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애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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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apple.

동인도 지역과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이자 동남아시아가 주산지인 과일.

보통 이 과일은 처음 찾는 경우, 태국에서 촘푸(ชมพู่)라고 부르는 붉은 것을 접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고대 인도에서부터 아쇼카 대왕을 통해 잠부라고 불렀으며, 고대 인도인들은 인도를 잠부의 땅 (Jambudvipa, जम्बुद्वीप)라고 부를만큼 높은 가치의 과일로 여겼다.

이름과는 달리 생김새가 장미나 사과와는 관련이 없고, 장미향이 나는 사과 정도 크기의 과일이기 때문에 로즈애플이라고 불린다.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되, 상단의 흰 부분을 잘라내고 먹는다.

질감은 사과보다는 훨씬 부드럽지만, 무른 질감은 없다. 종류에 따라 맛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용과처럼 심심한 맛에 속하고, 독특한 생김새에 비해서 특별히 이질적인 맛은 없다.

중앙에는 씨앗이 있으며, 보통 적당히 4등분이나 그 이상으로 잘라서 먹는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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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생과일로 먹으나, 디저트 또는 약용으로도 사용된다.

19세기 이후로 남아메리카 및 캘리포니아 등 넓은 지역에서 재배가 이루어지지만, 쉽게 상처가 날 수 있는 표면과 질감 때문에 산지 외에서는 잘 취급되지 않는다.

5년 이상 자란 나무에서 한 시즌 당 700개 이상의 열매를 맺는다. 나무는 12미터 가량 자란다.

내부의 안쪽은 흰색에 약간 스펀지같은 생김새지만, 스펀지만큼 부드럽지는 않으며 사과보다는 훨씬 부드러운 질감이다.

전통적으로 인도에서는 열매는 뇌와 간에 도움이 되며, 꽃은 해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적으로 높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균 및 항염 효능을 통해서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뇨 작용도 갖고 있어서 해독 효과가 있으며, 칼륨 함유로 근육 개선에 도움이 된다.

나이아신을 통해서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또한 있다.

3.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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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빨간색 로즈애플이 흔하며, 초록색 보라색 검은색 등 다양한 품종이 있다.

4. 불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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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애플의 나무 아래는 부처가 앉아서 깨달음을 얻는 데에 도움을 준 신성한 것으로 여기며, 로즈애플 역시 지역에 따라서 신성한 것을 취급받는다.

자이나교에서도 비슷하게 신성한 것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