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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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경제 정보
파일:러시아 이란.jpg
모스크바 시티
파일:755507425920332.jpg
상트페테르부르크라흐타 센터
인구
1억 4617만 명[1]
2021년, 세계 9위
명목 GDP
2조 2404억 2000만 달러
2022년, 세계 8위
PPP GDP
4조 4474억 7700만 달러
2021년 10월, 세계 6위
1인당 명목 GDP
1만 5345 달러
2022년
1인당 PPP GDP
3만 431 달러
2021년 10월, 세계 56위
GDP 대비 국가채무
18.94%
2020년
무디스 국가 신용등급
Ca
2022년, 20등위
S&P 국가 신용등급
SD
2022년, 21등위
피치 국가 신용등급
C
2022년, 9등위
1. 개요
2. 역사
3. 금융과 화폐 가치
4. 현황
4.1. 2021년
4.2. 2022년
4.3. 2023년
5. 러시아의 산업구조와 경제정보
5.1. 농업
5.2. 광업
5.2.1. 석유, 천연가스
5.2.2. 귀금속
5.3. 공업
5.3.1. 항공·우주
5.3.2. 철강·비철
5.3.3. 차량·이륜차
5.3.4. 방산·무기
5.3.5. 에너지·운수
5.3.6. 컴퓨터·정보
5.3.7. 제지·섬유
5.4. 기타
5.4.1. 관광·행사
6. 러시아의 GDP와 GDP(PPP)
7. 러시아의 수출 구조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석유와 가스를 아랍 산유국처럼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러시아의 명목 1인당 GDP는 신흥공업국 수준이며. 총 gdp는 10위권 언저리이고 구매력 평가 ppp 총 gdp는 높은편이나 2020년 구매력 평가 예측치 기준 독일과 엎치락 뒷치락하고 있다. 그나마 독립국가연합에 소속된 국가 중에서는 부유한 편에 속하는 나라이기도 하고, 러시아어가 통하기 때문에,[2] 주로 독립국가연합 출신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향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제력은 자국 내에서 생산되는 방위산업 제품이나 IT 소프트웨어 등에선 큰 이점과 수출 경쟁력을 가져다 주지만 수입산 제품이나 해외 선진국을 목표로 한 관광 등에선 경제적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소련 해체 이후 옐친 시대에 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를러 1998년에 1인당 GDP가 1,330달러까지 추락하였고, 이후 푸틴의 집권 이후 2000년대 자원의 슈퍼 사이클에 힘 입어 경제가 반등하여 1인당 GDP가 2013년에는 15,974달러까지 올랐으나 2014년 이후로 유로마이단 사태로 일어난 서방제재와 석유가격 하락으로 경기가 침체되어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달러 초반대에 머물고 있다. 러시아 경제의 고도화와 병폐 해소의 개선이 되고 있지 않는데, 고질적인 심각한 부패와[3], 선진국에 비해서 낮은 소득 수준, 극심한 부의 불평등 문제는 시간이 흘러도 개선되지 않고 정체된 상황이다. 러시아의 강점은 소련 시절부터 이어온 막대한 방위산업 기반과 방대한 핵전력 및 군사력, 발달한 과학 기술,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 풍부한 에너지 연료, 원자재 등 천연자원이다. 사실 이쪽도 자원의존도가 높은 셈.

특히, 러시아는 수많은 종류의 천연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는 자원대국으로서 세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75조 달러의 가치에 해당하는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그만큼 천연자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소련 해체 이후 초토화된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었던 것도 2000년대 초기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천연자원 수출에 힘이 붙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2008년의 금융위기 때도 일시적인 충격[4]만을 입고 원자재 가격의 힘으로 인해 바로 회복할 수가 있었다.

러시아 경제의 큰 문제점은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겪는 경제제재이다. 러시아는 주요 무역 파트너인 서방과 지정학적 적대관계에 있기 때문에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 무역 관계도 언제든지 어그러질 수 있다는 위험을 안고 있다. 특히, 2014년 크림 위기는 서방이 러시아에 무거운 경제제재를 가하는 결정적인 계기였다.[5] 이는 러시아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고 2020년대까지도 러시아 경제에 대단히 무거운 족쇄가 되고 있다.

서방 경제제재가 일으키는 문제점은 러시아 금융이나 에너지 기업, 인사 등에 대한 제재 뿐만 아니라, FDI 유입 저해와 서방 첨단기술 및 부품의 금수조치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러시아 경제와 산업이 고도화되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차단함으로 제조업 증진 및 산업 고도화에 큰 손해를 끼치고 있다. 글로벌 공급 사슬망이 형성되면서 어느나라 제품이건 외국의 부품과 기술이 사용되는 구조를 띄는데, 러시아는 이러한 프로세스를 따르는데 문제가 많아 수입대체산업같은 자국 제조업 발전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힘든 실정이다.[6]

설상가상으로 셰일 혁명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미국이 증산 경쟁을 실시하면서 유가가 폭락하여 러시아 경제는 휘청이고 있다. 그래도 2016년 하반기부터 유가가 배럴당 50달러선을 넘나들고 구조조정이 효력을 얻으면서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1~2%의 실질경제성장률을 기록중이라 2년간 축적된 GDP 하락세를 극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7]

파일:Russia-GDP.png

현재 임금을 받는 러시아인의 평균 월급이 한화로 약 71만 원이다.#[8] 직종별로 차이가 커서 러시아의 빈부 격차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을 대거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는 소련 시절에 아파트와 별장을 무상으로 나누어준 영향으로 자가 주택 소유자 비율이 높고, 생필품과 공공요금이 싸기 때문에 실질 구매력은 상당하기 때문이다 유가 폭락과 크림 반도 합병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 코로나 19 사태 와중에도 2022년 기준 러시아의 1인당 PPP는 3만 502달러로 중국의 1만 7206달러, 멕시코의 1만 8804달러, 태국의 1만 8073달러에 비해 아직 우위이다.출처 비교 대상으로 삼은 세 나라 모두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지니계수가 높은 나라들이다.[9]

지역별로도 경제력 차이가 심해서 모스크바, 샹트페테르부르크는 한국과 비교해도 크게 뒤쳐지지는 않는 수준이지만 태국이나 그 이하의 소득인 지역도 상당수이다. 중앙아시아, 캅카스, 시베리아의 일부 오지나 소수민족 거주구를 가면 사실상 공식 소득이 0이 있는 곳도 있을 정도(...). 물론 이쪽의 경우 자연조건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하거나 아예 전통사회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에 의미가 없긴 하다.

그래도 당초 모라토리엄을 선언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과는 다르게 대외채무를 성공적으로 구조조정하고 국가 채무비율도 10%대 정도의 낮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재정과 채무수준은 건실하게 운용한데다가 되려 수입에 의존했던 상당수 공업 제품들과 식료품도 자급자족하면서[10] 경상수지 흑자도 일단 유지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경제재제와 저유가의 후폭풍으로 수입품의 가격이 급속히 올라간 관계로 단기적으로 생활물가가 급상승하여 생활비가 크게 오른 것은 변함이 없다. 게다가 이후로도 물가가 떨어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봉급수준이 크게 올라간 것도 아닌지라 실질 급여수준은 정체되어 2010년대 전반기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2021년 기준으로 러시아 실질임금은 5년 연속 추락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삶의 질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래도 2018년도에 유가상승으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재정흑자를 달성했는데[11] 재정수입을 더 늘리겠다고 부가가치세와 연금지급 연령을 높였다는 점 때문에 국민들 반응은 썩 좋지가 않고, 부가세 인상의 여파로 2018년에는 가처분 소득의 신장이 기대되었지만 1% 아래의 미미한 수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경제불황과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해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나빠지자 푸틴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고, 2019년 들어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가 자주 생기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국가지수인 모스크바 RTS지수를 보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580선까지 떨어졌었으나, 2022년 6월 기준 1000~1100포인트로 500포인트 가량 상승하긴 했다.[12] 즉, 일단 외환보유고를 늘리고 기업들이 회생하는 등 안정성을 유지했지만, 그 대가로 내수시장을 희생했다는 것.

결국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대러시아 경제 제재로 급속한 경제난에 시달릴 가능성이 생겼다. 당초에 물가폭등에 시달릴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물가는 고금리와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로 일단 잡을것으로 예측되지만 서방기업 대규모 철수와 고금리로 인한 기업의 투자위축으로 올라가는 실업률이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디플레이션 현상으로 이어져서 일본식 장기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 되었다.

현재까지 러시아 경제상황을 보면 디플레이션이 아닌 높은 인플레이션과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며 고물가 저성장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전쟁이 시작된 2월 이후 러시아의 물가상승률은 유럽연합이나 미국의 2배 가까이 되며 2022년 2분기 러시아의 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여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현실화 되고 있다.

다만 러시아 입장에서는 불행중 다행으로 루블화 가치는 안정된편이고 대량실업문제는 현실화되지는 않아서 실업률은 최저수준을 연달아 찍고있다. 물론 실업률이 최저수준을 찍고있는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일단 서양에서 들여왔던 제조기기들을 중국과 중앙아시아 수입으로 땜빵을 했고, 러시아가 저출산 세대가 사회에서 한창 일할때라 상대적으로 인구압이 덜하며, 처음에는 실업자들을 좋은 조건으로 모병했기 때문이었고, 징집령을 내린 이후로 주기적으로 인력을 대규모로 징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십만명의 러시아인들이 전쟁에 휘말리기 싫다면서 빠져나갔으니 예상과 달리 실업률이 낮아진것이다. 물론 이게 대량실업이 일어나는것보다는 덜하기는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은것은 사실이다.


2. 역사[편집]




2.1. 2014년 경제 위기[편집]


Russian financial crisis (2014–present)
2014년 12월 들어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에 따른 서방국가들의 제재와 더불어 국제 유가폭락에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2013년 대비 절반으로 추락하고 CDS 프리미엄이 폭등하면서 러시아가 디폴트(채무 불이행)까지 다시 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자원의존형 경제의 취약점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결국 2015년 2월 무디스에서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정크 수준으로 강등하였다. 러시아는 이에 정치적인 심사라며 반발하였다.

사실 2014년의 러시아 경제 위기는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서방의 경제제재와 저유가가 지속되었어도 2014년도의 무역흑자는 700억 달러에 외환보유고도 4천억 달러에 달했는 데다가 루블화 폭락 때문에 러시아제 생산품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자원수출이 아닌 산업수출량은 오히려 올라가는 효과마저 보았기 때문이다. 비록 러시아 철강에 대한 관세 인상 등 서방제재로 인해 환율 폭락을 통한 유의미한 수출 이점을 누리진 못하였으나, 루플화 폭락 때 환투기 세력이 빠져나가기는커녕 더 몰렸다는 점에서 향후의 동향을 대강 점쳐볼 수 있었다. 심지어 2014년 경제제재가 오히려 러시아 경제구조를 강화시키는 기폭제가 되었다는 분석도 나왔다.[13] 물론 러시아 일반인들의 생활 수준 및 소득이 상당히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14]

바클레이즈 영국은행이 2015년 11월 2일 발표에서, 러시아의 PMI(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넘어선 것을 근거로 러시아의 침체가 끝났고,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다만 2015년 연간 경제성장률이 -4%으로 전망되며 침체를 겪고 있다.

덧붙여 2015년 세계은행의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의 기업환경순위가 51위를 기록하면서 푸틴이 2012년에 설정한 목표인 2015년에 50위, 2018년에 20위에 진입하겠다는 당초의 목표를 얼추 달성하였다고 한다. 전력공급과 건축 인허가 절차[15]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국제 무역(통관 절차 항목)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무디스는 러시아의 신용평가를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지만 2015년 12월 유가가 3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러시아의 경제회복 속도가 치명타를 입고 있다. 루블화는 원래 가치 변동성이 굉장히 큰 화폐임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폭락하여 달러당 73루블을 찍었고, 러시아 국영 여론조사기관의 설문 결과 39%의 응답자가 음식과 옷 살 돈이 부족하다고 답해 1년 전의 응답치 22%를 크게 웃돌았다. 암울하게도 주요 산유국들이 끝없이 증산만을 외치면서 유가는 당분간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러시아 경제가 저유가에 더 유연하게 적응하지 않는 이상 2016년의 전망은 어둡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러시아 정부는 유가를 배럴당 25달러에 맞춰서 2016년 예산을 편성한 상황이다.

네이버 검색에도 나오는 IMF 2015년 GDP 예측으로는 15위 수준으로 많이 추락한 걸로도 나왔었는데 2017년 3월 순위에는 12위로 회복 상승세를 보이고있다.네이버 GDP 순위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5년 9월이후 2016년 1월 29일에는 4번째로 기준금리를 11%로 동결했다.# 2016년 2월에 OPEC과 석유감산을 논의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러시아와 사우디가 석유생산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지만, 이란은 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석유감산이라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결과로 인해 국제유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 재정난으로 2016년의 국방예산을 5%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빈곤율도 9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에 대해선 낙관론과 비관론이 반반을 차지하고 있다.# 2016년 9월에도 푸틴 대통령은 최악의 침체는 끝났다고 공언했지만 푸틴의 선언과 달리 러시아 경제는 여전히 암울하며 많은 경제 전문가들에게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러시아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마이너스 1.8%, 0.8%로 발표했다. 특히 미국과 사사건건 대립하여 미국에게 경제제재를 변함없이 받고 있다보니 러시아 경제는 성장이 어렵우며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2016년 3분기의 러시아 국내총생산이 0.4%이상이 줄어들었다.#

KIEP는 2017년부터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1~2%수준의 낮은 성장률이기 때문에 러시아가 완전히 회복세를 탈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2.2.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2년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미국, 캐나다, EU, 영국, 일본, 대만, 한국, 싱가포르, 호주 등은 러시아를 제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엄청난 경제제재를 당하고 있다. 루블화 가치는 하락하고 러시아 내 은행들의 SWIFT에서 배제됐다.

글로벌 대기업[16]들이 러시아 보이콧을 대거 선언하였다.


2.3. 2022년 러시아 동원령[편집]


동원령 발동에 따라 수십만명이 군대에 끌려가고 또한 수십만명이 이를 피해 러시아를 탈출하였다. 이로 인해 거리가 한산해졌으며, 일하는 남성들의 부재는 경기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금 모스크바 상황은 경제난을 겪던 2008년 아테네를 보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GDP의 0.5 퍼센트가 추가하락할 것으로 여겨진다.# 동원령으로 인해 러시아 기업의 절반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3. 금융과 화폐 가치[편집]


러시아 루블러시아연방중앙은행에 의해 독점적으로 발행된다.(러시아 연방 헌법 제75조) 러시아연방중앙은행 총재는 2022년 현재 엘비라 나비울리나이다.

러시아가 자원의 저주에 빠졌다는 평가와 자원의 저주까지는 아니라는 평가가 갈리지만 자원의존형 경제의 취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에 대비해서 러시아 경제 당국이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경제 정책적 수단은 금 보유고를 늘리는 것이다. 러시아는 2000년대 들어 유입된 막대한 외화로 금 보유고를 늘리는데 안간힘을 썼으며, 2014년 세계 6위의 금 보유국으로 올라서게 되었다. 국가별 금 보유량 외환보유고 중 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경우, 해당 통화는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한다.[17]이처럼 러시아가 금 보유량을 늘리는 이유는 자국 화폐의 교환 가치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경제의 주춧돌이 되는 화폐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그러나 2014년 12월 국제유가 하락으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2013년 12월 대비 절반으로 추락하는 통화 불안정성을 보여 주고 있다.

특이한 점은 IT 산업이 나름 발달하여, 서구 금융시장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HTS 등 중 러시아에서 개발된 것이 많은 편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FX마진 거래용 MetaTrader 및 시스템 트레이딩용 TradeStation, MultiCharts 등이 러시아인이 개발한 것이다. 그리고 바이러스 백신으로 많이 사용되는 카스퍼스키 엔진 또한 러시아 회사의 작품 또한, 세계 정상급 수준의 IT 기업 얀덱스가 있으며, 러시아 및 동유럽판 페이스북 브콘탁테를 보유 하고 있으며, 러시아판 아마존으로 불리우는 와일드베리즈 쇼핑물 등등 IT 산업이 탄탄하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 할 정도로 기반이 탄탄하다.

1인당 국민소득 수준은 중간수준이고 국민들 생활수준은 서방 선진국들은 물론이고 발트 3국에 비해서도 뒤쳐지는 편이지만 구매력은 생각외로 큰 편이라고 평가받으며 지하경제까지 감안하면(...)[18] 가처분 소득은 서방 선진국들에 비해서 크게 뒤쳐지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물가가 소득수준에 비해서 크게 싸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구매력이 높은 것은 소련 시절의 유산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인데 소련 시절에 러시아에서는 집과 별장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했기 때문에 인구도 소련 붕괴 이후로 감소세이고, 평균수명도 짧아지다보니 집을 상속받는 가정이 많아 자기집 보유율이 높아서 집세부담을 걱정하는 가정이 적은데다가 공공요금도 아직은 크게 싼 편인지라 소득이 증가하면 바로 소비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물론 대다수 러시아인들이 적은 봉급에도 높은 소비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이것도 계층별로 달라서 2천만 명이나 되는 빈민층들은 낮은 최저임금[19]과 연금수령액 때문에 그리 여유있게 생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대도시로 이사한 사람이나 집을 구하려는 젊은층들도 높은 집세와 날이 갈수록 오르는 물가와 집값 때문에 여러모로 여유있게 생활하기가 힘든 건 마찬가지다.

러시아는 지역별로 평균 임금의 차이가 엄청나게 큰데 모스크바를 위시로 한 대도시는 평균 월급이 백만원 후반대로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지만 그래도 완전히 가난하다고는 볼 수 없는 월급이다. 석유같은 천연자원을 채취하는 곳은 200만원을 아슬하게 넘기는 곳도 있다. 하지만 시베리아 같은 북쪽으로 빠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톰스크 같은 경우는 평균 월급이 단 60만원...대에 불과하다. 게다가 톰스크는 인구 50만으로 작은 동네도 아니다. 당연히 더 적은 월급의 도시는 엄청나게 많고 한국에도 잘 알려진 체첸 공화국은 월급이 40만원대... 에 불과하다.(이정도면 개도국의 마지노선인 베트남의 평균 월급인 47만원보다도 못하다) 지역별로 최대 160만원이나 차이 나는 셈. 러시아란 나라의 땅이 세계 1등이기에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저렇게 심한 차이는 그만큼 러시아의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한 지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20] 다른 나라들 처럼 IT 업종이 그나마 사람 대우를 해주는 편인데 미국같은 선진국에 비하면 절반 수준인 200만 후반대 밖에 못 받는다. 미국은 월급이 1000만을 가볍게 넘기는 곳도 많고 한국도 마찬가지인걸 감안하면 결국 똑같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단지 러시아의 프로그래머란 이유로 최대 5배 차이나는 임금을 받는 것이다. 당연히 IT 인력 유츌에 매우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청소부나 택배기사들은 끽해야 50만원 밖에 못 받는다.


4. 현황[편집]


소련 붕괴 전후에 말 그대로 카오스였던 상황보다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소련 붕괴 직후 발흥한 신흥재벌 올리가르히들이 무방비 상태로 놓인 기업과 인프라 등을 독점했고, 현재는 초기 올리가르히의 세는 약화되고 신흥 세력 실로비키가 주요 기업 등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더군다나 이를 제대로 개선하려는 시도들 대부분도 부정부패로 지지부진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소련 시기에 취약하던 경공업은 식품산업 등 소비재 생산 투자로 인해 발달했고 서비스업 또한 발전했지만, 소련 시기 거대한 중화학공업은 소련 붕괴 후 상당 수 해체되거나 약한 경쟁력으로 규모가 축소 되었다. 거대한 내수중심 경제에 중공업이 거대했던 소련시기에 비해 러시아 경제는 천연자원 의존도가 높은 상태다. 그리고 수소에너지나 원자력 같은 몇몇 분야를 제외하고는 풍력, 태양열같은 신재생 대체에너지 투자도 부족하다.

경제증진을 위하여 국가예산을 민간분야에 투자하고 있지만, 주로 국가프로젝트에 따른 국가소속연구소를 통한 중앙집중식의 기술-자원 배분 구조를 취하고 있고 충분한 예산 지원이 아닌 민간 및 외부 투자에 상당수를 기대는 방식으로, 충분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소련 시절부터 육성되는 연구인력이 풍부하기에 로스테흐놀로기야같은 국가 주도 연구기관을 통하여 산업 및 인프라 육성, 구축을 꾀하고 있으나 그 성과가 민간 기업으로 이전되어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산업 발전, 생산의 증가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서방 제재를 통한 서방 첨단 기술, 부품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어 러시아 산업의 경쟁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러시아를 중진국으로 평가하고 1인당 GDP 1만 1천 달러(2021)또한 개발도상국과 비교하면 높은 편이지만 글로벌 공급체인이 구축된 현대 경제에서 서방 선진국들의 기술에 대한 접근 없이 국내 기술에 한정하여 제조업을 발달시키는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많다.

수입대체화 프로그램으로 공산품의 수입품 비중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나 자동차 산업도 2013년 기준 218 만대 생산으로 세계 11위 규모로 준수한 편이나 수출은 15만 대 정도에 그친다. 르노그룹의 자회사 라다는 다시 러시아 정부가 인수하여 소유하고 있다. 그 외 국내 메이커로 상용차를 생산하는 GAZ, KAMAZ는 반 국영. 2010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 승용차 생산비중이 50%를 넘어가는 상황으로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 밀리는 편이다. 백색가전,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등의 전자산업도 글로벌 브랜드와는 경쟁력이 밀리는 편이다. 2014년 이후로 수입품 가격이 급상승하고 상대적으로 국산품의 가격이 싸지면서 러시아의 소비재 산업이 수입을 대체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공산품에서는 수입브랜드의 비중이 높다.[21]

내부적인 문제점도 여전히 크다. 공무원들, 그러니까 군인, 행정관료, 법조인과 교육계 종사자 의사의 봉급은 여러 번의 개혁을 통해 인상되었다 하나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그리고 의료업계에서는 새로운 의료장비를 도입 및 환자에게 투약하는데 사용될 예산이 부족하여 지방의회에 청원을 통해 겨우 예산타서 쓰는 실정이다.

소련 해체 후 존재하던 국영기업들 상당수가 무방비하게 민영화 되어 해체되거나 외자에 팔리는 등 러시아는 방위산업체 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대기업이 별로 없었으나, 2000년대 이후 여러가지 기업들을 통합시켜 거대한 규모의 대기업을 만들었다. 예로 석유가스화학 전문기업 가즈프롬, 방산 수출 전문 기업 로소본넥스포트, 각종 설계국 등을 통합한 로스테흐놀로기야 같은 국영 기업들이 있다.[22]

이처럼 취약점이 있으나, 지금도 우주항공산업과 로켓을 비롯한 일부 군수산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중화학공업역시 한때 미국과 경쟁하던 수준이라 기반이 탄탄하며, IT 산업도 성장 잠재력이 어마어마 하다. 또한,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광대한 영토의 곡창 지대가 식량 기반을 받쳐준다.[23] 이러한 식량 자원의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경공업이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었던 소련 체제가 수십 년간 유지될 수 있었다.[24] 때문에 러시아가 실제로 자원의 저주에 빠지더라도 나우루, 베네수엘라마냥 나락으로 떨어져 국가 파탄 사태로 치닫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소련에서 러시아로 정치경제적 체제 급변기에 이미 한 번 쓴맛을 보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도 아예 안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여러 개발 도상국들이 21세기에 들어섰음에도 사회 간접 자본의 부족에 시달리거나 아직까지도 사회 간접 자본 확충을 위해 성장 동력을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러시아는 소련 당시 구비된 사회 간접 자본을 잘 활용하고 있다. 물론 소련 시절에 구축된 사회 간접 자본의 노후화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예 새로 까는 것과 기존의 노후 시설을 개보수하는 것은 천지 차이다. 특히,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경우 이미 고속화에 돌입했고, 한때 극악의 환경으로 여겨지던 인터넷 환경도 인프라 개선으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반면 비슷하게 다양한 천연자원과 넓은 국토, 그것을 뒷받침 하는 광대한 사회 간접 자본을 가졌으나 심각한 정치의 부패[25], 빈부 격차의 심화와 확대, 취약하고 느린 제조업 성장 같은 다양한 요인을 극복하지 못한 중남미브라질,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고 중진국 함정에 빠져 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비관론도 있다. 비관론은 어디까지나 소수론에 속하는 편이는데, 저유가가 2년 넘게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러시아의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엔 이 의견은 전혀 소수가 아니게 되었다(...) 앞서 말했듯 제조업을 발달시키지 못한 채 천연가스 및 석유에만 의존한 결과 저유가의 타격을 직격으로 받았는데, 그 와중에 서방으로부터 강도 높은 경제 제재까지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6년에 러시아 경제는 저유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마이너스 성장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 에서 이런 문제를 인식했는지 2021년 7월 13일 러시아 경제 일간지 코메르상트지에 따르면 GDP 에서 석유 및 가스 분야의 에너지 부문이 차지 하는 비중이 작년 19.2%에서 15%로 많이 개선 되었으며, 최근 민간 부문 항공 산업과 전기 자동차 같은 제조업에 대폭 투자를 하고 있으며, 향후 러시아의 경제 구조는 많이 개선 될 예정이다.

다만 이러한 경제위기도 의외로 석유회사들은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는데(...)[26] 순이익이 아닌 매출액을 기준으로 법인세를 지불하는 세금체계에다가 루블화로 거래대금을 지불하는 시스템 덕택이라고 한다. 물론 정부재정이 후달리는 상태가 되어버린건 맞기 때문에 경제위기를 겪고있다는건 맞는 얘기다.

블룸버그 통신은 투자 유망 7개 국가들 중의 하나로 러시아라고 밝혔다.#

그리고 OPEC의 감산합의로 사우디를 제치고 최대 산유국(!)으로 부상했다.# IMF는 2017년에 러시아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경제성장률을 1.4%로 상향조정했다.#

2017년 6월 1일에 러시아의 막심 오레슈킨 경제개발부장관은 유가 40달러이하로 떨어져도 적응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를 받자 가상화폐인 암호루블을 만드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러시아는 3년만에 국가신용등급단계가 정크단계에서 벗어났다.#

2018년 6월 15일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정기이사회를 열고 현행 연 7.25%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2018년 7월 13일에 러시아의 리아노보스티는 러시아 경제 규모가 12위에서 11위로 한국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그러나 10월 추정치에서 다시 역전당했다.

2018년 8월 9일 미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추가제재를 결정하면서 러시아 루블화가 20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러시아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2018년 8월 17일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루블화의 동요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금융 부문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가치 절하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하지만 미중간의 악화되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러시아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리고 러시아는 계속되는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8년 10월 26일에 지속적인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기존 연 7.5%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러시아가 아프리카와 함께 2040년에는 액화천연가스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1월 27일에 러시아의 경제전문가인 알렉세이 쿠드린은 러시아 경제가 심각한 국면에 빠지고 있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14일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속적인 대내외 불확실성과 물가상승 위험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7.75%로 0.25% 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20일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를 5대 경제대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현지인들도 립서비스라는 것을 다 안다.

2019년 2월 8일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7.75%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무디스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Baa3로 올리면서 국가 신용등급을 1단계 올렸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를 투자적격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그리고 피치도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적격수준으로 그대로 유지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러시아에서는 2019년초에 시베리아 남서부에서 최대의 금광(!)이 발견되자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반색을 나타냈다.# 한편 실질가처분소득은 지난해까지 5년연속 연속하락했다고 현지통계청이 밝혔다.#

미국과 갈등을 겪는 상황에서 러시아측은 중국과 함께 미국 달러 대신 금을 사들이고 있다.# 금값도 덩달아 상승하는 중.

러시아 중앙은행은 2019년 3월 22일에 기준금리를 연 7.75%로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2019년 4월 5일에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을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했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는 러시아의 빈부격차가 커졌다고 보도했다.# 2019년 현재 러시아 국민의 65% 이상이 예금이 한푼도 없는 상황이다.# 빈곤인구도 전 국민의 14%에 달하여 13%였던 2018년보다 증가했다.#

고유가 등에 힘입어 러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러시아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중앙은행은 7월 25일에 기준금리를 7.25%로 0.25%를 인하했다.#

EU는 러시아를 제재한 지 몇년간 무역규모가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했다.# 그리고 러시아 정부는 2021년부터 외국인 면세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셰일원유 생산은 야만적이라며 러시아는 이를 개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3일 18:50(현지기준) 러시아RTS지수는 1535.00포인트까지 치솟았으며, 2019년 초기준 1080.74포인트이 비해 한해만에 42.03%나 치솟았다. 알렉세이 쿠드린 감사원장은 푸틴 대통령이 제시한 경제 성장률 목표치에 대해 연간 국내총생산 3% 이상 성장은 달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정부는 2020년에도 극동 지역에 박차를 가하고 자유항을 추가로 지정할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2024년까지 북극권 4개 항공의 인프라를 대폭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극동 전문 항공사도 설립할려고 있다.# 하지만 루블화가 폭락하면서 전자제품가격이 10~20%오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국제 금융시장 충격속에서 환율방어조치를 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국가가 금리 인하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가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다가 6월 19일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5%로 1%로 낮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저유가 인해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6%를 기록한 뒤 2021∼22년에 걸쳐 완만한 속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가 2024년까지 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계획을 내놨다.#

푸틴 대통령이 가상화폐의 보유와 거래는 인정하지만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에 서명했다.#

러시아의 기업 제타(Zetta)가 45만 루블(754만원) 상당의 자국산 소형 전기차를 2020년말에 대량 생산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고 러시아는 10년내에 희토류 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은 자주 변경되는 현지 규제 문제를 사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 내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10월 23일에 연금리 4.25%를 유지하기로 했다.#

11월 23일에 푸틴 대통령은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을 가진 주민에 대해 더 많은 소득세율을 적용하는 방식의 부유세 도입 법률에 최종 서명했다.#

러시아 정부가 IT 산업을 집중 육성 한다고 밝혔다. http://www.kidd.co.kr/news/220327

식료품 시장 가격 안정화 조치의 하나로 자국산 콩 수출에 대해 관세 30%를 부과하는 조치를 2021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세계은행은 2021년에 러시아 경제가 성장률 3%대 이하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에 러시아의 경제성장률이 -3.1%를 기록했다.#

러시아 내에서 식료품의 가격이 폭등하자 러시아 정부는 식료품 가격 인상을 제재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러시아 수산업계에 위기가 오자 아프리카, 동남아로 판로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4.1. 2021년[편집]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2년 1분기에 디지털 루블화 사용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수소경제 개발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2021년 3월 29일 러시아 거대 정보통신(IT)기업인 얀덱스(Yandex)가 자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무인 배송 로봇을 미국과 이스라엘, 한국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021년 3월 2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 등 외신에 따르면 얀덱스는 지난 2019년 자사가 개발한 무인 배송 로봇 로버(Rover)의 실용화를 마치고 미국과 이스라엘, 한국에서 시범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

2021년 4월 19일 러시아 IT 기업 얀덱스가 프랑스 식료품 배달 시장에 뛰어들었다. 얀덱스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유럽 식료품 배달 시장에 주목했다. 러시아에서 시범 운영 중인 무인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가 본격 확대될지 주목된다. 2021년 4월 18일(러시아 현지시각) 모스크바타임즈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얀덱스가 이르면 올해 2분기, 늦어도 올해 말까지 프랑스에서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범위는 프랑스 파리 중심가를 아우르며, 자전거 배달원과 창고 형태의 소규모 거점을 중심으로 신속한 배달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동시에 회사는 영국 런던에서도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5월 11일에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러시아가 현재 수준으로 자원을 채굴하면 석유는 59년, 천연가스는 103년 뒤에 고갈된다고 밝혔다.#[27]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2030년 해당 항로의 물동량이 1억톤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극동 지역의 개발이 부진하자 러시아측이 한국, 중국 투자자에게 투자를 요청했다.#

일론 머스크가 러시아에 전기차 공장을 추가로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러간에 사이가 나빠지면서 탈달러화 움직임이 러시아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유럽연합에게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달러대신 유로로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요 식품에 대해 수출제한을 유지한다고 러시아측이 밝혔다.#

러시아측이 캄차카에 LNG 터미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인상했다.#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이 4.0%대 성장 전망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7일 美 그럽허브(Grubhub)가 러시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이자 자율주행 기술개발기업인 얀덱스와 제휴해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음식 배달 로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더버지’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그럽허브는 얀덱스의 배달 로봇을 활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얀덱스가 개발한 자율 배달 로봇은 6개의 바퀴를 갖추고 있으며, 모스크바의 혹독한 기후 조건에서 운행 테스트를 거쳤다. 얀덱스는 올해 4월부터 미시건주 앤아버에서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

2021년 7월 25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1년 러시아의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4.0%대 에서 4~4.5%대로 성장률을 더 올렸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31일 미국의 그럽허브(Grunhub)가 얀덱스(Yandex)와 손잡고 로봇을 활용한 음식 배송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2020년 7월, 제휴를 맺은 두 기업은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하이오 주립대 학생들은 그럽허브 앱을 통해 주립대 내 다양한 장소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50대의 얀덱스 배송로봇을 통해 배송된다. 서비스는 주간 휴일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

2021년 9월 10일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기술 파트너인 얀덱스가 러시아에서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양사의 시너지가 자율주행 시계를 앞당기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얀덱스는 이달 중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로보택시 시범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모스크바 교통 핵심인 △야세네보(Yasenevo) △노바야세네프스카야(Novoyasenevskaya) △비트제스키 파크(Bitsevsky Park) 등 주요 지하철역 인근에서 고객을 태울 계획이다. 로보택시로 활용되는 차량은 현대차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다. 아직 시범운영인 만큼 따로 사전 신청한 승객에 한해서만 운행한다. 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얀덱스 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영화(!)를 찍기로 했다.#

2021년 10월 15일 네이버: 러시아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1년 10월 17일 네이버: 모스크바 지하철에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승차 요금을 부과하는 페이스 페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2021년 10월 21일 MBC: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의 코로나-19 감염자 및 사망자 발생이 심각한 수준이라 이날 발령한 대통령령을 통해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를 근로자들의 월급이 보존되는 휴무 기간으로 지정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이 어려운 지역 당국은 빠르면 10월 23일부터 휴무일을 도입할 수 있다. #

2021년 10월 31일에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4.2. 2022년[편집]


우크라이나 위기로 미국, 캐나다, EU와의 갈등이 커지면서 러시아의 탈달러화가 진행중이고 유로화, 위안화, 금 등으로 채워졌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가상화폐의 채굴·거래 등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러시아의 외환보유액이 6382억 달러로 세계 4위를 기록했고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위기의 영향으로 루블화 가치가 하락했다.#

러시아측이 외환보유를 늘리는 등 경제압박에 대비하고 있다.#

2월 4일 가스프롬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중국측과 석유,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유로로 결제하기로 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난 이후, 미국, 캐나다, EU, 영국은 일부 러시아 은행들을 SWIFT에서 배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접근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측은 2월 27일에 충분한 자원과 장치로 보유하고 있어 러시아 금융은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며 금융 업무가 원활하게 운용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루블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로 폭락하고 금리를 무려 20%까지 올리는 등 사실상 경제위기가 시작되는줄 알았지만 몇달 후 오히려 전쟁전을 웃도는 수준으로 루블화 가치가 회복되었다.#

러시아가 화폐를 무제한 발행하기로 했다.#

수많은 제재로 인해 2022년 성장율이 최소 -15%에 달할것으로 추정됐다. #[28] 이는 소련 해체 당시의 -14.5%를 넘는 끔찍한 수치이지만 실제로는 한자리숫자였다.

러시아에서 비자와 마스터카드 이용이 차단된 가운데, 러시아 국민은 국영 지불결제기관(NSPK)을 통해 결제 대금을 지불하고 있어 러시아내에서의 이용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UnionPay는 제재를 우려해 러시아 은행과의 협력을 거절했다.#

4월 8일, S&P는 러시아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선택적 디폴트(!)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4월 21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 루블화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5월 26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낮춘 11%로 정했다.#

7월 14일, 러시아가 서방 국가들의 제재를 피하기 위한 자체 원유 기준가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7월 15일, 러시아 정부가 외국 은행들의 러시아 자산 매각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월 22일,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8%로 인하했다.#

러시아 경제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제재의 여파로 2022년에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가저널이 보도했다.#


4.3. 2023년[편집]


서방이 경제제재를 시작한지 1년이 거의 다 되었지만 러시아는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에서 서방의 금수물품들을 확보하면서 무역규모를 거의 회복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러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에서 0.3%로 상향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서방의 경제제재도 한계를 보기 시작했다.#

1분기에 38조원이 넘는 재정 적자를 기록했다.#

러시아가 경제포럼을 열고 460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900건 이상의 투자 합의를 이끌어냈다.#

바그너 그룹이 일으킨 반란 이후 루블화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시도 하락하였다.#

성장률 2%를 예상 한다고 내부 발표가 나왔다 #

8월 14일, 루블화가 17개월만에 달러당 100을 넘는 등 하락세를 보이자 러시아 측은 조만간 정상화를 보인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서방의 각종 제재 속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러시아 경제가 2년만에 3%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의 기관차 역할은 평균 7%를 초과한 제조업 분야"라며 "기계공학 산업의 성장률은 20%를 넘어섰고, 화학 및 금속산업을 포함하면 전체 제조업 생산량은 90%에 육박하는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컴퓨터, 전자 및 광학제품, 전기장비, 가구 및 기타 분야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수입의 의존하던 제조업·전자산업 물품이 서방의 경제 제재로 수입이 불가능해진 후 불가피하게 국산화에 나서 어느 성공을 거둔 게 제조업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

5. 러시아의 산업구조와 경제정보[편집]


산업구조와 경제정보[29]
GDP 성장률
4.3% (2011년 CIA)
산업별 GDP 비율
서비스업
58.1%(2011년 추정치)
제조업
37%(2011년 추정치)
농업
4.2%(2011년 추정치)
부채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
2.5%(2011년, 11월 1일)
170위(IMF)[30]
외채
4716억 달러(2011년 추정치)
물가 상승률
4.2% (2012년 2월)[31]
노동력
7555만 명 (2010년 추정치)
노동력 비율
서비스
58.1%(2011년 추정치)
제조업
31.9%(2011년 추정치)
농업
1.0%(2011년 추정치)
수출
4986억 달러(2011년 추정치)
수출 비율(2009년)
네덜란드
10.62%
이탈리아
6.46%
독일
6.24%
중국
5.69%
터키
4.3%
우크라이나
4.01%
수입
3101억 달러 %(2011년 추정치)
수입 비율(2009년)
독일
14.39%
중국
13.98%
우크라이나
5.48%
이탈리아
4.84%
미국
4.46%


5.1. 농업[편집]


소련 시대에 비해서 훨씬 사정이 나아진 얼마 안 되는 분야 중 하나다.

러시아는 구소련 영토의 약 4분의 3을 차지한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10년 가까이 쇠퇴한 뒤, 러시아 농업이 조직적·기술적 현대화로 개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춥고 척박한 북부 지역은 주로 가축에 집중하며, 비옥한 체르노젬 지대인 남부 지방과 시베리아 서부는 곡물을 생산한다. 소련 시대에는 처녀지 개간 운동 같은 뻘짓 하다 실패하고 경쟁자인 서방에서 식량을 수입하는 처지였지만[32] 21세기 들어 러시아는 곡물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다.

다만 농작물과 축산물을 자급자급했다고는 하지만 치즈같은 가공식품류는 2015년 이전까지는 의외로 수입이 많았다. 크림 사태 이후 2014년 서방의 경제 제재와 루블화 평가 절하가 발생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생기면서 주요 곡물의 국내 생산에 박차를 가했고, 2016년 러시아는 소련의 곡물 생산 수준을 넘어섰고, 그해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 됐다. 제조업을 희생하고 농업을 살렸다.[33] 밀 수확량 자체는 중국과 인도에 뒤 이은 세계 3위이며 미국보다 훨씬 많다.

2018년 유엔식량농업기구 자료에 의하면 세계 1위보리귀리, 사탕무 생산국가이다. 세계 3위의 호밀 생산국이다. 2020년 기준 전세계 밀의 24.1%를, 전세계 보리의 14.2%를 점유하고 있다.

크림 사태 이후에는 전례 없는 국가적인 지원과 유럽산 식품의 수입 금지 덕분에 러시아에서 연중 채소 생산이 가능한 비닐 하우스 농법이 크게 각광을 받으면서 비닐 하우스 농사붐이 크게 일고 있다고 한다. 러시아 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2016년 기준) 3년간 러시아의 비계절 채소 생산량이 18%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러시아 농업부 추산으로 2020년까지 러시아에서 비닐하우스를 1500헥타르 면적에 새로 건설될 텐데, 그렇게 된다면 동계 시즌 러시아의 국내 채소 수요를 거의 충당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러시아 비닐하우스, 채소수출 효자로 등장

2022년 식량·에너지 위기가 일어나자, 러시아는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를 풀면 러시아의 밀과 비료를 수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의 농업자원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5.2. 광업[편집]



5.2.1. 석유, 천연가스[편집]


세계 1위의 산유국이다. 사실 러시아는 19세기부터 산유국 랭킹 2위 밖으로 벗어나 본적이 거의 없었다. 러시아가 산유국 2위 밖으로 밀려난 것은 볼셰비키 혁명 이후 몇년, 그리고 1991년 소련 연방 해체 후 몇년 정도에 불과하다. 드넓은 시베리아에서 나는 석유, 천연가스를 비롯한 각종 천연자원, 원자재는 러시아 국력의 원천이며, 냉전 시절 소련이 미국과 경쟁할 수 있었던 근간이었다.

현재도 러시아는 여전히 세계 1위의 산유국으로서 이란이나 이라크의 2~3배에 달하는 산유량을 자랑한다. 이러한 오일머니가 있지만 국가경제가 지나치게 석유 등의 원자재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까닭에[34] 유가가 하락하거나 석유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 이를 반영한 것인지 2011년 10월 24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러시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하였다.관련 기사

파일:attachment/rusia_economy_para.jpg

때문에 재정구조는 취약한데 수출 금액의 70% 가량이 석유천연가스가 대부분인 천연 자원 대금이다. 때문에 브릭스 중에선 재정구조가 가장 취약한것으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러시아는 '자원수출형 경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부존 자원에 경제의 상당 부분을 의존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나마 러시아 정부당국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해서 전체 GDP 대비 외채비중이 낮기는 하고 외환보유고를 세계 수위권으로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구의 경제제제 및 유가하락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치명타를 입고 있다.[35]서방국가 제재·루블화 폭락..러시아가 흔들린다.

그리고 재정 수입 중 에너지 부문이 46%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2016년 말부터 북극지방의 석유를 개발하면서 영국 파이넨셜타임스 추정 20조달러에 이르는 유전을 가지게 되었다. 때문에 러시아 경제의 석유의존도는 앞으로도 장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 기사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유럽을 압박할 수 있는 원동력이 전적으로 이 에너지 부문에서 얻는 수익 때문이다.

5.2.2. 귀금속[편집]


러시아는 사하 공화국 등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을 보유 중이다. 이를 관리하는 기업이 알로사이며, 2016년 민영화되었다. 알로사는 러시아 다이아몬드 생산량의 95%와 전세계 다이아몬드 추출량의 27%를 차지한다.

러시아의 금광 업체인 폴리우스(ПАО "Полюс")는 2019년 금 생산량 284만 온스를 기록하여 세계 10대 금광 업체 중 하나이다.

2018년 12월 시베리아에서 매장량 1700 톤에 달하는 금광이 발견되었다. 관련 기사

노르니켈(Норникель, Nornickel)은 세계 최대의 니켈팔라듐 채굴 및 제련 업체이다.


5.3. 공업[편집]



5.3.1. 항공·우주[편집]


소련시절부터 투폴레프, 안토노프,[36] 일류신을 비롯한 여객기 및 수송기와 미그, 수호이, 야코블레프 등의 고등전투기를 설계하는 등 항공우주산업이 발달한 국가이며 현재는 국영 지주회사인 로스테흐놀로기야 산하의 통합항공기제작사와 통합 항공기엔진회사,[37] 러시아 헬리콥터 등으로 통합 정리되었다. 수호이와 일류신의 민항기는 러시아 국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의 기체로도 사용된다.

러시아는 미국 다음으로 군용기 분야에 있어서는 제조량이 세계 2위, 헬리콥터 제조량은 세계 3위이다.

탈냉전 이후 전투기는 서방권 비행기 제조사들에게 밀리지만, 그래도 항공우주 지식은 과거부터 연구를 많이 해서 개발도상국이나 자체 전투기 기술이 없는 선진국들에게 전투기를 제조하여 판매하기도 한다.

미국, 중국 등의 국가들과 함께 세계에서 매우 선진적인 우주 기술력을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세계 최초의 우주인이 러시아에서 탄생될 만큼 냉전과 여러 설계국의 경쟁으로 막강한 기술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발사체 분야에서는 아직도 미국이 부족한 부분도 있을 정도로 우주선 제조 기술은 미국 다음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의 운영도 러시아 연방 우주국이 맡고있다. 대중적으로 미국의 NASA가 잘 알려져있으나, 러시아의 로스코스모스도 세계 주요 우주기구이다.


5.3.2. 철강·비철[편집]


광활한 영토와 세계 2위의 철광석 매장량과 텅스텐 매장량 등의 수많은 금속자원을 가진만큼 제철 분야와 비철 분야의 산업이 발전되어있다. 대표적인 제철회사로는 세계 17위로 세계 13위인 현대제철과 비슷한 규모의 NLMK(Группа НЛМК/Novolipetsk Steel/노볼리페츠크 스틸), 메첼(Мечел/Mechel)등이 있다

루살은 세계 3위의 알루미늄 제련 및 제품 생산 공급 업체이다.


5.3.3. 차량·이륜차[편집]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한 아브토바즈, 고급차를 생산하는 아우루스, 군용 차량을 생산하는 UAZ[38] 등이 있으며 IMZ 우랄과 같은 오토바이 제조사도 유명하다. 그리고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르노가 철수하면서 모스크비치가 다시 부활했다.


5.3.4. 방산·무기[편집]


러시아 역대 무기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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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전체 수출액
(10억달러; 약 1조원)#
2001년
3.7
2002년
4.8
2003년
5.6
2004년
5.8
2005년
6.1
2006년
6.5
2007년
7.4
2008년
8.3
2009년
8.8
2010년
10.0
2011년
13.2
2012년
15.2
2013년
13.2
2014년
10
2015년
14.5
2016년
15
2017년
15
2018년
19

러시아의 군수(방위) 산업은 250만~300만 명을 고용해 전체 제조업 일자리의 20%를 차지한다. 러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재래식 무기 수출국이다.[39] 러시아는 미국, 프랑스와 함께 거의 모든 무기를 자급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국가다. 러시아 최대 화기 제조업체인 칼라시니코프는 전체 소형 화기의 약 95%를 러시아에서 생산하며, 전세계 27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5.3.5. 에너지·운수[편집]


아람코와 세계 1위, 2위를 다투는 정유사인 가즈프롬이 러시아의 국영기업이며 러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있는 대륙국가이기 때문에 도로와 철도를 이용한 운수업과 항공기를 통한 운수업이 발전되어있다.

로사톰 역시 세계 1위의 74%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하는 원자력 국영기업으로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도 매우 유리한 입장에 위치해 있다.


5.3.6. 컴퓨터·정보[편집]


러시아를 포함한 구 공산권에서 유명한 포털업체인 얀덱스가 러시아의 회사이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의 국가에서도 사용하며 최근에는 자체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출시했다. 게임회사도 유명하다


5.3.7. 제지·섬유[편집]


러시아는 세계 삼림의 5분의 1 이상을 보유한 세계 제1의 삼림국이다. 그러나 유엔식량농업기구와 러시아 연방 정부의 2012년 연구에 따르면, 러시아 산림의 상당한 잠재력이 저활용되고 있어서 러시아의 임업 생산물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4%에도 미치지 못한다.


5.4. 기타[편집]



5.4.1. 관광·행사[편집]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대표적으로 유명하며 러시아 국내의 크렘린과 같은 건축물들도 대표적인 관광코스이다. 또한, 붉은 광장에서 진행되는 군사 퍼레이드 등도 볼만하다


6. 러시아의 GDP와 GDP(PPP)[편집]



러시아의 GDP/GDP(PPP) (단위: 10억 달러)[40][41]
연도
GDP
GDP(PPP)
1992년
91.760
1,707.685
1993년
197.634
1,596.056
1994년
297.287
1,423.109
1995년
336.492
1,393.378
1996년
420.386
1,367.696
1997년
434.320
1,410.508
1998년
290.996
1,350.140
1999년
210.170
1,456.627
2000년
278.496
1,638.788
2001년
328.853
1,759.981
2002년
370.537
1,872.641
2003년
461.562
2,047.592
2004년
633.914
2,253.601
2005년
819.071
2,471.958
2006년
1,061.692
2,754.426
2007년
1,393.695
3,069.831
2008년
1,781.518
3,293.764
2009년
1,307.560
3,059.313
2010년
1,635.717
3,234.344
2011년
2,047.715
3,469.186
2012년
2,189.094
3,666.555
2013년
2,292.464
3,798.041
2014년
2,058.310
3,895.405
2015년
1,356.836
3,845.129
2016년
1,280.521
3,897.737
2017년
1,579.293
4,035.879
2018년
1,657.290
4,227.428
2019년
1,637.892
4,349.423
2020년
1,657.539
4,518.717

비록 명목은 들쑥날쑥 하지만, ppp는 견고하게 5~6위를 유지하고 있다.


7. 러시아의 수출 구조[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15px-Russia_Product_Export_Treemap.jpg
2012년 러시아의 수출구조, 검은빛의 진한갈색이 석유-천연가스 관련 산업, 회색은 기타 미분류, 파란색이 제조업 노랑색이 농업, 붉은색이 건설재료, 연한 갈색과 갈색 등이 니켈-석탄 등의 광업-철업, 보라색이 비료-화학 관련 산업, 연한 살구색이 알류미늄 합금. [42]


8. 관련 문서[편집]


[1] 크림반도 포함.[2] 사실 이건 중앙아시아와 캅카스, 우크라이나, 몰도바가 너무 가난해서 그런것이다. 2017년 기준 월급수준으로 보면 러시아의 월급수준이 한화 80만원 할 동안 타지키스탄은 평균 월급이 20만원도 안했으며, 나머지 국가들의 평균 월급도 한화 30~60만원대가 고작이다. 그나마 잘산다는 카자흐스탄과 벨라루스, 투르크메니스탄이 월 50~ 60만원대이고 우크라이나는 키이우나 도네츠크는 러시아에게 임금수준이 그렇게까지 쳐지지않지만 나머지 지방은 크게 낮다. 그런 상황이니 러시아의 급여가 한국기준으로 낮은데도 러시아로 이민을 오는 경우가 많은것이다. 이 때문에 캅카스와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제외한 중앙아시아, 몰도바는 러시아로부터의 송금수입에 경제를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3] 소련시절에는 지하경제가 융성했고, 옐친때는 올리가르히와 마피아가 설쳤는데, 푸틴대와서는 마피아와 올리가르히가 많이 척결되어서 부패도가 많이 낮아졌고 국영 기업의 공공자산으로 부를 이전하는 등 국가 경제를 위해서 힘썼지만, 아직도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부패는 상당한 수준이다.[4] 2008년 한 해에만 GDP 성장률이 -7.8%였고, 다음 해에 바로 반등했다.[5] 현재 미국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의결한 상황이다.[6] 다만 그래도 현재는 수입대체산업이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는지 러시아 제조업이 점점 성장하고 있다.[7] 그래도 2014년~16년도 환율절상폭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달러화 기준 상승폭은 커보이는 착시가 있기는 하다.[8] 비교하자면 1인당 명목 GDP가 비슷한 멕시코의 경우 대졸 신입 월급이 16 ~ 44만 원이다.#[9] 사실 중국과 멕시코도 주택 자가보유율이 러시아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높기는 하지만 농민공이나 빈민층들은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지는 시골집, 슬럼가 집을 소유해서 재산가치가 높지 못하다. [10] 수입품의 가격이 러시아 서민들 입장에서 비싸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산품의 경쟁력이 높아졌고, 식료품도 러시아가 경제재제를 받게 되자 미국산과 EU산 식품들의 수입을 전면중단하면서 러시아 식품회사들이 호황을 누려 자국 기업의 경쟁력을 상승시켰다.[11] 이게 어느 정도냐면 G20 국가 가운데서 독일과 한국만 재정흑자를 달성했다.[12] 전세계 증권시장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만성화된 저금리와 양적완화로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역사적 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그 중 정말로 경제 상황이 좋아서 주가가 올랐다고 할 나라는 거의 없다.[13] http://globaleconomicanalysis.blogspot.com/2015/04/russia-forced-to-do-right-thing-buy.html[14] 물론 이는 러시아 루블 환율이 달러 대비 가치가 급락하면서 발생한 케이스가 크다.[15] 정확히는 건축 자재의 품질 항목[16] 맥도날드를 비롯한 패스트푸드점부터 이케아, 나이키, Apple 유니클로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등[17] 금 보유고가 1천 톤 이상이면서 외환보유고 중 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인 경우 해당 화폐의 가치를 매우 안정적으로 간주한다.[18] 물론 지하경제의 비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보다는 상대적으로 정도가 낫다는 평이기는 하다. 문제는 러시아도 부패와 탈세로 빠져나가는 돈이 적다는 얘기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얘기이지, 무시 못할 정도로 많으며 절대적으로 보면 러시아의 지하경제 비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19] 2018년 기준으로 9,489루블인데 한국돈으로 치면 20만 원이 채 안되는 금액이다. 구소련권 가운데서 가장 최저임금 수준이 높은 에스토니아의 반도 안되는 수준. 사실상 캄보디아 평균 월급보다도 적다. 사실 러시아의 최저임금 수준은 푸틴 정권 때 들어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증가했다는 것도 한국돈으로 20만 원이 채 안되는 수준이다. 이는 옐친 시절에 임금 수준이 말도 안되게 낮았기 때문. 특히 러시아는 멕시코와 더불어 1인당 GDP에 비해서 최저임금이 말도 안되게 낮은 나라로 손꼽힌다. 다만 웃픈 사실은 경제규모에 비해 처절하게 낮은 최저임금 수준에도 구 소련 소속 국가들 가운데서 그나마 잘 나가는 국가임은 사실이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을 제외한 나머지 중앙아시아 국가들 등 가난한 국가에서 러시아로 일하러 들어온다는 것이고, 실제로 저 정도 수준의 최저임금을 받고 일한다.[20] 같은 이유로 중국도 동부 서부 임금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다.[21] 러시아어에서는 외국 고유명사는 키릴 문자가 아닌 로마자로 그대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러시아에서 백화점이나 전자 양판점 등을 가 보면 사방에 펼쳐지는 로마자의 대향연을 볼 수 있다.[22] 로스테흐놀로기야를 수출 기업으로 오해하나, 수출은 로소본넥스포트가 담당한다.[23] 실제로 러시아의 밀 생산량은 세계 3~5위, 감자 생산량은 세계 1~2위이며, 소련 붕괴 이전에는 소련의 밀과 감자 생산량은 세계 1위였다. 다만 소련은 가축 사료용으로 밀을 썼기 때문에 밀을 수입했다는게 문제였다.[24] 실제로 소련이 붕괴된 원인은 일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 파탄과는 달리 소련 내부 개혁에 대한 정치적 갈등의 폭발로, 먹고 사는 문제 수준 때문에 소련이 붕괴된 것은 아니었다. 사실 체제의 비효율성이 엄존함에도 불구하고 소련 체제가 수십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했기 때문이다. 이게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소련의 집단 농장 시스템이 엄청나게 비효율적이어서, 개인의 소득처분이 허용된 텃밭(별장, 전체 농지의 3%)에서 수확되는 농작물의 양이 전체 집단 농장(전체 농지의 97%)에서 한해에 수확되는 양의 30%에 육박할 정도였음에도, 소련의 곡물 생산은 소련 내부에서 소비하고 위성 사회주의 국가들에 원조를 주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이외에도 소련의 무상 교육이나 무상 의료 수준도 체제의 비효율이 심각했음에도, 소련 당시에는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을 고려해본다면 러시아의 성장 동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25] 러시아/정치 항목을 참조. 게다가 부패인식지수도 2020년 기준 러시아는 30점, 세계 129위로 아프리카 수준의 점수를 보여준다. 비교하자면 같은 구소련 출신 국가였던 에스토니아의 경우 부패인식지수 75점으로 아이슬란드와 함께 공동 17위이다.[26] 사우디아라비아와 치킨게임을 벌이던 셰일업계가 상당한 타격을 입은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27] 문제는 기후 변화로 인해 현재 수준의 화석연료 채굴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탄소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도 로사톰 같은 기업이 원자력, 핵융합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전환이 러시아에게 반드시 악재로 작용한다고 보기는 어렵다.[28] 참고로 한국 IMF때 성장률이 -5%였다.[29] GDP 러시아 경제정보[30] 순위만 IMF 자료[31] Russian Inflation Slows to Post-Soviet Record of 4.2%[32] 블라디미르 푸틴 첫 대통령 임기 국무회의서 러시아 식량 자급률이 절반이하라 수입에 의존한다는 말을 듣고 푸틴이 아연실색했다는 말이 있을정도다.[33] 같은 맥락에서 우크라이나 역시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 다른 건 다 엉망이더라도 농업 하나만큼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34] 일단 강대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세계적인 은행, 금융기관이 없다. 옛 강대국이었던 스페인은 은행들이 초대형 시장인 남미 소매금융 시장에 진출해 생존기반을 마련하여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35] 일시적인 하락이면 견딜만하겠지만 2014년 후반의 석유가격 하락은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에 따른 유가조절 능력을 하락시키기 위해 일부러 사우디아라비아가 조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셰일 오일 생산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가를 조절해 셰일 오일을 개발해도 적자가 나는 상황을 만드는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저유가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36] 키이우 소재여서 소련 붕괴 후에는 우크라이나 국적이 되었다. 다만 생산 시설은 소련 각지에 분담되어서 안토노프 기종은 대부분 러시아에서 생산되었다.[37] 제트엔진 메이커 아비아드비가텔은 통합 회사 산하.[38] 회사들 이름이 ~AZ 돌림자인 것을 볼 수 있는데 러시아어로 '자동차 공장'(Avtomobilny Zavod)의 약자이다. 국영기업의 잔재인 것.[39] SIPRI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는 전세계 무기수출의 57%를 차지한다.#[40] <출처>국제통화기금[41] 2019년부터는 추정치[42] http://en.wikipedia.org/wiki/Economy_of_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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