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크리스마스 콘서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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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가 199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콘서트. 팬들 사이에서는 줄여서 락클이라고 불린다.

2.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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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투어, 앨범 발매 콘서트, 소극장 공연 등 김경호가 진행하는 수많은 콘서트 중에서도 김경호의 역량을 총망라하는 공연이자 그해 활동의 종지부를 찍는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콘서트였다.
최초의 락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199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경호가 2년전 1집의 처참한 실패를 딛고 다시금 2집을 내놓았던 1997년 당시 앨범 내의 책자를 보면 당시 김경호의 모든 연간 콘서트 일정이 수록되어 있었다. 일정을 보면 대부분 소극장 공연이었는데 눈에 띄는 것은 12월 24일 공연은 특별 공연에 장소는 미정으로 쓰여져 있던 것이었다. 이는 당시 소속사였던 구 예당음향 측에서도 어느정도 2집 활동의 성공 가능성을 염두에 놓고 준비한 듯하다. 이후 보란듯이 히트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2집 앨범은 초대박을 터뜨렸고 김경호는 97년 하반기 가요계 최고의 스타중 한명으로 급부상한다. 장소가 미정이었던 12월 24일의 특별 공연은 'Rock Christmas(락 크리스마스)' 라는 명칭으로 이틀간 총 4회의 초대형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진행되었는데 전석이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이 동시에 붐비며 소공동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져 뉴스에까지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1998, 1999년에도 락클은 쭉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5집 활동 시기인 2000년 중반부터는 중음역대에서의 톤이 얇아지는 등 김경호의 성대 상태가 점차 안 좋아졌고, 급기야 2001년에는 호흡도 전보다 짧아지고 심혈을 기울여 내놓았던 6집 앨범 마저 기대 만큼의 성과를 보이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이후 칩거 생활을 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성대결절까지 겹치며 락클은 2001년을 마지막으로 7년간 중단되어 오다가 9집 앨범 이후 2008년에 이르러서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이었으나 2020년엔 코로나 19가 발생함으로 인해서 결국 중단이 되어 버렸다. 2021년엔 위드 코로나가 1단계부터 시작해서 점차 일상 회복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락클이 다시 재개되었다.

셋 리스트에 꼭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어간다.

2009년 락클에서는 '마지막 부를 이름','슬픈 영혼의 아리아'가 다시 불려졌고 나가수 출연으로 인기가 치솟았던 2011년 락클에서는 4집 앨범 수록곡인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가 다시 불려졌고, 2012년 락클에서는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이수','당부','Sad Song'이 다시 불려졌고 2014년 락클에서는 오프닝 곡으로 '화인','Rock The Night'이 부활하였다. 2015년 락클에서는 '영원의 성', 'Rock'N Roll', '탈출'이 부활하였다. 2016년 락클에서는 'For 2000 Ad', 'Yesterday'가 부활하였다. 2017년 락클에서는 '만물의 영장, 'Aid & Aids', '긴 이별'이 부활하였다. 2018년 락클에서는 '젊은 날의 초상', 'Dear Freddie'가 부활하였다. 'For 2000 Ad',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를 제외하고는 2021년 현재까지도 종종 셋업리스트에 포함되는 곡들이다. 2019년 락클에서는, '내게로 와', 'Non-stop', 'Masquerade'가 부활하였다. 2021년 락클에서는, '피노키오에게','미완의 사랑','이별보다 슬픈 사랑','내가 만든 이별','독','비가 되어 흐르는 너'가 부활하였다.

2008년 부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반드시 진행한다.

3. 역대 락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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