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즈 카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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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se Card.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및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블레이드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BOARD의 가면라이더와 조커가 사용하는 특수카드. 본작의 괴인인 언데드를 봉인하기 위한 카드이며, BOARD의 가면라이더들과 조커는 이 언데드가 봉인된 카드를 이용해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각 카드는 트럼프 카드에서 따온 4종류의 문장(♠, ♥, ♦, ♣)과 A ~ K까지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트럼프 카드가 인류에게 남아 있는 1만년 전의 라우즈 카드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언급된다. 즉 설정상으로는 라우즈 카드가 트럼프보다 먼저다.

본디 이 카드들은 "통제자"의 의지에 따라 "모노리스"(검은 석판)가 배틀 파이트에서 패배한 언데드들을 봉인하던 카드로, 1만년 전의 배틀 파이트 후엔 봉인되어 있었지만 어떤 사고에 의해 봉인이 풀려 언데드들이 현대에 다시 소생되었다.

"라우저"(각성기)라고 불리는 카드 리더기에 카드를 긁으면, 라우저에 긁은 카드의 정보를 읽어서 그 카드가 지닌 효과를 발동시킬 수가 있다. 라우저에 카드를 긁는 행위를 "Rouse(라우즈)"라고 부른다. 또한 특정 카드들을 연속으로 라우즈하면 '콤보'가 발동되어 필살기를 발동할 수가 있다.

카드를 라우즈하면 라우저에서 카드를 읽어들이면서 "카드의 효과명"이 음성으로 나온다. 예를 들어, "Slash Lizard"를 사용하면 그 카드의 효과인 "Slash"가 음성으로 나온다. 다만, 블레이드 킹 폼의 "킹 라우저"는 라우즈할 때 카드의 효과가 아닌 "카드의 카테고리 넘버"가 음성으로 나오며, 콤보 발동 시에도 라우저에서 콤보명이 음성으로 나온다. 단 정식 콤보명이 없는 경우 콤보용으로 라우즈한 카드의 효과만 음성으로 나온다.

다만 카드를 라우즈하여 효과를 발동시키기 위해선 "AP(=Attack Point)"란 에너지가 필요하며 이 "AP"가 바닥났을 경우 카드를 라우즈해도 효과를 발동시킬 수 없다. (판타지 게임에 비유하자면 AP="MP(마력)"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카테고리 A 카드는 AP를 소비하지 않으며, 카테고리 J, Q, K의 카드는 라우저에 라우즈하여 AP 수치를 일정량 회복시킬 수 있다.

카드가 지닌 효과의 위력(AP)을 톤(t)으로 계산할 때는 「100 AP = 1톤」이란 공식으로 계산된다. 카테고리 2 ~ 5의 AP 수치는 "FP=(Force Point)", 카테고리 6 ~ 10의 AP수치는 "MP(=Magic Point)"라고도 부르며, 카드의 AP 소비수치 = 카드가 지니고 있는 위력(AP)이다.

본작에서는 카드 넘버와 이름을 제외한 설명란이 고대문자로 되어 나오지만, 실제 완구에 대응하는 카드들은 일본어(한국 정발판은 한국어)로 되어있다. 이후 'TV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TV판과 똑같은 카드(대신 완구에는 대응이 안 된다)들이 더 높은 가격(...)으로 나왔다. 블레이드 팬이라면 대부분 염원하는 콜렉션이지만... 방영한지 한참 지난 지금도 풀 컬렉션이 2만엔 가까운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블레이드의 수익이 좋지 않아서 완구 대응판도 나오다가 말았기 때문에 TV 에디션은 정발되지 못했다.

여담으로, DX 완구에는 이상한 라우즈 카드[1]들이 들어있다(...).

2. 라우즈 카드 종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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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즈 카드에는 크게 분류해서 3종류의 카드들이 존재한다.
모든 라우즈 카드 일람(출처)

2.1. 프로퍼 블랭크 / 프라임 베스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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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류의 문장(♠, ♥, ♦, ♣)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한 문장당 카테고리 A ~ K까지 총 13장이 존재한다. 언데드가 봉인되기 전의 카드를 "프로퍼 블랭크", 언데드가 봉인된 카드를 "프라임 베스타"라고 부른다.
각 라이더들은 자신의 문장의 카드를 1세트씩 가지고 있으며, 라이더가 가지고 있는 "라우저(각성기)"에 프라임 베스타를 라우즈하면 해당 언데드가 사용하던 능력을 라이더가 사용할 수 있다.

프로퍼 블랭크는 문장과 카테고리가 일치하는 언데드와 대치할 경우 카드가 발광하여, 상대가 어느 문장과 카테고리에 속해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프라임 베스타의 경우 서로 문장이 일치하지 않는 라우저에 사용해도 그 카드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2]

자세히 보면 카데고리에 따라 카드 그림의 모서리 색깔이 다른데, 카테고리 A ~ 5는 노란색, 카테고리 6 ~ 10는 초록색, 카테고리 J, Q, K는 붉은색이다. 또한 카테고리 J, Q, K의 경우 다른 카테고리 카드와는 달리 문장이 보석처럼 되어 있다. (보석 문장의 색깔은 각각 스페이드(♠)는 푸른색, 하트(♥)는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주황색, 클럽(♣)은 초록색이다.)

예외적으로, 언데드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인위적으로 제작한 「WA - 체인지 케르베로스」의 경우 기존의 프라임 베스타와는 달리 문장이 없으면서도 특이하게도 카테고리 넘버는 붙어있는 인공 프라임 베스타이다. "와일드(W)"란 이름이 붙은 것도 바로 "와일드 베스타"처럼 문장이 없기 때문.

2.2. 코먼 블랭크 / 와일드 베스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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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나 카테고리가 정해져 있지 않은 카드. 문장이 있어야 할 곳에는 검은색 원 무늬가 자리잡고 있다.
언데드가 봉인되기 전의 카드를 "코먼 블랭크", 언데드가 봉인된 카드를 "와일드 베스타"라고 부르며, 라이더가 소지하고 있는 프로퍼 블랭크와 문장이 일치하지 않는 언데드를 봉인할 때 사용된다.

봉인할 수 있는 언데드가 정해져 있는 프로퍼 블랭크와는 달리, 문장이나 카테고리가 일치하지 않아도 언데드를 봉인할 수 있는 편리한 카드이다. 다만 프라임 베스타와 비교해봤을 때 카드의 색깔이 좀 칙칙한 편. 하지만 언데드를 봉인한 와일드 베스타는 "카드에 봉인되어 있는 언데드와 대응하는 문장을 가진 "라우저(각성기)"로만 사용할 수 있다"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다만, 카드에 봉인되어 있는 언데드와 대응하는 문장을 가진 라우저에 카드를 한 번 라우즈시키면, 그 카드에 문장이 새겨져 와일드 베스타에서 프라임 베스타로 변화시킬 수 있다.

예외적으로, 극장판의 신세대 라이더들이 사용하는 인공 와일드 베스타 「마이티」는, 라우저에 카드를 라우즈해도 문장이 새겨지지 않는다. 애초에 신세대 라이더들은 언데드 카드를 인위적으로 흉내낸 카드를 이용해 변신하기 때문에 원래 전용 문장이 없다.

2.3. 길드 라우즈 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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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블레이드가 킹 폼으로 폼 체인지 했을 때 블레이드의 스페이드 문장의 프라임 베스타가 자동으로 강화변화한 카드이다.

표면이 황금으로 코팅되고 카드도안도 원본보다 약간씩 변화하며, 카테고리 2 ~ 10의 FP/MP치가 원본보다 더욱 상승된다.
또한 라이더로 변신 및 폼 체인지 하는데 사용한 카테고리 A, Q의 카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실체가 있는 카드로서 수납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할 때에는 해당 언데드의 문양 부분에서 카드가 소환되어 켄자키의 수중에 전달된다.

이후 가면라이더 아웃사이더즈에서 갸렌이 킹 폼으로 변신하면서 다이아몬드 카테고리의 카드들도 길드 라우즈 카드로 변한게 확인되었다. 즉 렌겔도 만약 킹 폼으로 되면 길드 라우즈 카드로 변할 듯하다.

3. 카테고리 넘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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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즈 카드의 카테고리는 기본적으로 총 13가지가 존재한다.

4.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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