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마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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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알바니아 국적의 시바스스포르 소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편집]
알바니아 루슈녀 출신이지만 매우 어린 나이에 이탈리아로 이주했고, 11살 피아첸자 유스에 입단하며 축구를 시작했다.
이후 크레모네세에서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났고, 1군 팀과의 훈련 중 돌출행동[1]으로 감독의 주목을 받아 프리마베라로 조기 승격하는 등 상당히 분위기가 좋았지만 때마침 일어나고 있었던 삼프도리아 인수 문제로 인해 이적은 불발되었다.
2014년 9월 7일 크레모네세에서 1군 팀 데뷔전을 치룬 마나이는 이후 유벤투스 FC, AS 로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주목을 받았는데, 그를 낚아챈 것은 인테르였다. 다음 해 1m 유로 지급 옵션에 유스 선수 두 명을 임대로 보내주는 것을 이적료로 대신하였으며, 그로 인해 마나이의 첫 시즌 신분은 임대생이었다. 물론 실제로는 2015년 7월 14일 5년 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2.1.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편집]
훈련 중 괜찮은 모습을 보인 마나이는 지난 시즌 페데리코 보나촐리의 자리를 대신하여 1군 백업 공격수가 되었고 2015년 8월 23일 개막전이었던 아탈란타 전에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교체로 85분 교체 되는 것으로 세리에 A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이후 팀 사정 상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는 않았고 총 4차례 출전에 그쳤다.
2016년 7월 인테르와 페스카라의 잔루카 카프라리 -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스왑딜의 일부로 페스카라 칼초에 1년 임대되었다. 2017년 1월 18일 피사로 남은기간 임대되었다.
2.2. FC 바르셀로나 B[편집]
2020년 1월 20일, 중앙 공격수가 없는 상황이었던 FC 바르셀로나 B가 70만 유로에 영입하였다. 2월 14일에는 1군 벤치에 앉으며 바르셀로나 최초의 알바니아 국적 선수가 되었다.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귀중한 골을 넣기도 하며 총 9경기 2골을 넣었다.
20-21 시즌에도 주전 공격수로 출전하였고, 2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활약을 인정받아 2021년 1군 프리시즌에 참여하였다. 프리시즌 첫 경기 짐나스틱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이어진 지로나전에서도 득점하였다. 좋은 활약 덕분에 US 사수올로 칼초 등의 팀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2.3. FC 바르셀로나[편집]
2021년 8월 14일, 라리가 선수 명단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필리페 쿠티뉴의 등번호 14번을 배정받았음이 드러났다. 쿠티뉴의 복귀 후에는 17번으로 밀려났다. 바르셀로나는 마나이의 임대이적이나 매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리에 A의 스페치아 칼초로의 이적을 앞두고 있다.
임대 복귀후에는 2부로 강등된 왓포드로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2.3.1. 스페치아 칼초 (임대)[편집]
2021년 8월 31일, 세리에 A 스페치아 칼초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3m.
스페치아에서 준주전 공격수로 뛰며 리그 5골을 기록했다.
2.4. 왓포드 FC[편집]
2022년 7월 12일, 왓포드 F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3년 계약.
2023년 2월 8일, 상호 계약 해지 후 왓포드를 떠났다.#
2.5. 시바스스포르[편집]
2023년 8월 22일, 시바스스포르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알바니아 U-19, U-21을 고루 거치며 총 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였다. 1군팀 데뷔는 2015년 11월 13일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한 경기였는데, 교체로 들어온 지 12초만에 골을 넣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키는 182cm로 두드러지지 않지만 제법 높이 점프할 수 있어 공중볼 경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포스트플레이에 능하다. 전반적으로 낮게 깔리는 형식의 슈팅을 선호하며 유스 경기에서는 이런 종류의 슈팅으로 제법 재미를 보고 있다. 양발을 다 사용할 줄 아는 선수이므로 향후 성장 방향이 기대되고 있다.
5. 여담[편집]
국가대표 선발 문제와 관련해 잔니 데비아지 당시 알바니아 감독[2]과 트러블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 # 하지만 이내 빠르게 사과하였고 감독도 사과를 받아들이면서 문제는 일단락 된 상황. 상술했듯이 1달 뒤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직후 골을 넣으며 완전히 해소한 듯 하다.
[1] 골키퍼가 멀리까지 나와있는 것을 보고 갑작스레 뛰어들어 슛을 날렸다고 한다. 비록 빗나갔지만 거의 골에 가까웠다고 한다.[2] 현재는 아제르바이잔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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