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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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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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드컵 첫 출전했을 당시 감독이자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감독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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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클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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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는 1909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미렌에서 데뷔하였다. 당시 세인트 미렌은 스코틀랜드 1부 리그에 소속되어 있던 팀이었지만 여기에서 정확한 출전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그는 1911년 세인트 미렌을 떠나 미국으로 이주하였는데 처음에는 디스튼 AA에서 뛰다가 다음해에 브루클린 필드클럽으로 이적하였다. 그러다 1914년의 아메리칸 컵 8강전, 하필이면 상대는 바로 디스튼이었고 그 시합에서 팬과 말다툼을 벌이는 진풍경도 연출하였다.

1914년에는 베들레헴 스틸 팀에서 33경기에 출전, 54골[2]을 넣어 미국 리그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수많은 공식 대회와 비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실력은 확실한 캐릭터였지만 팀에서 잘 융화되지 못하는 트러블 메이커였으며 동료 선수들이나 팬들과도 자주 싸웠다. J&P 코츠에서 뛸 때는 다른 선수와 싸우다 두 달간 출장 정지처분을 먹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참 많은 팀을 옮겨 다녔다.

하지만 기록을 보면 의외로 대단한 점도 찾을 수 있는데 40살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는 기록이다. 당시의 몸관리라고는 거의 드물었던 시대의 기록이라 이런 긴 선수 생활은 분명한 플러스이다.

2.2. 국가대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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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미국 대표팀으로 캐나다와의 2경기에 출전하였고,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2.3.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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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는 인디애나 플로어링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뉴욕 내셔널스로 팀 이름을 바꿀 때까지 감독 자리를 지켰지만 1928년 10월의 축구 전쟁[3] 동안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고, 1929년 뉴어크 스키터스에서도 감독으로 활동하였다.


당연히 뒤쪽 줄 제일 왼쪽의 인물이 감독 로버트 밀라이다.

그러던 중 밀라는 초대 월드컵 당시 미국 대표팀을 맡았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벨기에[4]전 3:0승, 파라과이전 3:0승리로 월드컵 최초 헤트트릭과 미국대표팀을 기대이상으로 4강 진출을 이끌어냈다. 미국은 우승팀이자 호스트 우루과이와 더불어 유이한 조별리그 무실점 팀이었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나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크게 고전하다 6대1로 대패하여 월드컵 3위로 마감했다.[5] 그 후 남미 등지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투어를 한 차례 돈 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3.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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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클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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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프루셔 컵 우승 2회: 1909-10, 1910-11(세인트 미렌 FC)
• 아메리칸 컵 준우승 1회: 1912-13(디스튼 AA)
• 내셔널 어소시에이션 풋볼 리그 우승 1회: 1913-14(브루클린 필드 클럽)
• 이스턴 프로 리그 우승 2회: 1914-15, 1918-19(베들레헴 스틸)
• 내셔널 챌린지 컵 우승 3회: 1915, 1916, 1918(베들레헴 스틸)
• 아메리칸 컵 우승 3회: 1916, 1918(이상 베들레헴 스틸), 1920(로빈스 드라이 도크)
• 이스턴 프로 리그 준우승 1회: 1915-16(베들레헴 스틸)

3.2. 감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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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국가대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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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3위 1회: 1930

3.3. 개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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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축구 명예의 전당: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