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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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릴리온에 등장하는 도시이다.

누메노르 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서쪽의 안두니에와 함께 양대 항구였으며, 누메노르의 가장 중요한 항구였다. 가운데땅과 교류할 때 주로 이용된 항구였다. 누메노르의 수도 아르메넬로스와는 50마일 떨어져 있었고, 아르메넬로스와 함께 누메노르의 수도권인 아란도르에 속해 있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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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알다리온이 왕이 되기 전에 이곳에 모험가 조합을 세웠다. 하지만 타르메넬두르는 아들 알다리온이 항해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2시대 829년부터 843년까지 로멘나 항을 폐쇄했다. 이외에도 알다리온의 아내 에렌디스가 익사한 곳이기도 하다.

타르텔페리엔의 재위기간 동안 미나스티르가 가운데땅의 원정에 성공했고, 로멘나에는 가운데땅에서 가져온 보물들이 들어왔고, 이러면서 로멘나의 중요성은 커져갔다. 하지만 엘다르와의 교류와 발라에 대한 신앙심은 약해지면서, 서쪽의 안두니에는 점차 쇠퇴하였다.

아르기밀조르의 시대에 그는 안두니에의 신실파들을 감시하기 쉽도록, 강제로 로멘나로 이주시켰다. 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신실한 자들은 누메노르가 침몰할 때 무사히 배를 타고 가운데땅으로 망명할 수 있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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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서 최초로 영상화 되었다. 가운데 있는 큰 석상은 에아렌딜의 석상이며, 뒤에 멀리 있는 산은 메넬타르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