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클레이모어)

덤프버전 :

파일:attachment/로즈마리(클레이모어)/rosemary1.jpg
Rosemary(영어), ローズマリー(일본어)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테레사가 나타나기 이전의 No.1이었던 전사. 그러나 테레사의 등장 이후로 No.2로 밀려나게 되어, 테레사에게 앙심을 품고 흑의 서를 보낸다. 본디 각성하기 일보 직전에 자신에게 인간으로서의 죽음을 안겨주게 하고 싶은 사람(가령, 친한 동료라든가)에게 보내는 것이 바로 흑의 서이지만...단순히 톱의 자리를 뺐겼다는 이유로 테레사에게 싸움을 건다.결투신청장 심지어 흑의 서를 보낸건 이미 각성한 다음이었다. No.1의 각성체인 심연의 자에 대한 강함 이미 있는 상황에서 전No.1의 각성체인 만큼 독자들은 그 힘의 크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눈이 변할 정도의 요기만을 해방시킨 테레사의 요력에 경악을 금치 못한 뒤 한방에 생을 마감한다.(...)

No.1이었던 적이 있는 전사이기 때문에 각성한 후 사실상 심연의 자급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런 괴물을 테레사가 손쉽게 처리한 것이다.
작품 내에서 조직 역사상 최강의 전사였다는 테레사의 강함을 자기 한몸 희생하여독자들에게 보여주는 역할을 한 것이다.

다만, 이후 스토리가 흘러가, 이후 스토리에서 언급된 '심연의 자가 될 수 있는 조건'에 대한 설정 대로라면 이미 더 강력한 No.1의 출현으로 No.2에 물러난 상태에서의 각성이었으므로 심연에는 미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No.1에 대한 강한 집착과 테레사에 대한 질투심 등의 강한 감정을 가지고 스스로 각성했기에 심연급의 각성자가 되었을 수도 있다.

또한 생전 로즈마리의 능력이 다른 No.1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로즈마리는 No.1에 오르긴 했지만 히스테리아의 회상에 따르면 히스테리아의 숨통을 끊은 것은 로즈마리이고 치명상을 입힌 것은 테레사라고 한다. 테레사는 이때 이미 한 자리 수 전사였다. 반면 로즈마리는 No.4 였다. 조직은 히스테리아의 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테레사가 치명상을 입힌 것을 알지 못하고 그저 로즈마리가 숨통을 끊었으니 그만한 실력을 지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더군다나 전사에게 넘버를 부여하는 자들은 전사도 반요도 아닌 검은 옷(인간)들이다. 검은 옷의 눈으로는 히스테리아를 죽인 로즈마리가 No.1의 실력이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허나 조직은 무능하지 않았으니 히스테리아에게 치명상을 입힌 것이 테레사 임을 눈치챘을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테레사가 등장한 이후 No.2로 밀렸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히스테리아가 죽자 No.1이 되지만 그 후 바로 테레사에게 자리를 내준 것으로, No.1에 머문 기간이 극히 짧은 것이며, 시기를 잘 만나서 No.1이 되었을 뿐, 다른 No.1들 즉 히스테리아급의 실력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후에 클레어 각성체 버전의 테레사가 프리실라를 압도했으며, 본래의 테레사도 클레어가 각성한 테레사처럼 압도적이진 못해도, 단독으로 프리실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심연급이 되었든 안되었든 의미가 없는 이야기였다. 전투력을 비교해보면 심연의 자 < 프리실라 < 각성체 프리실라 < 증오로 더욱 강해진 프리실라 < 테레사 < 클레어의 몸으로 부활한 테레사이므로 로즈마리가 심연급 강자였다고 해도 테레사와 넘사벽으로 차이가 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22:20:11에 나무위키 로즈마리(클레이모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