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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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을 맡은 성우는 김승준. PV에서는 데몬슬레이어를 맡았다.

파일:attachment/메이플스토리/업데이트 내역/MS레전드.png
2011년 7월 7일
캐논슈터
2011년 7월 21일
메르세데스
2011년 8월 4일
데몬슬레이어

1. 개요
2. 업데이트 상세
3. 평가
3.1. 긍정적 평가
3.2. 부정적 평가
3.2.1. 사행성과 파워 인플레
3.2.2. 지나친 신직업 출시로 인한 밸런스 붕괴
3.2.3. 당시에 대한 과도한 추억 보정
3.3. 총평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11년 여름 실시된 메이플스토리의 세번째 대규모 패치. 여러 신직업의 등장으로 62만 동접자 기록을 달성했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현재 메이플의 대부분의 문제점들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2011년 6월 29일 11시 20분부터 라이브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전부터 나오기로 결정된 모험가 해적 캐논슈터와 영웅 궁수 메르세데스와 레지스탕스 전사 데몬슬레이어가 공개되었다.


2. 업데이트 상세[편집]



2.1. 캐논슈터[편집]


파일:캐논슈터 뉴 일러스트(2020.08.20).png
기묘한 운명의 파도에 휩쓸린 자 캐논슈터
듀얼블레이드를 잇는 두번째 유니크 모험가 캐논슈터가 추가되었다.

2.2. 메르세데스[편집]


파일:메르 일러스트.png
엘프의 왕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인트로
3번째 영웅 캐릭터이자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이종족 직업인 메르세데스가 추가되었다.


2.3. 데몬슬레이어[편집]


파일:데몬슬레이어 뉴 일러스트4.png
어둠 속에서 눈을 뜬 자 데몬슬레이어

데몬슬레이어 인트로(남성)

데몬슬레이어 인트로(여성)
레지스탕스 진영의 신규 전사 직업 데몬슬레이어가 추가되었다.

더불어 최상위 잠재능력 등급인 레전드리가 추가되었다. 빗발치는 비난을 예상을 한 모양인지 테스트 서버를 거치지도 않고 곧바로 본섭에 출시되었다. 당연히 유저들은 크게 반발했고, 인벤 기사까지 뜰 정도로 여론이 들끓었다.

3. 평가[편집]


파일:1573448529.jpg
메이플스토리 역대 매출 추이 그래프

3.1. 긍정적 평가[편집]


카오스, 점프를 거치며 1년 후, 2011년 7월 9일 캐논슈터 핫타임, 41만 7380명의 동접자를 기록하며 메이플스토리 스스로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거기에 메르세데스 핫타임 7월 23일 또 한번 기록을 갈아치웠다. 58만 6천여 명.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1년 8월 6일 데몬슬레이어 핫타임, 레전드 업데이트의 마지막 데몬슬레이어 패치와 함께 맞이한 첫 주말, 나온지 만 8년이 된 게임에서 62만 6천여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관련기사 이는 2016년 V 패치 이전까지 최고의 동접률이었다.

30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레전드 시공석', 그리고 전체 월드 24시간 내내 '드롭률 2배', 무자본 유저들도 노력하면 더욱 쉽게 돈을 벌 수 있었던 '레전드 코인' 등의 이벤트는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시기 62만명 동접에는 멀티로더와 중국인[1] PVP 컨텐츠인 대난투의 지속적인 인기와 상시적인 2배 이벤트, 외형부터 스킬 이펙트까지 굉장히 공을 들인 메르세데스, 데몬슬레이어의 공이 컸다. 비록 캐논슈터가 좀 허당이 된 감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유저는 많았고, 결과적으로 10년이 다 돼 가는 게임이 30개가 넘는 서버가 전부 풀로 꽉꽉 차는 관경이 벌어졌다. 당시 유저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는 게시물

여담으로 개발진들은 이때의 기록에 매우 고무됐는지, 레전드의 메인 캐릭터였던 메르세데스와 데몬슬레이어는 10주년 업데이트 일러스트에서 메인을 차지하였다.[2]

3.2. 부정적 평가[편집]


하지만 이러한 흥행은 어디까지나 넥슨의 입장에서나 기쁘게 바라봤지, 실제로 유저들은 화려한 신직업의 등장에 잠깐 솔깃해서 들어왔다가 격변한 메이플스토리를 보고 격세지감을 느끼거나 도로 접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위의 매출 그래프를 봐도 알듯이 업데이트 당시는 수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나, 이벤트가 끝나고는 매출이나 유저수나 업데이트 전 그대로 돌아간 모습을 볼 수 있다. 


3.2.1. 사행성과 파워 인플레[편집]


이 시기를 기점으로 사행성 문제와 같은 현재 메이플의 문제점들이 심화되기 시작했으며 신규 최상위 잠재옵션 레전드리의 출현으로 파워 인플레이션이 점차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새로 추가된 레전드리 등급을 띄우기 위해선 당연히 현질이 필수였다. 당시 레전드리 등급을 띄울 수 있는 큐브는 캐시샵에 추가된 마스터 큐브를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었고, 결국 레전드리 등급을 띄우기 위해선 좋으나 싫으나 현질을 해야만 했다. 무엇보다 추후 밝혀진 사실이지만, 이 당시 추가된 레전드리 등급 옵션 중에선 아예 3줄이 뜨지 않는 옵션이 존재했으나, 이에 대해 고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유저들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3.2.2. 지나친 신직업 출시로 인한 밸런스 붕괴[편집]


업데이트 상세 내역을 보면 알겠지만, 업데이트 주요 내용들이 전부 신직업 출시로만 구성되어 있다. 중간중간에 레전드리 등급 추가 등의 변화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소리소문없이 추가된 것들이었고, 결국 레전드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는 저 3개의 신직업들이었던 것이다. 시그너스 기사단이나 레지스탕스를 제외하고 한번의 대규모 업데이트 동안 신규 직업이 3개 이상 연달아 추가된 업데이트는 지금까지도 레전드와 템페스트가 유이하고, 그마저도 템페스트는 전직 레벨 조정, 하이퍼 스킬 추가 등의 부가적인 업데이트를 수반했다. 심지어 그렇게 욕을 먹는 현 디렉터 강원기조차 재임기간 동안 대규모 업데이트에 3개 이상씩 신직업을 쏟아낸 적은 없다.

유저들은 이 시기 신직업들이 매력 포인트만큼은 확실했다고 평가를 내고 있지만, 사실 이 시기 캐릭터들이야말로 기존 캐릭터들의 개성을 무너뜨리고 게임 밸런스를 무너뜨린 주범들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 설정이나 외형적인 측면에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었겠지만, 게임 내 성능적으로 해당 시기 캐릭터들은 영락없는 기존 직업의 상위호환급 직업들이었다. 캐논슈터가 좀 허당이 된 감이 있기는 했지만, 메르세데스는 당시 전 직업 통틀어 유일한 속사기였던 폭풍의 시 스킬의 상위호환격 스킬을 당당히 들고 나와 많은 궁수 유저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당시까지만 해도 도적만의 전유물이었던 더블 점프에 이어 사상 초유의 로프 점프까지 들고 나와 독보적인 기동력을 과시하였다. 데몬슬레이어 역시 시작부터 의지 20레벨, 카리스마 20레벨, 스탠스 100%를 제공받았을 뿐 아니라, 막강한 범위 기술들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딜량 등으로, 기존 직업을 고수하는 게 미련해 보일 정도로 흉측한 성능을 자랑하였다.

물론 저 신직업 3개만으로 메이플스토리는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였고 62만 명 최고 동접자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사실 신직업을 출시하는 것만큼이나 대중에게 관심을 끌고 뉴비들을 끌어모으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잘 없고, 더군다나 지금까지 신직업만 3개 연달아 출시를 했었던 적이 없었기에 이러한 흥행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오한별은 그걸 기가 막히게 잘 활용한 것 뿐이다. 더군다나 이 당시엔 신직업이 출시된 후 해당 시즌이 끝나면 그 신직업이 생성 제한이 걸려버렸기에, 이당시 신규 캐릭터들에는 한철 장사의 성격이 더더욱 강했다.

운영진과 넥슨은 강력한 신직업을 출시하여 관심을 끌어모으면 그보다 더욱 강력한 신직업을 출시하여 오로지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에만 정신이 팔린 나머지 기존 직업들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신직업들이 쌔고 쌔기 시작한 와중에 운영진들에게 기존 직업들은 당연히 안중에도 없었고, 그렇게 모험가들은 물론이요, 시그너스 기사단과 1년 전 출시된 레지스탕스 직업들까지 유저에게나 운영진에게나 점차 잊혀가기 시작했다.

또한 OP 신직업 출시 → 단물 빠짐 → 너프 및 관짝행 공식이 확립된 것도 이 시기였다. 이 시기의 신직업들도 예외는 없었고, 결국 레전드 업데이트 시즌이 끝나자마자 가차없이 칼너프를 맞았다. 특히 레전드 업데이트의 대미를 장식한 데몬슬레이어는 너프 전 불변의 1탑 캐릭터에서 너프 후 1년도 채 안 돼 나락으로 떨어졌고, 그 후 1년 뒤 신직업 엔젤릭버스터와 비교되며 1엔버=26데슬이라는 굴욕적인 소리까지 들었다.


3.2.3. 당시에 대한 과도한 추억 보정[편집]


추억 보정에 의한 과거 미화가 심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빅뱅 이전 시기에 못지않게, 레전드 시기에 대한 평가 역시 미화가 심한 편에 속한다. 62만 동접자 달성이라는 수치상의 대성공, 그리고 당시 디렉터 오한별의 최대 업적인 빅뱅 업데이트의 후광 덕에, 각종 메이플 커뮤니티는 물론 유튜브나무위키 등 여러 곳에서 레전드 패치는 메이플스토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업데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보면 레전드 패치는 패치의 방향성부터 빅뱅 패치와 매우 큰 차이가 났으며, 정성도 측면에서도 빅뱅 패치에 뒤쳐졌다. 빅뱅 패치는 높은 레벨업 난이도, 물약 수급 문제와 같은 진입장벽을 허물면서 게임의 패러다임과 근간을 갈아엎었고, 이를 위해 패치 전 유저들에게 투표를 통해 개선점을 직접 찾아나며 사전 준비까지 꼼꼼히 진행한 패치다. 이에 반해 레전드 패치는 주 업데이트 내용이 죄다 신직업이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게임성 개선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신규 유저의 유입과 매출 극대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무엇보다 많은 유저들이 저스티스 패치와 템페스트 패치의 실패 요인 중 하나로 "레전드 패치 방향성의 답습"을 꼽고 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레전드 패치의 방향성에 하자가 존재했음을 유저들도 암묵적으로 시인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레전드 패치에 대한 평가는 왜 이토록 미화되어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면, 빅뱅 이전 시절과 다를 바 없이 추억 보정의 영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가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빅뱅 패치를 기점으로 유저들의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었다. 빅뱅~레전드 당시의 급진적인 게임 환경 변화에 많은 불만들이 오고 갔지만, 게임 진입 장벽 완화와 더불어 온갖 신직업들을 내세운 광고 효과는 상당했기 때문에 이 당시 신규 유저 유입은 당시 동접자 기록이 증명하듯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급격하게 변하는 게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한 기존 유저들의 자리를 신규 유저들이 감쪽같이 메꾸어 나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 메이플 유저들 중에선 서비스 초창기부터 꾸준히 즐겨왔던 유저들보단, 빅뱅~레전드 패치 이후로 메이플을 처음 접한 유저들의 비율이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이 메이플에 처음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던 레전드 패치는 이들 입장에선 메이플을 가장 재미있게 즐겼을 시절이었을 테고, 여기에 각종 언론에서는 메이플스토리가 최대 매출과 동접자 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니, 마치 메이플이 연이은 성공을 이루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당시 가장 크게 대두됐던 사행성이나 밸런스 붕괴 등의 문제점들은 고려하지 않은 채 이 시기 환경을 찬양하는 모습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전 세대 유저들이 추억 보정으로 옛날 시절을 추억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다.

큰 인기를 끌었다기엔 이미 오래 전 일이라 남아 있는 자료도 별로 없는 데다, 그마저도 하락세를 타기 시작한 2009년 이후의 정보밖에 남아있지 않는 빅뱅 이전과는 달리, 오한별이 총괄을 맡은 빅뱅~레전드 시기 넥슨은 메이플의 매출 수익과 동접자 수를 적극적으로 알렸기에 관련 지표들이 많이 남아 있었고, 이러한 흥행지표를 근거로 이 시기 유입되었던 유저들은 레전드 시기가 메이플스토리의 진정한 전성기임을 어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흥행지표는 어디까지나 게임사, 즉 넥슨의 입장에서나 관심을 가질 통계 자료였을 뿐, 유저의 시각에서 게임성이나 게임의 완성도와는 전혀 별개의 일이다. 같은 기준대로였다면 대중들에게 큰 비판을 들었어도 상업적으론 대성공을 거둔 트랜스포머 4&5수어사이드 스쿼드, 그리고 디 워 등의 영화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으로 기억되고 있었을 것이며, 출시 이후 4.6의 별점과 함께 최고 매출 1위를 찍은 리니지W는 한국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게이머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어야 했을 것이다.


3.3. 총평[편집]


이렇듯 레전드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의견과 게임의 완성도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유저 수 불리기에만 눈이 먼, 메이플스토리의 뽕뽑기식 업데이트의 시발점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빅뱅 패치, 전문기술의 추가와 더불어 메이플스토리 최초의 PK 콘텐츠라는 도전적인 시도가 있었던 카오스 패치와 달리, 레전드 패치는 수익 극대화에만 초점이 맞춰진 나머지 흥행불패 치트키인 신직업만을 남발하기에만 바빴다. 그 결과, 62만 동접자라는 수치상으론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긴 했지만, 그 사이 메이플스토리의 게임성은 서서히 망가지기 시작했고, 운영진들마저 당장의 상업적인 성공에 눈이 멀어 이같은 무리수들이 낳은 부작용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언리미티드 이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이 시기는 오히려 그당시 기존 유저들로부터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사실 이러한 점들은 그 당시 메이플 개발진들 입장에선 쳐다도 보지 않았을 사소한 문제점이었을 테고, 무엇보다 그런 걸 신경쓰고 싶은 마음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쉬쉬하던 그때부터 메이플 내의 시한폭탄이 하나씩 작동하기 시작했다. 겉으론 대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듯 보이던 메이플의 내실은 오히려 썩어가고 있었던 것이다.


4. 여담[편집]


  • 한때 메이플스토리를 메인 콘텐츠로 삼았던 유튜버 누긍은 큰 돈을 들여 유니크템을 맞췄다가 이 당시 레전드리 등급이 추가되고 자신이 키우던 보우마스터의 상위호환격 직업인 메르세데스가 출시되자, 엄청난 박탈감을 느꼈고 이 때문에 메이플을 접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이 터졌을 때 이때의 트라우마가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


5. 관련 문서[편집]



[1] 핫타임 계정돌리기. 물론 순수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은 건 사실이지만.[2] 보통 게임에서 런칭 10주년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보면 뜻깊다. 정작 오픈 베타부터 함께 있었던 모험가들은 있지도 않았다. 여러모로 개발진들의 기존 직업 홀대와 영웅즈 편애의 시발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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