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자 파렐

ローザ・ジョアンナ・ファレル Rosa Joanna Farrell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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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V의 히로인. 성우는 카이다 유코 / 커스티 페이프. 테마곡인 사랑의 테마가 유명하다.

바론의 궁수이자 백마도사. 세실 하비, 카인 하이윈드와는 어릴적부터 친구. 세실을 연모하고 있다. 보통은 바론의 부상병들을 치료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며, 언제나 세실의 곁에서 그를 도운다. 그녀의 어머니도 역시 백마도사로, 기사인 아버지와 함께 싸웠다고 한다. 아버지는 돌아가셨으나 어머니는 살아계신다. 어머니는 언제나 딸 걱정이 많지만, 자신도 어머니처럼 세실을 지키고 싶다는 로자의 말에 그녀의 뜻을 존중해준다.

2. 성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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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백마도사로 파티에서 백마법을 담당해 팀의 회복을 책임진다. 당연히 로자가 쓰러지면 흐름이 무너지므로 반드시 죽지 않게 지켜야한다. 유리몸이라 쉽게 눕기 때문에 더욱 더 철저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 후반에는 레벨이 올라 홀리를 익히면 어태커로 쓸 수도 있다. 강적과의 싸움에서는 회복하느라 바쁘지만. 무기는 지팡이와 활이지만 무시하는게 좋다. 공격력도 조루고 활은 장탄수를 소모한다. 활을 장비하면 명중률을 높이는 '조준하다'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의미없다. 합류 레벨은 10→26.

MP를 사용하지 않고 HP를 소량 회복시켜주는 특수능력 '기도'를 사용할 수 있다. 회복량은 케알보다 좀 낮은 정도. MP가 부족할 때 사용하면 좋긴 한데 실패확률이 좀 높다.. 하늘에 기도가 닿지 않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실패하는거 보면 참으로 기분이 묘해진다.

DS판에서는 "기도" 커맨드가 상향되어, 100% 성공이 아닌 건 여전하지만 성장에 따라 회복량이 조금씩 늘어나는데다 MP도 소량 채워주어 초반에 유용한 기술이 되었고, 또한 데칸트 어빌리티인 "정신파"를 달아서 지속 MP회복 요원으로 돌릴 수도 있다. 활 또한 상향되어서 원작에서 조루였던 공격력이 올라가고 화살 장탄수 시스템이 사라져 그냥 속성 화살만 반대쪽에 달면 무한히 날릴 수 있으며, "조준하다" 커맨드는 명중률을 100%으로 올려주므로 사실상 필중이다만 역시 로자는 원판에서나 리메이크에서나 한눈 안 팔고 회복만 하는 게 속 편하다. 0.4퍼 확률로 나오는 아르테미스의 활을 들려주면 정말 강하긴 하다..

다만 로자의 진가는 바로 세실과 함께 "협동 마법"을 사용하면 발휘되는데, 본격 커플천국 솔로지옥이 뭔지 알게 될 것이다.

위의 그림에서도 알 수 있지만 복장에 노출이 좀 심한 편이다. 슈패판 도트로는 알아보기가 힘들지만 DS판에선 백마도사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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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I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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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이 미스트마을에서의 임무 중 지진으로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 떠나지만 사막에서 열병에 걸린다. 그런 그녀를 오아시스 마을인 카이포의 사람들이 발견하고, 그녀의 열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사막의 빛을 구하기 위해 세실은 위험을 무릅쓰고 괴수 안트리온의 동굴로 떠난다. 이후 파티에 참가. 리디아와 친해져서 그녀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그러나 얼마안가 세뇌당한 카인과 골베자에 의해 그대로 납치당해 히로인의 역할을 매우 충실하게 행한다. 세실 일행은 로자를 구하러 자력의 동굴에서 다크 엘프를 격파하고 조트의 탑으로 올라가 크리스탈을 건네준다. 골베자는 로자같은건 모른다며 발뺌하려고 하지만 테라가 열받아서 메테오를 후려갈기자 도주한다. 이후 세실이 길로틴이 떨어지기직전에 간신히 구출하고 카인과 함께 합류한다. 이후 끝까지 고정 멤버로 남는다.

카인은 로자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편단심 세실만 바라보고 있다. 마지막에는 세실과 결혼하여 바론의 왕비가 된다.

3.2. 달의 귀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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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V THE AFTER YEARS 달의 귀환에서는 아들 세오도어 하비를 낳아 어머니로 등장.

대단한 부모님 때문에 방황 중인 사춘기의 아들을 걱정하고 있는 듯 하다. 다만, 나름대로 비중이 있던 원작과는 다르게 여러모로 상황에 끌려가는 모습만 보여줄 뿐 비중이 많이 줄었다. 결집편까지 가지 않으면 제대로 써볼 기회도 없을 정도니.. 성능은 여전히 무난한 백마법사로 활로 딜링이 가능한 것도 여전하며 밴드기도 충실한 편. 여기서는 유일한 백마도사는 아니기 때문에 취향 따라 고르게 되긴 하지만 가장 무난한게 로자인건 사실.

4. 외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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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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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과 카인의 소꿉친구로 바론 왕국 제일의 미모를 갖춘 궁의 명수.

스스로 익힌 백마도사로써의 기술은 전장에서 세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평소는 생각이 깊으며,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여성이지만 세실이 위기에 빠지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행동할 정도로, 사랑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IV의 네번째 이벤트 추가 캐릭터. 로자의 추가로 4편의 최종 멤버는 전부 추가되었다. 막 소환되어 당황하며 적들과 싸우는 와중에 카인과 만나 동료로 들어오는 루트. 로자와 세실의 재회를 보며 은근슬쩍 빠지는 카인의 모습이 더 중점적으로 비춰져 카인의 이벤트같은 느낌도 준다. 그런 카인의 마음을 이해하며 위로를 건내는 에이코의 모습이 훈훈...

백마도사라고는 하지만 회복 능력은 거의 없는 성능. 원작에서 가지고 있던 특수 커맨드 기도를 가지고는 있지만, 회복이라기 보다는 공격쪽을 보강하는 버프기로 작동한다. 공격용 어빌리티인 디바인 블래스트의 기본 성능이 너무나도 미약해서 상성 무기나 익스텐드를 장비하지 않을 경우 여러가지로 써먹기 어려운 캐릭터. 다만 디바인 블래스터의 상성 무기인 파워 보우 [IV]는 기본 지급이므로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편. 패시브에도 보조의 기능을 하는 어빌리티가 많기 때문에 패시브의 구성만 잘 갖춘다면 파티에 끼어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주는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상성 무기의 효과이긴 하지만 게임 내에 최초로 리레이즈를 가지고 등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단, 버프칸이 1개가 더 필요한 본 게임에서 부활을 위한 버프칸을 소비하기에는 조금 아까운 것도 사실. 덧붙여 요사이 이벤트가 그다지 어렵지 않아 굳이 부활할 필요도 없다.

익스텐드의 효과는 요사이 추가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기본 성능 강화에 몰려있다. 결정적인 변화나 추가 버프같은 것은 없으니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을 유지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EX 어빌리티인 루미너스 애로우는 그냥 흔한 4히트 원거리 물리 공격용 어빌리티. 사용 후 1턴간 어빌리티 사용 횟수를 소모하지 않는다. 사용횟수가 적은 기도를 사용하는 쪽을 권장.

4.1.1.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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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바인 블래스트 (7회)

• 기도 (3회)

• BRV 공격+

• HP 공격+

4.1.1.1. EX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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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미너스 애로우 (리캐스트 약간 느림)

4.1.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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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상성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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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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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 어 라이브/중세편의 시나리오는 "로자가 세실이 아닌 카인을 선택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히로인 중에서도 파이널 판타지 XV의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와 더불어 작중 처음부터 주인공을 사랑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타입의 히로인이다. DS판 리메이크에서는 작중 초반부터 대놓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붉은 날개의 단장직을 박탈당하고 괴로워하면서 자기비하를 하는 세실에게 "붉은 날개 기사단장 세실은, 내가 사랑하는 세실은 그런 나약한 소리를 하지 않아"라고 말한다.[1]
  대부분의 히로인은 작품을 진행해 나가면서 애정전선을 구축해 나가는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특이한 타입의 히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