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아(클로저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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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시즌 1
2.2. 시즌 2



1. 개요[편집]


클로저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레비아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상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시즌 1[편집]


레비아의 스크립트가 출시 당시 발암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이유 중 하나로 작중에서 레비아가 원하거나 이루려고 노력하는 일들은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고, 그렇다고 그런 걸 포기하고 있으면 이유없이 더 고통받는다. 누군가와 친해지거나 격려를 받으면 어김없이 그 사람의 기억이 소거당하고, 눈앞의 강한 적들은 알고 보니 자신의 혈족들이었고, 고통 끝에 뭔가 정신적 성장을 해볼 법하면 바로 홍시영의 스트레스 풀이감으로 전락해서 또 다시 주체성이 퇴행해버리길 반복한다. 이것이 바로 레비아 스토리가 G타워 이전까지 암을 유발하는 이유다. 레비아가 나름 주체적으로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뭔가를 해보거나 용기를 내서 의문을 제시할 때마다 홍시영이 초커를 작동시키거나 "차원종 주제에" 라는 식의 독설로 뿌리째 부정해 버리니...

심지어 다른 늑대개 대원 입장에선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홍시영 사망 이후엔 오히려 레비아의 경우엔 훨씬 더 고통받게 된다. 그전까지 서로를 지켜주겠다고 말한 맘바는 오랜 기간 지켜본 결과 인간에게 속죄한답시고 동족을 마구 학살하는 레비아에 대해 결국 체념하고 돌아섰고, 이미 홍시영이 풀어놓은 독가스로부터 자신들의 일족을 살리기 위해 본인의 의지로 신서울을 유린하기 시작한 것. 레비아 본인이야 맘바님을 죽일 수 없다며 자신이 설득해보겠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간청하고 애걸복걸하지만 당연히 주변의 사람들은 레비아가 인간의 편에 설 것을 부탁하는 상황. 결국엔 레비아는 인간들과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자기 의지로 맘바를 처단하고 자신의 일족인 용의 군단을 스스로의 손으로 멸망시키고 말았다. 그냥 인간들 버리고 차원종 편에 붙었으면 맘바와 친구들이 잘 대해줬을거다

인간들에게 순종적으로 굴었지만 차원종이라 인간에게 멸시당하고, 차원종이지만 동족을 죽였기 때문에 동족에게 멸시당하다 결국 동족이 멸망했다. G 타워 스토리 클리어 이후에도 트레이너에게 늑대개 팀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듣고는 "전 인간을 위해 저와 같은 피가 흐르는 일족을 죽였어요! 그런데도 인간들은 저를 적이라고 받아들인 건가요?"라며 격분하기도 했다. 다만 중요한 건 건 이 모든 게 스스로의 선택으로 가게 된 고행길이라는 것이다.

결국 검은양 팀은 신서울을 구한 영웅 대우를 받고 나타는 그토록 원하던 자유 정도는 얻었지만 레비아는 그딴 '것'도 없다. 계속해서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이제 겨우 뭔가 해결되는가 싶더니 이젠 함께 했던 동족을 끝장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결국 사람들과 자신의 인간성을 지키기 위해 일족을 멸족시켰는데도 오히려 그 인간들에 의해 수배자가 되어 쫒기게 됐다.

거기다가 그나마 각종 오해와 누명이 해결되면 수배가 풀릴 가능성이 있을 지도 모르는 다른 늑대개 팀원과는 달리, 레비아는 유니온에서도 극비로 취급하는 인간형 차원종인 것도 모자라 그 헤카톤케일이 준비한 최악의 결전병기이기에 결국 레비아에게 남은 건 정신적으로 조금 성장한 것을 제외하면 하다못해 인간으로 인정받고 죽을 수 있을 때 까지 발버둥치는 자유 뿐인 셈이다.


2.2. 시즌 2[편집]


인간들에게 수배자가 된 것도 억울한데 레비아는 시즌 2에서도 일방적으로 고통받는다. 즉 누군가에게 목줄이 잡힌 뒤 제 정신으로 인간님들을 두들겨 잡아야 하는 그녀 입장에서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며, 이에 대해서 레비아 본인도 매우 괴로워 하는 상황. 여기에 시즌 1에서 자력으로 용의 군단을 말살한 사실을 칼바크 턱스는 이미 알고 있던 터라 계속 심리적으로 상처를 입으며, 유하나의 초커 고문에 고통에 못 이겨서 필름이 끊기기 직전까지 간 뒤 역시 인간이 되기엔 틀렸다며 씁쓸하게 자학까지 하기도 한다. 결국 늑대개의 상황이 개선되어가는 것과는 별개로 레비아 본인의 멘탈은 시즌 1에 이어서 끊임없이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 셈.

결국 공항 훈련프로그램에서는 미스틸테인에게 자신의 인간성이 무너졌을 때는 직접 사냥해 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미스틸테인과 서로 동갑인 것을 확인하고 친구가 되기로 하며 말을 놓자고 한다.

군수공장 상공 맵에선 검은양 팀일 경우 나타 대신 출연한다. 지팡이를 타고 앉아있다. 자기가 플레이어 캐릭터보다 약하다고 자조하는데, 레비아의 실제 성능을 아는 사람이 보면 실소가 나올 지경. 실제로 동행임무 등으로 나가보면 정식대원까지의 모든 스킬을 다 활용하기 때문에 공중공항-램스키퍼에서 나타 따위보단 훨씬 강하다. 특히 첫 동행임무에서 코어 찾느라 정신 없으니까 제대로 못 싸울 것 같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런 대사 출력된 화면에서 그냥 일반 스킬로 몹 원킬내는거 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초반에 자신이 차원종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검은양팀은 레비아에겐 확실한 의지가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동료로 인정한다는 식으로 말한다[1]

후반부 트레이너카밀라에게 당해 위상력이 빨리는걸 자신이 트레이너가 카밀라를 죽이는걸 말렸기 때문이라 자책하며 결국 자제심을 완전히 풀어 정신줄을 놓고 자신 안에 억제되어 있던 파멸의 짐승을 풀어 카밀라와 싸우는데 결국 칼바크 턱스의 계시에 의해 파멸의 짐승이 가져올 미래를 보고는[2]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레비아는 자기가 멋대로 저지른 짓에 벌을 받겠다고 하고 검은양 팀은 선의에서 비롯되었으니 방법이 잘못된 것만 알았으면 됐다며 넘어가려 하나 김유정이 벌을 준다면서 레비아를 특수한 형태의 전쟁포로로서 비록 차원종이긴 하지만 인간과 동등한 인격체로서 유니온이 권리를 보장하고 그녀의 자유의지에 따라 인간의 편에 설 수도 있다는 협상에 성공하고 옴으로서 더이상 실험체로 취급당하거나 처분당할 일은 없어졌다. 레비아의 삶의 목적 자체가 인간으로 인정받는 것이라는 걸 생각하면 불완전하게나마 구원받은 셈.

[1] 이세하의 경우엔 경계하지 않고 힘들었을 거라고 위로한다. 레비아만큼은 아니지만 스스로도 차별받으면서 살아왔다보니 마찬가지로 차별받으며 살아왔을 레비아에게 공감하는 모양. 이슬비도 더 이상 자신이 차원종이라는 종족 자체로 미워하는 것은 아니며 만약 자기 부모가 차원종이 아닌 인간에게 죽었더라도 인간 자체를 미워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다.[2] 이 계시를 플레이어 시점에선 볼 수 없으나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보아 카밀라를 죽을때까지 몰아붙일 경우 트레이너가 모든 생명력을 빨려 죽고 레비아 역시 다시는 이성을 되찾지 못하는 미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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