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르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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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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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빠' 및 이와 동일한 의미를 가진 어휘(예: '독일을 좋아하는 사람' 등) 사용 금지. '올려치기'는 과대평가로 대체하여 사용 * 해당 항목의 과대평가 사례 수치 언급에서 '부지기수' 등 수치가 많다는 표현 사용금지 * 다중 관점을 적용하여 '레오파르트 2를 선호하는 사람들에 의해 인식이 과대 평가 되었다. / 아니다.' 로 항목을 나누어 서술하기

참고사항}}}

파일:독일 국기.svg 현대 독일 연방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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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군 (1955~현재)
Bundeswehr

기타전차
라케텐야크트판처(1~4)R, 카노넨야크트판처R, VT 전차, M4A1 (76) WP/R
MBT
1세대
mKPz M 47R, mKPz M 48 A2(C · G · GA2)R, 인디엔 판처E, KPz T-55DDR/R
2세대
KPz 레오파르트 1(A1 ~ A5)R
3세대
KPz 70, MBT-80, KPz 레오파르트 2(A1/A2/A3/A4)R, KPz 레오파르트 2A5, T-72DDR/R
3.5세대
KPz 레오파르트 2(A6/A7/A7V), {KPz 레오파르트 2A8}
경전차
Ru 251, SP I.C., HS.30/90, leKPz M41R, 라트판처 90
장갑차
차륜장갑차
M8 LACBGS/R, SW M8BGS/M/R, M8 조벨BGS/M/R, 존더바겐 I/II/III/SR 4BGS/R, SPpz 룩스R,
TPz 푹스, LGS 페넥, GTK 복서
궤도장갑차
유니버설 캐리어R, SPz M 39R, SPz-11 쿠르츠R, SPz HS.30R, SPz BMP-1DDR/R,
비젤 1/2, M113G3 GE, Bv 206 D/S, SPz 마르더(1A1 ~ A5), SPz 푸마, {BvS 10},
KF 링스E, PMMC G5E, HWK10 시리즈E, 베글라이트판처 57, SPz 마르더 2
차량
오토바이
KTM 400/640 LS-E 밀리터리
소형
존더바겐 IIIBGS/R, 볼프 · LAPV 에노크 · 서발, 이글 IV/V, ATF 딩고 I/II, GFF4 그리즐리 MRAP, {카라칼}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1300L · 3000 · 4000 · 5000 Multi · 제트로스 · 악소르,
MAN KAT I · HX81, 모바크 DURO-III, ESK 뭉고
자주포
자주곡사포
PzH M109(G/A3GE A1 · 2)R, M110R, M107R, M53/M55R, M44R, lePzH M7 B2R, SP-70, PzH2000
자주박격포
PzMrs HS.30R, PzMrs 120mm M113GA2, LePzMrs 120mm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FlakPz M 16R, FlakPz M42R, FlakPz 게파트(A1/A2)R, {스카이레인저 30}
단거리 대공미사일
FRP/FRR 롤란드R, 오젤롯
다연장로켓
LARS-I/IIR, MARS II
지원 차량
구난차량
BPz M 74R, BPz 1R, BPz 2, BPz 3 뷔펠, 위센트 2 ARVE
전투공병차량
PiPz 2 닥스, PiPz 3 코디악, 위센트 2 AEVE
교량차량
GFB 레구안, M3 자주부교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BGS: 준군사 조직이었던 독일 연방 국경순찰대(Bundesgrenzschutz, BGS)에서 사용한 차량
※ 윗첨자P: 타 국가로부터 기증받은 차량
※ 윗첨자E: 수출용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윗첨차DDR: 통일 이후 동독군에게서 편입된 차량
※ {중괄호}: 도입 계획 중 차량




파일:Leopard 2A7 of 203. Armored Batallion during training, Augustdorf, March 2015.jpg
KampfPanzer Leopard 2[1]
1. 개요
2. 제원
3. 개발사
5. 파생형
6. 성능
6.1. 방어력
6.2. 화력
6.3. 기동력
7. 문제점
7.1. 측풍감지기 부재
7.2. 해외 수출용 버전들의 문제
7.3. 생산 속도
7.4. 해결된 문제점
7.4.1. 구세대 사격통제장치
7.4.2. 열영상장비 개량 미비
7.4.3. 통합전장구현 능력 미달
8. 평가
8.1. 레오파르트 2 과대평가 유무의 논의
8.1.1. 과대평가됐다는 입장
8.1.2. 과대평가되지 않았다는 입장
9. 실전
12. 모형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독일 연방군 레오파르트 2 기동 영상

덴마크 왕립 육군 레오파르트 2A7 기동 영상
독일에서 개발된 주력 전차다. 서구권 최초로 실전배치된 3세대 전차이며 이후 나온 버전들은 3.5세대 전차로 개량되었다. 인도의 아준 전차, 일본의 90식 전차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90식 전차는 레오파르트 2의 외형과 장갑형상을 참조해서 외형이 비슷하지만 내부구조는 상당히 다르다. 단적으로 포수석의 위치부터가 반대이다. 그러나 90식 전차도 서구권 전차들과 비슷하게 라인메탈제를 면허생산을 했거나 혹은 참고하여 직접 독자개발한 120mm 활강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사용하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 DM-33과 대전차고폭탄 DM-12A1을 면허생산한 JM-33, JM-12A1을 사용하고 있다.

인도의 아준 전차의 경우 크라우스 마파이, MTU, 렌크, 딜 등 독일의 중공업을 TAC로 불러서 개발한 사례인데, 문제는 개발 중 인도 정부 전차사업단의 사업관리와 DRDO가 맡은 부분이 제대로 진행이 안돼서 개발에 막대한 지장이 생기게 되었다.

레오파르트 2는 등장 당시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군더더기 없는 뛰어난 기본기를 갖춘 전차로서 최강의 MBT가 무엇이냐는 질문의 후보로서 다퉈왔고,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도 한동안 '레오신'이라는 별명으로 추앙받아 왔다.

그러나 냉전 종식 후 독일의 엄청난 군축과 그에 따라 진행된 대대적인 전차 수량 및 전력 감축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투자와 개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타 전차에 비해 레오파르트 2가 가지던 질적 우위가 많이 상쇄되었다.


2. 제원[편집]


<colbgcolor#000000> 전장
7.70 m (포신 포함 시 9.97 m)
전폭
3.76 m
전고
3.03 m
공허중량
2A6: 57.6 t
2A6M: 60.2 t
2A7+: 65.2 t
전투중량
2A6: 59.9 t (최대: 61.7 t)
2A6M: 62.5 t
2A7+: 67.5 t
포탑중량
2A6/2A6M: 21 t
승무원
4명 (전차장, 포수, 탄약수, 조종수)
주포
Leopard 2 초기~A5: 44구경장 라인메탈 120mm 활강포 (Rh120 L/44)
Leopard 2A6/7: 55구경장 라인메탈 120mm 활강포 (Rh120 L/55)
(차체 전방 탄약고에 27발+포탑 좌측 버슬에 15발, 총 42발 적재)
조준 및 사격장치
EMES-15 사격통제장치
WBG-X 1세대 광증폭식 포수 열영상조준경
Ophelios-P 2세대 광증폭식 차장 열영상조준경
Fuinfosys H C4I 체계
상하 부앙각
−9/ +20°
좌우 회전각
360°
부무장
7.62mm MG3A1 대공/공축기관총 각 1정[2] (총 4,750발 적재)
76mm 8연장 다목적 연막탄 발사기 2기 (총 16발 적재)
엔진
MTU MB 873 Ka-501 액랭식 V12 트윈 터보 디젤엔진
최대출력 / 회전 수
1,500 PS // 2,600 RPM
최대토크 / 회전 수
4,700 NM // 1,600 ~ 1,700 RPM
출력비
24.1 PS/t
변속기
렝크 HSWL 354 자동 변속기
전진 4단 / 후진 2단
현가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연료용적
1,160L (비전투시 900L로 제한)
최고속도
전진 68 km/h
후진 31 km/h
항속거리
550 km[3]
최저 지상고
540 mm
초월능력
1,100 mm
초호능력
3,100 mm
등판능력
60%
도섭능력
스노클 미 장착시: 1,200 mm
스노클 장착시: 4,000 mm
장갑형식
균질압연강 구조물, 비활성 복합장갑 (NERA)
생산량
약 3,600대


3. 개발사[편집]


파일:external/i1083.photobucket.com/DDFEE9C3-389F-4426-B327-28934F8DC3AA_zpsjljnweek.jpg
KPz 70과 레오파르트 1
레오파르트2의 개발사는 독일연방공화국미국이 후일 KPz 70으로 불리게 되는 차세대 전차 공동개발협약에 조인한 196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KPz 70유기압 현가장치, 자동 장전 장치와 결합된 152mm XM150E5 건-런처, MGM-51 시레일러 포발사 미사일, 레이저 거리측정장치와 적외선 관측장비를 적용한 신형 사격통제장치, 1500마력 수랭식 디젤 엔진 등을 탑재한 말 그대로 시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개념의 전차였다.

그러나 혁신이란 게 원래 그렇듯이 KPz 70은 레오파르트 1의 두 배에 달하는 살인적인 가격을 자랑하게 되었다. 정작 나중에 MBT-70을 대신하여 등장한 M1 에이브람스나 레오파르트 2 전차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귀여운 수준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결국 KPz 70 계획은 비용 상승을 감당하지 못하고 1970년 파토나고 만다.

KPz 70의 붕괴로 서독과 미국은 각각 제 갈길을 걷게 된다. 미국은 MBT-70 계획을 계속 추진하여 치솟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XM803이라는 일종의 MBT-70 간이형까지 만들어봤지만 정작 가격이 원본보다 높아지자 의회가 시원하게 날려버렸고, 이후 M1 에이브람스 전차 개발로 이어진다. 서독은 KPz.70의 구성품을 유용한 신형 주력전차 개발사업을 시작한다. 에이브람스와 레오파르트 2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도 볼 수 있다.


4. 형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오파르트 2/형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파생형[편집]



5.1. AEV 3 코디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AEV 3 코디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레오파르트 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투공병전차.


5.2. 레구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구안 교량전차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레오파르트 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교량전차.


5.3. BPz 3 뷔펠[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BPz 3 뷔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레오파르트 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구난전차.


5.4. 위센트 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위센트 2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레오파르트 2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목적 지원차량.


5.5. 레오파르트 2 훈련용 차량[편집]


파일:Leopard_2_Fahrschulpanzer.jpg
Leopard 2 Fahrschulpanzer

레오파르트 2 기반의 전차 승무원 훈련용 차량.


5.6. PzH2000[편집]


파일:PzH2000 Netherland army_01.jpg
Die Panzerhaubitze 2000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PzH2000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레오파르트 2 기반의 자주곡사포이다.


5.7. ItPsv 레오파르트 2 마크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마크맨 대공 시스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레오파르트 2 차체에 마크맨 대공포탑을 장착시킨 자주대공포이다. 핀란드군이 주로 운용한다.


5.8. KF51 판터[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KF51 판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 6월 유로사토리에서 라인메탈이 공개한 신형 주력전차. 레오파르트 2의 차체를 강화시킨 차체를 사용하고 있다.


5.9. 빅커스 MBT Mk. 7/2[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빅커스 MBT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영국의 비커스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Universal 포탑을 레오파르트 2 차체에 장착하여 개발한 수출용 전차. 차체 제공 문제 때문에 시제차 1대만 만들어지고 취소되었다. 이후 Universal 포탑의 기술들은 챌린저 2로 이어졌다.

6. 성능[편집]


레오파르트 2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중량이 55t 이상인 되는 중(重)전차로서 화력이나 기동력, 방호력이라는 전차의 기본기를 균형 있게 갖추고 있으면서, 냉전기 나토의 최전선에 있던 서독의 특성상 3000대 이상이라는 매우 많은 수량으로 대량 양산되어 장기간 운용되면서 뛰어난 신뢰성을 갖췄다는 점이다. 미국M1A1/M1A2의 주포로도 채용된 라인메탈(Rheinmetall)사의 120㎜ 활강포, 세라믹으로 대표되는 여러 종류의 방탄재와 방탄 강판을 결합시킨 복합장갑 등을 채용하고 있다. 단, 쇼트아머 자체는 일반 공간장갑이다.

다만 이러한 뛰어난 기본기 덕택에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여타 서방제 전차들과 비교하여 과대평가되었다는 의견 또한 제기되는 전차이기도 하며, 21세기 이후의 기준으로서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전차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6.1. 방어력[편집]


몸체는 앞쪽의 주행장치 부분, 중앙의 화기 부분 및 뒤쪽의 엔진 부분 등 3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주행장치 부분인 조종석에는 3개의 관측용 잠망경이 장착되어 있으며, 조종석 왼쪽 공간에는 탄약 저장고가 있다. 전차의 뒤쪽에는 수직과 수평으로 65°의 범위까지 관측할 수 있는 카메라가 부착되어 있으며, 이 카메라와 연결된 텔레비전 모니터는 조종수의 후진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탄약수는 왼쪽편에, 전차장과 사수는 오른쪽에 위치한다. 탄약수는 별도의 해치를 가지고 있다. 엔진실과는 분리되어있는 승무원들의 공간에는 화기(火氣) 검출 및 소화 시스템이 장치되어 있다.

초기형 등장 당시 NERA가 적용된 복합장갑이 장착되어 포탑 전면 ±30도 기준 KE 350mm, CE 700mm 정도의 방호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1988년 1월부터 생산된 배치 6 생산형부터는 NERA 형태가 아닌 세라믹 복합장갑을 적용해 위와 같은 기준으로 KE 410~420mm, CE 750~800mm 정도의 방호력을 가지게 되었고 파편 방지를 위해 50mm 두께의 스폴 라이너를 추가했다.

포탑 전면에 조준경이 노출되어 있어, 전면의 다른 부위보다 관통될 가능성이 큰 취약 부분이라 독일 정부가 레오파르트2의 장갑을 개선할 것을 주문할 때 A5 이후부터는 포수 조준경이 위쪽으로 올려 배치되는 개수를 받았으며 추가적인 방호구조물이 설치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쇼트 장갑이다.

파일:external/jmcmtank.angelcities.com/thanxrons.jpg
TVM 장갑
레오파르트 2A5부터 포탑 전면과 측면에 고경도 강판으로 구성된 경사장갑 구조물, 통칭 TVM 장갑 혹은 쇼트 아머가 탑재되고, 포수조준경의 위치도 포탑 우측에 파묻힌 형태에서 포탑 상부로 들어올려졌으며 해당 공단에는 철판과 후면재로 복합재를 장착해 방어력을 높였다. 이 쇼트 장갑은 경사형태를 띄고 있었고 NERA와 공간장갑의 효과를 내어 KE 탄에 대한 방호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젔다. 비용과 중량을 감안해 스웨덴에 제시됐던 Strv 122와 달리 차체와 상부에 대한 증가장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14b1441fe4222d3fdc095e8b70e1db3d.jpg
에볼루션 키트
에볼루션 키트는 기존 쇼트아머가 없는 A4 이하 버전을 위한 방어력 강화 킷으로, 차체 및 포탑 곳곳에 IBD 다이젠로트사(현 라인메탈 프로텍션 시스템즈 유핰회사)의 AMAP 복합장갑을 추가로 달았고, 공간장갑이던 쇼트아머와 달리 사이에 젤 형태의 충전체를 넣어서 대탄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량되었으며, 기존 2A4 운용국들의 개량 프로그램의 기본이 되고 있다.

지뢰 방호력의 경우 A6M을 기준으로 STANAG 4569 레벨 4급의 방호력을 갖췄고, 비정규전의 대비하는 모델들의 경우 시가전을 대비해 슬랫아머를 사이드 스커드에 장착할 수 있으며, 레오파르트 2A7에는 나노 기술을 응용한 소재와 티타늄을 추가하면서 방어력이 강화된 장갑재을 사용한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1f429d9e012851da29c57339c18b2207.jpg
바라쿠다 장착 레오파르트 A7+
독일에서 주독미군, 주독영국군(라인 사단)과 붙은 레오르파트2A6는 적외선(열영상)/레이더(MW) 대응 효과를 지닌 바라쿠다 MCS 위장망을 이용해 대대 모의 대항전에서 가상적인 M1A1과 챌린저2를 완전히 압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M1A1을 탔던 전차병의 증언에 따르면 야간전에서 레오파르트2A6의 포탑 윗부분만 어렴풋이 보이는 상태에서 털렸다고 한다. 참고로 주독미군은 AH-64 아파치 헬기까지 동원한 상태였지만 아파치도 조준에 실패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defense-update.com/muss-1.jpg
AWISS 능동방어체계
추가적으로 능동방어장치를 탑재할 수 있다. 어비스(AWISS) 능동방어장치는 소프트킬과 하드킬 장비가 조합된 능동방호체계로 레이더 조사 경보 장치가 탑재되어 승무원에게 경고할 수 있다. 또한 하드킬 장비도 있어 쇠구슬이 내장된 요격탄두을 발사해 25m 밖에서 요격할 수 있다. 현재 K-2 흑표 역시 이와 유사한 능동방어장치를 장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일:784956538949.jpg
트로피 능동방어체계를 장착한 레오파르트 2A7
현재 생산중인 레오파르트 2A7은 이스라엘제 트로피 APS를 장착한다.


6.2. 화력[편집]


파일:external/army-news.ru/pushki_Reinmetall.jpg
라인메탈 120mm 활강포
최초로 라인메탈 120mm 활강포를 사용하면서 등장 초기부터 화력이 출중하였다. 이 활강포는 당대 최고의 전차포로 M1 에이브람스메르카바 전차, K1A1, 90식 전차등 각국의 내로라하는 3세대 전차들이 모두 채용한 명품 주포이다.


포신안정장치의 성능을 시연하기 위해 맥주를 포신에 올려놓은 모습[4]


2005년 레오파르트2A4로 수행한 LAHAT 포발사 미사일 실험 영상
필요에 따라서는 사통장치 개량을 통해 LAHAT 미사일도 운용가능하다.

또한 레오파르트2에 사용되는 날탄은 1979년에 개발이 완료되었고 실전배치된 DM-13탄을 사용시 2km에서 340mm의 관통력이 나왔으며 1983년에는 DM-13보다 더 관통력이 향상된 420mm급의 DM-23이 배치되기 시작했다. 이후 1987년에는 DM-33의 경우 이론상으로는 480mm 정도의 장갑판을 관통할 수 있었다.

1996년에는 DM-33에서 관통력이 개선된 550mm급으로 추정되는 DM-43이 배치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1999년에 개발된 DM-53은 관통력 44구경장 기준 630mm급의 관통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후 2005년 DM-63 또한 배치되었다. DM63의 관통자와 장약의 화력은 DM-53과 차이가 없다. 달라진 점은 SCDB 둔감장약을 사용하여 기후또는 온도에 따라 변화가 있었던 DM-53탄의 포구압력(=관통력)을 안정시킨 것 정도이다.

다만 날탄 관통력 수치는 추정치이기 때문에 출처마다 수치가 다르지만 보통은 일반 철판에다가 실험을 하면 대강 이정도 나온다. 한편 대전차고폭탄의 경우 관통력 600mm급인 DM-12를 1979년부터 운용했지만 2010년 미군의 M830A1 MPAT와 유사한 DM-11 다목적고폭탄이 배치되었다.

그런데 1980~81년 미국의 105mm 열화우라늄탄인 M774는 DM-13과 비교해서 340mm로 관통력은 동등하지만 장전의 용이함과 탑재량의 우위로 DM13이 더 불리하다. 대략 4년 후에 도입된 M833 DU탄[5]과 DM-23[6]을 비교해봐도 마찬가지다. 물론 DU로 갈아탔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수치인 것.

다만 동네북 T-72를 베이스로 폴란드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PT-91 트바르디도 100% 관통을 보장하지 못하는 등 텅스텐으로서는 최대치급의 능력을 가졌지만 이걸로 원샷 원킬 하기는 힘들었다. 소련의 T-80U는 1985년부터 콘탁트-5를 부착하고 다녀 당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M829A1을 정면에서 막아낼 수 있었고, 1988년에 등장한 M1A1HA의 차체 전면 방호력은 KE 600mm 이상으로 추정된다. 미국이 M829A2를, 러시아가 3BM46이라는 DU 탄을 찍어낼때 확실히 보낸다라는 보증이 없는 텅스텐 탄으로 DM-53이 등장하던 1999년까지 버텨야했던 독일군 지못미

사실 이는 열화우라늄을 가공하기 어려웠던 독일 탓이 크다. 미국이랑 러시아는 우라늄 광산에 원자력 발전소, 핵 재처리 시설이 넘처흐르던 곳이라, 열화우라늄같은 뛰어난 소재가 텅스텐보다 싸기에 이런 탄을 만들 수 있던것이다. 대한민국은 원자력 발전소는 많지만 우라늄 광산도 없고, 핵재처리 시설도 없다. 반면 텅스텐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많기 때문에 열화우라늄탄을 만들다 때려치우고 독일방식으로 따라간 것. 다만 날탄의 세장비는 미국을 따라갔다.

이때문에 레오파르트2A6부터는 주포 길이가 기존의 44구경장에서 55구경장으로 길어져 주포의 관통력이 증대되었다. 상당히 길어진 장포신 주포덕분에, 그 무거운 탄임에도 탄속이 동구권 전차만큼 빨라젔고, 덕분에 위력이 크게 향상 되었다.

현재 55구경장 120mm 활강포를 장착한 전차는 레오파르트 2A6과 대한민국의 K-2 흑표, 그리고 터키의 알타이뿐이다. 하지만 열화우라늄탄을 사용하는 M1 에이브람스보다는 관통력이 떨어진다. 미국이 55구경장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는 55구경장은 시가전에서 걸리적 거리고 대규모 전면전을 할 일이 없기 때문. 게다가 텅스텐은 관통자가 뾰족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특별하게 성형해야 하지만 열화우라늄은 그럴필요도 없고 그냥 통짜로 만들다 보니 중량도 높아저서 위력도 높다.

그밖에 프랑스의 르끌레르 전차가 52구경장 활강포를 탑재하고 있다. 독일과 공동 개발한 OFL-120 F1(DM43의 프랑스 생산형이라 보면 된다.)의 경우 보증된 관통력은 560mm, 미국제 DU로 관통자를 만든 F2는 640mm로 쓸만한 스펙을 가졌다. 그러다가 포탄의 개량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관통력은 현대 44구경장 전차포와 결합된 신형 탄약에 비해서 다를게 없다고 한다. 또한 DM43의 경우 독일에서는 반응장갑에 대응을 제대로 못한다고 거부당했다. 출처: 1, 2, 3, 4, 5,Main Battle Tanks and Armour Technology 417페이지, 140페이지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50214001459_1.jpg
140mm 전차포 시험 차량
한때 레오파르트 2A4의 스위스군 버전인 Pz 87엔 140mm 주포를 실험중이었다. 독일연방군에서도 개발했었는데 위력은 훌륭하지만 반동이 너무 강해서 기존 포탑으로 사용이 불가능하여 현재는 취소상태.

파일:external/defense-update.com/leopard-2a7-commander-position725.jpg
Fuinfosys H
PSO 버전부터 3.5세대 전차답게 신형 전장망인 Fuinfosys H가 설치되어 각 전차마다 유기적인 협동 능력이 크게 올라갔다.

독일의 라인메탈사가 2025년에 130mm 활강포를 생산해 레오파르트 2 신형포탑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하며 라인메탈사는 관통력과 살상력이 50%증가 했다고 호언장담하고는 있다. 관통력 50% 증가가 납득이 갈 정도로 포탄의 크기가 매우 커젔다. 옆에 있는 작은 포탄이 120mm용 dm63이다. 그리고 2022년 유로사토리에서 130mm 활강포를 탑재하는 신형 주력전차 KF51 판터가 발표되었다.


6.3. 기동력[편집]



포르쉐 911 vs 레오파르트 2
레오파르트 2의 MB 873 Ka-501엔진은 제한 없는 출력시 1,680마력가량이지만 연비를 생각해 1,500마력으로 디튠하였으며, 이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등장할때는 톤당 마력 27.27로 당대 최고의 기동성을 자랑해 정지상태에서 6초만에 32 km/h까지 가속이 가능했다. M1도 비슷한 수준의 가속성능을 지녔는데, 출력 자체로 보면 M1A2 SEP도 가스터빈 엔진의 리미터를 해제하면 2,000마력[7]까지도 올라간다. 실제 운용 출력상으로는 서로 비슷비슷한 수준이나 가스터빈의 특성상 M1의 AGT1500쪽이 저속 토크가 더 높다.

후에 장갑이나 주포가 교체되면서 전투중량이 늘어나 기동력과 항속거리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450 km 정도로, 가스터빈의 연비 때문에 390 km 정도인 M1A2 SEP보다 노상 및 야지 항속거리가 길다. 레오2와 M1 순으로 노상 500, 야지 160 km, 노상 430 km 야지 130 km

이를 미국이 아직도 1,500마력 디젤을 제대로 못 만들기 때문에 가스터빈을 쓸 수 밖에 없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보다 더 틀릴 수 없다고 할 수 밖에 없는 설명이다. 단적으로 미국도 60년대 MBT-70 개발시 MB 873과 동급 출력을 가지는 공랭식 4행정 디젤엔진 AVCR-1360의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단 이 엔진은 가변압축비,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 같이 매우 복잡한 메커니즘이 적용된 엔진으로서 70년대에 이것으로 얼마나 잘 쓸 수 있을지 장담 할 수 없었다.

굳이 AVCR-1360의 걍우가 아니더라도 AVDR-1790의 1500마력 업레이트 버전도 있으며, 애초에 디젤 엔진을 만들지 못해서 가스터빈을 썼다기에는 M1 도입 초기 AGT1500은 고장이 워낙 잘나서 한때 생산 중단하라는 욕을 들을 정도였다. 반대로 레오파르트2의 1,500HP 엔진도 KA 500에서 토크 부족 및 전장적응성 문제로 후에 KA 501로 개량하고 안정화 하는데 고생 꽤 했을 정도였다.


무한궤도의 경우 딜(Diehl)사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해당 궤도의 미국 개량형이 GD사의 M1 개량안에 포함된 바가 있다

파일:UUikk8Dr.jpg
심수도하중인 레오파르트 2
도하능력은 보통 서방제 전차와 비슷한 3m 내외이나 커닝타워를 장착시 5.5m까지 도하가 가능하다.


7. 문제점[편집]


원래 레오파르트 2는 A5부터는 계획조차 없었다. 단지 레오파르트 3이라는 신형 전차로 대체 하려고 했던 것이다. 즉 K-1이 K-1E1/E2로[8] 업그레이드해도 한계가 보이듯 A4까지만 개량하고 새 플랫폼을 뽑으려고 했으나 독일 통일동구권의 대붕괴전면전의 위험이 사라져서 업그레이드로 만족했다. 이후 러시아의 아르마타처럼 모든 전투차량의 플랫폼을 통일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2차대전 나치 독일의 E 시리즈처럼 예산부족으로 취소되었다.

레오파르트 3 말고 얼마 뒤 88년에 MLC 60-70에 140mm 주포, MTU 883 엔진을 장착하는 Panzerkampfwagen 2000의 개발이 있었지만 마르더 2 보병전투차 등과 함께 92년에 취소되었다. 결국 80년대 소련 전차들에 대한 대응책으로 사전 추진되었던 120mm 55구경장 장포신과 신형 운동에너지탄을 조합하는 KWS I계획만 살아남아 A5 이후의 모델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독일 국방비가 대폭 삭감되면서, 비싼 장비들을 달지 못하게 되자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이 터져나왔다.


7.1. 측풍감지기 부재[편집]


레오파르트 2는 타국의 3세대 전차에는 전부 달려있는 측풍감지기도 유럽의 교전거리가 짧고, 전차 위치에 있는 측풍감지로는 멀게는 2km 밖에 있는 전차에 대한 명중보정을 기대하기 힘드며 이러한 변수때문에 탄도계산이 느려져 대응속도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떼어버렸다.

K-2 흑표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흑표는 레이저 측풍감지장치와 밀도계등을 이용해서 목표지점까지의 풍향, 풍속의 변화를 체크할 수 있고 다른 단차에서 이를 체크하여 실시간으로 전송,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고성능 컴퓨터를 탑재하였기에 이들 변수를 포함한 계산을 하는데도 훨씬 빠르다. 이는 미국의 M1A2도 마찬가지다.

물론 이것 없이 장거리 사격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도 있으면 편한 장비를 극한 상황인 전장에서 없는 상태에서 장거리 교전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포발사 미사일로 커버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포발사 미사일은 발사 후 망각 같은 방식이 아니면 지속적으로 유도를 해주어야 한다는 행동 상의 제약도 생기고, 하기에 따라 일반탄으로도 수행가능한 업무를 그런 특수탄에만 의지하는 것은 아무래도 전차 값어치가 떨어지는 행동이다.

물론 표준적인 교전거리인 2km 내외에서의 거리에서는 측풍 변수가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 못한다. 80년대의 CAT나 98년 그리스 전차 도입사업 당시의 사격 결과만 하더라도 다른 3세대 전차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거나 높은 명중률을 기록했으며, 르클레르보다 높은 명중률을 보였으니 말이다. 또한 레오파르트 2 승무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측풍변수를 입력하지 않아도 2km 내의 명중률에는 딱히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 같다고 증언한다. 이들도 EMES-15의 낙후성은 인지하고 있으며 근래까지의 거리인 2~3km 수준이 아닌 그 이상의 거리, 특히 최근에 부각되는 4km 이상의 장거리 교전에서는 측풍감지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레오파르트 2A6 HEL은 EMES-15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환경 센서를 장착했다.


7.2. 해외 수출용 버전들의 문제[편집]


계속 공방 능력만 추가한 결과 A5/A6 해외 수출용 버전들의 포탑에 미세한 균열이 일어났다. 레오파르트 2E와 Strv122, 레오파르트 2A6HEL에서 나타났다고. 보통 미세균열의 원인은 노후화가 주 원인을 차지하는데 신규 생산분에서조차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 특이하다. 이 경우 라이센스를 담당한 회사의 불량 강재 사용이나 장갑재 사용을 고안한 설계진들의 문제, 재료공급에서의 문제, 생산공정에서의 문제, 하중을 넘어선 과중량 중의 하나로 균열의 원인이 요약되고 있다. 다만 여기서 과중량은 이후 개량형들이 무게를 늘리고 있다는 것에서 제외.


7.3. 생산 속도[편집]


2020년대 이후론 느린 생산 속도도 레오파르트 2의 단점으로 지목된다. 이 생산 속도 문제는 원래 있던 것이 아니고, 독일이 대대적인 군축을 진행하면서 독일의 군수산업 규모 자체가 축소되고 비효율적으로 꼬이면서 발생한 문제이다. 이 문제는 레오파르트 2의 성능 개량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혀 해결되지 못했다.

사실 챌린저 2, 르클레르 등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다른 서방권 전차 상당수가 아예 단종된 것을 생각하면 생산라인이 남아있기라도 한 레오파르트 2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2020년대 이후 전차 수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상대로 떠오른 K-2 흑표와 비교되면서 레오파르트 2의 상대적으로 많이 느린 생산 속도가 부각된 것.


7.4. 해결된 문제점[편집]



7.4.1. 구세대 사격통제장치[편집]


동일한 때에 만들어진 동구권 전차들만큼의 수준은 아니지만, 같은 시기 미국의 M1A2 SEP은 아예 사격통제장치를 싹 갈아엎은 반면 레오파르트 2A6는 기존의 EMES-15에 약간의 개량점만이 추가되었을 뿐이다. 즉 레오파르트 2의 사통은 1980년대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소리.

동구권 전차에 대한 사통장비 우위도 옛 말이었다. 양산이 실패한 T-14는 제외 하더라도, 이미 T-90M과 T-72B3M같은 신형 전차들은 영상추적장치를 통해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목표를 조준할 수 있고, 이건 3.5세대 전차들은 기본적으로 가능한 기능이다 심지어 3세대인 90식 전차조차 가능하다.

더욱이 이런 화력관제 장치들의 경우 단순 성능 뿐만 아니라 장병들의 피로도 등에도 알게 모르게 영향이 미치는 범위가 많기 때문에 큰 관점으로 본다면 이것역사 마이너스 요소로 쳐줘야 한다. 승무원의 노하우나 훈련등에 따라서 조준보정 장치나 기타 화력관제 장치들을 극복하는게 가능하지만, 이 승무원의 능력이란 것이 컨디션이나 피로도에 따라, 그리고 지형지물이 험악해서 차량이 미친듯이 흔들거리면, 잘 나오기 힘든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각국 전차들은 탄약수조차 자동장전장치로 점점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레오파르트 2A7V부터는 자동탐지 및 추적기능이 탑재되면서 이 문제는 어느정도 개선되었으며, 2A8에 이르러서 사격통제장비의 개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7.4.2. 열영상장비 개량 미비[편집]


레오파르트 2는 2A6을 기준으로 포수조준경에는 1세대 열상인 WBG-X를, 차장용 독립 조준경에는 2세대 Ophelios-P를 사용했다.

반면 대표적 라이벌인 M1A2SEP은 포수/차장 모두 2세대 FLIR를 사용하며 한국의 K1A1역시 둘다 2세대, K2 흑표는 아예 둘 다 3세대이다. K1은 차장이 3세대, 포수가 1세대이며 포수 조준경의 경우 개량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러시아의 T-90A의 경우에도 2005년 이후 프랑스제 2세대 열상인 카트린-FC를 적용했다. 심지어 T-72B3조차 2세대 열상을 장착하며 T-72B4에는 전차장과 포수 모두 3세대 열상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T-80BVM은 포수 3세대 열상을, 20년부터 도입이 시작된 T-90M에 이르러선 포수와 전차장용 열상 모두 3세대 열상이 적용되었다.[9]

레오파르트 2A7V부터는 포수도 아티카 3세대 열상이 탑재되면서 열영상장비 개량 미비 문제는 해결되었다.


7.4.3. 통합전장구현 능력 미달[편집]


분명히 개발 시작은 미국의 IVIS와 비슷한 시기였지만, 정작 IVIS는 1992년에 배치하고 1998년 FBCB-2를 내놓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반면 레오파르트 2는 2006년에야 신형 Fuinfosys H를 PSO 사양에 장착했다. 이는 기존의 IFIS보다는 업그레이드된 물건으로 제대로된 C4I 체계라고 할수 있지만, 정작 대부분의 레오파르트 2A6은 여전히 C4I 능력이 결여되어있다는 것이 문제다.

C4I는 군 전체 시스템의 문제로, 이 문제는 독일군 자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닌 돈이 없어서 필요성을 느끼는 데도 손을 못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2A7V부터는 제대로 된 통합전장시스템이 탑재되면서 열상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8. 평가[편집]


첫 등장시 전차에게 가장 중요한, 화력, 기동력, 방어력 3가지가 골고루 뛰어나고, 치명적인 결함이 없어서 동세대 최고, 최강의 전차로 꼽혔었다.

당시 대표적인 전차들과 비교하자면, 지금이야 꾸준한 개량사업으로 최강의 주력전차 소리를 듣는 M1 에이브람스도 초기 M1, IPM1 시절 화력은 2세대 전차 수준인 105mm 강선포[10]에 CITV는 없어서 헌터킬러도 안됐다. 후에 미군이 달아보고 나니 전투력과 생존성에 큰 증대가 있었다고. 이후 미군은 총탑에 30배율 짜리를 달아 CPS처럼 써먹을려고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땜빵일뿐으로 미군은 개량형에 가능한 한 CPS를 달려고 한다. 기능상 제한이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T-80U는 엑티브/패시브 방식의 야간조준경을 달고 다니는가 하면, 두 전차 모두 가스터빈 엔진 덕분에 연비도 폭망이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측풍감지기의 연산속도가 빨라지고 사통장치가 눈부시게 발전하여 측풍감지기가 없고 2A7 버전까지 사통의 개량이 없던 레오파르트 2는 M1A2, K1A2, T-90에 비해 전자장비가 미비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A6 버전의 수출용으로 포탑 상면, 차체 전면에 EX 증가장갑 키트로 보강한 레오파르트 2A6 HEL 버전은 공방 능력만은 M1 에이브람스와 함께 세계 최강의 전차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지만, 2000년대 이후 여러 단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꾸준히 앞에서도 제기된 전자장비문제가 가장 크다.

또한 도입국들의 군축으로 인해 추가적인 개량, 생산이 지지부진했던 것도 단점으로 지목되었다. 이는 해외 밀리터리 포럼에서도 레오파르트 2 관련 논제가 나오면 한 번씩은 언급되는 문제점이다. 개량 미비 문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추가 개량안과 계획들이 공개되면서 개선되었지만, 생산량의 경우엔 현재도 개선될 조짐이 조금 보이는 정도이다.

수출시장에서는 레오파르트 2가 M1 에이브람스에 비해 유리하고 실적도 더 많다. 미군이나 군비증강 경쟁중인 동아시아 국가들을 제외하면 에이브럼스가 가진 강력한 전자장비와 협동전능력보다는 그냥 운용비용이 중요하기 때문. 가스터빈의 살인적인 연비와 도입가, 기타 비용 상승을 이끄는 전자장비가 탑재된 에이브람스보다는 전자장비와 성능이 떨어져도 운용비가 낮고 냉전 이후 덤핑처럼 넘기다시피한 레오파르트가 더 우세하다. 다만 냉전 이후 생산량 감소와 이미 많이 찍어낸 기존 물량들의 중고판매가 많아지는 현상으로 신규 생산분에 악영향을 끼쳐 신품들의 가격이 인상되는 문제점을 가지게 되었다.

무엇보다 생산국이 독일이라는 점 때문에 정치적 이유로 파토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M1 에이브람스 운용국가인 사우디에서 레오파르트 2를 800대 정도를 구매하려다가 독일 의회의 반대로 인해 M1 에이브람스 추가 도입을 선택한 사례가 대표적인 예시다. 그외에 분쟁국가나 독재국가에 무기를 팔지 않는다는 독일의 정치적 원칙 때문에 판매국도 제한되어 있다.

얼마전부터 메르켈 독트린으로 정치 및 기타 분쟁국가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이유로 무기수출을 조심스럽게 추진하고는 있는 관계로 추후 개선에 숨통이 트일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독일 의회와 국민여론은 분쟁지역 무기수출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딱히 달라진 건 없다. 팔고 싶어도 의회가 허가해주지 않기때문.

게다가 서방세계에서 레오파르트 2의 경쟁제품인 M1 에이브람스의 해외수출형은 미군 사양에 비하면 다운그레이드된 모델인 경우가 많다. 미국이 에이브람스를 다운그레이드 해서 팔지 않고 자기네 정품 모델을 판다해도 보통 국가는 감당하기 힘들다. C4I 체계는 전차 하나 베트로닉스 바른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전 군의 지휘/정보/통신 체계를 뜯어 고치고 다른 지원 체계(보급, 지원 화력 등)도 충실히 갖춰야 하는 문제다. 열화우라늄 장갑재/날탄은 스스로 우라늄 농축을 해서 이미 재고가 쌓여 있고 이를 공공연히 쓸 수 있는 나라(즉 안보리 상임 이사국)에게만 싼 물건이지 그 외 국가에겐 결코 저렴하거나, 돈이 있어도 쉽게 대량으로 구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며 방사능과 중금속 독성 등 환경 문제에서 자유롭지도 않다.

미국도 훈련 상황에선 자국과 동맹국 내에서 열화우라늄탄 실사격 훈련을 하지 않고 탄도가 비슷하게 만들어진 모의탄 실사격만 하므로 승무원들의 대전차전 기량 문제가 제기될 정도다. 가속력 등 뛰어난 주행 성능도 가스터빈의 괴랄한 저연비와 맞바꾼 것이니 대다수의 나라들에겐 연료 비용이 부담되고, 가스터빈이든 디젤이든 어차피 파워팩을 수입하는 입장이라면 정비 유지 편의성이나 자국 산업 증진 같은 이점도 없다. 미국 입장에서야 독일제 디젤 엔진을 수입해다 쓰는 것보다 자국산 가스터빈을 쓰는 것이 편의성에서나 산업 보호에서나 훨씬 낫겠지만.

레오파르트 2 역시 수출용 다운그레이드가 있다. 예를 들어 독일 통일 후 팔아치운 중고 2A4는 이름은 독일군이 사용하던 2A4와 동일한 2A4지만 순정 2A4가 아닌 구형 레오파르트2 차량의 2A4급 개량형으로서 장갑재 개량이 되지 않은 사실상의 다운그레이드형이었다. 하지만 에이브럼스처럼 아예 개발국 사정에 맞춘 사양은 훨씬 적다.

잘 팔리지 않았지만, 레오파르트 2의 개량과 미래 전망이 지지부진한데 비해 M1 계열은 사용국이 미국인 만큼 지속적으로 개량/생산되고 있으며 실전 경험도 꾸준히 쌓고 있어 앞으로도 레오파르트 2가 수출시장에서 잘 나갈지는 미지수이다. 거기다 M1 외에도 서방 진영에서 쟁쟁힌 경쟁자인 르클레르, K-2 흑표 등이 새로 등판하고 있기도 하다.

정리하면, 등장 이후 한동안 전차의 기본인 화력, 기동력, 방어력 모두에서 탁월한 세계 최강의 전차였으나, 군비축소의 흐름과 독일 내부의 사정으로 제때 걸맞는 개량이 되지 않아 그 명성을 유지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졌던 전차로도 볼 수 있다. 해외 수출의 상품성 측면에서도 PzH2000과 마찬가지로 자국내 경제 및 정치 상황과 맞물린 가격경쟁력 약화로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상태.

하지만 가끔 '통제 전자장비 보강 미비'를 구실로 그냥 아예 한물 간 3류 전차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 '개량이 미비한 상태'를 베이스로 깔고 가더라도 레오파르트 2A6, 2A7보다 압도우위를 가질 현 시대의 전차를 찾기란 쉽지 않다.

부분적으로 우세한 K-2 흑표나 T-90M의 사례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압도적 세계최강은 아닐지라도, 손에 꼽히는 현세대 최강의 전차 중 하나 정도의 포지션은 어렵지 않게 유지하고 있다. 다만, 독일의 현재 국방지원 상태가 지속된다면 시간이 갈수록 도태의 길을 밟을 확률이 높다는것 역시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여기에 기술된 문제점들은 레오파르트 2A7V 이후로 대폭 개선 예정이 되었다. 사통개량 (자동추적 및 탐지, 사통컴퓨터, 열상 등), C4I탑재등으로 3.5세대 전차로서 자격을 갖추게 되었고 따라서 2A7V 이후로 전자장비 미비등의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물론 현 독일 연방군의 주머니사정으로 생산댓수가 아직 적다는 문제는 그대로지만, 현재 독일 연방군은 2020년 이후로 나토가 요구하는 GDP의 2% 국방비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군비를 개선하고 행정관련 사항도 개선 중이긴 하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독일이 국방비를 GDP 대비 2% 수준까지 늘리겠다는 선언이 총리 수준에서 이뤄짐에 따라, 그간 경제 규모에 비해 비대칭적으로 적었던 독일의 군사력 투자가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그간 유럽 연합에서도 독일이 경제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자국 국방비는 물론 유럽연합 내의 국방 분담비율을 지나치게 세이브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다. 유로파이터, PzH2000, 그리고 이 항목의 레오파르트 2 역시 모두 공통적으로 서술되었던 고질적 군축과 유지 보수문제에서 서서히 벗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다만 독일의 군비증강과 별개로 여러가지 이유로 폴란드가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을 체결하고 레오파르트 2를 점진적으로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잠재적 대규모 운용국 하나를 상실해버린데다가 유럽 전차 시장에서 K-2 흑표라는 새로운 경쟁자가 생기게 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면서 레오파르트 2A8이라는 새로운 8세대 개량형이 등장하게 되었다. 독일 연방군엔 거의 20년 만에 도입되는 완전한 신품 전차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8.1. 레오파르트 2 과대평가 유무의 논의[편집]


다중 관점이 적용되는 문서입니다.

나무위키의 이 토론에서 다수 의견을 병기하기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타 위키에서의 합의 내용이 더위키에 강제되지는 않으나 편집시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다중 관점이 더이상 유지되지 않을 경우 이 틀을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레오파르트 2는 전술한대로 최초 등장시기만 해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실전경험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비교 대상을 꼽기 힘들 정도로 무적전차로 손꼽혔다. 특히 2003년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캐나다군에 소속된 레오파르트 2 한 대가 탈레반 반군이 설치한 대형 대전차 지뢰 폭발에도 아무런 인명 피해 없이 경미한 손상만 입으면서 '무적'이라는 평가는 사실로 굳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전술한 부족한 실전경험, 꾸준한 장비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의 여부의 측면에서 우려점이 종종 제기되기도 했다. 여기서 비록 구형인 A4 버전이긴 하지만 2017년 터키가 IS 상대 시가전에서 레오파르트 최소 10대 이상을 손상당하며 링크된 기사의 제목처럼 무적 신화가 무참히 깨졌다는 평가까지도 나왔다. 나토 주력탱크 레오파르트 '무적' 신화 무참히 깨졌다

여기서 그간의 분석에 과대평가가 있었다는 주장이 존재했고, 그것은 일부의 요소일 뿐 전체적 위상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도 있다. 여기선 다중관점의 측면에서 항목을 나누어 서술하기로 한다.


8.1.1. 과대평가됐다는 입장[편집]


과거 00~10년대 밀덕판은 레오신교를 비롯해 독일제 무기가 과대평가되는 일이 있었고, 과거의 그러했던 분위기 뿐만 아니라 현재도 워 썬더같이 편향적인[11] 게임 등 현재도 잘못된 인식을 대중에게 심어줄 만한 요소가 있다.

특히 워 썬더의 경우 경쟁작인 월드 오브 탱크아머드 워페어에 비해 시뮬레이터를 지향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편향적 행보를 보일뿐만 아니라 저연령층 유저들도 있기에 비단 레오파르트뿐만이 아니라 현실과 게임의 편향성을 구분하지 못하고 사실을 왜곡해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비단 게임의 영향뿐만이 아니라 현재도 과거의 과대평가를 인용하거나 갱신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 이러한 면모들이 부각된다. 이러한 점은 고의로 왜곡된 정보를 공유 및 배포해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진 일본 군용 장비들과도 비슷한 점이다.

폴란드가 미국으로부터는 M1A2 SEP v3를, 한국에서는 2022년 대한민국-폴란드 방산계약을 통해 K-2 흑표를 구매하면서 레오파르트 2A7은 폴란드 차기 전차 도입 사업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이에 일부 레오파르트 2 지지자들은 성능적으로는 레오파르트 2가 우위였으나 K-2 흑표가 저렴해서 선정되었다고 주장하거나[12], 레오파르트 2A7이 K-2 흑표보다 한 체급 위라서 성능적으로 우위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지만, 정작 뭐가 우위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하거나 근거 없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노르웨이 차기 전차 사업에서 K2NO와 레오파르트 2A7NO이 성능적으로는 사실상 동등하고 가격과 중량 면에서 K2NO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노르웨이 언론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자세한 자료는 주력 전투차량 구매라는 민감한 국가기밀인 만큼 제정신인 기관이라면 언론이나 밀리터리 웹진에 모든 사실을 공개하진 않을 것이다. 노르웨이에서 분명 K2와 레오파르트는 둘 다 노르웨이 정부의 ROC(작전운용성능: Required Operational Capability)를 충족하였으니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한 것은 맞되, 그렇다고 해서 두 전차의 설계사상이나 운용 개념을 싸그리 무시하고 무조건 동일한 성능이라느니, 무슨 차량이 무슨 차량보다 우월하다느니 결정지을 근거로는 전혀 작용할 수 없다. 다만 검증된 3자 입장인 노르웨이 정부에서 K2의 실성능이 전혀 꿇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증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다.


8.1.2. 과대평가되지 않았다는 입장[편집]


비록 레오파르트 2가 도입국들의 군축으로 인한 추가적인 개량, 생산이 지지부진한 점 같이 여러 문제점들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오파르트 2가 과대평가 당한 것은 아니다.

앞에서 과대평가 당했다는 입장에서 언급된 2017년 터키가 IS 상대 시가전에서 사용된 레오파르트 2는 1980년대에 첫배치된 구형모델 레오파르트 2A4다. 당연히 지금 독일연방군이 사용중인 레오파르트 2A7V와는 승무원 기량등의 소프트 스펙이 아닌 하드스펙 자체가 차이난다.

또한 노르웨이 차기 전차 사업에서 K2NO와 레오파르트 2A7NO이 평가에서 가격 문제를 제외하면 거의 대등했다는 노르웨이 언론 보도의 경우, 반대로 생각하면 K2NO에 비해 성능적으로 레오파르트가 열등하다는 이야기도 아니다.

또한, 여기에 기술된 문제점들은 레오파르트 2A7V로 대폭 개선 예정이 되었다. 사통개량, C4I탑재 등으로 3.5세대 전차의 기능을 갖추게 되었고 따라서 2A7V 이후로 전자장비 미비 등의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부분적으로 레오파르트 2보다 우세한 K-2 흑표나 T-90M의 사례도 있지만, 레오파르트 2가 세계 최강의 전차는 아닐지라도 여전히 손에 꼽히는 준수한 전차 중 하나다.

9. 실전[편집]



9.1. 코소보 전쟁[편집]


파일:German Leopard2 in Prizren.webp
코소보 전쟁 당시의 독일연방군 KFOR 소속 레오파르트 2


9.2.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편집]



9.3. 시리아 내전[편집]


알바브 전투에서 튀르키예군이 ISIS와의 전투에서 패하며 8대의 레오파르트 2A4가 파괴되었고 2대는 IS에게 노획되었으나 이후 선전용 영상에서 폭파시킨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쿠르드 노동자당과의 전투에서도 몇 대가 대전차 미사일을 맞고 파괴되었다.

9.4.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편집]


파일:Ukrainian_Leopard_2_A4.jpg
우크라이나 육군 소속 레오파르트 2A4
2023 우크라이나 대반격에 우크라이나군이 투입했다.

10월 말 기준 우크라이나군의 레오파르트 2 계열 전차가 최소 11대 이상 잃었다고 한다.



10. 운용국[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오파르트 2/운용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1. 미디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레오파르트 2/미디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모형[편집]



12.1. 프라모델[편집]


내부에 모듈을 넣어 R/C로 개조할 수 있는 모형으로 가격은 이 시리즈가 그렇듯이 상당히 비싸다.
80년대 제품으로 금형은 토이스타에서 제작했다. 디테일은 80년대 물건치고 나름 괜찮지만 조립성이 별로인데다 주포 고저각이 조절되지 않는다. 바리에이션은 다양한 편이다. 여러 곳에서 재포장 판매하여 나름 널리 퍼진 제품이다.
  • 테스터스
이탈레리 제품의 재포장판이다.
구금형과 신금형이 있는데 이 중 구금형은 90년대 트럼페터 제품답게 디테일이나 조립성이나 영 만족스럽지 못하다. 신금형은 다소 마이너한 바리에이션을 제품화한데다 가격이 비싸지 않아 나름 괜찮은 제품이다. 계열차량으로 구난형인 베르게판처3 뷔펠과 가교전차인 레구안(이구아나)의 기본 26m 교량형과 도하용 대형 교량 탑재형 2종을 발매하였다.
이탈레리 제품을 재포장하여 판매하다가 자체 금형을 팠다. 국내에서는 가격이 싸지 않은데다 더 싼 이탈레리와 더 좋은 타미야 사이에 껴 별로 인기가 없다.
2A5와 2A6을 발매하였다. 타미야답게 조립이 간편하지만 디테일 자체는 이후 발매된 멩이나 보더 제품에 뒤진다. 에칭이 별매인데 동봉된 나일론 메쉬가 질겨서 다루기 쉽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에칭도 함께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전용 디테일 업 세트는 가장 많다.
이탈레리 제품 중 2A6과 2A4를 재포장 판매하였다.
2A4와 2A7, 2A7+를 발매하였으며 현재 이 형식들의 결정판으로 꼽힌다. 가동 부위가 많고 구성과 디테일이 좋지만 좌우분할식 주포가 들어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2A4에 레볼루션 키트를 장착한 형식을 발매하였다. 44구경장 주포 모델 55구경장 주포 모델로 나뉘어져 있다. 다양한 가동 부위와 간편한 조립으로 평이 좋다. 다만 브랜드 특성상 밀핀 자국이 많은 편이다.
  • 보더 모델
2A5/2A6 겸용 킷을 발매하였다. 품질은 좋은 편이나 보더모델 초기 킷답게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다. 계열차량으로 코디악 공병전투차도 발매하였다.
2A6 독일군형과 캐나다군형을 예고하였다. 이 중 독일군형은 내부재현형이며 캐나다군형은 전용 디테일 업 세트를 함께 발매한다. 전용 궤도도 2종 출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1/48 전차 킷이 늘 그렇듯이 비율이 이상하고 디테일이 두루뭉실하다. 부품을 많이 돌려써서 생긴 문제이다. 2A5 형식을 재현했다.
아오시마답게 품질은 기대할 수 없다.
HET와 합본으로 발매하였다.
  • 보더 모델


12.2. 다이캐스트[편집]


  • 독일 다이캐스트 완구 업체 SIKU에서 1:50 스케일로 출시해 준 바 있다. 1:50치고는 디테일이 좋은 편이다.

13. 관련 문서[편집]




1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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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차량
구난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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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공병차량
AEV 3 코디악
교량차량
비버, 레구안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S: 비축 차량
※ 윗첨자KMar: 왕립 네덜란드 국가헌병대 (Koninklijke Marechaussee)에서도 같이 사용하는 차량들
※ 윗첨자C: 노획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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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군 (1989~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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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차량
구난차량
BPz 2, {M88A2 허큘리스}
교량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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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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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박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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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장로켓
RM vz. 70R
지원차량
구난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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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DTP-90/72M | DTP-95/BVP 정비샵M | KN-251 로더 | PTS-10 수륙양용 운반차 | MU 90 지뢰매설차M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S: 비축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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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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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PTS-10 수륙양용 운반차R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1] 사진은 레오파르트 2A7 [2] 제조사에서 포탑 상부에 거치된 MG3A1를 보조기관총이 아닌 대공기관총이라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모든 MG3 계열 기관총이 연방군에서 도태될 예정으로 현재 대체 후보로 MG5가 있다.[3] 2A6에서 전투중량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항속거리가 약간 감소되었다. 제조사인 KMW에 따르면 보통 450km로 추정된다.[4] 이는 후에 2010년대 들어서 10식 전차T-90M이 비슷한 방법으로 시연한다. 10식 전차는 와인을 따르고 자세제어를 T-90M은 기동하여 꽃다발을 여성손에 올려놓는다.[5] 대략 400mm 관통[6] 420mm 관통, 둘 다 2000m 기준[7] 보통 군용 엔진은 기존 상용엔진 기반으로 만들었다 하여도, 엔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원래 최고출력보다 다운시켜서 사용하는 편이다.[8] K1A1부터는 포탑을 아예 바꿔 업그레이드에 딱히 애로사항이 없다.[9] 이런 T-72 개량형들은 T-90 물량을 깎아먹으며 나오는 놈이다. 신규 생산보다 싼데다 차세대 전차로 아르마타가 나올 예정이라 T-90 추가 생산하는 것보다 기존에 있는 T-72를 개량하는 쪽을 택했지만 러시아 국방부가 기존 T-90 전차를 T-90M으로 개량하는 사업과 별개로 추가 생산까지 계약한 상황이다.[10] M1 에이브람스 항목 등에도 나오듯 당시 미군이 쓰던 105mm DU 탄들이랑 초기형 120mm DM 계열 탄들을 비교할시 관통력 자체가 부족한 건 아니었다. 다만 105mm는 향후 관통력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11] 전차의 스펙은 기밀이기 때문에 레오파르트의 공/방 고증 관련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90년대 나온 SEP 개량을 받지 않은 비고증 M1A2가 90년대에 나온 레오파르트 2A6와 동일 티어, 동일 BR에 있다.[12] 다만 가격이 흑표를 선택한 이유의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