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2 : 풍기장림

덤프버전 :



정우양광 제작 드라마

[ 펼치기 · 접기 ]
전장사
(2014)
랑야방
(2015)
위장자: 감춰진 신분
(2015)
타래료, 청폐안
(2015)
환락송
(2016)
귀취등: 사라진 고성
(2016)
여과와우유애정
(2016)
외과풍운
(2017)
환락송 2
(2017)
랑야방2 : 풍기장림
(2017)
녹비홍수
(2018)
도정호 : 가족의 재발견
(2019)
청평악
(2020)
개단
(2022)
환락송 3
(2022)



랑야방 시리즈

랑야방
(2015)

랑야방2 : 풍기장림
(2017)

랑야방2 : 풍기장림 (2017)
琅琊榜之风起长林, Nirvana in Fire II

파일:랑야방2포스터.jpg

국내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기간
파일:중국 국기.svg 2017년 12월 13일 ~ 2018년 2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2월 11일 ~ 2018년 4월 23일
방송 시간
파일:중국 국기.svg 매주 월~수 밤 10시 (2회 연속)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매주 월~금 밤 11시
방송 분량
45분
방송 횟수
50부작
채널
파일:중국 국기.svg 북경위시, 동방위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중화TV 로고.svg
장르
무협, 정치
촬영 기간
2016년 12월 15일 ~ 2017년 5월 10일
제작사
정우양광



제작
후홍량
연출
공생, 이설
극본
해연[원작자가]
출연
류하오란(유호연), 황효명, 쑨춘(손순), 동려아, 장후이원(장혜문), 우하오천(오호신) 外
링크
파일:중화TV 로고.svg
국내 스트리밍
파일:TVING 로고.svg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장림왕부
3.2. 황실
3.3. 그 외
4. 평가



1. 개요[편집]


대를 이어 거듭되는, 권력을 향한 야심과 음모


랑야방의 후속작으로 2017년에 방영한 중국 드라마. 대량제국의 무정제 사후, 그 아들인 양제 등극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2. 줄거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양나라는 정왕의 치세 아래 안정을 되찾지만 북방 변경에는 전쟁의 불씨가 끊이지 않는다. 북방의 수비를 담당하는 장림(长林)군의 활약에 백성들의 명망이 높아지자 순 황후와 그의 오빠 순백수는 대유와의 전쟁을 기회 삼아 장림왕부의 세 부자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 장림왕 소정생의 차남 소평정은 불길한 예감에 랑야각을 내려오지만 순백수의 계략에 장남인 소평장이 중상을 입은 후였다.

한편 복양영은 랑야각의 제1 고수 동해국의 주인 묵치후(墨淄侯)와 결탁하여 양나라를 무너뜨리기 위한 계략을 준비하고 전염병을 퍼트린다. 복양영의 음모에 휘말린 소평장은 북방 변경의 전쟁터에서 결국 죽고 만다.

양제의 붕어 후 순백수와 래양왕 소원계는 어린 황제를 꼬드겨 병권을 장악하고, 함정에 빠진 소평정은 어명을 어기는 죄를 범한다. 소정생마저 세상을 떠나자 장림왕부는 없어지고 장림군은 철수한다. 황좌를 탐하던 소원계는 묵치후와 결탁하여 역모를 꾀하지만 은거하던 소평정이 병사를 일으켜 이들의 음모를 저지하며 어린 황제를 구한다.


3. 등장인물[편집]



3.1. 장림왕부[편집]



  • 소평장 (萧平章) - 황효명(黄晓明)
소정생의 첫째 아들이자 장림왕부의 세자. 평정과는 달리 매우 침착한 성미로 부왕과 양제의 신임을 받고 있다. 랑야각을 방문해 금낭을 받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 장림왕부를 견제하려는 음모로 인해 군량 보급에 차질이 빚어져 불리한 상태에서 분투하던 중 화살을 맞고 중태에 빠지나 임해의 적절한 치료로 살아남는다. 부인인 천설과는 연애 결혼으로 몽지의 가르침을 같이 받던 중 천설에게 반해 양 집안에 혼인을 청했다고. 사실 정생의 친아들이 아닌 양자로 과거 매장소가 정생과 같이 빼내준 액유정의 아이 중 가장 연장자였던 노원의 자식이다. 그들과 의형제를 맺었던 정생이 노원이 죽자 데려와 양자로 삼은 것. 1화에서 평장이 랑야각에서 받은 금낭이 바로 이 건에 대한 내용이었다.[1] 하지만 자신을 향한 가족의 애정을 알기에 더 이상 상관 없는 일이라며 금낭을 태우며 상념을 흘려버린다.
복양영의 계략으로 상골독에 중독되고 만다. 부왕을 구하기 위해 치료를 포기하고 북방의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는다. 장림왕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평장의 죽음 이후 작품의 분위기가 한층 더 무거워진다.

  • 소정생 (萧庭生) - 손순(孙淳)
선황 소경염의 양자이자 매장소의 제자인 그 소정생이다. 양제 소흠의 형으로, 변경의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장림군을 이끌어 장림왕에 책봉되었다. 두 아들에게 존경 받는 아버지이자 양나라의 충신. 황제의 신뢰가 두터워 순 황후와 순백수의 경계를 산다. 소흠이 승하하면서 소원시를 부탁해 보정 대신으로 임명된다. 순백수와 그 일당들의 견제 속에서 새 황제를 보좌하나 점점 건강이 악화된다. 장림왕부가 위험에 처할 것을 알고도 결단을 내려 평정이 국상 중에 군사를 일으키는 것을 허락한다. 그 후 책임을 추궁당하지만 양나라를 위해 파당을 만드는 일을 거부하고 권력과 지위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병환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어린 황제의 앞날을 걱정해 충언을 올린다. 평정에게 의관은 왕릉에, 유골은 매령으로 보내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 몽천설 (蒙浅雪) - 동려아(佟丽娅)[2]
장림왕부의 세자비로 몽지의 조카 손녀이자 제자. 순비잔과 함께 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 후 14세에 평장과 혼인했다. 평장과 금슬 좋은 부부였으나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하던 중 그것이 분합에 숨겨진 동해주교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장이 부왕을 구하기 위해 상골독의 치료를 포기하자 처음에는 울며 애원하지만, 결국 평장의 뜻을 받아들이고 함께 전쟁터로 가 싸운다. 평장이 세상을 떠난 후 회임한 것을 알게 되고 랑야산으로 떠난다. 아들 책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3.2. 황실[편집]


  • 소흠 - 유균(刘钧)
양나라의 황제. 무정제 소경염의 친아들이자 소정생의 동생. 생전 언행과 사후 주변인물들의 언급에 의하면 어질고 현명한 명군으로 묘사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정생의 청에는 병부도 망설임 없이 맡기는 등 큰 신뢰를 보여주며, 서로에 대한 우애가 각별하다. 그러나 몸이 좋지 않아등장할 때 마다 쿨럭쿨럭쿨럭 병치레가 잦은 상황. 승하하면서 소원시를 소정생에게 부탁한다.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대신들의 집중 견제를 받을 장림왕부를 걱정하여 일종의 신분을 부여해준 것.

  • 순 황후 (荀皇后) - 매정(梅婷)
양나라의 황후로 슬하에 태자인 소원시를 두고 있다. 승승장구하는 장림왕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어 평장, 평정 형제를 경계한다. 몇 해 전 숙비와 래양태부인의 대화를 엿듣고 분합 사건을 알게 되었으나, 자신에게 숙비가 고자질을 하였다고 래양태부인을 속인다. 숙비와 래양태부인을 이간질한 장본인. 결국 래양태부인을 꼬드겨 숙비를 죽이게 만들고 이것이 들킬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소원시를 과보호하여 백신교를 맹신하고 복양영에게 의지하고 있다. 그러나 복양영에게 이용만 당한다. 동궁 화재 사건을 계기로 복양영의 말에 속아 적하진에 역병을 일으키는 것을 허락하고 이를 은폐하라는 명을 내린다. 후에 순백수에게 이것을 질책당하자 그냥 없던 일로 치부해 버린 듯. 후궁 한 명이 역병 사건을 언급하자 크게 화를 낸다.
장림왕부가 사라지자 후련해하지만 소원계에게 속아 아끼는 순안여를 시집보낸다. 이후 소원계가 난을 일으키고 적명에게 역병 사건을 추궁당한다. 그러자 자신의 목숨을 바쳐 원혼들을 위로할 테니 반란을 멈춰 달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 책임을 묻지 말 것을 황제에게 당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소원시 (蕭元時) - 호선후(胡先煦)
소흠와 순 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적자이자 태자로 아직 어린 아이. 모친과 달리 평정을 친형처럼 따르며 좋아한다. 몸이 좋지 않아 순 황후가 복양영을 불러들이는 계기가 된다. 황위에 오른 후에도 장림왕부를 향한 신뢰에는 변함이 없지만, 나이가 어려 다수의 의견을 물리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장림왕이 세상을 떠나고 장림군이 해체되자 자책한다. 소원계를 신뢰하고 있지만 순백수가 암살당하고 3개 주를 수복하는 것이 늦어지자 평정에게 돌아올 것을 권유한다. 소원계가 난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듣고 악은천에게 옥새를 주며 원군을 데려올 것을 명한다. 적명의 추궁에 모후가 저지른 악행을 알게 되고, 눈앞에서 모후가 자결하는 모습을 보며 오열한다. 그 후 소원계의 협박에 강제로 황위를 넘겨줄 위기에 처하지만, 장림군의 도착으로 선위는 무산된다.
평정에게 구해져 황궁을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금릉성으로 진입한 장림군 사이에서 등장한다. 이후 소원계에게 자신은 애송이지만 적어도 진심과 이간질은 구별할 줄 안다고 응수한다. 평정과의 대결에서 패해 쓰러진 소원계를 죽이라는 즉결 처분을 내린다.[3] 금릉을 떠나겠다는 평정을 만류하나, 곧 윤허하며 금릉의 옛 벗을 잊지 말고 자주 서신을 보내라고 말한다. 그 후, 앞으로 누가 사령관을 맡든 양나라 북방 주둔군의 이름은 영원히 장림으로 하라는 명을 내린다.

  • 소원계 (萧元启) - 오호신(吴昊宸)
래양왕과 래양태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유복자로 무정제의 손자이자 현 황제의 친조카지만 래양왕이 대죄를 지어 사사된 이후 제대로 된 봉지도 없이 숨죽여 살고 있다. 역모죄를 지은 래양태부인의 장례를 치르게 해달라고 부탁하나 거절당한 후, 복양영의 꾐에 빠져 현 황실에 적의를 가지게 된다.
장림왕부와 세상의 눈을 속이고 신뢰를 얻기 위해 복양영을 죽인다. 복양영이 양나라에 복수하기 위해 심은 마지막 노림수인 셈. 그 후 평정의 편지를 순백수에게 누설하여 평정을 함정에 빠뜨린다. 사실 이전부터 대역죄인의 자식인 자신과 장림왕부 둘째 공자인 평정을 비교하면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평정이 잘못한 게 있는 것도 아닌데 오로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친구인 평정의 뒤통수를 친 것.
계획대로 장림왕부를 실각시키고 난 후, 동해의 묵치후와 결탁해 공을 세우고 래양왕으로 봉해진다. 소원시를 끌어내리고 황제가 될 속셈으로 역모를 준비한다. 순안여와 혼인해 순백수의 조카사위가 되지만, 순백수가 자신을 의심하자 그를 암살한다.
난을 일으킨 후 황궁으로 쳐들어와 소원시에게 선위를 하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장림군의 도착으로 선위가 무산되고, 평정을 막기 위해 황제를 옆에서 감시한다. 순안여의 자결로 자리를 비운 사이 황제를 놓치고 평정을 추적하지만, 그 후 장림군이 금릉성 안으로 진입하면서 궁지에 몰린다.
모든 것을 단념하고 대전에서 궤변을 늘어놓다가 평정에게 일대일 대결을 청한다. 그러나 평정에게 패하고, 동해와 묵치후에 관해 모아 둔 자료를 평정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그 후 황명으로 군사들에게 참살당한다.


3.3. 그 외[편집]



  • 복양영 (濮阳缨) - 곽경비(郭京飞)
백신교인으로 액운을 물리쳐 황후의 신임을 받고 있다. 그러나 정체는 양나라의 속국이었던 야진국의 사람. 야진국에 역병이 일어났을 때 양나라의 군대가 그곳을 봉쇄시켜 양나라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 래양태부인을 사주하고 소원계를 꼬드기며 전염병을 퍼뜨리고, 평장을 죽인 게 모두 이 인물의 짓. 결국 소원계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나 양나라에 불행의 씨앗이 될 소원계를 남겨 놓았다 여기고 편안히 눈을 감는다.

  • 순비잔 (荀飞盏) - 장박(张博)[4]
금군 통령으로 순 황후, 순백수의 조카.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순부에서 길러졌다고 한다. 강직하고 충성심이 깊어 장림왕을 존경하고 평장, 평정과도 친하다. 순씨 가문의 유일한 개념인. 순백수의 모함으로 장림왕부가 사라지자 조정에 환멸을 느끼고 통령직을 내려놓은 후 강호를 떠돈다.
이 년 후 금릉으로 돌아와 지난날의 감정을 뒤로 하고 순백수와 화해한다. 그러나 순백수가 동해 자객에게 암살당하자 복수를 다짐한다. 그 후 소원계의 인질이 된 황제를 구하기 위해 평정과 황궁으로 잠입한다. 장림왕부에서 군사들과 홀로 맞서 싸우다가 소원계의 칼에 찔리게 되고, 적명에게 동해 전투의 진실을 알린 뒤 혼절한다. 이후 깨어나 소원계의 무공을 얕보지 말 것을 평정에게 전하라고 말한다. 금릉을 떠나는 평정을 배웅하는 것을 보니 금군 통령으로서 황제 곁에 남아 있을 듯하다.

  • 순백수 (荀白水) - 필언군(毕彦君)
순 황후의 오빠. 내각수보(내각대학사의 수장, 명나라 때 두었던 관직으로 일종의 비서실장이나 명나라에는 재상이 없었기에 사실상 재상의 역할을 했다, 장거정이 대표적인 내각수보) 순 황후보다는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다. 마찬가지로 장림왕부의 권한이 커지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소원시가 황제에 오른 후 우림군의 재편 건 등으로 장림왕부를 더욱 압박한다. 소원계와 연합해 평정의 계획을 사전에 파악하고 황제의 성지를 받아 낸다. 적군 20만이 쳐들어오기 직전인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평정의 출정을 막는 데만 혈안이 된다. 결국 장림군을 해체하는 데 성공하고 소원계가 조카와 혼인하여 인척이 되지만,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그가 사주한 동해의 자객에게 암살당한다.
장림왕부가 딴마음을 먹는 것을 경계한다면서 정작 본인이 권한을 남용하는 듯한 행보를 보인다. 우림군의 재편으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각해 보면 나라를 위해서였다는 명분으로 변명이 가능할지 의문. 장림군의 해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소원계가 중앙 권력으로 들어오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니 결국은 자업자득. 가장 큰 실책은 장림군의 군벌화를 우려한다는 이유로 고생해서 장림왕부을 해체해 놓고는 래양왕부라는 또다른 군벌을 만들어 버렸다. 자신의 조카를 래양왕에게 시집보내서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회유했다고 생각했을지는 모르나 자신의 착각이었을 뿐이다. 또 하나의 실책은 자기 여동생이 얼마나 멍청한지 몰랐다는 것이다. 조금만 앞을 내다보는 시야가 있었다면 스토리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 린신
랑야각의 노각주. 랑야방에 등장했던 소각주 린신과 동일인물이다.


4. 평가[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5 05:57:24에 나무위키 랑야방2 : 풍기장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원작자가] 드라마 각본도 맡았다.[1] 소흠이 평장의 세자 책봉에 반대했던 이유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여러모로 소정생의 배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게 아무리 의형제라지만 훗날 왕비에게서 태어난 친자식(평정)과도 구분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니.[2] 모의천하조비연 역으로 유명[3] "죽여라(杀)." "죽이라고 했다(杀)." "죽여라(杀了他)."[4] 신삼국에서 손권 역을 맡은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