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히 나카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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ライヒ・ナカカラ 

아톨 성도왕조의 역대 시녀 중 하나로, 재임 시기는 성단력 2010년부터 2130년이다. '온화한 영혼의 시녀(和魂の詩女)로 불린다.

'거친 영혼의 시녀(荒魂の詩女)'라고 불리며 나중에 천조가아마테라스에게 시집을 간 멜 쿨 리트라와 같은 시대에 활약한 여성이며, 그녀가 조커 인류의 나이로 10대 초반에 불과하던 시절에 처음으로 한 명의 시녀가 아닌 복수의 시녀가 동시에 존재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천조가의 83대 당주인 아마테라스 미코토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그녀는 둘이서 함께 콜러스 왕실의 건립을 추인하였고 이로 말미암아 콜러스 19세는 왕인 증거, "디스"라는 관명을 얻게 되면서 행성 쥬노는 열강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되었다.

그녀가 아톨의 시녀로 재임하는 동안 아톨 성도왕조 자체를 자신의 나라에 합병시키려는 음모를 획책하는 주변국들이 발호하여 결국 모터헤드까지 동원해 충돌하는 동궁-서궁의 난이라는 유혈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 환란을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외부 세력의 개입을 초래하면서 본격적으로 성단법의 제정이 시작되었다. 성궁 란의 혼란에서 성단법 제정까지 격동의 시대를 극복한 그 업적으로 인해, 라이히 나카카라는 훗날 '아름다운 빛의 시녀(輝きの詩女)'라는 호칭을 얻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강력한 파라사이멀 능력을 가진 그녀는 성단력 2121년에 미코토 선제의 옥좌를 침범한 보스야스포트의 반란을 수십 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행성 보오스에서 감지하고 있었다. 역대의 시녀들은 초제국이 남긴 부정적인 유산인 순혈의 다이버의 동향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조화를 중시하는 온후한 성격의 시녀(=아톨 황제)로 알려져 있다.

필모어 제국의 황제 요미 루카 레다 필모어 2세[1]와 로맨스가 있다고 한다. 그 후 역대 시녀들과 함께 나타나서 크리스틴을, 오빠인 지크를 찌르고 충격에 빠진 나리 앞에 나타나서 네 오랜 친구라고 말하고, 만나고 싶다면 만나보면 된다며 나리를 격려해준다.

작가 말로는 또다른 이명은 대략 난감의 시녀(トホホな詩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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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우 필모어 왕가 당주이자 후에 에랄드 필모어 왕가의 시조. 시녀 나카카라와 성궁 란을 지키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후에 미코토 선제 및 콜러스 19세와 함께 성단법의 제정에 관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