냐며 당황해 했다. 여기서는 비주기와 손을 잡고 파시오의 버디스톤 채굴을 독점해 1000년 후의 미래를 위한 에너지를 생산하려 한다. 다행히 이 세계관에서는 가라르 인물들의 배틀을 통한 설득 끝에 개과천선하고, 비주기와 연을 끊으며 갱생하는것에 성공했다.

개인 스토리에서 피오니를 언급한다. 둘의 대왕끼리동은 어렸을때 같이 잡은 끼리동이라고 하며, 동생이 챔피언이 된 것까지는 알고 있지만 그 후로는 연락이 끊겨서 어디서 뭐하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자존심 때문에 솔직하게 대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짧은 언급이긴 하지만 본편에서 로즈를 거의 혐오하는 수준이였던 피오니와는 달리 로즈는 그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2:19:43에 나무위키 로즈(포켓몬스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현경수가 그대로 맡았다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포켓몬스터 AG에서 코터스, 털보박사, 아강 등을 맡았으며, TVA에는 무려 13년만에 출연했다.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앞서 재더빙한 루기아의 탄생에서 지킬드 박사를 맡았다.[2] 야마지 카즈히로와 키스 실버스틴 둘 다 원피스 필름 골드길드 테소로를 맡았다.[3] 본가에서 제대로 등장하는 최초의 리그 운영진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그냥 챔피언과 사천왕만 등장했다.[4] 설정화에선 밝은 회색 정장을 멋들어지게 빼입은 댄디한 미중년으로 나왔는데 그 이미지를 여기서 다 깨먹었다[5] 뛰어난 잠재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트레이너 스쿨에도 보냈고, 옛날의 자신이 떠올라 기회도 여러 번 주었으나 끝내 비트가 유적을 파괴하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일삼자, 괴로운 듯 눈을 감고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더니 바로 챌린저의 직위를 박탈한다. 그리고 소니아와 주인공에게 "이런 일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회는 공정해야 하니까요." 라는 말을 남기고 비서인 올리브와 함께 퇴장. 즉 로즈 본인은 비열하고 편파적인 행위 자체를 매우 싫어하는 개념찬 성격으로 보인다.[6] 단델 입장에서는 매우 황당한 일일수밖에 없다. 한창 챌린지 대회가 진행중이고 막에 불이 활활 붙은 마당에 1000년의 아주 먼 미래적 에너지 걱정을 한답시고 대회를 중지시키자고 하니 단델의 생각으로는 너무 성급하고 무계획적인 발언이라고 판단할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단델은 이를 참아넘기고 챌린지 대회 결승전까지 끝난 후에 적극적으로 로즈를 도와서 에너지 고갈 계획에 협조하기로 했는데도 로즈가 기다리지 못하고 이 사달을 낸 것이다.[7] 1달~1년, 하다못해 10년 뒤라면 웬만해서는 납득했을 수도 있겠지만, 천 년 뒤라는 멀고 먼 미래를 걱정한다며 이 사태를 일으켰다. 다만 이 1000년이 가라르지방의 모티브가 된 영국, 드래곤 타입의 무한다이노와 얽어서 기독교에서 말하는 천년왕국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설이 있다. 이렇게 해석될 경우 의미심장해지는데, 무한다이노묵시록의 붉은 용과 연관된다. 또한 전신이 보라빛과 붉은 빛으로 빛나는 사악해보이는 외관이기도 하다.[8] 심지어 작중에 주인공 일행의 행적을 보면 무한다이노와 자시안, 자마젠타의 결전이 묘사된 유적들은 제대로 발굴되지 않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았다.제일 중요한 유적은 대놓고 주인공네 동네 뒷동산에 있었지만[9] 로즈가 다이맥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덕분에 다이맥스 스팟이 없는 스파이크마을이 비교적 낙후되긴 했지만 로즈는 이를 감안해 전력으로 새 마을을 짓는 걸 도와주겠다.라고 제안했었다. 즉 자신이 불가피하게 피해입힌 것에 대한 보상도 최대한 해줄 의사가 있었던 것.[10] 이름이 정확하게 밝혀진 기업 대표 중 유일하게 악의 조직과 관계가 없는 건 3세대 출신인 나발명 1명 밖에 없다.[11] 이후 익스팬션 패스에서 추가된 선대 챔피언인 마스터드는 실제로 당시 리그 위원장으로부터 승부조작을 권유 받았고 이에 반발해 챔피언에서 은퇴했다는 설정이 나왔으나 로즈와는 무관한 일이다.[12] 독타입은 강철타입에 0배이며, 강철타입은 지금까지도 드래곤타입을 반감하는 유일한 타입이라 과거 대전에서도 드래곤타입을 막기 위해서 강철타입 포켓몬들이 종종 쓰였다.[13] 세실 로즈의 성은 Rhodes이며, 철자가 다르다.[14] 우연히 아이언맨의 친구의 이름도 로즈다.[15] 모티브가 된 영국의 세계적 위상이나 현재 등장한 포켓몬 세계관의 도시에서 파리를 모티브로 한 미르시티나 뉴욕 맨해튼을 모티브로 한 구름시티를 감안하면, 그가 가진 권력과 영향력은 보통이 아니다.[16] 포켓몬잡의 매크로코스모스 관련 아르바이트의 직종도 로즈가 영향을 끼치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17] 이제까지의 그 어떤 다른 지방보다도 배틀 문화가 발달한 가라르지방의 포켓몬리그의 최고 수장 자리에 있고, 상술했듯이 가라르지방의 최대 도시를 건립하고 수많은 기업들을 산하에 두고 있으며, 가라르지방 전체를 자신의 아래에 둔 총수에 해당되는 인물이다.[18] 이 경우는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한계로, Best Service사의 ProSamples 13의 합창 육성음이 13Khz의 음질로 압축되어 알아채기 어렵다.[19] 실제로 로즈의 넥타이를 자세히 보면 장미 모양이다.[20] 부스터 같은 경우는 슈바르고나 나이킹은 니트로차지로 처리해주고, 너트령이나 기기기어르, 대왕끼리동은 분연/화염방사/불대문자/불꽃엄니/플레어드라이브로 처리하면 된다.[21]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선 다이맥스 폭주 사건의 영향이 훨씬 크게 나오면서 이것이 로즈가 말한 다소의 희생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22] 이때 지우와 로즈가 처음으로 만났는데 피카츄는 로즈한테 불안한 기운을 느꼈는지 로즈를 경계했다.[23] 이 언급은 43화에서 로즈타워에서의 지우와의 대화에서 처음 나왔던 부분이다. 즉, 로즈는 처음부터 밑바닥에서부터 자수성가한 인물이라는 것.[24] 누구라고 딱히 언급되지는 않으나, 정황상 로즈의 동생 피오니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25] 어떻게 보면 원작과는 다르게 무한다이노를 부활시키려는 이유가 매우 간단하나 바로 공감되도록 변경되었고 계획 자체도 철저히 세웠다. 초전설 포켓몬인 무한다이노를 확실히 제어하기 위해서는 세계 최강의 트레이너를 양성해야 했을 것이고 이를 위해 단델이나 한지우 등 챔피언급 트레이너들을 최대한 자신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했을 것이다. 결국 자신이 직접 키운 단델이 세계 최강의 트레이너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했지만 이것도 부족하다고 판단해 각 지방의 챔피언 급 트레이너들도 추가로 자신의 아군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한지우가 그 예.[26] 악의가 있었다기 보단 존의 건강이 염려되어서 격한 말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