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몬 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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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몬 타로
Raimon Taro
雷門(らいもん 太郞(たろう


파일:스크린샷 2021-04-22 오후 9.30.58.png

나이
16세
성별
남성
신체
159cm, 57kg, B형
40야드 대시 5초, 벤치 프레스 40kg → 50kg
생일
8월 31일
소속
데이몬 고등학교, 데이몬 데빌 배츠
등번호
80번
포지션
와이드 리시버
가족
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마구치 캇페이 (TVA) / 우에다 유지 (OV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인성[1][2]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플레이 스타일
5. 명대사
6. 기타



1. 개요[편집]


<아이실드 21>에 나오는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파일:646d70566938532e6a7067 사본.jpg

애칭은 몬타. 코바야카와 세나와 더불어서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대사는 "~~~ MAX!!!!".

본래는 라이몬 타로라고 읽지만 작중에서 세나가 띄어쓰기를 착각해서 카미나리 몬타로로 잘못 읽었는데[3], 이를 보면 실제로 존재하는 카미나리몬(雷門)에서 한자의 모티브를 따오지 않았나 추측해 본다. 카미나리몬은 센소지의 귀신액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문이라고 한다. 뒤에 붙은 타로(太郞)라는 이름은 장남에게 붙여주는 이름으로 관공서의 이름 예시에 나올 정도로 한국으로 치면 거의 철수 정도의 이름. 정말 별 뜻 없는 이름이다. 이후 계속 '몬타'로 불리게 되며, 처음에는 싫어하지만 "조 몬타나에서 따온 별명이다" 라는 히루마 요이치의 말에 넘어가 받아들인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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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수비로 알려진 외야수 혼죠 마사루를 존경해 야구선수를 꿈꾸고 있었다. 그래서 야구부에 입부했으나 놀라운 캐치에 비해 송구와 타격이 전혀 꽝인 지라 야구부에서 동호회 수준인 3군으로 분류됐다.[4] 1군은 커녕 2군에도 들어가지 못해 좌절하고 있던 중 세나의 설득으로 미식축구부에 입부한다. 물론 처음엔 그토록 하고 싶어하던 야구에서 실패했다고 바로 포기하고 다른 길을 타는 게 좀 싫다며 꺼렸지만 그의 캐치 실력을 본 히루마의 수단과 세나의 조언으로 결국 마음을 굳혔다. 이후 데이몬 데빌 배츠리시버&코너백으로 활약하게 된다. 등 번호는 80번.[5] 이때부터 데이몬 데빌 배츠는 세나의 런 원 패턴 신세에서 벗어나 마침내 미식축구 팀의 구색을 갖춰나가기 시작한다.

스토리 초반엔 몬타의 라이벌이라 할 만한 리시버도 없었고, 애초에 캐치가 좋긴 해도 리시버로서는 평범한 수준으로 취급되었다. 하지만 이후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테츠마와 대결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6] 신류지 나가잇큐의 대결에서 크게 성장한다.[7][8] 잇큐와의 경쟁을 통해 캐치의 재능을 다시 각성한 덕분에 점수 차이를 줄일 수 있었고, 히루마의 기책을 끝의 끝에 간파한 콘고 아곤의 마크조차도 버텨내어 패배의 수렁에서 한 번 건져내기까지 했다. 그리고 숙명의 라이벌 전인 오죠 전에서 사쿠라바 하루토에베레스트 패스에 계속 눌리기만 하다가[9] 불굴의 신 필살기 데빌 백 파이어를 개발,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문제는 오죠 쪽에서도 사지타리우스를 개발해서 사쿠라바와 의 콤보 돌격으로 오죠의 공격에 손도 못쓰고 당했다는 거(...).

그러나 테이코쿠 전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혼죠 선수의 아들인 혼죠 타카의 등장에 한 번 흔들리게 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나와 진짜로 싸우게 된다.[10] 이후 세나가 몬타에게 사과하는 겸 선물을 가져가는데 이에 몬타도 세나에게 자신이 한 짓을 사과한다. 하지만 그래도 이 혼죠 선수의 글러브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하며 거절하려던 와중 내용물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그동안 몬타와 경합하던 선수(주로 사쿠라바, 잇큐 등 리시버 선수)의 응원글이 써져 있는 본인이 사용하던 미식축구 글러브가 모여있던 것. 몬타는 이것에 힘을 얻고 망가진 혼죠 선수의 글러브를 바다에 던지며 혼죠 선수를 뛰어넘는 건 물론 혼죠 타카마저 쓰러뜨린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후 테이코쿠 전에서 말도 안되는 캐치를 선보이는 타카에게 계속 눌리지만 10년 동안 오로지 캐치에만 전념, 집착해왔던 결정이 완성되어 꺾는데 성공한다.

세계대회에서는 미국 올스타팀과의 대결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관동대회 1라운드부터 내내 고생한 몬타지만 미국전에서는 버드를 맞상대하며 맹활약한다.[11] [12] 큰 패스를 성공시키며 신 세이쥬로와 함께 펜타그램에 제일 근접한 인물로 평가받기까지 한다. 하지만 팬서를 뚫은 것도 아니고 겨우 한번 막았을뿐인 세나는 노트르담 대학교 부속고에 초청되어 날아갔음에도 객관적으로 더 많은 활약을 한 몬타는 미국 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없다. 이후, 세나와 같이 엔마 대학에 진학한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아니, 틀려! 그런 이치를 이 녀석은 생각하고 있지 않아. 단지 이 녀석의 몸이 경험과 본능으로 알고 있단 건가…!!

- 호소카와 잇큐


라이몬만이 갖고 있는 캐치의 힘. 그건은 이── 볼을 쫓는 것에 인생의 모든 걸 쏟아부어왔던 집념…!!

- 혼죠 타카

필사적으로 볼을 쫓아온 10년간 쌓인 경험치의 결정체.

패스를 전혀 하지 못하지만 캐치에 극단적으로 특화된 와이드 리시버.

어린 시절 TV와 야구 시합을 통해 존경하게 된 혼죠 마사루 선수처럼 반드시 캐치의 달인이 되고 싶어 줄창 캐치만 연습해온 노력파. 세나와 마찬가지로 체구가 작고 한 가지 능력에 특화되어 있지만 야구를 꾸준히 해서 세나 보다 전체적인 운동 신경은 좋다.[13] 다만 어디까지나 야구부에서 꾸준히 훈련을 받았기에 운동부 소속도 아니었던 세나 보다 좋을 뿐, 운동부 소속으로서는 평범함에도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기술 뿐만 아니라 신체능력도 성장한다고 묘사된다. [14]


파일:그건재능이다.jpg


이른바 관동 4대 천왕 중에서는 피지컬은 가장 떨어짐에도 캐치 승부에서는 몬타가 가장 뛰어나다. 공을 잡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고[15] 심지어는 공의 다음 궤도를 정확하게 예측한다. 게다가 다른 리시버조차 제대로 하지 못 하는 머리 뒤로 공을 잡는 오버 캐치조차 매우 능숙하다. 그것도 그냥 감으로만 잡는 게 아니라 뒤를 보지 않고 공이 날아올 위치를 완전히 파악하는 것. 슬쩍 보고는 공의 탄도와 바람의 방향을 생각해 공의 위치를 판단하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선보인다. 이 필살기가 바로 등 뒤로 날아오는 공을 보지도 않고 잡는 데빌 백 파이어다.

이를 두고 무사시는 10년 간 볼만을 쫓아온 경험치라 평했고 히루마는 연습 바보에게 생긴 등 뒤의 눈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10년간 캐치의 정점이 되고자 볼만 쫓아온 집착과 경험치는 몬타가 단점이 많은 선수임에도 테츠마[16], 잇큐, 사쿠라바, 타카 등 라이벌을 상대로 최후의 승부엔 몬타가 이기게 해주는 요인이 됐다.

이런 능력을 가졌지만 단점도 굉장히 명확하다. 가장 심각한 단점은 패스를 전혀 못한다는 점. 공을 던지면 분명히 손은 앞으로 향하고 있는데 공은 뒤로 가는 개그만화 수준의 제구력 때문에 볼을 잡은 이후 패스란 선택지를 선택할 수 없다. 야구를 포기할 수 밖에 없던 이유도 이것 때문으로 포지션이 외야수인데 송구를 못한다. 그나마 작중에선 미식축구는 꼭 다방면으로 잘해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미식축구는 할 수 있었다.[17] 이 밖에도 고등학생임에도 155cm 밖에 안되는 키라 피지컬에서 밀린다는 점, 타키 나츠히코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바보라는 점이 있다. 단점을 압도적인 레벨의 장점으로 메꾸는 타입인 셈.

여담으로 무사시(로 착각한 엉뚱한 사람)를 영입하러 간 에피소드에서 축구 PK 대결을 한 적이 있는데, 골대 구석을 노리고 들어가는 공을 멋지게 잡아내며 '혹시 축구 쪽으로 가서 골키퍼가 되었어도 좋지 않았을까?'라고 잠깐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직후 공에 커브만 살짝 넣어도 못 막는 단점이 드러났다. 야구나 미식축구와는 달리 축구에서 공은 상대편이 받지 못하게 하려고 날리는 것이니까(...). 거기다 아무리 골키퍼라도 킥이 전혀 안되면 곤란하다. 현대 축구에서는 공격 전개의 원활한 시작을 위해서 골키퍼의 킥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다.

어떻게 보면 이 만화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인물일지도 모른다. 리시버 최강자인 혼죠 타카도 못하는 이레귤러 바운드 계산, 킥 캐치(정확히는 저지) 등 과연 물리학적으로 가능하긴 한가 싶은 필살기를 구사하기 때문
세계대회에선 데빌 백 파이어의 약점도 네오로 극복했으며 마루코의 스크류바이트도 단숨에 익혀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강 코너백인 버드의 범프를 모두 캐치하는 등의 신기를 선보인다. 즉 몬타는 남은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는 신기에 가까운 고유스킬을 구사하면서, 자신은 남의 기술을 손쉽게 사용하는 것이다.
신체 능력에서도 명확한 40야드와 벤치프레스의 발전은 명시되지 않지만, 미국전에서 버드와 혼죠 타카를 놀라게 할 정도로 캐치범위에선 이미 세계관 최강자급 클래스에 오른 듯.


5. 명대사[편집]


어떤 큰 녀석이라도, 어떤 빠른 녀석이라도, 캐치만큼은 질 수 없어. 확실히 알겠어, 내가 해야 할 것을. 이제부터 일본의...아니, 세계의 어떤 녀석에게라도 캐치로 승리해 나가겠어!

- 태양 스핑크스전에서 최후의 터치다운 직후


마모리 선배. 난 머리도 나쁘고, 킹카도 아니고, 어떤 승부에 진다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캐치만큼은 누구에게도 질 수 없어요. 일본에서! …아니, 세계에서! 죽어도 NO.1이 될 거에요!

- 아침 러닝 시간에 아네자키 마모리에게 한 말.


기적 따위, 처음부터 일어날 리 없잖아... 스스로 억지로 일으키지 않으면, 저절로 기적 같은 게 일어날 리 없어...!

- 신류지 나가 전에서 '필드'를 캐치해냈을 때[18]


걱정하지마, 세나. 내가 말했잖아. 혼죠 선수도 뛰어넘고 타카도 뛰어넘어 최강의 리시버 라이몬 타로가 되겠다고. 필드에 있는 볼이라면 전부 내가 잡겠어…!!

- 테이코쿠 알렉산더즈 전, 시합시간 3초를 남긴 온사이드킥에서 볼을 잡은 후



6. 기타[편집]


  • 몬타의 활약의 주요 패턴[19]은 경기 내내 압도적으로 털린다→마지막 플레이 성공시킨다→승리 선언. 잇큐는 "절대 지지 않으니까 최강인 거다." 라고 이 패턴을 옹호하는 말을 하긴 하지만 작품에서도 마지막 플레이로 게임이 뒤집히는 경우가 많아서 더 그렇다. 테이코쿠를 상대로 선취점을 딴 것도 몬타의 롱 패스.

  • 신 세이쥬로콘고 아곤에 비하면 확연히 한 단계 아래인 잇큐와 포스가 신에 미치지 못하는 사쿠라바 하루토를 그저 세나가 저런 굉장함 MAX인 상대로 분투하니까 나도 열심히 해야겠음!하고 이기는 패턴이라, 나대는 성격과 더불어 더블 주인공급이라고는 해도 비중에 비해 인기는 낮은 편이고 더블 에이스의 지위에 의문을 가진 독자가 많았지만, 오죠전 중간에 등장한 혼죠 마사루를 보고 각성한 모습과 테이코쿠전에서 왕도적인 스포츠물 주인공처럼 절망하고, 동료와 다투고, 한 단계 극복하고, 강대한 적을 상대로 끝까지 물어지고 결국 승리함으로써 더블 주인공으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20]

  • 상술된 원패턴 반복과 과할 정도의 비중, 그 비중에 비해서 떨어지는 매력 때문에 일본에선 상당히 불호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2020년 기준으로도 일본 구글에선 '몬타'의 추천 검색어 상위에 '몬타 싫어'가 뜰 정도이다. 또한 혼죠 마사루를 만난 뒤 멘탈이 흔들려서 세나와 싸운 장면이 너무 갑작스럽고 민폐스러워서 싫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

  • 소싯적 좀 놀았던 것 같은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0대 때 출산해 열심히 키웠고 이제서야 애가 좀 커서 손이 덜 가게 되자 TV만 붙잡고 산다고. 다만 그렇다고 이런 타입 어머니 중 흔한 편인 자식을 나몰라라 하는 막장 부모 유형의 어머니는 아니며, 오히려 아들과의 사이는 꽤 돈독하다. 데스마치를 다녀온 이후 어머니와 먹으면서 신나게 무용담을 떠들기도 했고[21] 나중에는 관중석에서 몬타의 활약을 응원하는 장면이 잠깐 나오기도 한다. 단행본에서 짧게 밝힌 순위에 따르면 몬타는 가족경기를 자주 보러 오는 선수 순위 TOP 3안에 든다고.

  • 데빌 배츠에 들어간 뒤부터는 세나의 단짝 친구가 되어 어디든 항상 같이 돌아다닌다. 늘 앞에서 적극적으로 이끌어 세나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데 일조를 한다.[22] 후반부에 테이코쿠 결전을 앞두고 혼죠 타카 때문에 절망할 적엔 세나가 몬타를 이끌어주어 결국 두 사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절친임을 입증한다. 물론 세나외에도 코무스비와 어울린다던지 타키 나츠히코와 함께 바보 승부를 하는 등의 개그를 펼치는데 둘 사이에서는 이상한 라이벌 의식이 있는 듯 싶다.

  • 외모나 행동이 원숭이 같아서 어째서인지지 바나나를 좋아한다던가 화낼 때 '우끼'라고 하던지 본인은 부정하지만 아무리 봐도 원숭이같다. 마침 TVA 성우도 원숭이 연기에는 정평이 난 야마구치 캇페이였기에 더더욱. 거기다 이벤트 격으로 행해진 VS 투표에서 진짜 원숭이와 몬타 중 누가 더 원숭이 같은가?가 있었다. 당시 결과는 유일하게 다섯 자리 수의 득표를 보인 몬타의 압도적인 승리. 오죠전에서 토라키치의 설명에선 한 술 더 떠 몬타콩이라는 킹콩 비슷한 괴수로 치환되어있다.[23]당연히 몬타는 "누가 몬타콩이라는 거야!!"라고 극대노.


  • 희한할 정도로 공을 못 던진다. 아니 공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뭔가를 던지는 데 매우 서툴다. 위에 서술한 혼죠의 글러브를 던지는 장면은 아이실드 팬이라면 누구나 가슴 뭉클해 할 만한 장면이었는데, 이 직후 짧게 나온 자투리 개그만화에서는 던진 글러브가 괴이한 궤도를 그리며 꾸물꾸물 날아간다.[24] 던지는 것 뿐 아니라 차는 것도 못해서 앞을 향해 공을 차면 공이 이상한 각도로 날아가 창문에 맞는다.

  • 바보가 유독 많은 데이몬을 대표하는 바보 중 하나지만 그런 것에 비해 의외로 눈치는 빠른 편이다. 작중에서 세나=아이실드 21인 걸 알아챈 거의 유일한 인물인 데다[25] 관동대회 이후 시상식에서 자기가 최우수 후위상을 받게 되자 기뻐하다가 세나가 아니라 자신이 해당 상을 받은 걸로 세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게 될 걸 알아채곤 세나의 등을 두드리며 축하해주기도 했다.

  • 매니저 아네자키 마모리를 짝사랑 중이다. 다만 사랑보다는 동경심이 더 큰 형태인데, 적어도 연상의 아름다운 이성으로 느끼곤 있어서 마모리의 자상한 모습이 나오면 뒤에서 눈에 하트를 그리며 쳐다보고 있다던가, 마모리의 관심을 끄려다 다른 사람들에게 과도한 관심을 받거나 꼽을 먹는 개그씬으로 활용된다. 안타깝지만 마모리는 몬타를 이성이 아니라 '성격 좋은 후배' 내지 '친한 동생의 베프'로 여기고 있다. 애시당초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세나조차도 친한 동생이 고작인데 그보다 더 매력이 떨어지는 친구놈에게 자리가 있을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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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련한 베테랑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어린 학생 역의 캐스팅은 좀 그렇지 않냐는 평이 지배적이다. 방영 당시 반응은 거의 '피디가 실성했나'라는 말도 나왔을 정도였다. 이인성이 젊은 시절에는 지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대의 캐릭터를 잘 소화했음을 감안하면, 세월의 흐름을 감안하지 않은 캐스팅이었다고 볼 수 있다.[2] 야마구치 캇페이와 이인성 둘 다 이후 열차전대 토큐저에서 티켓 역을 맡았다. 그리고 이인성은 차장과 중복 캐스팅이다.[3] 한국어판에서는 라이 몬타로로 띄어쓰기를 잘못한 것으로 번역했다.[4] 자기는 앞으로 던져도 공은 뒤로 꼬불꼬불 날아가는 개그 수준. 아무리 뜬 공 처리가 좋아도 송구가 엉망이면 끝장인 야구에서 매우 치명적인 단점인 셈이다. 더불어 타격도 시원찮은 편.[5] 등 번호나 이후의 위치로 볼 때 모델은 NFL 역대 최고의 리시버에 늘 이름을 올리는 제리 라이스. 원작에서는 히루마의 패스 연습을 위해 세워 놓은 캐치 인형을 '라이스군'이라고 부르는데, 그 라이스가 바로 제리 라이스이다. 작 중 내에서는 몬타가 존경하는 혼죠 마사루의 선수 시절 등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6] 물론 그 와중에도 마지막에 극적으로 테츠마에게 공을 뺏어내는데 성공하여 팀이 추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사실 그전에도 그냥 물흐르듯 자연스레 넘어갔지만 히루마가 몬타의 캐치를 이용하여 수많은 공격을 성공시켰다. 종료 직전 온사이드킥에서의 캐치 대결도 몬타가 승리할뻔해서 테츠마도 당황했다. 늘 명령을 따르는 것에만 충실하던 테츠마도 몬타에게 거의 처음으로 상대 선수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줘 키드가 놀랐을 정도. 경기가 끝났을 때 심판에게 폭언을 할 뻔한 몬타의 무릎을 쳐서 구해주기도 했다. 이것 때문에 정작 본인은 상대 선수 폭행으로 출장 정지를 당해서 다음 경기에서 패하게 되었지만. 관동 대회 때에도 입장하기 전 관중석에 있는 몬타를 슬쩍 보며 그를 의식하는 모습이 나왔다.[7] 사실 이 경기에서 몬타는 워스트급 플레이였다. 세이부전에서는 연출이 밋밋해서그렇지 몬타가 공격에서 상당부분 활약했지만, 신류지 전에서는 잇큐에게 완전히 틀어막혔다. 아예 공에 손도 못대는 수준으로 잇큐에게 경기 내내 뼛속까지 처참하게 털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잇큐가 몬타와 친한 척하면서 가지고 놀았다는 요소까지 추가되었다.[8] 엄밀히 말하자면 패스 경쟁에서 단 한 번 이겼다. 물론 잇큐는 '절대 지지 않기에 넘버 원입니다'라면서 그 한 번의 패배에도 엄청나게 분노했지만. 다만 몬타와 세나를 비롯한 데이몬의 1학년 선수의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처음 한 번만 지기 시작한다면 이후로는 계속 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잇큐도 캐치 경쟁에서 처음으로 패배한 후 각성한 몬타때문에 플레이가 무뎌졌다. 또한 잇큐와의 패스 경쟁은 아니었지만 마지막 롱패스에서 아곤이 히루마의 계책을 역이용하여 타임오버될 위기에 처했으나, 몬타가 집념과 센스로 겨우겨우 경기장 밖을 터치하며 살아났다. 내내 틀어막혀있었지만 정말 중요한 순간 클러치 플레이 2번은 해낸셈.[9] 라이몬이 공격할 때마저 쇼지 감독이 높이로 볼을 잡지 못하게 하려고 사쿠라바와 이구치를 바꿔서 사쿠라바는 전반 내내 라이몬을 완전히 지워버렸고 이 때문에 라이몬은 호소카와 잇큐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버렸다. 높이와 스피드에서 완전히 밀려 커버 범위로 상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10] 몬타가 '나는 혼죠 선수와 싸우지 못한다'고 흔들릴 때 세나가 몬타를 설득하려다가 실수로 몬타의 글러브를 치는 바람에 글러브가 육교 밑으로 떨어져 에 깔려서 망가졌고 몬타는 소중한 글러브가 망가지자 충격을 먹고 차가 지나가는데도 그것을 주우려고 하고 세나는 위험하다고 글러브를 주우려는 몬타를 말리지만 글러브가 망가진 것에 분노한 몬타는 세나를 때렸고 세나도 정신 못 차리는 몬타를 일갈하면서 맞붙어서 이때 제대로 주먹다짐을 하게 되었다. 팬이라면 매우 슬픈 장면 중에 하나.[11] 반면에 팀 동료인 세나는 팬서에게 시종일관 밀린다.[12] 화려하게 등장한 버드를 상대로 마르코의 스크류 바이트를 사용하는 기염을 토한다. 마르코도 몬타의 볼 처리 능력에는 혀를 내둘렀다.[13] 세나는 운동이 아니라 심부름으로 단련된 달리기에만 특화되어 있다.[14] 특히 테이코쿠전과 세계대회 올스타전에서는 캐치범위가 훨씬 넓어졌다는 묘사가 있다.[15] 미식축구를 시작하고 두 번째로 치른 태양 스핑크스 전에서는 카마쿠루마 겐에게 범프를 연속으로 맞아 넘어져 구르면서 공을 잡는 엄청난 캐치를 보여줬다.[16] 유일하게 승부에선 이겼지만 시합에선 패배했다. 물론 테츠마 본인은 몬타에게 공을 빼앗긴 것에 아쉬워해서 몬타와 다시 승부를 하고 싶어했다.[17] 미식축구에서도 전진 패스는 한 번 밖에 못해도 뒤로 패스하는 건 허용되기에 이를 이용하는 전략이 있다. 테이고쿠 전에서 세나, 히루마가 보여준 이블 크로스가 이것. 몬타는 그런 선택지가 없기에 각종 작전을 즐겨쓰는 데이몬으로선 단점은 단점이다.[18]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이 때 몬타가 필드를 캐치하지 않았다면 콘고 아곤에게 태클당한 것으로 인정되어 시간 종료로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몬타가 손에 라인이 그려진 잔디를 캐치함으로써 몬타의 아웃이 인정되어 시간이 다시 되돌아갔고, 이 후의 데이몬은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끝낸다. 이 상황은 그 히루마 요이치마저 낙담했다가 몬타의 기적같은 캐치에 크게 환호할 정도였다.[19] 사실 이건 vs세이부, vs신류지, vs테이코쿠 때에만 적용된다. 하지만 이 패턴의 임팩트가 강해서(…).[20] 세이부나 하쿠슈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팀은 세나가 넘사벽 에이스를 홀로 상대하거나 몬타와 더블 에이스 대결이라고는 해도 세나 쪽 상대의 비중이 압도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테이코쿠에서 (그리고 국내편 전체의) 끝판 대장으로 나온 야마토 타케루는 불행히도 다른 전국대회 에이스의 강렬한 캐릭터에 비해 끝판대장으로서의 포스가 부족했다. 작중에서 헤라쿠레지가 야마토 타케루가 독보적 에이스라고 못 박았음에도 오히려 하늘을 나는 매라는 강렬한 연출을 보여준 스토리성도 있는 혼죠 타카와 비교하면 야마토가 딱히 독보적인 포스를 보여주지 못해 연출만 봐서는 오히려 타카가 야마토와 대등 이상으로 비춰져 몬타가 라이벌에서 반사적인 이득을 본 셈이 됐다.[21] 사실 이때 엄마는 TV 막장 드라마 보느라 아들이 말하든 말든 건성으로 듣고 있었다. 근데 몬타도 듣든지 말든지 신나게 떠드는 걸 보면 모전자전인 듯(...).[22] 데스 마치에 제일 먼저 자원한다든가, 열혈스러운 장면은 대체로 몬타가 연출하는 편이다.[23] 덤으로 호소카와 잇큐는 잇큐 호타루테크라는 불상을 닮은 메카로, 테츠마 죠는 테츠머신이라는 거대로봇으로, 토라키치의 히어로인 사쿠라바는 기사 모습을 한 울트라맨 같은 존재로 나왔다.[24] 세나는 이를 보고 이쯤 되면 마구 아니냐고 평했다.[25] 이외에는 쥬몬지 정도인데 쥬몬지도 처음부터 바로 알아채지는 못했고 신은 애초에 근육으로 사람을 구별하는 괴인이기 때문에(...) 사실상 세나가 아이실드 21인 걸 바로 알아챈 건 몬타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