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르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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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Free_Planets_Alliance.jpg 자유행성동맹군 우주함대 사령장관 파일:mxx5q0t3ulw01.png
시드니 시톨레

라자르 로보스

알렉산드르 뷰코크

라자르 로보스
Lassalle[1] Lobos · ラザール・ロボス

파일:미치하라 카츠미.라자르 로보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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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assalle_Lobos_DNT.png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후지사키 류 코믹스
DNT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 ~
가족 관계
???(어머니)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최종 계급
자유행성동맹군 원수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우주함대 사령장관 겸 제국원정군 총사령관 겸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
기함
아이아스(OVA), 오케아누스(DNT)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OVA 오오키 타미오
파일:일본 국기.svg DNT 하나와 에이지
배우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연극 후카자와 히데유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천억의 별, 천억의 빛
3.2. 별을 부수는 자
4. 평가
5. 기함
6. 기타 미디어



1. 개요[편집]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자유행성동맹의 군인으로 최종 계급은 원수. 을지판과 이티카판에선 라자르 로보스, 서울문화사판은 라즐 로보스로 나왔다.


2. 상세[편집]


우주력 796년 기준 자유행성동맹군 우주함대 사령장관을 맡은 인물로 시드니 시톨레와 함께 단 둘 뿐인 원수였다. 시톨레 원수와는 사반세기에 걸친 라이벌이이었다. 모친은 제국에서 온 망명자라는데, 구체적인 신분은 언급되지 않는다.

정전에서는 1권에서 퇴장하는 단역이지만, 외전에서는 드와이트 그린힐과 호흡을 맞춰 제국군의 침공을 막아내는 최고사령관으로 자주 등장한다. 외전에서의 평가에 따르면 엉성한 구석이 있지만 전술전개능력이 뛰어나고 지휘관으로 단련되어 있다고 한다. 40대까지만 해도 전선과 후방에서 무훈을 쌓고 실력을 보인 유능한 군인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노쇠하고 무능한 똥별이다. 그 때문에 외전에서 여러 번 상황을 오판하여 패배를 맛봤고, 본편에서는 커다란 삽질을 일으켜 앤드류 포크, 욥 트뤼니히트 등과 함께 자유행성동맹 몰락에 일조하고 말았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천억의 별, 천억의 빛[편집]


예전부터 그린힐과 콤비를 맺고 동맹군을 지휘했으며, 우주력 793년 동맹군이 전국에서 우세를 잡는 데 공헌하여 우주력 793년 말 그린힐과 함께 1계급 승진하여 원수가 되었다.

시계열상 첫 등장은 반플리트 성역 회전. 총사령관으로 참전했으며 제국군에 맞서 끊임없는 우회기동을 벌였지만 상대방도 우회기동을 벌인 탓에(...) 총사령부와 각 함대가 뿔뿔이 흩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후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다시 등장한다. 동맹 우주함대 총사령관으로서 여섯 번째 이제르론 공략작전을 맡게 되었는데, 매우 신속한 진군과 치밀한 보급계획을 통해 제국군의 기선을 제압하여 이제르론 회랑의 동맹측 츨입구를 압박, 제국군이 회랑 출구에 함대를 전개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이때 분함대 지휘관 윌렘 홀랜드 소장이 양동작전과 미사일 집중사격을 결합한 작전안을 내놓자 로보스는 처음엔 시큰둥했지만 자신이 총애하는 앤드류 포크 중령이 매우 비슷한 작전안을 올리자 그린힐과 협의하여 작전안을 채택했다.

그러나 동맹군의 작전은 제국군의 라인하르트 폰 뮈젤 소장이 저지하여 무산되었고, 이제르론 회랑에는 양측의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그린힐이 양 웬리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제는 철수해야 한다고 진언하고 서로 논의할 때 제국군 소함대가 아군의 퇴로를 차단하려 이동한다는 소식이 들어오자 생각에 잠겼다.

라인하르트가 동맹군의 어그로를 끌자 동맹군 각 소함대 지휘관은 라인하르트를 잡겠다고 일제히 쇄도했다. 양은 저 함대는 양동이며 진짜 목적은 제국군과 동맹군의 전력을 갈라놓는 데 있다고 진언했지만 로보스는 듣지 않았다. 결국 라인하르트에 낚인 동맹군은 토르 하머를 얻어맞아 패배하고 말았다.


3.2. 별을 부수는 자[편집]


제3차 티아마트 회전에서 다시 전선지휘관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로보스는 대국을 보겠다며 전장으로부터 150광초 뒤로 물러나 있었고, 전투는 5함대 사령관 알렉산드르 뷰코크 중장, 9함대 사령관 우란푸 중장, 11함대 사령관 윌렘 홀랜드 중장에게 맡겼다. 그러나 전투는 홀랜드가 미쳐날뛰다가 라인하르트 폰 뮈젤의 일제사격에 전사하는 걸로 끝났고, 나머지 두 함대는 11함대 잔존병력을 수용하여 본국으로 후퇴했다. 이 전투에서 로보스 파벌의 유력인사였던 윌렘 홀랜드가 전사하여 로보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전투 이후 동맹군은 변경성구에 배치한 동맹군에 물자를 보급하기 위해 주변 성역의 민간선 100척을 고용하고 구축함, 순항함 10척이 호위하도록 했다. 그런데 로보스는 수송작전을 펼치면서 귀중한 군함이 적의 먹이가 되지 않도록 무리한 행동을 삼가라고 지시했고, 그 지시를 성실히 이행한(?) 군함들은 위험공역에 다다르자 민간선들을 버리고 귀환했다. 오로지 순항함 그랜드 캐널만이 민간선들을 호위했으나, 사흘 만에 변경에 돌아다니던 제국군 순항함 2척과 조우했다.

그랜드 캐널은 분투하여 민간선들이 도망칠 시간을 벌었고, 그랜드 캐널은 격침당했으나 민간선들은 단 두 척을 제외하면 모두 목적지나 안전공역으로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이 사건을 두고 양 웬리는 로보스 원수를 변호하지 않고 솔직하게 높으신 분들을 비판했으나 검열당해서 보도되지 않았다.

그로부터 몇 달 뒤, 로보스는 다시 이제르론 회랑 공략작전을 지휘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라인하르트 폰 뮈젤의 기책과 경쾌한 함대운용에 낚여 또 패배를 맛봤다. 그래도 그린힐의 제안을 받아들여 일부 부대를 차출해 이제르론 요새 방향으로 파견하고, 그 부대가 빠진 간극을 재빠르게 막아 제국군의 침투를 방어하는 수완을 보였다. 양 웬리도 이에 대해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라인하르트에게 희롱당하는 신세는 면치 못했고, 결국 동맹군은 공세종말점에 도달했다. 양 웬리를 비롯한 함대참모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파에타가 총사령부에 참모들의 의견을 전달하자 로보스는 승리선언을 남기며 철수했다.


3.3. 제국령 침공작전[편집]


본편에서는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원정군 총사령관과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을 겸임하여 제국령 원정작전을 총지휘하게 되었는데, 만약 작전이 성공한다면 오랜 경쟁자 시톨레를 밀어내고 통합작전본부장으로 영전할 기회였다.

그러나 로보스는 작전을 지휘하면서 무능한 모습만 보여주었다. 얼마나 무능했는지 사람들은 청소년 시절에 너무 열심히 일하는 바람에 뇌연화증이[2] 생겼다느니, 만성 심장질환 때문이라느니, 시톨레 원수와 통합작전본부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다가 패배한 휴유증이라는 설이 돌았다. 그 중 최고는 여자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로보스 원수가 한 여자와 하룻밤을 함께했다가 나쁜 병에 걸렸다는 설이었는데, 사실은 그 여자가 제국의 공작원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로보스 원수는 자신이 동맹군 건군 이래 최대규모의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이라는 입장을 망각하고, 일개 작전참모에 불과한 앤드류 포크 준장을 매우 총애하였다. 그 정도가 과하여 총참모장 드와이트 그린힐 대장보다 포크를 더 가까이 했고, 총사령부 내에서는 로보스는 포크의 마이크에 불과하다는 험담이 돌아다닐 정도였다. 포크가 유능했다면 문제가 안 되었을 수도 있었지만 포크는 오만불손하여 자기보다 윗계급인 함대 사령관을 공공연히 무시하고 모욕했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은 그들보다 훨씬 못 미치는 소인배였다. 당연히 제국령 침공작전은 서서히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은하제국이 동맹의 침공에 청야전술로 대응하자 동맹군은 제국민들을 구휼하다가 자기들까지 아사당할 위기에 몰린다. 알렉스 카젤느는 적은 아군에게 과도한 보급 부담을 지우려 하며, 제국군이 아군의 보급선을 끊으려 한다고 경고했지만 로보스는 어차피 본국에서 물자를 내 줄 것이라며 제대로 들어먹지 못했고, 포크는 어차피 이제르론 요새부터 전선까지는 아군이 점령하고 있으니 별 문제 없다고 일축했다.

로보스의 말대로 동맹 본국은 찬반 격론 끝에 물자를 보내주었지만 그 물자는 전선으로 가기 전에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가 이끄는 제국군 별동대에 걸려 사라졌다. 그리고 로보스가 총애하던 포크는 함대 사령관을 대표하여 철군을 건의한 알렉산드르 뷰코크 제독에게 대들었다가 역으로 제대로 한소리 듣고 정신이 무너져 정신질환 문제로 후송되었다. 이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로보스는 낮잠자고 있었다. 결국 동맹군은 피해 없이 물러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

제국군의 총반공으로 동맹군이 위기에 몰리자 로보스는 이제르론 회랑과 가까운 암릿처 성계로 전력을 집중시켜 반격의 기회를 노렸다.[3] 그러나 동맹군은 후방에서 지향성 제플 입자로 기뢰밭을 돌파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함대에 후방이 무너져 참패했다.

침공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이후 로보스는 책임을 지고 퇴역했다. 그런데 침공안에 반대했으나 최고책임자라는 이유로 시드니 시톨레 통합작전본부장도 퇴역하게 되어 말년에 자기의 실패로 라이벌까지 같이 몰락시켰다는 구설수에 오르내렸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하무디 아슈르가 지나가듯 언급한다. 로보스와 시톨레 같은 이들은 과거의 인물이므로 반제국 민주주의의 기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

4. 평가[편집]


은영전에서 동맹군 고위 장성들 가운데 최악의 졸장으로 묘사되며, 여러모로 시드니 시톨레 원수와 비교가 되는 인물이다. 시톨레 원수는 사퇴 후에도 양에게 힘을 실어 주거나 동맹 멸망 후에도 로이엔탈 원수를 위시한 제국 중신들이 그에게 존경심을 품을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남겼는데[4] 이 영감은 가히 정반대라고 할 정도로 마지막까지 추하게 나왔다.

공식 설정집에선 매국노 욥 트뤼니히트와 함께 자유행성동맹을 망국의 길로 몰아넣은 "전범"들이라 적혀있다. 물론 스스로 동맹을 망가뜨리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동맹의 우주함대 전력을 말아먹은 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전범 대열에 오를 수 있다. 그가 직접적 책임이 있었던 제국령 침공작전의 전반의 모습도 그렇지만 그나마 절반정도의 피해로 끝낼수 있었던 것을 쓸데없이 암릿처 회전을 벌여 동맹군 우주함대 전력을 사실상 궤멸시켰다. 이제르론 요새 라는 초강력한 방어거점이 있는데도 서전에서의 패주로 인한 사기저하/병력열세/지휘체계엉망인 패잔병들로 병력우세/서전에서의 압승으로 사기충천한 제국군과 다시 맞붙은 것을 보면 그의 선택이 얼마나 무모했는지를 알 수 있다.[5] 하여간 그의 재앙적인 패착으로 소설 본편 5권에서 제국군이 페잔 회랑을 점령하고 쳐들어오자 대응할 병력 자체가 부족했던 동맹은 그야말로 비상사태가 벌어진다.

실제 역사 인물들에 모티프를 둔 캐릭터가 많은 은영전의 성격에 비추어보아, 메인 모티프는 무타구치 렌야로 추정된다. 무리한 원정, 보급선에 대한 안일함, 마지막으로 자신이 주도한 원정의 대실패로 한 전역을 무너트렸다는 점에서 제국령 원정은 동맹판 임팔 작전인 셈이다. 제작진이 의도했는지 모르나, OVA판 디자인은 퉁퉁한 외모, 콧수염, 대머리 등 무타구치의 특징과 비슷하게 그려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를 말아먹은 모리스 가믈랭(Maurice Gustave Gamelin,1872~1958)도 모티브일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때만해도 뛰어난 작전 수립능력을 보여주며 마른 전투에서 마른의 기적을 일궈낸 능력있는 장군이었지만 2차 대전때는 그야말로 프랑스를 역캐리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매독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 했다는 이야기까지 돈 것도 로보스와 비슷하고, 외모도 OVA판을 기준으로 머리만 좀 더 벗겨지면 비슷해진다. 하지만 그래도 로보스는 원수 오르기 전까지는 정상이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무타구치와 비교하기에는 로보스가 조금 억울할지도 모른다. 무타구치는 전투에서 제정신이었을때가 없다. 그나마 무타구치는 인성은 비교적 정상이지만 로보스 본인도 인성이 엉망인건 아니다.


5. 기함[편집]


아이아스[OVA]/오케아누스[DNT]
Aias · アイアース[OVA]/Oceanous · オケアノス[DNT]

파일:294px-Ajax_(BD).jpg
OVA
함선 정보
함명
아이아스(OVA), 오케아누스(DNT)
식별 번호
불명(OVA), 01FB10-1006 OCEANOUS(DNT)
함종
아이아스급 대형전함
선적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선주
라자르 로보스
크기
전장 1,159m, 전폭 72m, 전고 358m(OVA)
무장
함수 중성자 광선포 38문(OVA)
승무원
1,325명(OVA)
건조
SE 781. ??. ??(OVA)
침몰
불명
함장
불명
아이아스는 라자르 로보스의 기함이자 자유행성동맹군 총기함이다. 기함명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웅 아이아스에서 따왔다.

현 동맹군 함대 기함으로 쓰이는 아이아스급 전함의 네임 쉽으로, 우주력 781년 취역해서 로보스 원수가 우주함대 사령장관이 되자 동맹군 총기함이 되었다. 원래 네임 쉽은 아킬레우스였는데, 설정이 변경되면서 아이아스가 네임 쉽이 되었다.

아이아스는 나중에 건조된 파트로클로스와 외형상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다른 동맹군 전함과 달리 카키색으로 도장했다. 함수 중성자 광선포는 38문으로 나중에 건조된 파트로클로스 2문 적고, 승무원 수는 99명 더 많다. 특이한 점은 동맹군 전함임에도 식별 번호가 없는데, 그 이유는 아이아스가 처음 등장한 극장판 <내가 나아갈 별들의 대양>에서는 동맹군 전함에 식별 번호를 붙이는 설정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OVA 본편에는 아이아스가 등장할 일이 없었기에 아이아스는 식별 번호가 설정되지 않았다.

아이아스는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 제4차 티아마트 회전에 참전했으며, 양 웬리드와이트 그린힐도 여기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러나 제국령 침공작전에는 로보스 원수가 이제르론 요새 내부에 사령부를 설치하고 지휘했기 때문에 등장하지 못했으며 로보스 원수 퇴역 이후의 역사는 불명.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도 로보스 원수의 기함으로 등장한다. 제6차 이제르론 공방전에 참전한다. 전투 초반에 라인하르트의 함대 공격에 피격당했지만 경미한 피해만 입었으며 최후반에는 토르 하머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함체 일부가 뜯겨나가는 피해를 입었으나 직격당하지는 않았기에 간신히 격침을 면했다. 이후 제4차 티아마트 회전에서 말끔히 수리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DNT에서는 오케아누스로 변경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티탄 신족 중 하나이자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 로보스 원수가 전선에서 지휘할 일이 없는 탓에 화면에 등장하지 못하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전함이다. 에드윈 피셔의 기함 '마난난 막 레르' 다음으로 건조된 전함으로 동맹군 기함 중 초기형에 해당하는 전함이다.


6. 기타 미디어[편집]


은하영웅전설 4에서는 통솔 86, 운영 39, 정보 55, 기동 68, 공격 75, 방어 82, 육전 54, 공전 79의 능력치를 가지고 등장. 시작하자마자 계급은 원수이고 우주함대 사령장관을 역임하고 있다.

다른 건 몰라도 게임 내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인 통솔력이 80대 후반이고, 기동 공격 방어도 참모를 붙여주면 꽤 쓸만해지기 때문에 원작에서의 무능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아무래도 제국군과의 밸런스를 맞추는 김에 위에서 설명한 리즈시절의 면모를 어느 정도 반영한 듯하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가 로보스이라던가 로보스의 함대에 대한 지휘권만 확보한 상황이라면 그 양 웬리를 뛰어 넘는 함대 결전 마스터 피스로 등극한다. 제국의 바렌과 함깨 AI 함대들의 어그로 1위이며 특히 튼튼한 동맹의 항모나 적당히 튼튼하고 빠른 고속전함 부대를 쥐어 주고 시작하자 마자 열심히 우회 시켜 적 주력 부대 뒤로 던져 주면 역시 상당히 어그로가 높은 양, 뷰코프 등 동맹군 에이스들이 잔득 있어도 그 즉시 로보스를 향해 함대를 반전 시키고 로보스가 위치한 방향을 보며 싸운다. 제국의 비해서 튼튼한 동맹군 함선과 통솔 공격력은 뛰어나나 방어력은 아쉬운 타입이 많은 동맹 제독들 중에서 명백히 괜찮은 편인 방어력으로 5~10개 함대를 상대로 뒤만 안내주면 괜찮은 탱킹력을 보여준다. 다만 본인의 기동이 아쉬운 편이나 통솔이 높은것을 활용 에드윈 피셔를 참모로 붙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거의 모든 전투 상황에서 첫 기습을 제외하곤 뒤를 볼일이 없으니 공격력을 올릴 참모는 굳이 안챙겨 줘도 되지만 굳이 함대 능력치를 올리고 싶음 통솔력이 낮은 정규 함대 제독 등이랑 조합해도 나쁘지 않다.

[1] 외전에서는 Lassale[2] 뇌혈전 또는 뇌색전 때문에 뇌경색이 일어나 뇌의 조직이 무너지면서 부드럽게 변하는 병.[3]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와 DNT에서는 로보스의 생각과 함께 동맹 최고평의회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묘사된다.[4] 물론 진짜 그런지는 의문. 로이엔탈만 나왔기 때문이다. 물론 이게 제국측에도 퍼진다면 로이엔탈과 별반 다를거 없는 반응을 보였겠지만.[5] 오히려 (불가능하겠지만) 제국군을 슬슬 이제르론으로 유인해서 이제르론과 협공해서 제국군을 공격했다면 제국군에게 더 큰 피해를 주고 더 손해를 적게 봐서 체면치레는 했을 수도 있다. 물론 제국군도 바보가 아니니 절대 안들어가겠지만 말이다.[OVA] A B [DNT] A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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